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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경전 구절(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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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쪽 | A5
ISBN-10 : 897479599X
ISBN-13 : 978897479599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경전 구절(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이진영 | 출판사 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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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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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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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경전 구절들을 모은 책. 불교의 경전 중에서도 마음, 말, 자비, 나눔, 배움, 인연 등 종교나 시대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애독하는 구절만을 가려 엮은 것이다. 부처님의 지혜가 담긴 경전 가운데 많이 알려지고 현실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가려 뽑고 주제별로 묶었다. 불자들이 경전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바탕을 제공하고자 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진영
엮은이 이진영은 동국대학교 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역경원에 재직중이고, 동국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논문으로 <한국의 경전 번역 실태 및 번역체계에 대한 고찰>이 있다.

감수 : 무비 스님
감수자 무비 스님은 전 조계종 교육원장. 현재 범어사에 주석하시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계시며 동시에 인터넷 카페 염화실에서 불자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고 있다.

감수자 : 원철 스님
감수자 원철 스님은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소장. 경전 번역과 함께 불교적 정서를 담은 글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감수자: 정목 스님
감수자 정목스님은 불교방송 FM 저녁 7시‘마음으로 듣는 음악’을 진행하며 인터넷 사이트 유나방송una.or.kr을 통해 전 세계 30개국 회원들에게 마음공부의 길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1. 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랑의 고통
분노의 불씨가 모든 것을 태운다
성내는 마음에 머물지 말라
안온해지는 법
작은 것을 소홀히 하지 말라
재물을 구하는 자가 명심해야 할 여섯 가지
향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난다
악이 가면 반드시 화가 온다
참을 수 없음을 참는 것이 참다운 참음이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현재에 충실하라
미래를 준비하라
게으르지 말라
허비할 시간이 없다
부지런히 노력하라
열심히 하면 이루어짐을 앞당길 수 있다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자기를 보호하는 법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 향기로운 말 한마디가 천년의 보배
진실한 말
입 안의 도끼를 잘 다스려라
항상 부드럽게 말하라
욕하는 말은 자신에게 돌아온다
거짓말의 칼
어리석은 과잉 칭찬
라후라의 거짓말
칭찬의 힘
마음과 말이 부드러워야 한다

3. 지혜, 구름 걷혀 나타나는 달처럼
큰 지혜를 얻는 법
지혜로운 사람
자신을 다룰 때는 지혜를 써라
독화살부터 뽑아라
모든 일은 때가 있다
교만한 사람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
장님과 코끼리
떡 하나 때문에 입을 열지 않은 어리석은 부부
어리석음이 부른 불신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닌 교만한 사람
손가락을 달로 여기지 말라
지혜 있는 사람은 자기 몸을 다스린다
살인마 앙굴마라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된다
뗏목의 비유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의 은혜

4.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생로병사
피할 수 없는 일곱 가지
늙음은 금방 닥쳐온다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것
비만을 다스리는 법
덧없는 부모 자식의 인연
죽음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남아 있는 시간
건강할 때 실천하라
젊어서 부지런해야 한다
죽지 않는 자는 없다
생사의 맛과 근심
사람의 목숨은 기약할 수 없다

5. 마음 마음 마음
믿음과 마음
마음이 세상을 이끈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라
마음의 병
산란한 마음
마음이 산란한 이유
마음먹기 나름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 있다
마음을 안정시켜라
마음을 다스리면 몸은 바르게 된다
내 마음이 곧 부처님의 법이다
마음을 병들지 않게 하라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다
진정한 아름다움
마음과 입과 몸을 다스려라
마음으로 안과 밖을 관찰하라
마음의 본성
마음이 맑으면 불국토佛國土가 맑아진다
안을 관찰하여 다툼의 근본을 뽑아라
몸과 마음의 인욕
마음으로 전하다三處傳心1. 염화미소拈花微笑
마음으로 전하다三處傳心2. 다자탑전 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
마음으로 전하다三處傳心3. 사라쌍수하 곽시쌍부沙羅雙樹下槨示雙趺

