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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일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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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쪽 | 규격外
ISBN-10 : 1157060188
ISBN-13 : 9791157060184
세계가 일본된다 중고
저자 홍성국 |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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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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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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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장기불황, 세계가 함께 흔들리고 있다!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서구형 국가로 성장한 일본. 그 찬란했던 영광을 뒤로한채 25년째 장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다. 단순히 경제적 측면의 불황을 넘어 정치, 사회, 문화 등 종합적인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세계경제와 한국경제를 연구하고 분석해온 애널리스트 홍성국은 이러한 현상을 '전환형 복합불황'이라 정의하고, 전 세계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나타날 예정인 전환형 복합불황의 원인과 변화의 모습, 그리고 구체적인 전망과 대안을 일본의 장기불황에서 찾는다.

우선, 현재 일본의 경제상황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현상을 살펴보고, 일본과 세계 각국을 비교해본다. 이어 왜 일본이 25년간이나 장기불황에 빠져 있는지, 그 원인을 알아본다. 향후 도래할 전환형 복합불황의 세계가 보이는 주요 특성과 전망도 정리했다. 이어 일본 아베노믹스의 실패 가능성, 각국의 양적완화 유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장기불황으로 인한 각 산업의 변화와 실패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 정리했다.

저자소개

저자 : 홍성국
저자 홍성국은 애널리스트. 다수의 저술과 강연, 기고,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증권계의 미래학자’로 불린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에서 25년 동안 근무하며 세계경제와 한국경제를 두루 섭렵했다. 이 기간에 평사원으로 시작해 센터장까지 되었으니 일을 열심히, 많이 배운 편이다. 2004년 저서 《디플레이션 속으로》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세계경제가 저성장, 저금리의 디플레이션 기조로 진입했음을 국내에서 최초로 지적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 예언은 적중했다. 이번 책 《세계가 일본된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나타날 예정인 ‘전환형 복합불황’의 원인과 변화의 모습을 찾았다. 25년간 이어진 일본의 장기불황에서 미래 세계의 지향점을 찾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우울한 전망서이자 가치관의 대반전을 요청하고 있다. 63년 서울 출생. 서강대 정외과 졸.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 기업분석부장, 리서치센터장(부사장), 저서 《디플레이션 속으로》 《글로벌 위기 이후》 《미래설계의 정석》 등 다수.

목차

1부 고독한 단절
1장 이상한 나라
신 4저 시대, 그리고… / 무너지는 사회 / 일본 극장(日本 劇場)

2 세계가 일본된다
유럽, 할머니의 대륙 / 미국, 내부로부터의 위협 / 중국, 복합위기 속으로… / 한국, 따로 또 같이…

3왜 일본화 되는가
성장의 한계에 부딪친 세계 / 1. 환경오염 / 2. 혁신의 한계 / 3. 사회 양극화 / 4. 공급과잉 / 5. 인구감소 시대 /
6. 부채 사회 / 7. 글로벌불균형(Global Imbalance) / 8. 인간성의 변화와 과거형 리더십

2부 낯선 세계로의 출발
4장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언
전방위 갈등 / 소외와 차별의 시스템 / 좋았던 시절의 향수 / 낯선 세계로의 전환 / 생존을 위한 분열과 통합

3부 전환형 복합불황 속으로
5장 또 다른 차별화를 향하여
국가마다 차별화되는 전환형 복합불황 / 가까운 미래?인플레이션인가, 디플레이션인가 /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6장 일본 장기불황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성공 경험이 실패를 빚다 / 1. 음식료 / 2. 의류업 / 3. 유통 / 4. 제약 / 5. 여행 / 6. 항공 / 7. 건설 / 8. 조선 /
9. 철강 금속 / 10. 화학 / 11. 정유 / 12. 자동차 / 13. IT / 14. 은행 / 15. 증권업 / 16. 보험

4부 일본의 근현대 흥망사 - 심화연구
7장 두 번의 성공과 두 번의 실패
1차 성공시대 / 2차 성공시대 / 2차 위기의 원류 / 버블로 향하는 기관차(시대적 환경) / 버블의 정점을 찍다! /
장기불황의 출발 / 치열한 정책 대응 그러나 / 왜 일본은 장기불황에서 탈출하지 못할까

