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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양장본 HardCover)
160쪽 | 양장
ISBN-10 : 1164451626
ISBN-13 : 9791164451623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브라이언 메이 | 역자 박혜원 | 출판사 미르북컴퍼니(미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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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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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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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for the Queen!”_〈가디언〉
영국 여왕(퀸)의 궁전 옥상에서 공연한 유일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퀸)!
브라이언이 최초로 공개하는 홈메이드 기타 레드 스페셜 이야기
천만 관객이 선택한 흥행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비하인드 스토리 수록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를 솟구치게 만든 브라이언 메이의 거대한 기타 빌드업, 그것은 퀸 음악의 토대가 되었다.”_〈뉴욕타임스〉

파격적인,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 정체성을 만들어낸 아티스트, 유럽-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 전 세계의 공연을 매진시키며 소름끼치는 전율의 라이브를 폭발시킨 록 그룹 〈퀸〉. 이 전설적인 그룹의 기타리스트로서 수십 년 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타 황제의 자리에 등극한 브라이언 메이가 자신의 역사와 함께한 기타 레드 스페셜을 전격 공개한다.

어린 시절, 전자기술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시작한 기타 레드 스페셜을 만드는 하나하나의 과정을 희귀한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다. 나무를 다듬고, 필요한 부품을 구해오고, 새로 발명한 도구를 이용해서 기타 줄을 다듬고……. 이렇게 공들여 만든 기타를 연주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전설적인 〈퀸〉의 기타리스트로서의 활약하고 전 세계를 누비며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연주로 20세기 세계 최정상급 록기타리스트 아이콘이 되기까지 그의 곁에는 오직 단 한 대의 기타, 레드 스페셜이 있었다.

2020년의 시작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를 통해 최고의 내한 공연을 마친 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그리고 그와 함께 기타 역사를 쓴 레드 스페셜에 다시 한 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록기타가 뿜어내는 사운드와 소름끼치는 라이브 공연의 신화가 만들어진 서울 내한 공연의 여운과 함께 역사적인 기타 레드 스페셜의 모든 것을 다룬 책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을 만나보자. 브라이언 메이는 왜 그의 기타에 레드 스페셜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당신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정답이 책 《레드 스페셜》 안에 담겨있다.

“우린 할 거예요. 나는 이 연주를 라이브로 할 겁니다. 번복은 없어요. 나는 연기자가 아니라 연주자입니다. 만일 내일 아침 눈을 떴는데, 오늘 내가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저버린 뒤라면, 나는 결코 내 자신을 용납하지 못할 겁니다.”
_백만 명이 시청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즉위 50주년 기념식 라이브 공연에서

저자소개

저자 : 브라이언 메이
영국 전설의 록 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천체물리학자.

저자 : 사이먼 브래들리
록음악 저널리스트.

역자 : 박혜원
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퀸 (40주년 공식 컬렉션)》, 《곰돌이 푸1 : 위니 더 푸》, 《곰돌이 푸2 :푸 모퉁이에 있는 집》, 《빨강 머리 앤》, 《소공녀 세라》, 《문명 이야기 4》, 《젊은 소설가의 고백》, 《벤 버냉키의 선택》, 《본능의 경제학》, 《에이번리의 앤》 등이 있다.

감수 : 김도균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록 그룹 백두산 전 멤버

목차

서문
머리말
1장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
2장 드디어 기타가 탄생했어요!
3장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4장 영광스러운 그룹 퀸을 회상하며
5장 퀸의 옥상에 오른 퀸의 멤버
6장 다시 옛이야기 속으로
7장 펠텀 출신의 소년, 드디어 헐리우드에 오르다
8장 기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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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버지는 언제나 음악을 가까이 하셨는데 무엇이든 들으면 외워서 연주를 하셨다. 라디오에서 어떤 음악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피아노에 앉아 건반을 튕기며 훌륭히 연주를 하셨는데, 나도 그런 점은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 음악가로서 나는 악보를 쉽게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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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언제나 음악을 가까이 하셨는데 무엇이든 들으면 외워서 연주를 하셨다. 라디오에서 어떤 음악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피아노에 앉아 건반을 튕기며 훌륭히 연주를 하셨는데, 나도 그런 점은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 음악가로서 나는 악보를 쉽게 익히기보다는 그때그때의 직관을 따르는 사람이다. 아버지처럼 기본적으로 악보를 읽고 연주하기가 잘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아노 공부도 중도에 그만두었다. 4급까지 시험을 쳐서 올라갔지만 그 이상은 무리였다! 재미있게도 프레디 머큐리 역시 그 무렵 나와 같은 급수까지 피아노를 쳤는데, 당시 우리는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
_1장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 중에서

