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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1단 [웅진/1-630]작은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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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
ISBN-10 : 8901067927
ISBN-13 : 9788901067926
바보 1단 [웅진/1-630]작은책마을 중고
제조자 / 수입자 김영주 | 출판사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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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2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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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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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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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85mm X 235mm X 10mm, 257g
제조일자
2007/6/22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김영주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웅진씽크빅/02-3670-1191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사람을 향해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보관 시 직사광선이나 습기 찬 곳은 피해주십시오.

"도깨비랑 친구가 된다면, 그럼 얼마나 신날까?"
김영주 작가가 들려주는 '내 친구 도깨비' 이야기! 이 책은 지금껏 작가가 선보였던 발랄한 생활 동화의 선을 유지하면서도 '학교에서 만난 도깨비 친구'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끌어들여 이야기를 더욱 맛깔스럽게 풀어냈습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읽기 호흡을 헤아려 입말의 장점을 잘 살린 짤막하고 유쾌한 글이 친근감을 더합니다.

「바보 1단」은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별명이 '바보 1단'인 아이가 '놀이터 도깨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거미손」은 선생님이 내린 특급 벌칙을 받은 관식이가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풀 묻은 손으로 벽을 척척 기어 올라가 벌어지는 소동입니다. 이 또한 '학교 도깨비'의 장난입니다.

이처럼 작품 속에는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는 도깨비가 등장합니다. 게다가 두 도깨비는 아이들 곁에 나타나 현실에서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관계의 역전'을 통해 짜릿한 흥분과 쾌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모든 것이 '놀이'가 되는 신나는 아이들의 세상이 재기발랄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영주
글을 쓴 김영주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배우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같이 새롭게 바꾸거나, 함께 놀 때가 가장 즐겁답니다.
쓴 책으로 <짜장 짬뽕 탕수육> <쥐포 반사> <우유 귀신 딱지 귀신> 들과, 교육 일기 <선생님 나도 업어 주세요>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정문주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여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정도 많고 웃음도 많은 선생님은 식물을 너무 좋아해서 방안 가득 화분을 키우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걱정쟁이 열세 살> <금이 간 거울>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까만 옷만 입을 거야> 들이 있습니다.

목차

바보 1단
거미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도깨비랑 친구가 된다면, 그럼 얼마나 신날까?” 있잖아. 우리 반에 구구단 1단밖에 못 외우는 ‘바보 1단’이란 애가 있는데 말야. 글쎄, 학교 끝나고 놀이터에서 혼자 놀다가 도깨비를 만났다지 뭐야. 도깨비라고 우락부락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하면 안...

[출판사서평 더 보기]

“도깨비랑 친구가 된다면, 그럼 얼마나 신날까?”
있잖아. 우리 반에 구구단 1단밖에 못 외우는 ‘바보 1단’이란 애가 있는데 말야. 글쎄, 학교 끝나고 놀이터에서 혼자 놀다가 도깨비를 만났다지 뭐야. 도깨비라고 우락부락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하면 안 돼. 언뜻 보면 우리랑 똑같이 생겼단 말이지.
암튼 그 도깨비 친구 덕에 바보 1단이 우리 반 최고 말썽쟁이인 곰발바닥을 혼내 줬다니까!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절로 웃음이 나더라.
그리고 옆 반에서도 재미있는 일이 있었어. 개구쟁이 관식이 있잖아. 걔가 벌 받다가 꼭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거야. 손발이 딱 붙어서는 어지럽지도 않은지 실실 웃기만 하는 거 있지? 근데 들어 보니까 관식이한테도 빵모자를 쓴 도깨비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
와, 도깨비랑 친구가 되면, 그럼 얼마나 신나는 일이 많을까? 우리 같이 놀이터나 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가 볼까? 언제나 내 편인 도깨비 친구를 만날지도 모르니까.

