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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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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쪽 | A5
ISBN-10 : 8996127159
ISBN-13 : 9788996127154
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봉기 중고
저자 문성호 | 출판사 사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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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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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새책같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0*** 2019.05.17
232 1권이랑 같이샀어야했는데 따로 주문을 했네요ㅠ 그 생각을 미리 못해서 아쉬웠지만 바로 김포북판매자로 검색할 정도로 구매두번 다 만족스럽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sabel*** 2019.01.25
231 깨끗하고 저렴한 책 판매 감사합니다:) 과외용으로 싸게 산다고 연구용으로 샀는건데 자료면으로도 예상치않게 얻은게 많아 더 만족스럽네요. 5점 만점에 5점 isabel*** 2019.01.02
230 양장본인 줄 몰랐는데, 아주 깨끗한 양장본이 도착했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정말 좋네요. 대만족입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ingw*** 2018.04.03
229 신품과같은 책 감사감사 5점 만점에 5점 pno0***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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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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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봉기 -감옥운동의 지평-』은 우리나라 교정당국과 종사자, 형사정책 담당자와 법조계, 감옥인권에 관심이 있는 이들과 재소자나 출소자 및 그 가족 친구 등은 물론이고, 피해자와 그 가족, 그리고 감옥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더라도 사람이 살 만한 세상 만들기와 보편적 인권을 추구하는 일반 시민과 인권종교운동에 임하는 이들에게, 우리나라 감옥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가늠하며 모색하는데 새로운 실마리를 던져주고 있는 책으로 현재 영국의 감옥개혁을 틀 지우고 있는 1990년 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봉기에 대해 엮은이가 정리 소개하고 있으며, 이 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봉기를 계기로 하여 나온 영국감옥개혁의 청사진인 ‘울프위원회’ 보고서, 재소자 가족의 면회기, 벤 군, 존 허스트, 존 바우든 등과 같은 재소자와 출소자의 생생한 육성과 글들을 중심으로 감옥노동운동, 재소자협의회운동, 재소자 선거권획득 운동과 소송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엮은이의 말 5

I. 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봉기
17
1. 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 21
2. 발단, 예배당 소요사태 22
3. 감옥지붕 시위 24
4. 영국전역으로 봉기 확산 27
5. 언론 반응 30
6. 울프청문조사위원회 32
7. 봉기 재소자 기소와 재판 33
8. 현장의 눈 : 낮에는 감옥해체, 밤에는 지붕시위 35
9. 현재의 눈 : 브레이크 포인트, 파열 지점 40
10. 감옥봉기 주도자 아직도 옥살이 50

II. 재소자 글쓰기
55
1. 벤 군, 그는 누구인가 ? 57
2. 벤 군의 블로그, 네티즌과 문답 66
3. 울프보고서 이후, 여전히 감옥비리 횡행 -벤 군- 89
4. 형벌제도 민영화 -니키 제임슨- 99
5. 감옥의 교육과 훈련 -찰스 핸슨- 107
6. 바알리니 특수부 감옥 -지미 보일의 이야기- 112
7. 장기수의 시각, 저항운동의 회복 -존 바우든- 117
8. 벤 군은 어떻게 30 년 수감 생활을 해왔는가 125
9. 재소자 블로거 논쟁 133

III. 감옥노동운동
161
1. ‘감옥, 이제 그만 !’ 163
2. 감옥, 21 세기판 노예제도 -제네아 워터스- 168
3. 영국 감옥노동의 실태 173
4. 커뮤니티 봉사활동의 허울 187
5. DHL 189
6. 아라마크, 미국식 감옥 -찰스 핸슨- 194
7. 노다지 감옥 -벤 군- 203
8. 감옥산업복합체 208
9. 유럽 각국의 감옥노동제도 222

IV. 재소자 가족의 글
225
1. 패밀리 언프렌들리, 가족에게 친화적이지 않은 -베스- 227
2. 영국 신노동당 정부의 법질서 십자군전쟁 -조우 심- 232
3. 토니 블레어의 형사사법개혁, 사회적 파시즘의 길 -니키 제임슨- 240
4. 어느 감옥 면회기 -엘리자베스- 244
5.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 사랑하기 -재소자가족 투쟁에 대한 반성- -베스 -
6. 재소자가 만든 발렌타인데이 선물 -베트 슈와르츠아펠- 255
7. 교도관이 쓴 자서전 261
8. 면회, 재소자의 그 모든 것 267

