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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의 오월(한국대표작가 콩트105인선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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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쪽 | 규격外
ISBN-10 : 1187909203
ISBN-13 : 9791187909200
두 여인의 오월(한국대표작가 콩트105인선집 1) 중고
저자 강난경 외 104인 | 출판사 광진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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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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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상태 깨끗하고 배송 빠르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tree***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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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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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한국 소설문단 사상 최초로 기획한 105인 작가의 콩트를 모은 희귀한 작품집이다!
*베스트셀러 김홍신 작가부터 문협27대 이광복 이사장, 소설분과 이은집 회장까지 총망라!
*2019년 올 여름의 폭염을 시원하게 씻어줄 재밌고 감동적이며 파격적인 쇼트스토리 축제!
*K=Pop 아이돌 BTS가 세계를 휩쓰는 요즘, 다음 타자로 K-NoveL(한류소설)의 글로벌화를 꿈꾼다!

벌써 오래 전부터 문단에서는 <한국문학! 특히 소설문학이 죽었다!>고 한탄하는 소시가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금년에 새로 출범한 한국문협27대의 목표는 우리 문학도 작금 세계를 휩쓰는 K-Pop처럼 글로벌화하기 위해 새출발을 선언하며, 이번에 발간한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콩트105인선집(1)>은 그 출발이라 하겠다.

이에 이은집 소설분과 회장은 이 책을 발간을 공약으로 내걸고 6개월의 준비 끝에 출간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1차로 1천명 가까운 회원중에 105명이 참여했는데 유명한 베스트셀러 김홍신 작가를 비롯하여 문협27대 이광복 이사장, 소설분과 이은집 회장, 국제펜한국본부 전경애 부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작가들의 참여로 그야말로 <화려한 글꽃밭>을 펼쳐보임으로써 독자의 관심과 화제를 불러모은다고 하겠다.

문협 이광복 이사장이 축사에서 밝혔듯이 콩트는 아주 짧으면서도 촌철살인의 해학과 역설과 반전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묘미와 매력을 가졌다고 하겠다. 그리하여 이 책은 독자들에게 올 여름의 폭염과 장마의 짜증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통쾌한 피서용책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 도무지 책을 읽지 않는 요즘의 세태에 이 책은 <독서의 민족>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면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저자소개

저자 : 강난경 외 104인
한국 소설문단의 기라성 같은 작가들이 다 모였다.
베스트셀러 김홍신 작가, 문협27대 이광복 이사장, 김호운 부이사장, 이은집 소설분과 회장, 국제펜한국본부 전경애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소설문단의 원로작가로부터 신예작가에 이르기까지 105인이나 참여하여 마치 캐나다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원인 부처드가든처럼, 그야말로 <화려한 글꽃밭>을 이루는 책이라고 하겠다 그리하여 이 책은 한번 손에 잡으면 밤새워 읽게 될 것이다.