6. 나와 세상을 바꾸는 나눔
칼날 끝의 달콤한 꿀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한 우유 장수
스스로도 즐기고 남에게도 베풀라
자기에게도 인색하였던 구두쇠
보시할 때 손익을 생각하지 말라
작은 베풂이 더 소중하다
가난한 여인의 등불
시기적절한 베풂
보시하되 부귀와 쾌락을 바라지 말라
아끼고 미워하는 마음 없이 보시하라
가진 것을 베풀어라
몸을 아끼지 않는 보시
보살행
앵무새가 장님 부모를 공양한 인연
가난해도 베풀 수 있다

7. 내 이웃이 나의 거울이다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남의 사과를 받아 주어라
남을 미워하지 말라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
진리에는 남녀 차별이 없다
좋은 친구는 가까이하고 나쁜 친구는 멀리하라
남편을 보면 아내를 안다

8. 배움에는 때가 없다 부지런히 정진하라
처음 발심한 보살이 곧 부처님이다
수면과 게으름
빨리 불법에 들어가라
때를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힘써라
게으르면 미래도 헛되다
정진하되 완급조절을 잘하라
부처님의 정진
배움에는 때가 없다
아나율의 정진
힘써 배워라
노력을 중단하지 말라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물러서는 마음을 내지 말라
게으름의 순간은 달콤하나 결과는 비참하다
게으름은 온갖 행위의 허물
물방울이 돌을 뚫는 것같이 정진하라
부지런히 일하라
정진의 열 가지 이익
게으르지 않아야 이룰 수 있다
힘들더라도 희망을 가져라

9. 의심 없는 수행의 길
초발심자는 의심을 내지 말라
신심이 제일가는 보물이다
신심은 도의 근본이요 공덕의 어머니다
자등명 법등명
졸음을 쫓는 법
좌선
수식관
감관을 다스리는 법
수식관을 닦는 법
경전을 독송하는 것은 부처님께 올리는 최고의 공양
경전을 소중히 여겨라
경전을 근거로 본말을 규명하라
자기 자신을 잘 길들여라
하나를 심으면 열이 생긴다
경전을 써서 얻는 이익
몸과 입과 뜻으로 착한 일을 닦아라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자기부터 바로잡아라
많이 외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스승 앞에서 자만심을 내지 마라
유비무환

10. 자비심이 충만한 리더가 되자
쉽게 화를 내고 경솔하지 말라
성냄의 가시를 제거해라
리더는 자애로운 마음을 지녀야 한다
자비심으로 대하라
자비로 분노를 다스려라
평등한 마음으로 베풀라
채찍을 함부로 들지 말라
현명한 리더는 다투지 않는다
어리석은 왕의 횡포
국왕이 부처님을 만나 출가한 인연
리더쉽

11.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일어난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다
눈먼 거북이 구멍 뚫린 나무판자를 만나는 것처럼
갈대의 비유
과보는 되돌아온다
인과응보
선업
종자에 따라 그 과보 얻듯이
자신이 만드는 것
남을 깔보고 가르치지 않은 과보
잃어버리지 않는 복
편안하게 늙는 법
개미를 구제하고 수명이 길게 된 인연
아내 덕분에 지옥을 면한 남편
아귀가 된 장자 부인
흙 한 줌을 보시한 아이들의 공덕
모래탑을 세운 아이들의 공덕
지은 대로 드러난다

12. 대승경전 속의 찬탄과 비유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법화경의 일곱 가지 비유 1
법화경의 일곱 가지 비유 2
법화경의 일곱 가지 비유 3
법화경의 일곱 가지 비유 4
법화경의 일곱 가지 비유 5
법화경의 일곱 가지 비유 6
법화경의 일곱 가지 비유 7
금강경의 대표적 사구게
사구게만이라도 지닌다면
승만부인의 열 가지 서원
유마힐거사의 병
보현보살의 열 가지 큰 원력

책 속으로

성내는 마음에 머물지 말라 잡아함경│제40권 남을 해칠 마음 없으면 분노가 얽매지 못하니 원한을 오래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에도 머물지 말라. 비록 화가 치밀더라도 욕하지 말라. 남의 흠을 애써 찾아서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어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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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는 마음에 머물지 말라

잡아함경│제40권

남을 해칠 마음 없으면
분노가 얽매지 못하니
원한을 오래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에도 머물지 말라.
비록 화가 치밀더라도 욕하지 말라.
남의 흠을 애써 찾아서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어내지 말고
언제나 스스로를 단속하라.
정의로 자기 마음속을 살펴라.

