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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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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쪽 | A5
ISBN-10 : 8971993251
ISBN-13 : 9788971993255
뉴라이트 비판 중고
저자 김기협 | 출판사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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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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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상세정보(헌책)       ★160325
 
≪발행년도 /발행처 ≫: 2008 /돌베개
≪구성내용  ≫:  책 한권(239쪽)
≪   상태   ≫ : 상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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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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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절 논란, 역사 교과서 파동, 그리고 온갖 신자유주의 정책들 중심에 있는 '뉴라이트'. 그 실체를 밝힌다!
뉴라이트재단의 말과 글, 이념, 민족관, 국가관 등을 통해 살펴본 뉴라이트의 모든 것

현재 '시대정신'으로 개칭한 구 뉴라이트 재단. 이 책은 인간을 이기적 존재로 바라보고, 식민 통치를 미화하며, 승자를 받들고 강자를 쫓는 뉴라이트의 활동과 담론, 이념에 대해 총체적으로 비판하는 비평서이다. 역사 에세이스트 김기협이 '뉴라이트는 도대체 왜 그럴까?'라는 화두로 열 여덟 꼭지의 에세이 속에 그들의 말과 글, 이념, 민족관, 국가관, 대미관, 대북관, 인간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비판한다.

뉴라이트의 기본 이념을 뒷받침하는 역사관은 일제 식민지, 친일파, 이승만, 박정희 등에 대한 평가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저자는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등 뉴라이트 진영에서 출간한 도서들을 포함해 다양한 참고 자료를 조목조목 따져봄으로써, 뉴라이트의 이념과 이데올로기, 담론을 입체적으로 비평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뉴라이트에 대한 비판이라는 부정적인 서술에만 머물지는 않고, 동서고금의 역사적ㆍ시사적 정보를 엮어내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역사를 보는 치우친 시각을 경계해온 저자는 뉴라이트 뿐만 아니라 취약한 한국 역사학계를 동시에 꼬집으며, 식민지, 친일파, 수탈, 근대화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시도한다.

저자소개

글쓴이 김기협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학과에서 동양사 공부를 시작해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지냈다. 2002년부터 중국 연변과 한국을 오가며 동아시아 역사를 문명사의 관점에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국인의 짐』, 『밖에서 본 한국사』가 있고, 옮긴 책으로 『용비어천가』 (공역), 『중국도량형도집』, 『가이아』, 『역사의 원전』, 『소설 장건』, 『바보 만들기』 등이 있다.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 에 역사·시사 칼럼 「김기협의 페리스코프」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01 뉴라이트의 인간관
인간은 이기적 존재일 뿐인가?
정치인가, 정략인가 | 역사란 인간을 공부하는 학문 | 연대하고 공존하는 인간 | 언어가 만들어준 ‘사회적 동물’ | 자기 사회를 배신하는 자들

02 뉴라이트의 국가관
그들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건국절 논란 | 대한민국은 내게 무엇인가 | 한반도 분단을 보는 시선 | 이승만을 똑바로 보자 | 민족과 국가 이간질하는 건국절 주장

03 뉴라이트의 식민지 근대화론
‘식민지 근대화’란 무엇인가?
일본 극우파 따르는 관점 | ‘연평균 3.6% 고성장’의 함정 | 달걀을 수탈하려면 닭에게 모이를 준다 | 식민 통치의 목적은 종속화 | 식민 통치를 미화하는 까닭

04 뉴라이트의 이념
어떤 ‘자유주의’인가?
‘신자유주의’로 이름을 바꾸어 단 자유주의 | 산업혁명의 선물 자유주의 | 경제 자유주의와 사회 자유주의 | 자본주의의 모순을 완화한 착근 자유주의 | 신자유주의의 효율성과 위험성 | 승자를 받들고 강자를 좇아

05 뉴라이트의 문명관
어떤 ‘뉴코리아’를 바라보는가?
자본주의를 유일한 문명으로 보는 뉴라이트 | 자본주의를 역사적 현상으로 본 마르크스 | 환상의 콤비,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 지구의 심복지환이 된 인류 | 자원의 벽 앞에 선 자본주의 | 새로운 계급사회를 바라보는 신자유주의

