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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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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쪽 | 규격外
ISBN-10 : 8984318884
ISBN-13 : 9788984318885
태도에 관하여 [양장] 중고
저자 임경선 |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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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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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출판사는 다르지만 상태좋고 배송도 빨랐어요! 5점 만점에 5점 saqi3***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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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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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태도'에 대하여 소설 《기억해줘》,《어떤 날 그녀들이》, 에세이《월요일의 그녀에게》 등 삶과 인간관계, 일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글쓰기를 보여준 작가 임경선의 에세이『태도에 관하여』. 이 책은 저자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신뢰하게 된 삶의 다섯 가지 태도들에 관하여 쓴 솔직하고 명쾌한 에세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생 상담을 해온 그가, 그간의 글과 말을 통해 자신이 직접 전달하고자 했던 인생의 핵심 가치들을 총정리했다.

이 책에 따르면, 태도는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이자,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저자는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이라는 다섯 가지의 태도의 틀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삶의 문제들을 통찰하고 접근한다. 일방적인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그렇다면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독자 스스로의 기준을 통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부록에는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과 이야기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임경선
저자 임경선은 12년간의 직장 생활을 거쳐 11년째 전업으로 글을 쓰고 있다. 일과 사랑,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에 대해 쓰는 것을 좋아한다. 지난 11년간 신문과 라디오를 통해 ‘캣우먼’이라는 별칭으로 인생 상담을 하기도 했다. 산문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소설집 《어떤 날 그녀들이》,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쓴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 일하는 여성에게 들려주는 《월요일의 그녀에게》를 비롯해서 다수의 책을 냈다. 최근작으로는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있다.

목차

서문 ‘어떻게’를 대답하다

1부 자발성
생각의 순간
내가 현재 살고 있지 않은 인생
사람이 일하는 곳 그 어디라도
영감이 떠오르든 말든
연애에 바라는 것
2부 관대함
기꺼이 상처받을 것
나의 사랑만은 특별하니까
같은 불완전한 인간
네가 내 곁을 떠난다 해도 인생은 계속될지도 몰라
현실 생활에서의 평등
3부 정직함
인간관계 스트레스 대처법
관계는 화학작용
우리는 사랑일까 현실일까
어른의 성
몸이 그대를 거부하면 몸을 초월하라
미등단 작가의 어떤 고백
4부 성실함
과거가 현재를 지탱한다
나를 쉽게 위로하지 않을 것
실패에 대처하는 방식
남과 다른 목소리
이기적인 것이 필요하다
5부 공정함
나를 존중하기
타인과의 비교
복잡한 미움이 가르쳐주는 것
부당함에 저항하기
부탁과 거절

대담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 임경선 × 김현철(정신과 전문의)

책 속으로

슬픈 얘기지만 근본적으로는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가 없다. 내 인생은 스스로 알아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해서 행동하고 책임지는 것이다. 그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6p) 자신의 수준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나한테는 이것이 최선이야...

[책 속으로 더 보기]

슬픈 얘기지만 근본적으로는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가 없다. 내 인생은 스스로 알아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해서 행동하고 책임지는 것이다. 그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6p)

자신의 수준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나한테는 이것이 최선이야, 라고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큰 용기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행동을 일으킨 다음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머릿속에서 선만 긋는 것과는 다르다. 확고한 생각이나 단단한 가치관이 되어주는 것들은 내가 자발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통해서 체득된다. 생각이 행동을 유발하지만 사실상 행동이 생각을 예민하게 가다듬고 정리해준다.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을 때는 일단 그 상황에 나를 집어넣어보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리트머스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용기는 그래서 필요하다. (18∼19p)

돌이켜보면 왜 과거의 내가 선택한 삶의 방식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했을까 안타깝다. 만일 그때 내가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라며 또 하나의 인생을 자신에게 주어진 옵션이라고 착각하고 제멋대로 상상하던 나는 뭐랄까, 내가 현재 살고 있지 않는 대안의 삶에 멋대로 싸움을 붙인 후 알아서 지고 있었다. 대안의 인생, 그런 건 어디에도 없는데 말이다. 행여 있더라도 분명히 내가 선택하지 않은 ‘저쪽 인생의 나’도 똑같이 ’이쪽 인생의 나‘를 시기하고 있었을 것이다. (25p)

