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고정]e캐시 더드림 이벤트
긴급재난지원금매장사용
  • 교보 손글씨 2019 무료 폰트
  • 교보아트스페이스 5-6월 전시
  • 손글씨스타
  • 손글쓰기캠페인 메인
  • 손글씨풍경
마음챙김(Mindfulness)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규격外
ISBN-10 : 118665953X
ISBN-13 : 9791186659533
마음챙김(Mindfulness) 중고
저자 엘렌 랭어 | 역자 이양원 | 출판사 더퀘스트
정가
14,000원
판매가
8,000원 [43%↓, 6,000원 할인] 반품불가상품
배송비
2,6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5년 11월 3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8,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2,600원 [10%↓, 1,4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5 책 상태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lhc7*** 2018.04.15
14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j*** 2017.12.12
13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j*** 2017.12.12
12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j*** 2017.12.12
11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j*** 2017.12.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마음을 놓치면 삶도 놓치고 만다! 75세 이상의 노인들이 20년 전의 생활환경 속에서 마치 그 때로 되돌아간 것처럼 생활하자, 놀랍게도 그들의 정신적·신체적 연령은 모두 젊어졌다. 일명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불리는 전설적인 심리 실험 이야기다. 이 실험을 이끈 하버드대 교수 엘렌 랭어는 그 뒤로도 40년이 넘도록 ‘마음챙김’이 지닌 위력을 연구해 왔고, 이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와 같이 속설에 가까운 언명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내는 출발점이 되었다.

저자 서문이 추가된 25주년판으로 돌아온 『마음챙김』에서 저자는 마음의 힘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일련의 연구들을 굵직굵직하게 서술한다. ‘요양원 실험’, ‘객실 청소원 실험’ 등 단순하고도 혁신적인 실험들을 통해 일상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마음챙김’ 개념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비유, 1982년 에어플로리다 여객기 추락 사고와 같은 역사적 사건들, 영화나 문학작품 속 표현들까지 아울러 ‘마음챙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마음을 챙기지 못하고 놓치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령 익숙한 대상이 규칙적으로 반복될 때 우리는 ‘마음놓침’ 상태에 접어들고, 깊은 생각 없이 형성된 선입견 역시 ‘마음놓침’ 상태로 끌어들인다. 이는 곧 편협한 자아상, 잠재력의 위축 등 막강하고 부정적인 위력을 뿜어낸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여러 관점을 인식하는 등의 ‘마음챙김’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엘렌 랭어
저자 엘렌 랭어 Ellen Langer, Ph.D. (홈페이지 www.langermindfulnessinstitute.com · www.ellenlanger.com)는 ‘마음챙김의 어머니’로 일컬어지는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여성 최초로 종신교수직에 임용되었다. 40년이 넘도록 통제력에 대한 환상, 마음챙김과 노화, 스트레스, 의사결정, 그리고 건강 등의 주제로 11권에 이르는 책과 200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쓰며 광범위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뉴욕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다가 뒷날 ‘교도소 실험’으로 유명해진 필립 짐바르도의 심리학개론 수업을 듣고 심리학으로 전향, 1974년 예일대학교에서 사회 및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77년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재직 중이다. 랭어의 박사학위 논문은 카드 게임과 복권을 이용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지닌 ‘통제력에 대한 환상’을 실험한 것으로, 오늘날까지도 사회심리학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거듭 인용되며, 특히 행동경제학 분야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무엇보다도, 1979년에 외딴 시골 마을에서 75~80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순하고도 혁신적인 심리 실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Counterclockwise study’로 노화와 인간의 한계, 고정관념에 대한 충격적인 반전을 제시하며 일약 학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호텔 객실 청소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음챙김 운동Mindful Exercise’ 실험은 《뉴욕타임스》가 뽑은 ‘2007 올해의 아이디어’에 꼽히기도 했다.
그녀의 연구로 말미암아, ‘새로운 것을 능동적으로 알아차리는’ 마음챙김을 통해 건강과 행복,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속설과 자기계발적 슬로건을 넘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했다. 의식의 집중과 가능성의 심리학을 파고드는 그녀의 심리 실험들은 사회심리학뿐만 아니라 의학, 교육, 비즈니스, 법을 아우르는 일상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랭어 교수는 마음챙김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마음챙김》을 비롯해 《마음챙김 학습의 힘》, 《예술가 되기: 마음챙김 창의성t》, 《마음의 시계》 등 네 권을 출간했다. 또한 편집자로 출간에 참여한 《와일리 마음챙김 핸드북》은 일종의 앤솔로지로, 서구의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하는 그녀의 연구와 동양적 전통에서 도출된 마음챙김 명상에 관한 연구를 통합하는 선도적 학자들의 연구를 모았다.
뛰어난 예술가 또는 학자에게 수여되는 ‘구겐하임 펠로십’을 비롯해 미국심리학회가 수여하는 ‘공익 분야의 심리학 특별공로상’과 미국응용·예방심리학회가 수여하는 ‘응용심리학을 위한 기초과학 특별공로상’, 뉴욕대학교 동문 업적상, 아서 스타츠 심리학 통합상, 세계의회상, 제임스 맥킨 캐텔 상, 고든 올포트 집단관계 상 등 탁월한 업적을 남긴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대표적인 상들을 받았다.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는 《마음의 시계》는 출간 직후 영국 BBC 방송국에서 〈젊은이들The Young Ones〉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되었다. 또한 지난 2013년 한국에서도 EBS 다큐프라인 ‘1982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황혼의 반란’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반복 실험, 소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역자 : 이양원
역자 이양원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강사를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빠는 경제학자》 《시간의 심리학》 《인간 그 속기 쉬운 동물》 《철없는 부모》 《영재교육 클래식》 등이 있다.

