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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다 //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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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53125596
ISBN-13 : 9788953125599
잊지 않았다 //136-5 중고
저자 케네스 배 | 출판사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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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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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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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배, 북한 억류 735일을 말하다 2012년 11월 3일, 평범한 11월의 어느 날, 여행 사업을 하던 케네스 배는 단체 관광객들과 함께 여느 날처럼 북한을 방문해 투어 중이었다. 이미 수차례 방문을 했고 정부 관계자들과도 안면이 있을 정도로 익숙한 곳이었다. 하지만, 그날 모든 것은 바뀌었다. 웃으며 인사하던 북한 관계자들의 손에 붙들려 어딘가로 이송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케네스 배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북한 당국을 위협하는 반역죄라는 명목으로, 15년 노동교화형을 받게 되었다. 십대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고등, 대학 과정을 마치고 사업가로 살아가던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는 미국의 보호도, 인권 탄압이라는 전 세계의 목소리도 무색하게 폐쇄 공간 북한에 억류되고 말았다.

『잊지 않았다』는 케네스 배가 북한에 억류된 735일을 말하는 책이다. 세상의 가장 어두운 구석까지 찾아가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나를 구해 주세요”의 기도에서 “나를 사용해 주세요”라는 기도가 되기까지 한 크리스천의 처절한 자기 포기와 헌신, 인내와 소망의 기록이다.

저자소개

저자 : 케네스 배
저자 케네스 배는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기저로, 회사를 세워 많은 관광객들을 북한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렇게 하기를 무려 17번이나 북한을 방문하면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던 2012년 11월 3일, 18번째 북한을 방문하면서 예기치 못했던 상황이 생겼다. 북한을 방문할 때는 외장 하드를 반입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철칙을 실수로 어긴 것이다. 북한은 그를 북한 정부를 전복시키려 했다는 죄목으로 심문하고 기소했다. 그는 유죄가 되었고, 무려 15년이라는 형량을 선고받아 강제 노역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케네스 배의 사건은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이고 낯선 이들에서부터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미국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들이 그의 석방을 촉구했다. 세상은 그를 잊지 않았다. 그는 드디어 이 사건의 전말을 속 시원히 전하고,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북한 사람들의 실상을 세상에 낱낱이 공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1968년 8월 1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1985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오리건 대학(University of Oregon)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소재 커버넌트 신학대학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을 졸업했다. 영업과 마케팅 분야의 여러 직장을 다니다가 2006년 중국으로 갔다. 몇 년 동안 문화 교류 사업과 선교 활동을 하다가 2010년 여행관광 분야로 넘어와 북한 여행 사업을 시작했다. 서양인들에게 북한의 오염되지 않은 경관과 그곳 주민들을 소개하고 북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열정을 품었다.
미국 장로교(PCA,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와 남침례교(Southern Baptist)에서 각각 강도사와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2005년부터 YWAM(Youth With A Mission)에서 사역하고 있다. 세 자녀를 둔 아버지이자 사랑스런 아내의 남편이다.

목차

한국어판 추천사
한국어판 서문
추천사
책을 읽기 전에
여는 글

1장 3동에 들어가다
2장 심문이 시작되다
3장 하나님의 발치에 서다
4장 자백하다
5장 기도의 힘
6장 여리고 작전
7장 자백
8장 평양으로
9장 저 멀리 타향에서
10장 첫 접촉
11장 살기(殺氣)
12장 유죄 판결
13장 103번
14장 시작된 노동
15장 온 세상이 알게 되다
16장 산산이 깨진 희망
17장 나는 선교사다
18장 어머니의 방문
19장 계속된 실망
20장 사슬에 묶인 선교사
21장 결국 이렇게 되는 것인가
22장 혼자가 아니다
23장 내가 너를 집으로 데려갈 것이다

닫는 글
감사의 말
주(NOTES)