책 속으로

요즘 세상은 중심이 없는 갈지 자(之) 행보인 것처럼 보인다. 다양한 갈등, 과거로의 향수, 소외와 차별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어이없는 사건과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 연금개혁과 같이 미래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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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중심이 없는 갈지 자(之) 행보인 것처럼 보인다. 다양한 갈등, 과거로의 향수, 소외와 차별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어이없는 사건과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 연금개혁과 같이 미래의 변화를 놓고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약화되고 파시즘과 전체주의의 기운도 강해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로의 빠른 전환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비동시적인 것들의 동시적 혼재’ 현상이다. 21세기가 되면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으로 인류는 행복해질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실상은 점점 더 암울해지고 있다. - 들어가며 (p.5)

일본의 장기불황은 경제적 현상을 초월하는 사회의 거대한 변환이다. 디플레이션, 구조화된 경제위기, 그리고 사회 전체의 전환이 모두 결합된 개념이다. 사회 모든 분야가 과거 성장 시대와 완전히 다른 세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환형 복합불황이다. ... 아직까지는 일본의 상황이 가장 어렵다. 그러나 시간의 차이일 뿐 전환형 복합불황은 모든 선진국들이 동일하게 겪을 수밖에 없는 위기다 . -2장 (p.39)

2011년 베이징 농민공의 월평균 수입은 2,049위안으로 베이징 도시근로자 평균 임금인 4,500위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더군다나 농민공 중 1억 명은 1980년 이후 출생한 빠링호우(80後)다. 농민공들은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도시의 단맛에 길들여지고 있다. 1억 명의 신세대 농민공 중 고교졸업 이상 학력을 갖춘 사람이 30%나 되고, 10년 뒤 농민공이 4억 명쯤 된다는 전망도 있다. 이때 만약 농민공이 조직화된다면 그 힘은 엄청나게 강력해질 것이다. 이것이 지금 시진핑 정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미래이고 그래서 개혁을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2장(67p.)

그러나 한국경제도 점차 전환형 복합불황에 빠져가고 있다. 여기저기 서 신 4저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다. 아직 정부부채(2013년 현재 480조 원) 규모는 작은 편이다. 그러나 공기업의 부채까지 합산(875조 원)하면 GDP대비 60% 수준까지 증가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향후 국가재정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될 전망이다. 고령화와 사회안전망 약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북통일을 위한 자금도 비축해야 한다. 최근 공무원연금 개정을 둘러싼 갈등은 한국사회를 뒤흔들 미래 갈등의 예고편이다. 그러나 지금 전문가들은 한국경제가 디플레이션인지 혹은 인플레이션 증가율이 둔화되는 ‘디스인플레이션’인지와 같은 소모적 논쟁만 하고 있다. 그러니 제시되는 해법은 과거 일본이 써먹은 방법의 재탕, 삼탕이 대부분이다. -2장 (p.71)

성장이 멈춘 사회에서는 소유와 성취가 감소한다. 소유를 늘리는 방법은 타인의 소유를 탈취하는 것이 가장 손쉽다. 최근 한국에서 친인척 사이에 민사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재산을 증식할 방법이 없으니 친인척 간에 상속과 증여를 놓고 다툰다. 종교에서도 갈등이 불거질 전망이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사회에서 종교는 줄어드는 신도 수 때문에 존립기반마저 위협 받을 수 있다. 연간6 천 명이 넘는 신학대학교 졸업생들이 모두 목회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교회를 개척해서 신도를 모으기가 쉽지 않다. 반면에 대형교회는 어느 때보다 번성하고 있어서 둘 간의 대립이 예상된다. 불교도 유사해지고 있다. 대형 종교집단은 많은 신도를 기반으로 종교와 사회생활을 연결하는 종교 이상의 역할을 추구해왔기 때문에 계속 성장할 수 있었다. 종교도 제로섬 세상에서 예외가 아니다.
- 4장 (p.140)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일본은 우경화를 중요한 사회통합 수단으로 사용해왔다. 동아시아 역사 논쟁은 일본 스스로 분쟁을 확대 재생산한 결과로, 아베노믹스의 중요한 사회정책(외교정책이 아니다)으로 등장했다. 아베노믹스는 기본적으로 일본이 추구하는 전환형 복합불황을 회피하는 작전이다. 모든 정책이 그렇지만 전환형 복합불황에는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세금을 올리는 등 다양한 사회개혁 조치는 은퇴한 고령자에게 희생을 강요한다. - 4장 (p.162)

전환형 복합불황이 강해질수록 미국, 중국은 자국의 문제에 집중할 것이다. 러시아나 일본의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다. 통일이 가능해지는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 대한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 통일은 주변4대 강국이 약화되는 시점인 전환형 복합불황이 발생하는 시기에 이뤄질 듯하다. 우리의 통일은 평온한 시기가 아닌 전환형 복합불황이 강해지는 위험한 시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5장(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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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 우리는 낯선 세계로 가고 있다 언제? 왜? 어떻게 “전환형 복합불황” 시대로 가는가? 미래와 세상의 흐름을 어떻게 보는가(인식)에 따라 대응은 전혀 달라진다. “무조건 노력해서 성공하는 시기는 아쉽게도 지나갔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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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낯선 세계로 가고 있다
언제? 왜? 어떻게 “전환형 복합불황” 시대로 가는가?

