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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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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A5
ISBN-10 : 8931001177
ISBN-13 : 9788931001174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중고
저자 장 피에르 랑탱 | 역자 이재형 | 출판사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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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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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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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피타고라스에서부터 코페르니쿠스, 뉴턴, 다윈, 퀴리 부인, 파스퇴르, 아인슈타인에 이르는 유명한 천재 과학자들이 저지른 다양한 실수들이 담겨 있다. 그들의 실수를 들여다보면 천문학, 생물학, 유전학, 화학, 물리학 등 과학의 모든 영역이 발전해온 실타래를 엮을 수 있다. 이처럼 위대한 과학자들이 대발견을 하기까지의 웃지 못할 실수담을 읽으며 엉뚱함과 우연이 자아내는 위대한 창조성에 주목해보자.

저자소개

저자 : 장 피에르 랑탱
저자 장 피에르 랑탱은 과학사와 시사과학에 관한 탁월한 기사, 칼럼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저널리스트다. 《음악세계》, 《악튀엘》, 《라디오 노바》의 창설자로서 과학의 현실과 역사에 관한 문제에 몰두하기 이전에는 음악 전문 기자였다. 지금은 《리베라시옹》, 《렉스프레스》, 《텔레라마》 등에 박학하고 명쾌한 필치의 칼럼과 다큐멘터리를 발표하고 있다.

역자 : 이재형
역자 이재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여대 강사를 지냈다. 지금은 프랑스에 머무르면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티 오브 조이》(도미니크 라피에르), 《군중심리》(르 봉), 《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프로이트: 그의 생애와 사상》(마르트 로베르), 《마법의 백과사전》(까트린 끄노), 《지구는 우리의 조국》(에드가 모랭), 《밤의 노예》(미셸 오스트), 《말빌》(로베르 메를르), 《세월의 거품》(보리스 비앙), 《레이스 뜨는 여자》(파스칼 레네), 《눈 이야기》(조르주 바타유)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01 유레카! 과학은 오류 속에서 태어난다!
우주는 절벅거리고, 행성들은 은은하게 노래한다
내 사랑하는 원소주의자 엠페도클레스여!
도대체 어디서 흑담즙을 찾아냈을까
피타고라스와 마술의 수학
아리스토텔레스, 일곱 가지 오류를 찾아보세요

02 성스러운 오류와 독단적 오류
원숭이, 황소, 돼지를 보고 그린 인간의 초상
미치광이 해부학자 베살리우스
심장, 보일러인가 펌프인가
세계는 기원전 4004년 10월 26일 오전 9시에 탄생했다
시대를 통틀어 가장 어리석은 한마디
인종차별주의 과학
두개학에 관한 브로카 박사의 신통치 않은 노작
범죄자, 백치, 몽고증 환자, 모롱

03 천문학자들 곤두박질치다
프톨레마이오스, 횡설수설의 천재
원궤도 편집증, 코페르니쿠스의 강박관념
코페르니쿠스 체계의 진실과 오류
케플러의 착각
구의 불협화음
원형에서 계란형으로, 계란형에서 타원형으로
케플러의 마지막 열정

04 갈릴레오 vs 갈릴레이
갈릴레이의 소화집
갈릴레이가 코페르니쿠스를 논박했을 때
망원경, 발명과 허풍에 관해서
갈릴레이, 그는 실수를 저질렀는가
갈릴레이 사건, 최초의 논전
맹목적인 거짓말과 신중한 생략
절망적으로 증거를 찾기
혜성에 관한 악의적인 계획
스캔들을 일으킨 책
갈릴레이 재판을 다시 열어야 하는가
갈릴레이의 업적은 무엇인가

05 어떻게 착각을 하면서 발견을 하는가
콜럼버스가 그 사실을 알았다면
루이지 갈바니와 전기 개구리
성욕을 촉진하는 강장제
오류와 우연, 세랑디피테
X선, 방사능, 원자핵, 그리고 실수에 관한 영웅담
미래 에너지의 매우 기묘한 탄생