내 이야기를 들어 줄 친구가 있다면 참 좋을 거예요. 다정하게 다가와 즐겁게 놀고,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 주는 친구들이 있다면 정말 행복할 거예요.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함께 놀아 주는 도깨비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_‘작가의 말’ 중에서

언제나 아이들 편인 작가 김영주 선생님의 생생한 ‘우리 아이들’ 이야기
이미 <짜장 짬뽕 탕수육>, <영원한 주번>, <쥐포 반사> 등 현장감 넘치는 건강한 저학년 동화로 이름을 알린 작가 김영주 선생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눈과 마음에 담았던 생생한 사건들이 밑그림이 되는 선생님의 이야기는 그래서인지 아이들 마음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언제나 아이들 편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세상을 읽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작품에도 잘 드러나 있는 것이지요.
앞서 인용했던 ‘작가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가는 수업을 마친 뒤에도 텅 비어 있는 ‘놀이터의 현실’을 안타까워합니다. 그리고 방과 후에도 맘껏 뛰어놀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도깨비 친구’를 불러들여 늘 같은 일상에서 재미와 통쾌함을 찾아 줍니다. 심술쟁이 곰발바닥한테 당하기만 하는 바보 1단의 속마음은 어땠을까요? 언제나 무서운 선생님한테 꼼짝 못 하고 벌을 받던 관식이의 속내는 어땠을까요? 작가는 ‘놀이터 도깨비’와 ‘빵모자 도깨비’를 통해 아이들의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풀어 주고 있습니다.
<바보 1단>은 지금껏 작가가 선보였던 발랄한 생활 동화의 선을 유지하면서도 ‘학교에서 만난 도깨비 친구’라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끌어들여 이야기를 더욱 맛깔스럽게 버무린 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읽기 호흡을 헤아려 입말의 장점을 잘 살린 짤막하고 유쾌한 글이 아이들에게 더욱 책에 대한 친근감을 더합니다. 현직 교사로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을 살핀 작가가 자신의 장점을 한껏 살려 ‘요즘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낸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모든 것이 ‘놀이’가 되는 신나는 아이들 세상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우리 교실 어디에서나 있음직한 캐릭터들입니다. 구구단도 못 외고 수업 진도도 잘 따라가지 못하는 바보 1단의 모습은 한 번쯤 어떤 과목에서든 열등생이 될 수 있는 우리 아이의 모습입니다. 곰발바닥 역시 집에서는 착하게 굴지만 학교만 가면 아이들을 괴롭혀 엄마 속을 썩이는 우리 아이를 생각나게 하지요. 하루 종일 어떤 장난을 칠까만 머릿속 가득 고민하는 개구쟁이 관식이는 또 어떨까요. 역시 평소엔 얌전하게 수업도 잘 듣고 착실하게 지내지만 장난기가 한번 발동하면 종잡을 수 없는 우리 아이의 또다른 일면입니다.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터 도깨비’와 ‘빵모자 도깨비’는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둘도 없는 친구들입니다. 두 친구들은 갑자기 아이들 곁에 나타나 현실에서는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관계의 역전’을 뚝딱뚝딱 만들어 줍니다. 만날 곰발바닥에게 꼼짝 없이 당했던 바보 1단도 이날만은 곰발바닥을 혼쭐나게 만듭니다. 허구한 날 호랑이 선생님한테 고양이 앞의 쥐처럼 찍 소리도 못 하던 관식이와 반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선생님을 골려 주고 수업 시간에 운동장으로 뛰어나가 놀 수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손바닥 뒤집듯 뒤바뀌는 상황이 놀이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머리 아픈 구구단 외기조차 바보 1단 곁에서 보고 있자면 재미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바보 1단이 놀이터에서 도깨비를 만나 하는 씨름이나 얼음 땡 놀이, 칼싸움도 너무나 즐겁습니다. 그뿐인가요. 관식이가 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말놀이나 한자 놀이도 기발하기만 합니다. 이렇듯 아이들은 주어진 모든 것을 즐거운 놀이로 바꾸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 힘을 이용해 서로 어울리고 그 안에서 쑥쑥 자라는 양분을 얻습니다. 두 도깨비는 그러한 아이들 안의 힘을 깨우는 데 필요한 약간의 도움을 준 것뿐일지도 몰라요.
이렇게 놀이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그 자체로는 상황에 적합한 해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즐거운 ‘놀이’로 뒤바뀐 우리 아이들의 귀여운 ‘복수’는 새로운 관계를 불러들입니다. 얄밉기만 했던 곰발바닥이지만 분명 내일이면 아이들에게 쑥스럽게 사과를 건넬 것이고 바보 1단을 비롯한 반 아이들과 사이좋은 친구가 될 겁니다. 관식이와 반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탈출을 감행했지만 한 시간이 지나 붙은 엉덩이가 떨어진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을 꾸짖지 않을 겁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두 도깨비도 어쩌면 바보 1단이나 관식이처럼 한데 어울려 놀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다툼도 화해도 쉬운 아이들 세상, 싫고 미운 사람도 순식간에 좋은 친구가 되는 아이들 세상, 주어진 모든 것이 즐거운 놀이가 되는 아이들 세상, <바보 1단>은 그런 아이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저절로 신이 나는 이야기 : 간단한 줄거리
이야기 하나, ‘바보 1단’ 구구단을 외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발이 커서 곰발바닥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를 비롯해,?반 아이들 사이에서? ‘바보 1단’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어느 날, 놀이터에서 혼자 노는 바보 1단 앞에 ‘놀이터 도깨비’가 나타난다. 도깨비는 아이들이 학원이며 과외로 바빠 놀이터에 더는 놀러 오지 않기 때문에 너무나 심심하다고 고백한다. 외로웠던 바보 1단과?도깨비는 한데 어울려 신나게 논다. 도깨비는 앞으로도 계속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귀에 꽂고만 있으면 저절로 공부가 잘 되는 단추,?갖고 싶은 장난감이 퐁퐁 튀어 나오는 수건, 자유자재로 길이가 조절되는 막대기를 날마다 하나씩 건넨다. 신이 난 바보 1단은 이 물건들을 학교로 가지고 가고 늘 바보 1단을 괴롭히기만 하던 곰발바닥은 그 물건들을 빼앗을 궁리를?하는데…….?이야기 둘, ‘거미손’ 이름부터?독특한 관식이는 허구한 날 선생님한테 꾸중만 듣는 초특급 개구쟁이다.?말 전달하기 수업을 해도 언제나 관식이를 거치면 엉뚱한 말로 바뀌어?금세 시끄러워진다. 하지만?관식이네?반을 맡고 있는 담임선생님도 결코 만만치 않다.?말 안 듣는 아이들을 따끔하게 혼내려고?묘안을 짜내던 선생님은 마침내?특급 벌칙을 만들어 낸다. 바로바로 아이들 엉덩이를 의자에, 아이들 손바닥을 벽에 ‘딱!’ 붙여 버리는 풀! 그러던 어느 날, 예외 없이 벽에 손 붙이고 서 있기 벌을 받던 관식이가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풀 묻은 손으로 벽을 척척 기어 올라간다. 교실은 떠들썩해지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 선생님 엉덩이에 풀이 묻어 모두 바닥에 붙어 버리고 만다. 이 광경을 낄낄거리며 보고 있는 빵모자를 쓴 아이, 바로 ‘학교 도깨비’이다. 엉덩이가 붙어 버린 선생님들을 뒤로한 채 운동장으로 달려 나간 반 아이들과 학교 도깨비는?즐겁게 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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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바보 1단 | hd**r | 2017.1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되고 있는 <작은 책마을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김영주 작...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되고 있는 <작은 책마을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김영주 작가의 바보 1은 이러한 <작은 책마을> 시리즈 5번째 책으로 두 편의 단편동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동화 바보 1은 언제나 구구단 1단만을 외우는 아이입니다. 어리숙하지만 순박하고 맑은 아이입니다. 같은 반에 곰발바닥이라는 덩치 큰 녀석이 있답니다. 친구들 물건 가운데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빌려가 돌려주지 않는 못된 녀석이죠.