책 속으로

[한국어판 서문] 이 책이 나오는 과정은 참으로 힘겨웠다. 억류되어 있었던 2년이란 시간을 다시 돌아보며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은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두려움, 자책, 회개, 절망, 안도, 평안, 기쁨, 소망의 파도를 넘고 넘은 시간을 글로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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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이 책이 나오는 과정은 참으로 힘겨웠다. 억류되어 있었던 2년이란 시간을 다시 돌아보며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은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두려움, 자책, 회개, 절망, 안도, 평안, 기쁨, 소망의 파도를 넘고 넘은 시간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내가 이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어려움을 이야기함이 아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동일하시며, 북한에서도 한국에서도 또 내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이 책은 나의 북한 억류 기간뿐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함께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기록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나오게 되었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주님의 신실하심, 동일하심, 공급하심, 보살피심, 사랑하심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여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작고 큰 고난과 시험 속에서도 주님을 더욱 신뢰하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을 더욱 높이고,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북한의 2,400만 동포들을 잊지 않고 계신다. 주님이 “내가 너를 잊지 않았듯이 그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하셨다. 그분은 오늘도 죽어 가는 영혼들을 위해 탄식하시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신다. 이 책을 통해서 잊힌 북한 동포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함께 서서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아무쪼록 내 이야기를 읽고 당신도 북한 주민들과 사랑에 빠지기를 원한다. 어떤 목소리도 낼 수 없는 불쌍한 사람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 줄 수 있다. 하나님은 북한 주민들을 잊지 않으신다. 당신도 그들을 잊지 말아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으로 펜을 들었다. -여는 글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주차장에 들어오는 순간, 나는 뭔가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당신이 배 선생이요?”
방금 차에서 내린 50대의 남자가 내 앞을 가로막고서 물었다.
흰 셔츠와 검은색 정장, 검은색 넥타이로 정부 관리라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었다. 내가 북한에서 만난 거의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 남자도 비쩍 말라 있었다. 좀 더 젊은 동행인은 반대쪽에서 내게 접근했다. 30세쯤 되어 보였다. 둘 다 얼굴에 미소는커녕 어떤 감정의 흔적조차 비치지 않았다. 중요한 임무를 수행 중인 게 분명했다.
“물었잖소, 배 선생이냐고.”
첫 번째 남자가 다시 물었다. 하지만 묻는 투로 보아 이미 다 알고 찾아온 게 분명했다.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예, 맞습니다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억지로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내 심장은 미친 듯이 요동쳤다. -1장에서

나는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북한을 방문해 그 나라를 둘러싼 영적 성벽이 언젠가 무너지리라 믿고 기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북한 여행을 추진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제는 북한을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그들의 기도 덕분에 내 인생에 가장 어두운 터널을 무사히 뚫고 나올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어둠 속에 사는 모든 이들의 해방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지금 북한에는 2,400만이 넘는 사람들이 한 분이신 참된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나선의 보초가 내게 던졌던 물음이 여전히 내 귓가에서 윙윙거리고 있다.
“이 예수라는 사람은 어디에 사나? 중국인가? 아니면 조선인가?”
어둠 속에서 헤매는 사람은 그만이 아니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전 세계에 10억 명이 넘는다. 자기 나라 언어로 된 성경책조차 없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전해 줄 수 있는 다리를 놓아야 한다.
나는 여전히 내가 북한을 외부 세상과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언젠가 북한이 한 선교사를 기꺼이 초대해 그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관해 자세히 듣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선교사가 바로 내가 되기를 꿈꾸며 이 책을 써 내려갔다.
병원과 노동교화소의 관계자들이 내게 보여 준 연민과 배려에 깊이 감사한다. 언젠가 그곳으로 돌아가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고맙다고 말해 주고 싶다.
하지만 나 혼자만 다리가 되고 싶지는 않다.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이 북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포용하며,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을 그들에게 전해 주는 기도의 다리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이 그분의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닫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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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집으로 돌아온 케네스 배, 북한 억류 735일을 말하다 하나님과의 길고 긴 씨름 풀 스토리, 한미 동시 출간 북한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끓는 호소! 폐쇄된 국가에 예기치 않게 억류된 한 남자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집으로 돌아온 케네스 배,
북한 억류 735일을 말하다


하나님과의 길고 긴 씨름 풀 스토리, 한미 동시 출간
북한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끓는 호소!

