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북캉스 선물주간(8월)
내가 만든 카드로 BOOK FLEX
  • 교보인문학석강 정혜신 작가
  • 손글씨스타
  • 교보아트스페이스 7-8월 전시
  • 손글쓰기캠페인 메인
  • 손글씨풍경
잘 지내나요 내인생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20쪽 | A5
ISBN-10 : 8994030441
ISBN-13 : 9788994030449
잘 지내나요 내인생 중고
저자 최갑수 | 출판사 나무수
정가
13,800원
판매가
4,000원 [71%↓, 9,800원 할인] 반품불가상품
배송비
3,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2010년 11월 22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3,500원 다른가격더보기
  • 3,500원 남문서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000원 MI0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5,000원 Sara Ah...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5,000원 모아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잠깬코알라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실개천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000원 다섯남매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500원 완두콩이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000원 퐈이리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000원 의정부헌책창고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12,420원 [10%↓, 1,3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입금확인후배송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imst*** 2018.09.06
1 택배사 사정으로 조금 늦었지만 잘 받아서 읽고 있어요 5점 만점에 5점 agim*** 2018.04.1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을 확실하게 아는 나이 서른과 마흔 사이를 위로하다. 서른과 마흔 사이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위로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인생과 외로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긴 포토 에세이다.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한 작가 최갑수는 오랜 여행기자 경험과 문학적 재능을 바탕으로 누구나 지나가게 되지만 성장통을 겪게 되는 나이 서른과 마흔 사이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지나치게 달달하지도 않고, 너무 떫지도 않은 담백한 이야기에 저자가 직접 찍은 감성적인 사진을 컬러로 더했다. 일상, 사랑, 타인, 여행, 인생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통해 상처받은 이들의 일상을 위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최갑수
생의 탐색가, 시간의 염탐자, 길의 몽상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1997년 계간 《문학동네》에 시 <밀물여인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단 한 번의 사랑>을 펴냈다. 오랫동안 신문과 잡지에서 여행기자로 일했고 몇 년 전부터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음악을 들으며 사진을 찍고 여행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이 주된 일이다. 음악을 듣지도, 사진을 찍지도, 여행에 관한 글을 쓰지 않을 땐 시를 읽거나 시를 쓴다.
사진에세이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구름 그림자와 함께 시속 3km》, 《목요일의 루앙프라방》,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를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

첫번째
지치고 반복되는 날들, 일상

01 오늘이 내 삶의 전부
02 다짐
03 어느 밤, 어떤 이의 센티멘털
04 이만하면 그럭저럭
05 생활의 실체
06 오늘부터는
07 힘든 일
08 나는 Mr. ‘하지만’
09 어느 봄날, 기분 좋은 소풍
10 한 해 정리
11 괜찮아
12 아들과 칼국수
13 겨울 바다 혹은, 삶의 리얼리티
14 칼로 두부를 자르듯
15 여기는 참 낯선 별
16 인생은 어쩌면

두번째
눈부시게 빛나던 날들, 사랑

17 오늘은
18 난 지금이라도 당장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요
19 11월
20 꽃나무 그늘 아래, 사랑을 놓고 잠시 울다
21 당신이니까
22 평생을 살아가는 이유
23 가을빛으로 물드는 사랑
24 사랑은 어디에 숨었다 불현듯
25 자명한 사실
26 당신에 대한 묘사
27 사랑의 발견일까? 생활을 실체일까?
28 변덕스러운 마음
29 나는 좀 더 외로워져야겠다
30 어느 오후의 당신과 나

세번째
이해와 오해의 날들, 타인

31 나의 자그마한 이데올로기
32 2월에 대하여
33 발밑에 빗방울이 쌓이듯 세월은 흘러
34 우리가 키득거렸던 날들
35 혼자 먹는 밥
36 뺨은
37 매듭
38 이미 알고 있었어
39 나는 조금 더
40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건
41 내게 섭섭한 것 있다면
42 나의 바람, 두 가지
43 상징과 은유 그리고
44 세 가지 반응
45 35mm 렌즈
46 맥주에 관한 엽서들

