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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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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쪽 | A5
ISBN-10 : 8972881848
ISBN-13 : 9788972881841
토토의 눈물 중고
저자 구로야나기 테츠코 | 역자 구로야나기 테츠코 | 출판사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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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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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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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ar! No Cry! 토토가 전하는 반전 평화의 메시지. "어린이를 죽이는 전쟁을 반대합니다."<창가의 토토>의 저자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에서 만난 가난하고 병든 아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굶주림보다는 에이즈가 낫다는 매춘소녀, 영양실조로 여섯 살의 나이에 기어다녀야 하는 탄자니아 소년, 인형 속에 장치된 폭탄으로 죽어간 보스니아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지금 무슨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 어른들의 잘못된 만행을 돌아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극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미소를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서 삶의 용기를 배우도록 한다.

저자소개


지은이 구로야나기 테츠코
도쿄 음대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원래 오페라 가수를 꿈꾸었던 그녀는 우연히 NHK 방송극단의 단원 모집광고를 보고는 시험에 응시하여 6,000명의 지원자를 제치고 당당히 합격했다. 그런데 그녀가 극단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좀 엉뚱한 것이었다.

"그림책을 잘 읽어주는 어머니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을까? 목적은 그것뿐이었습니다. 그후에도 그랬습니다. 사회자, 여배우, 작가, 판다곰 박사,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 저를 부르는 이름은 많아졌지만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좋은 엄마가 되는 거예요."

그녀는 독특한 말투와 양파 같은 머리 스타일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테츠코의 방>이라는 아사히 TV 토크 쇼 프로그램을 25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또 아시아인 최초로 유니세프 친선대사에 임명되어 기아와 전쟁에 허덕이는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 활발한 어린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회 유니세프 어린이 생존상·코르체크 상·페스탈로치 교육상·NHK 방송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창가의 토토』『토토의 새로운 세상』 등이 있다.

옮긴이 김경원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지냈으며, 주요 논문으로 [1945-1950년 한국소설의 담론양상 연구], 옮긴 책으로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007

탄자니아 / 이것만은 잊지 말아주세요 ... 023
니제르 / 물을 주는 것은 목숨을 주는 것 ... 053
인도 / 신발 끈을 매어주세요 ... 072
모잠비크 / 엄마가 준 나무열매 목걸이 ... 086
캄보디아와 베트남 / 예쁜 새 옷의 비밀 ... 100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나니 ... 264

에필로그 ... 289
지은이의 말 ... 293
옮긴이의 말 ... 302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아이 앞에 무릎 꿇고 신발 끈을 매어주세요!"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나눈 마음과 마음의 대화 세계의 어린이가 100명이라면? "100명의 어린이 중 32명은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영양실조에 걸리고, 25명은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합...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아이 앞에 무릎 꿇고 신발 끈을 매어주세요!"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나눈 마음과 마음의 대화


세계의 어린이가 100명이라면?
"100명의 어린이 중 32명은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영양실조에 걸리고, 25명은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합니다. 9명은 다섯 살 생일 전에 생명을 잃습니다. 살아남은 16명은 초등학교에 가지 못하는데, 이 중 9명이 여자 어린이입니다. 19명이 깨끗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40명은 화장실도 없는 불결한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유니세프 홈페이지에서)

세계 어린이 100명 중 85명이 전쟁이나 굶주림·빈곤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 앞에 당혹스러워하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실 이러한 통계 수치들은 신문이나 TV 뉴스, 심지어 CF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그 심각성을 제대로 깨닫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솔직히 말해 대부분 무관심하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그래봤자 나(내 아이)와는 무관한 남의 나라 사정일 뿐이니까. 또 굳이 알고 싶어하지도 않을 것이다. 알고 나면 괴로울 테니까.

[토토의 눈물]은 그러한 우리의 무관심과 외면을 일깨우는 책이다.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주로 방문한 곳은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모잠비크, 앙골라, 수단, 인도, 이라크, 보스니아 등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분쟁 및 기아 지역이다. 1984년 아시아인 최초로 유니세프 친선대사에 임명된 테츠코는 1984년부터 1997년까지 13년간 모두 14개국의 나라를 방문했다. 그 나라들에서 테츠코가 두 눈으로 목격한 현실은 신문 기사나 TV 방송에서 보고 이해했던 것 이상으로 참혹하기만 했다.

테츠코는 추상적인 통계 수치들 속에 숨겨져 있는 개개인의 눈물겹고도 절절한 사연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하루에 멀건 죽 한 바가지로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는 아이들, 구호 물자가 모자라서 그마저도 표준 체중의 70%를 초과하면 배급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 반정부 게릴라에게 팔다리가 잘린 아이, 집이 없어 들판에서 잠자다가 하이에나에게 머리를 물린 아이, 고엽제의 영향으로 두 눈 없이 태어난 아이, 가족들을 위해 단돈 300원에 몸을 파는 열두 살 여자애… 특히 부모 없는 고아들을 지뢰 탐지기 대용으로 쓴다거나, 인형에 폭탄을 장치해 아이가 안으면 폭발하도록 한다는 이야기에 이르면 충격적이다 못해 할말을 잃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미덕은 충격적인 현실 폭로나 고발에 있지 않다. 『토토의 눈물』은 테츠코가 그곳 아이들과 마음으로 나눈 깊은 교감의 기록이다. 어린 시절 도모에 학원의 전차 교실에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웠던 '토토'답게, 테츠코는 그 특유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씨로 아이들과 놀아주고 안아주고 하소연을 들어주면서 경험한 더 깊은 속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테츠코는 오직 어둠만이 지배하고 있는 것 같은 그곳 아이들에게서 한 줄기 희망을 본다. 파상풍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테츠코에게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준 인도의 아이, 아무리 목이 말라도 "순서, 순서!"를 외치며 나이 어린 순서대로 물을 마시는 니제르의 아이들, 제일 원하는 게 뭐냐는 질문에 "학교에 가고 공부하고 싶어요"라고 외친 수단의 아이들… 온갖 현실적 역경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세계는 추악한 어른들의 세계에 대비되어 더욱 빛을 발한다.