의미? 그런 건 원래 없다. 세상의 모든 의미는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다. (27p)

나한테 마음의 문을 연 만큼 딱 그만큼만 나도 마음을 여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내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 우선 그 누구보다도 내가 그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사랑에서 취해야 할 단 하나의 태도가 있다면 나 자신에게는 ‘진실함’, 상대한테는 ‘관대함’인 것 같다. 사랑하면 상대 앞에서 자신 있게 무력해질 수가 있다. (52p)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자연스레 이해되고 용서되는 것들이 있다. 갈 사람은 가고 돌아올 사람은 분명히 다시 돌아온다. 관계의 상실을 인정할 용기가 있다면 어느덧 관계는 재생되어 있기도 하다. 이러한 관계의 자연스러운 생로병사를 나는 긍정한다. (102~103p)

어떤 불행이 닥쳤을 때 저마다 그 고통을 초월하는 방식이 있다. 어떤 사람에겐 종교가, 어떤 사람에겐 가족의 사랑이, 어떤 사람에겐 마약이. 그렇다면 글을 쓰는 사람은? 바로 글을 쓰는 것으로 그 고통을 초월하려 한다. 사람의 몸만큼 정직한 건 없고 사람의 마음만큼 조작 가능한 것도 없는 것 같다. (128p)

겸손한 주제 파악이 인간의 미덕일 순 있지만 삶을 팽팽하게 지탱시켜주진 않는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내가 나에게 지고 싶지 않다는 간절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몰입하는 기분은 내가 생생히 살아서 숨 쉬고 있다는 실감을 안겨준다. 그렇게 조금씩 걸어나가는 일, 건전한 야심을 잃지 않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결국 열심히 한 것들만이 끝까지 남는다. (168~169p)

내가 누군가를 미워할 때는 상대보다 ‘나’에 대한 일말의 진실이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니 초점을 상대에게 두기보다 자신의 마음에 먼저 두어야 할 것이다. 타인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은 쉽다. 나 자신을 정직하게 보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내가 어느 순간 타인에 대한 비난으로 열을 올린다면 나는 그것을 내 안의 공허함이나 불안함에 시선을 돌리라는 자가 신호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210p)

친구 관계뿐만이 아니라 연애에 있어서도 거절을 잘할 줄 아는 것이 상대를 도와주는 것이다. 내 마음을 줄 수 없을 때 상대에게 희망고문을 하지 않는 것, 나에게 마음을 주는 것에 기분이 우쭐해져 나도 모르게 상대에게 여지를 주고 있지 않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당장에는 단칼에 잘라버린 그 상대의 잔인함에 치를 떨어도 속마음을 파악할 수 없는 태도로 오락가락 애매하게 구는 그 사람이 훨씬 더 고약한 것이다. 아니다 싶으면 서로 확실히 NO를 말하고 오로지 내가 기꺼이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YES를 하는 것. 어른으로서 꼭 갖추고 싶은 습성이다. (227~228p)

저는 하면 된다, 라는 명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는 말은 적어도 진실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발성이라는 측면의 첫 단추, 처음으로 껍데기를 깨고 걸어 나가는 것까지는 무조건 내가 해야 되는 거죠. 그다음부터는 천천히 갈 수도 있고 뛰어갈 수도 있지만요. 그 스피드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어쨌든 껍데기를 깨는 거는 나밖에 할 수 없다는 거. 가장 중요한 진실이죠. (254p)

내가 나 자신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상황에 맞추지 않는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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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몇 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간단히 결론 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서둘러 결론을 내려는 대신 그 문...