미래와 세상의 흐름을 어떻게 보는가(인식)에 따라 대응은 전혀 달라진다. “무조건 노력해서 성공하는 시기는 아쉽게도 지나갔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국가, 기업, 개인의 미래 전략을 새로운 전망 위에서 다시 설계해야 한다. 세계인은 인류 최초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세계’를 살게 되었다. ‘25년 불황’의 일본이 선험자이므로, 일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분석해 개인과 기업, 국가가 각성하자는 취지로 저자는 책을 썼다. 행간을 읽다 보면, 일본과 한국이 처지나 대응 방식이 비슷해서 ‘섬뜩함’이 밀려온다.
경제성장률 하락은 ‘월급 감소’와 ‘아파트 가격’ 같은 경제만의 문제가 아니다. 파이가 줄어드는 제로섬(zero-sum) 사회에서는 다툼과 갈등, 폭력이 무성해진다. 최근의 퇴행적인 전체주의 분위기나 소외와 차별 사건들이 방증이다. 지금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전환형 복합불황’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복합불황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의 종합적인 침체를 뜻한다.
‘신 4저 시대’ 등을 전환형 복합불황의 징후로 제시하는 홍성국은 ‘증권계의 미래학자’로 불린다. 25년 경력의 베테랑 애널리스트로, KDB대우증권의 리서치센터를 책임지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 국내 최초로 자산가격 하락을 예언해서 적중시키기도 했다.
이 책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일본 경제 연구용 참고도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풍부한 사례와 함께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표와 데이터를 실었다. 흥망성쇠 연구는 모두에게 기업의 장기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 일본화(Japanization)되고 있는 세상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에서조차 소위 일본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처럼 경제성장률, 물가, 투자, 금리가 역사상 최저 수준에 머무는 ‘신 4저 시대’에 돌입하기 직전이다. 정도와 시간 차이는 있지만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그리고 미국까지 일본과 유사해지고 있다. 한국이나 중국도 전체적인 모습에서 일본을 따라가는 형국이다.
일본형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모델이지만 점점 닮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래가 어두우니 출산율이 떨어지고, 고령화사회를 앞당긴다. 돈도 쓰지 않는다. 이자가 낮아도 돈을 빌리지 않는다.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는 줄고, 길을 잃은 청년층은 우경화에 빠진다. 일본이 겪고 있는 장기불황을 경제지표로만 보면 디플레이션과 유사하다. 일본의 장기불황은 경제적 현상을 초월하는 사회의 ‘거대한 변환’이다. 디플레이션, 구조화된 경제위기, 그리고 사회 전체의 전환이 모두 결합된 ‘전환형 복합불황’이다. 사회 모든 분야가 과거 성장 시대와 완전히 다른 세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경제를 넘어 세계 시스템 전체의 ‘구조전환’에 대비하라
모든 뉴스를 ‘전환형 복합불황’의 프리즘으로 재해석해야 한다. 불황기에 실패를 거듭해온 일본처럼 ‘현미경’으로 세계를 바라봐서는 안 된다. 지금은 대기권 밖에서 내려다봐도 잘 이해하기 어려운 전환(transition)의 시대다. 전환형 복합불황을 골자로 대응 전략을 짜야 한다. 과거의 경기순환적 변동에 맞추는 전략으로는 필패한다. 금리인하, 재정확대는 인플레이션, 재정적자만 불러온다. 문제가 달라졌으니 푸는 방법도 전혀 달라져야 한다. 사회의 구조적?역사적 변화에 주목하자. 30년 후를 대비한 정책이 현재의 상처를 치유한다.
전후 일본의 성공 요인이 바로 실패 요인이 되었다. 한국이 생존하려면 일본이 갔던 길의 반대로 가야 한다. 그러나 한국은 제로섬(zero-sum), 마이너스섬(minus-sum) 시대에 대비는커녕 인식도 부족하다. 남들보다 빨리 전환형 복합불황을 인식한다면 그만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기업도 파이가 한정된 제로섬 사회에서는 타사의 신사업 진출이 자산의 이익을 빼앗는 상황임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 개인들은 과학기술 발전으로 전문직 일자리까지 사라지는 일이 멀지 않았음을 깨닫자. 그리고 전 세계적인 정부재정 고갈 문제는 비켜갈 수 없다. 앞으로도 연금은 점차 줄어들 것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전환형 복합불황에 역행하는 ‘헛발질 정책’
정치인과 관료 등 리더그룹은 과거 성장시대의 논리만 좇아서 미봉책을 반복할 뿐이다. 시중에 돈을 풀어도 일본 경기는 살아나지 않았다. 정부재정만 바닥나서 복지가 축소되고 경기가 후퇴되었다. 아베 총리는 우경화를 조장하며 국민의 관심을 돌려보지만,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전쟁 위험만 고조될 뿐이다.
한국도 일본 못지않게 파워엘리트 그룹의 관료주의가 강하다. 이럴수록 리더그룹의 미래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선진국 중에 한국은 복합불황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모범 사례는 독일과 북유럽 국가들이다. 일찌감치 국가와 국민이 ‘새로운 행복’으로 나아갈 방향을 조정했다. 줄어드는 소득과 소비에 맞춰, 욕망을 관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체에너지와 창의적인 산업에 대한 투자로 리스크관리를 해왔다.

