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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232쪽 | A5
ISBN-10 : 8901127393
ISBN-13 : 9788901127392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중고
저자 신의진 | 출판사 걷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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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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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10801, 판형 152x223(A5신), 쪽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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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초등학생 부모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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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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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만큼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진다!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소아정신과 교수 신의진의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 20년 가까이 55만여 명의 엄마들과 아이들을 상담한 자녀교육 전문가가, 초등학생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양육 노하우를 담은 자녀교육서다. 초등학생 시기에 완성되는 7가지 능력을 소개하고 그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저자가 사고뭉치 두 아들을 키우면서 겪은 엄마로서의 경험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사고력을 높이는 '런 하우 투 런(Learn How to Learn) 학습법'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할 뿐 아니라, 스스로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실어 아이의 학습 문제와 정서 발달에 대한 현실적 해법을 들려준다. 특히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을 좋아하게 만들기'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 이 책은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중앙M&B, 2004년)의 개정판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신의진
저자 신의진은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1994년 소아정신과에 뛰어든 이후로 20년 가까이 55만 명이 넘는 엄마와 아이들을 상담한 그녀는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자녀교육 전문가로 손꼽힌다. 자녀교육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초등학생 심리백과》《아이심리백과》를 쓴 저자이며, 의사이기 이전에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누구보다 부모들의 고민과 시행착오를 이해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교육법을 찾는 일에 힘써오고 있다.

목차

prologue
개정판을 펴내며

Part 1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의 의미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99퍼센트 아이들의 말없는 항변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진짜 이유
아이의 인생을 좌우하는 키워드, 자신감
초등학생에게 꼭 가르쳐야 할 한 가지

Part 2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아이가 1등 한다고 안심하지 마라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그게 더 큰 문제다
지금 바로 체크해 봐야 할 7가지 덕목

Part 3 당신이 가르쳐야 할 것은 ‘런 하우 투 런’이다
런 하우 투 런의 의미
왜 런 하우 투 런이어야만 하는가?
21세기 생존법, 런 하우 투 런
지금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런 하우 투 런 학습법 20가지
1. 저학년 때 중요한 건 ‘논리’가 아니라 ‘직관’이다
2. ‘몰라요’라고 대답하면, 최소한 4가지의 대안을 제시하라
3. 잘하는 과목부터 시작하라
4. 독후감을 싫어하면 서평을 쓰게 하라
5. 사고력, 노트 정리법으로 키워라
6. ‘왜?’라는 질문을 할 때, 답하는 것에서 멈추지 마라
7. 컴퓨터와 텔레비전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라
8.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에겐 보상을 아끼지 마라
9. 집중력을 키워 주고 싶다면 먼저 ‘학습 동기’를 제공하라
10. 재미있는 공부가 오래 간다
11. 체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12. 책을 읽을 때는 스스로 질문하면서 읽게 하라
13. 초등학교 글쓰기는 길게 쓰기가 중요하다
14. 잘못했을 때 혼내지 말고 반성문을 쓰게 하라
15. 추상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는 미술관이 좋다
16. 학기 전, 아이의 교과서를 한 번쯤 읽어보라
17. 영어는 조기 교육보다 동기 부여가 더 효과적이다
18. 수학은 비슷한 문제를 모아 쉬운 것부터 풀게 하라
19. 수학, 문제를 읽는 원리를 가르쳐라
20. 논술은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 있어야 잘한다

Part 4 1퍼센트 생각을 바꾸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학교를 상대로 ‘모난 돌’이 되어라
선생님과의 관계는 엄마 하기 나름이다
사교육을 시키려거든 제대로 시켜라
아이의 친구에 대해서 부모가 버려야 할 편견
형제 문제로 골치가 아픈 부모들에게
남자 아이, 여자 아이 이렇게 키워라
아이에게 좌절을 경험하게 하라
구두쇠 엄마 아빠가 되어라
저학년 부모들이 특히 유념해야 할 것들
고학년 부모들이 특히 유념해야 할 것들

