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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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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양장
ISBN-10 : 1188509241
ISBN-13 : 9791188509249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반양장) [반양장] 중고
저자 김혜성 | 출판사 파라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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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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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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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무균지대는 없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생물은 박멸의 대상이었다. 1880년대 현대 미생물학의 아버지들이라 칭송받는 코흐와 파스퇴르에 의해 세균이 질병의 원인임이 증명된 이후, 세균을 제거하고 무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위생으로 간주했다. 이런 생각은 20세기 내내 이어졌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쏟아져 나온 새로운 연구 결과는 건강한 사람의 폐에도 원래 다양한 세균들이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0년 이후에는 늘 외부와 접하는 피부나 소화관, 호흡기뿐만 아니라 혈관이나 혈관을 통해야 갈 수 있는 우리 몸 곳곳에도 상주 세균들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여성들의 유방이나 모유, 심지어 건강한 산모의 자궁과 태반에서도 세균이 발견되었다는 연구 결과는 실로 충격적이다. 또 알츠하이머나 당뇨처럼 언뜻 미생물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질환들도 알고 보니 미생물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말하자면 우리 몸 자체가 미생물 천지이고, 미생물은 박멸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몸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처럼 커다란 변화는 21세기 벽두부터 시작된 미생물학의 혁명(The revolution of microbiology)에서 비롯되었다. 2007년 시작해 2012년에 1차 마무리하고 2019년 현재도 진행중인 ‘인체 미생물 프로젝트’(human microbiome project)가 그 중심에 있다. 이전에 31억 쌍에 달하는 인간 유전자를 읽어내기 위한 ‘인체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가 2000년대 초에 마무리되었고, 그 과정에서 눈부시게 발전한 유전자 분석 기술을 인체 미생물 분석에 적용한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혜성
산을 좋아하는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자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수련과정을 마쳤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바이오 CEO 과정을 수료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사과나무치과병원을 20년간 운영하며 진료와 더불어 미생물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의료법인 명선재단을 만들어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고양시 인문학 모임 ‘귀가 쫑긋’의 일원으로 인간과 생명을 보다 통합적으로 보기 위한 책읽기 모임을 갖고 있다.
《치과 임플란트의 생역학과 교합》, 《내 입속에 사는 미생물》, 《내 안의 우주 - 미생물과의 공존》, 《내 안의 우주 -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를 썼고, <내 안의 우주> 시리즈로 발간한 두 권은 모두 ‘20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다. 《건강한 장이 사람을 살린다》, 《구강감염과 전신건강》, 《나이듦의 반전》을 옮겼다. SCI를 비롯한 학술저널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차

머리말 _ 건강 백세를 위한 네 가지 키워드

서장. 포도상구균이 사피엔스에게
포도상구균이 사피엔스에게

1장. 통생명체, 내 몸과 미생물의 합작품
1. 통생명체란 무엇인가?
2. 통생명체로서 내 몸을 어떻게 볼까?

2장. 내 몸속 미생물 돌보기
1. 피부 미생물 돌보기
2. 입속에 사는 세균 돌보기
3. 장에 살고 있는 세균 돌보기
4. 기도와 폐에 사는 세균 돌보기
5. 소결론 _ 내 몸 미생물 다루는 방법 정리

3장. 내 몸 돌보기
1. 약은 급할 때만
2. 음식이 약이 되게 하라
3. 운동, 현대판 불로초
4. 뇌도 근육처럼

4장. 통생명체, 긴 시선으로 바라보기
1. 환원주의 유감
2. 현대 과학의 짧은 시선 _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을 돌려줘
3. 현대 의학의 짧은 시선 _ 항생제가 일으킨 문제, 똥이 해결한다
4. 현대 산업의 짧은 시선 _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 먹으라고?
5. 긴 시선으로 통생명체 대하기

맺음말 _ 생소한 일상, 건강한 노화
참고문헌
독자 리뷰

책 속으로

우리 몸을 통생명체로 인식하고 미생물을 염두에 둔다면, 무슨 음식을 먹느냐는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 몸 건강에 필요한 미생물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 약으로 다룰 수 없고 오직 음식을 통해서만 관리 가능하다. 통생명체를 생각하면 “음식이 약이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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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통생명체로 인식하고 미생물을 염두에 둔다면, 무슨 음식을 먹느냐는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 몸 건강에 필요한 미생물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 약으로 다룰 수 없고 오직 음식을 통해서만 관리 가능하다. 통생명체를 생각하면 “음식이 약이 되게 하라”는 2500년 전 히포크라테스의 경구는 우리 시대에 더 유용해 보인다. 이 내용이 ‘3장. 내 몸 돌보기’의 한 켠에 있다.
― <머리말. 건강 백세를 위한 네 가지 키워드> 중에서

