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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왜 우리는 위험에 빠질까 시리즈 1)
| 규격外
ISBN-10 : 8966378129
ISBN-13 : 9788966378128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왜 우리는 위험에 빠질까 시리즈 1) 중고
저자 임성수 | 출판사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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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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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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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꿀벌은 위험에 빠지기 쉽다!”
착한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재미있는 지혜 탐구! 왜? 착한 사람들은 위험에 빠지기 쉽고
더 힘들고 불행하게 사는 경우가 많은가?

예로부터 교육은 권선징악을 권해왔지만,
역사와 현실에서는 왜 착한 사람들이 수많은 경우에서
패배와 고통을 겪어왔는가?

이 책은, 일견 모순처럼 보이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명쾌한 해명과 지혜로운 대책을 제시한다!

착하면 평소에 손해 보면서 살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할 때는 위험에 빠지기도 쉽다. 일상적으로 자신의 몫을 챙기지 못하고 사기, 보이스피싱, 약탈, 왕따 등 각종 사회악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착한 사람보다 ‘착하지는 않은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착한 사람은 누가 “착하게 사는 것은 손해가 많고 위험에 빠지기 쉬워.”라고 알려줘도, 착하게 사는 것을 그만두지는 못한다. 착한 것은 그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어찌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착한 삶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착하다’는 말의 의미를 살펴보자. 이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 의미는 남에게 피해를 줄 의도가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 뜻은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의미가 다 착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과정을 설명해준다. 첫 번째로, 남에게 피해를 줄 의도가 없기 때문에, 남이 파놓은 함정을 알아채지 못한다. 예로, 투자 사기나 다단계 사기의 피해자들을 보라. 두 번째로, 남의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위험에 쉽게 빠지거나 벗어날 수 있는 위험에서도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다면, 착함을 유지하며 위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소개

저자 : 임성수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통계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Virginia Tech 통계학과 교육조교, 연구조교
미국 Virginia Tech 수자원연구소 프로그래머/애널리스트
미국 Virginia Tech 통계학 박사
고려대학교 응용통계학과/행정대학원 교수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경제통계학부 교수(현재)

저는 청소년 시절에 시(詩)에 들어 있는 음악성을 찾아내어 표현하는 작곡 활동에 주로 몰두하다가 통계학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가 된 이후에는, 통계학에서의 연구에 추가하여, 음악적 관점에서의 말소리 영어에 대한 연구와 역사, 사상, 문학을 포함하는 인문학에 대한 탐구도 병행해왔고, 그러면서 틈틈이 노래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문과, 이과, 예술을 통섭하여 재미와 더불어 지식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쓰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는 제가 구상하고 있는 〈왜 우리는 위험에 빠질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그동안 제가 만든 노래들 중 몇 곡을 노래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놓았습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일이 발생하면, 그때 마음에 오는 느낌과 생각을 음악과 가사로 표현하여 노래를 만들곤 합니다. 저의 노래 영상들을 감상하시려면, 인터넷에서 youtube.com에 가셔서 검색창에 “임성수 노래작가”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노래 〈벗이여〉 포함

프롤로그 1: 이성계와 무학대사 간의 가상대화
프롤로그 2: 이성계와 무학대사 간 원래 대화의 재검토

■ 1부: 예화소설 〈브리튼 삼국지〉
- 1편: 오류, 비극의 원천

들어가며
주요 등장인물 소개

1. 승냥이, 양을 덮치다
2. 양, 여우와 늑대를 부르다
3. 여우, 딸을 미인계로 쓰다
4. 늑대, 가면을 벗다
5. 표범, 늑대를 잡다
6. 여우의 딸, 표범을 묶으려 하다
7. 표범, 숲을 바꾸려 하다
8. 표범, 덫에 걸리다
9. 여우, 가면을 벗다
10. 여우, 양의 집을 빼앗다
11. 양, 가짜를 잃고 진짜를 다시 찾다
12. 양, 배우고 쓰러지다

■ 2부: 인간 생태계 관찰

1. 초식동물형 인간과 육식동물형 인간
2. 인간 성품 판단에서의 1종 및 2종 오류
3. 생각 틀의 분류
4.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태계
5.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태계에서의 작동 원리
6. 타고난 천성은 바뀌지 않는다
7. 인간 생태계에서의 인간형 분류
8. ‘사랑’과 ‘행복’의 보편적 정의
9. 속거나 이용당하는 사람의 문제점
10. 이미 당한 사람들의 2차 피해와 그에 대한 대처

에필로그: 행복에의 패러다임 (이 책의 주제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거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꿀벌은 위험에 빠지기 쉽다!” 착한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재미있는 지혜 탐구! 왜? 착한 사람들은 위험에 빠지기 쉽고 더 힘들고 불행하게 사는 경우가 많은가? 예로부터 교육은 권선징악을 권해...