본문 26쪽 (<1장 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중)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출요경│제2권

오늘도 이미 지나
그에 따라 목숨이 줄어든다.
마치 옹달샘의 물고기와 같으니
거기에 무슨 즐거움이 있겠는가.
낮과 밤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세월의 빠르기는 번개와 같으니
사람의 목숨 빠르기도 그러하다.

본문 34쪽(<1장 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중)

마음과 말이 부드러워야 한다

수행도지경│제2권

어떤 것을‘입이 탐욕스럽고 마음이 성내는 것’이라고 하는가?
입이 하는 말은 부드러워도 마음은 독을 품은 것을 말한다.
마치 독이 있는 나무가 그 꽃의 빛깔은 선명하지만 열매는 매우 쓴 것처럼,
말은 부드러워도 마음에 독을 품은 이도 이와 같다.
어떤 것을‘입이 탐욕스럽고 마음이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는가?
말은 부드럽고 온화하지만 마음은 어리석어 어두운 것이다.
마치 그림 속에 있는 병甁이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여도
속은 어둡고 텅 비어 있는 것처럼, 입이 탐욕스럽고 마음이 어리석은 것도 이와 같다.

본문 62쪽(<2장 향기로운 말 한마디가 천년의 보배> 중)

산란한 마음

보리행경│제1권

중병에 걸리면
편안하지 않은 것처럼
산란한 마음도 그러하여
여러 일을 견디지 못한다.
마음이 산란하여 안정되지 않으면
듣고 사유하고 관찰하라.
그릇에서 물이 새면
물은 채워지지 않는다.
본문 123쪽(<5장 마음 마음 마음> 중)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내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줄 명구들 전쟁에 나가 수천의 적을 이기더라도 스스로 자기를 이기는 것만 못하다.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니 사람 중의 영웅이라 한다. 마음을 단속하고 몸을 길들여 모든 것 털어 버리고 최후의 경지에 이른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내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줄 명구들

전쟁에 나가 수천의 적을 이기더라도
스스로 자기를 이기는 것만 못하다.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니
사람 중의 영웅이라 한다.
마음을 단속하고 몸을 길들여
모든 것 털어 버리고 최후의 경지에 이른다.

『법구경』 중

명구나 격언은 인생의 나침반과 같다. 특히 2,600여 년이 지나서도 애독되는 부처님과 제자들이 남긴 ‘이야기’들은 경계에 부딪혔을 때, 통로가 막혔을 때 우리의 가슴을 치며 단박에 우리를 깨침의 세계로 인도하기도 한다.

이 책은 불교의 경전 중에서도 마음, 말, 자비, 나눔, 배움, 인연 등 종교나 시대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애독하는 구절만을 가려 엮은 것이다.
본문에는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인기가 있는 『법구경』, 『숫타니파타』와 같은 운문 형식의 초기 경전에서부터 『법화경』, 『금강경』 같이 진중한 대승경전 속에서 뽑아낸 구절들, 그리고 『백유경』처럼 때때로 서양 우화들의 모델이 되기도 한 이야기들까지 모두 50여 권의 경전들에서 185개의 운문과 짧은 이야기들을 모았다.

이 책에 실린 경구들을 접하다 보면 때론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할 때도 있을 것이다. 서양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화로만 알았던 내용을 만날 수도 있고, 현대의 이야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시공을 뛰어넘는 이야기가 살아 꿈틀대기도 한다. 또 가슴을 진하게 울리는 감동적인 내용들이 보석처럼 빛을 발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마음’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알고 싶은 것들

중병에 걸리면
편안하지 않은 것처럼
산란한 마음도 그러하여
여러 일을 견디지 못한다.
마음이 산란하여 안정되지 않으면
듣고 사유하고 관찰하라.
그릇에서 물이 새면
물은 채워지지 않는다.

