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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므랑 이영민
페이지 : 정보준비중 | 없음
ISBN : 9788997995196
호므랑 이영민 [없음] 중고
저자 배상국 | 출판사 도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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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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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호므랑 이영민도서 상세이미지

배상국 장편소설 『호므랑 이영민』. 이 책은 ‘조선의 베이브 루스’ 이영민의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나라를 빼앗긴 어두운 시대에서 살았던 식민지 백성들의 삶에는 희망이 없었다. 그들이 억압된 현실을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포츠뿐이었다. 입장료는 하루 종일 일해서 벌 수 있는 돈보다 비쌌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야구장으로 향했다. 이렇게 조선인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던 이는 조선 최초의 홈런타자 이영민이었다. 그의 야구를 보며 사람들의 응어리진 마음을 풀었고, 위안을 얻었다. 그는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식민지 조선인들의 살아있는 희망이자 꿈이었다.

저자소개

저자(글): 배상국
저자 배상국은 원년 프로야구 OB베어스의 어린이 회원을 거쳐 야구명문 충암중, 고를 나왔다, 아직도 유지현. 심재학과 같은 시기에 함께 학교를 다닌 것을 자랑하고 다닐만큼 야구를 사랑하는 남자다.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고 부르던 시절, 당시 최고의 하이틴 스타 전영록보다 인기가 많았던 선린상고의 박노준이 저자의 첫 번째 우상이었다. 그를 시작으로 박철순, 김우열, 윤동균, 양세종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우상을 가슴속에 품은 채 살고 있다.
첫 소설인 《미씽링크》를 쓰면서 굴곡진 현대사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 《호므랑 이영민》을 쓰면서는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시간을 야구와 함께 보낼 수 있었고 소중한 분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가 좋았다. 오래된 자료들을 보며 옛 추억 속에 잠길 수도 있었다. 그 행복했던 시간들과 이별을 해야 하는 것이 못내 아쉬울 뿐이다. 여전히 저자에겐 그 옛날의 시간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궁금하다. 그래서 또 다시 그 길을 걸으려고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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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나가자! 멋지게 잡는 거야!” 얼굴에 여드름 자국이 선명한 청년은 치열이 가지런한 흰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 그러더니 아흔을 넘긴 노인에게 야구공을 건네며 나가자며 손짓을 했다. 그가 쓴 흰 모자, 가슴에 P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흰 유니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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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 멋지게 잡는 거야!”
얼굴에 여드름 자국이 선명한 청년은 치열이 가지런한 흰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 그러더니 아흔을 넘긴 노인에게 야구공을 건네며 나가자며 손짓을 했다. 그가 쓴 흰 모자, 가슴에 P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흰 유니폼, 어쩐지 낯이 익었다. 70여 년 전, 자신이 몸담았던 배재 고보의 유니폼이었다.
“이보게 젊은이, 난 노인이야... 더 이상 자네 같은 젊은이가 아니라고...”
용훈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지만 그 젊은이는 아랑곳없이 미소를 짓더니 이내 야구장을 향해 뛰어나갔다. -23p.

“너, 야구의 꽃이 뭔 줄 알아?”
“몰라. 야구하는데 왜 꽃이 필요해?”
“그게 아니라. 야구에서 가장 멋진 것이 뭔지 아냐고...”
“몰라...”
“호므랑!”
“뭐! 호므랑? 그게 뭔데?”
“배트로 공을 쳐서 담장 밖으로 넘겨 버리는 거. 그게 진정한 야구의 꽃 호므랑이지.”
“그게 뭐... 그게 그렇게 대단해?”
“그럼.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82p.

“이번 게이오 대학 대 연희 전문의 대결은 일본과 조선의 학생 야구를 대표하는 팀으로서의 대결인데 승부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일본 기자의 질문에 게이오 대학의 후지하라 감독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기자님, 농담이 심하십니다. 우린 동경 6대학 리그를 제패한 게이오 대학입니다. 일본 최고의 팀이란 말입니다. 그런 팀을 하찮은 조센징 팀과 비교하라니... 허허.”
“하하하..”
기자들이 후지하라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질문을 던진 기자가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따라 웃었다.
“100년 동안 일본 야구를 절대로 넘볼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113~114p.