     

    하루는 바보1단이 놀이터에서 놀다 도깨비를 만나고 함께 놀게 됩니다. 도깨비는 함께 노는 사람에겐 보답을 하는 존재로 알려졌죠? 동화 속 도깨비 역시 그렇습니다. 바보1단에게 똑똑해지는 단추,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보자기 등을 선물로 줍니다. 물론, 이것들은 곰발바닥에게 모두 빼앗기고 말죠. 이런 못된 녀석 곰발바닥에게 도깨비가 신나게 복수해 주는 내용입니다.

     

    물론, 그 복수는 과하지 않습니다. 폭력의 자리를 또 다른 폭력이 대신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유쾌하고 재미난 복수입니다. 귀엽기도 하고요. 그렇게 당하며 개과천선(?)하는 곰발바닥도 귀여운 면이 있고 말이죠.

     

    두 번째 동화 거미손은 날마다 까불다 선생님에게 혼나기만 하는 관식이 이야기입니다. 어떤 벌을 줘도 통제하기 어려운 관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하던 선생님에게 어느 날 이상한 아저씨(도깨비)가 찾아와 마법의 풀을 주고 갑니다. 여기에 거미줄과 풀을 섞어 붙여주면 1시간 동안은 절대 떨어지는 않는 풀이랍니다. 1시간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떨어지고요. 이런 신기한 풀을 선생님은 좋다고 아이들에게 사용합니다. 물론, 관식이에게는 더 많이 사용하고 말이죠. 이제 아이들은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지 못하는 관식이는 이것마저 극복해냅니다. 그 어려운 걸 계속 해내는 관식이가 참 대단하네요.