통생명체는 holobiont라는 영어 단어를 번역한 말이다. 전체를 의미하는 holo(whole)와 생물 혹은 생명을 의미하는 bio를 합성한 말인데, 직역하여 전생물체(全生物體)라고 번역한 분도 있지만,1 나는 통생명체로 번역했고 이 말이 더 맘에 든다. ‘통’에는 세 가지 의미가 중첩되어 있다. 하나는 나와 내 몸 미생물 전체를 ‘통’으로 보자는 것이고, 또 하나는 통생명체 안에서 나와 내 몸 미생물이 서로 소통(疏通, interaction)한다는 의미이며, 나머지 하나는 통생명체 전체가 늘 외부 환경과 통(通)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1장. 통생명체, 내 몸과 미생물의 합작품> 중에서

기름이 섞여 있는 더러운 표면과 그릇을 닦는 데 쓰는 계면활성제를 왜 우리 입안에까지 끌어들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치약의 상당부분을 삼킨다. 나는 천연 계면활성제가 최소한으로 들어간 치약을 쓰는데, 만약 평소 쓰는 치약을 준비하지 못하고 여행이라도 가서 아무 치약이나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주 여러 번 세게 헹궈서 입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실제로 계면활성제의 독성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경희대 치대교수는 최소한 7번은 강하게 헹궈내라고 권한다.
― <2장. 내 몸속 미생물 돌보기> 중에서

그래서 최근에는 뇌와 장의 순서가 바뀌고 있는 추세다. 뇌가 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뇌장축에서 장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장뇌축으로. 뇌가 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실은 별로 특별한 것은 아닐 수 있다. 우리 몸은 전체가 뇌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으로 장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좀 특별해 보인다.
― <3장. 내 몸 돌보기> 중에서

서양의 과학적 사고를 출발시켰다고 할 만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전체는 부분의 합, 그 이상이다(The whole is greater than the sum of its parts)”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진실로 옳다. 나라는 사람을 쪼개어 원자로 만든 다음, 다시 조합한다면 내가 될 수 있을까? 건축 재료들의 집합과 건축물 자체는 완전히 다르다. 하물며 생명체야 말할 필요가 없다. 원자에서 분자로, 분자에서 세포로, 세포에서 조직으로, 조직에서 유기체 전체로, 유기체 전체에서 생태계 전체로, 단계단계 나아갈수록 그 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특질들이 나타난다. 이것을 생명의 복잡성(complexity)과 창발성(emergence)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런 생명의 특징은 과학의 진보에도 여전히 풀기 어려운 신비로 남아 있다.
― <4장. 통생명체, 긴 시선으로 바라보기> 중에서

“쪼개고 쪼개는 것을 거듭하며, 더 쪼갤 수 없다는 의미의 원자(atom)에 근접한 19세기 물리학은 20세기에 들어 점차 환원주의를 거부하는 과정을 걸었다. 그런데 20세기 생물학은 기묘하다. 물리학이 폐기하고 있는 환원주의라는 세계관에 자신을 꿰어 맞추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워즈가 제시한 관점은 이것이다.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분자생물학의 비전은 수명을 다했다. 이제는 계속해서 잘라가는 환원주의자들의 분자적 시선을 극복하고, 눈을 들어 살아 있는 세계의 전체적인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 그래야 생명의 진화, 창발성, 복잡성에 접근할 수 있다.”
― <4장. 통생명체, 긴 시선으로 바라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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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몸은 미생물과 분리할 수 없다! 최근 쏟아져 나오는 미생물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는 놀랍다. 미생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또한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미생물은 감염성 질병은 물론 면역 질환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면역을 강화하거나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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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미생물과 분리할 수 없다!

