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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995년 초판142쇄)
| A5
ISBN-10 : 8952730569
ISBN-13 : 9788952730565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995년 초판142쇄) [양장] 중고
저자 로버트 제임스 윌러 | 역자 공경희 | 출판사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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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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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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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가 바뀌어도 가슴 뭉클하게 하는 사랑 이야기! 93년 국내 첫 출간된 이후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90년대 로맨스 소설의 고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나흘간의 사랑을 일생의 사랑으로 창조하는 가운데 단지 추억하고 또 추억할 수밖에 없는 사랑의 고통과 세월의 시련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프란체스카와 킨케이드의 이야기는 다만 90년대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세기의 독자들에게도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전한다.

젊은 시절 꿈을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채,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프란체스카. 남편과 아이들이 박람회 견학 겸 짧은 여행을 떠난 사이, 모처럼의 휴식을 맞이한 그녀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의 사랑이 찾아온다. 물 빠진 청바지와 낡은 레드윙 부츠, 손 때 묻은 니콘 카메라와 카멜 담배, 낡은 픽업트럭…….

오래된 다리의 사진을 찍겠다며 아이오와 주 시골 마을, 고립된 낡은 도로 같던 그녀의 삶에 불쑥 모습을 드러낸 남자, 로버트 킨케이드. 머물지 못하는 바람 같던 그의 인생에도 처음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이가 생겼고, 프란체스카는 다시 춤을 추고 싶어졌다. 그도 그녀도 더 이상 젊지 않고, 첫 무도회의 설레임은 이미 자라날 아이들의 몫이 되어버렸음에도.

저자소개

저자 : 로버트 제임스 윌러
저자 로버트 제임스 윌러(Robert James Waller / 1939.08.01~2017.03.10)는 미국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교수 생활을 했다. 텍사스 사막지대에서 멀리 떨어진 농장에서 지내면서 글 쓰는 일과 사진, 음악, 경제학, 수학에 몰두하며 평생을 보냈다. 1990년 매디슨 카운티의 낡은 다리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영감을 얻어 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그의 대표작으로, ‘제2의 러브 스토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되어 5천만 부 이상이 팔렸고, 워너브라더스에서 같은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윌러의 주요 작품들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2), 《시더 벤드에서 느린 왈츠를》(1992), 《길 위의 사랑》(1995),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2002)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공경희
역자 공경희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시작에 앞서 · 9
로버트 킨케이드 · 17
프란체스카 · 35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소리 · 81
화요일의 다리 · 95
다시 춤출 수 있는 여유 · 35
길, 혹은 떠도는 영혼 · 143
재 · 161
프란체스카의 편지 · 183
책을 쓰고 나서 · 199
‘나이트 호크’ 커밍스와의 인터뷰 · 201
옮긴이의 말 · 209

책 속으로

프란체스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초지와 초원의 차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 하늘 색깔에 흥분하는 사람, 시를 약간 쓰지만 소설은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 남자에 대해 생각했다. 기타를 치는 남자, 이미지로 밥벌이를 하고 장비를 배낭에 넣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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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초지와 초원의 차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 하늘 색깔에 흥분하는 사람, 시를 약간 쓰지만 소설은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 남자에 대해 생각했다. 기타를 치는 남자, 이미지로 밥벌이를 하고 장비를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남자. 바람 같아 보이는 남자. 그리고 바람처럼 움직이는 남자. 어쩌면 바람을 타고 온 사람. (p83)

"내가 지금 이 혹성에 살고 있는 이유가 뭔 줄 아시오, 프란체스카? 여행하기 위해서도,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아니오.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이 혹성에 살고 있는 거요. 이제 그걸 알았소. 나는 머나먼 시간 동안, 어딘가 높고 위대한 곳에서 이곳으로 떨어져 왔소. 내가 이 생을 산 것보다도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그리하여 그 많은 세월을 거쳐 마침내 당신을 만나게 된 거요.”
[…] 오, 하나님, 저는 그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변함없이. 그를 더 많이 원하는 이 마음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어젯밤에 입었던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어요. 그 샌들도 신고. 딱 그것만 걸쳐요. 오늘 아침, 당신이 어떤 모습인지 사진을 찍고 싶소. 우리 두 사람만을 위한 사진을.” (p141)