책 속으로

초등학교 입학 때 아이가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다. 나는 이때 아이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가히 ‘쇼크’ 수준이라고 본다. 왜 아니겠는가.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참아야 하고, 하기 싫은 글씨 쓰기와 책상 줄 맞추기를 매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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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때 아이가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다. 나는 이때 아이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가히 ‘쇼크’ 수준이라고 본다. 왜 아니겠는가.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참아야 하고, 하기 싫은 글씨 쓰기와 책상 줄 맞추기를 매일 일정하게 해야 하고, 수업 시간 내내 꼼짝 않고 앉아 있어야 하는 일이 겨우 여덟 살인 아이들에게 어떻게 쉬울 수 있겠는가. -18~19페이지 중에서

누가 나에게 “초등학생에게 꼭 가르쳐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일까?”를 묻는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세상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기’라고 말할 것이다. 그 세상은 친구, 가족, 선생님은 물론 공부도 아우른 세상이다.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아, 세상은 참 재미있고 좋은 곳이구나’를 느낀 아이와 ‘아,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고 재미없지’를 느낀 아이는 인생 자체가 달라진다. 세상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힘든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이 할 일을 개척해 나간다. -48쪽 중에서

“최소한 초등학교 3학년까지 아이들 공부 잘하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켜 적극적인 태도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즉 성격이 좋은 아이로 만드는 게 먼저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가서 ‘저절로’ 아이 성격이 좋아지리라고 믿지 마세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비딱한 아이들은 고학년, 중학교 올라가서 틀림없이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아이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없는 겁니다.” -77쪽 중에서

초등학교 때 1등 한다고 그것을 자꾸 부추기면 안 된다. 오히려 그 뒤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른 면이 너무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지, 경쟁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과연 내 아이가 지식을 아는 것만큼이나 사회성, 공감 능력 등 정서도 잘 발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지적 능력과 정서의 균형 잡힌 발달, 그것이 초등학생들을 평가하는 가장 큰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41~43페이지 중에서

아이에게 런 하우 투 런을 가르쳐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인간의 뇌는 어떻게 단련시키느냐에 따라 엄청난 발전을 보일 수도 있고, 그냥 그대로 쇠퇴해 버릴 수도 있다. 이때 런 하우 투 런은 뇌를 가장 효율적으로 단련시킴으로써 엄청난 지식을 제대로 흡수하도록 돕는다. 그런 의미에서 런 하우 투 런은 뇌가 가장 좋아하는 학습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6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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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년 가까이 55만 명이 넘는 엄마와 아이들을 상담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의 초등학생 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상담실에 찾아온 아이들의 진료 기록과 문제 많은 두 아들을 키운 경험을 바탕...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년 가까이 55만 명이 넘는 엄마와 아이들을 상담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의 초등학생 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상담실에 찾아온 아이들의 진료 기록과
문제 많은 두 아들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생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양육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공부에는 전혀 관심 없는 아이,
시험 공포증에 시달리는 아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매사에 부정적이고 투덜대는 아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초등학생 부모라면 매일 겪을 수밖에 없는 아이의 학습 문제와 정서 발달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들려준다.

“왜 우리 아이는 잘하는 게 없을까?” ,
“왜 말을 안 들을까?”,
“왜 공부하기를 싫어할까?”
걱정하는 이 세상 모든 초등학생 부모들에게 현명한 자녀교육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2004년 출간 이후 10만 명의 엄마들에게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을 일깨워준 최고의 스테디셀러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의 개정판이다.