최근 쏟아져 나오는 미생물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는 놀랍다. 미생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또한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미생물은 감염성 질병은 물론 면역 질환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면역을 강화하거나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 인체가 소화하지 못하는 식이섬유를 분해해 단쇄지방산을 우리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화학·화학생물학과의 에밀리 발스쿠스 교수팀의 결과에 따르면, 사람마다 약효가 다른 이유는 장내 미생물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상하이교통대학 연구팀의 메타연구에 의해 정신질환과 장내 세균 간에 잠재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프리카 커자바이넨 핀란드 국립건강복지연구소 환경건강부 연구원 연구팀은 농장에서 발생하는 미생물이 소아 천식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 마디로 말해, 미생물과 우리 몸이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 상태가 결정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 몸과 우리 몸속 미생물을 하나로 묶어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 몸과 미생물을 아우르는 개념이 바로 통생명체(holobiont)이다. 이 개념을 처음 쓴 사람은 미국의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이다. 마굴리스는 1991년에 통생명체(holobiont) 개념을 통해 자연계의 모든 거대 생명체는 그 생명체 안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과 통합해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통생명체는 holobiont를 번역한 말이다. ‘통’에는 세 가지 의미가 중첩되어 있다. 하나는 나와 내 몸 미생물 전체를 ‘통’으로 보자는 것이고, 또 하나는 통생명체 안에서 나와 내 몸 미생물이 서로 소통(疏通, interaction)한다는 의미이며, 나머지 하나는 통생명체 전체가 늘 외부 환경과 통(通)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통생명체로 인식하고 살아가는 법

저자는 서문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만날 때 ‘입안을 어떻게 건강하게 해줄까’보다, 잇몸병과 충치가 있는 곳을 먼저 보게 되고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주로 관심이 간다.”고 고백한다. 대부분의 병원과 의사들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발병하기 전에 병을 예방하고 평소 몸 관리를 잘 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한 상태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만이 아니라 ‘충분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지낼 수 있을 만큼 육체와 정신이 온전하고 사회적 관계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더구나 수명이 점차 길어져 노령화 시대에 들어선 오늘날에는 죽는 날까지 병원이 아닌 자기 공간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건강하게 지내고 싶은 욕구가 커지고 있는데, 이런 욕구는 병이 없거나 병원을 찾지 않은 상태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다. 저자가 우리 몸을 통생명체로서 인식하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가 통생명체라면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50대 중반인 저자는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실천하고 있는 4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하루 한두 번 샤워하고, 세 번 이 닦고, 가능한 아침에 변을 보려고 한다. 샤워는 어지간하면 비누나 항균제품을 쓰지 않고 따뜻한 물로 씻어 피부의 미생물 균형을 깨지 않으려 한다. 하루 세 번 칫솔질을 하되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는 치약을 사용한다. 내장과 장 미생물을 위해 아침에 변을 본다는 것은, 묵은 변은 내장에 머물면서 부패하면서 몸에 부담을 주는 미생물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하루 두 끼만 먹는다. 나이가 들면 소화력이 떨어지고 비만,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소식이다. 현미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장 미생물에도 좋은 식품이다.
셋째, 1주일에 2~3회 산행을 하고, 3회 이상 피트니스를 한다. 나이가 들면 세포는 노쇠하고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근육위축증이 온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내 몸이 달라지고, 몸 속 미생물도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리고 육체적 운동을 하면 뇌도 좋아진다.
넷째,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출근하기 전 나만의 공부 시간을 갖는다. 뇌도 일종의 근육이기에 많이 사용 좋아진다고 한다. 즉 공부를 하면 뇌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그리고 뇌가 미생물이 영향을 미친다는 뇌장축이론이 있는데, 요 근래에는 장 생물이 뇌에 향을 미친다는 장뇌축이론이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의 문제의식과 내용, 그리고 결론은 모두 아주 상식적인 얘기일 수 있다. 잘 씻고 좋은 음식을 적절히 먹고 운동하고 공부하자는 제안이다. 방송에서 늘 얘기하는 건강 정보들 역시 결국 같을 것이다. 그런데 이 뻔한 얘기가 중요한 것은, 우리 일상이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을 돌려줘”