06 뉴라이트의 민족관
왜 민족주의를 미워하는가?
하이퍼내셔널리즘에 대한 반성 | 민족과 민족지상주의 혼동하는 뉴라이트 | 있던 민족이 우긴다고 없어지나 |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 ‘국사 해체’ 주장 |
민족주의에 웬 색깔? | 민족주의와 싸우는 희한한 극우파

07 뉴라이트의 대미관
왜 미국 아니면 못 살까?
원교근공에서 근교원공의 세계로 | 절대적인 것이 사라지고 있는 세상 | 미국의 신제품, 대한민국 건국 | 졸개가 더 이상 필요 없는 보스 | ‘뉴’라이트 아닌 ‘올드’라이트 | 새로운 세계의 부적응 국가, 미국 | 자원 한계 무시하는 캐치업 이론

08 뉴라이트의 경제정책
선진화, 어느 방향인가?
민영화가 ‘선진화’로 둔갑한 사정 | 자연독점의 문제 |
캐치업 이론의 비현실성 | 비상한 목표를 위한 비상한 수단 | 고속 성장을 위한 공안 정국

09 뉴라이트의 자본관
‘자본’은 돈만을 의미하는가?
‘도덕적 해이’ 아닌 ‘도덕적 파탄’ | 자본주의도 잘 모르는 뉴라이트 | 만수, 청수, 그리고 죄수의 딜레마 |
조직력의 두 종류, 본딩과 브리징 |
사회적 자본 성장을 차단한 박정희 정권 |
브리징 조직력을 차단하는 ‘명박산성’

10 뉴라이트와 친일파
아마노 미치오를 뒤따르려는가?
뉴라이트의 선지자, 아마노 미치오 | 내선일체동화론자의 절규 | 내선일체동화론자의 논리 | 전향자의 열정 |
동화일체론의 부활인가 | 친일의 다양한 스펙트럼

11 뉴라이트와 친미 내셔널리즘
그들은 ‘친미 내셔널리즘’을 꿈꾸는가?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의 재인식 | 빈약한 비전과 과잉된 정치성의 산물 | 조관자의 논문을 왜곡하지 말라 |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에 실린 아까운 논문들 |
조관자의 이광수와 이영훈의 이광수 | 편집자의 책임과 권한, 그리고 양심

12 뉴라이트와 주류 역사학계
뉴라이트에게서도 배울 것은 배우겠다
치료받지 못한 민족의 트라우마 | 수탈론과 근대화론을 넘어서 | 뉴라이트에 빌미를 준 민족 과잉 역사관 |
민족주의에서 자유로운 카터 에커트의 분석 |
권위주의 정권은 식민지 시기의 유산 | 극우의 눈에는 모두가 좌익이다

13 뉴라이트의 대북관
사악한 것인가, 우둔한 것인가?
사악하고 우둔한 자, 과연 누구인가 | 북한의 파멸을 바라는 세력 | 벨벳 혁명의 허점 | 정말로 20년 전으로 돌아가려는가 | 제발 남북 관계만은……

14 뉴라이트와 ‘대안 교과서’
역사를 ‘과학’이라고 보는가?
학문에 ‘특허권’이 없다니? | 학문적 책임 지지 않는 교과서 집필 | 사회과학자와 역사학자는 어떻게 다른가 | 민중사의 대안으로 제출된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사 |
학문적 도전 아닌 정치적 책략

15 뉴라이트의 승리주의
‘승리’가 곧 ‘성공’인가?
역사의 의미가 ‘성공’에만 있는가 | 경쟁은 언제나 바람직한 것인가 | 파국을 격화시킨 신자유주의 노선 | 자본주의 신앙고백 뉴라이트의 역사관 | 북한을 실패한 국가로만 보려는 집착 | ‘실패’의 역사에서 배우라

16 뉴라이트와 역사 교과서 파동
‘교과서’를 불쏘시개로 아는가?
교과서란 원래 융통성 없는 물건 | 역사교육은 양날의 칼 | 민주화의 결실, 교과서 검인정 제도 | 역사학계 폐쇄성보다 뉴라이트 폐쇄성이 문제 | 절차가 중요하다

17 뉴라이트와 보수주의
이 땅의 보수를 죽이려는가?
합리적 보수를 향한 열망 | 역사관 없는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 | 자본주의 신앙의 편협성과 독단성 |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점 | “이 땅의 합리적 보수는 죽었는가?”

