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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SIMPLE (소장용)/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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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쪽 | A5
ISBN-10 : 8959191523
ISBN-13 : 9788959191529
NOT SIMPLE (소장용)/0-0 중고
저자 오노 나츠메 | 출판사 애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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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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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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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만나는 것뿐이었어, 그가 이 세상에 남겨놓은 유일한 일은…….

2006년 일본 만화계를 놀라게 한 오노 나츠메의 대표작, 『not simple』. '아이린'은 남자친구를 죽이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부랑자처럼 보이는 '이안'을 끌어들인다. '이안'을 남자친구처럼 보이게 하여 그가 대신 희생당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안'과 이야기를 하는 중, 그가 자신의 이모와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된 '아이린'은 그에게 친밀함을 느끼고 계획을 바꾼다.

하지만 '이안'은 '아이린'의 처음 계획대로, 아버지가 보낸 사람들에게 남자친구 대신 죽임을 당한다. 죽어가는 '이안'을 보며 절망하는 '아이린'에게 그의 친구라는 '짐'이 나타나 그는 살겠다는 의지가 없으니 구할 수 없다고 냉정하게 말한다. 그리고 '이안'의 삶을 소설로 쓰겠다고 말하는데…….

이 작품은 세계 만화계에서 보기 드문 '유려한 비극'으로, 불행을 타고났다고 해도 될 정도로 불운한 소년 시절을 보낸 '이안'의 이야기이자, 그를 지켜보는 '짐'의 이야기다.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2003년 프로로 데뷔한 후, 2006년 그동안의 작품이 복간되면서부터 일본 만화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된 저자의 대표작으로, 유럽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그림체와 비극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족과 온정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곳곳에 숨겨진 충격적인 설정 등이 우리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Natsume Ono
오노 나츠메 (オノ ナツメ)

창작계 동인 활동을 거쳐 2003년 웹진 에서 『LA QUINTA CAMERA ~다섯 번째 방~』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5년부터 <망가 에로틱스 F>에 연재한 『리스토란테 파라디조』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계약한 출판사의 부도로 일본 3대 출판사 중 하나인 쇼가쿠칸에서 『Not simple』 『LA QUINTA CAMERA ~다섯 번째 방~』의 개정판이 재판되었으며,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작 『납치사 고요』로 2006년 한 해 일본 만화계 최고의 주목을 받았다.
유럽 배경에 중년남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많으며, 데뷔 전에는 이탈리아에서 어학연수를 하기도 했다. 또 다른 필명 basso로도 유명하다.



<주요 작품>

오노 나츠메 명의
『not simple』
『LA QUINTA CAMERA ~다섯 번째 방~』
『리스토란테 파라디조』
『납치사 고요』

basso 명의
『곰과 인텔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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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2006년 일본 만화계 최대의 화두 오노 나츠메의 대표작! "그녀를 만나는 것뿐이었어, 그가 이 세상에 남겨놓은 유일한 일은…" 만화대국 일본에서 동인지 계열에서 활동하다 프로로 데뷔한 만화가는 의외로 많다. 오노 나츠메도 최근 그런...

[출판사서평 더 보기]

● 2006년 일본 만화계 최대의 화두 오노 나츠메의 대표작!

"그녀를 만나는 것뿐이었어, 그가 이 세상에 남겨놓은 유일한 일은…"

만화대국 일본에서 동인지 계열에서 활동하다 프로로 데뷔한 만화가는 의외로 많다.
오노 나츠메도 최근 그런 루트를 통해 메인스트림에 합류한 여류 만화가다.
여류 작가 하니까 일견 순정만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노 나츠메의 작품에는 일반적인 순정작가가 가지지 못한 뭔가가 도사리고 있다.
오노 나츠메가 프로로 데뷔한 건 2003년이지만, 출판사의 도산으로 2006년 오오타출판에서 『리스토란테 파라디조』가, 쇼가쿠칸에서 『LA QUINTA CAMERA』와 『not simple』이 복간되면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일본 망가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그림체와 서양을 배경으로 중년남녀들이 벌이는 일상은 그 소재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지만 여기에 그녀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서 큰 화제가 되어 2006년 한 해 가장 주목받은 만화가가 되었다.

그녀의 작품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되는『not simple』은 출판사의 부도로 완결을 짓지 못했던 작품이었지만 쇼가쿠칸을 통해 복간되면서 완결을 맺을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특히 만화계에서는 근래 보기 드문 ‘유려한 비극’이다.