현대 사회 구조는 자본주의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면, 과학은 모든 것을 쪼개고 나누어 보는 환원주의(reductionism)에 사로잡혀 있다고 진단한다. 서양의 과학적 사고를 출발시켰다고 할 만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전체는 부분의 합, 그 이상이다(The whole is greater than the sum of its parts)”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생명을 쪼개어(reduction) 본다면 전체를 온전히 볼 수 없다.
안젤리나 졸리는 단순히 유방암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BRCA1)를 가졌다는 것만으로 유방을 절제했다. 사실 그 유전자는 오직 가능성으로만 존재하는 생명현상 중에 인간이 알아챈 변수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그 유전자가 실제 현실화되느냐는 스스로 어떤 환경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 다시 말해 후천적 변수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
오늘날 많은 지식인들이 인간관계마저 지배하려는 자본주의에 저항하듯이, 다행히 21세기 과학에서는 환원주의적 태도를 반성하는 흐름을 보인다. 우리가 유전자의 발현뿐만 아니라 환경과 적극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존재임을 인식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 역시 주위 환경과 미생물이 함께 만드는 생태계이고 통생명체이라는 것도 자각해가고 있다. 그런 상호 영향을 충분히 인지하고 노력해야 건강도 지키고 노화도 지연시키며, 그래야 건강한 노화가 가능하다. 상식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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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ϻϻϻ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
    우리 몸은 자연친화적이다.아니 수천년 ,수만년 동안 자연에 적응해온 결과물이며, 소우주라 부른다.그래서 하나의 작은 우주의 공간을 파헤치려면,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몸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내 몸은 어떻게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존재하고 ,살아가는지 그 과정 하나 하나 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내 몸을 통생명체라 한다.수조개의 세포들이 모여 있는 인간의 몸은 세포들의 삶과 죽음과 엮여 있다.우리는 그것을 알면서도 간과한다.돌이켜 보면 장이 튼튼해야 건강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통생명체였기 때문이다.특히 장이 튼튼하려면, 내가 먹었던 음식물이 입으로 잘 들어왓다가,남아있는 찌꺼기가 잘 빠져 나가야 한다.그것을 우리 스스로 놓치고 살아가고 있으며,내 몸을 나 스스로 지켜야 하는 이유다.돌이켜 보면 그렇다.나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이며, 내 몸을 스스로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특히 우리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들은 내 몸을 해롭게 할 뿐만 아니라 미샘물에 있어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특히 향이 나는 물건들은 우리에게 유혹이며, 구매욕을 자극시킨다.저자는 치과의사로서 우리의 치아 제를 미생물과 엮어 나가고 있다.특히 치약을 쓰는 것보다는 내 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 친화적인 방법응 써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해지고 있다 또한 변비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며, 내 건강을 잘 유지 하기 위해서는 변비에서 ̓출할 수 있어야 한다.식습관을 바꾸고 식이섬유를 즐겨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내 몸을 나 스스소 지킬 수 있는 것,내가 내 몸을 통 생명체라고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헬리코박테 균이 내 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궁금하게 만드는 책,미생물과 공존하면서 내 몸을 스스로 지켜 볼 필요가 있다.

  • 건강수명을 늘리려면~ | ru**na3292 | 2019.09.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미생물에 빠진 치과의사 김혜성의

    우리 몸 미생물 탐구 완결판

    240쪽 분량의 책으로

    내 몸, 내 건강, 가족의 건강을 연결, 생각하면서 읽으니 이해가 잘 된다.

    1장. 통생명체, 내 몸과 미생물의 합작품

    2장. 내 몸속 미생물 돌보기

    3장. 내 몸 돌보기

    4장. 통생명체, 긴 시선으로 바라보기 로 크게 구분되었다.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우리 몸과 건강한 긴장관계를 생각해보자.

    세상에 자기 존재를 당당히 알리는 세균!

    그 세균이 자기 정체성과 왜 , 무엇때문에 인간과 함께 하는지

    세균의 입장에서 어필한다.

    인간의 몸에서 살아간다고 편한것만이 아니라며 툴툴대는 모습,

    항생제 폭탄으로 유실되는 세균들을 대신해 남아있는 세균들이 더 강해진다고 하는 표현에선

    잠시 머릿칼 쭈뼛!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많은 개인위생용품

    사우나에 가면 바구니들이 좌라락 나열되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

    각 바구니에 별거별거 다 들었다.

    나이 구별없이 각자 필요한거 담았을텐데, 비슷비슷하다.

    뽀득하게 씻어내야 한다는걸 강조한다.

    그럼에도 씻겨 내려가지 않고 피부 속으로 침투하다니...

    항균비누는 사용자로하여금 안정감, 안전함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항균효과면에서 보통비누와 차이가 없다니,

    항생제 저항성이나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다니..

    왜 사용했냐...

    일단 집안에 항균 비누 남아있던것들은 OUT.

    상처엔 무조건 연고 바르고 밴드 붙이는게 기본이었는데, 이것도 잠시 서랍속 안보이는곳으로!

    무좀약 관련 나의 에피소드

    아~ 주 오래전 왼쪽 발가락 사이 가려움으로 약국 약사분께 보여주니 무좀이라고 말씀하시기에

    " 이거 불치병이잖아요 ? " 하며 호들갑떠니 약사분이 연고 하나 주면서 끝까지 다 바르라하여

    진짜 끝까지 쮜어짜듯 눌러서 매일매일 정성을 다하여 발랐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론 무좀은 안녕~

    초기라 가능했었는지, 약사분의 정확한 진단과 딱 맞는 연고처방인지는...