목차

25주년 기념판 서문 마음챙김, 가능성의 심리학

1장. 들어가며 :
유연한 마음을 향하여

1부 ◆ 마음놓침 Mindlessness
2장. 마음놓침 :
집에 불은 켜져 있으나
사람은 없는 순간
닫힌 세계: 범주라는 틀에 갇히다 44
자동 행동: 생각하지 않고 반응하는 사람들 46
좁은 시야: 한 가지 관점에서만 비롯된 행동 50

3장. 마음놓침은 어디에서 오는가
숙련의 함정: 생각 없는 ‘전문가’ 55
선입견: ‘크로모신토시스’에 걸리셨군요! 58
마음놓침과 무의식은 어떻게 다른가? 62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믿음 64
시야를 좁히는 마인드세트: 엔트로피와 선형적 시간 69
결과만 생각하는 교육 72
맥락의 힘 75

4장. 마음놓침에 따르는 대가
편협한 자아상: 자기유도적 의존 86
의도하지 않은 잔인함: 밀그램의 실험 90
통제력을 잃는 것은 곧 선택의 폭을 좁히는 것 93
학습된 무기력: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 97
잠재력의 위축 98

2부 ◆ 마음챙김 Mindfulness
5장. 마음챙김은 어떤 것인가?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낸다 109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인다 113
여러 가지 관점이 공존한다 115
맥락을 바꾸는 힘: 알카트라즈의 조류학자 121
모든 결과는 과정 다음에 온다 123
동양의 마음챙김과 서양의 마음챙김 126
6장. 마음챙김과 함께 나이 들기
통제감과 생존율: 요양원 실험 131
기억력 감퇴 역전시키기 137
마인드세트를 벗어나 나이 들기 139
나이가 주는 한계선 밀어내기 143
노년기에도 성장한다 146
나이와 맥락: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152

7장. 마음챙김과 ‘창의적 불확실성’
마음챙김의 다른 이름, 직관 169
조건부적 학습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까? 174
구별과 유추: 맥락을 전환하는 능력 186

8장. 직장에서도 마음챙김이 필요하다
돌발상황을 반길 수 있는가 191
새로운 맥락, 새로운 에너지 192
혁신으로 가는 길 196
불확실성을 허용하는 리더 202
탈진증후군과 통제감의 회복 208

9장. 더 많이 구별할수록 편견은 줄어든다
아무 진단명이나 다 들어맞는 환자 218
호기심을 의식적으로 충족할 때 벌어지는 일 222
남과 달라서 생기는 마음챙김 225
‘비정상’을 만들어내는 마인드세트 229
편견 없는 구별 233

10장. 마음챙김, 그리고 건강
이원론, 위험한 마인드세트 241
몸은 늘 맥락 속에 있다 244
맥락을 바꿔 중독에서 벗어나다 251
전통적 플라시보: 정신을 속이다 258
능동적 플라시보: 정신의 힘을 끌어내다 261

끝맺는 말: 마음챙김을 넘어서

미주

책 속으로

연구대상자는 하루 종일 힘든 육체노동을 하는 호텔 객실 청소원들이었다. 우리가 처음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들은 ‘운동을 안 한다’고 대답했다. 그다음에 우리는 절반의 피험자들에게 그들이 하는 일을 마치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것처...

[책 속으로 더 보기]

연구대상자는 하루 종일 힘든 육체노동을 하는 호텔 객실 청소원들이었다. 우리가 처음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들은 ‘운동을 안 한다’고 대답했다. 그다음에 우리는 절반의 피험자들에게 그들이 하는 일을 마치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것처럼 생각하라고 지시했다. (…) 그 한 가지 외에 다른 것들은 변화시키지 않았다. 오로지 마인드세트mindset 하나를 바꾼 결과, 실험집단은 체중ㆍ허리-엉덩이 비율ㆍ체질량지수ㆍ혈압이 줄었다. 반면 통제집단에서는 이런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_25주년 기념판 서문. ‘마음챙김, 가능성의 심리학’ 중에서

어느 날, 코네티컷의 한 요양원에서 그곳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실내에서 키우고 싶은 화초를 하나씩 고르게 하고, 자신의 일과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소소한 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일 년 반 뒤에 관찰해 보니 이렇게 자기가 고른 화초를 책임지고 키워야 했던 노인들은 그런 선택권과 책임이 주어지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더 쾌활하고 활동적이며 정신이 맑았을 뿐 아니라 사망률마저 낮았다. 두 집단 모두 똑같은 요양원에서 지냈는데 말이다.
_1장. ‘들어가며 : 유연한 마음을 향하여’ 중에서

선형적 시간 개념 또한 우리의 사고를 불필요하게 제한하는 데 한몫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몇몇 문화권에서는 시간에 대해 우리와 아주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시간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현재가 동시에 과거가 될 수도, 미래가 될 수도 있다고 여긴다. 예를 들어, 파푸아뉴기니의 트로브리안드 제도에서는 과거가 현재의 이전 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폴리네시아인들은 어떠한 새로운 일을 체험하더라도 그것을 새로운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주의한다. 그 대신 전설상의 탐험가가 거쳐갔던 여정을 자신들이 되풀이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_3장. ‘마음놓침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에서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노령은 곧 병약함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의 노인들에게, 그리고 나이가 들면 자기 자신에게도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이런 마인드세트는 노인들을 약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다시 마인드세트가 강화되는 악순환을 낳는다. 당연히 자존감도 손상되는데, 노인은 그로 인한 고통을 젊은이들보다 더 크게 느낀다. 왜냐하면 노인들은 상황을 탓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탓하기 때문이다. (…) 그 실험에서 우리는 몸을 ‘속여서’ 20년 전으로 되돌려놓는 데 성공했다. _6장. ‘마음챙김과 함께 나이 들기’ 중에서

이미 1928년에 심리학자 아니타 카스텐Anita Karsten이 이 문제를 연구한 바 있다. 그녀는 처음에는 기분 좋지만 반복하다 보면 아무 느낌이 없거나 불편한 기분이 드는 상황을 만들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자 했다. (…)
피험자는 ababab....를 질릴 때까지 쓰는 과제를 받았다. 그가 과제를 그만두었을 때는 정신적ㆍ신체적으로 탈진한 데다가 손이 얼얼해서 한 글자도 더 쓰지 못할 것 같은 상태였다. 하지만 바로 그때 연구자가 그에게 다른 일에 필요하니 이름과 주소를 적어달라고 말하자 그는 아주 쉽게 그것을 적었다. 그가 피곤한 척한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맥락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원기를 되찾은 것으로 보였다. _8장. ‘직장에서도 마음챙김이 필요하다’ 중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이렇게 정신없이 살아가도 괜찮은가? 마음을 놓치면 삶도 놓친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라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마음의 힘을 입증한 ‘가능성의 심리학’ 75~80세 노인들이 20년 전, 즉 그들이 50대 후반일 때의 생활환경...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렇게 정신없이 살아가도 괜찮은가?
마음을 놓치면 삶도 놓친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라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마음의 힘을 입증한 ‘가능성의 심리학’