폐쇄된 국가에 예기치 않게 억류된 한 남자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의 가장 어두운 구석까지 찾아가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나를 구해 주세요”의 기도에서 “나를 사용해 주세요”라는 기도가 되기까지
한 크리스천의 처절한 자기 포기와 헌신, 인내와 소망의 기록이다.

[이 책은]
모두에게 잊힌 채 가족에게 영영 돌아가지 못할까 절망할 때
모두가 나를 잊을까 두려움에 빠질 때, 그들이 내게 물었다!
“예수는 어디 사는 사람이오? 북한에 사오? 중국에 사오?”

북한의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끓는 호소를 듣는다!
“아직도 나를 찾는 이들이 있는데 결코 짧지 않은 여호와의 손을 보라!“

인생 최대의 위기

2012년 11월 3일, 평범한 11월의 어느 날이 누구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다. 여행 사업을 하던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는 단체 관광객들과 함께 여느 날처럼 북한을 방문해 투어 중이었다. 이미 수차례 방문을 했고 정부 관계자들과도 안면이 있을 정도로 익숙한 곳이었다. 하지만, 그날 모든 것은 바뀌었다.
익숙한 모든 것들이 케네스 배를 배신했고, 웃으며 인사하던 북한 관계자들의 손에 붙들려 어딘가로 이송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케네스 배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북한 당국을 위협하는 반역죄라는 명목으로, 15년 노동교화형을 받게 되었다. 십대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고등, 대학 과정을 마치고 사업가로 살아가던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는 미국의 보호도, 인권 탄압이라는 전 세계의 목소리도 무색하게 폐쇄 공간 북한에 억류되고 말았다.

15년 노동교화형, 풀려날 아무 증거 아니 보여도
케네스 배는 미국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목회자이다. 그는 여행 사업을 하는 비즈니스맨이지만 궁극적으로 선교에 비전을 가지고 있는 미셔너리이다. 한 선교단체와 긴밀한 동역 관계로 중국 내 여러 기지들을 구축하는 일을 했다. 안정된 사역보다는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케네스 배는 여행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북한을 방문하면서 주민들을 접촉하고, 북한의 실상을 보여 주고 가까이에서 경험하게 함으로써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도전받아 북한의 닫힌 문이 조금이라도 빨리, 조금이라도 더 강하게 열릴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사업의 목적을 두었다.
자신은 할 수 있다면 기회 닿는 한 복음을 전하려는 미션을 품고 있었다. 철저하게 준비되고 헌신된 선교사였지만, 정작 북한에서 억류되어 집으로 돌아갈 희망이 사라지자 상황은 달랐다. 날마다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서는 하루 한 순간을 버틸 믿음의 힘도 없었음을 알았다. 그때마다 조금씩 말씀하시고 분명하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마음의 평안을 주었고, 접촉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보게 해주셨다.

