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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을 경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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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 A5
ISBN-10 : 898952508X
ISBN-13 : 9788989525080
13억을 경영하라 중고
저자 이기영 | 출판사 룩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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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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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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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가 요동쳐도, 중국인들이 뺨을 치고 등을 밀어도 끄떡 않는 파격과 뚝심으로 13억 중국인의 입맛에 도전한 한국사나이의 중국대륙평정기.

창춘 중의학 대학을 다니며 유학 생활을 하던 가난한 학생이 철저한 원칙 경영과 파격 전략으로 파파스 식풍 유한 공사 와 토탈 패선 회사 야오니를 설립하기까지.. 파격과 뚝심으로 사회주의 나라 중국에서 자본주의 기업의 성공 모델을 이루어낸 중국인에게 존경받는 기업가 이기영 사장의 도전 그리고 승부를 담았다.

저자소개


고집불통 사나이 이기영은 누구인가
195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89년까지 한국에서 문구도매업 등 몇 가지 사업과 함께 자학으로 늦깎이 경영학도가 된 그는 중국과 수교도 맺기 전인 1989년, 한의학 공부를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 하얼빈 흑룡강 의대에서 유학을 시작했다. 이어 창춘 중의학 대학을 다니며 유학생활을 하던 중 1994년 파파스 식품유한공사를 설립, 철저한 원칙 경영과 파격 전략으로 현재 '식당 대국' 중국에서 '식당왕'이 되었다. 이어 1996년 마마쇼우 식품유한공사 설립과 함께 식품가공공장을 세워 전국 직영점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자립체계를 구축하였으며 2001년부터는 중국 전역에 야오니라는 토탈 패션 회사를 설립, 13억 중국인의 입맛에 이어 패션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이 모든 경영과 함께 하얼빈 흑룡강 의대 연구원에서 한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중국에서 확실히 성공한 한국인으로서 우뚝 선 이기영은 현재 파파스 상표를 P&M으로 바꾸고 '대륙에 세운 P&M 왕국'을 향해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글

1부 평범한 유학생에서 신화창조의 기업가로

2부 13억을 움직이는 대륙경영

3부 성공하는 경영과 리더는 사람을 경영한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한·중 수교 10주년, 중국에서 이룬 '한국인 성공 신화'의 대표 주자 이기영 수교 이후 10년, 그 동안 중국은 우리에게 황사 같은 존재였다. 떨치려 해야 떨칠 수 없었으며 그들과 손잡은 뒤, 우리에게 이득과 해가 교차했다는 점에서 중국은 황사 ...

[출판사서평 더 보기]

한·중 수교 10주년, 중국에서 이룬 '한국인 성공 신화'의 대표 주자 이기영
수교 이후 10년, 그 동안 중국은 우리에게 황사 같은 존재였다. 떨치려 해야 떨칠 수 없었으며 그들과 손잡은 뒤, 우리에게 이득과 해가 교차했다는 점에서 중국은 황사 먼지처럼 앞을 가늠해볼 수 없는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그러나 혼돈의 땅 중국은 또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으로 몰려갔다. 중국으로, 중국으로. 그곳에서 한국보다 나은 삶, 새로운 희망을 찾길 기대하면서. 하지만 중국에서 살아남기란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님을 그들은 매운 눈물을 흘리며 깨달았다. 중국은 결코 머릿속 계산처럼 만만한 곳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 10년의 세월 속에서 늠름하고 꿋꿋하게 버텨 결국은 그 눈물과 한(恨)을 딛고 중국인과 하나가 된 사람이 있다. 바로 음식의 나라 중국에서 다름 아닌 음식으로 성공한 사나이, 이기영이다. 단돈 8천만 원으로 가난한 유학생에서 중국인 모두가 동경하는 기업 P&M의 사장이 되기까지 이기영만의 '파격'과 '뚝심'으로 빚어낸 경영 전략과 직접 몸으로 부딪쳐가며 깨우친 생생한 대륙 경영의 비법을 이 한 권에서 공개한다.