[출판사서평 더 보기]

몇 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간단히 결론 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서둘러 결론을 내려는 대신 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들여 생각해볼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잃는 것이 반드시 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었으면 좋겠다. -서문 중에서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임경선 작가가 말하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 중요한 가치들

소설《기억해줘》,《어떤 날 그녀들이》, 에세이《월요일의 그녀에게》,《나라는 여자》등으로 삶과 인간관계, 일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글쓰기를 보여준 작가 임경선. 더불어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캣우먼의 헉소리 상담소’, 한겨레 esc 《이기적인 상담실》, 메트로신문 《캣우먼》 등을 통해 11년간에 걸쳐 인생 상담을 해온 그가, 그간의 글과 말을 통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했던 인생의 핵심 가치들을 총정리했다.
《태도에 관하여》는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신뢰하게 된 삶의 다섯 가지 태도들에 관하여 쓴 솔직하고 명쾌한 에세이다. 저자의 정의에 따르면 태도(attitude)는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이자,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태도에 관하여》는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이라는 다섯 가지의 태도의 틀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삶의 문제들을 통찰하고 접근해 나가지만, 일방적인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독자들에게 ‘그렇다면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독자 스스로의 기준을 통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자극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부록으로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과 진행된 속 시원하고 올곧은 대담이 수록되어 있다.

일은 성실하게, 사랑은 관대하게, 인간관계는 정직하게, 세상과의 관계는 공정하게!

사랑에는 철벽을 치거나 가혹해지고, 일에 관해서는 변명을 허락하고, 인간관계는 타인에게 휩쓸리기만 하고, 세상의 법칙에는 짓눌리고야 마는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 이에 저자는 ‘사랑은 관대하게, 일은 성실하게, 인간관계는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정직하게, 세상과의 관계는 공정하게’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며 보편적인 선입견을 깨고 담백한 언어로 다섯 가지 태도―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의 정의들을 재해석한다.
한편, 천직과 밥벌이, 그리고 꿈이라는 개념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독자를 향해 저자는 ‘누구나 원한다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는 냉혹한 현실을 말한다. 하지만 비관을 우선 인정한다면 그 위에 새로이 낙관을 쌓아나가는 것도 자신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무기력한 저성장시대의 ‘노력’을 과소평가하는 작금의 분위기를 우려한다. 지금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그 어떤 변화도 이룰 수가 없고 조금씩만이라도 앞으로 걸어 나가는 일, 건전한 야심을 잃지 않는 일의 중요성을 차분히 짚어나간다. 상처받기를 유난히 힘들어하는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저자는 ‘기꺼이 상처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상처를 허락한다는 것은 사랑을 허락하는 것과 동의어이며, 어떤 사랑이든 사랑 그 자체가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사랑이 끝났다고 해도 새로운 사랑이 도래할 거라는 믿음, 이런 마음들이 타인에 대한 관대함을 낳고, 그 관대함이야말로 결국에는 나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힘의 밑거름이 됨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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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다운 삶을 위한 태도 | eu**h0214 | 2018.02.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질문을 받는다. “넌 왜 이렇게 너답지 못하냐?” 그럼 이렇게 대답한다. “나다운 게 뭔...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질문을 받는다. “넌 왜 이렇게 너답지 못하냐?” 그럼 이렇게 대답한다. “나다운 게 뭔데?” 그런데 막상 대답해놓고는 패닉에 빠진다. 그리고 이내 곰곰이 생각해본다. ‘그럼 나다운 건 뭘까?’ 하고. 누구나 삶을 살다 보면 나보다는 남 기 살리기에 집중한 나머지 나를 잃어버리곤 한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 그때 읽게 된 책이 태도에 관하여(한겨레출판, 2015).

    태도란 무엇일까?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는 분명 다를 것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태도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태도란 어떻게(how)’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자산’(p.7)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다섯 가지 태도, 즉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이라는 테마를 스물여섯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보편성보다는 각각의 태도를 자신의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를 내리며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흔히 무리한다는 것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을 때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저자는 내가 아닌 내가 되는 것이며 무리한 대가를 언젠가는 상대에게 딱 그만큼 받아내려고 하기 때문이다.’(p.42)라며 무리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에게 무리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나 자신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상황에 맞추지 않는다’(p.271)이기 때문이다.