엄마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이 말하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초등학생 부모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은 시작된다. “왜 우리 아이는 학교 가기를 싫어할까?”, “왜 공부를 계속 시키는데도 성적이 안 오르지?”,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지만 아이를 공부의 잣대로만 평가하는 것이 초등학생 부모들이 범하고 있는 가장 큰 잘못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아이가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가히 ‘쇼크’ 수준이다.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참아야 하고, 하기 싫은 글씨 쓰기와 책상 줄 맞추기, 수업 시간 내내 꼼짝 않고 앉아 있기를 해내야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학원과 과외, 선행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망치는 일이 될 수 있다.
신의진 교수는 말한다. 초등학교 시절인 8~13세는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인간의 능력이 타고 난 것 30퍼센트, 만들어지는 것 70퍼센트로 이루어진다고 했을 때, 그 70퍼센트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때 배우고 느낀 것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즉, 초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영어 단어나 수학 공식을 하나라도 더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자신감과 “이 세상은 살 만한 곳이다”라는 행복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아, 세상은 참 재미있고 좋은 곳이구나’를 느낀 아이와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고 재미없지’를 느낀 아이의 인생은 불을 보듯 크게 달라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두 가지를 키워주는 일은 이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초등학교에서만 가능하다. 저자는 부모들에게 당부한다.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면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더 많이 알기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아이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의 손길을 내밀라고. 그것이 아이의 자신감과 행복감을 키울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교생활을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치료해 온 의사로서의 경험과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아들을 나란히 초등학교에 보냈던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생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양육 노하우를 담은 자녀교육서다. 초등학교 시기에 완성되는 7가지 정서 발달 능력, 감정 조절력, 충동 조절력, 집중력, 공감 능력, 도덕성, 사회성, 지적 호기심을 발전시키는 방법과 사고력을 높이는 ‘런 하우 투 런(learn how to learn) 학습법’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스스로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이 세상 모든 초등학생 부모들에게 진정 아이의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는 교육법을 알려줄 것이다.

아이가 1등 한다고 안심하지 마라
시키는 대로 잘하는 착한 아이가 오히려 문제아일 수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 키우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은 학습 능력이 아니라 정서 발달이다. 신의진 교수는 말한다. 부모라면 한 번쯤 ‘우리 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정서에 문제가 있지는 않나?’ 의문을 품고 그 이유를 따져봐야 옳다고. 당신의 아이가 똑똑하고 늘 손을 들어 독창적인 생각을 말하지만 2학년이 되도록 친구 하나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래도 “1등이면 되지, 뭘 더 바라느냐”고 말할 수 있을까. 신의진 교수는 성적은 1등이어도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그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공부와 성격이 무슨 상관이 있겠냐고 반문하는 부모들에게 저자는 성격이야말로 학습의 기초라고 단호히 말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 ‘인식’, ‘전략’, ‘정서’ 중에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이 정서다. 정서 즉, 학습 동기가 무너지면 지식을 암기하는 단계인 인식과 공부 방법을 세우는 전략이 모두 불가능해진다. 다시 말해 성격 좋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것이다.
진정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정서부터 발달시켜라. 이 책은 초등학교 부모라면 지금 바로 체크해 봐야 할 아이의 7가지 정서 발달 능력을 소개한다. 싫은 소리를 들으면 울기부터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짜증부터 내는 아이라면 감정 조절력을, 툭 하면 친구를 때려서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라면 충동 조절력을,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하고 대꾸하는 아이라면 도덕성을, 그 외에도 공감 능력과 집중력, 사회성, 지적 호기심을 지금 당장 체크해보길 바란다. 이 7가지 정서 발달 능력을 잘 발달시킨다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아이의 학교생활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정말 공부 잘하기를 바란다면 가르치는 방식부터 바꿔라
아이 스스로 공부를 즐기게 하는 ‘런 하우 투 런’ 학습법