75~80세 노인들이 20년 전, 즉 그들이 50대 후반일 때의 생활환경 속에서 마치 그때로 되돌아간 것처럼 생활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놀랍게도, 단 일주일간 ‘마인드세트’를 바꾼 것만으로 그들은 정신적·신체적으로 모두 ‘젊어졌다’. 일명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불리는 전설적인 심리 실험 이야기다. 실험을 이끈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엘렌 랭어는 그 뒤로 40년이 넘도록 노화, 학습, 창의성, 직장생활,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음챙김mindfulness’이 지닌 위력을 연구해 왔고, 그 결과는 행동경제학에서 긍정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마음챙김mindfulness’에 담긴 메시지는 명확하다. “삶에서 벌어지는 일에 기계적/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깨어 있는 마음으로 주의를 기울이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많은 문제를 예방하며, 창의력을 높이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불확실성과 혼돈이 커져가는 시기에, ‘마음챙김’은 변화의 도구이자 삶의 핵심이 될 것이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1989년 초판이 출간된 뒤로 25년간 변함없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켜왔으며, 말콤 글래드웰, 아툴 가완디, 스티븐 핑커, 댄 애리얼리 등 수많은 대중서 및 학술서 저자들과 사회의 리더들에게 영감을 주며 심리학의 신新고전으로 자리잡았다.
랭어 교수의 ‘마음챙김’ 연구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사소한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젊게 살면 젊어진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등 속설에 가까운 언명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입증해 내는 출발점이 된다.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 앨런 더쇼비츠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세상을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바라볼 수 없다.”고 했다. 25주년판 저자 서문이 추가된 이 책에서, 엘렌 랭어는 고정관념에 대해 충격적 반전을 제시하고 마음의 힘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일련의 연구들을 굵직굵직하게 서술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미지의 영역들을 가리켜 보여준다.

구글과 애플은 왜 직원들에게 ‘마음챙김’을 권했을까?
‘마음챙김’은 1970년대 후반부터 동양의 정신적인 전통(불교의 수행 전통)에 영향을 받아 서구에서 명상, 심리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것을 현대 심리학 연구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인 사람이 바로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여성 최초로 종신교수로 임명된 엘렌 랭어다. ‘시계 거꾸로 돌리기 실험’, ‘객실 청소부 실험’, 일련의 ‘마음놓침’ 실험 등 단순하면서도 혁신적인 실험들을 열정적으로 진행해 온 엘렌 랭어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마음챙김의 잠재적 이득을 밝히는 데 초점을 두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마음챙김’은 이제 현대사회의 뜨거운 유행어다. 이는 그만큼 우리가 얼마나 ‘마음놓침mindlessness’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반증하기도 한다. 구글과 애플은 직원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마음챙김’ 명상을 도입하고, 내로라하는 비즈니스 구루들이 마음챙김에 열광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의 인기 검색어에도 ‘마음챙김’이 빠지지 않는다.
사실 우리는, 어떤 말이나 행동을 ‘생각 없이’ ‘무심코’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결과가 우리의 기대에서 벗어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즉 차 열쇠를 꽂아놓고 차문을 닫았다거나, 손쉬운 해결책을 바로 옆에 놓고도 3일쯤 삽질을 한 다음에야 깜짝 놀라곤 한다. 엘렌 랭어의 말에 따르면, “마음놓침은 도처에 퍼져 있다”.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대인관계에서, 직장에서, 또는 사회생활을 하며 겪는 모든 문제는 직간접적으로 ‘마음놓침’에서 비롯된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이다.

마음 놓치고 살아가는 세상, ‘마음챙김’은 우리 삶에 만연해 있다
엘렌 랭어는 ‘마음놓침’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다음 몇 가지를 든다.
첫째로, ‘숙련’ 또는 ‘전문가’라는 함정이다. 몸에 익은 일을 할 때 그 절차가 머릿속에서 자취를 감추는 현상을 가리킨다. 익숙한 대상이 규칙적으로 반복될 때, 우리는 마음놓침 상태로 끌려 들어간다.
둘째는 ‘선입견’이다. 처음에 깊은 생각 없이 형성된 마인드세트가 계속 영향을 주는 경우. 예를 들어 어린 시절에 ‘노인’에 대해 형성한 선입견은 자신이 노인이 되었을 때의 모습에 영향을 끼친다.
셋째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믿음’이다. 천연자원은 물론, 자신의 능력 같은 자원에 대해서도 정해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쿨리지 효과’(교미 후 기진맥진한 수컷도 상대 암컷이 바뀌면 성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얻는 효과)라든가, ‘세컨드 윈드’(원래 운동하는 중에 고통이 줄어들고 운동을 계속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인데, ‘마음챙김mindfulness'의 견지에서 보면, 새로운 맥락에서 새로운 에너지가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상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넷째는 저자가 ‘시야를 좁히는 마인드세트’라고 명명한 것으로, ‘엔트로피’ 개념(세계는 수명이 다해가는 하나의 커다란 기계다)이나 ‘선형적 시간관’(시간이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한쪽 방향으로 흐른다)과 관련이 있다.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사고를 불필요하게 제한하는 데 한몫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섯째는 ‘결과지향적 교육’이다. 저자는 결과에 집중하는 교육에서는 대개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 진실’을 강요하며, 이런 접근은 마음놓침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탐구욕을 가로막으며, 결과적으로 ‘상상 이상의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요소는 ‘맥락의 힘’이다. 우리의 지각과 행동, 의사결정이 맥락에 따라 얼마나 좌우되는지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심리학 실험들을 통해 거듭 확인되고 있다.
마음놓침을 통해 우리가 치르는 대가는 편협한 자아상, 의도하지 않은 잔인함(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 통제력의 상실, 학습된 무기력, 잠재력의 위축 등 막강하고 부정적인 위력을 지닌 결과들이다.

우리 인생은 우리의 생각이 만드는 것이다. _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마음챙김’이란 대체 무엇인가? - 복잡한 시대에 주목해야 할 삶의 미학
마음놓침의 반대어이자, 위에서 말한 문제의 해결책이 ‘마음챙김mindfulness’이다.
2014년 3월,《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 나눈 인터뷰에서 엘렌 랭어 교수는 “마음챙김이란,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알아차리는 과정”이라고 표현했다. 꼭 명상이나 심리치유를 끌고오지 않아도, 마음챙김은 삶의 질을 높이는 대안, 우리의 잠재력을 가둬놓는 경직되고 수동적이고 반복적인 관습들에 대한 과학적이고 심리학적인 해결책이다.
동양의 불교적 전통에서 비롯되었고 수많은 명상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에서 언급되는 이 개념을,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앨렌 랭어는 심리학적 연구라는 렌즈를 거쳐 우리에게 보여준다.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요양원 실험’ ‘객실 청소원 실험’ 등 단순하고도 혁신적인 실험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마음챙김’ 개념을 제시한다. 랭어의 연구는 ‘마음챙김’을 노화, 창의성, 학습, 비즈니스와 직장생활, 사회적 편견, 건강 등 현대 일상생활의 주요 영역에 빈틈없이 적용하는 방향으로 확산 중이다. 물론 이 책에서 그녀가 마음챙김과 마음놓침을 설명할 때 활용하는 사례들은 실험 결과뿐이 아니라 각종 비유, 역사적 사건들(1982년 에어플로리다 여객기 추락 사고,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략 등), 영화나 문학작품 속 표현들까지 아우른다.