네번째
위로가 필요한 날들, 여행

47 즐거웠던 시절은 모두 어제
48 여행을 하는 이유
49 운명은 어딘가에서 우리를
50 여행에 대한 몇 가지 서툰 잠언
51 여행의 정석
52 여행 혹은 허구
53 거센 바람 속으로 자진해서 걸어가고 싶을 때
54 여행작가의 책무
55 여행하는 사진가의 마음
56 여관에 대한 몇 가지 단상
57 요제프 쿠델카 사진집
58 벨 & 세바스찬을 듣는 베란다의 일요일
59 이봐, 여행자
60 고양이 혹은 여행자
61 가장 외로울 때
62 여행은 혹은 삶은
63 짧은 인터뷰

다섯번째
잘 지내나요, 내 인생

64 12월 12일쯤, 오늘, 당신과 나눈 이야기
65 어느 날 인생은 우리를 물끄러미
66 木
67 위로의 시간들
68 카메라 활용법
69 4월 내소사에서
70 명징한 아름다움 앞에서
71 아팠네요
72 필사적
73 잘 지내나요, 내 인생?
74 1/2
75 철학과 스타일
76 서른과 마흔 사이
77 공항이 그리운 밤
78 나이가 든다는 건
79 훗날의 내 아이에게
80 어쨌든, 크리스마스이브니까
81 당신의 새로운 주소

카메라 노트
에필로그

책 속으로

당신은 당신 생에서 간절하게 돌아가고 싶은 하루를 가지고 있는지. 만약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솔직하게 인정하자. 현실은 언제나 당신이 기대하는 것보다 엉망이고, 당신이 아무리 극진하게 살아도 당신의...

[책 속으로 더 보기]

당신은 당신 생에서 간절하게 돌아가고 싶은 하루를 가지고 있는지.
만약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솔직하게 인정하자. 현실은 언제나 당신이 기대하는 것보다 엉망이고, 당신이 아무리 극진하게 살아도 당신의 생은 여전히 고달프고, 게다가 나아질 기미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떠나간 사랑이 돌아올 확률은 아파트 당첨 확률보다 낮다는 사실. 당신은 아파하고 슬퍼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이 지난한 생을 견뎌 내고, 살아 내는 까닭은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식 하나쯤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 <겨울 바다 혹은, 삶의 리얼리티> 중에서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을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나이. 새로운 직장을 위해 이력서를 쓰기가 쑥스러운 나이, 자신이 더 이상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나이. 따뜻한 공기가 빠져 가는 벌룬처럼 서서히 추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나이. 기율과 위계 의식과 연대 의식, 이런 것들에 대해 서서히 신경을 쓰게 되는 나이. 도대체 어찌할 수 없는 편견이 서서히 쌓여 가는 나이. 하지만 상대방의 편견을 존중하기는 어려운 나이. 자신이 지워지지 않는 얼룩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나이.
- <서른과 마흔 사이> 중에서

“아, 저 매화도 곧 지겠다” 당신은 이렇게 말했고, 우리는 차 밭을 거닐었다. 당신은 꽃이 만발한 매화나무 앞에 멈췄고, 때마침 바람이 불었던가. 난분분 떨어지는 매화꽃 아래에서 그만 주저앉은 채 얼굴을 감싸고 말았다. 당신은 봄 앞에서, 봄이 오는 것을 반가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봄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꽃 앞에서, 꽃이 피는 것을 두근거려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는 것을 애타하는 사람. 그래서 언제나 아픈 사람.
- <꽃나무 그늘 아래, 사랑을 놓고 잠시 울다> 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강진에서 고등어조림을 먹을 때는 고등어를 유난히 좋아하시던 아버지가 떠올랐고 장흥에서 매생이국을 먹을 때는 서울살이에 힘들어 하던 한 시기를 살뜰히 챙겨준 한 선배 시인의 얼굴이 떠올랐다. 홀로 밥을 먹으며 떠오른 얼굴은 내가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하고 고마워하는 사람들이었다. 누군가 내게 말한 적이 있다. 혼자 밥 먹을 때 떠오르는 얼굴은 아마도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고 가장 필요한 사람일 거라고.
- <혼자 먹는 밥> 중에서