목차

축 사 : 콩트의 미학 --------- 이광복 문협 이사장
발간사 : 우리들의 <소설 율도국>을 위하여! ---------- 이은집 소설분과 회장
첫째 꼭지 : 짧지만 긴 이야기!
제1화 : 강난경 - 두 여인의 오월
제2화 : 강준희 - 모요일
제3화 : 강태근 - 신의 미소
제4화 : 고천석 - 가난한 선비와 부자아들
제5화 : 구양근 - 변신
제6화 : 권이삼 - 첫 제주도 여행
제7화 : 김건중 - 어떤 선물
제8화 : 김 경 - 영원의 얼굴에 떨어진 눈물
제9화 : 김경남 - 저무는 날의 해후
제10화 : 김광수 - 각설이패
제11화 : 김광욱 - 터미널
제12화 : 김나인 - 야살쟁이의 죄명을 고발합니다
제13화 : 김두수 - 왜 전화했어
제14화 : 김 란 - 유치한 내 인생
제15화 : 김만태 - 양평역에서 내린 여자
제16화 : 김산복 - 택배로 온 마누라
제17화 : 김상휘 - 노처녀 구영서
제18화 : 김선주 - 작은마누라가 최고야
제19화 : 김성금 - 두려운 눈빛
제20화 : 김성열 - 배식병과 강병장
제21화 : 김순녀 - 그거는요
제22화 : 김영두 - 딸아이의 장래 희망
제23화 : 김영범 - 그녀의 손톱
제24화 : 김영철 - 목사(牧師)가 죽어야 목사(牧事)가 산다
제25화 : 김용철 - 설날 선물
제26화 : 김우영 - 김여사의 안전장비
제27화 : 김종찬 - 가납사니 선장
제28화 : 김진초 - 관전 포인트
제29화 : 김창수 - 하얀 집
제30화 : 김 청 - 그날의 미소
제31화 : 김태호 - 거꾸로 가는 세상
제32화 : 김학진 - 버들꽃 나루
제33화 : 김한석 - 시계 방향
제34화 : 김현삼 - 사육개
제35화 : 김호운 - 일그러진 자화상(自畵像)
제36화 : 김호진 - 어머니의 초롱
제37화 : 김홍신 - 도전장
제38화 : 문상오 - 산승은 달빛을 캐고
제39화 : 민지원 - 어쩌면 좋아
제40화 : 박영순 - 편지
제41화 : 박준서 - 토토 씨가 하는 섹스법
제42화 : 박준식 - 어느 우편집배원
제43화 : 박하식 - 바보는 쏘다닌다
제44화 : 박헤숙 - 사막의 비명
제45화 : 박희팔 - 도토리는 건재하다
제46화 : 백시종 - 갈비집 가위
제47화 : 백일기 - 어느 여름
제48화 : 백종선 - 앗! 비상이다
제49화 : 변영희 - 명함 한 장
제50화 : 서기향 - 꼬리 자르기
제51화 : 서한경 - 굳세어라, 금숙씨!
제52화 : 성지혜 - 배꼽의 미학
제53화 : 손경형 - 소소한 이야기

둘째 꼭지 : 작아도 큰 이야기
제1화 : 손용권 - 안목없는 여자
제2화 : 송경하 - 개똥
제3화 : 신강우 - 사나이의 결투
제4화 : 신외숙 - 역지사지(易地思之)
제5화 : 신지견 - 피장부 아장부
제6화 : 양승근 - 대리 운전
제7화 : 양승본 - 손수건을 먹어버린 바지
제8화 : 예박시원 - 똥통과 꿀통
제9화 : 우향규 - 소년은 울고 있다
제10화 : 윤인구 - 말세의 징조는 이렇게 시작되나니
제11화 : 윤 정 - 낙타와 개구리
제12화 : 윤중리 - 아들과 어머니
제13화 : 윤항중 - 새벽 인력시장
제14화 : 윤형복 - 어린이 앵벌이꾼
제15화 : 이계홍 - 절망의 눈빛
제16화 : 이광복 - 불청객
제17화 : 이근철 - 덫
제18화 : 이도행 - 밤비
제19화 : 이미담 - 58 개띠
제20화 : 이선구 - 욕망을 팝니다
제21화 : 이성직 - 호객꾼
제22화 : 이송연 - 꽃
제23화 : 이영숙 - 시인의 탄생
제24화 : 이영철 - 기쁜 우리 젊은 날
제25화 : 이은집 - 애기신랑! 폭력남편! 거지남편!
제26화 : 이인우 - 반가운 목소리
제27화 : 이재순 - 어머니가 또 인삼주를 담그면서
제28화 : 이재욱 - 옹니 최씨의 버스킷리스트 하나
제29화 : 이정은 - 클레오파트라의 의문사
제30화 : 이창대 - 할아버지집 나락가래
제31화 : 이해선 - 독종
제32화 : 이호일 - 헛물켜기
제33화 : 전경애 - 나폴레옹과 김치
제34화 : 정건영 - 하품
제35화 : 정병국 - 위홍과 튀긴 닭대가리
제36화 : 정선교 - 할 말
제37화 : 정소성 - 수영장에서 생긴 일
제38화 : 정안길 - 빈터에서
제39화 : 정완기 - 나
제40화 : 정항암 - 운동회 연습
제41화 : 조건상 - 부자유친(父子有親)
제42화 : 조은경 - 그저 그러한 인생
제43화 : 조진태 - 아내의 지혜
제44화 : 지요하 - 어느 작가의 침묵
제45화 : 차호일 - 휴지 선물
제46화 : 최문경 - 병실에서 구실 찾기
제47화 : 최문영 - 마음이 피워내는 꽃 지화
제48화 : 최병탁 - 시골쥐 상경기
제49화 : 최성배 - 늙은 여름
제50화 : 한상윤 - 송 박사네 별장지기
제51화 : 형경숙 - 입산금지
제52화 : 황용수 - 가면무도회