지린(吉林)성 최대 경제 중심 도시 창춘(長春), 창춘시 납세실적 7위의 기업주 이기영
창춘시는 지린성의 중심도시로 지린성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또한 중국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자동차의 도시이자 아름다운 삼림의 도시, 영화의 도시, 과학기술의 도시, 북방의 곡창 등으로도 불리며 연해개방도시와 함께 중국에서 가장 자본주의적 색이 짙은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이 '경제적 활기'로 가득한 창춘 땅을 중국과 수교를 맺기도 전인 1989년 밟은 늦깎이 유학생 이기영은 우리 돈 8천만 원으로 현재 연매출액 2백 50억원, 자산규모 5백억 원대의 탄탄한 기업을 이뤄냈다.

1994년 10월 창춘 한모퉁이에 자리한 파파스 1호점을 시작으로 한 오늘의 P&M은 현재 18개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무려 천오백 명이 같이 식사할 수 있는 2천 평 규모의 마마쇼우와 직접 원료를 공급하는 6백여 평 대지의 식품 가공장과 무공해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올 8월부터 야오니라고 하는 토탈 패션 사업을 시작,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이기영은 활발한 외자 투자와는 달리 성공을 이루기엔 힘든 창춘에서 납세실적 7위에 손꼽히는 명실상부한 '성공 신화'를 거머쥐었다.

군복 대신 청바지를, 총칼 대신 포크와 숟가락을 선택한 신(新)독립투사 이기영
드넓은 대륙 중국, 그 한복판에서 빈주먹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루기까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좌절과 실패를 겪은 이기영. 하지만 그만의 인생철학이 있었기에 그 힘든 매일을 성공이란 이름의 오늘로 바꿀 수 있었다.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중국인이 우리 한국인의 뺨을 치기 전에, 있는 자의 거만함으로 중국인을 깔보고 상처를 주었던 우리 한국인들. 이기영은 중국인들이 갖고 있는 한국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신(新)독립투사'가 되었던 것이다.

한의사가 되기 위해 실습하던 중,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이 맥없이 그 목숨의 끈을 놓아버리는 것을 보고 이기영은 그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 주고 싶었다. 이후 그는 오늘까지 서른 명에 가까운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고 기꺼이 '아빠'가 되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과거 그 만주 땅에서 우리의 독립투사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었듯이, 신(新)독립투사 이기영은 오늘도 '아빠의 사랑'을 실천하며 중국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한국인 부자아빠가 들려주는 '중국에서 부자 되기'
[13억을 경영하라]에서 우리는 냉철한 이성의 최고 경영자 이기영 이전에, 두 딸의 다정한 '아빠' 이기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경영을 공부하는 두 딸들을 위해 이기영은 바쁜 틈틈이 짬을 내어 경영수업을 위한 메일을 보냈고 그 메일들이 모여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세상에 나왔다. 그러나 그의 메일이 단지 딸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그의 메일은 아버지가 딸들에게 남기고픈 개인적 수준의 교훈을 넘어선, 중국과 중국인을 이해하는 코드를 일러줌과 동시에, 비단 중국뿐만이 아닌 바로 이곳 한국에서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짚어주고 있는 것이다. 딸들에게 보낸 이기영의 메일을 통해 우리들은 그의 눈에 비친 오늘의 중국을 읽을 수 있으며 나아가 그 중국을 어떻게 정복해나가면 좋을지를 깨닫게 된다.

중국이라고 하는 그 냉혹한 현실. 그러나 '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라 하지 않았던가. 이기영이 직접 겪어 체득한 생생한 중국 이야기는 중국에서 사업하고자 하는 이들에겐 하나의 훌륭한 '경영이론'임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는 황사 먼지처럼 윤곽을 알 수 없던 중국을 이해하는 데 더없이 좋은 키워드가 되어준다.

13억 중국의 입맛에 도전한 고집불통 사나이의 좌충우돌 대륙경영법
이기영은 현재 중국에서 P&M이라고 하는 회사 아래 파파스와 마마쇼우라는 두 개의 레스토랑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야오니라는 이름의 패션업체까지 거느린 성공한 기업가이다. 『13억을 경영하라』에서는 고집불통 원칙주의자 이기영이 몸으로 부딪쳐가며 읽어낸 중국이 생생한 에피소드와 함께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이기영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그만의 경영 비법을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잘 담아내고 있다.

P&M 이기영의 속시원한 문제해결 경제학노트 Q&A
우리는 전문가를 싫어한다.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고집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틀에 갇힌 경영보다 참신하고 창조적인 경영은 이런 원칙에서 나온다.