누군가 내게 그런 여행은 무의미하지 않느냐고, 왜 우도까지 가서 텐트를 치고 그 텐트가 바람에 날아갈 것을 걱정해야만 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딱히 할 말이 없다. 그저 ‘그런 경험은 텐트를 가진 자만이, 우도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니까’하고 대답할 수밖에. 하지만 그럴 때가 있다. 몸을 날려 버릴 것 같은 거센 바람 속으로 자진해서 걸어가고 싶을 때. 그건 여드름이 가득한 십대나 갓 스무 살을 넘긴 청년이나 마흔을 넘긴 아저씨나 똑같다. 우리는 인간이고,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위로가 필요하다. 그리고 위로는 ‘당신의 따뜻한 손길’에서가 아니라 때로는 난폭한 바람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니까.
- <거센 바람 속으로 자진해서 걸어가고 싶을 때> 중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거울 앞에 서서 당신의 모습을 유심히 본다. 낯설다. 이십 대의 열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던, 그래서 날카롭기까지 하던 눈빛은 지쳐 있고, 다부졌던 어깨는 시간의 두께와 삶의 무게만큼 힘없이 내려앉았다. 문득 서러워진다. 집 밖으로 나가면 당신은 또 ...

[출판사서평 더 보기]

거울 앞에 서서 당신의 모습을 유심히 본다. 낯설다.
이십 대의 열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던, 그래서 날카롭기까지 하던 눈빛은 지쳐 있고, 다부졌던 어깨는 시간의 두께와 삶의 무게만큼 힘없이 내려앉았다. 문득 서러워진다. 집 밖으로 나가면 당신은 또 어딘가로 바쁘게 향할 것이고, 일상의 삶에 지칠 대로 지쳐버린 표정으로 앉아 멍하니 시계를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내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물어볼 새도 없이 떠밀리듯 이십 대를 훌쩍 지내고, 이제 삼십 대도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서른의 나날을 살고 있는 작가는 말한다. 시간은, 추억은, 세월은 분명 연속적인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우리는 인생의 부분을 건너뛰며 살고 있다고, 선 위를 걷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점 위에 우두커니 서 있다고······그리고 어느 순간 징검다리를 건너듯 다른 점으로 훌쩍 건너간다고.
우리가 인생을 돌이켜봤을 때 인생은 분명 점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랑 때문에 못 견디게 아팠던 날이 있었고, 자신이 자랑스러워 가슴이 터질 듯이 행복했던 날이 있었고, 유치하지만 서툰 고백을 한 적도 있었고, 친구의 어찌할 수 없는 슬픔에 같이 운 적도 있었다. 그 점들이 모여 인생을 이룬다는 것을 깨닫는 나이가 서른과 마흔 사이이다.
자신이 더 이상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나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젊은 날들은 지나고 붙들 수 없는 것들이 늘어가는 쓸쓸한 나이. 작가는 이미 그 점을 지나온 당신, 그 점 위에 서 있는 당신, 그 점 위로 걸어갈 당신을 위로한다.
작가는 인생에 대한 물음에 대해 더 힘차게 살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당신뿐만 아니라 모두들 그렇다고, 모두들 그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위로한다. 때로는 이러한 남루한 동질감이 큰 위로가 된다. 담담하게 때론 시니컬하게 때로는 쿨하게 이야기 하지만 그의 글에는 생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힘이 있다.
인생을 이야기하기에 적당할 만큼 그의 글도 사진도 나이를 먹고 있다. 너무 떫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은 가을에 알맞게 익은 감처럼 깊은 맛을 내며 우리에게 묻고 있다. “당신의 인생은 잘 지내고 있나요?”