잊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전하며
북한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은 케네스 배의 735일 여정이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 사람의 인권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전 세계가 그에게 관심을 두게 되고 나서야 북한의 실상을 알게 되고 북한을 위한 기도와 그의 석방을 위한 기도를 세계인들이 하게 되었다.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절박한 사랑은 나뉘어진 남한의 크리스천들에게는 잊혀진 사랑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계셔 일하시는 하나님께 무릎 꿇는 것으로 구체화되어야 함을 케네스 배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케네스 배에게 “예수가 누구냐”고 물었던 북한 관계자들은 하나님의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이다. 케네스 배가 억류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너는 누구냐?” “네 배후에는 누가 있느냐?” “너와 함께 일한 사람들은 누구냐?”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질문과 다름없다. 잃어버린 양이 눈앞에 있어도 하나님께 나를 구해 달라고, 나의 문제를 털어놓는 우리의 현재를 케네스 배의 고백을 통해 독자들은 바로 이 질문을 겸허히 답해 보게 될 것이다.
가족과의 단절, 안정된 삶과의 단절, 그리고 하나님과 단절된 것처럼 느껴지는 그 735일 동안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시고 어떻게 한 영혼을 살리셨는지 목도하게 된다. 북한 땅을 위해, 북한 영혼을 위해 무릎을 꿇고 “나는 그들을 잊지 않았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겠느냐”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의 사명을 점검하게 한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이요 앞으로 더 활발히 펼쳐 나갈 미션이다. 케네스 배는 현재 북한의 인권과 선교를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독자의 needs]
- 북한 주민이 아닌 저자가 실제 경험한 북한의 실상과 주민들의 현실을 접할 수 있다.
- 북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 북한의 영적 현실을 접함으로써 북한 선교와 전도, 사역 등의 방향을 재점검할 기회가 된다.
- 나를 위한 신앙에서 벗어나,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체감하게 된다.
-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북한을 기억하며 복음 통일을 기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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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히브리서13:6) 드림티처 상식의 '잊지...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히브리서13:6)

    드림티처 상식의 '잊지 않았다' 책 리뷰 영상 바로가기

     

    북한 억류 735. 케네스 배는 기적처럼 북한에서 건강하게 살아 돌아왔다. 케네스 배. 왜 북한에 억류당했으며 어떻게 다시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지. 이 책에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다.

     

    케네스 배의 책을 읽은 이유는 그의 강연을 통해서다. 그가 북한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다.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 케네스 배는 목사이자 선교사고 나는 기독교를 믿는 신자다. 기독교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었기에 우리는 그 한자리에서 강연자와 청중으로 만났다.

     

    사실, 케네스 배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 한국인이 북한에 억류됐다는 기사의 헤드라인이었다. 그리고 기사 내용엔 케네스 배가 뭐 때문에 억류됐는지 전혀 나와있지 않고 그저 상황 설명만 있었다. 그렇기에 해당 기사를 본 사람들의 인식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겐 케네스 배 억류의 이유와 실상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이었을 것이겠지만.

     

    # 나는 몰랐다. 케네스 배.

     

    나는 케네스 배의 억류 이유를 몰랐기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왜 북한에 가서 잡혀가지고 괜한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라는 생각이었다. 그 사람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고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 사람 정말 대단한 일을 견디고 온 사람이다.

     

    먼저 케네스 배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설명이 책에 담겨있다. 케네스 배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 일들을 할 수 있었고 그가 북한과 관련한 일들을 하려는 이유가 나타나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명'때문이었다.

     

    하나님은 케네스 배를 사용하셨다. 그리고 케네스 배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했다. 그는 항상 '주님 저를 사용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나약한 인간이지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했다. 북한에서의 삶이 고통스러워 넘어질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구했다. 그렇게 극복해 나갔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가슴 깊이 경험한, 케네스 배는 그런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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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태복음5:11)

     

     

    # 그래도 우리는 통일해야 한다

     

    북한은 계속된 핵 실험으로 한반도에 긴장을 불러오고 있다. 우리는 그에 대항하기 위해 사드 배치를 논의 중이다. 하지만 우리 안에서의 잡음이 많다. 배치를 하냐 마냐. ,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말도 많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가 안 잡힌다.

     

    대체로 예전 사람들은 통일이 되길 원한다. 근데 요즘 젊은이들은 통일이 되건 안 되건 상관이 없다는 반응이다. 분위기가 달라졌다(정확한 지표에 의한 분석은 아니다). 그럼에도 북한은 우리 민족이다. 그들은 피해자다. 북한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 김정은을 포함한 권력들의 세뇌로 불쌍하게 잘못된 지식이 주입된 사람들이다. 일본인이 나쁜 게 아니라 잘못된 교육을 시킨 일본 권력층이 나쁜 사람이듯이.