서울대에서 실시한 신입생들의 기초 학력 조사에서 무려 25퍼센트의 학생들이 기준 미달이라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비싼 사교육을 받으며 대학에 들어가지만 그만큼의 효과는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그럼에도 부모들은 “왜 공부를 계속 시키는 데도 성적이 안 오르지? 다른 학원에 보내야 하나? 비싸더라도 과외를 시키는 게 나을까?” 고민하며 악순환을 되풀이한다.
아이가 정말 공부 잘하기를 바란다면, 행복하게 커나가기를 바란다면 가르치는 방식부터 바꿔라. 부모들이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런 하우 투 런(learn how to learn)’이다. 런 하우 투 런은, 새로운 지식을 그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학습법이다. 소위 공부 잘하는 아이, 잘 가르치는 선생님의 공부법이 런 하우 투런의 틀을 따른다. 한자 공부를 유난히 싫어하던 저자의 큰아들 경모는 言(말씀 언) 자를 100번 써도 돌아서면 까먹기 일쑤였다. 하지만 런 하우 투 런 학습법을 통해 “言 자가 들어가는 단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똑같이 ‘말씀’이라는 뜻이 있는 言 자와 語(말씀 어) 자는 어떻게 다를까?”, “言 자에 ‘말씀’ 말고는 다른 뜻은 없을까?”라고 질문하면서 言 자를 확실히 자기 지식으로 만들었다.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퀴즈를 풀듯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런 하우 투 런 학습법으로 한문을 쳐다보지도 않던 경모는 한자 공부에 재미를 붙인 것은 물론 한문 짱까지 될 수 있었다.
런 하우 투 런은 21세기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공부법이다. 어떤 새로운 정보가 들어와도 빠르게 기존의 지식과 연결해 해결법을 찾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미래 사회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뇌 발달 과정에 따라 암기 능력이 최고로 발달하는 1~2학년, 외운 지식을 응용하는 법을 깨닫는 3~4학년, 추상적인 사고력이 꽃피는 5~6학년 각 시기별로 가장 알맞은 런 하우 투 런 적용 방법을 알려준다. 저학년 땐 논리가 아닌 직관으로 공부하게 하기, 독후감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10줄 서평 쓰게 하기, ‘몰라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사지선다형으로 답 주기 등 핵심만 뽑아 정리한 20가지 런 하우 투 런 학습법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가르쳐야 좋을지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방향타를 제시한다.

1퍼센트 생각을 바꾸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지금은 엄마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자녀교육 전문가이지만 신의진 교수가 처음부터 아이의 교육 문제에 관심을 두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두 아이를 키우면서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제도와 학교와 교사에 대한 투자 부족, 학급당 인원수가 30명이 넘어 개별화 지도가 불가능한 현실 등 초등학생 부모로서 교육 환경의 문제점을 직접 경험하고 교육 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되었다. 많은 학부모들이 이런 문제와 부딪힐 때마다 “우리나라 교육은 이래서 안 돼”, “학교를 믿을 수 없어” 하고 포기 선언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부모가 1퍼센트만 생각을 바꾸면 내 아이가 조금은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지금보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10가지 - 부모라면 학교를 상대로 모난 돌이 되어라, 사교육을 시키려면 제대로 시켜라, 아이에게 좌절을 경험하게 하라, 저학년 부모들이 꼭 유념해야 할 아이의 불안 반응, 고학년 부모들이 꼭 유념해야 할 아이의 반항 심리 등 - 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갈팡질팡하며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준다.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면, 제대로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란다면 지금 바로 아이를 위해 1퍼센트만 생각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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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황세진 님 2013.02.25

    단점보다는 장점을 많이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뭔가 잘했으면 곧바로 크게 칭찬을 해 주고, 실수를 하면 그 실수를 파고들어 아이를 주눅 들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격려함으로써 아이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해야

  • 황세진 님 2013.02.25

    아이에게 문제가 많더라도 그 문제를 당장 고쳐야 한다며 계속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 황세진 님 2013.02.25