여리디 여린 당신의 날들을 보듬기 위해 여행을 떠나다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의 삭막함이 섬뜩하고, 잊고 있던 삶의 무게가 나를 덮친다. 하루하루 반복 되는 일상은 그 어떤 특별한 일도 생기지 않고 흐르기만 하고, 흐르는 시간은 잡을 수도 없다. 열정으로 가득 찼던 가슴은 텅 비어 버렸고, 이제는 세상에 맞설 용기도,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현란하게 움직이지만 그 속에 있는 나는 움츠려 들었다. 그 사실에 가슴이 먹먹하다. 서글프다. 그럴 때 문득 떠나야겠다고 생각한다. 나의 지친 몸을 쉬게 하기 위해서, 여리디 여린 나를 위로하기 위해서, 지친 날들을 보듬기 위해서······.
최갑수 작가의 다섯 번째 책인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은 인생과 외로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겨 있다. 인생살이를 이야기하는데 외로움은 숙명이다. 작가는 그 외로움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으로 마주한다. 광폭한 바다 앞에 홀로 서서 우리의 생과 삶의 리얼리티에 대해, 그 맹목적이고 본능적인 것에 대해 생각하고, 지나간 옛 사랑을 통해 사랑한다는 말의 덧없음에 대해 세월의 덧없음에 대해 깨닫는다.
그 동안 우리는 외로움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나는 외롭지 않다고 쓸쓸하게 되뇌기까지 했다. 외로움이 엄습하지 않도록 마음 속 상처를 너무 오래 쓸쓸하게 가둬두었다.
“아침이 오면 당신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프롤로그에 밝혀둔 저자의 말처럼 당신이 여행을 떠나길 빈다. 당신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외로움을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당신의 생을 따뜻하게 안기 위해, 당신의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오늘은 여리디 여린 당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나날들로 채우길······.

가슴이 먹먹해지는 슬픔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포토 에세이
사진이 너무 예뻐요, 라고 하자 작가가 말한다. “내 사진은 패션 잡지에서는 싫어하더라”
그렇다. 그의 사진은 패션 잡지에서는 싫어할 수도 있겠다. 세련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사진. 사람으로 치자면 굉장히 정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사진, 따뜻한 기운이 흐르는 서정적인 사진. 그런 그의 사진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
작가는 본문에서 ‘사진은 슬픔을 찍는 것’이라고 밝힌다. 사진에서 슬픔을 표현하지 못했다면 분명 실패한 사진이고, 기쁨과 즐거움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슬픔은 슬픈 자만이 찾아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일까? 작가의 사진에는 슬픔이 엿보인다. 가만히 사진을 응시하면 어쩐지 눈물이 맺힐 것 같은 따뜻한 기운이 흐른다. 낡은 지붕 위에 떠있는 달이 애잔하고, 기찻길 옆에 피어있는 꽃 한 송이에 마음이 쓰인다. 벽에 드리워진 전봇대의 그림자가 마음을 어지럽히고, 구석에 놓인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는 화분에 마음이 아프다. 사진에 담겨 있는 그 슬픔이 상처받은 당신을 위로한다. 순간순간 흔들리는 당신의 외로움을 다독인다.
사진을 보며 잠시라도 당신의 지난한 세월을 내려놓고 푸른 바다를 그리길,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을 생각하며 잠시라도 눈부시길, 안간힘을 쓰며 버텨온 당신의 생을 위로하길.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김남희 님 2014.03.03

    오늘이 지나면 나는 더 외로워질 것이고,발바닥에 유리를 꽂고 걷는 것처럼 아프지만다시 살아갈 것이고,

  • 양준희 님 2011.02.08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을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나이,서른과마흔사이.잘지내나요,내인생?