[출판사서평 더 보기]

“거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꿀벌은 위험에 빠지기 쉽다!”
착한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재미있는 지혜 탐구!

왜? 착한 사람들은 위험에 빠지기 쉽고
더 힘들고 불행하게 사는 경우가 많은가?

예로부터 교육은 권선징악을 권해왔지만,
역사와 현실에서는 왜 착한 사람들이 수많은 경우에서
패배와 고통을 겪어왔는가?

이 책은, 일견 모순처럼 보이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명쾌한 해명과 지혜로운 대책을 제시한다!

착하면 평소에 손해 보면서 살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할 때는 위험에 빠지기도 쉽다. 일상적으로 자신의 몫을 챙기지 못하고 사기, 보이스피싱, 약탈, 왕따 등 각종 사회악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착한 사람보다 ‘착하지는 않은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착한 사람은 누가 “착하게 사는 것은 손해가 많고 위험에 빠지기 쉬워.”라고 알려줘도, 착하게 사는 것을 그만두지는 못한다. 착한 것은 그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어찌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착한 삶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착하다’는 말의 의미를 살펴보자. 이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 의미는 남에게 피해를 줄 의도가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 뜻은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의미가 다 착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과정을 설명해준다. 첫 번째로, 남에게 피해를 줄 의도가 없기 때문에, 남이 파놓은 함정을 알아채지 못한다. 예로, 투자 사기나 다단계 사기의 피해자들을 보라. 두 번째로, 남의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위험에 쉽게 빠지거나 벗어날 수 있는 위험에서도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다면, 착함을 유지하며 위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은 예로부터 권선징악을 권해왔지만, 왜 역사와 현실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수많은 경우에서 패배와 고통을 겪어왔는가? 일견 모순처럼 보이는, 이러한 현상은 어떻게 해명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대책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기 위하여 쓰였다.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역사 속에서도 무수히 발견할 수 있는 이러한 사례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작가는 이러한 현상을 파헤치며 그 원인과 대책에 대해 탐구했고, 그 결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어떠한 지식도, 재미있게 표현될 때, 더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작가는 이 책의 내용을 독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양식들로 표현하였다. 그 양식들과 각 양식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역사 인물들 간의 가상대화: 이성계와 무학대사 간의 대화
(2) 창작 역사소설: 브리튼 삼국지
(3) 강연: 예화 포함
(4) 대화: 역사적 사례 포함
(5) 노래: 행복에의 패러다임(이 책의 주제가)

이러한 양식들과 각 양식의 내용이 이 책의 구성 틀에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는 이 책의 차례에 나타나 있다.

인간 유형과 생태계의 작동 원리,
판단 오류, 생각 틀,
사랑과 행복의 보편적 정의까지!

1. 초식동물형 인간 vs. 육식동물형 인간

초식동물은 풀만 뜯어먹을 뿐, 그 본성상 다른 동물에 관심이 없다. 그러나 육식동물은 그 본성상 배고픔을 느낄 때는 ‘어떻게 하면 다른 동물을 잡아먹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먹잇감을 공격한다. 이러한 자연생태계 동물들의 속성은 일부 인간 생태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겉모습만 봐서는 그 속성을 구별할 수 없다는 데에서 문제가 시작된다.