    구강미생물,

    충치는 뮤탄스 . 잇몸병은 진지발리스 라는건

    광고를 통해 치약 구입할때 설명 한귀퉁이를 읽으면서 알았던 내용이고

    마치 그것들을 제거하기엔 해당 치약만이 살 길 이라는 분위기로

    판매하니 지나치치못하고 한 두개 담는다.

    P83

    치약의 계면활성제는 피부나 점막에 자극적이고 혀의 미각 세포를 마비시킨다.

    양치 후에 바로 사과를 먹으면 맛이 쓰고 이상한 것은 치약의 계면 활성제가 점막과

    혀의 미각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 그동안 치약에 대한 오해가 해소되는 부분이다.

    초등 가을군에게 보여주고 읽게하니 양치질 헹굼 중요성이 강조된다.

    최소7번은 강하게 헹궈내자.

    P84

    구내염의 주범도 치약의 계면활성제였다니!!

    항균력을 자랑하는 계면활성제 치약, 99.9% 세균잡는 가글은 외면하자.

    바로 실천 할 수 있는건 당장 시작하자.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id="SE-ea30a660-bfea-4f94-9694-99ad78c634c5" style="line-height: 1.8;"> </p>

    무더운 여름에서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어르신들의 아이들을 향한 감기 걱정이 시작되었다.

    양말을 신어라, 긴소매를 입어라, 감기들면 어쩌냐...

    다행히 책에 소개된 감기처치법은 이미 집에서 활용하고 있는것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생활건강은 챙김을 확인할 수 있었다.

    P171~

    일상에서 활동을 운동이라 착각하지말자.

    나이들수록 조심해야하는 여러가지 중 하나를 꼽자면 '낙상'

    엉덩이 근육,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하자.

    갱년기 중년의 남여 구분없이 더 나이들기전에 운동, 현대판 불로초를 챙기자.

    건강수명을 늘이고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사는것

    운동으로 노화의 징후를 늦출 수 있다니 안 할 이유가 없다.

    생각보다 쉽게 풀어주어 이해가 잘 되니 지루하지 않다.

    잘 먹고 잘 싸는것이 쉽지 않은 현대사회라

    기본에 충실함이 과제 일 수 도 있지만

    뭐든지 넘치지않게 강/약 조절하면서 건강유지하는 가이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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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약은 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화장품도 아니지요 치약은 우리 건강과 직결된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있...

     