06 데카르트와 파스퇴르의 진리
데카르트: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착각한다
위대한 바보, 데카르트
파스퇴르, 바로 그거야!
파스퇴르 vs 푸셰, 부정 시합
파스퇴르 vs 리비히, 수프 속의 진실

07 과학과 착각
연금술, 화금석 탐구에서 대실패작으로
허풍쟁이 연금술사들의 이야기
과학과 연금술의 대결, 무승부
두개골의 학문
화성 운하의 영광과 몰락
N선의 삶과 죽음
점착성 물과 허풍쟁이 기구

08 프랑켄슈타인 콤플렉스
아무 데서나 탄생하는 곤충들
돌에서 생긴 두꺼비, 나무에서 생긴 곤충, 인공 쥐
모든 생명의 근원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
미세 생명의 프랑켄슈타인들
원시 유동액에는 머리털이 있다

09 속임수가 있다!
위대한 천재, 하찮은 속임수
두꺼비를 좋아한 남자
위조 표본의 수수께끼
버트 경의 쌍둥이 환상
속임수에 병든 초심리학

10 화석과 위조자들
가짜 원시인들의 박물관
네안데르탈인은 원숭이가 아니었다
누가 가짜 여명의 인간을 만들어냈을까
부족했던 고리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때

11 논리의 격돌
정자의 유충과 보이지 않는 난쟁이
여성의 고환, 팬티를 입은 개구리
끝없는 끼워 넣기와 노새라는 두통거리
뇌에 관한 2천 년간의 논쟁
지각 격변설과 지각 균일설
우주 진화와 대변동
빛의 이중성

12 기나긴 방황
악마의 화신 호르비거 박사
호르비거 vs 벤더, 두 미치광이의 격돌
모든 나라의 라마르크주의자들이여, 한데 모여라!
리센코 동지, 미추린 과학을 창조하다
새로운 프롤레타리아 생물학 만세!

13 유레카!
대폭발인가, 대오류인가
다윈이 틀렸는가
과일을 좀먹는 벌레:우연
살려줘, 대혼란이 일어난다!
설명할 수 없는 파동
위험, 오류!
누가 세균 돌연변이체를 두려워하랴
법정에 선 과학
물의 기억
융합이 냉기를 발한다
오류학

책 속으로

원소들의 사랑/증오, 유인/배척의 물리학을 주장한 엠페도클레스는 지구상에서의 생명의 기원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매우 인상적인 발언을 한다. “최초의 동물과 최초의 식물은 완전한 상태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부분이 분리된 상태로 태어났다. 지구에서는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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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들의 사랑/증오, 유인/배척의 물리학을 주장한 엠페도클레스는 지구상에서의 생명의 기원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매우 인상적인 발언을 한다. “최초의 동물과 최초의 식물은 완전한 상태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부분이 분리된 상태로 태어났다. 지구에서는 많은 머리가 목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고, 팔은 어깨도 없이 헐벗은 상태로 떠돌아다녔다. 눈은 이마도 없이 떠돌았다. 따로 떨어져 나온 팔다리들은 방황하면서 서로 합쳐지려고 애썼다.” 그러고 나서 유인력으로 인해 부분들의 결합이 촉발되고 ‘합성된’ 최초의 존재들이 나타난다. “이렇게 해서 걷는 동안에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발과 무수히 많은 팔, 부분들이 서로 뒤섞인 신체를 가진 존재들이 생겨났다. 많은 인간은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얼굴과 가슴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들 중 일부는 인간의 얼굴을 한 황소의 후손인 반면 반대로 또 일부는 황소의 얼굴을 가진 인간의 자손으로서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이들은 남성과 여성의 본성을 모두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태를 할 수가 없다.”(25쪽)

우울증이나 변덕증을 불러일으키며 암의 주범으로 추측되는 흑담즙으로 말하자면, 히포크라테스가 도대체 어디 가서 그것을 찾아냈는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감염된 상처 속의 매우 더러운 피를 제외하고 인체 속에 검은 액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흑담즙은 순전히 상상의 산물이다. 그런데 19세기까지만 해도 이 흑담즙에 몇천 페이지씩을 할애했던 것이다!(27쪽)