V. 재소자 협의회 운동
273
1. 재소자협의회 275
2. 재소자협의회 비판론 281
3. 벤 군의 재소자협의회 노선에 대한 반론 -존 바우든- 283
4. 노예노동과 재소자협의회 -마크 반즐리- 286
5. 감옥 정치란 무엇인가? -벤 군- 289
6. 존 바우든, 정치범의 입지를 구축한 살인범 297
7. 재소자 소송경비 정부예산 지원논쟁 315
8. 재소자의 재판받을 권리를 부인하지 말라 -존 허스트- 321
9. 영국의 감옥 옴부즈맨 323
10. 재소자협의회에 관한 영국 교정청 훈령 331

VI. 존 허스트 이야기
337
1. 재소자 선거권 339
2. 유럽인권법원, 영국 재소자에게 선거권 부여하라 345
3. 벤 군의 인권선언, 재소자에게 왜 선거권 부여를 거부하는가? 351
4. 재소자 선거권과 인권 357
5. 존 허스트 인터뷰 369
6. 존 허스트, 살인 범죄와 감옥생활 376

VII. 용어해설
399
1. 탈감옥화 401
2. NACRO, 영국 범죄자 정착지원 연합회 401
3. 『인사이드 타임』 402
4. 뉴브릿지 재단 403
5. 영국의 감옥감찰관실 405
6. 영국 감옥감찰관실의 『예상목표 지침서』 407
7. 컨테이너 감방 408
8. 인센티브근로특권제도 411
9. 하워드연맹 416
10. 영국의 감옥기업 418
11. 로니 이스터브룩 420
12. 오아시스 시스템 423
13. 감옥운동 단체와 사이트 424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감옥이란 장막에 가려져 있어서 일반인은 잘 모른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이 한 때 살았던 곳이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혹은 가족이나 친구가 다녀오는 곳이기도 하다. 미국처럼 그야말로 엄청난 국민을 감옥에 잡아 가두지는 않는다 해도 ...

[출판사서평 더 보기]

감옥이란 장막에 가려져 있어서 일반인은 잘 모른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이 한 때 살았던 곳이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혹은 가족이나 친구가 다녀오는 곳이기도 하다. 미국처럼 그야말로 엄청난 국민을 감옥에 잡아 가두지는 않는다 해도 우리나라도 민영교도소 등장을 눈앞에 둘 정도로 ‘감옥문제’가 어느 새 주변에 가까이 다가와 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감옥운동이 왕성한 편이지만, 가디언신문과 BBC 같은 정론 언론, 정치범이나 양심수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재소자들 가족모임, 감옥개혁은 물론 감옥폐지주의 운동을 지향하는 다양한 감옥운동단체 등이 지원활동을 벌이는 영국에 비하면, 우리나라 감옥운동은 극히 미약한 편이다.
영국의 감옥운동 지평을 보여주는 이 책은 현재 영국의 감옥개혁을 틀 지우고 있는 1990년 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봉기에 대해 엮은이가 정리 소개하고 있으며, 이 스트레인지웨이스 감옥봉기를 계기로 하여 나온 영국감옥개혁의 청사진인 ‘울프위원회’ 보고서, 재소자 가족의 면회기, 벤 군, 존 허스트, 존 바우든 등과 같은 재소자와 출소자의 생생한 육성과 글들을 중심으로 감옥노동운동, 재소자협의회운동, 재소자 선거권획득 운동과 소송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해인 수녀와 서신을 주고받으며 용기를 잃지 않고 감옥인권운동의 길을 걸어가는 신창원의 각종 소송에 대하여 일부에서는 ‘칼을 간다’느니 ‘적반하장’이라느니 ‘바깥구경 하고 싶어서’라느니 하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그러나 의료라든가 서신 등에 있어서 재소자의 정당한 목소리에 대해서는 귀 기울일 줄 아는 시민의식의 성숙이 절실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는 재소자의 선거권 부여와 블로그 허용 및 인터넷 접근을 쟁취하기 위한 논의와 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감옥운동은 인권종교단체나 가족의 지원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영국도 수많은 재소자가족모임 내지 단체들이 온오프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인 뉴브릿지재단 측은『인사이드타임』이라는 잡지신문을 매월 약 5만 부 제작하여 재소자 및 관련 단체나 개인에게 무료 배포하면서, 감옥운동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감옥운동의 공론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물론 영국의 감옥운동은 수석 감옥감찰관을 역임한 람스보탐경, 우리나라 대법관에 해당하는 고등법원 수석재판관을 역임한 울프경 등과 같은 사회지도층이 뒷받침하고 있다.
바로 지금 전개되는 재소자의 감옥생활과 감옥운동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책을 우리나라에서 출간하는 것은 아마도 이 책이 처음이 아닌가 한다. 주변에 재소자나 출소자를 가족이나 친구로 둔 이들은 이 책을 통하여 지구 반대편에 있으면서도 인터넷을 통해서도 그대로 연결되는 영국 감옥운동과 ‘동병상련’을 느낌은 물론, 그들의 감옥인권운동과 감옥개혁운동과 그리고 감옥폐지운동으로부터 우리나라도 적지 않은 시사점과 통찰력까지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교정당국과 종사자, 형사정책 담당자와 법조계, 감옥인권에 관심이 있는 이들과 재소자나 출소자 및 그 가족 친구 등은 물론이고, 피해자와 그 가족, 그리고 감옥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더라도 사람이 살 만한 세상 만들기와 보편적 인권을 추구하는 일반 시민과 인권종교운동에 임하는 이들에게, 우리나라 감옥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가늠하며 모색하는데 새로운 실마리를 던져주고 있다.