18 뉴라이트 대처법
그들의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까?
200년 전 세상에서 찾아온 타임머신 | 무리한 역사관과 무리한 정책 노선 | 정치 발전을 보여주는 ‘촛불’ | 위기를 기회로 | 되살려야 할 인간적 가치들

부록 『대안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서평
_ 역사책? 글쎄다, 교과서? 아니다
후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뉴라이트, 그 시대착오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최초의’ 전방위 비판 현재는 ‘시대정신’이라는 의미심장한 이름으로 개칭한 구 뉴라이트재단, 막강한 대중동원력을 자랑하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비전 설정과 정책 제안에 앞장서며 보수의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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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그 시대착오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최초의’ 전방위 비판

현재는 ‘시대정신’이라는 의미심장한 이름으로 개칭한 구 뉴라이트재단, 막강한 대중동원력을 자랑하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비전 설정과 정책 제안에 앞장서며 보수의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한반도선진화재단. 2004년 이후 ‘신보수’를 표방하며 탄생한 이 뉴라이트 단체들은 현 정권의 탄생 과정에서 한 몫을 톡톡히 했고, 현 정권의 출범 이후에도 정권과의 긴밀한 공조 속에 때로는 ‘브레인’으로 때로는 ‘행동대’로 주요한 정책의 생산과 집행을 이끌어왔다. 특히 ‘뉴라이트재단’은 역사관, 국가 정체성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던져옴으로써 그중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이들은 이제 단순한 담론 생산을 과감히 넘어서서, 절차도 원칙도 무시하고 정권 입맛대로 교과서를 바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민지배와 독재를 정당화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치적 실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사실상 이는 부유층 규제 완화와 감세, 저소득층 최저 임금제 흔들기, ‘선진화’(민영화) 시도, 대북 강경책 등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거침없는 신자유주의 정책들과 뿌리를 같이한다.
이 책은 이러한 뉴라이트의 활동과 담론, 이념에 대해 총체적으로 비판하는 ‘최초의’ 책이다. 그간 이러한 본격적인 비판서가 나오지 않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이들의 활동 범위가 워낙 넓고 다양하다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뉴라이트 운동에서 가장 기초적인 이데올로기 생산을 담당해온 ‘뉴라이트재단’의 담론과 이념을 비판하는 데 초점을 두며. 그렇게 함으로써 좀더 근본적인 비판을 지향한다. 하지만 이때 또다른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들 담론이 사실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내용은 너무나 빈약해서, 기존의 역사학계나 정책 연구자들이 진지한 대응과 비판을 하기에 민망하고 곤란한 수준이라는 점이다. 이는 2004년 이후 ‘역사 교과서’ 문제 등이 이렇게 파국으로 치달을 때까지 진지한 비판이나 대응이 어째서 그렇게 없었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역사관에 대해 다룰 때에도 사실관계에서의 오류를 따지기보다는 그 사실관계를 바라보는 ‘눈’, ‘관점’에 집중한다.(사실관계에서의 오류를 따지는 작업은 『역사평론』 등의 지면에서 이미 어느 정도 이루어진 바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어려움을 넘어서는 비평이 역사학계 내부나 외부에서보다는 그 경계에서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으리라. 요약하자면, 이 책은 역사를 공부했지만 시사에도 관심이 많은 역사 에세이스트 김기협이 ‘역사적 지식’뿐 아니라 ‘상식’을 무기로 뉴라이트의 본질과 현상을 전방위로 비판하는 최초의 본격 단행본이다.

