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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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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86900113
ISBN-13 : 9791186900116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 중고
저자 유범희 | 출판사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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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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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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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상처받은 무의식을 어루만지다! 정신건강의 문제는 사회적 문제를 끊임없이 야기할 만큼 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이처럼 개인과 사회가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이때,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해주는 정신분석 심리서가 출간되었다.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 유범희 박사의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는 개인이 갖고 있는 무의식의 상처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정신분석학의 경우 심각한 정신질환자나 반사회적 성격장애자에게만 적용되는 특수한 학문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저자는 우울·불안·공포증과 같이 우리 주변에 흔히 발견되는 문제를 가진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100년 전 인간의 마음을 최초로 체계적으로 규명한 프로이트의 연구는 여전히 새로운 가치를 지닌다. ‘무의식’을 기반으로 한 프로이트의 다양한 정신 분석 연구를 통해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유범희
저자 유범희는 30년간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조울병·수면장애 등의 정신질환 환자들을 진료·연구하고, 세계 최초로 특정 유전자가 공황장애 발병과 치료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 여러 언론매체와 정신의학계로부터 최고의 명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를 수료한 후 전임의 과정까지 마쳤으며,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와 과장을 지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정신건강의학과 방문교수 및 연구원을 지냈으며,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한국정신신체의학회장·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대한불안의학회 부이사장과 공황·범불안장애 연구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유범희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아픈 마음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정신과의사의 필수 덕목은 열린 귀와 따뜻한 마음’이라고 말한다. 차분하고 따뜻한 대화와 상담을 통해, 피상담자가 자신의 기억서랍을 열어 스스로 마음을 치유해가기를 원하고 그 과정을 돕고 싶어 한다. 그가 정신분석학에 근거한 심리치료를, 약물치료와 같은 생물학적 치료보다 우선시하는 이유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GSK학술상,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정신신체의학 학술상, 대한불안의학회 보령학술상, 대한수면의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조선일보>에서 「유범희의 마음읽기」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정신병리학의 기초』 『성·꿈·정신분석』 『마인드 머신』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무의식은 우리를 알고 있다

1장 | 무심코 저지르는 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 무의식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매일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 속에 묻으며 살아간다 19 / 실수는 의식과 무의식의 절묘한 타협이다 21 / 무의식이 우리에게 전하려는 것 28

2장 | 모든 것은 내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 마음의 구조
내 마음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31 / 불안은 마음속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신호다 37

3장 |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다
- 심리적 방어기제
심리적 방어기제란 무엇인가 43 / 홀로코스트, 관동대지진 한국인 학살 등_ 원시적 방어기제 44 / 스트레스성 두통, 정신적 퇴행, 광신도의 신봉_ 미성숙한 방어기제 49 / 다중인격장애, 노이로제로 인한 신체 증상_ 신경증적 방어기제 51 / 마더 테레사, 에볼라 의료진, 유머_ 성숙한 방어기제 53

4장 | 내 기억이 때론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 기억의 메커니즘
뇌는 중요한 것만 압축해서 기억한다 59 / 기억은 왜 왜곡되는가 64

5장 | 나를 사랑하는 것도 병이 될 수 있다
- 자기애와 자기애성 인격장애
100명 중 한 명은 자기애성 인격장애 71 / 화가들이 자화상에 집착하는 이유 75 / 나를 긍정적으로 비춰줄 거울이 필요하다 78 / 최근 자기애성 인격장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 81

6장 | 현재 나의 인간관계는 어릴 적 경험과 연결된다

- 대상관계
대상관계란 무엇인가 85 / 부모가 아이의 인간관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이유 87 / 껄끄러운 인간관계가 반복된다면 94

7장 | 숨죽이고 있는 내 마음속의 불
- 화와 공격성
화병, 정서적·신체적으로 화가 조용히 폭발하는 것 99 / 사소한 감정이라도 평소에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107

8장 | 우리는 왜 사랑에 빠질까
- 사랑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고찰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가 나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11 / 사랑, 무의식적 환상의 또 다른 이름 114

9장 | 꿈을 들여다보면 답이 있다
- 꿈의 해석
꿈, 무의식을 이해하는 중요한 척도 123 / ‘꿈 해석’이란 무엇인가 126 / 꿈은 경험, 본능적 욕망, 무의식적 소망의 복합체 131