2. 인간 성품 판단에서의 오류

‘돼지는 모두를 돼지로 보고, 부처는 모두를 부처로 본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바로 오류가 된다. 인간 성품 판단에서의 ‘1종 오류’는 돼지(탐욕인)를 부처(무탐욕인)로 보는 잘못이다. 이 경우 상대의 공격이나 속임수에 당하여 피해를 볼 수 있다. ‘2종 오류’는 부처를 믿지 않는 잘못이다. 이 경우 상대를 의심하고 미리 공격하여 죄 없는 이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3. 생각 틀

위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자기관점 생각 틀’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관점에서 판단하려고 한다. 그렇기에 무탐욕인은 ‘1종 오류’를 범하기 쉽고, 탐욕인은 ‘2종 오류’를 범하기 쉽다. 따라서, 무탐욕인이 위태롭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이 때문에 착한 사람이 더 힘들게 사는 경우가 많다.

착한 사람이 더 힘들게 살지 않으려면, 어떤 생각 틀을 가져야 할까? ‘타인관점 생각 틀’이다. 타인도 나와 같을 것이라는 선입견 없이,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고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다. 타인이 관련된 일에서는 타인관점 생각 틀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심리와 의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작가는 “아무쪼록 이 책이 재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착한 사람이 위험에 쉽게 빠지고 더 힘들게 사는 문제의 해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예화소설 〈브리튼 삼국지〉를 통해 인간 세상의 오류를 읽다!

이 책 1부에 실려 있는 〈브리튼 삼국지〉 1편은 부제가 ‘오류, 비극의 원천’으로, 5세기 브리튼 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브리튼 삼국지〉는 시리즈 소설로 수백 년간에 걸쳐 브리튼 섬에 있던 두 개의 왕국이 세 개의 왕국으로 바뀌는 과정을 서술할 것이다. 여러 종족들 간의 전투, 전략, 전술, 음모와 등장인물들 간의 애증 속에 어떤 메시지와 지식이 들어갈 것이다. 1편의 이야기는 나중에 잉글랜드를 세우게 되는 앵글로색슨족의 선발대라고 할 수 있는 주트 족(the Jutes)이 어떻게 브리튼 섬에 들어와 세력을 구축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을 통해, 어떤 등장인물이 어떤 오류들을 범하는지를 생각하면서, 그 오류들이 어떤 결과를 빚어내는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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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서 ‘권선징악’의 교훈을 배워왔다.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보상을 받는 날을 기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서 ‘권선징악’의 교훈을 배워왔다.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보상을 받는 날을 기다리며 말이다. ‘착하면 호구되는 세상’으로 바뀌며, ‘착하다’라는 표현은 칭찬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이용당하는 존재로 여겨질 뿐이다.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에서 착한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과정을 저자의 창작소설, 역사적 사례, 노래 등으로 설명한다. 나는 왜 당하기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솔깃한 주제로 느껴진다.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일화를 소개한다. 이성계는 무학대사에게 ‘돼지’라고 말했지만, 무학대사는 이성계에게 ‘부처’라고 말했던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착한 사람이 범하는 실수를 지적한다. 무학대사의 ‘부처 눈에는 모두 부처로 보이고, 돼지 눈에는 모두가 돼지로 보이는 것입니다’는 ‘자기관점 생각 틀’라는 오류로 바라본다. 타인을 바라보는 상황에서는 타인도 나와 같다는 선입관을 버리고,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타인관점 생각 틀’로 접근하는 방법이 현명하다.


    예전에 읽은 심리학 서적에서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하는 의처증€의부증의 경우에는 자신도 외도의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머!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며 울분을 토한다면, 착한 마음을 가진 당신처럼 타인을 바라봤던 실수이다. 그렇다면 모든 현상을 ‘타인관점 생각 틀’로 바라봐야 할까? 저자는 실무, 학문, 예술 분야처럼 타인과 연관 없는 상황에서는 ‘자기관점 생각 틀’을, 인간관계처럼 타인과 연관된 상황에서는 ‘타인관점 생각 틀’을 추천한다.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에서는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이 아내의 사랑에도 변화가 없던 것처럼 위험한 인물도 있단다. 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서 야단을 치면 도리어 화를 입는 모습을 보여줬다. 위험한 인물을 피하는 것과 함께 욕심을 버리고 줏대 있는 사람으로 변화를 꾀하면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는다. 책의 반에 해당되는 창작소설은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서 읽지 않았지만, 나와 타인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습관을 배웠던 시간이었다.

