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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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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규격外
ISBN-10 : 8987527352
ISBN-13 : 9788987527352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2) 중고
저자 양용기 | 출판사 한국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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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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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책 상태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ksbmn7*** 2019.11.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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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는 건축의 기본적인 개념을 다른 학문과 연계해서 살펴본 책이다. 건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건축학도들에게, 일상 속의 건축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길을 보여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건축공학이나 기술, 그리고 역사ㆍ철학 등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하는 데서 더 나아가 풍부한 인문학적 상상력이 발현되기를 소망했다.

저자소개

저자 : 양용기
저자 양용기는 ‘아르누보’의 중심지인 독일 다름슈타트 대학과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설계 일을 하면서 독일에서 20대와 30대 초반을 보냈다. 지금까지 설계한 건축물이 독일, 미국, 요르단 등 세계 80여 군데에 자리하고 있다. 건축물을 하나씩 설계하면서 “건축물에는 건축이 없다”는 루이스 칸의 말처럼 설계자에게 건축은 ‘건축, 그 이상의 더 많은 의미가 있음’을 공감하게 되었다. 한때 세계적인 건축가 귄터 베니쉬에게서 설계교육을 받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건축물을 만들어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대표적인 설계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쥬베일 국제학교>(1994), 리야드의 <셰단 센터>(1994), 안산대학교 <민들레 영토>(2005) 등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건축에 상반된 개념이 공존하는 디자인 이론을 직접 설계에 반영하면서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독일 호프만 설계사무소, 미국 O.N.E 건축사무소, 쌍용건설(주)을 거쳐 현재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탈문맥』(건축소설), 『건축설계입문』, 『건축형태분석』, 『건축 ATLAS』, 『기숙사 건축문화』, 『건축물에는 건축이 없다』, 『음악, 미술, 그리고 건축』, 『디자인=기능+미』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Chapter 1 인간을 위한 건축, 융합으로 아우르는 종합학문
건축은 인간에게 제2의 피부 | 인간ㆍ자연ㆍ건축, 생존의 삼각관계 | 건축의 구성요소, 바닥ㆍ벽ㆍ지붕 | 건축의 형태와 구조는 목적에 맞아야 한다 | 건축물에 생명을 부어주고 겉옷을 입혀주는 설비와 마감 | 건축은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의 3중주 화음 | 건축은 기능과 미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시대를 반영하는 건축

Chapter 2 건축에 반영된 미술사, 미술사에 반영된 건축
건축, 역사의 흐름 속에서 미술과 함께하다 | 고대, 감성의 눈으로 건축과 미술을 보다 | 중세, 신이 건축을 지배하다 | 르네상스, 인간의 건축으로 부활하다 | 근현대 미술과 건축, 모더니즘을 열다 | 사실의 가치를 중시한 자연주의ㆍ사실주의ㆍ이상주의 | 아츠 앤 크래프츠, 아르누보, 유겐트스틸 | 아방가르드, 전위를 꿈꾸다 | 다다이즘, 관습과 형식을 의심하다 | 표현의 가능성을 입체파ㆍ표현주의ㆍ미래파 | 포스트모더니즘의 출현, 경계를 해체하다

Chapter 3 도시를 창조한 건축, 사회를 이해하는 척도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건축 | 사회구조가 다르면 건축구조도 다르다 | 지형에 따라 다른 얼굴을 하는 건축 | 환경과 건물의 관계, 조화ㆍ대조ㆍ대립 | 도시와 아파트, 그 순기능과 역기능 | 건축과 도시는 항상 미래를 준비한다

Chapter 4 과학에 바탕을 둔 건축, 미래를 준비하는 첨단과학
과학적 원리가 담긴 건축구조 | 건축 속에는 열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 유리, 건축에서 벽을 사라지게 하다 | 최첨단 과학과 인간의 만남, 스마트 건축을 만들다