* 역사관으로부터 우리 삶을 규정하는 신자유주의 정책까지 통찰한 비평서

이제 뉴라이트의 담론은 눈앞의 정책들로 현실화되어 더 이상 그 행태를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에 직면해 평소 객관적인 역사 인식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역사 에세이스트 김기협이 나섰다. ‘뉴라이트는 도대체 왜 그럴까?’라는 화두로 열여덟 꼭지의 에세이 속에 그들의 인간관, 역사관, 국가관, 민족관, 대북관, 대미관 등에 대한 비판을 꾹꾹 눌러담았다.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등 뉴라이트 진영에서 출간한 도서들을 포함해 다양한 참고 자료를 조목조목 따져봄으로써, 뉴라이트의 이념과 이데올로기, 담론을 입체적으로 비평한다. 그들의 기본 이념을 뒷받침하는 역사관, 즉 그 저작들에 나오는 일제 식민지, 친일파, 이승만, 박정희 등에 대한 평가에서 그들의 철학(?)이 서서히, 결국 적나라하게 그 실체를 드러낸다.
뉴라이트 역사관은 단지 역사와 인간을 보는 관점의 문제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삶의 방식과 그것을 결정하는 정책 일반이라는 현실과 긴밀히 연관된다. 환율, 제세, 복지 등 온갖 사회 정책은 그것을 결정하는 사람들의 ‘가치 판단’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그 가치 판단은 그들이 사람과 역사, 물질을 어떻게 보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따라서 뉴라이트 역사관을 비판하는 저자의 시도가 광범위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역사적 맥락을 관통하며, 현재 일어나는 신자유주의 정책 전반에 관한 진단으로 연결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박정희의 개발독재를 무조건 본뜨려고만 하는 것 같다. 40년 전 상황에서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었던 통치 스타일도 한편으로는 적지 않은 그늘을 후세에 남겼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고속 성장을 위해 분배를 외면하고 특혜를 몰아줌으로써 가진 자들의 본딩 조직력만 키우는 개발독재를 재현하겠다고? 물질족 자본만으로 세상을 보는 편협한 역사관이 거들어주지 않는다면 상상해내기도 어려운 시대착오다.
안병직과 이영훈은 한국의 자본주의화를 주도한 하나의 집단을 상정한다. 개항기부터 두각을 나타낸 신흥 지주층이 일제에 협력하면서 고등교육을 받아 전문 기술을 가진 실력자 집단으로 자라났고, 대한민국에서도 경제 발전의 주축을 맡았다는 것이다. 이 집단이 지금 ‘고소영’ ‘강부자’로 이어졌다고 여기기 때문에 현 정부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이 ‘친일파 청산’의 실패를 한탄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브리징 조직력을 차단하는 ‘명박산성’은 이 집단의 본딩 조직력을 지키는 울타리이기도 하다.
― 본문 115쪽 중에서

*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정보, 역사학자의 통찰이 녹아든 교양서

이 책은 뉴라이트에 대한 비판이라는 부정적인 서술에만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동서고금의 역사적·시사적 정보를 곳곳에서 엮어넣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거대한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는 저자의 통찰을 통해 독자에게 풍부한 교양과 글맛을 제공한다. 또 역사를 보는 치우친 시각을 경계해온 저자는 뉴라이트 역사관에 대하여 ‘역사학자’로서 ‘방어’하러 나선 것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그만큼 취약한 한국 역사학계도 동시에 꼬집으며 ‘할 말은 하는’ 비판에 나섰다. 그렇게 해서 저자는 기존의 민족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냉철한 시각을 제시하며, 어느 정치적 성향에 있든지 합리적인 논리와 상식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포괄적인 비평을 시도한다. 식민지, 친일파, 수탈, 근대화에 대한 냉철한 평가 작업은 이러한 바탕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

역사란 인간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인간이란 대단히 복잡하고 심오한 존재다. 장님 코끼리 만지듯 인간이란 존재의 한 모퉁이라도 파악하려는 노력에서 만들어진 여러 학문 가운데 하나가 역사학이다. 역사학자는 인간성을 선험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해온 일들을 살펴 그로부터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키워나가려 노력한다.
그런데 안병직과 이영훈은 인간을 ‘이기적 존재’로 규정해놓고 그 위에서 역사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이영훈은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라는 경제학의 가정적 명제를 인간 전체에 스스럼없이 적용한다. 이 자의적 규정이 우리 사회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한 그들의 논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다.
홉스Thomas Hobbes가 인간을 이기적 존재로 규정하고 사회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설명한 것은 1651년의 일이다. 이기심은 인간성의 엄연한 한 부분인데, 그때까지 인식되어온 것보다 중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홉스의 지적이었다. 당시의 시대 변화 속에서 의미 있는 지적이었다. 그러나 21세기에도 이 지적을 절대적 진리처럼 받드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홉스 자신이 실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
― 본문 19∼20쪽 중에서