  •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사실 부정하고 싶은 화두이기도 하지만,

    현실에서는 착하기만 하면 바보 소리를

    듣는다!는 뼈 때리는 말도 공감이 가기에,

    착하기만 한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 보다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되는 우리의 민낯을

    풀이하고 있는 독특한 도서이다.

    sr3d_착한사람_01.jpg

    통계학을 전공하고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의 경력과는 조금 동떨어진 듯하지만,

    소설도 쓰고 음악도 만드는 등 다양한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 사회의 모습도

    세심하게 분석을 통해 명제를 제시한 듯싶다!

    착한 사림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라는

    문제는 그동안 우리가 선하게만 살아오라고

    배우고, 학습을 해왔지만 결국은 그것이 모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선함을 행하고 그렇게 살고자 목표를

    두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삶을 부정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오히려 이득을

    얻고 그로 인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소한의

    방패막이를 세우고 나름의 처세술도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는 현실적인 조언의 내용들이다.

    sr3d_착한사람_02.jpg

    착한 사림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저자는

    다양한 활동의 모습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아 놓듯이, 책의 구성도 다채로웠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랫말도 여러 곡 담아두고,

    제자와의 문답식으로 착한 사람이 피해를

    받는 이유와 그로 인한 대처법 등을

    이야기체로 편안하게 풀어두고 있다.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나누었다고 하는,

    "돼지는 모두를 돼지로 보고, 부처는

    모두를 부처로 본다."라는 명제도

    우리가 마음을 선하게만 먹는다면,

    세상도 그렇게 밝고 긍정적일 것이다!라는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 일 것이다.

    만일에 우리가 속세의 모든 사건이나

    관계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고,

    그저 착한 마음으로만 바라본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돼지처럼 본다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이야기이기에,

    그러한 사람들은 결국 부처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려고 자 함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sr3d_착한사람_03.jpg

    착한 사림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인간 성품에 대한 일반적인 오류와

    그로 벌어지는 문제들을 제시했는데,

    1부에서는 '브리튼 삼국지'라는

    제목의 자작 소설을 통해서,

    실제 수백 년간 잉글랜드 지역에서

    벌어졌던 두 개의 왕국이 세 개의

    왕국으로 바뀌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위해 벌어지는

    전략과 음모, 그리고 전술 등 역시

    상대를 속이고 기만하기 위한 기술 들이기에

    무조건 선함을 믿고 상대를 맞이한다면,

    결코 위대한 통치자가 될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sr3d_착한사람_04.jpg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의

    유명한 구절이 있듯이, 적을 알아야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는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비단 전쟁뿐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미리 잘 살펴보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구절일 것이다.

    착한 사림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에서

    바라본 그 구절 역시, 선한 사람은

    남들도 당연히 나처럼 선하겠지?라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관찰을 등한시한다고 한다!

    오히려 남을 속이려고 기회를 엿보는

    나쁜 사람들은 그 이상으로 상대를

    관찰하고 준비를 하기에, 오히려

    승리의 깃발은 그들의 몫이 아닌가 싶다!

    sr3d_착한사람_05.jpg

    착한 사림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독특한 문답식 구성과 소설 내용,

    그리고 이어서 초식동물형 인간과

    육식동물형 인간으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

    다시 한번 현실에서 지혜롭게 사는 우리의

    처세술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예전 유명 개그맨이 기존 속담과 명언을

    뒤엎으면서, 현실에 반대로 적용되는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이 인기였었다.

    ... 중략 ...

    그런데, 자연계에서는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모습으로 바로 구별되지만,

    인간계에서는 모습으로는 초식동물형 인간과

    육식동물형 인간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직 세상 경험이 많지 않은

    초식동물형 인간은 육식동물형 인간의

    존재를 모를 수 있다고 봅니다.

    _p. 246

    그만큼 현실 살이에서는 착한 사람이

    더욱 빛나기 위해서, 그들을 넘보는

    육식동물형 인간들을 더 잘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바라고 있다.

  • 철학일반 /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 임성수(벤림) 지음 / 미다스북스 &nb...

    철학일반 /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 임성수(벤림) 지음 / 미다스북스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쉬운가.jpg

    왜 우리는 위험에 빠질까? 시리즈 1 /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예화소설<브리튼 삼국지> 와 인간 생태계 관찰을 통한 오류 탈출..