10장 | 무의식 속 환상은 위대한 예술작품을 낳는다
- 예술과 정신분석
창작과 놀이는 모두 무의식을 기반으로 한다 135 / 예술가와 우울증 139 / 우리는 왜 예술작품에 끌리는가 144

11장 | 불안과 위기는 무의식이 먼저 알고 있다
- 불안과 공황의 심리
불안장애의 극단, 공황 147 / 전 인구의 3%, 공황장애를 경험한다 150

12장 | 살다 보면 끔찍하게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 우울과 슬픔의 심리
우울증이 생기는 이유 157 / 마음이 아닌 몸이 아픈 가면성 우울증 162

13장 | 어떻게 하면 심리적 허기를 채울 수 있을까
- 폭식의 심리
신경성 폭식증은 정신과 질환이다 167 / 폭식증, 무의식적 양가감정의 슬픈 운명 170

14장 | 부끄러움이 지나치면 병이 된다
- 수줍음과 대인공포의 심리
부끄러움은 유전적·환경적 요인 탓 179 / 전체 인구의 8명 중 한 명은 대인공포증 182 / 적당한 부끄러움은 병이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186

15장 | 정신분석은 불완전한 인간을 완벽한 존재로 바꾸는 것이 아니다
- 정신분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분석 치료와 일반 상담치료의 다른 점 191 / 정신분석, 삶의 재건을 돕다 194 / 다가오는 정신분석의 르네상스 197

에필로그: 아픈 마음 읽기 199
정신분석 관련 주요용어 및 이론 205
참고문헌 210

책 속으로

우리는 종종 어이없는 행동이나 말실수를 무심코 저지르곤 한다. 아무리 꼼꼼하고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일까? 그럴 땐 대개 단순히 부주의했다거나 잠깐 다른 생각을 하다 그랬노라 변명을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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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어이없는 행동이나 말실수를 무심코 저지르곤 한다. 아무리 꼼꼼하고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일까? 그럴 땐 대개 단순히 부주의했다거나 잠깐 다른 생각을 하다 그랬노라 변명을 한다. 하지만 정말 그게 다일까.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우리 마음속에 ‘무의식(unconscious)’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했다. 무의식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속의 또 다른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의식에서 받아들이기에 너무 불쾌하거나 부담스러워서, 우리 마음속 자동 검열 기능을 통해 잘려나가 버린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묻혀 있다.
매일매일 우리는 많은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 속에 묻는 작업을 하면서 살아간다. 사실 그렇게 깊숙이 감춰져 있다 보니 대개 무의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의식하지 못하고 지낼 때가 훨씬 더 많다. 하지만 무의식은 종종 의식의 수면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내서 우리의 행동에 아주 큰 영향력을 행사하곤 한다. 특히 무의식속에 묻혀 있는 내용물과 관련된 감정이 너무 격렬하게 일어나거나, 아니면 외부에서 무의식을 자극하는 어떤 계기가 발생했을 때 더욱더 그렇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전쟁 중 대중 연설을 할 때면 부정적 대상을 묘사하는 형용사로 ‘nasty’라는 단어를 많이 썼다고 한다. 그런데 처칠은 일부러 이 단어를 ‘나치’라는 말과 비슷하게 발음했다. 대중들에게 나치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무의식중에 강화하려는 치밀한 계산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 [무심코 저지르는 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중에서

어느 날 경석 씨는 또 박 부장에게 불려가 심하게 야단을 맞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마음속에서 박 부장의 얼굴을 주먹으로 세게 후려치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이 일어났다. 간신히 그 충동을 억누르기는 했으나 스스로도 너무 당황스러웠다. 바로 그때부터 경석 씨의 손 떨림 증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증상은 계속 악화되어 갔다. 경석 씨가 겪는 이런 증상을 정신분석적 관점으로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경석 씨가 박 부장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싶었던 그 순간은 이드(원본능)의 하나인 공격성이 너무 커져 이미 통제가 어려워진 상태로 볼 수 있다. 만약 그때 이드 속의 강렬한 공격성이 민낯으로 바깥세상에 드러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래서 자아는 비상수단으로 오른손의 떨림 증상과 마비 증상을 일으켰던 것이다. 손을 마비시켜서라도 무의식 속의 강렬한 공격성이 밖으로 드러나는 걸 막으려 했던 셈이다. 이렇게 이드와 자아, 초자아는 늘 견제와 타협을 반복하면서 정신세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 애쓴다.
- [모든 것은 내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중에서