    태도에 관하여를 쓴 저자 임경선은 14년 째 전업으로 글을 쓰고 있다. 원래 작가가 될 생각이 없었던 그는 몸 상태가 좋지 않자 12년차 직장 생활을 어쩔 수 없이 그만두었다. 차선책으로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고, 지금도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을 내고 있다. 작가가 되기 전 신문에 칼럼을 쓰기도 하고 연애와 인생에 관한 상담을 해왔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줄곧 생각해왔던 태도에 대해 쓴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현실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간혹 독자는 읽다가 이 책은 너무 자기 생각을 강요한다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저에게는 이런 태도가 중요했어요.’ 그리고 독자에게 묻는다. ‘각자 어떤 태도가 중요하게 다가오는지.’(p.300)

     

    선입견과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불평하거나 투덜대거나 까탈스럽게 굴지 않고

    무의미한 말을 시끄럽게 하지 않고

    떼 지어 몰려다니지 않고 나대지 않으면서도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가능한 한 계속하는 것.” (자유로울 것,p.241 발췌)

     

    누군가 나에게 너다운 게 뭐야?”라고 물어본다면, 예전에는 글쎄라고 대답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 내 생각은 바뀌었다.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내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 그게 나야라고 말이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남의 눈치를 보느라 힘들어 할 때, 한 번쯤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나도 당신처럼 그런 상황일 때 이 책을 읽었다고 하면서.

  • 태도에 관하여 | yh**231 | 2017.05.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태도는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이자,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
     태도는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이자,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저자는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이라는 다섯 가지의 태도의 틀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삶의 문제들을 통찰하고 접근한다. 일방적인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그렇다면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독자 스스로의 기준을 통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부록에는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과 이야기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소설 《기억해줘》,《어떤 날 그녀들이》, 에세이《월요일의 그녀에게》 등 삶과 인간관계, 일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글쓰기를 보여준 작가 임경선의 에세이『태도에 관하여』. 이 책은 저자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신뢰하게 된 삶의 다섯 가지 태도들에 관하여 쓴 솔직하고 명쾌한 에세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생 상담을 해온 그가, 그간의 글과 말을 통해 자신이 직접 전달하고자 했던 인생의 핵심 가치들을 총정리했다. 2002년도에 칼럼집 『러브 패러독스』를 냈고, 그 외에도 『캣우먼의 발칙한 연애 관찰기』, 『연애본능』,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장편소설『어떤날 그녀들이』 등의 책을 썼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비, 수국, 온천, 치즈, 조지아 오키프, 보사노바를 좋아하고 하드록, 언더문화, 갑을관계, 유교사상을 싫어한다. 개인 홈페이지(http://www.catwoman.pe.kr)를 운영 중이다.
  • 태도에 관하여 | bl**ragi | 2017.03.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자유로울 것'의 표지 디자인에 끌려 관심을 갖게되었다. 목차를 보면, 일반적인 에세이의 구성이라 그냥 지나칠 뻔 하였지만,...

    '자유로울 것'의 표지 디자인에 끌려 관심을 갖게되었다.

    목차를 보면, 일반적인 에세이의 구성이라 그냥 지나칠 뻔 하였지만,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작가의 다른 책 '태도에 관하여'를

    발견하게 되었다.

    책에 관한 첫 인상은 보통 제목에서 90%를 받는데, 그런 점에서 우선 흥미있었다.

    작년에 너무 아껴 읽었던 '여덟단어'라는 책과 글쓴이의 의도가 비슷한 인상을 주었다.

     

    구입하자마자 전철에서 펼쳐들었다.

    읽어내려가면서는, 그 각각의 내용들은 다른 에세이들과 비슷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잘 읽히는 평범한 이야기들을 작은 주제로 묶어, 책 전체가 주려고 하는 메세지가 너무나

    좋았다. 제목 그대로, 매사에 우리들이 지나치듯 겪어가는 많은 상황들에 대한 '태도에 관하여'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한 챕터 끝날 때 마다 고개를 들고 생각해보게 만든다.

     

    임경선작가님은 전문적으로 글쓰기 공부를 하신 작가는 아니지만, 책을 읽다보면 이분의 팬심이 작게 생겨날 듯 하다.

     

  • 추천에세이 -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태도에 관하여   긍정leeda♡     ...