    알렉산더 S. 니일은 《서머힐》에서 이렇게 말했다."우리가 계속해서 그들의 잘못을 들추어내면 어린이는 열등감을 갖게 되고 결국 어린이의 천성을 손상시키게 된다. 노이로제는 부모의 엄격한 훈련에서 비롯된다. 이것은 곧 사랑과는 반대가 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랑과 인정으로 가득 찬 분위기를 제공해 준다면, 비열함과 미움과 파괴적인 분노는 절대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회원리뷰

  • 초등학교 고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은 둔 엄마로서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곧 중학생이 되어...
    초등학교 고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은 둔 엄마로서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곧 중학생이 되어 겪게 될 수학과목에 대한 충격이나 다시 초등학교 새내기가 되는 아들에게나 요모조모 신경이 쓰이긴 마찬가지이다. 특히 첫째 아이들 키우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일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서 둘째를 키우려고 한다. 하지만 학원에 다니지 않고 꾸준히 집에서 문제집을 풀며 자유시간을 좀 많이 갖게 하며 책을 많이 읽게 하려는 노력은 계속 되어질 것 같다. 집에 책이 도착할때마다 자신의 책은 없는지 눈을 반짝거리는 딸을 볼 때에 이런 행복이 언제까지나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학교때 너무 호들갑을 떨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대로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데...이렇게 마음이 흔들릴 때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읽는 것이 역시 그만이다. 신의진 교수의 책을 백프로 신뢰하며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 책은 좋은 것 같다. 여기 상담 사례에 나오는 많은 아이들이 저학년때부터 고액학원과 과외로 제대로 쉬지도 못하며 스트레스를 있는 대로 받아서 마음의 병이 생기고 도리어 산만해진 아이들이 태반인데 강남에서 이사를 하고 지금 하고 있는 학원을 다 끊으라는 조언에도 지금 참고 하지 않으면 나중에 어떻게 좋은 대학에 가느냐며 심각한 자기의 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내 주변에도 중학교 선행을 하지 않느냐며 도리어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제는 어려운 수학문제들도 하루에 몇 문제씩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풀게 하고 있는 중이다. 방과후 수업을 이용해서 주산을 6개월째 배우고 있고 집에서 보드게임이나 머리를 쓰는 창의적인 문제도 가끔 푸니 점점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을 학원에만 맡겨놓고 집에서는 체크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엄마의 책임이 크다. 초등학교 시절의 아이들은 분명 충분히 놀고 가족간의 놀이를 즐길 권리가 있는 시기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아도 얼마나 뛰어놀고 저녁마다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냈는지 기억하면 될텐데 요즘은 그 저녁 시간에 학원을 보내야 하니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신의진 교수의 이 책은 아이가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엄마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우리의 인생이라는 큰 무대를 보았을때 초등학교라는 시간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의 인성이 자리잡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사회성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지 그렇지 않은지도 정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위와 같은 점들을 자신의 아들의 예를 들며 초등학교에서 꼭 길러줘야 할 것들을 잘 짚어내고 있는 책이다. 주변의 엄마들의 말만 듣고 휘둘리기 전에 한번쯤 자신의 주관을 세워볼 필요가 있을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 서로 윈윈하는 법 | kh**708 | 2011.08.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 지음 걷는 나무   ...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 지음
    걷는 나무
     