  • 강서희 님 2011.01.08

    그래도 난 당신이 좋아. 단지, 당신이니까. (p.101)

회원리뷰

  • 잘지내나요 내인생 | tn**sdl4 | 2014.07.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따뜻한 위로가 되는책   "우리가 사랑, 하고 발음했을 때 우리 목을 진동시키는 가벼운 떨림 같은.." &nbs...

    따뜻한 위로가 되는책

     

    "우리가 사랑, 하고 발음했을 때 우리 목을 진동시키는 가벼운 떨림 같은.."

     

     

    "오늘이 지나면 다시 나는 더 외로워 질 것이고,

    발바닥에 유리를 꽂고 걷는 것처럼 아프지만

    다시 살아갈 것이고

    그것 또한 어쩌면 보기 좋을 것이니

     

    나를 떠난 당신은 돌아오지 마라

    나에게서 먼먼 그곳에서 부디 안녕해라"

     

     

     

  • 2. 잘 지내나요 내인생 | mi**a765 | 2013.01.21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제목이...이책을 읽게끔 만들었다. 내인생을 한번쯤 ..지금...현재..돌아보고..이책에서 위안을 받고 싶었다. 잘 하고 ...
    제목이...이책을 읽게끔 만들었다.
    내인생을 한번쯤 ..지금...현재..돌아보고..이책에서 위안을 받고 싶었다.
    잘 하고 있는건지...앞으로 잘할수 있을지...
    아니면, 잘하고 있다고...
    어쩌면 이책에서 해답을 얻고자 했는데...
    이책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하는 의문과 함께...뭐지?
     
    그냥 읽었다.
    그래도 작가가 하려는 말이 있을거라고..
    ...
    그냥 읽었다..
    ....
    다시 읽어봐야 작가의 의도를 알려나...
    ...난 도통
     
  • 잘 지내나요, 내인생 | go**ray2 | 2012.08.0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여름 내내 찬란하던 자귀나무가 비로소 잎을 떨어트린 까닭은 이제는 땅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위함이...
     
    여름 내내 찬란하던 자귀나무가 비로소 잎을 떨어트린 까닭은
    이제는 땅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위함이다.
    강물이 오랜 시간을 흘러 바다에 닿는 까닭은
    자신이 간직해 온 맑고 깊은 지혜를 전해주기 위함이다.
    누군가를 향해 귀를 기울인다는 것.
    이것은 참 아름다운 일.
    그것은 생의 가장 아름다운 습관.
    오늘 내가 산을 물들인 만산홍엽처럼 친절하고
    처마 밑의 풍경 소리처럼 다정한 까닭은
    당신을 이해시키기 위함이니, 당신 마음의 중심을 향한 그 어떤 수고도 결코 헛되거나 아깝지 않다.
    어쩌면 우리는 그 무엇인가를 한사람에게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평생을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 잘지내나요, 내인생 中 중에서
     
     
    어쩌면 우리는, 그 무엇인가를, 어떤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설명하고 설득하고 이해시키려 한다.
     
    우리는 왜 그래야만 할까? 혹은  왜 그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설명하고 설득하고 이해시켜야하는 그 무엇은, 사실 나도 모르는데.
     
    그럼에도 나는 누군가를 위해 나도 모르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 누군가는 당신이 될 수도 있고, 그녀가, 그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모든이들이 될테지.
     
    역시, 쉽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가끔은 지친 내 인생에게, 따뜻하게 묻고 싶다.
     
    " 잘 지내고 있는거니?"
     