프렛만큼은 꼭 24개를 만들고 싶었다. 나한테는 두 개의 옥타브가 당연했기 때문이다. 옥타브를 끝까지 올리지 못하면 어떤 좌절감 같은 걸 느끼게 된다. 24프렛의 기타 역시 본 적은 없었지만 또한 프렛이 24개여서 안될 이유도 없었다. 이렇게 프렛을 새로 손볼 이유가 생겼고 덕분에 나는 24번째 프렛을 꽤 수월하게 얻었다.
_3장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중에서

“여러분, 우린 할 거예요. 나는 이 연주를 라이브로 할 겁니다. 번복은 없어요. 나는 연기자가 아니라 연주자입니다. 만일 내일 아침 눈을 떴는데, 오늘 내가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저버린 뒤라면, 나는 결코 내 자신을 용납하지 못할 겁니다.”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고……, 그렇게 주사위는 던져졌다.
_5장 퀸의 옥상에 오른 퀸의 멤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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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레드 스페셜 | yy**id | 2020.04.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듣자마자 바로 그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몇몇 곡이 내...

    듣자마자 바로 그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몇몇 곡이 내게도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이다. 이 책은 그룹 퀸의 멤버 중 한 사람인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을 다루고 있다. 기타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 풍부한 음색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때는 배우기도 했으나 내 손가락이지만 어쩜 그리도 내 맘대로 되지 않던지 그만큼 기타는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통기타가 아닌 클래식 기타를 배웠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기타에 대한 미련이 남아 우클렐라는 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레드 스페셜은 브라이언 메이가 그의 아빠와 함께 직접 제작한 수제 기타의 명칭이다. 그에 대한 유래는 책 속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럼 이 기타가 왜그리 대단한 걸까! 그건 이 책을 통해 확고히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사실 높디높은 열정이 있지 않고서는 2년 이란 시간을 투자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 기타를 만드는 건 불가능할 것이며 여기에는 다양한 요소들 또한 추가되어 있을 것이다.

    와~ 정말 놀랍다는 생각뿐이었다. 기타에 대한 그의 열정과 정성, 끈기 그리고 레드 스페셜이 탄생하기까지의 그 자료들이 여전히 존재함 또한 놀라웠다. 그리고 그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내용 또한 너무 좋았다.

    서문에는 이 책의 탄생 배경이 담겨 있다.

    - 언젠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타를 뭐라고 부르냐고 나에게 물었을 때, [레드 스페셜]이라는 말이 생각할 새도 없이 입에서 튀어나왔다. ... 내 첫사랑은 여전히 그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어쨌든 그 기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니까!

    그리고 브라이언 메이의 귀여운 사인이 있다. (인쇄지만 ^^)

    이 책은 당연히 브라이언 메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1장에서는 그의 어릴 적 사진을 볼 수도 있고 그가 어떻게 기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늘 음악을 가까이하는 아버지를 닮은 브라이언은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기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레드 스페셜을 만들면서 그가 깨달은 이치는 참 인상적이었다.

    - 인격을 수양하는 것이라고 할까. 이 기타를 만드는 일은 이 년 동안 우리의 삶이 되었고, 완벽함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을 뿐 아니라, 자신을 용서하는 법도 배워야 했다. 여러 가지 중요한 인생의 교훈을 찾을 수 있었다. 완벽주의자가 되는 것도 좋겠지만 그 때문에 고통스러워질 수도 있다. 훨씬 더 멀리, 더 넓게 보면 완벽주의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고 우리 자신 스스로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심지어 중독 행동과 우울증 등에 빠질 수도 있다. p 19


    책을 이루는 종이 재질도 고급스럽다. 평소에 읽는 책들에 비해 두꺼워 자꾸만 두 장인 줄 알고 확인하는 일이 잦았다. 정말이지 소장 가치가 다분한 책이다!!! 자체 책 꺼풀 속엔 레드 스페셜 사진이 떡 하니 자치하고 있다. 독자를 위한 센스가 돋보였다. 