* ‘상식’과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펼치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비판

‘뉴라이트’가 사방에서 들려오지만 막상 그들이 누구인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명쾌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연구자나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뉴라이트의 실체와 현 정부 정책의 윤곽을 그리고 싶은 독자, 정확히 어떤 것이 잘못되어 불편한지 어떻게 비판할 수 있을지 고민해본 독자, 촛불 집회를 계기로 정치와 역사 문제에 새삼 관심을 갖기 시작한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상식 수준에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역사가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다는 당연한 전제를 바탕으로, 정치적 불만을 막상 표현하기 어려웠던 일반인들에게 생생하고 구체적인 준거들과 함께 눈앞의 그림과 전망을 제시한다.

뉴라이트 진영에서 8·15를 광복절이 아닌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역사에서 1945년 8월 15일보다 1948년 8월 15일이 더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일본 식민 통치를 근대화의 은혜로 받아들이는 뉴라이트에게는 일본의 패전으로 이뤄진 민족의 광복이 반가운 일이 아니라 안타까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광복 당시에 일본의 패전을 슬퍼한 한국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일본 제국에 속한 채 수십 년을 지낸 시점에서 더러 그런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그렇다 쳐도, 대한민국에 속한 채 수십 년을 지낸 시점에서 그런 사람들을 떼로 보게 되는 것은 참 뜻밖의 일이다. 대한민국의 나라 노릇에 결함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정도로 부실했던가 하고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본문 27∼28쪽 중에서

추천사

“뉴라이트 하는 짓을 접하다 보면 ‘도대체 저 사람들이 왜 저럴까’ 의문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강연을 부탁하지만 나 또한 진심으로 궁금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때마침 김기협 선생께서 좋은 안내서로 실마리를 풀어주신다. 뉴라이트들, 그리고 그들의 난데없는 발작에 상처 받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 한홍구(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인간은 이기적이라는 뉴라이트의 ‘신앙’이 일제 통치, 이승만·박정희 통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들이 왜 민족과 민주주의를 두려워하고 승자와 강자에 집착하는지 이 책은 차분하게 얘기해준다. 뉴라이트의 역사관이나 정치 이념의 실체에 독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저자가 역사를 공부했지만 근현대사 전공자가 아닌 데다 해박한 지식의 합리적 보수주의자라는 점이 오히려 설득력을 준다.”
― 서중석(역사문제연구소장,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식민지라도 좋다, 독재라도 좋다, 경제성장만 하면 된다’고 강변하는 뉴라이트의 폐해가 극에 달한 오늘, 우리 국민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해독제. 멀쩡한 근현대사 교과서가 좌 편향으로 몰리고, 고등학생들이 우 편향 강사들의 역사 수업을 강요당하는 현실에서 통쾌함을 선사하는 소중한 청량제.”
― 이정우(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

“균형 잡힌 상식과 폭넓은 역사적 정보의 토대 위에서 뉴라이트의 인간관과 역사의식을 전방위로 해부하고 비판한다. 이 책의 남다른 호소력은 한 걸음 떨어져 한국사를 관찰하고 해석해온 저자 특유의 역사적 관점에서 나온다. 시중의 정치시사서에서는 만나기 힘든 고급 역사이론과 품격 있는 문장을 덤으로 맛볼 수 있어 금상첨화라 하겠다.” ― 유시민(지식소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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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장민선 님 2009.05.18