|이 책을 읽고 알 수 있는 내용
1.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2014년 ‘디플레이션’ 공포의 본질
2. 사회구조로 파악한 중국의 미래에 대한 시각
3. 미-중 사이에 낀 한국의 외교 전략의 한계와 대응
4. 미국의 금리인상과 출구전략
5. 남유럽을 비롯한 유럽 전반의 침체와 유로화의 미래
6. 아베노믹스의 미래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7. 한국 기업의 구조적 위기의 원인
8. 일본기업의 몰락과 한국 기업에 주는 시사점 (장기 사업계획에 꼭 필요)

책속으로 추가

동 기간 중 건설업의 부도 건수는 연 3,000건에서 6,00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건설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는 상황에서 건설회사가 증가한 것이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분명 토건족과 건설업자, 금융권, 정치권, 관료와의 결탁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결탁은 일본이 토건국가로 치닫게 되는 기초 환경을 제공했다. - 7장(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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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누군가에게 내 돈을 맡겨 운용하게 한다면 어떤 사람에게 맡기겠는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중에 ...

    누군가에게 내 돈을 맡겨 운용하게 한다면 어떤 사람에게 맡기겠는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중에 말이다. 정답은 둘 다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가 정답아닐까. 둘 중에 딱 한 명만 골라야 한다면 낙관적인 사람이다. 투자라는 속성 자체가 현재보다는 미래에 초점을 맞춰져있다. 미래가 비관적인데 투자를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이런 상황에 언제나 늘 비관적인 뷰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나라면 절대로 내 돈을 맡기지 않는다.


    <세계가 일본된다> 저자인 홍성국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이라고 저자소개에 나온다. 지금까지 써 놓았다고 한 책을 보면 낙관보다 비관에 속한다.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내일 당장 떨어질 것 같아도 희망이라는 열망에 들떠 고를 외치는 속성이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반대적인 주장을 시종일관 줄곧 외치는 것도 의미는 있겠다. 그렇다해도 이토록 쉬지 않고 외친다는 것은 어느 순간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된 것은 아닐까싶기도 하다. 나는 반대적인 자기충족적 예언에 빠진 것이고.


    일본에 대해서는 그토록 비관적인 면만 소개되는 것이 불만이다. 잃어버린 25년이라는 표현까지 쓰지만 우리보다 잘 살고 있다. 여전히 전 세계에서 국가 경제 규모로도 어마어마한 위치에 있다. 일본은 망하지 않았다. 과거 버블이 생겼을 당시와 비교하면 경제성장이 덜할 뿐이지 일본도 느린듯하지만 꾸준히 경제가 성장했다. 굳이 이야기하면 1800년대 보다는 훨씬 많이 성장했다. 경제 서장이 답답할 정도로 느릴 뿐이지 분명히 10년 전 일본에 비해 더 잘살고 있다.


    책에는 전환형 불황이라는 표현을 한다. 장기불황을 넘어 성장시대의 종말을 맞이하여 복합적으로 전 분야에 걸쳐  암울하다고 한다. 신 4저라 하여 경제성장률, 물가, 투자, 금리가 모두 과거와 달리 낮다는 의미다. 인류역사에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인구 절벽이 온다는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개인적으로 이건 여론을 호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니면 역사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시하거나 시치미 뚝 떼고 모른척 하는 것이라 여긴다.