    거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꿀벌은 위험에 빠지기 쉽다. 왜 착한 사람들은 위험에 빠지기 쉽고 더 힘들게 사는 경우가 많은가?

    착한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재미있는 지혜 탐구!!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쉬운가1.jpg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저자 임성수(벤 림)는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통계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VIRGINIATECH

    통계학과 교육조교, 연구조교, 미국 VIRGINIATECH 수자원연구소 프로그래머/애널리스트 미국 VIRGINIATECH 통계학 박사,

    고려대학교 응용통계학과/행정대학원 교수,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경제통계학부 교수(현재).

    저는 청소년 시절에 시()에 들어 있는 음악성을 찾아내어 표현하는 작곡 활동에 주로 몰두하다가 통계학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가 된 이후에는, 통계학에서의 연구에 추가하여, 음악적 관점에서의 말소리 영어에 대한 연구와 역사, 사상, 문학을 포함하는

    인문학에 대한 탐구도 병행해왔고, 그러면서 틈틈이 노래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문과, 이과, 예술을 통섭하여 재미와 더불어 지식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쓰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는 제가 구상하고 있는 〈왜 우리는 위험에 빠질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그동안 제가 만든 노래들 중 몇 곡을 노래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놓았습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일이 발생하면,

    그때 마음에 오는 느낌과 생각을 음악과 가사로 표현하여 노래를 만들곤 합니다.

    저의 노래 영상들을 감상하시려면, 인터넷에서 YOUTUBE.COM에 가셔서 검색창에 “임성수 노래작가”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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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의 목차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예화 소설 <브리튼 삼국지> - 1편 : 오류, 비극의 원천

    1장 - 승냥이, 양을 덮치다

    2장 - 양, 여유와 늑대를 부르다

    3장 - 여우, 딸을 미인계로 쓰다

    4장 - 늑대, 가면을 벗다

    5장 - 표범, 늑대를 잡다

    6장 - 여우의 딸, 표범을 묶으려 하다

    7장 - 표범, 숲을 바꾸려 하다

    8장 - 표범, 덫에 걸리다

    9장 - 여유, 가면을 벗다

    10장 - 여유, 양의 집을 빼앗다

    <p style="line-height: 2;"> 11장 - 양, 가짜를 잃고 진짜를 다시 찾다 </p> <p style="line-height: 2;"> 12장 - 양, 배우고 쓰러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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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의 목차 2부 - 인간 생태계 관찰..

    1장 - 초식동물형 인간과 육식동물형 인간

    2장 - 인간 성품 판단에서의 1종 및 2종 오류

    3장 - 생각 틀의 분류

    4장 -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태계

    5장 -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태계에서의 작동 원리

    6장 - 타고난 천성은 바뀌지 않는다

    7장 - 인간 생태계에서의 인간형 분류

    8장 - 사랑과 행복의 보편적인 정의

    9장 - 속거나 이용당하는 사람의 문제점

    10장 - 이미 당한 사람들의 2차 피해와 그에 대한 대처

    에필로그 - 행복에의 패러다임 / 이 책의 주제가 / 스마일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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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은 특히 역사 인물들 간의 가상 대화, 창작 역사소설인 브리튼 삼국지 등을 통해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떠한 지식도 재미있게 표현될 대 더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저자의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크게 두 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브리튼 삼국지를 시작으로 오류로 인한 비극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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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튼 삼국지는 5세기 영국 브리튼 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구성된 소설로 두 개의 왕국이 세 개의 왕국으로

    바뀌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여러 종족 간의 전투, 전략, 전술 음모와 등장인물 간의 애증 속에는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녹아있다. 소설을 통해 등장인물들이 범하는 오류와 그 오류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초점을 맞춘다면 저자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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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의 2장에서는 인간의 생태계를 관찰한다. 인간을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로

    비유하며 생각해보는가 하면 인간 품성에 대한 1종 오류와 2종 오류를 탐색해보기도 한다. 여러 생각의 틀과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 생태계 탐색하고 이미 위험에 빠진 착한 사람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을 대처법도 함께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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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세상에는 강약도 있고 선악도 있다. 착한 사람이 힘들지 않게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려면, 개인적으로는 착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강해지는 것을,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배려 원리의 작동 비율이 더 높아지는 것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개인적인 일은 혼자의 노력으로 할 수 있지만, 사회적인 일은 여럿이 마음과 힘을 모아야 되고, 또 시간도 걸린다.