     어느 영화였던가? 책이었던가?
    내가 필요한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 라는 제목이 있었던가 같다.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는 초등2, 초등4 학년
    그렀다면 이미 내아이의 인생의 절반이 지나치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더 열심히 살펴봤다.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아이가 문제를일으키는 진짜이유
    이 책에서는 당연하다고 나온다. 그리고 착한아이가 오히려 문제아일지도 모른다고 나온다.
    아이도 나름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방법이다. 그래고 너무 억압하고 자제를 한다면 언제가는 화산처럼 터져 나오게
    되어 있다.
    우리집 아이도 나도모르게 착한아이로 키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억압하고 자제하라고,
    하지만 이제는 좀 풀어줘야 할거 같다.  방임이 아닌 방목 일정한 테두리를 주고 그것을 지키는 한에서 소리도 지르고
    화도 내고 그렇게 말이다.
    *초등학생에게 꼭 가르쳐야 할 한가지
    세상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기라 작가는 말한다.
    내 아이에게도 세상을 참 재미있고 좋은 곳이구나 를 느끼게 만들고 싶다.
    항상 그것이 힘들면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래라고 윽박을 지르곤 했는데 이제는
    세상은 즐겁고 행복한것을 가득차 있다. 그것을 극복하고 개척해 나가는 것으로 바꾸어 줘야 겠다.
    지금 당장 서먹을 수 있는 런 하우 투 런 학습법 몇가지
    *몰라요 라고 대답하면 최소한 4가지의 대안을 제시하라.
    *왜 라는 질문을 할때 답하는 것에서 멈추지 마라
    *집중력을 키워 주고 싶다면 먼저 학습동기를 제공하라.
    *재미있는 공부가 오래간다.
    *초등학교 글쓰기는 길게 쓰기가 중요하다.
    *수학 문제를 읽는 원리르 가르쳐라.
    위의 몇가지를 내가 아이게게 잘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읽으면서 더욱더 유심히 살펴보던 항목이다.
    아이에게 마루타 실험하듯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윈윈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해봐야 겠다.
  • 행복한 부모와 아이 사이 | aq**0317 | 2011.08.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육아서를 통해 부모 수업을 한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정답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육아서도...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육아서를 통해 부모 수업을 한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정답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육아서도 내 아이의 개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신의진 박사님의 책은 소아정신과 분야의 전문지식과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경험이 균형을 이루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있다?
    왜 하필 초등학교 시기일까?
    그 이유는 부모의 마음이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면서부터 바뀌기 때문이다. 나 역시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후부터 학부모 스트레스가 생겼다. 그 전에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만 봐도 흐믓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니까 글쓰기, 그림 그리기, 발표 등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활동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민감해지고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었다. 핑계를 대자면 담임선생님조차 아이의 개성보다는 정해진 틀에 어긋나는 점을 자꾸 지적하셨다. 문제는 부모로서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던 마음이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 때문인지 아이의 행동이 변했다. 온순하던 아이가 자꾸 신경질적으로 말하고 짜증이 늘었다. 아이의 변화때문에 속상하면서도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더 야단치고 다그쳤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못해도 나중에 잘할 수 있지만 성격에 문제가 생기면 나중에 고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부모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학교성적이 아니라 아이의 인성, 성격, 정서라는 것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결국에는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세상은 살만하다는 것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세계적으로 알아줄 정도로 공부에 쏟는 시간이 엄청나다. 학교수업 이외에도 학원 다니랴, 과외하랴, 놀고 쉴 틈이 없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대학생의 기초학력수준은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건 공부는 많이 했지만 정작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실력은 부족하다는 의미다. 어릴 때부터 모든 공부를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스스로 공부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된 것이다. 요즘 대학생들 중에는 부모가 나서서 교수와 면담을 하고 대신 학점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공부 잘하는 것만 최고인 줄 알다가는 자녀 인생을 부모가 평생 관리해줘야 할지도 모른다.
    저자는 두 아들을 키우면서 하기 싫어하는 공부는 억지로 시키지 않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려고 애썼다고 한다. 그리고 형제 간에 비교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학교도 따로 보낼 정도로 신경을 썼다고 한다. 간혹 강연을 나가면 이런 양육방법에 대해 반박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다가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 못 가면 어떻게 해요?"라고 묻는다고.
    부모로서 자녀의 행복을 원한다면 일류대학 보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어쩌면 나 역시 그런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잔소리가 늘고 아이와의 관계가 어긋났던 것 같다. 그동안 아이와 대화하기가 힘들었던 것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부족했다.  아이의 몸이 자라듯이 마음도 자란다는 걸 잊고 마냥 아기처럼 일일이 간섭했다.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조언하듯이 공부가 아닌 아이의 인성에 더 신경써야 할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아이에게 공부로 스트레스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겠다. 다행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부모와 아이 사이, 행복해지려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 세상을 좋아하게 만들어라 | rl**u | 2011.08.18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내 아이는 이제 겨우 백일이 되어간다.  그런데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는 이 책을 읽었다...
      내 아이는 이제 겨우 백일이 되어간다.  그런데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는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기는 시기상조가 아니냐고?  그럴지도.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만 읽어야 할 책은 아니었다.  내가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따로 있다.  지금은 쉬고 있지만 나는 유치원에서만 십여 년을 일했다.  교사 시절에는 오로지 7세만 맡았었다.  (내가 '7세 타입(?)'의 교사란다.)  7세 아이들을 맡은 1년간은 초등학교 진학 준비를 잘해서 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기본적인 읽고 쓰기, 질서가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초등학교에 가면 알림장을 써야 하고, 딱딱한 책상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견뎌야 하며, 화장실을 다녀오는 시간도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아이들의 행동을 단체생활에 적합하도록 몸에 배는 훈련을 많이 하는 시기다.  그런데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면 어째서 그런지,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유치원이 가장 큰 형님들인 7세 아이들을 준비시켜야 할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등학교'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엄밀히 말해 '초등학교 시기'가 아이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내 초등학교 시절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저자의 말에 수긍이 갔다.  초등학교 시기는 사회생활의 첫 시작이라고 봐도 무관할 것이다.  물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것도 작은 사회생활이기는 하다.  그러나 저자가 말한 것처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개별성을 존중해주고 개인차를 인정해준다.  그러나 초등학교에서는 단체생활이 중요하게 꼽히며 평준화를 중요시한다.  그렇기에 유치원을 막 졸업한 아이들이 더러는 힘들어하기도 한다.  그만큼 내 마음대로 해서 안되는 것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에 그렇다. 
     