원시적 방어기제는 자아가 발달하는 비교적 초기 단계부터 만들어지는 것으로, 부정(否定)과 투사(投射)가 대표적이다. ‘부정’ 이란 어떤 사건이 지닌 의미를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부인하려는 것으로, 그 목적은 고통스러운 현실로부터 회피해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불치병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 병이 다 나으면 크루즈 세계여행을 떠날 거라고 미리 계획을 세우며 즐거워하는 경우가 그렇다. 자신의 죽음에 대한 끔찍한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불치병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 버리는 것이다. 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준비를 제대로 못한 사람이 시험 전날 밤 늦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노는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시험 준비를 제대로 못한 고통스러운 현실을 부정하고 술을 마시며 시험 자체를 잠시 망각해 버리는 것이다.
때론 개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집단 차원에서 고통스러운 현실을 부정할 때도 있다. 그럴 땐 사회 전체가 광기에 사로잡혀 자칫 파국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다. 과거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독일의 예가 가장 대표적이다.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후 엄청난 전쟁 배상금으로 인해 고통을 겪어야 했다. 독일 국민들의 경제적 곤궁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불안은 점점 더 커져만 갔다. 그러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의 책임과 현실의 고단함을 빨리 잊고 싶어 했고 과거 강성했던 게르만 제국의 부활을 꿈꿨다. 물론 히틀러 같은 천재적 정치 선동가의 부추김이 있긴 했지만, 독일 국민들의 마음속에 고통스러운 현실을 회피하고 싶은 부정 심리가 만연한 탓도 컸다.
-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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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시대,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 유범희 박사가 다시 ‘프로이트’로 당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다 2015년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절반이 분노조절이 잘 안 돼 노력이 필요한 상태이며, 특히 10명...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시대,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 유범희 박사가
다시 ‘프로이트’로 당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다


2015년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절반이 분노조절이 잘 안 돼 노력이 필요한 상태이며, 특히 10명 중 한 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정신건강의 문제는 개인적 질환을 넘어 보복운전, 묻지마범죄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끊임없이 야기할 만큼 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이처럼 개인과 사회가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때,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해주는 정신분석 심리서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인이 갖고 있는 무의식의 상처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해가는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일과 사랑, 인관관계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저자인 유범희 박사는 30년간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조울병·수면장애 등의 정신질환 환자들을 진료·연구하고, 세계 최초로 특정 유전자가 공황장애 발병과 치료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다. 저자는 정신분석학이 심각한 정신질환자나 반사회적 성격장애자에게만 적용되는 특수한 학문이 아니라, 우울·불안·공포증과 같이 우리 주변에 흔히 발견되는 문제를 가진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성장과 경쟁의 그늘 속에서 통제되고 억압되었던 감정들이 수많은 문제가 되어 터져 나오는 작금의 한국사회에서, 정신분석적 마음치료는 더 이상 소수의 사람들만을 위한 학문이나 치료법에 그치지 않고 상처 입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유효하다. 그렇기 때문에 100년 전 인간의 마음을 최초로 체계적으로 규명한 프로이트의 연구가 여전히 새로운 가치를 지닌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불안한 자아부터 분노로 가득 찬 자아, 우울증에 빠진 자아, 병적 자기애에 빠진 자아까지…. 우리는 책 속에서 ‘나도 모르는 내 안의 나’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은 공허한 위로를 건네기보다는 무의식에 숨어있던 아픈 상처를 세상 밖으로 드러내면서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보여준다. 나아가 그 치유와 치료의 과정에서 덧붙여진 ‘무의식’을 기반으로 한 프로이트의 다양한 정신분석 개념들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좀 더 의학적 관점에서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프로이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발전되고 보완되어 가는 정신분석 이론을 소개하고 있어, 정신분석 상담이 현대에 와서도 꾸준히 환영받고 있는 이유를 짐작케 한다.

늘 불안해하고 작은 일에도 크게 상처받는 사람들, 쉽게 분노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
“당신의 무의식은 괜찮은가?”