     

    두 번째 동화는 아이들을 향한 어른들의 통제의 마음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언제나 통통 튀는 상상력과 재치를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통제 아래 힘겨워하고 점차 생기를 잃어갑니다. 그런데, 도깨비가 나타나 이런 아이들의 생기를 억누르는 것 같더니 알고 보니 아이들에게 자유로움을 선물해 주네요. 우리 아이들의 자유로움이 빛을 발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한참 자유로워야 할 아이들을 하나의 틀 안에서 꼼짝 못하게 통제하는 것만이 능사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두 편의 단편 모두 도깨비가 등장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아울러 도깨비는 약자를 돕는 존재, 억눌린 동심을 해방시켜 주는 존재로 등장하고 있음도 의미 있네요. 이런 고마운 도깨비가 현실 속 아이들에게도 곁에 있다면 좋겠네요. 아니 어쩌면 이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아이들을 돕고 위하는 그런 존재 말입니다. 아이들에게만은 도깨비와 같은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존재 부모님 말입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아이들을 마치 나의 아이로 여기며 이러한 도깨비 아닌 도깨비들이 되어 도울 수 있다면 좋겠네요.

  • 바보 1단 | lu**82 | 2011.09.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도깨비랑 친구가 된다면, 그럼 얼마나 신날까?” 있잖아. 우리 반에 구구단 1단밖에 못 외우는 ‘바보 1단’이란 애가 있는데...
    “도깨비랑 친구가 된다면, 그럼 얼마나 신날까?”
    있잖아. 우리 반에 구구단 1단밖에 못 외우는 ‘바보 1단’이란 애가 있는데 말야.
    글쎄, 학교 끝나고 놀이터에서 혼자 놀다가 도깨비를 만났다지 뭐야.
    도깨비라고 우락부락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하면 안 돼.
    언뜻 보면 우리랑 똑같이 생겼단 말이지.
    암튼 그 도깨비 친구 덕에 바보 1단이 우리 반 최고 말썽쟁이인 곰발바닥을 혼내 줬다니까!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절로 웃음이 나더라.
    그리고 옆 반에서도 재미있는 일이 있었어. 개구쟁이 관식이 있잖아.
    걔가 벌 받다가 꼭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거야.
    손발이 딱 붙어서는 어지럽지도 않은지 실실 웃기만 하는 거 있지?
    근데 들어 보니까 관식이한테도 빵모자를 쓴 도깨비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
    와, 도깨비랑 친구가 되면, 그럼 얼마나 신나는 일이 많을까?
    우리 같이 놀이터나 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가 볼까?
    언제나 내 편인 도깨비 친구를 만날지도 모르니까.
     
    내 이야기를 들어 줄 친구가 있다면 참 좋을 거예요.
    다정하게 다가와 즐겁게 놀고,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 주는 친구들이 있다면 정말 행복할 거예요.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함께 놀아 주는 도깨비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서
    만든 이야기예요.
    이 책에서는 놀이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요.
    이렇게 문제를 놀이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그 자체로는 상황에 적합한 해답이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순식간에 즐거운 ‘놀이’로 뒤바뀐 우리 아이들의 귀여운 ‘복수’는 새로운 관계를 불러드려요. 얄밉기만 했던 곰발바닥이지만 분명 내일이면 아이들에게 쑥스럽게 사과를 건넬 것이고 바보 1단을 비롯한 반 아이들과 사이좋은 친구가 될 거예요.
    관식이와 반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탈출을 감행했지만 한 시간이 지나 붙은 엉덩이가 떨어진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을 꾸짖지 않을 거예요. 그쵸? 

  • 막상 찾아보면 1학년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책이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은 초등학교 1,2학년들에게 권하기 딱 좋...

    막상 찾아보면 1학년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책이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은 초등학교 1,2학년들에게 권하기 딱 좋은 책이다.

     

    분량도 적당하지만 이야기 내용이 무척 재미있어서

    술술 책장을 넘기게 된다.

    또 학교에서 바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너무나 유쾌하게 그려놓아서

    아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제목도 재미있고 그림도 이야기만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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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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