    인류가 지금까지 인구가 줄어든 적이 없었나.수 없이 많았다. 오히려 최근처럼 이토록 엄청나게 폭발적인 인구 증가를 경험한 적이 없었을 뿐이다. 과거에는 토지라는 한정된 공간적, 시간적, 자원적 제약이 있었다. 인구가 늘면 반드시 잉여인구가 생긴다. 토지는 인구가 줄든 늘어나든 변함이 없다. 이러니 인구가 늘면 먹고 살기 힘들고 줄면 먹고 살기 좋아졌다. 이를 산업혁명과 함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를 뒷받침해 줄 인구가 늘어나 선순환이 유지되었다.

    한정된 토지에서 질병이나 전쟁으로 인류역사에서 인구는 끊임없이 줄고 늘어나고를 반복했다. 최근 100년 동안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어났을 뿐이다. 지금의 혼란은 어쩌면 지난 100년은 마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단계인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불황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맞다. 그렇다고 인류역사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말도 안 된다.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미래가 펼쳐질 뿐이다. 이건 늘 그렇다.


    인구가 100억을 넘어갈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그대로 되지 않고 대략 80~90억에서 멈출 것이라고 한다.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인류는 자식을 덜 낳으며 우려를 종식시켰더니 이제는 인구가 줄어든다고 더 큰 염려와 불안감에 휩싸여있다. 너무 냉정하고 재수없는 이야기지만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겠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또 다시 풍요로운 시대가 찾아온다. 그렇게 인류는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발전했다.


    전체적으로 일본 사례를 들어가며 향후를 전망한다. 모든 국가들이 일본처럼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일본이 이미 25년 동안 겪은 일을 이제부터 다른 국가들도 겪을 것이라고 한다. 궁금한 점은 일본이 25년동안이나 겪을 동안 다른 국가들은 왜 경험하지 않았고 이제서야 겪게 되는 것일까. 일본이 무려 25년이나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앞서있던 것일까.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은 없다. 그저 그렇게 된다. 일본을 통해 본 바는 다음과 같다.


    환경오염 : 과잉생산으로 환경오염 증대, 혁신의 한계 :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공산품뿐 아니라 농산물, 원자재의 공급과잉을 유발. 사회 양극화 : 공급과잉이 치열한 경쟁을 유발하면서 승자와 패자의 양극화 유발, 미래형 성장산업과 공급과잉 산업 간 치열한 경쟁으로 양극화 심화. 공급과잉. 인구감소 : 소비자가 늙고 가난해지면서 기존 설비는 공급과잉. 부채 사회 : 사회 전반적으로 부채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수요 감소. 글로벌불균형 : 미국이 미래형 성장산업을 주도하면서 공급과잉이 여타 국가와 격차 확대. 인간성 변화와 리더십의 위기 : 리더의 공급과잉 사회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를 설명하며 한국을 예측한다. 리서치센터장이니 이와 연관하여 투자를 해야 할 팁을 알려줄 것이라 여겼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다. 물론 언급은 한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상황에 뭘 보고 내 돈을 맡길 수 있을까. 책에서 나온 상황이라면 투자를 하지 않고 돈을 갖고 있는것이 최고다. 인플레이션 상황에는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하고 디플레이션 상황에는 현금이 최고니 말이다. 성장할지, 침체할지는 여부는 지나봐야 안다. 


    당시가 어떠했는지 당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오히려 모른다. 지나봐야 깨닫게 된다. 지금의 그런 상황일 듯 하다. 어떤 미래가 펼쳐지더라도 냉정한 이성으로 무장한 낙관주의가 승리한다. 난 그렇게 믿는다. 세계가 일본이 되지 말고 일본이 세계화가 되어 이겨낸 모습을 알려주는 책은 없을까. 분명히 일본에 있을텐데 말이다. 언제까지 우리보다 더 잘 살고 있는 일본처럼 된다고 우려할까. 우리보다 기본적으로 현재 더 잘 살고 있는 일본인데 말이다. 참, 아니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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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가 일본된다. | ah**s0728 | 2014.11.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한 때 미국에 이어 경제 2위였던 일본은 장기적인 불황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다. 이것은 이제 단순히 일본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