“할 이야기가 있소, 한 가지만. 다시는 말하지 않을 거요, 누구에게도. 그리고 당신이 기억해줬으면 좋겠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p149~150)

그는 이야기를 하면서 울었소. 눈물을 왕창 쏟았지. 노인을 울게 하는, 색소폰을 연주하게 하는, 그런 울음이었소. 나중에 나는 왜 그가 늘 《고엽》을 신청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는 이 사내를 사랑하기 시작했소. 한 여자에 대해 그런 식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법이니까. (p2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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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4일의 추억, 22년의 그리움 뉴욕타임스 3년 연속 1위(164주) 전 세계 5천만 부 판매를 기록한,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1백만 한국 독자를 뭉클하게 했던 단 하나의 사랑이야기 영화로, 뮤지컬로, 세기가 바뀌어도 계속되는 신화 ...

[출판사서평 더 보기]

4일의 추억, 22년의 그리움
뉴욕타임스 3년 연속 1위(164주)
전 세계 5천만 부 판매를 기록한,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1백만 한국 독자를 뭉클하게 했던 단 하나의 사랑이야기

영화로, 뮤지컬로, 세기가 바뀌어도 계속되는 신화

2017년 4월, 옥주현, 박은태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막을 연다. 이미 2014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그해 토니 어워드 작곡상, 오케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첫 한국 공연임에도 이미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1992년 첫 출간될 때만 해도 가정이 있는 주부와 중년 남성의 사랑이라는 설정만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원작 소설은 초기의 근심 어린 시선을 떨치고 보수적인 미국 출판계에서 3년 연속 베스트셀러(뉴욕타임스 164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세기의 로맨스로 각광을 받기에 이른다. 작품 속에서 킨케이드의 사진을 실은 것으로 나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이후로도 오래도록 그의 작품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문의에 시달려야 했을 정도.
인터넷을 넘어선 SNS의 시대, 더 이상 그가 실존하는 인물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한 동명 영화조차 이제는 고전으로 불리는 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작가 제임스 윌러는 여전히 독자들로부터 프란체스카와 킨케이드의 사랑을 지지하는 팬레터를 받곤 한다. 십여 년 전 그들의 사랑에 설레었던 한국의 첫 독자들이 여전히 그의 소설을 인생 책으로 꼽는 것처럼.

[추천사]
“이 땅에,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과도 같은 책.” _오프라 윈프리

“시적으로 쓰인 이 소설은 한 방울의 눈물만큼이나 완벽하다. 그러니 읽다가 당신의 눈시울이 붉어지더라도 놀라지 말 것.” _올랜도 센테니얼

“결코 죽지 않을 책.”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몇 십 년의 헤어짐을 넘어 이어지는 정열과 사랑의 기록.” _뉴욕 타임스

“영혼을 흔드는 감동.” _USA 투데이

“이토록 근사한 낭만주의자…… 윌러는 실로 놀라운 작가다.” _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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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매디슨 카운티로 지붕이 덮인 다리들 사진을 찍기 위해 온 52살의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이탈리아에서...

    매디슨 카운티로 지붕이 덮인 다리들 사진을 찍기 위해 온 52살의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이탈리아에서 미국, 아이오와로 온 45살의  프라체스카 존슨.

     

    아무런 변화도 없고, 무료하던 프란체스카의 삶에 초록색 픽업 트럭을 타고 나타난 로버트는 새로운 삶의 활력이 되었고, 나흘간의 기억은 그들의 삶속에 평생 사랑으로 남아있었다.  나흘의 짧은 '함께함'을 끝내면서 프란체스카는 그를 떠나보내기로 한다.

    내가 간다면 그건, 이기적으로 당신을 원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제발 나를 그렇게 만들지 말아요. 내가 책임감을 내던져 버리게 하지 말아요.
    그럴 수도 없고, 그런 생각을 지니고 살 수도 없어요.
    만일 내가 지금 떠난다면, 떠난다는 그 생각만으로도, 이미 예전의 내가 아니예요.
    당신이 사랑하게 되었던 그 여자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변해 버릴 거예요.
    - p. 149. 프란체스카의 말 중에서.


    평생을 <내셔널 지오그라픽> 잡지를 통해서 로버트를 바라보고 있었던 프란체스카와 그녀의 이름을 펜던트에 세겨 목에 걸고 다녔던 로버트는 22년 후, 로버트가 그녀에게 남긴 유산을 통해서 재회를 하게 되고, 프란체스카가 죽음으로써,  로즈먼 다리에서 영원히 함께하게 된다.