Chapter 5 철학ㆍ미학ㆍ심리학적 질문으로 완성되는 건축
철학적 질문 속에서 새롭게 지어지다 | 인간을 담는 공간으로 확장되다 | 미적 형상이 건축을 결정한다 | 자연미와 인공미 사이에 선 건축 | 심리학으로 짓는 건축 | 낯선 건축에서 새로움을 보다 | 오감을 통해 완성되는 공간

Chapter 6 문화 전달자로서의 건축, 건축의 상징을 녹여내는 영화
문화 수행자 또는 전달자로서의 건축 | 건축, 시대의 문화를 담아내는 그릇 | 양식은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다 | 한국 전통건축의 울, 내부와 외부를 이어주다 | 문화적ㆍ상징적 기호언어가 깃든 건축 | 영화배경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건축: 〈007〉 〈배트맨〉 | 건축의 상징을 영화로 녹여내다 : 〈인터내셔널〉 | ‘건축’과 ‘영화’는 서로 닮았다 : 〈건축학 개론〉

주석 | 찾아보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01권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에 이어, 02권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가 출간된다. 건축의 기본적인 개념을 다른 학문과 연계해서 살펴본 이 책은 건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심도 있는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01권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에 이어, 02권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가 출간된다. 건축의 기본적인 개념을 다른 학문과 연계해서 살펴본 이 책은 건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건축학도들에게, 일상 속의 건축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문학사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인문학(人文學)이란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 영역을 말한다. 따라서 문학ㆍ역사ㆍ철학 외에 경제학뿐 아니라 건축학이나 수학 등 이른바 이공계 학문도 그 근원에는 인문학의 요소가 있다. 즉 인간의 삶을 위한 모든 학문에는 인문학적 바탕이 깔려 있는 것이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는 각 학문을 관통하는 기본 개념을 소개하는 개론서 성격을 띠면서도, 좀 더 유연한 사고의 확장을 위해 다른 학문과의 융합을 시도한다. 이로써 진로 및 학과 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안내서로서, 또는 학문적 교양을 추구하는 성인들을 인문사회학적 사유로 이끄는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사회 전반적으로 융합과 통섭을 강조하고, 대학에서도 문ㆍ이과 교차를 확대하거나 구분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므로 여러모로 의미 있는 출간 작업이라 판단된다.

건축을 통해 보는 인문학적 지형도

건축은 집이나 빌딩, 다리 등의 건축물을 설계에 따라 짓는 행위를 가리키지만, 단순히 그러한 설명만으로 건축을 정의할 수는 없다. 건축물이 완성되려면 가장 먼저 구조와 물리, 설계 등 공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건축의 수많은 과정 중 최초의 단계일 뿐이며, 작업이 진행될수록 본격적으로 더 많은 요소들이 개입하기 시작한다. 지형적 특성이나 물리적인 과학기술뿐 아니라 그 지역의 사회적 성향, 국가의 경제 상황, 그리고 당대의 철학과 예술, 문화 등이 바로 그것이다. 다른 학문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건축은 매우 다양한 분야와 연관되어 있다.
하나의 학문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그 분야만의 지식이 주를 이루지만, 다른 분야와 연계된 지식을 갖는다면 더 깊고 체계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결과물을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축의 경우, 그 지역의 역사ㆍ문화ㆍ예술 등과 연계하여 이해한다면 건축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훨씬 깊어지고 확장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02권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는 건축과 여러 분야의 만남을 주선하고자 한다.

Chapter 1 인간을 위한 건축, 융합으로 아우르는 종합학문
인간에게 제2의 피부 역할을 하는 것이 건축물의 1차적인 기능임을 확인하고, 건축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시작한다. 건축은 건축주?설계자?시공자뿐만 아니라 작업에 관련된 모든 요소가 소통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하는 종합예술이다. 좀 더 나은 것을 지향하는 인간의 특성대로 건축 또한 이상을 추구하지만, 현실에 뿌리를 굳건히 내려 다른 것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한 건축물이 탄생함을 강조했다.