    익히 알고 있듯 퀸 멤버들의 학력은 꽤나 좋다. 브라이언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그 많은 공부를 다 하고 음악을 선택한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와의 갈등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그 뒤 아들이 멤버로 있는 퀸의 감동적인 공연을 직접 본 후 함께 찍은 사진 속 웃는 모습이 모든 걸 다 말해주고 있었다. 브라이언의 바람대로 되었으니깐.

    2장에서는 레드 스페셜의 탄생 배경과 제작 과정의 역사를 담고 있다. 매우 상세한 제작 과정 메모들이 놀라웠다.

    3장으로 넘어가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레드 스페셜의 세세한 제작 과정을 사진과 설명글을 통해 보여준다. 이 복잡한 걸 어찌 손으로 다 만들 생각을 했을까. 나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하여튼 기타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했다.

    4장은 그룹 퀸을 회상하는 장이다. 반가운 얼굴도 보이고 그 당시 퀸의 열정적인 공연 모습도 느낄 수 있었다.

    5장에서는 브라이언 메이의 최고 절정기를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으며 6장은 다시 레드 스페셜의 이야기로 돌아간다.

    8장에서는 기타 박물관으로 브라이언이 소장한 개인 소장품을 엿볼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레드 스페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제작된 제품들이다. 내 눈엔 모두 다 특별한 기타들로 보였다. 

    퀸과 전 세계를 뒤흔든 홈메이드 기타 이야기

    기타에 관심 있는 이라면 이 책은 독자를 더욱더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갈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그룹 퀸의 건재함도 확인 가능하다. 삶의 원동력이 되는 열정, 그 결실이 바로 레드 스페셜의 탄생이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강추합니다!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깝고 굉장한 책이랍니다. ^^

  • [도서리뷰] '브라이언 ...

    [도서리뷰]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Brian May's Red Special)'

    - 퀸과 전 세계를 뒤흔든 홈메이드 기타 이야기 -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01.jpg

     

     

     

    저자 : 브라이언 메이, 사이먼 브래들리

    번역 : 박혜원

    감수 : 김도균

    펴낸곳 : 미르북컴퍼니

    발행일 : 2020년 2월 25일 1판1쇄

    도서가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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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 Rock Group을 주인공으로 한 음악영화 한편이 개봉되었습니다. 그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영국 그룹 퀸(Queen)이 1970년 그룹 결성하는데서부터 1985년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까지의 시기를 보여주는 내용이었죠. 영화 내용상 그룹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전기영화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프레디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3옥타브를 넘나드는 그의 매력적인 미성은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하였죠. 하지만 그의 양성애 성향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로 사망했다는 이유로 전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에이즈 모금행사 겸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이 개최되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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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도서리뷰는 바로 이 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에 대한 도서가 그 대상으로 제목은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Brian May's Red Special)>입니다. 주 내용은 브라이언 메이가 지금까지 애용하는 Guitar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레드 스페셜(Red Special)이라 불리운다는 그 기타가 어떻게 탄생하고 지금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이 그룹에 대해서 나름 잘 알고 있었던 저로서도 금시초문이었던 내용이었습니다. 청소년시절에 아버지와 함께 전자기타를 직접 제작했었다니 참으로 놀라운 얘깁니다. 아들이 가지고 싶어하는걸 아들과 함께 제작한다라.. 꽤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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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기타를 직접 만든 브라이언 메이와 그의 오랜 친구 사이먼 브래들리가 공동으로 만들었답니다. 브라이언의 말에 따름 1990년도에 이미 자신의 기타에 대해 두꺼운 책 한 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자료를 모아두었지만 음악하느라 바뻐서 책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가 친구의 제안으로 작업이 시작되어 2014년에 책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앞에 말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끼친 영향 등 원고를 추가하여 두번째 증보판을 냈고 우리나라에도 이를 번역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구요. 그리고 록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님이 이 책을 감수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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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서문, 머리말, 1장 ~ 8장, 찾아보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문은 브라이언 메이가 2019년에 쓴 것으로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와 그 과정, 레드 스페셜이란 이름을 갖게 된 계기 등 흥미로운 얘기들이 있었고, 머리말은 사이먼 브래들리가 두번째 증보판을 내게 된 과정과 이유, 그리고 감사말로 채워져 있었어요. 본문부는 브라이언 생애에 걸쳐 어떻게 기타가 탄생되었는지, 어떤 작업들로 채워졌고 현재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레드 스페셜' 레플리카 이야기까지 기타를 애정하는 분이라면 눈 돌아갈 내용들이 한가득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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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두꺼운 종이 커버로 된 양장본인데 책 겉면에는 또 다른 표지가 띠지와 함께 감싸고 있었습니다. 겉표지를 벗겨 내보니 책 표지는 전혀 다른 사진으로 제작되어 있더군요. 백발과 주름이 완연한게 최근의 사진인가 봅니다. 80년대에 처음 퀸을 접했을 때를 생각함 이 분 역시 세월을 거슬를 순 없었겠죠.