현대인들에게 정신문제는 더 이상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며 숨길 일이 아니며, 정신분석 역시 부담스럽다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 절대 아니다. 애초에 프로이트도 정신분석이 ‘신경증적인 비참한 상태를 보통 사람들이 겪는 평범한 불행으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했다.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나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긴 시간 정신분석을 받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아주 평범한 보통사람들이다. 다만 그들은 상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거나, 원인 모를 플라스틱 강박에 시달린다거나, 조증과 울증을 반복해 느낀다거나, 섭식장애를 앓는다거나 하는 식의 몇몇의 작은 문제 상황을 겪을 뿐이다. 혼자서는 엉킨 마음의 매듭을 풀 수 없는 사람들, 그래서 일상 속 사소한 문제에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정신분석에 기반한 따뜻한 심리치료로 그들의 치유과정을 돕는다.

이 책은 일반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보편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과 관련된 흥미로운 정신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정신분석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한껏 높여준다. 사람들의 무의식에 나치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심고자, 부정적 대상을 묘사하는 형용사로 ‘nasty'를 쓸 때마다 일부러 ’나치‘와 비슷하게 발음했던 윈스턴 처칠의 일화가 대표적인 예다. 그밖에도 자기애가 강해 자화상을 많이 그렸던 화가 렘브란트와 에곤 실레, 무대불안 때문에 27년간 라이브 공연을 피했던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우울증 속에서도 무의식 속 환상을 예술로 승화시킨 고흐와 헤밍웨이 등 유명인들의 사례를 통해 그간 어렵게만 느껴왔던 정신분석과 친해지게 할 이야기가 가득하다.

‘남몰래 아픈 나’를 치유할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한 필독서

현대인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상처를 입었는지, 왜 마음이 아픈지, 어떻게 상처를 치유해야 할지는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정신분석은 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정신분석 치료의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정신분석은 불완전한 인간을 완벽한 존재로 바꿔주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신경증적 갈등과 그에 따른 비현실적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줌으로써, 좀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무의식 속에 꽁꽁 숨어있어 본인조차도 모르고 남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기억 속 상처. 이 상처를 꺼내 직면하게 하고 스스로 치유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정신분석이다. 그간 저자가 만난 수많은 환자들은 이러한 정신분석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욱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면서 절제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점차 적절히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한 뼘도 채 안 되는 작은 뇌 속에 담긴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은, 저 광활한 우주를 이해하는 것만큼 어렵고 힘들 수 있다’고. 30년 가까이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작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 온 자신에게도, 이 일은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덧붙인다. 고통받는 마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공감 능력만 있다면, ‘마음 읽기’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고 말이다. 이 책의 목적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의 벽이 높은 우리 사회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나아가 저자는 사회의 그늘에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아픈 마음들을 둘러보라는 중요한 삶의 울림을 우리 모두에게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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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 】 -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 -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정신분석학적 처방

    _유범희 (지은이) | 더숲 | 2016-06-30

     

     

    프로이트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무의식이 떠오른다. 프로이트만큼 무의식의 존재를 일관되게 체계적으로 주장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람이 프로이트 이전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지은이 유범희는 30년간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조울병·수면장애 등의 정신질환 환자들을 진료·연구하고, 세계 최초로 특정 유전자가 공황장애 발병과 치료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이다. 여러 언론매체와 정신의학계로부터 최고의 명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많은 마음들이 등장한다. 이들 중 대부분은 지은이가 30년 가까이 정신과 의사로서 활동해오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이다. 지은이는 정신분석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사랑과 분노, 불안과 우울과 같은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그 중요한 도구로 프로이트의 무의식이 등장한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은 의식의 작은 세계를 품는 더 큰 세계라고 표현했다. ‘무의식(unconscious)’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속의 또 다른 마음이다. 불쾌하거나 부담스러운 생각을 마음속 깊숙이 묻어버리는 작업을 정신분석에선 억압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무의식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정말 큰데도 그것을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때때로 이성적으로 잘 설명되지 않는 감정을 느끼거나 행동을 할 때가 있는가? 그렇다면 한 번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거기에는 무의식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아무리 무시하려해도 무의식은 결국 언제, 어떤 형태로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우리에게 전달하려 들 테니 말이다.” 그 후 뒷감당을 어이할꼬.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마음의 구조, 심리적 방어기제, 기억의 메커니즘, 자기애와 자기애성

    인격장애, 화와 공격성, 사랑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고찰, 꿈의 해석, 불안과 공황의 심리, 우울과 슬픔의 심리, 폭식의 심리 등을 다양한 사례와 쉬운 문체로 설명해준다.