Chapter 2 건축에 반영된 미술사, 미술사에 반영된 건축
‘건축의 역사’가 곧 ‘예술의 역사’이자 ‘인간의 역사’라는 인식하에, 건축이 어떤 예술 장르보다 미술과 함께 발전해왔음을 포착함으로써 미술의 흐름이 건축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또는 당대의 건축이 미술양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장의 내용은 특히 서양예술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용의하다. 건축의 역사와 미술의 역사는 거의 동일한 선에서 출발한다. 건축과 마찬가지로 미술 또한 인간의 정신세계에 바탕을 둔 분야이기 때문이다.

Chapter 3 도시를 창조한 건축, 사회를 이해하는 척도
한 시대의 사회 분위기는 그 시기의 정책과 경제 상황, 삶의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이에 따라 건축과 도시는 발전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끌어안거나 일으키기도 한다. 산업화 과정에서 대도시의 고층건물이 산업의 최전방 역할을 한 것처럼, 첨단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오늘날에는 IQ 높은 건축물이 사회적으로 우선순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건축은 인간에 바탕을 둔 가치를 담아내는 사회적 책무를 지켜야 한다.

Chapter 4 과학에 바탕을 둔 건축, 미래를 준비하는 첨단과학
기본적으로 건축물은 과학의 도움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다. 이 장에서는 건축과 과학기술의 긴밀한 연관성을 알아보며, 특히 오늘날 가장 큰 에너지 소비원으로서 건축이 과학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살폈다. IT의 발달은 건축물에 지능을 더해주는 스마트한 건축을 탄생시켰지만, 인간을 담는 공간으로서 건축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 미래 건축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Chapter 5 철학ㆍ미학ㆍ심리학적 질문으로 완성되는 건축
이 장에서는 기술과 언뜻 동떨어져 보이는 철학?미학?심리학이 인간의 정신적인 영역의 한 부분으로서의 건축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건축을 향해 철학적 물음을 던지면서 발전을 꾀하고, 미학을 통해 한층 아름다운 건물로 태어나고, 심리적인 교감을 주고받으면서 완성도 높은 건물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건축과 철학, 미학, 그리고 심리학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건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Chapter 6 문화 전달자로서의 건축, 건축의 상징을 녹여내는 영화
한 집단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문화이고, 집단의 이상을 가장 명확한 형태에 적용하는 것이 문화의 과제라면, 건축은 그 과제를 가장 잘 수행하는 분야 중 하나다. 건축과 문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각각의 영역을 확장하고 풍부하게 만든다. 이 장에서는 문화 수행자 또는 전달자로서의 건축을 들여다보고, 문화와 건축의 접합점을 찾아봄으로써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건축, 인간 삶의 동반자

이렇듯 건축이 여러 부문의 요소를 반영하는 것은 그 결과물인 건축물이 바로 ‘인간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생활하면서 지속적으로 공간의 영향을 받는다. 건축은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인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건축 관계자들은 과거의 건축을 분석하고, 현재의 건축을 설계하며, 미래의 건축을 준비한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건축이 공학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인문학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는 건축물을 의식주의 하나일 뿐 아니라 인간 삶의 동반자로서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출간되었다. 이 책을 통해 건축공학이나 기술, 그리고 역사ㆍ철학 등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하는 데서 더 나아가 풍부한 인문학적 상상력이 발현되기를 소망한다.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가 ‘근대건축의 5원칙’에서 옥상정원을 만든 이유도 바로 건축이 자연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자연의 영역을 앗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건축물이 자연으로부터 빼앗은 것을 돌려주고자 옥상에 정원을 꾸몄다. 건축물로 인해 끊어지고 훼손된 자연에 생명의 연속성을 주고자 하는 의도가 담긴 것이다.”(「Chapter 1 인간을 위한 건축, 융합으로 아우르는 종합학문」에서)