    겉표지 안쪽에는 브라이언 메이의 오리지널 레드 스페셜 전면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간 많이 봐왔던 기타지만 이렇게 보니까 새롭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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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메이는 194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올해로 72세입니다. 그의 부친은 음악을 가까이 하신 분으로 피아노 연주를 잘했다는데 브라이언은 부친처럼 악보를 잘 읽지 못해 피아노 공부를 중도에 포기했다는군요. 하지만 악보를 잘 읽지 못해도 음악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흐흠.. 저도 그랬으면 좋겠단 생각이 불현듯... 기타에 눈을 뜬 건 우쿨렐레를 배우면서였다는데 7살 생일 선물로 기타를 사달라 해서 그 기타(바디 에그몬트 어쿠스틱)를 가지고 많은 기타리스트를 따라 해보면서 독학했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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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이 직접 수작업으로 기타를 제작한 곳은 무선통신과 전파탐지기술 전문가이자 전기 기사였던 아버지의 작업실이었답니다. 아버지와 함께 2년 남짓 소요되어 제작했다는데요. 그 기간에는 아버지와 아주 사이가 좋았었지만 이후 대학에 진학하여 천체물리학을 공부하다가 음악가의 길에 들어서면서 학업을 중단하자 아버지와의 관계는 굉장히 껄끄러워졌다네요. 그 당시 어느 부모가 자식이 학업을 중단하고 연예인이 되겠다 하면 좋아 했을까요? 음악을 직업의 하나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절이었으니까말입니다..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04-2.jpg

      

     

     

    책에는 당시 그가 직접 그렸다는 수많은 설계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50~60년은 되었을 도면들을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는게 놀랍네요. 하긴 7세에 처음 선물받은 기타도 지금까지 좋은 상태로 보관하고 있을 정도라니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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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스페셜은 오랜 세월동안 공연과 연주에 사용되면서 마모와 사소한 고장 등으로 많은 수리가 있었지만 1998년과 2016년 두번에 걸쳐 대대적인 복원 및 보수과정을 거쳤었답니다. 당연히 그 과정에 대한 기록들을 남겨둔 것 같구요. 책에 수록된 사진과 도면, 메모들을 보면 그 복원 과정 하나하나가 철저하게 계산된 과정이었음을 알 수 있더군요. 기타를 제작해 나가는 과정과 복원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직접 보아야 공감이 될 듯 하네요.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05-1.jpg

      

     

     

    새롭게 알게 된 사실 하나! 기타연주 기법 중에는 피드백(Feedback)이란게 있는데 이 기법에서 가장 중요한건 앰프와 기타의 위치라네요. 공연 도중 기타리스트들이 무대를 계속 돌아다니는 건 마법같은 피드백 사운드를 지속시켜 줄 가장 좋은 위치를 찾기 위해서랍니다. 그리고 브라이언이 쓰는 앰프는 복스(Vox) 제품이 대부분이고 기타줄은 영국 제조업체 로토사운드에 주문 제작한 스테인리스 현을 주로 사용했으며 피크는 영국의 6펜스 동전을 사용한답니다. 이것 역시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죠.^^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05-2.jpg

      

     

     

    4장에는 브라이언의 공연실황 사진들이 꽤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퀸 시절에서부터 폴 로저스 등 조인트 사진들도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진들이 꽤 많더군요.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05-3.jpg

      

     

     

    5장은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축하공연에 대한 이야기로 브라이언은 버킹검궁전 옥상에 홀로 올라가 그룹 퀸의 'God save the queen'을 Live로 연주했답니다. 6장은 2016년 두번째 진행된 복원과정에 대한 내용이고 7장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화에서 브라이언 메이를 재현한 배우는 모두 3명으로 주 연기자 한명과 스턴트, 손 연기 각각 한명씩 출연했답니다. 기타는 두대를 제작하여 사용했는데 외관과 상태는 거의 똑같이 재현했지만 소리가 나지 않는, 말 그대로 촬영용 소품 기타였었다네요.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05-4.jpg