      이 시기를 잘 보내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자라며 성격이 변하기도 하지만 대개 초등학교에서 형성한 성격이 일생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그리고 저자는 세상을 좋아하게 되면 공부도 잘하게 된다고 말한다.  정말 아름다운 말이다.  '세상을 좋아한다'는 말이 말이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가기 전 필요한 요소들로 저자는 감정 조절력, 충동 조절력, 집중력, 공감 능력, 도덕성, 사회성, 호기심을 꼽았다.  절대 동의한다.  이상 열겨한 것들이 갖춰져야 단체생활을 잘할 수 있으며 친구를 사귈 수 있고 학습을 잘할 수 있다.  결국 내가 얻고자 하는 답이기도 하다.  나는 7세 아이들이 위의 것들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이 부분은 학습에의 연관성보다는 태도, 기질, 성격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정에서도 반드시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자녀를 준비시켜야 할 것이다. 
     
      또 '런 하우 투 런'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는데 공부방법을 잘 익혀야 한단다.  이를 위해서는 예상하게 만들기, 시범 보이기, 실전 문제를 내주고 생각하게 하기, 실제로 어디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만들기, 비슷한 점* 다른 점 찾게 하기, 같은 방법으로 다른 문제 풀어 보게 하기, 배운 것을 말로 가르쳐 보게 하기가 필요하단다. 
     
      이 책은 여러 가지 것들을 담고 있지만 어떤 부분은 고개가 끄덕여졌고 어떤 부분은 갸우뚱해지는 부분이 분명 있었다.  그러나 핵심은 하나가 아닐까 싶다.  세상을 좋아하게 만들라고.  다른 신의진 씨의 저서처럼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다.  나는 내 아이에게 또다시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될 때에 내게 맡겨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에서 말하는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지도해 보고 싶다.  세상을 좋아하게 해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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