『보리행경』 중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 경전을 모두 읽었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이 책은 ‘마음’에 대해 독자들이 좀 더 잘 알고 잘 다스리기 위한 것임과 동시에 ‘경전’에 대해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하는 이유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부처님의 지혜가 담긴 경전 가운데 많이 알려지고 현실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가려 뽑고 주제별로 묶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복잡하고 불안한 삶을 사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정신적인 자양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연유로 어려운 교리나 수행에 관련된 내용은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또 경전 번역에서 왕왕 등장하는 어려운 한문투의 번역을 벗어나 최대한 일상 속의 단어가 번역어에 채택되도록 힘썼다.

무비, 원철, 정목 스님 등 이 시대의 문사(文士) 스님들의 꼼꼼한 선별과 감수

나라의 왕이어도 반드시 베풀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가난한 사람이어도 베풀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이라도 음식을 먹고 나서 그릇을 씻어 버리는 물과
그 찌꺼기를 먹을 수 있는 것에게 보시하면 복덕을 얻을 것이며,
보릿가루 부스러기라도 개미들에게 주면 또한 한량없는 복덕을 얻을 것이다.
그러니 천하에 가난한 사람이라고 이 먼지만큼의 보릿가루야 없겠는가.
또한 몸이 없는 자가 있겠는가.
만약 몸이 있다면 몸으로 마땅히 다른 사람을 도와라.
좋아하고 싫어함이 없이 하면 또한 복덕을 얻을 것이다.

『우바새계경』 중

이 책은 동국대학교 역경원(한문경전을 한글로 번역하는 사업을 하는 곳)에서 역경에 힘쓰고 있는 엮자가 글, 법회, 인터넷 등에서 가장 빈번히 인용되는 경전 300여 개를 우선 가렸다. 이를 다시 무비 스님(전 조계종교육원장), 원철 스님(조계종교육원 불학연구소 소장), 정목 스님(유나방송 운영) 등이 다시 200여 개로 추렸고 이렇게 추려진 원고를 다시 고려대장경과 비교하며 번역·윤문했다. 이중 주제 별로 가려 엮는 과정에서 일부 구절이 제외되면서 최종적으로 185개의 구절이 선별됐다.

팔만 권이 넘는 경판 중에서 이 책 속에 등장하는 경전을 선별하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가장 많이 애독되는 구절’을 선별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런 명구들은 마음의 상처나 혼란이 닥쳐올 때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이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한줄기 시원한 바람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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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엄마 배속에 있었던 시절부터 절에 다닌 나! 태어나기 전부터 부처님의 뜻을 따라왔지만, 경전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엄마 배속에 있었던 시절부터 절에 다닌 나! 태어나기 전부터 부처님의 뜻을 따라왔지만, 경전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솔직히 없다! 간간히 마음이 번잡할 때마다 여느 스님들께서 출판한 서적들을 읽으며 마음을 추슬러 왔지만, 경전 공부는 엄두가 안났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금강경’을 읽게 되었고, 자세한 풀이 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였다. 주옥같은 말씀. 잔잔하지만 뼈속 깊이 파고드는 진한 감동.
      그리하여 제대로 경전을 읽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어지러운 속세에 몸담고 있는 현대인으로서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경전을 섭렵하기란 여간 힘은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였기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경전 구절’이라는 서적을 만나게 된 것 같다. 총 12개의 테마를 두고, 그에 해당하는 멋진 구절들을 정리해 놓은 책으로 진~한 사골과도 같은 책이다.
      읽는 중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했다. 물론, 처음 보는 구절들이 더 많기는 했지만, 모두 하나 같이 내게 필요한 가르침들 이었으며 오늘날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은 어떠했는지, 앞으로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 기회였다.
      물질에 욕심을 내면 낼수록 복잡하고 옹졸해지는 것이 인생이며, 베풀면 베풀수록 인생이 평안하고 부유해 지는 것 같다. 또한 몸은 움직일수록 강해지고, 머리는 공부할수록 좋아진다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누구도 쉽사리 행하지 못하는 인간의 근본에 대해서 다시금 깨달았다.
      눈앞의 이익, 수간의 달콤함을 쫓다 인생이 참된 의미를 상실하지 않도록 진정으로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어 나의 향을 멀리 퍼뜨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많은 이들의 좋아하는 경전구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지만, 한편으론 약간의 추가적인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는 책! 하지만 지은이의 정성과 좋은 경전 구절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던 마음과 열정까지 더해져 가슴 깊이 뭉클해진 책이다.
  •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 만나지 못하면 괴롭고 사랑을 못 받으면 근심하니
    그 속에서 근심과 슬픔이 생겨 착한 근본을 소멸시킨다.”
     