    추천에세이 -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태도에 관하여

     

    긍정leeda♡

     
     

    태도에 관하여

    작가
    임경선
    출판
    한겨레출판
    발매
    2015.03.3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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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도에 관하여 - 임경선 지음

    지난번 순미 언니의 '인큐' 사랑과 '인큐 - 수요 독서포럼' 책으로 선정되어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 그동안 궁금했던 '인큐 - 퀘스천 쇼'에 '태도에 관하여' 책 주제로 작가님과의 시간이 마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밤 12시 땡~ 하고 신청! 그렇게 나와 마주하게 된 책이다. 나는 '임경선 작가님'도 '태도에 관하여'도 처음 들었다. 왜냐면.. 나는 자기 계발서만 좋아하니까. 또한 작가님 이름보다도 내용에 집중하기 때문에 사실 아는 작가가 거의 없다. 아무 정보 없이 읽게 된 책 - 그렇기 때문에 아무 편견 없이 바라본 책 - 읽음과 동시에 빠져버렸다. 평소 나의 가치관과 99.9%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 모두 담겨있었고, 정의하지 못 했던 나의 감정과 태도에 관한 답이 이 책에 모두 담겨있었다. 신기할 정도로 통쾌했고, 나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었다. 읽으며 '대박, 대박이다'를 외쳤고, '미션 수행 D-3'을 통해 읽고 또 읽는 '곱씹는 책 읽기'를 하게 되었다. 어떤 부분에서 공감했고, 명확한 답을 얻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함께 살펴보자.


     

    나는 임경선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

     

     

     

     

    #태도 - 살아가는 태도

    '어떻게 How'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자산이다.

     

     

     

    #의미 - 세상의 모든 의미는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것

    나는 나에게 오는 모든 상황엔

    '어떤 의미', '어떤 깨달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한다는 것 - 서로를 '보는'일

    모든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간절히 보고 또 보려고 노력하는 것


    #사랑의 평등의 모습 - 1 : 9일 수도, 3 : 7일 수도, 6 : 4일 수도, 8 : 2일 수도

    사랑에 있어 '손해 본다'라는 것은 없다.

    서로 배려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정직 - 제일 먼저 '나' 자신에게 정직하기.

    내가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는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 감정 파악하기. €

     

     


     

    #스트레스를 주는 인간관계 대응 방식

    1. 정면돌파  2. 피하기  3. 놔 주기€

     

     

     €

    #나만의 '고유한 색채' 만들기

     
     

     

    #'내가 하고 싶은 일' - 내가 '제법 잘하는 일'로 만들기

     

     

     

    #질문 -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알고, 또 어떻게 살리셨는나요?

    #작가님 답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또는 어떤 일을 해오면서, €

    본인 스스로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분명 알고 있다/알게 된다

    그리고 내가 몰라도, 주변 사람들이 알려준다. €

     


     

    #단단한 사람이 되자

     





    #자존감 - 나 자신을 아는 것.

    나의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쓸 때,

    우리는 타인을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상대의 결핍이나 불완 점함을 이해할 포용력을 가질 수 있다. €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는 방법 - 내가 '좋은 사람'이 되자.

     

     

    #대담 - 임경선 X 김현철(정신과 전문의)

    임경선 작가님과 김현철 전문의와 함께 나누는 대담 - 작가님의 생각을  €친분이 있는 김현철 전문의와 나누는 부분으로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돼있다. 작가님의 생각을 좀 더 쉽고, 편하고, 자세히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개인적으로 나는 이 부분에서 더 많이 더 큰 공감을 하였다.

      

    #내가 갖추어야 하는 충만함 - '지금 찰나를 살아라'

     

    #첫 단추 - 항상 '첫걸음' , '1 개념의 연속'

     

     

    #결혼 - '서로의 교감' - '좋아한다는 감정'이 전부다

     





     

    #룩셈부르크적 사고방식 - 가족에 관하어

    1. 남편 - 집과 가정생활과 아이를 함께 나눠 가진 '동거인'

    2. 자녀 - '나'의 아이라거나 '우리' 아이가 아닌 '하늘에서 내려준, 우리 집에 배당된 아이'.

                - 기왕이면 잘 키우라고 '우리와 닮은 아이'€

    3. €시부모님 - 사회에서 한 성인으로 살아가는 내가, 책임을 갖고 돌봐드려야 하는 '노인 커플'

                      - 내 아이가 하늘에서 우리 집에 할당해준 아이인 것처럼.