“미국에서는 미국적인 수공예가들과 그들의 양식이 1910년에서 1925년 사이에 건축ㆍ인테리어ㆍ장식 등에 자주 등장했다. 사실상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지만, 빅토리아 시대와 절충된 양식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자본가라는 신흥 세력이 과거 귀족과 같은 사회적 지위를 욕망했기 때문이었다.”(「Chapter 2 건축에 반영된 미술사, 미술사에 반영된 건축」 중에서)

“건축물의 기본 기능은 자연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건축물을 만드는 목적의 전부는 아니다. 일본의 한 학자가 범죄자들이 성장한 공간을 연구했는데, 그 결과 놀랍게도 동일한 공간구조에서 동일한 범죄자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듯 공간은 내부와 외부를 단절할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중요한 심리적 상황을 부여하기도 한다. 어두운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우울한 경우가 많으며, 거꾸로 우울할수록 어두운 공간을 찾아가기도 한다. 공간에 충분한 빛을 제공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Chapter 5 철학ㆍ미학ㆍ심리학적 질문으로 완성되는 건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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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최근 들어서 여러가지 학문이 융합된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이 책 역시도 건축이라는 분야에 그 지역...

     

    최근 들어서 여러가지 학문이 융합된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이 책 역시도 건축이라는 분야에 그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등과 연계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건축이라는 것이 시대에 따라 다른 양식을 보여주고, 어느 문화권인지에 따라 또 다른 특징을 가진 것을 생각하면 그 내용이 상당히 흥미로워진다.

     

    '융합과 통합의 지식 콘서트'라는 말이 딱 맞는 것이 건축과 (다양한 분야가 속해있는)인문의 결합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어서 건축을 접하는 또다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것 같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기에 두번째 책인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를 선택함에 있어서 망설임이 없었던것 같다.

     

    건축이란 설계도에 따라 만들고자 하는 건축물에 따른 재료를 짓는 것이지만 단순히 그런 일차원적인 건축의 의미로만 접근하기 보다는 이러한 건축을 짓는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인문학적인 요소들이 있고, 책은 그러한 인문학적 요소와 융합된 건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실제로 책속에 소개된 건축에는 미술사, 사회, 과학, 철학, 미학, 심리학, 문화 등이 결합된 있는 사례들에 대해서 들려준다. 사회구조가 다르면 건축 조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될 것이며, 과학적 원리가 건축에 담겨져 있다는 것은 이미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단 하나의 분야보다는 다양한 분야가 하나에 결합된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말하자면 건축이 인간을 배제하고는 탄생할 수 없다는 것이고 이것은 결국 인간이 활동하는 영역이 건축에도 반영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일테다.

     

    그렇기에 책을 읽을 때 건축을 완성되기까지 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읽는다면 그것은 과연 인간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 26**004 | 2014.03.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간이 원시시대를 거치고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아마 가장 오랜시간 머무르는 곳은 건물안 공간이지 않을까요?   ...
    인간이 원시시대를 거치고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아마 가장 오랜시간 머무르는 곳은
    건물안 공간이지 않을까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노동을 하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하여 음식을 먹고 또한 교육을 받고
    휴식을 취하게되죠 그리고 그런행위들의 대부분은 건축물(회사.학교.집)안에서 이루어지
    기 마련인거같아요
     
    그건 과거 자연과 함께 살았던 아주먼 옛날조상들의 삶의 방식과 비교해보았을때 현재의 인류는
    건축물에 대한대한 중요성과 활용도 의존도가 올라간게 아닐까 생각해요
     
    이책은 그러한 건축의 역사와 의미를 알기쉽게 설명한 책이에요
    인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의 식 주  중 한가지인 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며 비전공자들에겐 다소 어렵게 인식될수있는 건축이라는 분야에 대해
    쉽게 풀이하고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혹시 이런적 있지않을세요?
     