주요필진 소개

이 책의 글들은 엮은이 외에, 주로 영국의 ‘쓰리존’이라는 재소자가 쓴 것이다.
첫째 존 벤 군, 그는 중학생 때 친구살해혐의로 10년형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30년째 갇혀 있으며, 인터넷 블로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쉐프턴 말레트 감옥에 수감되어 있으며, 일찍이 평화화해학 석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비폭력 행동과 재소자의 필요」라는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둘째 존 허스트, 그는 35년 수감생활 후 2007년 출소하여 지금은 JailHouseLawyer, 즉 ‘감옥 변호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재소자협의회 초대회장으로서 최근 영국정부와 선거권소송에서 승소하였다.
셋째 존 바우든, 그는 ‘브라이튼 아나키스트 흑십자’라는 감옥운동단체와 유대관계 속에서 치열한 감옥정치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스코틀랜드 글레노칠 감옥에 수감 중이다.

벤 군의 자전적 스토리

원래 난, 감옥에 들어오기 전엔 지독히도 숙제하기를 빼먹어 벌 받기가 일쑤였으며 공부엔 전혀 관심도 없는 애였다. 그런데 감옥에 들어와 폴 로저스가 쓴 『1984년 핵무기 가이드』라는 책을 접하면서부터 이 책이 나를 그야말로 매혹하였으며, 그로부터 불과 1년도 채 안 되어 난 그 누구보다도 핵무기에 대하여 정통하게 되었다. 즉 전략론, 화학, 물리학, 수학, 야금학, 정치학, 지리학 등, 닥치는 대로 빨아들여 온갖 분야의 책들을 섭렵하였다. 그 한 분야 분야마다 일고여덟 권씩 독파하는 건 일도 아니었다. 하루에만 4권씩 읽었으며 징벌 독방에 갇히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책을 읽어나갔다. 당시 내게 ‘휴식시간’이란 그야말로 어느 한 주제의 책들을 전부 독파한 다음, 다른 주제의 책들로 넘어갈 때에 지나지 않았다. 우주론 책들에서부터 중세법 분야에 이르기까지 주제는 무궁무진하였다.
초보적인 성적평가 시험은 성에 차지 않았으며, 마침내 학위를 하고 싶은 거냐는 물음에 이끌리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공부는 학사학위를 받기에 이르렀으며, 그로부터 2년 후에는 석사를 받기에 이르렀고, 지금은 박사과정에 접어들었다. 농민의 자식으로 태어난 난 곧 형사학(혹은 범죄학) 박사가 된다. 내 전공분야는 모호하게 들리겠지만 재소자의 비폭력 저항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도에서 간디가 비폭력운동으로 영국 제국주의에 맞섰으며 결국 그 영국의 식민통치를 물리친 점을 유념하면 된다. 난 재소자들이 자기주장을 교도대 등에게 폭력진압을 당하지 않고도 관철하는 방안을 연구 모색하고 있다.
이렇게 책 읽기와 학업에 정진하는 기나긴 여정을 통하여 난 나의 장래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정체성과 내가 어떻게 세상을 살아나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결정적인 변화를 겪었다. 모두가 처음에는 내가 노력한 덕분이다. 그러나 다른 분들 도움이 없었더라면 결코 성취할 수 없는 결과이다. 감옥 당국은 나의 학업정진을 눈감아주었으며, ‘재소자교육 트러스트’와 ‘하드맨 트러스트’ 등과 같은 몇몇 시민단체 측에서 원격교육 이수에 소요되는 학비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사논문을 준비 중인 이제 그런 도움이 더욱 더 절실하다.