    책의 뒷 표지에 수록되어 있는 유일한 문장으로 삶은 곧 라는 불교적인 느낌과 어떤 경전의 문구가 수록되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읽게 된 책이다. 사실 무엇인가 초월적인 느낌의 불교적인 느낌에 매력을 느끼고 그 사상적인 내용에 호기심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꽤 있으나, 쉽게 접근하거나 깊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는 생각이다. 원전의 해석의 어려움과 어떤 서적을 통해서 경전과 친숙해 질 수 있는지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불교 서적으로 접한 유일한 책이어서 인지,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전을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게 해주는 입문서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 발췌된 경전들을 보면 어려운 내용을 그 주제에 맞게 저자가 고심한 흔적이 책 이곳 저곳에서 계속 발견할 수 있다.
    낮과 밤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세월의 빠르기는 번개와 같으니 사람의 목숨 빠르기도 그러하다
    지나간 일을 슬퍼하지 말며 미래에 대해 바라지 말라. 다만 현재에 충실해야 아름다움 빛나네
    게으름에 빠져 일할 생각을 하지 않으면 송장과 같아 얻은 목숨 헛되어 결과가 없다
    세 문장은 비슷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으나, ‘정법염처경’, ‘본생경’, ‘출요경등 각기 다른 경전에서 발췌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저자의 다양한 경전 번역과 지식의 경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좋은 매력이다.
     
    12개의 주제 속에서 다양한 경전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크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나, 그 뜻에 대한 사색은 지속적인 여운을 남기며, 사무실 책상에 두고 하루에 2~3챕터씩 읽고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내용인 것 같다.
    지혜 있는 사람이 제일가는 보배고 자신의 복덕은 도적도 훔쳐가지 못한다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성경이라면, 그에 버금가는 동양의 베스트 셀러들은 사서삼경, 법구경과 같은 동양 고전이라는 생각이다. 이미 삶을 살아가는 기본적인 소양과 노하우는 수 천년 전의 사람들이 발견하고 기록하였고, 세상은 한시도 멈추지 않고 변하고 있지만,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그 기본적인 삶은 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의 가치는 더욱 큰 것이 아닐까?
     
    불교를 생각하면 세상을 초월하고, 무소유의 개념이 많아서 인지, 서양적인 리더십 자기계발의 개념이 작을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책 곳 곳에서는 나의 생각이 고정관념임을 인지 시켜주는 좋은 문장들이 숨어 있다.
    길잡이가 바른 법을 행하면 그 뒤를 따르는 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스스로 닦기를 힘써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자신도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서 어찌 남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도는 가까이 있다는 맹자의 가르침처럼, 이미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내용은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에서 다 배웠을지도, 가까운 서점의 이런 양서에 실려 있는데도, 그렇지 못하는 것은 결국 나약한 인간임을 증명되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기에 위정자들에서부터 아이들까지 이런 경전과 같은 양서들을 꾸준히 탐독하면서 그 뜻을 되새기고 실행해야 되지 않을까? 법구경과 같은 경전의 탐독을 계획한 독자가 있다면 어려운 원전을 익히기 전에 일독하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 가끔은 너무 자로잰듯 날카롭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누군가 좋은 말을 해줘도, 충고를 해줘도 그 마음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

    가끔은 너무 자로잰듯 날카롭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누군가 좋은 말을 해줘도, 충고를 해줘도 그 마음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자꾸 비딱한 마음을 품고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이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바쁘게 돌아가는 내 마음 까지
    이런 내가 가끔은 벅찰때도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그저 사람의 본 모습을 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책이다.
    가끔은 어리 석어도 괜찮을 것 같은,
    가끔은 손해봐도 괜찮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너무 빡빡한 세상에 비해, 이 책은 편하고 착해서 마음에 든다.

