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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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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쪽 | 규격外
ISBN-10 : 1159013896
ISBN-13 : 9791159013898
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 중고
저자 전기순 | 출판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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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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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234567890 5점 만점에 5점 p3***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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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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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지난 백 년 동안의 스페인 문학에서 핵심적인 작품들과 작가들을 선택한 다음, 자신이 생각하는 형태로 글을 만들어보고 싶어 이 책을 기획했다. 본인이 좋아하고, 자주 강의에 써 먹었으며, 또 재미있고(가장 어려운 판단이다), 여러 번 읽을 만한 토픽을 골라 자신의 편견이 충분히 담긴 글을 쓰고 싶었다고.
스페인 현대문학을 일반 독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탄생한 <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 지난 100년 동안 스페인과 유럽을 관통하며 독자들의 애정과 증오의 대상이었던 작가들, 언어와 감각에 소음을 일으켰던 시인들, 단순한 이야기를 어렵게 비틀려했던 소설가들, 영화를 시로 착각한 감독... 그들을 향한 아홉 가지 에세이를 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전기순
이 책을 쓴 전기순은 스페인 문학과 영화에 대해 강의하고 책을 쓰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지금은『내 삶의 무성영화』(가제)라는 허구적 에세이를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안달루시아』, 『알모도바르 영화』, 『스페인 이미지와 기억』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키호테』, 『돈 후안 외(外)』, 『안토니오 마차도 시선』, 『집시 로만세』, 『히메네스 시선』, 『사랑에 관한 연구』등이 있다. 시학 연구로 마드리드 국립대학교(Complutense)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 외국문학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00. 프롤로그

01. 안또니오 마차도: 까스띠야 풍경의 발견 013
02. 후안 라몬 히메네스: 언어의 내면 043
03.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 안달루시아 시인 063
04. 미겔 에르난데스와 블라스 데 오떼로: 시와 전쟁 089
05. 짐페레르와 가르시아 몬떼로: 텍스트 인용에서 삶의 경험으로 115
06. 미겔 데 우나무노의 『안개』: 철학자의 소설 143
07. 셀라의 『빠스꾸알 두아르떼 가족』: 사실주의의 귀환 163
08. 하비에르 마리아스의 『새하얀 마음』: 비밀 듣기 185
09. 빅또르 에리세의 <남쪽>: 시적 영화? 215

책 속으로

[머리말] 20세기 전반부 시인으로는 안또니오 마차도, 후안 라몬 히메네스,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를 다루었다. 이 선택은 보편적이고 필연적이기도 하다. 마차도는 평범한 단어들로 까스띠야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낸 시인이고, 히메네스는 순수하고 투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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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20세기 전반부 시인으로는 안또니오 마차도, 후안 라몬 히메네스,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를 다루었다. 이 선택은 보편적이고 필연적이기도 하다. 마차도는 평범한 단어들로 까스띠야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낸 시인이고, 히메네스는 순수하고 투명한 언어에 집착했다. 로르까는? 로르까는 이질적인 것들이 뒤섞여있어서 쉽게 묘사할 수가 없다. 성적이고 몽환적이며, 미숙하고 유아적이며, 거칠고 매력적이며, 전통적이며 실험적이고…
또한 스페인 시민전쟁 전과 후에 활동한 두 시인, 미겔 에르난데스와 블라스 데 오떼로를 한 챕터로 묶었다. 두 시인 모두 시민전쟁에 인민전선 군인으로 참여했다. 목동이었던 에르난데스는 서정적인 시를 쓰다가 점차 프로파간다 시인으로 변해갔다. 전후 사회문학의 중심이었던 오떼로는 체게바라와 동시대를 살았으며 체처럼 부르주아 출신이었고, 혁명 이후의 쿠바를 방문하기도 했다.
1960년대는 현재의 독자에게는 먼 시대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미디어 중독이라는 현상을 생각할 때 1960년대는 우리 시대의 출발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1990년부터는 완벽한 동시대가, ‘일상의 미학’으로 우리 모두를 묶어주는 시대가 시작된다. 인용 시와 경험시라는 제목은 두 시대에 대한 각각의 표현이다.
소설에서는 세 작품을 선택했다. 의도했던 건 아닌데 결과적으로는 형식성이 강한 작품들을 고른 셈이다. 그 과정에서 소설에 대한 내 개인적인 취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설을 읽을 때 나는 이야기 자체뿐 아니라 이야기의 형식(플롯)과 화자의 유형을 탐색하며, 무엇보다 자기반영적인 소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안개』의 아우구스또 뻬레스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집을 나선다. 에우헤니아와의 결혼이 실패한 후 그는 살라망까로 작가인 우나무노를 찾아간다. 『빠스꾸알 두아르떼 가족』은 제목처럼 주인공 빠스꾸알의 인생을 다룬 소설이다. 셀라는 빠스꾸알로 하여금 회고록을 쓰게 하면서, ‘발견된 필사본’이라는 오래된 이야기 전통을 빌려온다. 『새하얀 마음』은 보다 세련되고 은밀하다. 일인칭 화자 후안 란스가 결혼에 얽힌 아버지의 비밀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있고, 밑그림에는 소설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 그리고 소설과 삶의 유사성에 대한 성찰이 그려져 있다.
시적인 분위기와 리듬이 느껴지는 영화들이 있다. 빅또르 에리세 감독의 영화들, 특히 <남쪽>은 그런 면에서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문제는 그 시적이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고 형태로 보여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나는 일단 준비가 되면 빨리 글을 완성하는 편인데. 이번만큼은 와인을 숙성시키듯 오랜 기간을 보내야만했다. 문학비평을 독자와 쉽고 재미있게 공유하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쑥쑥 읽히는 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 여기에 소개하는 작가와 작품은 이제 내 삶의 일부가 되었고, 늘 대화를 나누고 싶은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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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스페인이라는 여행지가 tv에도 소개가 되고 하면서 음식과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을 하고 있어서 유럽여행에 대한 관심이 점차 ...