반면 감옥교육이란 그야말로 규제와 측정과 한정된 교육목표에 찌들어 있을 따름이며, 자기 자신과 세계에 관한 탐구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 감옥교육이란 오로지 수감에만 관심이 있을 따름이다. 재범율 감소라는 목표조차도 전혀 성과가 없다. 모름지기 사람공부와 창조력의 함양이라는 알맹이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으며, 대신 차가우며 이해타산적이고 영혼이 없는 교육만 있을 따름이다. 내가 『인사이드타임』에 최초로 쓴 글은 IT 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것이었는데, 지금도 변한 건 전혀 없다. 재소자에게 인터넷 접근을 허용해주면 그야말로 상상력의 스파크가 일어나며 이는 정말 재소자의 탐구와 공부에 정말 큰 힘이 된다. ‘조언을 구하는 건 약함의 표시가 아니다. 뭘 모른다고 하는 게 범죄인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때 무지를 선택하는 건 결코 용서할 수 없다.’(『인사이드타임』 2008년 10월호)

뒷표지 내용


우린 강도를 저질렀다. 이게 범죄자의 짓이다. 우린 돈과 물건을 훔치며 마음의 평화와 존엄성, 심지어 생명까지 빼앗았다. 그래서 감옥에 갇혀 있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이 거의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실은 국가란 절도와 범죄 행위를 그렇게 솎아낸다고는 하지만 반드시 그 절도와 범죄 행위를 다시 저지르도록 적극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다. -벤 군-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온라인 선거운동의 덕이라는 점은 이미 널리 인정되고 있는 사실이라는 점을 모두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인터넷은 이제 막강한 도구로 떠올랐다. 이제 인터넷은 마침내 재소자와 죄수의 기본권 획득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존 허스트-

말콤 X 는 언젠가 감옥이란 ‘혁명의 대학교’라고 명명한 바 있어요. 저는 그 점을 스스로 감옥에서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 그리하여 전에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하던 일종의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 몸은 감옥에 갇혀 있을지 모르지만 제 마음과 영혼은 이미 완전하게 해방을 맛보게 되었거든요. -존 바우든-

엮은이의 말 중에서

영국은 미국을 뒤쫓아 가며 감옥산업복합체니 감옥인구의 급증이니 하는 문제가 불거지며 비판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좋지 않은 측면에서 미국 따라 하기에 나선 형국이다. 하지만 어느 나라나 감옥인권 악화라든가 감옥봉기가 터지는 핵심은 과밀수용에 있다. 동시에 어느 나라도 바로 이런 감옥과밀수용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감옥을 신축하는 것은 아니다. 요컨대 감옥신축이란 과밀수용 해소차원 아닌 재소자 급증에 따른 대책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감옥인구의 축소에서 감옥개혁의 답을 찾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는 감옥폐지주의 시각과 연결되어 있다. 캐나다가 그 성공 스토리를 보여준다. ...... 요컨대 ‘방법과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범죄 그 자체를 줄여나가게 되자, 커뮤니티가 더 안전해지고 재소자도 함께 줄어드는’ 마법과도 같은 원리가 작동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강호순사건 당시 사형제를 다시 부활하려는 시도를 노골화한데 이어, 조두순사건에 즈음해서는 형벌강화를 입법화하려는 등 오히려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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