     

     

    우울증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살아가며 단 한 번도 우울한 마음을 갖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우울하다고 해서 우울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정신의학자들은 심각한 우울감과 더불어 의욕저하나 즐거움을 못 느끼는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만 우울증으로 진단한다. 그런데 우울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생물학적 관점에서 우울증은 뇌에서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신경 호르몬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런 신경생물학적 변화가 왜 일어나는지 그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내 지인 중 정신과의사는 주변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호소할 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있다. “약 드셔요.” 정확한 약 처방을 내리기 위해선 상담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추가된다. 지은이는 가면성 우울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가면성 우울증은 우울한 감정은 눈에 잘 안 띄지만 대신 의학적으로 잘 설명되지 않는 각종 신체 증상과 평소와 다른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를 의미한다. 마음이 아니라 몸이 아파서 의사를 찾는 환자 10명 가운데 1명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끝으로 정신분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통해 정신분석은 불완전한 인간을 완벽한 존재로 바꾸는 것이 아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참고문헌으로는 정신분석 관련 주요용어 및 이론이 실려 있다. “‘정상적 인간이란 사실 평균적인 의미에서 정상일 뿐이다. 그의 자아는 여기저기에서 크게 또는 작게 정신병자의 자아와 비슷하다.” _프로이트

     

     

    #다시프로이트내마음의상처를읽다 #무의식 #정신분석학적처방 #유범희 #더숲

  •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주석이 같이 있는 책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는 정신학과 관련하여 어...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주석이 같이 있는 책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는 정신학과 관련하여 어려운 이론이 많습니다. 프로이트는 의사였기 때문에 환자들의 다양한 꿈과 자신의 꿈을 해석하여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사람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무의식에 대해 하나의 이론으로 만듭니다.. 프로이트의 업적은 그동안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체계화 하였고, 무의식을 연구함으로서 우리의 병의 원인을 이해하고 치유할 방법을 찾았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 책 또한 프로이트의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나 자신의 정신적인 병의 원인과 치유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분노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가지 경우를 들자면 나 자신이 싫어 하는 사람의 모습을 누군가가 따라하는 경우, 분노라는 감정으로 이어집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이나 강박관념을 가진 사람을 싫어한다면, 어떤 사람이 그런 행동을 보여주면서 나 자신을 괴롭힐 때 그것을 참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분노를 드러냅니다. 참아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스트레스로 이어지며,후회하게 됩니다. 저 또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아나운서의 경우 가장 큰 실수는 뉴스나 생방송 도중에 말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주워 담을 수 없는 경우가 있고 누군가 옆에서 그것을 수습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나운서 뿐 아니라 평소에 말실수를 하는 이유는 자신의 경험이 일상 속에서 사회 생활 안에서 느껴질때 말실수를 하게 되고, 상대방이 편한 경우에도 예의를 차리지 못하고 말실수 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 스스로 빨리 사과를 하고 수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학을 보면 의식과 전의식,무의식,자아와 초자아,이드에 대해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이드는 바로 무의식이며, 우리의 생물학적인 충동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이드와 자아, 초자아 사이에서 언제나 갈등하고 부딪치면서 균형을 잡아갑니다. 이 세개가 무너지는 경우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병이 생깁니다.


    주변에 잘난 척 하는 사람을 봅니다. 그런 사람을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예술가 중에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많으며, 빈센트 반고흐,렘브란트,에곤 실레가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자기에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자화상을 많이 남겼으며,자신의 모습을 그림을 통해서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조울증의 날이 3월 30일이며, 그날은 빈센트 반고흐의 생일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38살의 나이에 권총 자살하게 됩니다.. 


    우리가 정신병에 걸리는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삶보다는 감정을 억누르고 억압하고 참는 삶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드러내는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거절 당할 수 있다는 심리가 증폭되면 정신병으로 이어집니다. 그것이 바로 책에서 말하는 내 마음의 상처입니다. 
  •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기법을 기반으로 한 심리학 도서. 시작부분에 정신분석학이란 무엇이며, 프로이트식 마음구조에 대한 설명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기법을 기반으로 한 심리학 도서.