                      -  남편의 좋은 점이 저기로부터 왔구나, 하고 이따금 감사한 분. €

    4. 자신 - 중간 나이대의 성인으로서 아래 세대를 키우고 윗세대를 챙기는 것. €

                      

     

    #며느리라는 '역할'보다 '이다영'이라는 개인으로서의 역할 중시

     

     

    #무리하지 않는 것 - 나를 '희생'시키지 않는 것

     

     

    #공허함 - 자기애적 장애

    '동기'가 중요

    '동기' = '나'라는 심지가 제대로 서 있어야 생기는 것


     
     

     
  •     ‘지혜로운 자는 스스로도 살생하지 않고, 남을 시켜서도 살생하지 않으며, 남의 살생하는 것을...
        ‘지혜로운 자는 스스로도 살생하지 않고, 남을 시켜서도 살생하지 않으며, 남의 살생하는 것을 보면 마음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불살생 관련 가르침은 생명체의 존엄성을 새기며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삼라만상을 어떻게 보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언행은 판이한 양태로 드러난다. 태도는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외적인 행동 배후에 있으며 현재의 상황적 요소와 결합함으로써 행동 결정의 요인으로 추론된다. 바람직한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은 대학 입시에 밀려 제 기능을 살리지 못하여 파생되는 학교 문제를 임시로 변통할 뿐이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지는 선택의 몫으로 남는다.

     

       간섭받기보다는 자율적 선택 의지로 인생의 향로를 결정해 온 작가는 국경을 넘나들며 다원화된 생활에 적응해 온 덕분에 자신만의 빛깔을 띠고 살아가는 힘을 얻어왔는지도 모른다. 개인의 가치관과 살아가는 방식이 결부된 태도는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데 능동적인 에너지를 발현하며 살아갈 동기를 부여한다. 타인의 눈치를 살피며 상대에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지배된 삶을 살아온 이들에게 흔한 수동성은 자발성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때가 있다. 내면을 살피며 중심을 바로 잡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자발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통해 자연스레 발휘됨을 감지할 때가 많다. 행하는 일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여겨질 때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면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살고 있는지 반추해 볼 일이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애쓴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을 깨려고 시도하기보다는 군집 본능에 따라 관성대로 움직이며 사는 일이 몸에 익어 편하다. 외아들로 집안일에 조력하지 않던 남자를 만나 함께 살며 가사 분담으로 이끈 변화의 시도는 사랑의 힘 못지않게 소중한 배려를 일깨워주었다.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상대보다 일을 많이 했다고 손해 봤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서로에게 관대해진 부부의 모습에서 질적인 성장을 가늠한다. 무리가 와서 고통을 느낄 정도의 가사 일에서 놓일 때 건강한 결혼 생활은 이뤄질 것이다.

     

       고인 물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여서인지 구성원들과의 소소한 갈등이 초래한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가 왕왕 있었다. 경제적인 자율성으로 존재감 있게 생활하고 있어서인지 주변에는 그것을 시기하는 말들이 난무하였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가 없다고 여기면서도 냉소적인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는 자신이 미워질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속상해하며 평상심으로 생활하지 못하는 자신과 맞닥뜨릴 때면 회의가 들었다. 타인과의 관계에 짓눌려 질척거리기보다는 지금의 관계를 점검하여 재조정해 나가는 게 먼저일 것이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스스로에게 정직해질 때 오롯이 홀서 서서 얻어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살아갈 자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세월의 부침에 따라 변화해 온 자신을 들여다보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한다. 서너 번 시도해보고 성사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여 자기혐오에 빠져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건전한 야심을 품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갈 때 점진적인 향상으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불완전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불공정에 저항함으로써 자립심을 길러 가는 일은 통념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는 건전함으로 이뤄내는 자기 구원은 자존감 있는 삶을 지탱하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강도는 달라진다. 시간이 흘러도 쉽게 변하지 않을 바람직한 자세로 스스로 주인공으로 자리하여 갈 때 인생은 조금씩 즐거워질 것이다. 오지도 않은 미래의 꿈을 위해 소소한 감정을 유예하며 현재를 희생하는 삶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는 나만의 가치관으로 삶의 방향에 물꼬를 틔우는 시원으로 자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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