    스페인이라는 여행지가 tv에도 소개가 되고 하면서 음식과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을 하고 있어서 유럽여행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가 되고 전기순 작가님의 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을 읽게 되다니 너무나 읽어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였고 스페인에 대해서 더 잘아시고 소개를 하는 스페인의 대한 풍경과 내면이 너무나 궁금해졌습니다 스페인과 어울리는 색상이며 스페인은 다양한 축제들을 많이 하는데 그중에서도 토마토 축제 그리고 투우사라고 해서 소를 다루고 하는 것인데 정열의 상징이라고 불리우는 나라 스페인 어떠한 내용이 있을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토니오 마차도의 까스띠야 풍경의 발견이란 작품이 있는데 이 시인은 98년대 작가 중에 한 사람으로써 장엄하면서도 명상적인 시로 유명한 작가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작가들이 작품들이 목차에 있고 해서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하고 스페인은 어떠한 문학의 철학과 더불어서 의미를 부여를 하고 있을지 우리나라 소설 시 책과는 어떠한 생각과 가치관이 다를지 기대가 됩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구성이 되어 있는 거 같고 스페인에 작가들에 대해서 단 한명도 모르지만 왠지 이 책을 읽으면 스페인의 대한 문화와 더불어서 역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꺼 같고 외국 사람드의 개방적인 성격과 무엇인가 다양한 표현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풀어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제목에 목차를 보니 생각의 전환을 다르게 해보라고 하는 일종의 의미인거 같고 남들처럼 따라하고 하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발전이 없고 계속 맴맴 그 자리에만 맴돌지만 생각의 전환 하나의 차이로 바꾸어 본다면 그 사람은 점점 한곳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여러 군데에 가 있어도 그 사람은 뒤쳐져 있는 것이 아닌 점점 시도와 발전을 하는 스마트한 사람으로 변한다는 의미로 생각이 들어서 책을 읽으면서 무슨 뜻과 의미인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글이 좋았습니다.
    가톨릭이 정신적으로 문화적으로 무리적으로 지배적인 나라에서 성장한 철학자이면 이성과 신앙,논리와 직관사이에서 우왕좌왕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는 문구가 인상이 깊었습니다 문화적으로 무리적으로 지배를 하는 나라는 혼란을 겪게 되면서 내부 분열을 초래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러운 이치이기는 하지만 그 자연스러운 이치가 때로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는 뜻으로도 풀이가 되며 다양한 의미로 글을 써내려 가는 내용이 인상깊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페인이 여행지로 부각되며 ...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지는 꽤 오래 됐습니다. 
저 역시도 스페인을 다녀온 후 , 

그 나라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그런 와중에 운 좋게 .. 
전기순 작가님의 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전작 스페인 이미지와 기억 이란 도서도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었는데요? 

그래서 , 

저보다 훨씬 스페인에 대해 정통하신 저자께서 소개하는 스페인의 문항과 풍경과 내면이 궁금해졌습니다. 

스페인과 어울리는 정열의 빨간색 표지, 

개인적으로 빨간색을 참 좋아하는 저로선 ... 