    경전구절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찾는 구절만을 모았다는 책이라서 그런지,
    웬지, 읽으면서, 가끔, 절을 찾을때 흘러나오는 그런 풍경이 생각난다.
    송글송글 땀이 나는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그런 풍경말이다.
    깊은 산속에, 이런 저런 생각 다 잊고, 잠시 쉬다 올수 있는 그런 책인것 같다. 

    요즘 처럼, 뾰족한 세상에 뾰족하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해주는 책,
    혼자가 외로워지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 자신이 바보같고 한심하다고 생각될때, 
    누군가 충고를 해줬으면, 정신좀 차리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을때 다시한번 꺼내 들법하다. 

    경전구절을 모아둔 책이라서 그런지 읽을때 살짝 살짝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생각하고 느끼고 이해함으로 써 더 큰 즐거움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 ^ 


    읽고 다시 느끼는 거지만, 내자신이,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지나간 일을 슬퍼하지 말며
    미래에 대해 바라지 말라.
    다만, 현재에 충실해야 아름다움 빛나네 -p.35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p.47


    즐거운 감촉이 몸에 부딪쳐도 빠져들지 말고
    괴로운 감촉에 부딛쳐도 싫어하는 생각 내지 말라.
    평등하게 괴로움과 즐거움을 버려
    소멸하지 않는 것을 소멸하게 하라. -p.211

  • 경전 구절 미리보기 입니다.^^ 읽어보시면 주위에 권해주기 좋은 책이라는 점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세 개의...

    경전 구절 미리보기 입니다.^^ 

    읽어보시면 주위에 권해주기 좋은 책이라는 점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 개의 갈대를 세울 때서로 의지해서 세워야 한다하나를 빼버리면 둘도 서지 못하고둘을 빼버리면 하나도 서지 못한다. -잡아합경, |12

     

    (어느 모습이마음에 맞기도 하고 맞지 않기도 하다마음에 맞아도 탐욕을 내지 말고 마음에 안 맞아도 미워하지 말라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자리를 옮겨 밝음을 보려고 생각해야 한다아무리 마음속이 어두울지라도 해달별을 생각한다면 환하게 될 것이다. -수행도지경 3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남의 죄를 자꾸 들춘다면 상대방이 '당신이나 잘하라'고 대꾸할 것이다. -사분율 60 

     

    (가난한 사람의작은 보시를 복이 없다 하여 가벼이 여기지 말라저 사람이 모든 것을 스스로 얻은 것과 같다. -현우경 2

     

    꾸준히 나아감으로 마음을 견고히하고참음으로 마음을 낮추며평등한 것으로 마음을 넓혀야 한다. -화엄경 40권본 6 

     

    살찌게하는 다섯 이유자주 먹는 것잠자기 좋아하는 것잘났다고 뽐내는 것근심 없는 것일이 없는 것 -법구비유경 제3

     

    피할 수 없는 일곱 가지태어남늙음병듦죽음인연 이 일곱 가지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법구비유경 제2 

     

    어떤 물건이든 본래는 깨끗하지만모두 인연을 따라 죄와 복을 일으키는 것이다현명한 이를 가까이하면 뜻이 높아지고어리석은 이를 가까이하면 재앙이 온다. -법구비유경 제1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10,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되나니,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하는 문을 삼으라" -보왕삼매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9,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 -보왕삼매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8,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말라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덕 베푸는 것을 헌신처럼 버려라" -보왕삼매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7,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내 뜻대로 순종해 주면 마음이 교만해지나니,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서 원림園林을 삼으라" -보왕삼매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6,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 하라" -보왕삼매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5,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 데 두게 되나니, "여러 겁을 겪어서 성취하라" -보왕삼매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3, 공부하는 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보왕삼매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2, 세상살이에 곤람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보왕삼매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 가지 지침 1,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보왕삼매론

     

    나를 헐뜯는 말을 들은 뒤에 그것을 갚는다면 그 원한은 끝내 그치지 않을 것이다약하지만 참으면 강한 것이요그것이 이기는 것이다출요경 제16

     

    남의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어내지 말고 언제나 스스로를 단속하라정의로 자기 마음속을 살펴라. -잡아합경 제 40