책 속으로

[발간사] 우리들의[소설 율도국]을 위하여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가 큰[한국문인협회]의 제27대 임원선거가 지난 1월 26일에 실시되었을 때, 저는[소설 율도국]을 창건한다는 공약으로 회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소설분과 회장]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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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우리들의[소설 율도국]을 위하여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가 큰[한국문인협회]의 제27대 임원선거가 지난 1월 26일에 실시되었을 때, 저는[소설 율도국]을 창건한다는 공약으로 회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소설분과 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리오며 바로 그 선거의[10대 공약]중의 하나로[한국대표작가 콩트105인선집]의 출간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은 그 공약의 결실로 이제 여러분 앞에 선보이는 자랑스러운 우리 소설분과의 첫 번째 결실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래 전부터 우리 문단에선[문학은 죽었다!]고 한탄하면서 그중에도[문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소설의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국의 문화콘텐츠 가운데[대장금]으로 촉발된[K-드라마]에 이어, 최근 미국의[빌보드 차트]에 세 번째 1위를 기록한[방탄소년단]의[K-Pop]을 보면서, 다음 타자는 바로 우리의 소설[K-Novel]이 그 뒤를 이을 것이란 확신으로 한국소설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러자면 한국소설이 좀더 국내와 세계시장에 각광받을 만큼 새롭고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창작해야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로 우리 문협의 소설분과가 펴내는[한국대표작가 콩트105인선집]은[짧지만 긴 이야기! 작아도 큰 이야기!]로서 독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게 되길 바라면서 참여해주신 회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고맙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이은집 회장

[작품 속으로]
*제25화 : 애기신랑! 폭력남편! 거지영감!

“으매나! 글구 본께 당신두 영낙없이 그런 것 같네잉! 해해해!”
식탁에서 마누라와 마주 앉아 아침식사를 하는데 뜬금없이 나를 바라보며 건네오는 말이었다.
“에잉? 가따부따 거두절미하고 뭐가 그런 것 같다는 게여?”
이에 내가 의아하여 질문을 하자 마누라는 다시금 나를 찬찬히 건네보며 이렇게 대꾸하는 것이었다.
“아, 글쎄 17층 뚱뗑아줌마 있잖유? 올해가 결혼 50주년이라 금혼식을 했는디, 글쎄 자기는 세 남편이랑 산 것 같다지 뭐유? 하하!”
“뭐여? 금혼식을 했다며 세 남편은 또 뭔 소리여?”
“아유! 그 집 영감이 신혼시절엔 워찌나 어린애처럼 굴었는지 애기신랑 같었대유! 글쎄 결혼허구 월매 안돼서 한번은 친정엘 갔다가 좀 늦게 왔더니 신랑이 빨개벗구 홑이불을 덮구선 응애응애 울더래지 뭐유? 그러면서 ‘엄마! 배고파! 젖 줘! 응애! 응애!’”
이에 하도 어이가 없어 뚱뗑새댁이 뻥쪄있자 애기신랑은 그녀에게 덤벼들어 웃통을 벗기고는 젖을 빨기 시작하더라나!
“에이! 그 신랑두 참 엉큼했구먼! 하하!”
이윽고 내가 그런 판정을 내리자 마누라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가관이었으니...!
“근디 그 다음엔 글쎄 신랑이 한다는 소리가 ‘엄마! 나 쉬하구 싶어! 빨리 요강 대줘!’ 하멘서 해해해! 글쎄 그 날이 애기 들어선 달이 됐다지 뭐유?”
그런데 이처럼 귀엽게 굴던 애기신랑이 한 20여년 살자, 이번엔 정반대로 폭력남편이 되더라는 것이다.
“어허? 애기신랑에서 폭력남편은 또 뭔 소리여?”
이에 내가 다시 의아하여 묻자 마누라의 대답이 참으로 엉뚱하였다.
“에, 우리집두 비슷하지만유, 글쎄 겨우 집장만하여 빚갚구 난께, 자기 동생의 빚보증을 서서 집이 날아가게 생겨 포악을 좀 했더니, 남편이 마구 폭력을 쓰더래지 뭐유? 글쎄!”
그순간 나에게는 문득 어려서 내 고향 청양에 살 때 진짜로 애기신랑이 있었던 추억이 생각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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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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