마음이 어디까지 삶을 바꿀 수 있는가 : 노화, 창의성, 일/직장, 편견, 건강
도입부이자 ‘유연한 마음’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1장을 지나면,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마음놓침’을 다룬다. 2장에서 마음놓침의 속성을 살펴보고 그와 유사한 개념인 습관이나 무의식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3장에서는 마음놓침이 생기는 원인을, 4장에서는 마음놓침으로 인해 우리가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이를테면 마음놓침 상태일 때 우리의 능력과 기대, 잠재력이 얼마나 제약을 받는지 살펴본다. 5장에서는 마음챙김의 속성에 관해 논의하며 동양적 마음챙김과의 차이도 짚고 넘어간다.
‘마음챙김’을 다루는 2부에서는 6장부터 10장까지 다섯 개 장에 걸쳐 마음챙김을 노화 · 학습/창의성 · 일/직장 · 편견 · 건강이라는 삶의 중요한 다섯 가지 분야에 적용한다.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미래에 압도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
‘마음챙김’의 5가지 본질
● 하나,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낸다
● 둘, 새로운 정보를 유연하게 받아들인다
● 셋, 여러 관점이 공존함을 인식한다
● 넷, 맥락을 자유자재로 바꿔볼 수 있다
● 다섯, 모든 결과 앞에는 과정이 있음을 간파한다

‘마음챙김의 어머니’ 엘렌 랭어
랭어의 대표적 실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는 《마음의 시계》는 출간 직후 영국 BBC 방송국에서 〈젊은이들The Young Ones〉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되었다. 또한 지난 2013년 한국에서도 EBS 다큐프라인 ‘1982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황혼의 반란’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반복 실험, 소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미국심리학회는 랭어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엘렌 랭어는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마음챙김’에 기반해 행동하면 얼마나 막대한 효과를 얻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여태껏 바꿀 수도 없고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온 문제들에 시달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엘렌 랭어는 우리의 한계가 우리 손으로 만든 것임을 거듭 증명해 냈다.”
속설에 가까운 슬로건이 과학으로 입증되고, 지혜와 지식이 만나고, 동양적 전통이 서양적 생활방식과 만나면서, 삶을 되찾는 데 필요한 열쇠가 있는 미지의 영역이 열리고 있다. 엘랜 랭어의 오랜 연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마음챙김’이 그 결정적 고리다.

마음챙김은,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물을 건너는 힘이다.
마음챙김은, 내 시간을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기술이다.

책속으로 추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연을 할 때마다 반드시 받는 질문이 있다.
늘 마음챙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너무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 일 아닙니까? 계속해서 대상의 차이를 신중하게 새로이 구별해야 된다면 결정은 언제 내립니까? (…)
유능한 최고경영자는 또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할 때 마음챙김을 유지해야 한다. 위기가 왔을 때 MBA 과정에서 배웠던, 또는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했던 틀에 박힌 해결책을 곧이곧대로 적용하는 최고경영자는 그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열린 마음의 최고경영자는 두 가지 수준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한 가지는 능동적인 방식으로 단지 그 위기를 해결하는 수준이고, 다른 한 가지는 그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이용하는 수준이다.
_‘끝맺는 말 : 마음챙김을 넘어서’ 중에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마음이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이 책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살고 있는 소중한 분에게&...

    마음이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이 책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살고 있는 소중한 분에게 

    소개받아 알게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주로

    마음챙김의 대가인 엘렌 랭어 교수의

    연구를 통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소개를 받았을 때

    마음에 혹했던 연구는

    나이와 맥락: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였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죽음을 당하는 것이

    우리네 인간사인데

    늙는다는 것을 모두가 싫어하고

    젊다는 것을 고집하려 합니다.


    이러한 관심 명제를 어떻게 연구했을까?

    그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그 당시 읽고 있던 책이 있어

    '나중에 사서 봐야지'라고만 하고선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책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심성님께 카톡을 보내었지요.


    이 부분부터 읽어 보았습니다.

    [나이와 매락: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갖게되는 노인의 이미지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면

    선입견을 반대로 바꿔서 건강을 향상시키 수는 없을까?


    엘렌 교수의 의문에 

    하버드대 대학원생들과 함께 이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한

    실험을 게획했다고 합니다.


    연구대상인 노인들이 20년 전 당시의 심적 사태로 돌아가도록 유도한 뒤

    그들의 몸도 좀 더 젊은 상태로 되돌아가는지 알아보는 연구.

    연구대상은 75~80세의 건강한 노인으로 

    20년 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생각이나 상황등으로

    표현하고 느끼도록 하였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노화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관념을

    조금은 깨트리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간은 정해진 노화의 과정을 목격하지만,

    사실 그것은 늙어가게 되어있다는 근거없는 가정의 산물일지도

    모른다고 엘렌교수팀은 정리했습니다.


    이러한 관념이 자신을 구속하는 마인드세트에서 벗어난다면

    다가올 쇠락의 시간이 성장과 결실의 시간으로

    바뀔 가능성이 훨씬 커질 것이라는 결과로 정리했습니다.


    이 책은 각 장마다 그 주제에 맞는

    실제 실험으로 한 과제를 가정하여 실험 결과를 정리하는

    마치 보고서와도 같은 형식이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은 번역이 좀더 매끄러운 표현으로 정리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소 자연스럽게 읽어지지 않았다는 점.

    어쩌면 연구를 하였기에 그 전개방식을 따르다보니

    약간의 딱딱한 점도 있을 수 있겠지요.


    책자에 저자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엘렌 랭어는 '마음챙김의 어머니'로 일컬어지는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라는 거.


    그녀를 수식하는 표현이 참 멋졌습니다.

    마음챙김의 어머니.

    그녀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러한 마음 챙김을 연구하고 실험하면서

    스스로 마음챙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이 "마음"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으리라 기대합니다.