    뉴라이트가 남북 관계 긴장 상태의 유지 내지 격화를 바라는 것은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펴는 미국이 세계의 군사적 긴장을 키우는 군사정책을 취한 것과 똑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일이다.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은 빈부격차를 늘려 제로섬게임의 한계를 최대한 확장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정치.사회적 자유를 제한하는 경향을 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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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보수주의자다"(책 p.211) 우리나라에서 이런 신앙고백(?)에는 적잖은 고민이 따른다. 얼마전 만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보수주의자다"(책 p.211) 우리나라에서 이런 신앙고백(?)에는 적잖은 고민이 따른다. 얼마전 만난 신문 기자 출신의 지인이 "한국에서 '보수'는 '상식 없음'을 뜻한다"라고 하여 무척 공감한 적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 사실 보수다운 보수는 찾아보기 힘들고, 게다가 대개 뉴라이트들이 스스로를 보수라고 하기 때문에 스스로 '보수'라고 하면 자칫 뉴라이트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뉴라이트라고 하면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종북', '용공', 혹은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사고의 편협함과 가스통 시위와 사법 테러에서 보여지듯 표현의 과격함이 두드러지는 특징인데, 남다른 학력과 그럴듯한 직업을 가지고도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사람이 많아 단순히 '무식함'으로 치부하기보다 좀더 체계적인 성찰이 필요해보인다.
     
    뉴라이트를 볼 때면 항상 드는 의문이 몇 가지 있다. 저들은 왜 헌법 정신을 거부하고 이승만을 추종할까. 저들은 왜 자국보다는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할까. 저들은 왜 소련의 몰락을 자본주의의 성공이라고 주장을 할까. 저들은 왜 색깔론에 집착을 할까... 등등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많은 답을 제시하고 있다. 뉴라이트의 주장을 하나하나 집어서 비판하자면 한도끝도 없을 뿐만 아니라 지극히 소모적인 논쟁이 될 수 있으므로 이 책에서는 대개 저들의 역사관과 사회 인식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한국 근대사에서 저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역사학자다운 분석을 내 놓고 있다. 비록 출판된지 2년이나 지나서 상황이 조금 달라진 측면이 있으나, 그 주장과 분석은 지금도 유효하다. 이 책은 짧은 분량에도 매우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였기 때문에 저들을 좀더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해주고 있다.
     
    나는 뉴라이트가 아픈 역사의 산물인만큼 과거 군부독재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청산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다르게 생각하면 지금처럼 뉴라이트가 정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성찰해보고 자본주의를 넘어 올바른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마련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가 아닐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민족주의' 부분에서 좀 잘못 풀어낸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많은 담론을 짧은 분량에 담았기 때문에 저자의 깊은 성찰이 다 녹아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이제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니 더 악화된 시대상을 촌철살인과 같이 비판할 속편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  이 책은 뉴라이트의 본질을 밝히는 책이다. 나는 역사도 잘 모르고, 정치도 잘 모르지만 이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은 뉴라이트의 본질을 밝히는 책이다. 나는 역사도 잘 모르고, 정치도 잘 모르지만 이를 이해하기 위해 일부러라도 책을 꾸준히 읽는 편이다. 그러다 어느 날 뉴스에 '뉴라이트'라는 용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이게 무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뉴라이트를 모르는 제3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들은 매우 난폭해보였고 거기에 더해 현 정권으로 부터 많은 후원을 받는 듯 보였다. 특히 대안 교과서 논란에서 나타나듯 일게 하나의 단체에 불과한 교과서포럼의 주장을 서울시 교육감, 한나라당, 교과부 장관을 거쳐 급기야 한승수 총리가 '각 부처가 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을 취합해 반영하도록 하라'고 명령까지 했으니 나 같은 일반 시민의 눈에 얼마나 황당하게 보였겠는가.

     

    그러던 중에 이 책과 같이 객관적 견지에서 현재의 상황을 사안별로 구체적 사실을 들어 해석하고 평가하는 책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 아래는 내가 특히 공감하며 읽은 부분들을 발췌한다. 


    뉴라이트의 대두 배경은 수구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합리적 보수’ 표방 분위기에 있다. 이 정책 노선이 단순한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와 사회를 위한 건전하고 양심적인 철학을 갖고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세계관을 고안하였는데 그것이 ‘자유주의’이다. 그러나 이는 매우 포괄적이어서 하나의 정책 방향을 규정하는데 의미가 약한 하나의 관용어에 그치지 않는다.