    " TV나 미술작품 속의 건물을 보며 그나라가 어느나라인지 혹은 그나라가 어느문화권
    의나라인지 어렴풋이 떠오르는 경우를요 "
     
    이책에서 저자는 건축물에는 그나라의 철학과 역사를 나타낸다고 이야기 하고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각 나라마다 각기 다른 성격의 건물들이 그나라
    를 대표하고 나타내는 것이라구요
     
    이집트의 피라미드 그리고 중국의 만리장성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복궁 과 같이 말이죠
    이책은 이러한 문화간 국가간의 고유의 건축과 시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건축방식
    들에 대해서도 간결하고도 쉽게 이야기 해주고있어요
     
    종교적 색이 강했던 중세의 건물들부터 현재는 IT가 건축에 들어선 현재의 시대까지
    건축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건축과 함께 발전한 과학 및 다른분야와의
    조화 들이 너무 흥미로웠구요
     
    건축속의 인문학 인문학속의 건축을 알아갈수있었던 책이었어요
  •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 ru**sylph | 2014.03.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건축은 ‘인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인간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이 필요한 종합예술이다. 이러한...
    건축은 인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인간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이 필요한 종합예술이다. 이러한 종합학문으로서의 건축뿐 아니라 미술사, 도시, 과학, 철학, 미학, 심리학, 문화, 영화에 걸쳐 건축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이 책은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의 두 번째 책인데, 전에 읽은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에 이어 매우 만족스럽다. 책 날개에 소개를 보니 수학, 클래식, 과학, 의학이 근간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정말 기대가 큰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
    자연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인간들은 건축물을 짓기 시작했다. 그래서 건축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건축의 양식이 달라지기도 한다. 로마는 그리스와 달리 넓은 공간을 원했고 그래서 위에서부터 수직으로 내려오는 하중의 부담을 덜면서 넓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치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러한 형태는 로마 건축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인간의 본성과 욕구에 충실한 르네상스와 신본주의에서 벗어나 인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공존하기 위해 노력한 예술, 문화사조들이 건축에도 충실하게 반영되는 모습을 역사와 건축물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백문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다양한 사진 자료가 제공되어 있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재미도 충분했다.
    건축은 또한 도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고유한 색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한다. 예전에 프랑스 여행을 하던 중에 정원이 정말이지 작위적이다라는 느낌을 받고는 했는데, 그 역시 건축의 특성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신의 관계를 통해 건축을 바라보면 프랑스 정원은 이를 대립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형태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건축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무언가를 담기 위한 공간이며 특히 인간의 삶을 담기 위한 공간임을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이제는 인간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람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건축, 지능형 빌딩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이러한 공간이 만들어진 계기로 르 코트뷔지에의 <도미노 시스템>이 제시되었는데, 사실 처음에 삽화만 봤을 때는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조금씩 어려운 개념들이 등장하기는 하나 바로 이어진 ‘TIP’이나 책 안에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 건축,인문의 집을 짓다 | ne**orea21 | 2014.03.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인문의 범위에서 건축의 흔적을 보기란 사실상 불가능의 존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나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의 범위에 관련된 내...
    인문의 범위에서 건축의 흔적을 보기란 사실상 불가능의 존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나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의 범위에 관련된 내용보다 왜 건축이 인문학과 관련되어 있고 인문학적 바탕위에서 건축이 행해 졌는지를 건축의 기원과 역사를 통해 세세히 밝혀주고 있어 꼭 인문학도가 아닌 공학도라도 인문학과 건축의 융합적 지식을 캐치하기 좋은 책으로 판단된다.
     
    이 책은 총6챕터로 이루어진 구성을 갖고 있으며,
     
    챕터1. 건축의 본질적이고 기능적인 면으로의 시작임을 알리면서 건축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자연으로부터의 보호를 받기 위함이라 한다. 환경에 적응하는 다른 생물체에 비해 인간은 연약하기에 제2의 피부역할을, 인간의 보호막 같은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필요로 했다는 당위적 설명을 한다. 이는 인간과 자연의 부조화라는 관계속에서 안전이라는 생명의 최고 화두에 몰두하게된 인류의 절치부심한 고민의 결과라 아니 할 수 없다고 본다.
     