    마음챙김,

    흔히 우리는 "마음 먹기 달렸어."라고 합니다.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 등등

    그 마음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는 수없이 놓치고 살지요.


    마음챙김을 위해 

    먼저 마음놓침에 대해 설명하는 자상함.

    일상의 생활태도를 자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모든 관계는 우리의 마음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음놓침을 알아차린다는 것이

    바로 마음챙김의 중요한 시작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스승님께서 알려주신

    유념有念, 무념無念의 공부법을

    이렇게 잘 연구하여 정리해준 엘렌 교수와 연구팀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며

    모든 이가 읽고 또 읽어서 

    우리 모두 온전한 마음챙김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엘렌 교수님, 고맙습니다."


  •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는 말이 있다. 정신 똑바로 차리면 못 해낼 일이 없다는 건데, [마음챙김]을 읽어 내려가면서 이...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는 말이 있다.

    정신 똑바로 차리면 못 해낼 일이 없다는 건데, [마음챙김]을 읽어 내려가면서 이 말이 참 많이 떠올랐다.

    그리 막 의욕있게 살고 지내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마음에 더 와닿는 것들이 많았다.

    놀이는 재미로 몰입해서 하면서, 왜 일은 그렇게 못하는지.

    일은 하기 싫고 귀찮고, 사는 데 필요한 돈을 주는 일인데도 마음이 하나도 안 간다.

    아니 일뿐만이 아니더라도 비단 뭐 집중해서 하는 게 별로 없고 마음을 다 담는 게 없는 요즘인지라

    더더욱 마음에 한 글귀 한 구절이 콕콕 들어와 박혔다.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하는, 소위 탈진 상태에 이르러 버린 안타까운 영혼들이 읽으면 좋을 만한 책이다.

    이 안타까운 영혼들이 너무나 많기에 문제이지만.

    첫 출판으로부터 25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책이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현대인의 삶이 너무나도 고단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우리가 흘러가는 대로 마음을 너무 놓아놓고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마음을 챙기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삶을 마음대로 만들지는 못 하더라도, 휩쓸려 다니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중심에 똑바로 서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직장에 쩔어서, 학업에 쩔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책이 아닐까.

    아니 당장 나부터도 너무나도 쩔어서 살고 있기 때문에 멍할 때가 되려 많다.

    내 마음을 확고하게 잡아야지만 뭐든지 잘 되고 나아질 수 있다는 걸 우리 모두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좋은 책 한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면 바로 이 책이 그 책이다.

    새해 다짐은 다 날아가 버리고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겠다.

    또 다른 새힘을 가지기 위해서.

  • 마음챙김 _ 엘렌 랭어 | ma**ella83 | 2015.11.1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사실 제목만 보고 어떤 인문학적인 명상서적일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

     

     

     

    사실 제목만 보고 어떤 인문학적인 명상서적일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저명한 심리학과 교수가 무려 25년 전에 제시한 마음챙김이라는 개념에 대한 서적이었다.

     

    시대를 앞서 심리학의 양상을 바꿔놓은 기념비적 저작

    마음을 놓치면, 삶도 놓친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라

     

    의식혁명이라고 해야 할까, 정신활동개선이라고 해야할까.

    암튼 평소 막연히 생각하고 느끼고 있던 개념을 이 책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엘렌 랭어는 '마음챙김'이라고 이름붙였다.

    저자는 마음챙김이라는 정신적활동을 통해 생활개선 뿐 아니라 노화 등 신체의 건강문제까지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한정된 자원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반드시 누구는 돈이라는 문제를 꺼내게 마련이다. 대다수 사람은 돈이 한정된 자원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여기에서조차도 과연 돈이 문제의 핵심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왜 돈이 많아야 더 좋은가? 부자들은 권력이 있고 존경받으며 가고 싶은 곳에 가서 즐길 수 있고 또 그럴 여가도 있다. 더 빠른 자동차와 더 좋은 음식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몇몇 욕구가 충족되고 나면 그 다음에 추구하는 것은 정신적인 것 아닌가?

    우리의 욕망 뒤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본다면 대다수 경우에는 우리가 원하는 것, 그러니까 사랑 보살핌 신뢰 품위 즐거움 같은 것들을 타협 없이도 얻을 수 있다. 타협은 우리가 원하는 대상이 충분하지 못할 때에만 필요하다. 만약 우리가 인생에서 귀중한 것들이 한정되어 있다고 인식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현재의 경직된 범주들을 그렇게 고집스레 고수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 그런 경직된 범주들을 만들어놓고 마음을 닫은 채 그 틀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그런 범주에 덜 얽매일 수 있을 것이다.

    페이지 66-67

     

       

    기업 역시 한쪽으로 치우친 자아상을 가지고 있으면 똑같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기업들은 자신의 사업을 특정 시장에서의 활동으로 정의해 놓고는 그로 인해 스스로 만든 범주의 틀에 갇히기도 한다. 1975년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근시안적 마케팅이라는 고전적인 논문에서 시어도어 레빗은 이렇게 썼다.

    철도회사들의 성장을 멈춘 것은 승객과 화물의 운송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 아니다. 수요는 증가했다. 철도회사들의 현재 어려움에 처한 이유는 다른 업체들(자동차, 트러, 비행기, 전화)이 그 수요를 충족시켰기 때문이 아니라 철도회사들 자신이 그 수요를 총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업체들이 고개를 빼가도록 놔두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스스로를 운송업계가 아니라 철도업계에 속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페이지 87

     

     

    어쩐 일인지 이 책은 참 읽기가 힘들었다. 크게 어려운 내용은 아닌데 한 문장, 한 문장이 단번에 이해가 되질 않았다. 좀더 부드럽게 번역했다면 어땠을까. 좀더 직관적으로 전달되는 문장이었다면 3-4일이면 다 읽었을 책인데. 마음챙김이라든지 맥락이라든지 이런 단어들이 내가 알던 단어의 개념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이 책에서 나타난다고 느껴져서 한 장 한 장이 어려웠다.

     

    마음챙김이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한 이 책은 어쨌든 참 어렵다.

    마음챙김이라는 단어를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마음챙김이 무의식과는 어떤 관계인지, 마음챙김이 자율적 사고 등과 어떻게 구별되는지, 마음놓침이 단순히 단점만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책에서 저자는 마음놓침과 마음챙김의 효과를 증명하는 다양한 실험 사례들을 제시했는데 그런 사례들에 대해서도 대단히 신뢰가 간다거나 이해가 간다거나 그런 건 또 아니다. 어렵다. 아리송하다. 잘 모르겠다.