     

    케네스 배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겼다. 못 먹고 죽는 모습에도 가슴이 아프고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더더욱 안타까웠던 것이다. 그래서 북한과 관련한 사업을 했고 북한 선교, 통일에 앞장섰다. 또 케네스 배 본인의 삶을 통해 우리가 통일을 염원하고 북한에도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는 의도가 담

    겨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책을 발간하고 강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케네스 배의 의도에 두 부류로 나뉠 것이다. 통일에 찬성, 반대하는 사람으로 말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케네스 배를 매우 비난할 것이다. 우리 먹고살기 바쁘다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맞다. 한국의 삶도 힘들다. 그래도 케네스 배는 위 말씀을 갖고 나아갈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통일을 이뤄야 하고, 무엇보다 하나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우리 기독교인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바냐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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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임재하심 그 자체의 간증서

     

    북한 통일, 선교, 에세이, 수필. 다 좋다. 그러나 나는 과감하게 이 책을 '간증서'라고 분류하고 싶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한, 정말 신비로우면서 현실적인 기적이 책에 녹아있다. 너무나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신 기적이 책에 나와있지만 나는 그 내용을 적지 않겠다. 나의 글쓰기 실력으론 그 기적을 다 담아내기엔, 그걸 알기 쉽게 표현하기엔 너무나도 부족하다. 감히 그럴 일을 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

     

    하나님을 믿다가도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많이 넘어진다. 불행이 우리 삶을 휘감을 때, 하나님을 원망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다가도 불행이 사라지고 일어서게 되면 다시 하나님을 찾는다. 인간의 나약함이 이렇게 어리석다. 케네스 배도 그런 상황을 많이 겪었다. 그래도 묵상하고 순종함으로 일어섰고 마침내 북한에서 해방됐다.

     

    북한 노동교화소에서 케네스 배는 선교사의 임무를 수행했다. 북한 간수들의 가족 문제를 상담해주고, 신앙을 말해주고, 하나님을 알렸다. 케네스 배는 북한 간수들도 신앙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적었다. 특히, 북한 간수들이 왜 케네스 배가 죄수로 있는데도 얼굴에는 고통스러운 모습 하나 없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내용이 나와있다. 이유는 신실하신 하나님 때문이다. 그런 하나님을 케네스 배는 신뢰했다.

     

    취준생으로서 많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하나님의 비전이라고 생각하고 했던 축구 해설위원의 길을 중단한 상태다. 그것만을 위해 6년을 준비했는데 포기했다.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다.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는 것은 여전하다. 그래서 하나님을 많이 원망했다. 하지만 케네스 배의 간증을 통해 깨달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다 맡겨드리는 것만이 정답이고 하나님을 묵상하고 기도했을 때 말씀하실 거라고.

     

    삶이 힘들거나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싶거나 북한에 대한 소망이 있거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 권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 [리뷰] 잊지 않았다 | oc**y24 | 2016.06.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북한 억류 735일. 2여년을 북한에 아무 잘못도 없이 억류되었다. 상상만 해도 무섭고 끔찍한 일이 아닌가... 영화에서나...

    북한 억류 735일. 2여년을 북한에 아무 잘못도 없이 억류되었다.

    상상만 해도 무섭고 끔찍한 일이 아닌가...

    영화에서나 봄 직한 북한 억류 735일의 주인공은 바로 선교사인 케네스 배.

    케네스 베가 사소한 그러나 북한에게는 충분한 이유가 되는 사유로 북한에 억류 되면서 겪었던 이야기, 그리고 그 기나긴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를 경험하였던 그 순간들을 들려 주고 있는 <잊지 않았다>.


    케네스 배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기저로 관광 사업을 하면서 관광객을 북한에만도 17번이나 방문을 하였었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동영상과 선교 자료들을 담은 외장하드를 다른 곳에 보관하지 않고 그대로 북한에 들고 와버리는  실수를 하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외장하드가 북한에서는 '불온한 자료'가 되었던 것...

    그래서 케네스 배는 북한에 테러를 하려고 했던 위험 인물이 되어 잡힌 것이다.


    나는 선교사다.