    한 때 미국에 이어 경제 2위였던 일본은 장기적인 불황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다. 이것은 이제 단순히 일본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우리나라도 너무나도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다. 이 책은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많은 자료를 근거로 하여 작성되어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증권 시장에서 투자를 위하여 경제를 분석하고 기업을 분석한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책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읽으면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근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일본을 따라간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요즘 젊은 사람들을 주축으로 나오는 용어들 또한 일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일본이라고 하면 대단하다고 느끼었지만 이제 더 이상 일본을 아시아 최고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일본이 왜 장기적인 불황에 빠졌는지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를 근거로 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경제 정책을 세우는데 있어서 나아갈 방향을 같이 제시해 주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물론 단순히 이 책을 보고 일본이 이제는 너무 약해졌다.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고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도 생각한다. 한 때 일본이 잘 나갈 때는 너도 나도 일본 따라 하기에 바빴던 적을 생각해 보면 사람이 참 단순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자는 일본의 현재 상황을 전환형 복합 불황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과거와의 단절을 기반으로 사회 모든 분야가 매우 어려워진다는 의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 인식전환 2. 행복방정식의 전환 3. 사회 개조의 프레임 구축 4. 다양한 하부구조의 대안 마련 등을 거쳐서 대응해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물론 이런 대책들이 국민 한 사람의 힘으로는 움직이기 쉬운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정책을 방향을 제시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나라도 이제 경제 성장률이 매년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노령화로 인하여 일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것은 이미 유럽 일본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이 점점 우리나라에도 나타나고 있는 문제이다. 얼마 전에는 이제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를 추월했다는 조사도 나오고 있다. 젊은 여성의 증가가 아니라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높다 보니 나온 결과라고 한다. 그만큼 한국도 이제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한 자원이 없는 한국이 IT 산업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소프트웨어가 약하다 보니 이것 또한 요즘 고전을 겪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모든 면이 일본과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본보기로 고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받아들여서 고친다면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세계가 일본된다] 의 저자는 여러 증권사 애널리스트 이면서도 미래학에 조예가 있는 분 이신듯 하다. 2004년도에도 <...

    [세계가 일본된다] 의 저자는 여러 증권사 애널리스트 이면서도 미래학에 조예가 있는 분 이신듯 하다. 2004년도에도 < 디플레이션 속으로> 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디플레이션 및 저성장 기조로 진입 하였음을 국내 최초로 지적 하였다... 이는 2008년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로 버블이 터지면서 예언이 적중 하였다..--라는 말은 조금 어페가 있는 듯 하다... 2004년도면 어머징 국가 ( 중국 / 인도 및 ) 세계 다자간 무역이 활발히 진행 될 때이고 , 아직 부동산 버블 조짐이 일어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 이기도 하다.


    2002년도 초반 이후 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 파생 상품의 세계회와 , 이를 수급 여건으로 삼은 문어발식 기업들의 부동산 치중 현상과 개인들 신용도를 고평가한 서브 프라임의 폭발적인 신장세까지 , 여러가지 폭풍전야의 조짐들은 이미 버블을 감지 하고 있을 뿐이었지만 그 당시 폭품의 핵 한가운데 있던 세계와 기업들 , 개인 들은 이러한 호황이 개속적으로 갈 것으로만 믿는 미래의 조건없는 낙관론이 파국을 불러 욌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 할 듯 하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 그 여파를 고스란히 받았고 , 부동산 가격 하락부터 주가의 재조정 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 감이 어느때 보다도 높았던 것은 사실일 듯 하다.   


    이책은 주제인 세계가 일본의 전철을 밟는 것은 시간 문제일 듯 하며 , 신 4 저성장 기조 속에서는 그러한 조짐이 덜 빨리 , 그리고 가속화 되는 시점이 나라마다 다르 겠지만 나타나는 현상은 비숫 하리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현제 미국이나 , 일본의 재정 적자를 극복 하기 위한 정부간의 금리 인하와, 풍부한 재정을 푸는 조건을 경기 부양을 하려는 시도는 미국, 일본 뿐만 아니라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중국 정부도 크게 다르지는 않앗다... 이 시기이후 유로존의 위기가 찾아 왔으나 , 제조업과 기술력이 탄탄한 독일과 같은 나라는 오히려 재정 상태가 더 좋아 지기 까지 하였다...


    일본의 경우 , 아배노믹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 무한정 양적 엔화 증가를 실행 하고 있지만 , 이로인해 발생 하는 반대 급부도 많만치 않다.. 우선 , 자국의 통화가치 하락을 통해서 수출은 증가 할 지 몰라도 결국 필수 불가결한 원자재 수입매입가는 오히려 올라가는 부담을 지게 된다.



    요즘 엔저 시기 이다 보니 일본과의 여행 경상 수지는 한국이 오히려 적자 일듯 하다,  달러가치 보다 싼 엔화이니 원화로 환전 하면 예전보다 20-30% 저렴하다는 체감이 드는 것은 당현한 것일 것이다.