    어쩌면 뻔한 불륜 스토리로 볼수도 있겠지만,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사랑은 함께한 순간보다 더 오랜기간 그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기에, 불륜이라고 부르기에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누군가를 그렇게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담고 살아 갈 수 있을까?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 수도 있다. 남의 눈을 피해서, 아무도 없는 곳,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 곳을 다녔던 두사람을 생각하면, 우리는 이제 다른 사람의 삶을 우리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지 않기로 한 것이 다행인 듯 하다.


    이 소설의 작가 로버트 제임스 윌러는 이야기속 등장인물 로버트를 닮아있다. 이 소설은 그가 매디슨 카운티의 낡은 다리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 영감을 얻어서 쓴 것이라고 하니, 더욱더 그의 모습이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그러다보니, 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남녀 주인공의 감정선보다는 남자주인공 자체, 그리고 사진을 찍는 장면들에 대한 묘사가 더 섬세하게 이루어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뮤지컬에서는 두사람을 이어주던 예이츠의 시도, 로버트가 오랜시간 간직하고 있었던 프란체스카의 쪽지도, 처음 만났을 때의 프란체스카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프란체스카를 기억하기 위한 로버트의 펜던트 목걸이도 사라져버려서 책을 읽을 때의 설레임도 사라져 버렸다. 오히려 소설에서 로버트가 가본적 없던 나폴리만이 두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가 되다니. 아마도 두 작품은 전혀 다른 것이었나보다. 책이 사랑에 대한 기억이었다면, 뮤지컬은 불륜에 대한 기억이 되어 버린 것 같아 더 큰 아쉬움이 남는다.


    나에게 이토록 오랫동안 기억할 사랑이 있었나... 한번 돌아보게 되는 저녁이다.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ha**221kb | 2017.05.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루한 일상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가는&n...

    지루한 일상에서  남자의 아내로아이들의 엄마로 살아가는 중년의 여인에게 찾아오는 사랑을 그린 내용. 일명 불륜이라고하는 이야기가 예나 지금이나 이렇게 대중성을 가지는 것은 사랑은 언제 어디서 갑자기 나타날지 모른다는 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그사람이 어리든 나이가 있든결혼을 했든 안했든사랑의 감정은 언제든 찾아올수는 있다  가지 궁금했던 것은   주인공이 젊은 시기에서 만났어도 이렇게불타는 사랑을   있었을까아니었을 것이다쉽게 사랑을 이룰  없는 상황과 환경이  사람 사이의 화학작용을 빠르게 반응시켜주는 촉매가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빠른 화학작용이  사람의 감정을 이끌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있었을 것이다.

    " 이야기가 있소 가지만다시는 말하지 않을 거요누구에게도그리고 당신이 기억해 줬으면 좋겠소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우주에서이런 확실한 감정은   번만 오는 거요 번을 살더라도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소설은 남녀가 사랑에 빠졌을 때의 심리 묘사가  나와있다특히 사랑에 빠지게 되면 평소와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프란체스카 역시 잊었던 술과 담배를 하게 된다모호한 희망을 가지고 놓아둔 브랜디 높은 찬장 두었던 브랜디를 프란체스카가  꺼내지 못하자로버트가  키로 대신 깊숙히 있던 브랜디를 꺼내주는장면은 프란체스카 내부에 깊이 잠들어 있던 여자로서의 감정을 로버트가 끌어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혹시 시골 생활 중에도 낭만적인 일이 있지 않을까하는 모호한 희망을 가지고 그녀가   브랜드  병이있긴 했다.


     속에서...

    '남녀의 끌어당기는  힘은 무한하고도 아름답다이런 힘이 작용하는 목적은 분명하다조금도 어긋나는 법이 단순하고 또렷하다다만 우리가 그것을 복잡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뿐.'

  • 평생의 나흘 | in**no1119 | 2014.04.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뉴스에 사흘 간 울다가 욕하다가 뜬금없이 집어든 책이다. 뜬금없이, 아무도 ...
     