    치약은 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화장품도 아니지요 치약은 우리 건강과 직결된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그런데도 성분을 꼼꼼하게 살피는 노력보다는 향이나 느낌, 광고에 의존해서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칫솔질도 하루 세번 이 규칙에 매어 얼마나 꼼꼼하게 제대로 했는지 보다는 했다는것에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 안정'이라고나 할까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이러던게 어??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의 전환기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의 유치에 충치가 생겨 치과에 방문해서 눈물 ㆍ콧물 짜고 생고생을 하고 왔을 때와 나이 40이 넘어가면서 치료했던 이들이 다시 손을 봐야할 시기가 되면서 예상치 못한 거금이 나가기 시작할 때입니다. 그 이전에는 '관리? 중요하지! 해야지!!'라는 생각까지이지 현실감은 그다지-이거든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저는 오늘부로 전환기에 한가지의 이유가 더 생겼습니다. 바로 치과의사가 쓴 미생물 이야기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이다'라는 책때문입니다.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치아뿐만 아니라, 온 몸 전체를 통틀어 미생물로 둘러쌓인 몸을 통으로 인식하고 잘 먹고 잘 소화하고 잘 배출하게 하는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 2장 내 몸속 미생물 돌보기 그중에서도 입 속에 사는 세균돌보기편은 현업에 종사하는 치과의사인만큼 실전에서 직접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일반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치약에 대한 내용과 멸균에 가까운 항균력을 자랑하는 가글액의 남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 p74~p91>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거품 풍성한 계면활성제치약이나 유익균까지 모조리 없애는 가글액은 오히려 고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될수 있다는 지적은 좋으라고 사용한 것이 되려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죠 '아는것이 병이다'는 말은 이럴 때 적용되겠죠^^,,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치과는 싸움터(박멸)가 아니라 씨름터(승부)라는 표현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은근 '똥'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먹는 이야기가 나오면, 사실 통생명체 이야기를 하면서 똥이야기가 나오는게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자유롭지 못한데 지은이는 쾌변을 보는 것만큼이나 시원하게 풀어놓습니다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변을 보고난 뒤 반드시 확인을 한다던지, 자신의 분변을 시험기관에 보내 분석의뢰를 했다던지 확실히 일반인과는 다른 과학자 정신이 느껴집니다 자신이 실험대상 1호인셈이지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확실히 2장이 중요한 부분임이 분명합니다 친절하게도 소결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둬 읽은 내용들이 머릿 속에 잘 정리가 되었는지 확인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현재까지는 나름 잘 입력이 되고 있었네요 시간이 흘러 책 내용을 한번 다시 보고싶을때 이 부분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아침 주부대상 건강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하루가 다르게 좋다는 식품이며 정보가 쏟아집니다 유행이 되어 채널을 바꾸기가 바쁘게 홈쇼핑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유명연예인이 광고를 하는 세상이지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좋다는게 너무 많아, 그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 또 일이 되는 웃지 못할 경험 한 두번은 있을텐데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정말 그것이 나에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만한 몸 상태인지 내 몸에 대해서는 주의깊게 생각하지않고 '좋다더라'에 맹신에 유행만 ̫는 사이 몸은 더 지치고 망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흰쌀밥만 고집하는 아들때문에 미뤄뒀던 잡곡밥을 짓기위해 작은 미니밥솥을 주문했습니다 그동안은 밥을 지을때 한쪽으로 살짝 얹어 했는데 냄새가 배인다는둥 아침에는 더 싫다면서 난리도 아니었던지라ㅠ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오늘 식사시간에 살기위해서 나라도 잡곡밥을 먹어야겠다고 했더니 아들이 질문을 하더라고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왜 굳이 먹으려고하냐고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뱃속에서 소화ㆍ흡수되는게 달라서 배출되는 찌꺼기가 다르대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하게 살고싶고 다른거는 실천하기 힘들지만 밥을 바꾸는건 그나마 엄마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거야^^;; 현대의 불로초라는 운동도 무릎이 아파 힘들어ㅠㅠ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아들이랑 만보채워 걷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건 아들이 엄마를 위해 해주는 사랑의 표현이지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알면서도 실천못하고 그냥 또 흘러간 시간들이지만 또 이렇게 책 한권으로 인해 우리집에 동기부여가 되고 활력소가 되어 뭔가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는 것, 이것 또한 치과의사이면서도 계속 책을 쓰게되고 널리 알리고 싶은 맘이 들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이지만 우리의 건강을 근시안적으로 보지말고 원인과 해결책을 멀리보고 방법을 찾아가자는 마무리글과 함께 저도 오늘 운동화끈을 질끈매고 밤산책을 나서보려합니다 !!!!
    돋움",dotum,Helvetica,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spacing: 0px;" />


  • 저자의 책은 앞서 출간된 도서를 통해서도 만나본 경험이 있었기에 믿고 문을 두드린 책이다. 우리 몸 미생물 관리가 왜...

    저자의 책은 앞서 출간된 도서를 통해서도 만나본 경험이 있었기에 믿고 문을 두드린 책이다. 우리 몸 미생물 관리가 왜 중요한지 1장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피부, 구강, 장, 호흡기에 사는 우리 몸의 미생물들을 이해하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생명친화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주는데 우리가 범하고 있는 오류들도 조목조목 다른 내용들에서도 계속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된다. 피부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계면활성제, 치과치료와 치과 수술 후 항생제 처방이 맹목적으로 좋은 방법인지 저자가 직접 병원에서 치료하고 수술 후 환자들을 대면하면서 처방한 방법들로 이해를 도와주는 내용들도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다.

    이외에도 아스피린, 항생제 등을 오랜 시간 복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된 결과도 그래프와 함께 제시해주면서 이해를 도와준다. 아스피린과 암의 관련성, 감기를 대처하는 방법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는 제시해주면서 항생제 처방은 적절한 시기에 처방받아야 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된다.

    76쪽의 입속에 살고 있는 타액 미생물 비교표와 내용들은 매우 흥미롭기까지 하다. 수렵 채집인들과 농부들, 도시인들을 비교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던 내용들이 매우 인상적으로 기억된다. 134쪽의 약은 급할 때만 복용하라는 내용글도 매우 공감하면서 읽었던 내용이 된다. 실제로 약을 그다지 복용하지 않는 편이라 아이가 매우 의아해할 때도 있는데 그 이유가 이 책에 담겨있었기 때문에 저자의 책 내용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어간 내용이 많았던 책으로 기억된다.