     

    1970년대 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나타난 것이 신자유주의 경제 전략이었다. 노동의 가치보다 자본의 가치에 중점을 두는 이 전략은 빈부 격차를 늘림으로써 노동비용을 줄이고 경제활동 전반에 대한 자본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계급 간 격차가 큰 사회가 더 큰 생산력을 일으켰고 이는 공산권 붕괴에 공로하고 그 여세를 몰아 그 후의 세계화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이영훈은 일제 협력자 집단의 역할을 중시한다. 즉 실무와 정보에 밝으면서 양반 관료에게 차별을 받던 중인 출신을 중심으로 개항기와 식민지 시기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신흥 지주층을 내세운다. 지금의 ‘강부자’ 집단과 해방 당시 이승만의 포용을 받은 ‘실력자’ 집단은 자본주의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는 점에서 같은 성격의 집단으로 보고 있다.  (p.48)

     

    뉴라이트가 남북 관계 긴장 상태의 유지 내지 격화를 바라는 것은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펴는 미국이 세계의 군사적 긴장을 키우는 군사정책을 취한 것과 똑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일이다.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은 빈부격차를 늘려 제로섬게임의 한계를 최대한 확장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정치.사회적 자유를 제한하는 경향을 가진 것이다. (p.164)

     

    죽어있지도 않고 죽어가고 있지도 않던 경제를 '살리겠다'고 나선 것은 분배를 외면하고 성장만을 바라보겠다는 뜻이다. 출범 1년이 안 되었어도 그동안의 실적과 태도에서 이 뜻이 충분히 확인된다. 파이가 커지면 약자의 몫도 생긴다 하지만, 그 약자의 몫이 강자의 뜻에 좌우되도록 만든다는 것 아닌가. (p.210)

  • 새 정권이 들어선 지 한 해가 지났다. 불황에도 거리의 상점들은 애써 연말연시 분위기를 낸다. 그러나 도시의 화려한 루미나리에...

    새 정권이 들어선 지 한 해가 지났다. 불황에도 거리의 상점들은 애써 연말연시 분위기를 낸다. 그러나 도시의 화려한 루미나리에의, 그리고 ‘당신의 힘으로는 전쟁도, 가난도 끝낼 수 없지만 아무개의 배고픈 점심시간은 끝낼 수 있다’, ‘웃으라’는 전광판이 전하는 위안과 무력감의 묘한 부조화를, 흔해진 노숙 풍경 속에서 모른 척 넘기기가 편치 못한 겨울이다.


    한미FTA 날치기 소식을 전하는 아침 신문에선, 국회에 못 들어간 야당 의원들이 지난 여름 촛불 시민들에게 익숙해진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썼다. 전국의 학생들을 일렬로 세우는 ‘일제고사’ 거부를 허용한 교사는 파면과 해임이란 중징계를 당했고, 학생들은 ‘현대사 특강’이라는 ‘기적의 역사’ 주입 수업에 동원됐다. ‘좌 편향’이라며 ‘찍힌’ ‘정권 무서운 줄 모르던’ 교과서 출판사는 결국 정부 ‘지시’대로 저자 동의 없는 수정을 결정했다. 고소득층은 세금이 줄고, 저소득층은 지원과 최저임금, 동료가 줄었다. 부실기업이나 대운하를 염두에 둔 강 ‘정비’ 사업에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고, 수돗물이나 의료 등 필수 공공재는 ‘선진화’란 이름으로 사적 영역으로 떠넘겨질 듯하다. 언론의 목을 조이던 손길은 웹에도 뻗쳐, 기어이 한 인기 논객(‘미네르바’)의 절필 선언을 받아냈다.


    『뉴라이트 비판』은 역사 에세이스트인 저자가 2008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인터넷 신문『프레시안』에 연재한 글을 다듬은 것이다(연재 중 이미 신자유주의경제의 위기와 닥칠 역사교육 파행을 우려한 글쓴이의 식견이 놀랍다). 8․15 광복절에 낯선(그러나 오래전부터 기획된) ‘건국절’이라는 명칭을 붙여 공식 행사를 치른 정부(그리고 대응이 기대에 못 미친 학계), 저자의 앞 책이 민족 감정에 거리를 둔다는 면에서 ‘뉴라이트와 통하는 부분이 있는 듯하다’에 그치는 담론의 빈곤 앞에서 본격적으로 뉴라이트의 실체를 따져본다.