    시작부분에 정신분석학이란 무엇이며, 프로이트식 마음구조에 대한 설명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 이후로는 흔히 심리학책에서 볼 수 있는 예시들이 나와 있는데, 무조건적으로 쉬운 말과 예시를 통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전문용어를 사용 한 것이 오히려 이해를 돕는다.

    예시들은 적절했으며 구성은 좋았다. 설명은 쉬웠으며, 전반적으로 빠르게 읽히는 글이다.
    그럼에도 알찬 구성에 구매함에 후회는 없는 글이다.

    마지막에 가서는 프로이트 심리학에 대한 설명(?)이 조금 들어가는데, 현대인들이 프로이트 심리학에 신뢰를 가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후 발전된 내용에 대하여 적고 있다.

    정신분석 치료와 일반 상담 치료의 차이, 그리고 정신분석을 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들에 대하여도 적고 있다.

    도움이 많이 되는 책. 구매를 후회하지 않는 책이다.

    "'정상적 인간'이란 사실 평균적인 의미에서 정상일 뿐이다. 그의 자아 여기저기에서 크게 또는 작게 정신병자의 자아와 비슷하다." - 프로이트

    나는 프로이트의 심리학이 무조건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들러의 심리학에 대해 쓴 책도 읽었고 나는 그 내용에 동의하는 편이다.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몰랐을 때에도 내가 생각해오던 내용과 비슷한 점도 많았다.

    결국 인간이 이론을 만들고 그것에 살을 붙여 나가는 거니 프로이트가 옳으니 아들러가 옳으니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중요한건 내가 그 이론을 통해 어떻게 더 내 스스로를 존중하고, 홀로 우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느냐니까.
  • 19세기 후반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였던 지그문트 프로이트 는 인간의 마음을 해독하는 방법에있어 정신분석이라는 혁식적인 화두...
    19세기 후반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였던 지그문트 프로이트 는 인간의 마음을 해독하는 방법에
    있어 정신분석이라는 혁식적인 화두를 제시했다 (중략)
    프로이트는 현재의 생각이나 감정 우연처럼 보이는 행동들이 사실은 과거에 겪은 여러 중요한 사건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또한 인간의 정신활동에 있어 의식보다는 무의식의 역할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 12 -

    심리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두는 사람치고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모르는 사람이있을까싶다
    그만큼 대중적이고 때로는 그의 심리학적인 이론에 대해 다른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도 많은
    그를 이책을통해 만나게 되었다
    때로는 심리학관련서적에서 인용으로 때로는 다른분야의 서적에서도 인용이 되는 그..
    그에 대한 종합적으로 다루는 서적을 만난지가 꽤되었는데 책의 제목에 있는 다시 처럼 그를
    재회한 느낌은 새롭고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그의 인간의 심리에 대한 생각 겉으로 보이는 의식보다는 무의식의 역활이 더 크다는
    그의 견해에 지지를 하고 공감하는 입장으로써 그리고 독자로써 그래서 이책은 더욱더 깊게 다가온거같았다

    이책은 무의식을 의식보다 앞으로 두는 그의 심리학적인 배경을 전제로 두고
    어떻게 무의식이 의식에 그리고 인생에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친절하고도 이해가 쉽게 그의 이론뒤에 실제로 저자가 상담했던 사례자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말이다

    우리는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간다 어떤 사람에겐 별다른 이유 없이 쉽게
    호감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그냥 싫을 때도 있다 소위 궁합이 잘맞는 사람과는 금방 친해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계속 껄끄럽다 왜 그런 것일까? 이는 아주 어릴때부터
    경험을 통해 축적된 인간관계의 원형 이 다른 사람에 대한 호불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신분석에서는 이렇게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인간관계의 원형을 대상관계라고 부른다 - 85 -

    사람들은 대부분 본능적으로 정신적 안정감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정신적 안정 상태가 개지기 쉽다 정신적 안정이 깨지면 불안이 몰려오게 된다 - 43 -


    책을 읽다보면 상당한 사례자들의 원인들이 불우했던 어린시절 그리고 상처받은 과거에 대해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 사례자들의 대부분이 그 기억들을
    인지하지 못한채 살아가고있었다는것에 눈길이 갔다 아픔 과 상처들이 프로이트 가 주장한것처럼
    무의식에 자리한채 의식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느낄수있는 상담이야기들을 보면서
    그리고 내경우와 비슷한 사례들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도 느끼는 과거의 트라우마들을 그리고
    현재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과거의 기억들을 떠오르기도 하였다
    특히 내가 생각하지못했던 내 대인관계에 대한 이유도 페이지 43페이지를 읽으며
    그 이유를 더 분명히 알게 되었고 말이다