    뉴스에 사흘 간 울다가 욕하다가 뜬금없이 집어든 책이다. 뜬금없이, 아무도 몰래. 세상엔 멍청한 정부와 생각 없이 선정적인 언론만이 아니라 로맨틱한 사랑도 존재했었지, 확인하고 싶어서. 책임감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격정적인 사랑을 온전하게 (추억으로) 간직하기, 클리셰, 영화의 잔상들도 반나절은 견디게 해준다. 소설이 더 길었으면 (한나절짜리였으면) 견디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는 평생을 통틀어 고작 나흘을 함께 보내고는 훼손되지 않은 사랑을 간직하는 한편 누군가들은 죽음과도 같은 나흘째를 맞이하고 있는 게 미안하고 화가 치밀어서.

    그는 이야기를 하면서 울었소. 눈물을 왕창 쏟았지. 노인을 울게 하는, 색소폰을 연주하게 하는, 그런 울음이었소. 나중에 나는 왜 그가 늘 <고엽>을 신청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는 이 사내를 사랑하기 시작했소. 한 여자에 대해 그런 식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법이니까. (204-205)

    이것까지 읽게 될 일은 없기를.
     
    [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로버트 제임스 윌러 | 시공사
    2002.10.15
     
     
     
  • 노인과 바다같이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구했다.   영화로는 이미 봤지만 책은 안봤으니까!   잔잔한 ...
    노인과 바다같이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구했다.
     
    영화로는 이미 봤지만 책은 안봤으니까!
     
    잔잔한 사랑 이야기다.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만 현실적으로는 대단히 어렵지 싶다 - 경찰서 갈지도...
     
    어린이들은 좀 더 커서 보세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매디슨 카운티의 추억(노트포함)
    전2권 이 출간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구할 수가 없구나 -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tu**ojini | 2013.06.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확실한 감정은 단 한번만 오는거에요. 몇번을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n...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확실한 감정은 단 한번만 오는거에요. 몇번을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고등학생때였나... 영화<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비디오로 보았다. 그때 그 영화를 보며 느꼈던 감정과 장면들이 잊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당시, 이쁘지 않다고 느낀 메릴스트립 여배우와 잘 알지못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등장이 다소 낯설게 느껴졌었는데... 영화에 몰입하면 할수록 어쩜 그리 잘어울리고 연기를 잘하는지..완전 푹 빠져들어 봤던 영화로 기억되어진다. 함께 봤던 친구와 ' 떠났어야 하는가와 머물러야 하는가에' 대해 서로의 다른 입장에 대해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난 떠나면 안된다였고, 친구는 떠나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렇다고, 지금 떠나야 한다로 바뀐건 아니지만, 그녀의 감정을 조금더 이해하는 쪽으로 바뀐것만은 분명한거 같다.
     
    너무나 머리에 생생히 남아있는 영화여서, 책을 읽는 장면장면에 영화장면이 떠올라, 사실 책을 읽는 묘미는 사라져버렸지만.. 예전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때의 생각도 나고, 그런 사랑을 경험해본 것만으로도 어쩜 안타깝지만 행복한 삶이 아니였을까 싶기도 하고.,...
     
     
     
     
    <책속 문장들>
     
    점점 냉담해지는 세상에서 우리모두는 이중 삼중으로 덧칠된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어디까지가 위대한 열정이고 어디부터가 지독한 감상인지, 난 자신있게 말할 수가 없다. p14
     
    생긴대로 살자 p30
     
    아름다웠다. 적어도 예전에는 아름다웠을 얼굴이었고, 다시 아름다워질 수 있는 얼굴이었다. p33
     
    프란체스카, 당신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소. p43
     
    미남은 아니였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못생긴 것도 아니었다. 그런말은 그에게 적합하지 않았다. 하지만 뭔가 있었다. 그에게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아주 오래되고, 세월에 약간 시달린 듯한 무언가가..외모가 아닌 눈빛에 그 무언가가 있었다. p51
     
    분석하는 것은 전체를 망쳐버린다. 무언가 신비로운 것들이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한다. 조각조각을 보면 신비는 사라지고 만다. p59
     
    옛날에 꿈이 있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꿈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내게 그런 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p63
     
    목욕을 하면서 차가운 맥주 한잔을 마시는 그런 단순한 일이 굉장히 우아하게 느껴졌다. p117
     
    당신은 말할수 없을 정도로 우아해요..p121
     
    인생이란 어파치 종착역을 향한 기약할 길 없는 행진이라는 것을..p144
     
    내게는 지독한 책임감이 있어요.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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