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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학은 서양과학을 뒤엎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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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쪽 | A5
ISBN-10 : 899611930X
ISBN-13 : 9788996119302
동양의학은 서양과학을 뒤엎을 것인가 중고
저자 하야시 하지메 | 역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철학분과 | 출판사 문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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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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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80629, 판형 148x210(A5), 쪽수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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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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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학이 갖고 있는 과학성과 문화에 대한 담론을 설명한 책. 서양 과학의 틀을 벗어난 동양의학에 대한 설명을 담은 것으로 맹목적인 동양의학에 대한 우월성이 아니라 서양과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를 통해 동양의학을 논의한다.

《동양의학은 서양과학을 뒤엎을 것인가》는 의학과 과학의 범위를 넘어 중국의 문화와 동양의 문화에 대한 고찰로까지 이어지며 중국의 황제내경과 상한론, 고대 그리스의 이론 수학과 홀로그래피 생체론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중국의 제3세대 젊은 중국의들의 중국전통의학에 대한 토론을 통해 과거에만 집착하는 전통에 일침을 가하는 한편 중국의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자기 성찰도 함께 담았다.

저자소개

지은이
하야시 하지매(林一)

1933년 대만 타이뻬이에서 출생. 대만대학 의학원, 이학원에서 수학. 릿쿄 대학 이학부 졸업. 물리학, 과학사 전공. 현재 소화 약과 대학교 교수. 저서로는 알기쉬운 상대론, 약학을 위한 알리바이 공작

옮긴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철학분과
김교빈(호서대 교수)
이현구(성균관대 강사)
황희경(영산대 교수)
조남호(뇌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동의과학연구소
최종덕(상지대 교수)
박석준(동일한의원 원장)
박경호(하나한의원 원장)

목차

출간에 부쳐 옮긴이의 글 글쓴이 한국판 서문 들어가는 말 _ 중국의학의 근대화 01_황제 《내경》을 말하다 02_전장의 관장 03_노신과 명의들 04_한방의 효과 05_고금동서 06_서양은 배 동양은 말 07_에로스의 향연 08_세상 바로잡는 메기와 정신 09_질식하지 않는 방법 10_수의학의 권유 11_상한론의 수수께끼 12_복희씨가《역》을 말하다 13_기공은 현대과학을 초월하는가 14_홀로그래피 생체론 15_과학에서 공상으로 16_제3세대 중의들은 말한다 17_젊은 중의학도도 5ㆍ4정신을 지향한다 18_중국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19_ 눈에는 눈을 은 없다 20_또 하나의《만엽집》 맺음말 : 우주론과 중국의학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지난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일어나기 3일전에 10만여 마리의 두꺼비들이 도심으로 몰려든 기현상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의 진앙인 쓰촨성 원촨(汶川) 부근의 단무(檀木)마을에서 9일 두꺼비 10만마리의 '대규모 이동'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난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일어나기 3일전에 10만여 마리의 두꺼비들이 도심으로 몰려든 기현상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의 진앙인 쓰촨성 원촨(汶川) 부근의 단무(檀木)마을에서 9일 두꺼비 10만마리의 '대규모 이동'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대규모 자연재해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대부분 비과학적(과학적으로 입증되지 못했다)이라는 이유로 지진 예측은 무시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이 책에서도 저자는 메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메기는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이 오랜 경험을 통해 알려져 있다. 그래서 10여년 전에 일본 동경대에서 지진연구소에 메기를 참여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결론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로 인해 메기는 지진연구소에서 퇴출되었다. 저자는 이 사건을 두고 ‘과학적인 포장에도 불구하고 메기가 지진을 예측할 리가 없다고 하는 비과학적인 단정’이라고 통렬하게 비판한다. 그리고 동양의학을 '세상을 바로잡는 메기'라고 비유하고 있다. 지진을 예감하는 메기처럼, 서양과학의 틀에서는 벗어나지만 분명히 효과가 있고 또 서양과학의 시각을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인체의 복잡함, 예측이 쉬운 부분과 곤란한 부분이 얽혀 있는 인간이라는 유기체, 게다가 의식이라는 고차원의 현상을 수반하는 그 자체가 하나의 우주에 비견될 만한 인체, 이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학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가. 동양의학이 하나의 규범을 보인 것은 이러한 과제에 대한 시도였다’고 시작되는 이 책은 황제내경, 상한론, 복희씨의 역(易)을 이야기하고, 명의들과 기공 그리고 고대 그리스의 이론 수학에서 홀로그래피 생체론 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원저자의 폭넓은 지식을 해학적인 표현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이책 뒷부분에 나오는 중국의 제3세대 젊은 중의들의 중국의학에 대한 토론은 솔직하고 대담하다. 인체가 아닌 고전에 지나친 집착을 보이는 전통에 일침을 가하는 진지한 담론과 유학과 이학유심론이 의학에 미친 저해를 비판하는 토론회의 저술은 참으로 시원한 자기반성이며, 정말 냉정한 인식을 하고 있지 않으면 발전의 전략 구상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는 자기성찰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 곳곳에서 저자는 동양의학에 대한 애정 넘치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동양의학의 우월성을 맹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서양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 지식에 기초한 균형적 시각을 줄곧 견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과감하게 다음과 같은 화두를 던지고 있다. “동양의학은 서양과학을 뒤엎을 수 있는가”라고. 이는 단순히 동서 의학의 우열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인간생명을 다루는 의학은 사상이나 문화와 깊은 연관을 갖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의학이나 과학의 범위를 넘어서, 동서 문화와 철학에 관련된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에 관한 담론이 유행하는 요즈음 의학을 중심으로 한 동서 문명사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96년도에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나 출판사 사정으로 널리 유통되지 못하였다. 이번에 도서출판 문사철에서 번역도 다듬고 새롭게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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