콜럼버스는 성서의 주장을 기초로 삼아 아시아의 크기에 대해 제멋대로 견적을 뽑는다. 성서에 나타난 예언자 에스라의 말에 따르면, 신은 바다가 지구 면적의 7할만 차지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앞뒤 계산을 맞추어보면 아시아 대륙을 적어도 두 배 이상 크게 그려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콜럼버스는 마침내 최종적인 수치를 낸다. 그 수치는 어릿광대처럼 춤을 춘다. 유럽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거리가 4천 400킬로미터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1만 9천 600킬로미터인 것이다!(93~94쪽)

역사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즉 연구자들이 착각을 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존재하지도 않은 대상들을 응시했다. 그들은 사상누각을 지었다. 그들은 지금의 우리에게는 터무니없거나 망상으로 보이는 현상들을 보았다고 믿었다. 그들은 엉뚱한 착오를 범했다. 우리의 감각이 쉽게 우리를 속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세심한 관찰조차도 신기루의 한가운데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 신기루가 거듭되는 관찰에도 저항하고, 착각이 과학 이론으로 변해버리면 우리는 음험한 만큼이나 강력한 정신적 메커니즘들의 작용에 대해 의심해볼 권리가 있는 법이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믿으려고 하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129쪽)

1863년 아베벨 근처 물랭 키뇽 경마장에서 동물의 화석과 함께 인간의 턱이 모습을 나타냈다. 프랑스과학원은 그것이 진짜라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영국인들은 의심을 품었다. 영국프랑스과학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턱이 진짜라고 인정되었다. 그리고 프랑스 과학계도 이 발견물이 진짜 선사시대 인간의 턱이라고 믿게 되었다. 나중에 가서야 영국인이 옳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턱은 가짜였다. 한 인부가 아무도 몰래 슬그머니 공동묘지에서 가져왔던 것이다.(189 ~1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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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유레카! 과학은 오류 속에서 태어난다! -어느 과학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과학 발전 이면의 숨은 이야기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실수한다 오류, 멸시, 잘못, 실책, 실수, 오해, 오인, 잘못된 의미, 오역, 부정확, 계산 착오, 허...

[출판사서평 더 보기]

유레카! 과학은 오류 속에서 태어난다!
-어느 과학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과학 발전 이면의 숨은 이야기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실수한다