  • | wh**swjd10 | 2011.07.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선물을 받은 듯 책을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정말 원하던 책이었고, 내용도 너무 좋아서 책을 보면서 감사한마음을 몇번이나...
    선물을 받은 듯 책을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정말 원하던 책이었고, 내용도 너무 좋아서 책을 보면서 감사한마음을
    몇번이나 갖을 수 있었다. 평소 불교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경전에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교회는 주변에 많기도 하고 성경책을 구하기 쉽기 때문에 교회에 몇 번 나가서 목사님
    설교도 들으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서 해결을 하기도 했지만 불교는 영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불교에 대한 책을 몇 번 읽기는 했지만 한자와 중국어들이 많아서 힘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재활용지를 썼는지 가볍기도 하고 얇기도 해서 부담없이 짧게짧게 좋은 구절들을
    접할 수 있어서 직장인들에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좋게 나와있었다.
    경전에 대해서 극히 일부분이지만 부처님의 말씀과 깨닭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기뻤다. 단락은 1. 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2. 향기로운 말 한마디가 천년의 보배 3. 지혜, 구름 걷혀 나타나는 달처럼
    4.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생로병사 5. 마음 마음 마음 6. 나와 세상을 바꾸는 나눔
    7. 내 이웃이 나의 거울이다. 8. 배움에는 때가 없다. 부지런히 정진하라 9. 의심 없는 수행의 길
    10. 자바심이 충만한 리더가 되자.  11.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일어난다. 12. 대승경전 속의 찬탄과 비유
    로 나누어져 있다. 여기서 가장 어려운 것은 지혜 같다.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여자가 될까
    많이 고민했던 적이 있다. 지식이 많은 것과 지혜가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 부터 지혜롭고
    싶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경험을 해야지 얻어질 수 있는 것 같아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책을 읽어나가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가슴을 울리는 구절들이 있어
    적어본다.
    사랑 때문에 걱정 생기고, 사랑 때문에 두려움 생긴다. 사랑하는 생각을 멀리 없애면 어지럽지 않으리.
    불교에서 금욕을 행하는 이유가 사랑때문이 아닐까? 사랑없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생각해본다.
    한사람만을 사랑한다면 그 마음에 인간은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어쩌면 매일 마음을 채칙질
    하면서 사랑을 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수행자의 고생을 어떻게 알 것인가
    어떤 물건이든 본래는 깨끗하지만, 모두 인연을 따라 죄와 복을 일으키는 것이다. 현명한 이를
    가까이하면 도의 뜻이 높아지고, 어리석은 이를 가까이하면 재앙이 온다. 그것은 마치 향을
    쌌던 종이에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아서 차츰
    물들어 친해지면서도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이 부분에서 부모님들이 우리에게 왜 친구를 잘 만나야 했는지 알 수 있었다.
    부처님처럼 깨닫게 해준다면 우리는 빨리 이해했을 지도 모른다. 단지 부모님들은 너무나 모호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나쁜친구와 어울리지 말라고만 했지 왜 그런지 비유를 적절하게 지혜롭게
    들어주지 못해서 우리가 깨닫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나는 이 글귀가 경전에 나온줄 모르고 공지영작가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라는 소설책을
    보고 글귀가 너무 좋아서 외웠던 기억이 있다. 이 글귀처럼 정말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가고싶다.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듯이
    지혜롭게 배우면 깨달음 이루고, 어리석게 배우면 계속 나고 죽는다.
    배움도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결과와 상황이 정말 달라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나는 책에서 배운다.
    재물과 색은 칼날 끝의 달콤한 꿀과 같다.
    정말 베일 수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에 취해 탐닉하고 방탕한 생활들을 한다. 나 역시 다른 사람을
    비방할 처지는 아니지만....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자신의 몸과 입이 깨끗하지 못하면서 남의 죄를 자꾸 들춘다면
    상대방이 당신이나 잘하라 고 대꾸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경건하게 할 수 있었고 남을 헐뜯은 내 자신을 반성할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열등감과 남을 비교하고 외적인 것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자비롭고 인자하고 베풀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죽음은 빠르게
    다가오기 때문에 게으르지 않게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새겨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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