불행을 타고났다 해도 좋을 정도로 불운한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 이안과 그를 말없이 지켜보는 소설가 짐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서로 불륜으로 헤어진 부모님을 두고 있는 이안은 나이 터울이 제법 나는 누나 카이리와 같이 사는 게 꿈이다. 하지만 복잡한 사연 때문에 서로 만날 수 없는 이안과 카이리. 결국 카이리는 엄마를 찾아 영국에, 이안은 아버지가 있는 호주에 머무르게 된다.
그리고 이안이 목표를 이루는 날 카이리를 만나기로 약속한다.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던 어느 날, 이안에게 카이리의 편지가 배달된다.
“미국에 가기로 했어”
편지에는 단 한마디뿐 더 이상 설명이 없었다.
카이리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 이안은 누나를 찾아 미국으로 떠나고 짐도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원하던 소설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한 인간의 놀라운 인생역정을 그린 이 작품 속에서, 처절한 비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온정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주제는 다소 진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노 나츠메 특유의 감칠맛나는 스토리와 곳곳에 숨어 있는 충격적인 설정 등은 이 작품을 철저히 진보적인 작품으로 탈바꿈해놓았다.
오노 나츠메의 비극은 감정을 정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출현은 최근 만화계에 들이닥친 매너리즘에 분명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CP 님 2007.07.06

    어딘가 멀리 가고 싶었어요. 당신은 앞으로도 온 세상을 돌아다니겠죠? 나도 데려가줘요. - 305쪽.

  • 박종민 님 2008.01.15

    정말로 내가 원한 건 좀더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온정이었는데... - 240쪽

  • 박종민 님 2008.01.15

    운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던 한 남자가 너 때문에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만 해주지. - 37쪽

회원리뷰

  • 작가 오노 나츠메의 작품을 이전에 읽어본 적이 없어 낯설기도 했지만 사실적이면서 섬세한 그림을 좋아했던 내게는 다소 엉성하고 ...
    작가 오노 나츠메의 작품을 이전에 읽어본 적이 없어 낯설기도 했지만 사실적이면서 섬세한 그림을 좋아했던 내게는 다소 엉성하고 대충 그린 듯한 그림에 극중 인물을 헷갈려 하기도 해서 딸아이한테 그림 보는 눈이 없다고 꽤나 한소리 듣기도 했지요. 그런데 이 책! 한 번 보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목처럼 간단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이 이야기는....슬프고 아픈 이야기인데도 차갑거나 마냥 어둡게 느껴지지 않는 건 너무도 순수한 남자 이안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때 묻지 않고....원석 그대로인....
    이안의 어이없는 죽음으로 시작된 이야기....책을 읽기 시작한 처음에 나도 놀랐고 또 이안의 삶이 더없이 아파서 '만화가 이래도 되는 걸까?' 싶었지만 어느새 책에 빠져듭니다. 아빠의 눈을 피하기 위해 거리 부랑자를 애인처럼 보이게 하려던 아이린의 눈에 띈 이안, 3년후 같은 날 이곳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장소에 온 이안은 기다리던 그녀를 만나기 하루 전 어이없는 죽음을 맞고 맙니다. 그것도 그가 사랑하는 그녀의 딸로 인해 비롯된.....친구 짐이 늘 말하듯 "정말이지 네 인생은 굉장해. 영화보다 더 영화같아. 네 이야기를 소설로 쓰겠어" 이안의 삶....친부가 딸을 임신시키는.....추악한 범죄와 복수심으로 태어난 아이, 이안 하지만 너무도 맑고 순수해서....그 추악한 일들이 비현실적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누가 봐도 가장 절망적인 삶을 살았던 이안이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로 인해 힘을 얻습니다.
    가족을 떠나려 했던 그녀와 만났을 때 그녀가 묻지요. "즐거워요?" "그런가봐요"."다이너 앞에서 내가 즐겁냐고 물었을 때 왜 그렇다고 대답한 거예요?" "...즐겁지 않은 얼굴을 하고 있길래...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나는 즐거운 게 아닐까 싶어서...."
    그녀의 표현처럼 그보다 더 많은 걸 가진 우리들보다 훨씬 더 많은 걸 품을 수 있는 사람, 단지 가족과 함께 하고 싶었던, 가족을 위해서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은, 이안이라는 남자의 맑은 얼굴이 마음을 관통하는 것 같습니다.
    글이 많지도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조심스레 넘겨보게 되는 책입니다.
  • NOT SIMPLE | pa**g | 2010.07.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울하고 우울한 이야기   보는 내내 점점 가라앉는 기분을 어찌 할 바 모르겠는...

    우울하고 우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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