오류, 멸시, 잘못, 실책, 실수, 오해, 오인, 잘못된 의미, 오역, 부정확, 계산 착오, 허위, 경솔함, 서투른 솜씨, 실패, 불합리, 속임수, 공상, 착각, 환각, 맹목, 그릇된 판단, 횡설수설……. 이 모든 것들은 과학 연구와는 꽤 거리가 먼 단어들이다. 과학은 객관성과 정확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화학이나 물리 실험에서 측정치에 조금만 오류가 생겨도 그 결과는 천양지차로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오류들이 있었기에 과학이 발전할 수 있었다는 숨은 역설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오류들이 진리보다 오히려 더 중요하다는 기이한 사실도 존재한다. 천동설이 없었다면 지동설도 나오지 못했을 것이고, 흑담즙이라는 공상의 산물에 대한 미신이 없었다면 인체의 체액에 대한 현대생물학적 연구는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철학자 알랭이 말한 바대로 ‘오류는 모든 인식의 최초 상태’이기 때문이다. 오류에서 출발하는 모든 인식, 그리고 또다시 발생하는 오류들을 딛고 피어나는 인식의 만개가 과학의 역사다.
이달의 청소년 도서와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문예출판사)는 이렇듯 과학 발전의 역사에 숨겨진 온갖 오류들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 ‘지구는 우주 한가운데서 꼼짝 않고 있다’, ‘달에는 대양들이, 화성에는 운하들이 있다’, ‘여자들은 갈비뼈를 한 쌍 더 가지고 있다’, ‘심장은 피를 끓게 만드는 보일러다’, ‘개구리들은 고압 전류를 발생시킨다’, ‘개의 고환 추출물은 노인들을 회춘시킨다’ 등 오늘날에는 납득할 수 없는 과학자들의 기이한 주장들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장-피에르 랑탱은 이러한 그릇된 주장들을 다만 웃고 즐길 오락거리로 소개하지 않는다. 그는 오류가 없으면 발견도 없다는 믿음에서 이러한 오류들을 ‘창조적 오류’들로 격상한다. 그리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3천 년의 과학사를 이러한 값진 오류들의 계보로 잇는다. 엄격한 이성의 잣대로만 과학을 치장하려 하고, 그 속에 숨은 다양한 오류들의 결실을 숨기려 한 서구 합리주의의 허실을 드러내며 과학사의 진면모를 밝혀낸 것이다. 이 책의 프랑스어 원제도 데카르트의 그 유명한 명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를 뒤집은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실수한다(Je pense donc je me trompe)’이다.
이 책에는 피타고라스에서부터 코페르니쿠스, 뉴턴, 다윈, 퀴리 부인, 파스퇴르, 아인슈타인에 이르는 유명한 천재 과학자들이 저지른 다양한 실수들이 담겨 있다. 그들의 실수를 들여다보면 천문학, 생물학, 유전학, 화학, 물리학 등 과학의 모든 영역이 발전해온 실타래를 엮을 수 있다. 이처럼 위대한 과학자들이 대발견을 하기까지의 웃지 못할 실수담을 읽으며 엉뚱함과 우연이 자아내는 위대한 창조성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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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오늘날 현대과학이 자리잡기까지의 과학사의 우여곡절(지금보면 황당한)을 총 망라하여 다루고 있네요 3년이란 세월을 도서관에서 보내야 했다는 말이 뻥(과장^^)이 아니란걸 인정합니다 과학자들의 위인전이나 과학책에 나오는 내용들로 위대하게만 여기던 과학자들조차 빈틈(과학적 실수)과 괴팍한 성격등 전혀 몰랐던 실체를 보게 되었어요 한 똑똑하시는 수재들의 기이한 연구방법에 놀랍고 계산기도 없기 오로지 수작업으로 계산해 얻어낸 값을 생각하면 끈기에 놀랍고 머리가 지근거려 오네요 원서의 제목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실수한다이군요 실수가 있었기에 위대한 과학적 업적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견해가 근거있는 걸요   우리가 지금 참이라고 배워 알고 믿고 있는 과학지식들을 시험으로 보고 채점할때조차 틀린답을 쓸때가 있는데요 당대 밝혀지지 않는 영역을 연구하며 밝혀내고 입증하는데 수많은 시행착오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게 보여요     ...
     
    오늘날 현대과학이 자리잡기까지의 과학사의 우여곡절(지금보면 황당한)을 총 망라하여 다루고 있네요
    3년이란 세월을 도서관에서 보내야 했다는 말이 뻥(과장^^)이 아니란걸 인정합니다
    과학자들의 위인전이나 과학책에 나오는 내용들로 위대하게만 여기던 과학자들조차 빈틈(과학적 실수)
    괴팍한 성격등 전혀 몰랐던 실체를 보게 되었어요
    한 똑똑하시는 수재들의 기이한 연구방법에 놀랍고 계산기도 없기 오로지 수작업으로 계산해 얻어낸 값을 생각하면
    끈기에 놀랍고 머리가 지근거려 오네요
    원서의 제목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실수한다이군요 실수가 있었기에 위대한 과학적 업적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견해가
    근거있는 걸요  
    우리가 지금 참이라고 배워 알고 믿고 있는 과학지식들을 시험으로 보고 채점할때조차 틀린답을 쓸때가 있는데요
    당대 밝혀지지 않는 영역을 연구하며 밝혀내고 입증하는데 수많은 시행착오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게 보여요
     