  • 잘 지내나요, 내 인생 | ov**zzim | 2011.03.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가끔 책이나 영화의 리뷰를 쓰면서 별점 주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겠다고 할지라도 일단은 주관...
    가끔 책이나 영화의 리뷰를 쓰면서 별점 주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겠다고 할지라도 일단은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노릇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쓰레기라고 평하는 작품이라 할지라도 나름의 노력과 고통의 시간을 보낸 뒤 탄생한 '작품'일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한 때여서 그런지, 조금 감상적이 되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여하튼 다섯 개의 별로 다른 사람의 산물을 평가한다는 것이 오늘따라 유난히 잔인한 일이라고 여겨진다. 정상적인 감정 상태일 때도 별 다섯개는 좀 범위가 너무 좁다. 별이 한 일곱 개에서 열 개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빨간 별 그림이 없으니 조금 심심하긴 하구나...
     
    에세이는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시라면 모를까.. 한 때는 참 많이 읽는 축에 속했었는데 지금은 시를 읽지 않은지 십 년도 넘은 것 같다. 최갑수님의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은 에세이와 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이다. 가끔은 시이고, 가끔은 에세이이다. 그러고 보니 시와 에세이의 경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가 싶기도 하다.
     
    '파이팅' 같은 건 하지 말자.
    그런거 안 했어도 우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잖아.
    최선을 다하지도 말자, 그것도 하루 이틀이다.
    매일 매일 죽을 힘을 다해 달리려니까 다리에 쥐난다. 지치려고 그런다.
    조금은 적당히, 조금은 대충대충, 좀 걸어 보는 건 어떨까.
     
    힘들어 죽을 것 같은 사람에게 '힘 내~'라는 말은 정말이지 고역이다. 힘이 나지 않아 죽을 것 같은데 힘을 내라니, 어떻게 힘을 내라는 말인지...가끔은 그렇게 주저 앉아 울어도 좋다고 다독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울지마, 힘내, 파이팅 해야지, 라는 말들 뿐이다. 다들 그렇게 달리는 말이 채찍질 하듯 그럴 필요는 없는거다. 나 자신 만이라도 나에게 말해보자. 힘들면 쉬어도 좋아. 그렇게 주저 앉아 울어도 좋아. 바보 같다고? 눈물을 흘리는게 바보 같은 거라고? 아니, 그렇게 크게 아이처럼 울어버리고 나면 뭔가 속에서 큰 덩어리 같은게 빠져 나가는 느낌을 받게 될 걸!!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질거야.
    어차피 시간은 기차처럼 지나가 버릴테니까
    걱정과 나쁜 기억을 싣고 지평선 너머로 사라져 버릴 테니까.
    한숨 푹 자도록 해, 땅 속 깊이 묻어 놓은 꽃씨처럼.
    자고 나면 네 어깨 위에는 따스한 햇빛이 내려앉고,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와 있을거야.
     
    에세이를 읽지 않았던 건, 정말 괜찮아 질 것 같지 않은 시련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저 말장난일 뿐이라고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시를 읽은 것은 그 속을 알 수 없는 뭐랄까, 현실 따위는 잊어버리도록 최면을 걸어주는 느낌 때문이었달까. 그래도 조금은 더 나이가 들어버린 지금은 생각한다. 한숨 푹 자고 나면 한 번에 나아지지는 않아도, 하룻 밤 잠자고 일어난만큼 조금씩 더 나아질거라는 것을, 그렇게 조금씩 내 마음은 스스로를 치유해나갈 힘이 있다고 믿게 되었다.
     
    아침에 눈 떴을 때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건
    '잘 해보자', '열심히 해보자'
    이런게 아니다.
    조.금.만. 너.그.러.워.지.자.
     
    요즘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너무나 달고 치는 경향이 있다. 자신에게도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소풍이라는 것을 잊고 살며,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기 보다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그 무서운 곳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만을 이야기하며 전투적으로 살아하고 있다. 조금은 더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자, 그러면 조금은 낭만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나는 뭐 하고 살아왔지? 왜 살고 있었지?
    말하자면 그냥 떠밀려 온거야.
    마지막 스퍼트를 할 순간에 이런 끔찍한 생각을 하지 말자는 거다.
     
    어느 날, 우리가 지나온 인생은 우리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을 것인데..
     