    챕터2. 건축에 반영된 미술사와 미술사에 반영된 건축을 통해 고대 그리스,로마,이집트 시대,중세,근대의 미술에 관련된 건축의 의미와 그 영향력을 통해 인간의 삶에서 파생된 여유의 존재가 가져오는 학문의 창궐은 다양한 삶의 변모를 생성하고 확장시키기에 충분하였음을 보여준다.
     
    챕터3. 도시를 창조한 건축, 사회를 이해하는 척도에서는 국가의 정책과 경제상태,그리고 삶의 방식들이 사회의 분위기를 좌우하며 사회의 분위기에 따른 도시의 형성은 건축의 또다른 변모를 가져오기에 충분한 매개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챕터4. 과학에 바탕을 둔 건축,미래를 준비하는 첨단과학에서는 건축의 과학과의 긴밀한 연관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과학적 도구들을 활용해 첨단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건축의 미래지향적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챕터5. 철학,미학,심리학적 질문으로 완성되는 건축에서는 건축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볼때 다양한 학문과의 연결 고리점을 찾을 수 있고 그 학문에서의 건축관련 의문들,미적 감각과 행위의 예술을 통한 미학,건축으로 인한 심리적 교감들을 살펴 학문으로서의 건축적 완성을 표현해 내고 있다.
     
    챕터6. 문화 전달자로서의 건축,건축의 상징을 녹여내는 영화에서는 집단 또는 국가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문화이고 보면 각 시대별 건축의 양상과 건축물들은 시대의 삶과 문화를 전달하는 전달자로서의 순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영화속에 녹아있는 건축과 건축물들의 역할을 통해 문화와 유산의 시대적 가치를 유구히 전달 할 수 있다는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체적인 글의 내용들이 건축과 관련된 내용들이지만 건축이 아우르는 인문학적 학문들의 소양에는 그 범위의 제한을 넘어서는 폭넓은 가치체계들을 담고 있어 이 한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사적으로 존재하는 건축의 존재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인간에게 건축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등의 인간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답변들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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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 na**eje | 2014.03.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이 책은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시리즈의 두 번째 권입니다. 첫번째 책인 &...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이 책은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시리즈의 두 번째 권입니다.
    첫번째 책인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를 읽은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앞서의 책을 상당히 재미있고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이 책 또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선택한 책입니다.
    이 책이 융합과 통섭을 말하고 있는 시리즈의 일환이어서 그런지
    이 책 또한 건축 그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이라는 관점에서 건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건축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은 그리 깊지 않습니다.
    오히려 큰 관심도 없었고, 그에 따라 별 다른 지식도 없다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건축은 사실 토목과 그다지 구분되지 않는다고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건축의 이미지는 건물올리는 것, 벽돌 쌓는것, 아파트 짓는 것,
    그 정도일 뿐, 그 이상 있는 건축에 대한 수많은 것들을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을
    확인한 것이 바로 이 책을 통해 얻은 첫번째 소득일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 건축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작년 여름에 읽었던 <대한민국에 건축은 없다> 책이었습니다.
    건축의 비전공자가 읽기에 만만한 책은 아니었지만, 건축이 건물올리는게 다가 아니다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달라지지 않고 다시 건물 올리는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건축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계속해서 알아보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작년에 읽었던 <대한민국에 건축은 없다>보다는 좀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독자층을 좀 더 배려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역시나 건축은
    그냥 집짓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과 문화적인 역량을 동시에
    이용하는 종합 예술과 같은 학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얼기설기 짓는 집이 아니라면,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 제대로 만들어야 집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그 건물의 외양 또한 그저 상자를 쌓는 것 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양을
    지니는 것도 예술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철학이나 미학, 심리학과의 관계는 물론 영화에 이르기 까지 건축과 관련없는 부분이
    거의 없을 만큼 건축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었던 일상의 모든 것들이 건축이라는 관점을 통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건축의 인문학적인 접근방식이 상당히 재미있었는데요. 건축이란 그저 건물 올리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건축의 깊은 속살과 새로운 면모를
    확인해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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