“야구는 팀 스포츠이죠. 누구 하나 잘했다고 이길 수 있는 그런 스포츠가 아니란 거죠.”
이길용은 옆을 돌아보았다. 온통 흙투성이 범벅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기주였다.
“아홉 명이 한 팀이 되어야 하지요. 제아무리 아홉 명의 이영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팀을 위해 헌신을 하지 않으면 그 팀은 절대로 이길 수 없어요. 그게 야구죠.”
“하지만 오늘만큼은 충분히 헌신적이었던 것 아닌가요?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청해서 마운드에 올랐고 침체되어 있는 팀 분위기를 쇄신시킨 것도 그 덕분이었으니까. 게다가 일본 최고의 투수를 상대로 그가 친 호므랑은 조선 사람들의 자부심을 한껏 고무해 주었으니까요.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물론 이영민의 진심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오늘 조선 야구사에 기념비적인 일이 벌어진 것은 부인할 수 없지요. 안 그런가요”
이길용의 말을 듣고 있던 기주의 얼굴은 붉으락푸르락 타올랐다.
“진 건 진 거죠.” -141~1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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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 야구 조선시대에도 류현진, 추신수처럼 유명한 선수가 있었을까? 야구가 한국에 전해진 지 어느덧 100여년이 넘었다. 외국의 선교사를 통해 조선시대에 처음 시작된 한국 야구가 이제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만큼 뛰어난 선...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전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 야구
조선시대에도 류현진, 추신수처럼 유명한 선수가 있었을까?


야구가 한국에 전해진 지 어느덧 100여년이 넘었다. 외국의 선교사를 통해 조선시대에 처음 시작된 한국 야구가 이제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만큼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매년 프로야구 시즌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으로 모인다. 사회인 야구단의 활동도 왕성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보고 즐기는 야구는 전 국민의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렇듯 우리에게 친숙한 야구지만, 막상 그 역사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편이다. 그래서 조선의 야구를 되돌아보려고 한다.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름, 이영민을 중심으로.

1928년 조선, 그곳에 야구 영웅이 있었다.
조선 최초로 경성 야구장의 담장을 넘긴 타자
일본 선수들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전설의 타자


일제 강점기 식민지 백성으로 살아가면서 스포츠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조선에는 실력과 재능이 뛰어난 인재들이 많았지만 기량을 마음껏 펼칠만한 무대가 없었고, 있는 기회마저도 여러 가지 불이익으로 일본인들에게 빼앗기기 일쑤였다. 또 경기에 필요한 장비를 제대로 갖추기는커녕, 있는 장비가 헤져도 꿰매서 써야 할 정도로 조선의 스포츠 상황은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그런 상황 가운데에서도 많은 조선 체육인들은 두각을 드러냈다.

조선의 야구 영웅, 식민지 민초들의 꿈
‘조선의 베이브 루스’ 이영민


나라를 빼앗긴 어두운 시대에서 살았던 식민지 백성들의 삶에는 희망이 없었다. 그들이 억압된 현실을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포츠뿐이었다. 입장료는 하루 종일 일해서 벌 수 있는 돈보다 비쌌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야구장으로 향했다. 이렇게 조선인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던 이는 조선 최초의 홈런타자 이영민이었다. 그의 야구를 보며 사람들의 응어리진 마음을 풀었고, 위안을 얻었다. 그는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식민지 조선인들의 살아있는 희망이자 꿈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단순히 조선 야구만이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를 온전히 보여주고자 했다. 전작인 《미씽링크 Missing Link》가 백범의 암살사건을 다룬 최초의 팩션 소설이었다면, 《호므랑 이영민》은 어렵고 암울한 시기에도 그곳을 활보했던 그 시대의 청춘들 역시 사랑에 아파하고, 꿈을 향해 질주하며 우정을 위해 헌신하는 지금의 청춘들과 다를 바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는 1920년대 경성으로 돌아가 등장인물 중 하나가 되어 그들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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