    일본의 잃어 버린 25년이란 표현은 어찌보면 일면 타당 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라고도 볼 수 있다. 왜냐 하면 , 달러화와 더불어 전세계 교역량의 상당한 부분을 점유 하는 일본 경제가 무너지게 되면 세계 경제 또한 또다른 정체 불명의 불안정한 시기로 도래할 것임은 자명한 이치 이기 때문이다. 일본 이란 나라가 1945 년 태평양 전쟁 이후 패전에서 급 성장한 배경에는 소련과 미국의 냉정이 공존하는 정치 이념 세계에서 태평양 방어선을 구축 하기 위한 미국의 인위적인 경기 부양이 그 이끌림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1950년대 한국 전쟁은 결정적으로 일본의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신호탄이 될 수 있었다. 그 당시 탄생 되엇던 미쓰이 , 소니, 토요타 등의 재벌 기업들은 향후 20-30년의 성장세를 도모 하였고, 1985년 미국과의 플라자 합의 전후 까지는 내수및 외수 에 있어서 버블을 키워가는 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시기 였다고 할수 있겠다...


    결국 달러와의 환률 조정 이후 정해진 시나리오 처럼 썰물이 빠져 나가듯이 헤지 펀드를 주축으로 수조엔$ 이상의 돈이 빠져 나가면서 증시 폭락을 가져오고 이는 기업가치의 상실이 되기도 하며, 실물 자산인 부동산에서도 버블은 반에 반 토막 이상이 가라 않게된 것은 이상할 리 없는 현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복합 불황형의 터널에 전세계가 같은 전철을 밝아 간 다라는 저자의 예언은 하나의 가정에 불과할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해 본다.  사실 세계 경제라는 것은 단순한 예측및 현상만으로 파악 하기에는 매우 복잡 다단 하고 당장 내일이나 다음 달에 어떤 세계 정세및 국제 관계가 변할지는 모를 일이므로 이러한 수많은 변수를 도외시한체 현재의 시황많은 가지고 10년뒤  20년뒤의 미래를 예단 하기에는 너무 래디컬 하다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지난주 중국과의 부분 FTA가 체결된 일과 , 뉴질렌드의 FTA 등 세계는 점차 다원화로 가고 있지만 한편으로 자국만을 위한 영토는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공생 상생 할 수 잇는 나라간의 다자 무역이 원할히 돌아 간다면 , 다가오는 미래 세대의 이야기가 복합 불황 만으로 암울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긍정론을 나름대로 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도 분단 국가 이지만 , 통일 이후 유라시아 대륙을 호령할 넚은 앞마당도 가지고 있질 않은가 ? 일본은 바다 건너 교역을 해야 하지만 ,  퉁일 이전이라도 이북과의 교역이나 철도 교역에  대해 한국 /중국/ 러시아 / 북한등의 다자간 협상이라도 잘 이뤄 진다면 분명 다른 차원에서의 교역이 늘어가고 상생 할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


    다면, 아직까지도 유전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중동의 화약고 지역의 여타 나라들과 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정치적 변수들에 대해서는 좀더 신중한 접근 및 해석이 필요할 일이다.. < 책력거 99 >  세게화에 대한 단상을 쓰다.

  • 세계가 일본된다를 읽고 | my**3 | 2014.11.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세계가 일본된다』를 읽고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는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바다라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멀게 느껴지는 국가이다....