    이 책은 ‘뉴라이트’가 이론과 이념의 실체가 없는, 학술 운동의 탈을 쓴 정략적 세력임을 드러내 보인다. 언뜻 해방 전후사를 냉철히 ‘재인식’하려 한 듯한 그들의 첫인상이 저자 말대로 ‘아무리 봐도 이론 같은 것은 없었’기에 이미 부서졌어도, 정권의 ‘브레인’으로서 그 진정성 없는 행태로 정치, 경제, 교육 등 각 분야를 주무르는 힘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 결국 정색하고 ‘비판’하기 시원찮은 대상이라도, 그들이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와 끌어다 붙인 근거들(왜곡된 역사 해석 등)을, 그 말글을 일일이 뜯어보며 상식에 비추어 맞대응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뉴라이트의 인간관, 역사관, 자본관, 친일 문제, 대미관, 대북관 등을 18꼭지에서 전방위로 살피고, 부록에는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에 대한 저자의 서평을 담았다.


    한계영(돌베개 편집부 인문사회팀)


    _ 월간 『북센』 118호(2009. 1. 5.) '에디터리뷰'

  • 뉴라이트라니... | p5**7 | 2008.12.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뉴서울도 아니고 뉴슈가도 아니고 뉴라이트래서... 진보한 헤드라이트나 써치라이트의 새 이름인줄 알았다. 암튼 이...

    뉴서울도 아니고 뉴슈가도 아니고 뉴라이트래서...

    진보한 헤드라이트나 써치라이트의 새 이름인줄 알았다.

    암튼 이제 눈치는 챘는데

    뉴라이트와 올드라이트(이 작명 참 어색하다)는 뭐가 다르다는 건지...

    '수구꼴통'이란 말은 듣기 싫고 미국은 좋고.. 그래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레이건 때 벌써 쓰기 시작했다는 이 말이 이땅에서는 왜 그리도 어색한지 말이다.

     

    자칭 보수주의자 김기협이 뉴라이트 역사관을 따져보는 것은

    정말로 한심하고 답답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본문 곳곳에 녹아 있다.

     

    이승만 박정희 때의 관제데모를 연상시키는

    자유총연맹의 궐기를 연상시키는  

    뉴라이트의 실체를 진즉 알았지만

    이 책은 논리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 똑똑한 사람들이 집단으로 바보가 되는 현상은

    뭐라고 설명하나...  

  • 근본적인 오류 하나.. | oo**x | 2008.12.21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북한 정권은 북한 민족이 아니다.. 그 둘은 전혀 다른 것이다.. 북한 정권과 친교를 나누는 것은 북한 동포를 위하는 것이...

    북한 정권은 북한 민족이 아니다.. 그 둘은 전혀 다른 것이다..

    북한 정권과 친교를 나누는 것은 북한 동포를 위하는 것이 아니다..

    소위 좌파들이라는 집단은 북한 동포를 위한답시면서 북한 정권 살리기에만 매진하고 있다..

    이는 북한 동포를 죽이는 짓이다..

    왜냐하면 북한 정권의 유례를 찾기 힘든 반인륜적 지배가 바로 북한 참상의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민족인 북한 동포를 살리고 싶다면 우선 북한 괴뢰 정권부터 붕괴시켜야 한다..

    자멸의 위기에 빠진 북한을 거액의 외화로 살려낸 김대중씨..

    바로 이런 사람이 민족의 반역자요, 동포의 원수인 것이다..

    북한 정권에 돈을 던져주면 핵무기를 만들것이란 예측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

    고로 김대중씨의 친북적 행위는 다분히 의도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북한 동포를 위한답시고 자신의 공산사회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위해 북한 정권에 연료를 공급하는 위선자이며 희대의 거짓말장이들이 바로 친북좌파세력 일체인 것이다..

    북한 동포를 무지와 지옥에 고통에 쑤셔박아 넣는 북한 정권을 북한 동포로 착각하지 말자..

    진정 북한 동포를 한민족의 정으로 연민을 느낀다면 지금 바로 북한 정권을 궤멸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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