    북한 정부의 관점에서 선교는 곧 테러다. 북한 정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극도로 위험하게 본다. 예수님의 메시지가 퍼지면 정부는 물론이고 나라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팽배해 있다. p 24


    케네스 배는 북한의 이러한 관점이 오히려 그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있기에 두려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정말 그런것 같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위대함을 믿지 않는다면 북한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테니 말이다...


    여튼 케네스 배는 감옥에 갇혀서 심문을 받게 된다. 진술서를 쓰고, 평양으로 옮겨서 재판도 받게 된다.

    케네스 배가 미국인의 신분이었기 때문에 아주 고통스러운 고문 같은 것은 없었다.

    대신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케네스 배를 이용하려는 목적이 더 컸던 듯 하다.

    케네스 배는 북한의 재판에서 결국 유죄판결을 받아 15년간의 노동교화형을 구형받게 된다. 그것도 사형에서 자비를 베풀어주어  감형이 된거란다.


    케네스 배는 <잊지 않았다>에서 북한에서 억류 생활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었는지를 또한 북한의 실상을 우리에게 전달해주고자 하였다.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내 안에 가장 귀한 것, 주님을 앎이라."

    그렇게 부르고 또 불렀다. 가족을 다시 보게 될지, 아니 북한에서 살아서 나가게 될지조차 알 수 없었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알았다. 그것은 바로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내 구주께서 나와 함께 계셨다. 그분이 내가 가진 전부였다. 그리고 그때 나는 그분만으로 충분했다. p 184


    북한 억류 735일 동안, 케네스 배가 견딜 수 있었던 건 바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곁에 두고 있었다는 것이다.

    <잊지 않았다>에서 케네스 배가 처음 북한 정부에 잡혔을 때만해도 성경책도 건네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힘들때마다 성경 구절을 떠올릴 수 있었고, 찬양을 드릴 수 가 있었던 것이다. 그 말씀과 찬양이 케네스 배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었던 것...


    내게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아니 그보다도 훨씬 덜 힘든일일테지만 삶에서 어떤 고난과 역경에 부딪힐 때...나는 그때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릴 수 있을까?

    그럴때 정말 필요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기 위해서는 성경을 정말 많이 읽거나, 힘이 되어주는 구절등은 암기를 하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쩌면...힘들때,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할 때...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내게 주고 싶은 말씀을 들려주시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기 위해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마음과 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케네스 배의 <잊지 않았다>를 통해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또한..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북한의 실상이다..

    <대천덕신부의 하나님 나라>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공산주의의 잘못된 모습이,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의 힘겨운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울 뿐이다.

    그들을 위해서도 잊지 않고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

    초창기 우리나라의 복음이 평양에서 시작되고 부흥이 있었던 것처럼...언젠가 기필코 북한에도 복음이 자유롭게 전해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내가 혼자인 것처럼 느껴지고, 잊혔다고 생각된 날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잊으신 적이 없었다. 여전히 그분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셨다. 그분은 분명한 계획을 세워 놓고 계셨고, 그 계획을 그분의 시간표대로 아름답게 이루어 내셨다. p 353


    북한 억류 735일 동안이 <잊지 않았다>의 케네스 배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고, 그분의 은혜를 체험하고, 그분의 사랑을 전에 없이 새롭게 확인하게 된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케네스 배는 <잊지 않았다>를 통해서 수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북한을 위해서 기도해주기를...

    어둠 속에 사는 모든 이들의 해방을 위해 기도해주기를...간절히 바라고 있기도 하다..


    그 기도가 언젠가는 이루어지길..나 또한 간절히 기도해본다..




  • 잊지 않았다 (NOT FORGOTTEN)

    잊지 않았다

    (NOT FORGO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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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네스 배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178p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셨다. 그 어떤 일도 먼저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 내게 일어나지 않았다.

    188p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더없이 가슴 깊이 와 닿았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미 내 억류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나님이 행하실 다음 역사를 기대하는 마음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266p “나는 선교사다. 주님, 저는 선교사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당신이 제게 주신 선교지입니다. 저를 사용해 주세요.” “하나님 저를 구해주세요”라는 기도를 멈추고 “하나님 저를 사용해 주세요”라는 기도를 드린 순간, 날아갈 것 같은 자유를 느꼈다.