마음에 들었습니다.

목차입니다. 

먼저 안토니오 마차도의 까스띠야 풍경의 발견이란 작품입니다. 
이 시인은 '98년대'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장엄하고 명상적인 시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장엄한 시 만큼 객사한 분인데요? 

카스띠야의 들녘이란 작품을 좋아했는데 , 이 책에서 소개되서 반가웠습니다. 

이 책의 구성 중 흥미로운 부분은 .. 

마치 전기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님이시기도 한..) 교수님의 강의를 바로 옆에서 청강하는 듯한 기분을 듣는다는 것이예요. 

지적 호기심이 큰 저로선 ...

좋은 기회였죠. 

작가의 작품만 건조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 

에스파냐 ( 스페인의 다른 이름, 스페인은 영어이름) 내란 때 공화정 정부를 지지했다가 망명한 일련의 시대의 역사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 밖에도 .. 

후안 라몬 히메네스 ..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
미겔 에르난데스와 블라스 데 오떼로 ..
짐페레르와 가르시아 몬떼로 ..
미겔 데 우나무노의 안개..
셀라의 빠스꾸알 두아르떼 가족..
하비에르 마리아스의 새하얀 마음..
빅또르 에리세의 남쪽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저는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파트는 ..
후안 라몬 히메네스 라고 생각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
작품만 기억하고 있을 뿐 .. 

일대기까지는 잘 몰랐는데요 ..
친근하고 열려 있는 사람이었지만 ... 
이웃들의 소음을 피하기 위해 서재의 천정과 벽을 코르크로 포장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
목욕을 할 때는 욕조의 물을 같은 온도에 맞추고 나서야 욕조로 들어갔다니 ..

사춘기 시절 신경쇠약과 호흡장애로 요양원을 들락날락 했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몰랐던 작품이 었는데 ..
이번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작품으론 ..
입술에 대한 향수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씁쓸한 내 인생 
그것도 부족해 시까지 써대는 
나에게 
아무도 입맞춤하지 않았지. 

입술에 대한 향수를 느낄 때마다 
나는 슬퍼진다. 

사색에 잠겨 꿈꾸듯 
내 자리로 돌아온 오후 
나는 거울 위로 몸을 기울여
내 입술에 입맞춤하고는 
기절하고 말았다. 

이 시를 읽자마자 ..
작가의 지독한 고독함과 외로움이 절망적으로 다가왔다. 

나는 창작을 하고 ..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 
긍정심리학보단 ...이상심리... 인간의 고통에 관심을 두기 때문인지..

이 작가의 시에 더욱 빠져들었다.

망명 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드문 작가..
언어 자체가 사물이 되게 하는 순수시 ...

여러가지로 ... 
신기하고 저와 비슷한 점을 많이 보이는 작가였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작가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이었다. 
하비에르 마리아스 같은 작가 역시 마찬가지였다. 
20세기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이 작가는 소설 제목들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유래하는 독특한 성질을 보이기도 한다.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결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니 ..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정말 위대 위대 大 위대 해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 
딱히 알려졌다시피 ... 그 두 작가...
셰익스피어랑 세르반테스는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뛰어나고 또 동시에 세상을 뜨기도 해서 ... 

논쟁거리가 되기도 한다. 

서유럽이 수세기 동안 구축한 전통과 보편적 세계를 그려가면서도 ... 
소설이 아니면 불가능한 삶의 비밀을 던져누는 작가는 살인, 자살, 유령 같은 충격을 던져놓고 그 상황과 대화하는 주인공의 의식을 쫓아간다. 

되게 고급 스럽고 ... 미스테리함도 갖고 있고 .. 
읽는 즐거움도 넘쳤다. 

전기순 작가의 책을 읽고 ..
나는 도서관에서 하비에르 마리아스의 내일 전쟁터에서 나를 생각하라는 작품을 골라 읽어보았다. 

탐정소설과 철학 에세이라는 두 장르에 기법에 바탕이 되어 ..
삶과 존재에 대한 치열한 반성과 현대인의 존재론적 불안까지 예리하게 그려내는 이 작가 ...

우리나라는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 불리는 ..
일본문학만 관심을 갖고 읽는데..

유럽 등지에 이런 천재 작가들의 글이 
더 많은 한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읽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세르반테스의 땅에서 태어난 20세기의 셰익스피어 ' 

이 책을 읽으며 몰랐던 작가와 이미 알고 있었던 작가의 더 세세한 이야기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듣고 찾아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

저자 전기순

출판 한국외국어대학교지식출판원

발매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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