      

     

     

    <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5;">8장. 기타박물관은 레드 스페셜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제작된 악기들을 소개하는 장입니다. 어떤 제품들은 널리 구매할 수 있고 어떤 제품들은 매우 희귀한 것이지만 책에서 소개되는 기타들은 모두 브라이언 개인 소장품들이라고 합니다. 브라이언은 아직도 레드 스페셜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조금씩 고치고 교체하는 과정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었기에 영원히 그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는군요. </p> <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05-5.jpg</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5;">일렉트릭 기타리스트들 중에는 특정 기타 브랜드가 연상되는 연주자들이 있습니다. Fender Stratocaster로 상징되는 Ritchie Blackmore, Gibson Les Paul 하면 떠오르는 Jimmy Page, 물방울 디자인의 Charvel Flying V로 대변되는 Randy Rhoads처럼 말이죠. 하지만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은 이러한 기성품과는 전혀 다른 레드 스페셜만의 독특한 톤과 사운드를 들려준답니다. 이러한 특색을 가진 기타를 이용한 브라이언의 연주는 속주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상당히 치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서 따라하기엔 그리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지요.^^</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기타리스트00.jpg</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5;">브라이언 메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구상에 단 하나 뿐인 그만의 Guitar, Red Special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 반드시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5;"> </p>

     

  • 레드 스페셜 | al**ysieli | 2020.04.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B098눔명조", nanummyeongjo, serif, simsun; vertical-align: baselin...

    \\B098눔명조", nanummyeongjo, serif, simsun; vertical-align: baseline;">최근에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 세계 음악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고, 네 개의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록 밴드 퀸(Queen)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인데, 이 영화를 통해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가 다시금 주목받았다.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기타가 바로 그가 아버지와 함께 만든 레드 스페셜이라는 기타이다. 브라이언 메이는 레드 스페셜과 퀸의 앨범 녹음과 콘서트 공연을 함께 했고, 지금도 그는 레드 스페셜로 라이브 공연을 한다. 레드 스페셜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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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098눔명조", nanummyeongjo, serif, simsun; vertical-align: baseline;">지난 2월에 미르북컴퍼니에서 출간된 '레드 스페셜'은 이 전설 같은 기타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는지 소개하는 일종의 레드 스페셜 전기라 할 수 있다.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의 일생이 아닌, 그의 레드 스페셜 기타에 집중하는 '레드 스페셜'은 퀸의 음악과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각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레드 스페셜은 브라이언 메이에게 어떤 의미일까? 브라이언 메이는 레드 스페셜을 만들고 나서의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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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098눔명조", nanummyeongjo, serif, simsun;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3960;">"아버지와 나는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레드 스페셜을 만들었다. 아버지가 빈방 하나를 개조하여 쓰시던 작업실에 틈만 나면 들어가 이 년여 동안 대패와 끌, 톱, 사포 여러 장 같은 도구만 가지고 잡동사니들을 모아 기타를 만들었다. 욕도 참 많이 했지만, 결국 우리는 해냈다. 실수도 잦았고 뭔가가 잘못될 때도 있어서, 우리는 전부 망쳤다고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결국 다른 방법을 찾았고 결국 잘못을 바로잡았다. 인격을 수양하는 것이라고 할까. 이 기타를 만드는 일은 이 년 동안 우리의 삶이 되었고, 완벽함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을 뿐 아니라, 자신을 용서하는 법도 배워야 했다. 여러 가지 중요한 인생의 교훈을 찾을 수 있었다."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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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098눔명조", nanummyeongjo, serif, simsun; vertical-align: baseline;">브라이언 메이에게 레드 스페셜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여전히 새롭게 써 내려가야 할 미래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브라이언 메이처럼 우리의 관심사를 무작정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도 우리 스스로의 자립심과 성숙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레드 스페셜을 직접 만나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 책을 통해 레드 스페셜의 역사를 만날 수 있어 상당히 흥미로웠다.

    \\B098눔명조", nanummyeongjo, serif, simsun;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명조", nanummyeongjo, serif, simsun; vertical-align: baseline;">#퀸#프레디머큐리#브라이언메이#brianmay#미르북컴퍼니#레드스페셜#redspecial#기타#일렉기타#카이노스카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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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098눔명조", nanummyeongjo, serif, simsun; vertical-align: bas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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