    268p “주님, 집에 갈 권리를 내려놓습니다. 풀려날 권리를 포기합니다. 제 삶을 향한 당신의 계획을 받아들이겠습니다.”

    352p 내게 필요한 것은 단지 그분을 믿는 것 뿐이었다. 이것이 내가 북한에서 2년동안 배운 교훈이었다.두려워하거나 분노할 필요는 전혀 없었다. 그저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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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네스 배

     

    ★내용(Message)

    1. 하나님은 신실하게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신다! ‘놀라운 2년’

    북한에 외장하드를 반입해 선교사의 신분이 탄로나서 2012년 11월3일~2014년 11월8일까지 억류된다. 그리고 735일만에 북한을 떠나게된다. 케네스 배 선교사는 기자회견에서 ‘놀라운 2년’으로 억류기간을 표현했다. 저자가 이런표현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사실 외장하드를 실수로 가지고 갔을 때 장시간 억류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외장하드가 발각되면서 북한에서 일방적 심문이 이어졌다. 그리고 불합리한 재판으로 15년형을 받게된다. 외국인 노동교화소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던 경험그리고 간수들과의 만남. 또 반복되는 심문을 이어갔던 북한 검사들, 몸이 아파서 평양 외국인병원에 입원했던 경험들, 석방의 희망이 연속적으로 좌절됐던 경험들. 그럼에도 외부에서 오는 격려편지운동, 가족들의 석방노력, 평야주재 스웬덴 대사의 석방노력, 미국 정부의 끈질긴 석방노력등 ‘놀라운 2년’이라는 고백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이다. 특히 이 책 16장 ‘산산이 깨진 희망’에는 석방의 좌절의 안타까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케네스 배 선교사가 신앙이 없었다면 아마 스스로 희망을 꺾지 않았을까 싶다. 735일을 버티게 했었던 원동력은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때문이었다. 그래서 책의 23장의 제목바로 아래는 성경구절이 하나씩 들어가 있다.735일간 케네스 배의 삶속에 적용되었던 말씀이고, 하나님이 함께하셨다는 저자나름의 표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735일 억류를 끝내고 마침내 석방된 후 미국공항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했다. 케네스배 선교사는 ‘놀라운 2년’이라는 표현을 썼다.

     

    “기자회견에서 나는 억류 기간을 ‘놀라운 2년’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 표현을 통해 나는 하나님이 놀랄만큼 신실하셨고, 그분의 은혜가 충분했으며, 잃은 양을 향한 그분의 사랑이 영원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어디 케네스 배 선교사의 인생만 놀라울까. 우리의 인생을 이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도 놀랍게 인도하고 계실 것이다. 우리는 너무 바빠서 그런 하나님을 삶속에서 놓치고 있는줄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했다.

     

    2. 하나님은 북한도 동일하게 사랑하신다! “꼭 다시 봅시다!”

    케네스 배 선교사가 북한 억류에 대해 원망이 있을 수 있다. 가족과 떨어져 억류되어 풀려났다면 복수하는 마음으로 북한의 실상을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북한을 비판하는데 시간을 쏟지 않았다. 저자가 책을 통해서 쓰고 싶은 메시지는 북한 사법제도의 비합리성과 인권탄압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이 책을 쓴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 저절로 깨닫게 된다. 저자는 북한에서 심문을 받으면서도 하나님께서 북한을 사랑하셔서 자신을 억류시켰다고 고백한다. 인간적인 고통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하나님이 북한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놓치지 않았던 것 같다. 103번의 죄수복을 입은 상황에서도 간수들에게 하나님의 북한사랑을 소개했다. 노동교화소에서 찬양을 부르고 기도했다. 한 간수는 자신보다 더 행복해 보였던 케네스배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과 친해졌다. 간수의 아들을 걱정하며 조언해 줄 수 있었다. 부부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는 일화로 소개한다. 북한의 일상이 우리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석방되기 직전 간수가 석방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케네스 배 선교사에게 “꼭 다시 봅시다”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웬지모르게 현재 분단의 현실에 가슴 아프기도 했고, 그들도 우리와 동일한 하나님 사랑에 목말라하는 평범한 이웃이라는 사실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 통일을 꼭 이루어 내야한다는 역사적 사명도 마음에 들게했던 한 문장이었다.