    따라서,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에는 그러한 사회 의식을 가슴 속에 유지하면서 먼저 개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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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당한 사람들의 2차 피해와 그에 대한 대처 2차 피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가해자와 대한 원망과 분노, 그리고 자신에 대한

    후회와 자책이 마음에 들어와 자리잡음으로써 발생하는 피해이다. 이런 것들이 마음 속에 들어있으면, 기본적으로 항상 기분이

    좋지 않고, 그렇게 되면 두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판단력이 흐려지게 된다.

    또, 의욕도 잘 나지 않고, 능률도 떨어지며, 몸도 나빠질 수 있다. 원망을 계속 마음 속에 품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원망할 일이 계속

    일어난다. 원망이 원망을 낳아서, 원망의 악순환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보통 원망의 늪에 빠져 있는 사람은 동시에 후회의 늪에도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가해자도 미워지고, 자기 자신도 미워한다.

    미움은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를 갉아먹는 마음의 해충이다. 우리는 마음의 해충인 미움을 우리 마음에서 몰아내야 한다.

    그것은 용서 이다. 나에게 괴로움을 준 가해자를 생각하면, 용서를 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미움의 고통에서 벗어나야 하는 나를 생각하면, 용서하는 것이 덜 힘들어진다.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미국의 여류작가 라와나 블랙웰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용서는 거의 이기적인 행위이다. 왜냐하면, 용서의 엄청난 혜택은 용서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zoom: 1; opacity: 1;">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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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은 착한 사람이 더 위험에 빠지기 쉽고 힘들게 사는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고대 역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한다. 착한 사람이 위험에 쉽게 빠지는, 이런 모순 같은 현상에 저자는 다양한 해석과

    지혜로운 대책을 제시한다.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은 평소에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손해 보면서 사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예로부터 교육은 권선징악을 가르쳐 왔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착한 사람보다 착하지 않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모순적인 현상의 원인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탐구한다.

     

     

     

     

  • 이  책은..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첫인상은.. ‘생...

      책은..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두껍고 내용이 많을 것 같네’


    로 출발했는데, 


    서문을 열어보니 갑자기 악보가 나온다. ‘이건 뭐지?’하고 저자  프로필을 봤더니 통계쪽 교수님이신데, 노래도 지으시고 유튜브도 하신단다. 

    음.. 일단 그렇구나 하면서 읽어보는데,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이야기를 가지고 주장을 풀어나가는 것이나, 책 곳곳에서 등장하는 중국 역사와 관련된 사례들을 접하게 되니

    이 쪽으로도 공부를 많이 하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책은 전반부에서는 영국의 역사를 토대로 저자가 만들어낸 역사소설이 들어가 있는데,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여러가지 자료 조사나 공부를 많이 하셨군..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소설가가 가지고 있는 유려한 문체라기 보다는 뭔가 습작같은 느낌도 좀 있다거나.. 

    (예를 들어 등장인물의 대화나 이런 것들이 약간 콘티같은 느낌의 대사라고나  할까?) 매끄러운 전개같은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는 저자가 공부했던 내용을 넣다보니 스토리 전개 상 없어도 되는 듯한 내용을 넣었다거나 하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적다보니 이 책이 무슨 소설책처럼 느껴지는데, 이 책은 소설책이 아니다. 다만, 저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한 예화로서 소설을 추가한 것일 뿐.. 

    그런 관점에서라면 사실, 예화가 주장하는 바 보다는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 (이 책의 절반 가량이 소설의 분량이라면.. 사실 예화로 사용하기에는 좀 많은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 책을 마지막 부분에서 정말로 친절하게 요약해주고 있는데, 


    착한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는 이유는  


      1) 착하지 않은 사람을 만났을 때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다가 피해를 입는 것 (예: 사기를 당하거나, 배신을 당하거나..)

      2) 착한 사람을 착하지 않다고 오해하여 실수를 저지르는 것 (예: 충신을 죽인다거나 해서 나중에 피해를 입는 것)


    라는 것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통계학 교수님 답게 통계에서 나오는 개념인 1종 오류, 2종 오류라는 단어로 설명하는 게 인상적이다.)