    구 환경의 변화가 생태계에 커다란 영향을 주듯이, 우리 몸의 변화는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의 생태계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자체로 통생명체이고 생태계이며 우주다.(168쪽)

    한 권을 읽고 나면 책 제목이 가져다주는 의미가 단단하게 연결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던 책이 된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우리의 몸이 되고, 우리의 몸에 사는 미생물까지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게 연결고리가 되어준 모티브가 되는 책이다. 일란성 쌍둥이에 대한 내용글도 매우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부분이 된다.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을지라도 어떠한 가치관과 행동력으로 식습관과 운동하는 습관, 가치관을 가지면서 살아가느냐가 매우 중요한 의미로 다가선 책이 된다. 저자가 50대에 매일 실천하는 1일 2식, 채식 위주로 식습관, 운동하는 습관, 매일 자신만의 시간에 공부하는 습관, 매일 샤워하는 습관과 구강관리하는 습관, 배변습관 등을 키워드로 제시해주고 있는데 이 내용은 이 책 한 권이 담아내는 내용과도 매우 밀접한 내용이기도 하다. 저자분이 제시해주는 이러한 생활습관이 왜 중요한지 이 책을 만나보면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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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몸을 통생명체로 인식하고 미생물을 염두에 둔다면, 무슨 음식을 먹느냐는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 몸 건강에 필요한...

    우리 몸을 통생명체로 인식하고 미생물을 염두에 둔다면, 무슨 음식을 먹느냐는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 몸 건강에 필요한 미생물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 약으로 다룰 수 없고 오직 음식을 통해서만 관리 가능하다. 통생명체를 생각하면 "음식이 약이 되게 하라"는 2500년 전 히포크라테스의 경구는 우리 시대에 더 유용해 보인다. - '머리말' 중에서

     

     

    미생물을 탐구하다

     

    책의 저자 김혜성은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자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수련과정을 마쳤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바이오 CEO과정을 수료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사과나무치과병원을 20년간 운영하며 진료와 더불어 미생물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의료법인 명선재단을 만들어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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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생명체의 의미

     

    통생명체holobiont는 전체를 의미하는 holo(whole)와 생물 혹은 생명을 의미하는 bio를 합성한 말인데, 직역하여 전생물체全生物體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저자는 통생명체로 번역, 더욱 맘에 들어한다. '통'에는 세 가지 의미가 중첩되어 있다. 하나는 나와 내 몸 미생물 전체를 '통'으로 보자는 것이고, 둘은 통생명체 안에서 나와 내 몸 미생물이 서로 소통interaction한다는 의미이며, 셋은 통생명체 전체가 늘 외부 환경과 통通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간으로서는 존재는 호모사피엔스일 뿐만 아니라 그 몸을 서식처로 삼아 수많은 미생물들이 살아가는 생명체이므로 '통'으로 봐야 한다. 사실상 인체 내에는 수십 조로 추정되는 몸 속 세포보다 훨씬 더 많은 미생물들이 서로 소통하며 영향을 주고받는다. 나아가 미생물들은 외부 환경과 항상 통하며 ̓ 없이 변화하고, 그 변화에 도전과 응전을 한다.

     

    이 말을 제일 먼저 시용한 이는 미국의 과학자 린 마굴리스(1938~2011년)로, 그의 학설 중 가장 유명한 대목이 바로 '세포 내 공생설'이다.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나 식물세포의 엽록소가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독자적인 유전자를 지닌 것으로 보아, 원래는 독립적인 세균이었던 것이 더 큰 세포 속으로 들어가 서로 공생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즉 공생이 진화의 중요한 동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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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면활성제의 독성을 경고하다

     

    아침 식사 후 설거지는 내 담당이다. 아내의 가사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스스로 결정한 행동이다. 오늘도 아침 설거지를 마치고 나는 사무실로 출근했다. 설거지를 하는 요령은 누구나 동일할 듯 싶다. 기름기가 없는 그릇이나 접시들은 흐르는 물에 그냥 세척하고, 기름기가 묻은 것들은 나중에 퐁퐁이라는 세제를 이용해서 세척한다. 그런데, 이 세제가 바로 계면활성제인데,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는다면 식기에 잔류하고 있던 성분이 다음 식사 때 바로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기름이 섞여 있는 더러운 표면과 그릇을 닦는 데 쓰는 계면활성제를 왜 우리 입안에까지 끌어들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치약의 상당부분을 삼킨다.저자는 천연 계면활성제가 최소한으로 들어간 치약을 사용하는데, 만약 평소 쓰는 치약을 준비하지 못하고 여행이라도 가서 아무 치약이나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주 여러 번 세게 헹궈서 입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실제로 계면활성제의 독성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경희대 치대교수는 최소한 7번은 강하게 헹궈내라고 권한다.