    하하, 말하자면 그냥 떠밀려 왔다니...그냥 밤이 오니 잠을 자고, 아침이 되니 출근을 하고, 출근을 했으니 일을 하고, 때가 되었으니 밥을 먹는 기계와 같은 삶. 낭만이나 감정따위는 없이 그저 떠밀려 가는 삶이란 얼마나 무미건조한가. 조금만 천천히, 발걸음을 가끔씩 멈춰가며 누군가 나를 떠밀어서가 아니라 '내 발걸음'으로 '내 인생'을 살아보자.
     
    우리가 죽는다면 모든 게 한 줌 먼지로 돌아간다는 건 알고 있고
    별들은 끝없이 서로 멀어지고 있고,
    우린 또 어쩔 수 없이 늙어가는 거니까...
     
    잘 지내나요, 내 인생?
  • 잘지내나요, 내 인생_ | ho**juyaya | 2011.02.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시작해도 괜찮아요"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시작해도 괜찮아요"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시간들과 오롯이 마주하다 보면 평범한 내 일상이 지루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밉기까지 한다.
    떠나고 싶으나 떠날 수 없을 때, 나는 가보지 못한 길을 다녀온 이들의 여행 기록이 담긴 책을 꺼내든다.
    현실을 조금은 망각해도 좋을 여행지에서의 시간들을 훔쳐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내 마음에도 닿지 못한 그 곳들이 한가득 들어차 있다.
     
    잘 지내나요, 내 인생_
    제목이 나를 참 설레게 한다.
    오늘의 내 모습, 이대로 괜찮은 건지를 스스로에게 반문하다 이내 지쳐버리곤 하지만 어느새 또 묻고만 있다.
    그런 생각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조금씩 외로워지기도 하고 헛헛해지기도 하지만 머릿 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 그런 생각들은 쉽사리 놓쳐버리기 어렵다.
     
    책은 '여행'그리고 '삶'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여행 속에서 발견한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여행 작가다.
    그의 사진을 마주하고 있다보면 흩어지게 피던 봄꽃도 특별하게만 보이고 동네 카페도 아지트가 되는 것 같다.
    그의 말과 생각을 빌려, 우리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유는 떠나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설렘보다 여행을 하고 돌아와 머릿속에 추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나는 그렇게 믿기로 한다.
    누구나 다 자신의 자리를 벗어나고 싶어한다는 것, 한 두 가지의 고민쯤은 만성두통처럼 품고 산다는 것, 후회와 예기치 못하는 미래를 약간의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상상한다는 것, 사랑과 이별을 통과의례처럼 건넌다는 것, 가족을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 다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
     
    책 속에서 나는 기다려지는 봄, 내소사의 봄향기를 맡았다.
    하늘 가득 피어있는 벚꽃의 꽃잎 하나 하나를 바라보면서 안도하고, 청춘에서 조금씩 비켜가지만 아직은 나를 사랑하고 보듬고 싶어하는 스스로를 발견해보기도 했다.
    어긋나는 인연들에 아쉬워하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인연이 있기에 마음이 완전히 텅 비어버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도, 그래서 세상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해져도 좋을 것이라고 믿어본다.
    내가 숨쉬는 이 공간, 이 길이 내 삶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불안하고 외롭기도 한 낯선 길이 익숙해지기를, 그래서 좀 더 여유로워지기를 바라본다.
     
    누구나 그렇게 이야기하죠.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지만 그랬더라도 우리 삶이 그다지 달라지지는 않았을 거예요.
    오히려 너무 빨리 지쳐 버렸을지도 몰라요.
    우린 우리가 어제 한 일을 너무나 잘 알고 있찌만 그걸 바꿀 수는 없잖아요.
    내일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어요.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예요.
    오늘이 내 삶의 전부예요.
     
    오늘이 삶의 전부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모두가 미소지으며 하루하루를 마무리지을 수 있기를_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MI0
판매등급
새싹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5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1%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