    세계가 일본된다를 읽고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는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바다라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멀게 느껴지는 국가이다. 특히 역사 속에서 우리의 도움을 받았던 일본 고대국가 시대도 있었지만 계속적인 침략을 받아서 불편했던 시대도 많았다. 드디어 현대에 들어와서는 식민 통치를 경험하게 되었고, 2차 세계대전 때는 많은 희생을 강요하기도 하였다. 그 이후 이웃으로서 함께 가자는 취지하에 서로 비교적 가깝게 지내온 적도 있었다. 특히 경제면에서 그런 것 같다. 우리나라도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놀랄 정도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어왔다. 세계에서도 10 위권에 가까울 만큼 경제력의 힘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코 미래가 밝지는 않다. 중국의 비약적인 비상과 함께 솔직히 조금은 쉽지 않게 유지해온 일본의 힘을 무시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 하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명확하게 현실을 파악하고서, 제대로 대책을 세워 나아가야 한다. 우리 쪽뿐만 아니라 세계 각 지역의 모습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세계를 살게 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때는 미국 다음으로 막강한 경제력을 과시했던 일본이 ‘25년 불황을 겪어왔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 점검해보면서 더 나은 길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의 창으로 본 세계의 미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정말 시의적절한 최고의 출판이라 생각한다. 선험자로서의 일본의 위치에서 바라다보는 세계적인 각성의 문제들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2014디플레이션공포, 사회구조로 파악한 중국의 미래, -중 사이에 낀 한국의 외교 전략, 미국의 금리인상과 출구전략, 남유럽 등 유럽 전반의 침체와 유로화의 미래, 아베노믹스의 미래와 실패 이유, 한국 기업의 구조적 위기의 원인, 일본기업의 몰락과 한국 기업에 주는 시사점 등을 다루고 있다. 조금 전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일반 독자는 조금 어색할 수도 있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세계의 경제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와 연관이 될 수밖에 없는 일본의 시각에서 본 세계 경제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읽었으면 한다. 미래가 결코 확실하지 않기에 더더욱 이런 기회를 통해서 확실한 실력을 갖추고 적절하게 대비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익숙한 세계가 아닌 낯선 세계로의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만사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그런 독서시간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인 입장에서 전환형 복합불황시대로 보면서 세계 시스템 전체의 구조전환에 대비하는 대책까지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가 일본된다는 제목처럼 확실한 진단과 함께 분석, 대응책까지 전한다. 진정으로 일본 경제를 연구하는 확실한 참고용 도서로도 큰 역할을 하리라고 보며, 관심 갖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최근에 내가 읽은 경제관련 책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이 우석훈씨의 불황10년 이라는 책이었다. 제목 못지 않게 으...

    최근에 내가 읽은 경제관련 책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이 우석훈씨의 불황10년 이라는 책이었다. 제목 못지 않게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붉은색 책 커버가 무척 공포감을 자아내는 책이었다. 책 내용도 그와 유사했었다. 1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장기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어떤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책이었다. 우석훈씨의 의견의 요지는 "국가적 차원에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모두가 소비를 늘리는 것이다. 그러나 개개인의 차원에서 불황을 대비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소비를 줄여서 빛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이다."라는 말로 요약되는 것 같다. 불황에 대한 공격형 전략보다는 방어형 전략인 셈이다.

     

    그렇다면 국가적 차원, 혹은 세계적 차원에서의 불황극복 방법은 무엇일까.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이라긴 뭣하지만 불황에 대한 시각을 세계적인 차원으로 넓혀보는데에는 이 책 '세계가 일본된다.'가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불황의 원인에 대한 분석을 하는 책은 많지만, 속시원하게 불황의 극복방법을 설명하는 책은 그리도 만나기 힘든가보다... 이 책은 불황이 전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점에 특히 주목한다. 저자는 이미 일본이 20년이 넘게 겪고 있는 그 무시무시한 장기불황이 앞으로 전 세계의 모습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세계가 오늘날 일본경제의 모습을 빼 닮으리라는 것이다.

     

    물론 세계가 일본을 닮아가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제각기 다르다. 유럽은 인구의 고령화, 중국은 환경문제와 내수의 부족. 미국은 고용의 불안과 제조업의 부진등... 각기 그 주요 원인은 다르다. 그러나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이미 지긋지긋하게 전세계를 눌러온 장기침체가, 미국이 이제 경제성장율이 3.5%에 다다라서(어제 뉴스) 양적 완화를 중단하겠다고 선언을 하고(몇일전) 미국의 실업율이 우리나라로서는 부럽다고 할 수밖에 없는 5.9%의 수준으로 대폭 줄었지만(2014년 9월) 아직도 전세계는 여전히 장기침체의 터널에 접어드는 초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세계의 인구는 출생율이 여전히 높은 개발도상국들을 제외하고는 급격히 고령화를 겪고 있는데 반하여 노후대책 자금인 연금은 최근의 경기부진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요 노령인구들이 소비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기술에 기대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신기술들이 생각보다 혁신적인 것이 아니고 그런 기술이 실용화 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들이어서 소비자들이 굳게 닫은 지갑을 열 힘이 부족하다고 한다. 게다가 사회주의 권의 붕괴로 사실상 전세계가 글로벌 자본주의를 지향하면서 각 나라들이 저마다 수출을 늘리기에 힘을 쏫지만 그것을 사 줄 나라가 더 이상 없다는 것이다.

     

    결국 전세계적인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로 인해서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성질을 띄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일본이 지금까지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장기침체의 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설명인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가장 먼저 장기침체에 빠져들어서 가장 오랫동안 장기침체를 겪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이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분석의 내용들과 그런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얻어야 할 시사점이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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