    참고) 1종 오류: 맞는데 틀리다고 하는 것 / 2종 오류: 틀린데 맞는다고 하는 것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기 관점이 아닌 타인 관점 생각의 틀로 생각하라..  는 것인데, 


      1) 나 중심적으로 생각해서 내가 행동하는 경우 (이기적으로 생각해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다가 당하는 경우)

      2) 나 중심적으로 생각하되 남을 이용하는 경우 (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남을 이용하는 경우)

      3) 타인 관점에서 생각하되 내가 행동하는 경우 (어머니같이 자식을 위해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경우)

      4) 타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남을 이용하는 경우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행동하는 경우)


     로 나누고, 특히, 타인이 관련된 상황에서는 안전을 확보하거나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타인관점 생각의 틀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결국, 착하게만 살고, 남을 믿기만 하다가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착하되 위와 같은 내용을 생각해서 당하지 말고 살라는 이야기로 이해했다. 

    (이런 내용을 위해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소비했다니..어찌보면 대단하다고 할 수도 있겠고.. 그렇다..)


    하지만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전반부가 역사이야기 이고 중간에나오는 예시들도 재미있어서 책은 술술 읽혔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나 노래와 악보로 마무리… 


    마치 종합시장에 와서 죽 돌아보고 가다가 좋은 말씀 한번 듣고가는 느낌의 책인데.. 


    개인적으로는  

    책의 메시지보다는 영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 더 흥미로웠던 것이… 

    고깃집에 왔다가 냉면이 더 맛있어서 먹고 가는 느낌이랄까?


    암튼.. 좀 이색적인 책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재미도 있었고.. 얻는 것이 있었으니.. 독서의 목적은 달성!)

    ㅎㅎ

  •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가 이런 주제로 강의를 했다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이 책에 담긴 내용 역시 재미있었다. 이성계와 무학대사 간...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가 이런 주제로 강의를 했다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이 책에 담긴 내용 역시 재미있었다. 이성계와 무학대사 간의 대화를 통해 자기관점 생각 틀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이어서 고대 영국의 역사를 소설로 만든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로마 군대가 떠난 뒤 오늘날 영국 중앙과 남쪽을 차지하고 있던 브리튼 족을 북쪽에 거주하는 픽트족이 자꾸 무력으로 침범하자 북부 게르마니아 지역 출신인 색슨 족을 불러들여 그걸 막으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색슨 족은 용병으로 영국 땅에 들어와 픽트 족도 물리치고 브리튼 족 역시 거의 멸망 직전까지 다다르게 만든다. 그 소설 속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며 타인을 이용해 먹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의 장점이 말 잘하기이고 단점은 남 이용하기라면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 말한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만나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여러 각도에서 정확히 평가하지 않고 상대방과 무조건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하여 상대방의 장점만 보려고 하면, 상대방은 자신의 본색을 숨기고 보기 좋은 모습으로 위장한 탐욕을 부릴 경우 위험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결국 타인이 관련된 상황에서는 목적에 관계없이 자기관점에서 생각하지 말고 타인 관점에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연구 개발이나 예술 창작 같은 일을 할 때에는 독창성이나 창의성을 위하여 자기관점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한편 인간 생태계에서 경쟁과 배려 중 경쟁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지적한다. 즉, 인간 세상의 일은 대부분 강약에 의해서 승패가 결정되는 경쟁의 원리에 의해 일어난다는 말이다. 그 밖에도 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을 당신이 사랑과 정성으로 대했을 때에 그 사람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저 조용히 그 사람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면서 원래 인간의 타고난 천성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이 남에게 속거나 이용을 당할 때에는 그 사람에게도 문제점들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 사람은 어떤 점에서는 무리한 욕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또 줏대가 없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남들에게 속기 쉽기 때문에 욕심을 버리고 줏대를 세울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며 살라고 조언한다. 저자가 이 책에 담아놓은 것들 중에는 일종의 개인기라고 할 수 있는 저자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도 들어 있다. 어쨌든 이 책의 저자는 착한 사람이 위험에 빠지기 쉬운 이유를 그럴듯하게 설명하지만 결국 그 사람이 착해 빠졌기 때문이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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