     

    149p “하나님, 이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줄로 압니다. 이 백성들을 당신께로 회복시키기를 원하시는 줄 압니다. 그래서 이들을 당신께로 올려 드립니다. 주님, 이들을 당신께로 이끌어 주십시오.”

     

    서평을 맺으며...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서도 수많은 일들을 이루어 가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책을 읽는 내내 만나게 되었다. ‘잊지 않았다’는 펴는순간부터 몰입해서 읽을 수 있다. 흥미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북한 선교과정에서 일어났던 일을 전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북한선교를 준비하는 사람들만 읽어야 할 책이 아니다. 그것을 뛰어넘는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고 계신다는 ‘전적인 신뢰’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크리스천이라면 읽어볼 필요가있다. ‘잊지 않았다’는 책은 분단된 현실을 아파하고 통일을 꼭 이루길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통일을 이뤄낼 다음 세대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의식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 하나였다.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남북이통일되기 원하신다. 적대국으로 인식되는 북한에 대해 조금 더 넓은 관점으로 바라볼 여유를 주는 책이었다. ‘잊지않았다’는 통일교육용으로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는다.

  • 잊지않았다 | ij**ihome | 2016.06.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예수는 어디 사는 사람이오? 북한에 사오? 중국에 사오?" 폐쇄된 나라 북한~ 그 곳 사람들이 예수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만...

    "예수는 어디 사는 사람이오? 북한에 사오? 중국에 사오?" 폐쇄된 나라 북한~ 그 곳 사람들이 예수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만든 사람이 있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목사이자 선교사로 북한 여행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을 모아 북한을 방문하며 가까이에서 북한을 경험하게 함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고자 했던 사명을 받은 케네스 배가 주인공이다. 북한을 17번이나 방문해도 아무 문제가 없던 그였지만 18번째 방문은 달랐다. 그간의 사역이 담긴 외장하드가 실수로 가방에 그대로 있었던 탓에 북한당국을 위협하는 반역죄라는 명목으로 억류되어 15년 노동교화형을 받게 된다.

     

    순간 순간의 기록을 읽으며 암담함과 참담함이 고스란히 느껴졌지만 그러한 중에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나를 구해주세요~'의 기도가 '나를 사용해 주세요'의 기도로 바뀔 때의 자기포기와 그 가운데 느껴졌을 참된 평안함 역시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지만 말이다.

     

    여느 평범한 사람과 달랐기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가 믿는 하나님에 관심을 갖게 했던 사람~ 그 곳이 폐쇄되고 외부 세계와 단절된 곳이라해도 하나님의 역사는 고요한 파동을 일으키신다.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갑자기 마음이 평안해졌다. 하나님은 내가 북한에 있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부르셨다. 내가 죄수가 된 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이 있었다." (p266)

    "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잊으신 적이 없었다. 여전히 그분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셨다. 그분은 분명한 계획을 세워 놓고 계셨고, 그 계획을 그분의 시간표대로 아름답게 이루어 내셨다."(p352)

  • 잊지 않았다 | bi**y | 2016.06.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 이야기를 읽고 당신도 북한 주민들과 사랑에 빠지기를 원한다.  어떤 목소리도 낼 수 없는 불쌍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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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야기를 읽고 당신도 북한 주민들과 사랑에 빠지기를 원한다. 
    어떤 목소리도 낼 수 없는 불쌍한 사람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 줄 수 있다. 
    하나님은 북한 주민들을 잊지 않으신다. 
    당신도 그들을 잊지 말아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으로 펜을 들었다.
    - 케네스 배, <잊지 않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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