     

    마음챙김의 주 개념을. 사고는 고정하고 정신줄은 놓고 있느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되 다만 정신줄을 단디 잡고 있느냐 이렇게 정리하면 될까.

     

    분명 유용한 의식활동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이걸 혁명적이라고까지 이야기해야 할까 싶다.

    그간 심리학계를 비롯하여 뇌과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은 다르지만 교집합이 있는 비슷한 개념들을 제시했고 이런 내용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나같은 독자들에게 가까이 전달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 마음챙김을 유지하라 | 5f**10 | 2015.11.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느 날, 코네티컷의 한 요양원에서 그곳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실내에서 키우고 싶은 화초를 하나씩 고르게 하고, 자신의 일...

    어느 날, 코네티컷의 한 요양원에서 그곳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실내에서 키우고 싶은 화초를 하나씩 고르게 하고, 자신의 일과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소소한 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일 년 반 뒤에 관찰해 보니 이렇게 자기가 고른 화초를 책임지고 키워야 했던 노인들은 그런 선택권과 책임이 주어지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더 쾌활하고 활동적이며 정신이 맑았을 뿐 아니라 사망률마저 낮았다. 두 집단 모두 똑같은 요양원에서 지냈는데 말이다. - '들어가며: 유연한 마음을 향하여' 중에서



    마음챙김은 창의력을 높여준다

     

    책의 저자 엘렌 랭어'마음챙김의 어머니'로 일컬어지는데,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여성 최초로 종신교수직에 임용되었다. 40년이 넘도록 통제력에 대한 환상, 마음챙김과 노화, 스트레스, 의사결정, 그리고 건강 등의 주제로 11권에 이르는 책과 200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쓰며 광범위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1979년에 외딴 시골 마을에서 75~80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순하고도 혁신적인 심리 실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노화와 인간의 한계, 고정관념에 대한 충격적인 반전을 제시하며 일약 학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호텔 객실 청소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음챙김 운동' 실험은 <뉴욕타임스>가 뽑은 '2007 올해의 아이디어'에 꼽히기도 했다.

    그녀의 연구로 말미암아, '새로운 것을 능동적으로 알아차리는' 마음챙김을 통해 건강과 행복,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속설과 자기계발적 슬로건을 넘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했다. 의식의 집중과 가능성의 심리학을 파고드는 그녀의 심리 실험들은 사회심리학뿐만 아니라 의학, 교육, 비즈니스, 법을 아우르는 일상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의 결과를 다룬 <마음의 시계>는 출간 직후 영국 BBC 방송국에서 〈젊은이들〉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되었다. 또한 한국에서도 EBS 다큐프라임 '1982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 황혼의 반란'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반복 실험, 소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책은 크게 2부(마음놓침, 마음챙김) 총 10장으로 구성됐는데, 2장에선 마음놓침의 속성을 살펴보고, 3장에선 마음놓침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보며, 4장에선 마음놓침으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살펴보고, 5장에선 마음챙김의 속성을 동양철학에 나오는 유사한 개념과 비교해 본다. 6장~10장에선 마음챙김을 노화, 창의성, 일, 편견, 건강이라는 다섯 가지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서두에서 언급한 노인에 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보자. 자신이 직접 고른 화초를 스스로 돌본 노인집단의 사망률은 그렇게 하지 않은 노인집단의 사망률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았다. 이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나중에 저자가 명명한 것이 바로 '마음챙김'이다. 그 반대 상태는 '마음놓침'이다.

     

    마음놓침에 관한 저자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그녀가 대학원생일 때 당시 두통으로 고생하던 그녀의 할머니는 증상을 묻는 의사들에게 "뱀이 모릿속을 기어다녀서 머리가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생생한 비유에도 불구하고 담당 의사들은 이민자 출신의 노친네가 지꺼리는 말 정도로 여기고 '노망'이라고 진단을 내렸고, 그들이 한 거라곤 전기충격 요법이었다. 나중에 할머니가 죽은 후 부검한 결과 뇌에서 종양이 발견되었다. 이처럼 전문가들이 가진 '마인드세트'가 할머니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도록 방해했던 것이다.

     

    심신일원론心身一元論을 검증하려고 하루 종일 힘든 육체노동을 하는 호텔 객실 청소원들을 연구했다. 처음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들은 '운동을 안 한다'고 대답했다. 그다음에 우리는 절반의 피험자들에게 그들이 하는 일을 마치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것처럼 생각하라고 지시했다. 침대보를 씌우고 침구를 정리하는 일이 헬스클럽에서 운동기구로 근력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는 식으로 말이다. 오로지 마인드세트 하나를 바꾼 결과, 실험집단은 체중, 허리-엉덩이 비율, 체질량지수, 혈압이 줄었다. 이 모두가 자기의 일을 운동으로 여긴 덕분이었다. 반면 통제집단에서는 이런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일상에서 우리는 수많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산다. 이를 마인드세트라 부르는데, 마인드세트의 간단한 변화만으로 놀라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좁은 시야~ 한 가지 관점에서만 비롯된 행동

     

    시야가 좁으면 마음놓침 상태가 되기 쉽다. 저자가 대학원에서 처음 실시한 실험이 이런 단일 관점의 문제에 관한 것이었다. 다친 것처럼 가장한 실험자가 지나가는 행인에게 "무릎을 삐어서 도움이 필요하니 길 건너 약국에서 압박붕대를 좀 사달라"고 요청한다. 약사는 압박붕대가 떨어졌다고 답하기로 사전에 약속되어 있었다.

     

    예상한 대로, 실험 대상자 25명은 한결같이 부상자에게 빈손으로 돌아와 압박붕대가 없었다고 답했다. 다른 약국을 찾거나 다른 의료기구를 구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만약 부상자가 "다리를 다쳤으니 도와주세요"라고 덜 구체적으로 부탁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실험대상자들은 구급차를 부르거나, 근처 약국에 가서 상황을 설명하거나, 자신의 차에 태워 병원에 가는 등 스스로 생각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았을 것이다.