     

    구강 위생관리 측면에서도 계면활성제는 비효과적이다. 칫솔질 목적은 플라그를 제거해서 입 속의 세균 부담을 낮추는 것인데,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치약과 포함되지 않은 치약을 비교했을 때 플라그 제거 효과나 잇몸병이 생기는 정도의 차이가 없었다. 이렇게 이점은 없고 단점만 있는 계면활성제 치약은 버려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두번 째로 99.9% 세균을 잡는다는 가글액도 버려라. 그 이유는 가글액이 박멸하는 세균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세번 째로 입안을 닦을 때 좀 더 진화된 기구들을 사용하라. 저자가 권하고 싶은 것은 강한 수압으로 이빨 사이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물세정기다. 또 바깥에서 외식할 경우를 대비해서 치실을 늘 휴대하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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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장축이론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에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뇌도 운동하면 바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즉 치매를 앓다가 사망한 수녀들의 뇌를 해부해 보니, 뇌혈관의 경색 부위가 많이 보였다. 반면ㅇ에 치매를 앓지 않다가 사망한 수녀들의 경우 뇌 경색의 빈도가 훨씬 적었다. 이는 치매가 뇌혈관의 물리적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큼을 시사한다. 또 육체적 운동을 하면 뇌도 좋아진다. 뇌도 일종의 근육이므로 운동하라고 의사들은 권한다.

     

    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장도 주목받고 있다. 뇌와 장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뇌장축 또는 장뇌축이 바로 그것이다. 과학책에 등장하는 파블로프의 실험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개에게 음식을 줄 때마다 종을 울렸더니 나중엔 종소리만 들어도 개는 침을 흘리더라는 실험이다. '이제 음식이 올 것'이라는 뇌의 신호가 침을 흘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21세기에 들어 뇌장축 이론도 미생물학의 혁명 탓에 전환기를 맞고 있다. 장내 세균이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뇌와 장의 순서가 바뀌고 있는 추세다. 뇌가 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뇌장축에서 장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장뇌축으로. 뇌가 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실은 별로 특별한 것은 아닐 수 있다. 우리 몸은 전체가 뇌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으로 장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좀 특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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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복잡성과 창발성 

     

    서양의 과학적 사고를 출발시켰다고 할 만한 아리스토텔레스"전체는 부분의 합, 그 이상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렇다. 나 자신을 쪼개어 원자로 만든 다음, 이를 다시 조합한다면 당초의 나 자신이 될 수 있을까? 건축 재료들의 집합과 이들로 만들어진 건축물 자체는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생명체야 말할 필요가 없다.

     

    원자에서 분자로, 분자에서 세포로, 세포에서 조직으로, 조직에서 유기체 전체로, 유기체 전체에서 생태계 전체로, 단계단계 나아갈수록 그 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특질들이 나타난다. 이것을 생명의 복잡성complexity과 창발성emergence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런 생명의 특징은 과학의 진보에도 여전히 풀기 어려운 신비로 남아 있다.

     

     

    환원주의를 거부하다

     

    환원주의를 경계하라는 경고 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글은 20세기 생물학의 혁명가 칼 워즈가 21세기 벽두에 쓴 <새로운 세기를 위한 새로운 생물학>이다. 당시 76세의 노학자는 생명의 3영역(세균, 고세균, 진핵생물)을 정착시킨 생물학의 거장이다. 19세기 물리학에 큰 영향을 주었던 환원주의가 생물학에도 적용되던 시기를 경험한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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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개고 쪼개는 것을 거듭하며, 더 쪼갤 수 없다는 의미의 원자(atom)에 근접한 19세기 물리학은 20세기에 들어 점차 환원주의를 거부하는 과정을 걸었다. 그런데 20세기 생물학은 기묘하다. 물리학이 폐기하고 있는 환원주의라는 세계관에 자신을 꿰어 맞추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워즈가 제시한 관점은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분자생물학의 비전은 수명을 다했다. 이제는 계속해서 잘라가는 환원주의자들의 분자적 시선을 극복하고, 눈을 들어 살아 있는 세계의 전체적인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 그래야 생명의 진화, 창발성, 복잡성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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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간은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는 존재다

     

    우리 몸은 주위 환경과 미생물이 함께 만드는 생태계이고 통생명체다. 이와같은 상호 영향을 충분히 인지해야 건강도 지키고 노화도 지연시킨다. 그래야만 건강한 노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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