     
    사실 오류가 아닌 것들만 이해하고 공부하기도 벅찬 현실이지요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들도 다 이해못하고 살아가고요
    과학을 배우면서
    이론이나 원리, 법칙,용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의 역사적 현장에 얽힌 일화를 조금씩 알게 되거든요
    그래서 갈릴레이의 망원경발명건, 콜럼버스 아메리카대륙발견건 큰 건^^은 대강 알고 있었고 어렴풋한 것들이 쬐끔;
    대부분은 듣보잡^^이야기라서 세상에 이런일이하며 보았네요  
    천문학 생물학 유전학 화학 물리학영역의 다양한 실수 퍼레이드네요 추리소설같아요
    언어표현이 희극대사처럼  끼가 있다고 해야 할까? 원색적인? 문장들로  오류의 핵심을 꼬집는데(비꼬는데) 신랄하여
    저자의 과학적 수준이 빛난다 한편으로 나님^^의 과학 지식의 부재로 인하여 왜 오류인지 탁월한 설명에도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는 부분도 적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인류의 역사이래 뒤집힌 과학중 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뀌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는데요
    현대 과학기술로 생각한다면너무나 어처구니가 없거든요
    그러나 당시의 과학수준을 고려한다면 이것또한 엄청난 파장이였을 것 같아요
    고대부터 많은 과학자라는 이름하에 과학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진행되는 연구에
    결정적인 실수, 오류, 우연,착각......으로 잘못된 것을 진짜로 믿을 수 밖에 없었던 부분
    고의로 조작하거나 속임수를 써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그걸 알면서도 침묵한 과학자의 만행도 봅니다
    첨단과학의 시대에도 과학사기극이 발생하는 거 보면 뿌리가 깊네요
    연금술, 생명과학분야에서 첨예하게 대립되는 과학자()의 대공방전은 첩보시나리오처럼 흥미로워요 
    현대과학의 잣대로 보면 비과학적이고 어처구니없어 보이지만 당시에는 과학학술위원회가 구성되기도 하고
    입증하고 진위 판결을 내리기위한 절차가 과학적^^으로 행해진 면은  구시대적이지 않네요
    현재 밝혀내지 못한 과제를 놓고 본다면 과거 과학의 오류를 우습게 볼수만은 없어보여요
    유전자변형 식품을 예로 들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 확신할수 없는 상황처럼
    분명하게 정의내릴수 없는
    과학자 자신의 오류로 새로운 걸 밝혀내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다른 과학자에게 아이디어를 주기도 했으니
    오류로 과학발전이 지체되었다해도 과학자의 공로를 부정할수 없을 것 같네요
     
     
    진리로 인정된 것을 뺀 나머지는 잊혀져 가게 마련일텐데 과학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춰보면서
    과학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조작은 제외하고 실수,오판을 범하는 과학자를 우습게 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우리가 참이라고 믿는 과학 지식중에도 가까운 미래 혹 먼 미래에거짓으로 밝혀지는게 있을 테지요
    과학자 당사자나 동시대 사람들이 이 세상을 떠난 후에 오류로 판명난다해도
    비난받거나 억울해할 필요는 없겠지요 인류의 역사, 과학사의 오류를 바로잡고 논쟁거리가 되는 문제에
    심사숙고해보는 계기가 되겠어요 교과수록내지 연계도서,교육과학우수도서로 인증받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 ta**eong12 | 2013.10.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과학은 세계를 기술하고 세계가 기능하는 방식을 설명하려고 노력한...
     
     
     
      과학은 세계를 기술하고 세계가 기능하는 방식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과학자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남자 혹은 여자다. 과학자는 대체로 호기심과 논리적 정신이라는 장접들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 활동을 통해 이 같은 장점들을 발전시킨다.
     
      과학은 대부분 잘못된 가설을 내놓으면서 전진한다. 가장 훌륭한 가설들은 격렬한 토론을 거친 뒤에 살아남는다. 나머지 가설들은 망각 속에 파묻힌다. 그러나 패자가 없이는 승자도 없는 법이며, 그때 오류가 본질적이고 필수적이며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 오류들은 모여서 위대한 발견을 낳고 새로운 지평으로 이어진다. 그것은 창조적 오류들이다. 오류가 없으면 발견도 없다. 오류가 없으면 역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랑탱은 오류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옹호한다. 그리고 오류들로써 학문을 설립한다. 랑탱에 의해 비로소 그것들은 '오류학'이라는 제 이름을 찾는다.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는 기묘하고 기발하고 유쾌하거나 추악한 오류들로 득실거린다. 랑탱은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유머스럽게 그러나 대담하고 신랄하게 때로는 비아냥거리면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의 박학함과 명료한 문체 역시 이 책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분명한 관심과 과학의 명백하고 확실한 발전을 큰소리로 선언할 줄도 안다. 상상력과 창조성과 대담성이 자라나고, 교환과 토론이 자리를 잡아 우리가 진리라고 부르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알고 행동하고 알려야만 하는 과학은 부서지지 않고는 전진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그리고 도처에 겸허와 비판 정신이 자리 잡아야 하며, 이상적이고 세심한 과학자는 예상치 않은 상황을 늘 각오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장피에르랑탱 [저]
    - 과학사와 시사과학에 관한 탁월한 기사, 칼럼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저널리스트다. [음악세계], [악튀엘], [라디오 노바]의 창설자로서 과학의 현실과 역사에 관한 문제에 몰두하기 이전에는 음악 전문 기자였다. 지금은 [리베라시옹], [렉스프레스], [텔레라마] 등에 박학하고 명쾌한 필치의 칼럼과 다큐멘터리를 발표하고 있다.
     