    마음은 빙산과도 같아서 그 커다란 얼음 덩어리의 일부만이 수면 위로 노출된 채 떠다닌다 - 30 -


    마음을 빙산에 비유한 프로이트의 말처럼 무의식은 얼마나 나에게 영향을 끼칠까 과연 얼마나 클까 라는 물음도
    가질수있었고 내가가진 과거의 기억들이 현재에 어떤영향을 미칠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줄수있는 책이었다.
  • ϻ€ϻ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정신분석학적 처방 €"당...


    ϻϻ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정신분석학적 처방

    €"당신의 무의식은 괜찮은가?"

    ϻ

    €정신분석학이 심각한 정신질환자나 반사회적 성격장애자에게만 적용되는 특수한 학문이 아니라, 우울.불안.공포증과 같이

    우리 주변에 흔히 발견되는 문제를 가진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

    를 쓴 유범희 박사님은 얘기하고 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아마 제일 힘든것이 바로 "관계" 때문일텐데 가족과의 관계, 사회생활에서 직장 동료와의 관계등등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끊임없이 사람과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에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 불가피할 수 밖에 없다.

    그로 인하여 받는 상처들이나 매일의 생각, 감정들을 우리는 무의식 속에 묻으며 살아가는데 이런 '나'의 진짜 모습을 알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을 설명하는 핵심 이론으로 '지형이론'과 '구조이론'을 제시하였는데 구조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에는

    '이드'- '자아' - '초자아'의 세가지 가상의 심리 구조가 있어서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룬다고 이야기한다.

    '이드'에 속하는 가장 대표적인 감정이 성욕과 공격성이고 이 세가지 심리 구조는 서로 견제와 타협을 반복하면서

    정신세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애쓴다.

    그런데 만약 이드나 초자아의 힘이 너무 강해져서 조정 역할이 약화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불안'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매일 이 세가지 감정구조가 서로 견제하고 타협함에 따라 살아가다가 어느 한쪽이 급격하게 기울게 되어 균형이 깨지면

    불안과 억제하지 못하는 충동적인 본능이 튀어나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례로 이러한 예는 뉴스에서 자주 접해지는 문제이며 단순히 세가지 감정 구조로만 그 상황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일단 프로이트가 말한 세가지 감정구조에 대해 이해하여 내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겠다.

    우리 마음속에 이드와 자아, 초자아가 매일 서로 갈등하며 끊임없이 부딪치는 상황을 우리는 아마 매일 겪으며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를 읽으며 감정 구조를 보니 갈등구조를 겪으며 힘들어했던 내 모습들이 생각나

    내 자신을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한걸음 내딛은 기분이 들었다.

    6장 현재 나의 인간관계는 어릴 적 경험과 연결된다 - 대상관계 ϻ편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인간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와 그 사례들이 나오는데

    '대상관계 이론의 핵심은 현재의 인간관계가 과거에 이루어진 타인과의 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어린시절에 내재화된 대상관계가 이후 겪게 되는 모든 대인관계에서 재현되고 반복된다는 의미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어린아이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자신에게 중요한 대상을 지각해서 마음속에 내재화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아이가 세상에서 경험하는 첫 대상이면서 가장 중요한 대상인 어머니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는 어머니와의 관계경험을 내재화시켜 마음속에 간직하고, 이런 경험을 근간으로 이후

    타인들과 다양한 인간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 나가기 때문이다. P88

    €이런 이유로 부모가 아이를 키울 땐 각별한 세심함으로 신경을 써야하겠다.

    먼저 자기 마음을 잘 인지하고 표현하는 훈련이 중요하며 우리가 무의식속으로 묻어버렸던 감정들을

    알아채어 이해하고 상처가 되어 힘들고 괴롭게 했던 부분들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

    평소 무의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보지도 않았기에 가끔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불편함과 불안함이

    튀어나와 괴롭힐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었는데 그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를, 시간이 약이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하는 것은 아무 도움도 못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내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해보고 내 무의식속에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그게 무슨 이유때문인지 인지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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