[13억을 경영하라]를 펼치면 읽어가면서, 또는 그 이전부터 궁금했던 중국경영과 그 경제학의 패러다임에 대한 일목요연한 질문과 함께 그에 대한 이기영의 명쾌한 해답을 발견하게 된다.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그 질문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질의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팁을 제공하면서 한편으로 책을 읽는 동안 P&M에 대해 궁금해진 독자들의 갈증도 단번에 해소해준다.

대륙에서 쓴 인간 승리의 드라마 한 편
[13억을 경영하라]는 단순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중국에 관심이 많은 일부만을 겨냥한 책은 분명 아니다. 꼭 중국에서 무언가를 해보려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더라도 중국이라고 하는 생면부지의 땅에서 어떠한 편법도 없이 파격과 뚝심만으로 오늘의 성공을 휘어잡은 이기영의 이야기는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도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법의 통치 아래 '무법천지'를 만드는 중국 사회 속에서 '원칙'과 '양심'만으로 뚝심 있게 밀어붙여 13억의 입맛을 점령한 한국 사나이 이기영의 성공담은 그 자체만으로도 인간 승리의 드라마 한 편의 감동을 선사함은 물론, 중국에서 철저히 '한국인'으로서 성공한 이기영을 통해 우리는 같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가득한 중국 땅에서 400여 명의 현지인 직원들의 절대적인 존경과 지지를 받으며 그들과 하나가 된 이기영. 이렇듯 심장병 어린이들 앞에서 겸허하게 자신을 낮춰볼 줄 아는 자세 또한 그의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주었음을 책을 읽는 동안 깨닫게 될 것이다.


『흔히 중국에서는 '꽈안시'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관리나 현지 토박이와의 연줄을 통해야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기영 사장을 거꾸로 나갔다. 처음부터 '꽈안시'를 철저하게 외면했다. 투자비도 모두 혼자서 충당했다. 돈이 없으면 투자를 미뤘다. '중국에서 꽈안시를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는 거짓입니다. 처음부터 자신의 확실한 사업 방향을 정해 놓고, 철저하게 현지 법을 지켜가야만 뒤탈이 없습니다'라고 이기영 사장은 강조한다.』

『'축 늘어진 어린 생명은 충격이었습니다. 저 아이를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왠지 식당이 떠오르더군요. 식당에서 돈을 벌어 아이들을 구해볼 수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집에 있던 돈 8천만원을 들고 들어와 가게를 차렸지요.'
지금까지 그가 심장병 수술을 해준 아이들은 모두 24명. 이들은 그를 '아빠'로 부른다. 첫 수술을 받은 아이는 사망했지만, 나머지 23명은 중국의 이곳저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가슴의 흉터를 지닌 이 사장의 자식들'은 6개월에 한 번씩 창춘 P&M에 모인다. - 중앙일보』