     

     

    시야를 좁히는 마인드세트

     

    선형적線型的 시간 개념 또한 우리의 사고를 불필요하게 제한하는 데 한몫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시간을 바라보는 시각이 문화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 왔는지 살펴보고 나면 이런 제한적인 시각에 더 쉽게 의문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몇몇 문화권에서는 시간에 대해 우리와 아주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시간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현재가 동시에 과거가 될 수도, 미래가 될 수도 있다고 여긴다. 예를 들어, 파푸아뉴기니의 트로브리안드 제도에서는 과거가 현재의 이전 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호피 족 인디언들도 트로브리안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식의 선형적 시간 개념을 갖지 않는다. 폴리네시아인들은 어떠한 새로운 일을 체험하더라도 그것을 새로운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주의한다. 그 대신 전설상의 탐험가가 거쳐갔던 여정을 자신들이 되풀이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마음놓침이 초래하는 대가對價

     

    마음놓침은 우리 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우리는 대개 익숙함에 따라 행동한다. 특별히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않는다. 열쇠를 꽂아놓고 차 문을 닫았거나 양말을 세탁물 바구니기 아닌 쓰레기통에 던져넣었다면 아차하곤 정신이 번쩍 든다. 마음놓침이 초래하는 결과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대참사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다.

     

    한 젊은이가 뉴햄프셔의 숲속에 위치한 호화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 갔다. 그는 저녁 늦게 한 아가씨와 함께 정원에 나갔는데, 어둠 속에서 커다란 풀장을 발견했다. 장나기가 발동한 그는 속옷만 걸친 채 타잔 소리를 내며 가슴을 탕탕 두드린 다음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렸다. 아뿔사, 풀장엔 물이 없었다. 그의 목뼈는 부러지고 말았다.

     

    마음놓침이란 자신과 주변 상황 또는 환경을 보는 시각이 부정적인 상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한족으로 치우친 편협한 자아상을 가지고 있으면 상황이 바뀌었을 때 위기를 겪기 쉽다.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에 관한 연구를 보면 마음놓침이 타인에게 어떤 식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 박사의 연구에 의해 알려진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사람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는 상황에도 계속 수동적인 자세를 취한다. 즉 과거의 경험에 의해 현재의 반응이 결정되고 통제력이 상실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우리들이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 따라 판단할 때, 기계적으로 생각할 때,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할 때, 상황을 절대적인 것이라고 인식할 때, 결과만 중시할 때엔 마음놓침 상태에 빠지게 된다.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마음놓침이 부정적인 이미지라면 이 반대인 마음챙김은 긍정의 상징이다. 저자는 마음놓침과 마음챙김을 비교하기 위해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전쟁과 평화>를 예로 든다. 소설에서 나폴레옹은 반드시 러시아를 정복하겠다는 야욕, 즉 위험한 마인드세트를 갖고 있었다. 그에게는 다른 어떤 대안도 용납되지 않는 확고부동한 결심이었다. 승패가 빤한 싸움으로 보였다.  

    나폴레옹에 맞설 러시아측의 인물은 나이 지긋한 애꾸눈 총사령관 미하일 쿠투조프였다. 그는 보드카를 좋아하고 공식행사 때 조는 버릇이 있었다. 천하태평처럼 보엿지만 그는 전쟁의 본질을 정확하게 통찰하고 있었다. 나폴레옹 군대를 이기는 데는 특별한 전략이 필요 없고 그저 '인내와 시간'만이 유일한 비책이라고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사과가 파랄 때는 따지 말아야 한다. 다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

     

    나폴레옹 군대가 진격해 오자 쿠투조프는 러시아군을 조금씩 계속 후퇴시켰다. 정복이라는 유일한 결심만 가진 나폴레옹은 계속 러시아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병참 보급선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마침내 모스크바에 무혈입성한 나폴레옹은 그곳에 정복할 대상이 단 한 명도 없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더구나 러시아인들은 모스크바에 불을 지르고 떠난 터라 남아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               

     

    나폴레옹은 혹독한 겨울 추위로부터 퇴각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마침내 쿠투조프의 사과는 다 익었다. 이 노련한 늙은 장군은 공격을 개시했다. 모스크바의 길고도 지독한 추위를 무시했던 나폴레옹 군대는 제대로 된 전투 한 번 치르지 못한 채 병사의 3분이 1이 동사나 아사를 당했다. 저자는 쿠투조프 장군의 '마음챙김 상태의 핵심적 특성' 때문에 조국 러시아를 구해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핵심적 특성

     

    새로운 범주를 만든다

    새로운 정보에 대해 개방적이다

    상황을 한 가지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요양원 실험

     

    요양원의 노인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고, 화초 화분을 돌보는 일을 맡겼다. 실험집단의 노인들에게는 자신과 관련된 일에서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결정권을 부여했다. 예를 들어, 방문객을 어느 장소에서 맞을지, 다음 주에 영화를 볼 것인지, 어떤 요일에 볼지 등을 말이다. 또한 화초를 하나씩 키우는 일도 전적으로 자율에 맡겼다. 

     

    반면 통제집단의 노인들에게는 자율권을 부여하는 대신에 필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요양원 직원들이 최대한 도움을 주었다. 실험집단과의 비교를 위해 노인들에게 똑같이 화초를 주고 간호사가 이를 돌보도록 했다. 18개월 후, 두 집단의 태도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그 결과, 실험집단에 속한 노인들의 상태가 더 좋았다.

     

    심지어 실험집단의 사망률은 통제집단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18개월 동안 실험집단의 사망률은 15%, 통제집단의 사망률은 30%였다. 사람들이 얼마나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따라 자신의 건강 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실험 결과물이다.

     

    "많은 노인들이 너무 쇠약해서 아무런 일도 의무도 구실도 수행하지 못한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노령 자체의 탓이 아니라 건강 탓이다" - 키케로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노령은 곧 병약함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의 노인들에게, 그리고 나이가 들면 자기 자신에게도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이런 마인드세트는 노인들을 약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다시 마인드세트가 강화되는 악순환을 낳는다. 당연히 자존감도 손상되는데, 노인은 그로 인한 고통을 젊은이들보다 더 크게 느낀다. 왜냐하면 노인들은 상황을 탓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탓하기 때문이다.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1979년, 저자는 75~80세 노인들을 55세 때의 심적 상태로 돌아가게 만든 뒤, 영화감상, 게임, 정치토론 등을 하며 지내게 했다. 나흘 뒤 실험집단은 유연성, 민첩성이 높아지고 손가락 길이와 앉은키가 커졌고, 게다가 지능지수까지 올라가는 엄청난 변화를 보였다. 이 놀라운 실험은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라는 이름으로 학계에 보고되면서 저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는 사람의 정신을 20년 전으로 돌아가게 하면 신체 상태도 되돌아갈 수 있다는 가설과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더 복잡한 지시를 따라야 하므로 더 큰 마음챙김이 필요할 것이라는 가설을 입증하려는 연구였다. 심리적 처치의 결과, 돌이킬 수 없는 노화의 징후 중 일부가 바뀌었다. 이처럼 우리 자신을 구속하는 마인드세트에서 벗어난다면 아마도 다가올 쇠락의 시간이 성장의 시간으로 바뀔 가능성이 훨씬 커질 것이다.