     
    이재형 [역]
    -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여대 강사를 지냈다.
    지금은 프랑스에 머무르면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티 오브 조이](도미니크 라피에르), [군중심리](르 봉), [마법의 백과사전](까트린 끄노), [지구는 우리의 조국](에드가 모랭), [밤의 노예](미셸 오스트), [말빌](로베르 메를르), [세월의 거품](보리스 비앙), [신혼여행](파트릭 모디아노), [레이스 뜨는 여자](파스칼 레네, 부키), [눈 이야기](조르쥬 바타이유) 등이 있다.
     
     
  •    역사, 과학 이야기가 특히 솔깃하게 들릴 때는 바로 '숨겨진 이야기'를 몰래 듣는 듯한 때이다. 과...
     
     역사, 과학 이야기가 특히 솔깃하게 들릴 때는 바로 '숨겨진 이야기'를 몰래 듣는 듯한 때이다.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도대체 어떤 이야기에 내가 놀라게 될지 궁금했다. 제목만으로도 궁금함이 물씬 느껴지는 이 책,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내가 읽은 책은 2013년 9월 제2판 1쇄 발행된 책이다. 1995년에 초판을 발행했고, 2013년에 재판을 발행한 책이다. 95년에 이달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되었고, 2000년에도 이달의 책 선정도서였다. 이번에 2판이 발행된 결과, 이 책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원제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실수한다'라고 한다. 데카르트의 명제 패러디다. 이 책을 펼치자 마자 차례를 먼저 훑어보았다.
    시대를 통틀어 가장 어리석은 한 마디, 코페르니쿠스 체계의 진실과 오류, 성욕을 촉진하는 강장제, 가짜 원시인들의 박물관, 정자의 유충과 보이지 않는 난쟁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제목을 먼저 찾아 읽었다. 그러고 나서 처음부터 읽어보았다. 제목으로 나를 사로잡지 못했어도 내용만으로 충분히 경악하게 된다.
     
    이 책을 보며 나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정말?" "말도 안돼." "어떻게 그런 일이?" 정말 어이없는 오류를 보고 기가 막힌다. 어쩌면 그 사람들이 나중에 자신이 한 말에 어이없어서 숨기고 싶어하더라도 애써 세상에 펼쳐놓는 것일테다. 또한 지금의 첨단과학도 나중에 보면 말도 안되는 웃음을 던져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숨겨진 이야기를 보는 것은 역시 흥미로운 일이다. 나 혼자 몰래 보는 듯한 오류 투성이의 과학, 그것을 들여다보며 생각한다. '나는 진실을 알고 싶은 것일 뿐이라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이 없다는 것이었다. 원저가 그런 것이어서 그랬겠지만, 무미건조한 느낌이 들었다. 사진이 함께 첨부되어 있다면 더욱 흥미롭게 시선을 고정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오류가 없으면 발견도 없다.는 옮긴이의 말에 공감하며 마지막 장을 넘겼다. 기묘하고 기발하고 유쾌하거나 추악한 오류들로 득실거리는 이 책.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3년간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는 일화도 옮긴이가 들려준다. 저자의 노력으로 한 권의 책을 통해 결집된 이야기를 읽게 되어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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