저자 소개
고집불통 사나이 이기영은 누구인가
195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89년까지 한국에서 문구도매업 등 몇 가지 사업과 함께 자학으로 늦깎이 경영학도가 된 그는 중국과 수교도 맺기 전인 1989년, 한의학 공부를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 하얼빈 흑룡강 의대에서 유학을 시작했다. 이어 창춘 중의학 대학을 다니며 유학생활을 하던 중 1994년 파파스 식품유한공사를 설립, 철저한 원칙 경영과 파격 전략으로 현재 '식당 대국' 중국에서 '식당왕'이 되었다. 이어 1996년 마마쇼우 식품유한공사 설립과 함께 식품가공공장을 세워 전국 직영점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자립체계를 구축하였으며 2001년부터는 중국 전역에 야오니라는 토탈 패션 회사를 설립, 13억 중국인의 입맛에 이어 패션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이 모든 경영과 함께 하얼빈 흑룡강 의대 연구원에서 한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중국에서 확실히 성공한 한국인으로서 우뚝 선 이기영은 현재 파파스 상표를 P&M으로 바꾸고 '대륙에 세운 P&M 왕국'을 향해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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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중어중문을 전공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중국어를 배워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이유가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했는데 ...
    나는 중어중문을 전공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중국어를 배워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이유가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중국이 다시 우리 나라를 날로 먹으려 들겠구나 그런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말이라도 할 줄알아야 그에 맞서 싸울 수 있지 않겠나 어찌보면 참 대견 스러운 생각을 한거 같다 그래서 그 좋아하던 운동도 포기하고 중문과를 선택했다 물론 운동하던 놈이 어학전공할려니 죽을 맛이였지만......그때 어린 나의 생각이 지금 맞아 떨어져 가고 있다 무서운 속도로 우리 나라를 앞질러 가는 현재의 모습을 보면 정말 앞이 캄캄해 진다 대학교 2학년때 중국에 갔을때 중국인교수가 한반도를 지휘봉으로 콕집더라 지휘봉끝에 가려 보이지도 않는 내나라를 보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었다 니가 지금 작다고 무시하는구나 그러면서 질문을 하더라 한국에서 끝과끝을 가려면 몇시간이 걸리냐고 서울서 부산 4시간 기차타면 걸리는 시간이다 중국은 3박4일은 가야 끝과끝을 볼수 있다나 뭐라나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자존심부리는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걸 알지만 어린 치기였나보다 이 책은 우리과 선배가 사준 책이다 울면서 읽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미래가 조금이나마 밝아보였다 이렇게 13억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누군가가 있으니말이다 나는 중국을 싫어한다 하지만 그 나라를 배워야 한다 이제는 4천만이 아니라 13억을 상대해야 할때다 제발 작은 나라서 아웅다웅하지 말고 더 큰세상으로 눈을 돌렸으면 한다 한 번쯤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물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줬으면 한다
  • 얄미운 중국 요리하기 | wi**coe | 2002.08.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딱히 창업의 의지는 없지만 좋은 경영서는 내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에 꾸준히 보는 편이다. 이 책은 '중국'이...
    딱히 창업의 의지는 없지만 좋은 경영서는 내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에 꾸준히 보는 편이다. 이 책은 '중국'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워 읽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자신의 사업을 이어받을 딸들을 위한 중국 경영 특강 이메일을 엮은 것이었다. 그로 인해 마치 소설을 읽는 듯 술술 읽어버렸는데, 그 내용은 딱딱한 일반 경영서보다 더 혹독하고 냉정한 것이었다. 딸 역시 '아빠는 너무 완벽한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내렸지만, 정말 그의 중국에서의 성공은 원칙중심의 경영자세를 철저하게 지켜왔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사실 중국은 특히 이방인에게 얄미울 만큼 무원칙을 고수한다. 하지만 결국은 우직한 한국식 원칙이 중국의 높은 만리장성을 깨고 파파스라는 이름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파파스의 원칙은 고객만족이다. 그를 위해 파파스의 전직원은 자신의 많은 부분을 희생한다. 그리고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보상받는다. 때로 이 원칙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덕분에 더욱 창조적이고 멋진 방법으로 상황을 극복해나간다. 이는 물론 이기영 사장이 자신만의 리더십 원칙을 고수하고자 하는 고집 덕분이다. 자신은 비록 허름한 차림으로 여전히 단수가 되는 비좁은 아파트에 세들어 살지만, 이기영 사장은 이익은 직원과 사회에 되돌아가야 한다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신뢰를 지켜왔다. 물론 이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람에게는 가차없이 대가를 치르게 하는 악역도 마다 않는 강인한 성품도 역시 지니고 있다. 그로 인해 그는 직원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것이다. 숨가쁘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삶은 너무 원칙 없이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 반성하게 하는 책이다. 또한 딸들에게 보내는 무한한 사랑으로 성공이란 결국 사랑과 신뢰가 전제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 최근 거대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어려운 다른 책들보다 손쉽게 읽기 쉬운 중국에 관한 책들...
    최근 거대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어려운 다른 책들보다 손쉽게 읽기 쉬운 중국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있었다. 그래서,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에 이어 '13억을 경영하라'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은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주며, 흔히들 실패로 끝나기 쉽다는 중국에서 저자가 홀홀단신으로 살아남은 전략을 '현지화'라는 측면에 두고 있다. 어쩔 때는 너무 가혹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독하게 맘먹고 성공에의 꿈을 이룬 저자의 속내가 진솔하게 들어있는 이 책은 중국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한번쯤 경영으로 성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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