     

     

    새로운 맥락, 새로운 에너지

     

    피로와 소모감을 경험하는 시점이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에너지가 언제 다 떨어질지는 우리 자신이 가진 확고한 기대에 따라 정해진다. 이미 1928년에 심리학자 아니타 카스텐이 이 문제를 연구한 바 있다. 그녀는 처음에는 기분 좋지만 반복하다 보면 아무 느낌이 없거나 불편한 기분이 드는 상황을 만들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녀는 피험자에게 해야 할 과제를 주되 피곤해지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절반만 자유로운 상황'을 만들었다. 과제는 그림 그리기처럼 끝이 정해져 있지 않는 일과 짧은 시 읽기처럼 금방 끝나지만 반복해야 하는 일 두 가지였다. 각 과제를 받은 피험자들은 지칠 때까지 과제를 계속했다. 그런 뒤, 연구자가 맥락을 바꿨다.

     

    또 다른 피험자는 ababab....를 질릴 때까지 쓰는 과제를 받았다. 그가 과제를 그만두었을 때는 정신적·신체적으로 탈진한 데다가 손이 얼얼해서 한 글자도 더 쓰지 못할 것 같은 상태였다. 하지만 바로 그때 연구자가 그에게 다른 일에 필요하니 이름과 주소를 적어달라고 말하자 그는 아주 쉽게 그것을 적었다. 그가 피곤한 척한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맥락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원기를 되찾은 것으로 보였다.

     

     구글의 사내 명상 프로그램

     

     

    마음챙김을 유지하라

     

    "늘 마음챙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너무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 일 아닙니까?", "계속해서 대상의 차이를 신중하게 새로이 구별해야 된다면 결정은 언제 내립니까?" 등, 이는 저자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연을 할 때마다 늘 받는 질문이 이다.

     
    유능한 최고경영자는 또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할 때 마음챙김을 유지해야 한다. 위기가 왔을 때 MBA 과정에서 배웠던, 또는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했던 틀에 박힌 해결책을 곧이곧대로 적용하는 최고경영자는 그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열린 마음의 최고경영자는 두 가지 수준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한 가지는 능동적인 방식으로 단지 그 위기를 해결하는 수준이고, 다른 한 가지는 그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이용하는 수준이다.

     

    마음챙김 상태는 긍정적이고 열린 사고 방식과 자율적인 태도를 가르킨다. 이런 상태의 사람은 틀에 박힌 사고를 하지 않는다. 새로운 정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사물과 사건을 새로운 범주에 넣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관점이 공존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한 가지 맥락에 휩쓸리지 않으며,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사람이 자신의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더 행복하다고 주장한다.

  •   내가 입버릇처럼 자주 되뇌이는 넋두리 중에 "마음이 마음대로 되면 마음이 아니지" 라는 말이 있다. 내 마...
     

    내가 입버릇처럼 자주 되뇌이는 넋두리 중에

    "마음이 마음대로 되면 마음이 아니지" 라는 말이 있다.

    내 마음이지만 마음은 항상 내것이 아닌 것처럼, 내 통제를 벗어나 있는 것 같다는 생각.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할수 있으면 실연의 아픔도, 쪽팔림의 괴로움도 다 아무것도 아닌게 될수 있을텐데.

    하지만 엘렌 랭어는 이책 '마음 챙김'에서 마음을 놓치지 않고, 마음을 챙기면 오히려 마음이 삶을 바꿀수 있다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내가 원하는 대로 만족스럽게 맺을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흔한 명상류의 에세이나, 자기 개발서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로 그냥 '마음을 그렇게 먹으라고! 모든것이 마음에 달려있다고!'라고만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의 아이덴티티는 대중을 위한 심리학 도서이기 때문에, 심리학에 기저를 둔 논리적인 설명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확인된 예시를 통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오류, 착각들을 지적하고 극복할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오히려 술술 눈으로만 바르며 읽고 넘어갈수는 없어서 읽는데 더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구석도 있었지만, 확실히 유익했다.

    편견, 선입견, 일상화된 습관으로 인한 마음놓침으로 인해,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사례, 그로 인해 수학문제 풀이에서 쉬운 방법을 두고도 어려운 방법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알코올 중독자는 자기통제를 포기하고 회복이 저하되기도 하며, 실험실의 쥐는 헤엄치는 것을 포기하고 익사하기도 한다.

    이에 반해 마음챙김 상태를 유지한다면, 새로운 범주를 만들고, 새로운 정보에 대해 능동적으로 사고 할 수 있으며, 관점의 전환이 자유로워 지기 때문에 결국 훨씬 유리한 선택을 할수 있고, 유연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감을 가지고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식물을 키울때 스스로 통제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던 요양원 노인들에 대한 생존율 실험결과에서 알수 있듯이, 더욱 건강하고, 자립적으로 살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챙김의 위력은 비단 한사람의 내면에서만 일어나서, 사적영역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서도 적절히 활용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할 수 있다. '마음챙김으로 고용주와 피고용주 모두에세 똑같이 유연성, 생산성, 혁신, 리더십, 만족도를 향상시킬수 있' 기 때문이다.

    생산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여겨질수 있는 애기치 못한 장애물(예를들어, 업무에 필요한 네사람중 한사람이 사고로 출근하지 못했다거나 하는 등의)을 그또한 일의 한 요소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이를 극복하고도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진행해 나갈 수 있지만(세사람으로만 가능하도록 일을 재평가해서 다시 배분하는 등의 방식으로), 기존의 고정된 마인드세트에 갇힌 사람이라면 더이상 작업을 할수 없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일이 중단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성공의 관점에서도, '사람에게는 어떤 방식이 성공을 거두면 계속해서 그 방식을 쓰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성공한 기업이나, 대기업, 혹은 공기업과 같은 경직된 조직, 오랜기간 반복적으로 해온 업무패턴을 가진 일터일수록 기존의 성공을 능가하는 새로운 성공을 가능케 하는 마인드 세트 전환에 회의적인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 것이다.

    심리학 도서임에도, 마치 경영학 도서와 맞닿아 있는 듯하고, 더 나아가서는 정신과 육체는 별개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챙김으로 인해, 건강한 삶도 누릴 수 있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는 유용한 내용까지 담고 있는 완결성 있는 책이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pink23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7%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