테츠코는 이렇게 우리에게 묻는다. "아마도 어른들도 모두 옛날에는 이렇게 순수한 어린이였겠지요?" 그것은 불평등과 부조리와 필요악으로 점철된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데 알게 모르게 일조하고 있는 우리 어른들에게 통렬한 비수처럼 다가온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통받는 아이들에 대한 현지 보고서를 넘어서, 아이들의 해맑은 마음속 거울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는 '마음 공부'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하는 일조차 너무나 힘들기만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한 목숨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절망하기엔 아직 이른 것 아닐까요?"라는 테츠코의 차분하고도 결연한 메시지가 책을 읽는 내내 귓가에 메아리쳐온다.



저자 소개
지은이 구로야나기 테츠코
도쿄 음대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원래 오페라 가수를 꿈꾸었던 그녀는 우연히 NHK 방송극단의 단원 모집광고를 보고는 시험에 응시하여 6,000명의 지원자를 제치고 당당히 합격했다. 그런데 그녀가 극단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좀 엉뚱한 것이었다.

"그림책을 잘 읽어주는 어머니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을까? 목적은 그것뿐이었습니다. 그후에도 그랬습니다. 사회자, 여배우, 작가, 판다곰 박사,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 저를 부르는 이름은 많아졌지만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좋은 엄마가 되는 거예요."

그녀는 독특한 말투와 양파 같은 머리 스타일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테츠코의 방>이라는 아사히 TV 토크 쇼 프로그램을 25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또 아시아인 최초로 유니세프 친선대사에 임명되어 기아와 전쟁에 허덕이는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 활발한 어린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회 유니세프 어린이 생존상·코르체크 상·페스탈로치 교육상·NHK 방송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창가의 토토』『토토의 새로운 세상』 등이 있다.

옮긴이 김경원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지냈으며, 주요 논문으로 [1945-1950년 한국소설의 담론양상 연구], 옮긴 책으로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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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ㅁ 추악한 어른들, 희생되는 어린 영혼   죽이고 죽이는 전투가 잠잠해진 뒤에 우여곡절 끝에 모두들 집에 돌...

    ㅁ 추악한 어른들, 희생되는 어린 영혼

     

    죽이고 죽이는 전투가 잠잠해진 뒤에

    우여곡절 끝에 모두들 집에 돌아가게 되었어요.

    집에 돌아온 아이는 제일 먼저

    자기 방으로 뛰어들어 갔어요.

    방에는 자기가 두고 간 그리운 인형이 그대로 앉아 있었어요.

    '미안해... 못 데려가서...

    그래도 기다려 주었구나. 고마워...'

    아마 아이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겠지요.

    그리고는 인형에게 곧장 달려가

    꼭 끌어안아주었겠지요.

    그때 인형 안에 장치해둔 폭탄이

    터졌고..

    그 애는 처참하게 죽었어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한 "창가의 토토"에서 천진난만한 토토의 시각으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폭넓은 감동을 준 구로야나기 테츠코 씨. 테츠코씨는 이후 도쿄음대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NHK 방송극단의 일원이 된다. 이후 아사히 방송에서 25년 이상 진행된 "테츠코의 방"이라는 토크쇼를 진행했고, 아시아인 최초로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기아와 전쟁에 신음하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구호하는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

     

    위의 긴 인용문은 프롤로그에 나오는 얘기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 당시 어린이들을 죽이기 위해 어른들이 행한 악랄한 '작전'의 하나를 보여준다. 쵸코릿처럼 은박지에 싸여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은박지를 벗기면 터지는 폭탄.. 나무가지에 걸려 있으면서 줄이 드리워져 있어 어린이가 호기심으로 줄을 당기면 터지는 폭탄.. 동심과 호기심을 이용한 극악한 기폭장치들은 "악마는 지옥에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른들의 악함을 보여준다.

     

    종교를 포함한 이념과 민족 간의 분쟁에 따른 전쟁.. 그에 따르는 폭력과 기아는 고스란히 어린이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 어린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고통이 온다고 생각한다. 아직 자아가 확립되지 못하고 자의식과 분리된 세계에 대한 인식이 분명하지 못한 이유이겠지만.. 그만큼 아이들의 영혼은 맑다. 남을 탓하지 않는다.

     

    "토토의 눈물"은 테츠코가 이제 더이상 천진한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얘기가 아니다. 피와 눈물로 얼룩진 지구촌 곳곳의 아픔을 마음 따뜻한 어른의 시선으로 둘러보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창가의 토토"처럼 행복함을 느낄수 없다. 영원한 어린이의 시선으로 남았다면 테츠코는 정신적인 미숙아로 생을 마감하겠지만, "토토의 눈물"에서 테츠코는 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어른의 이성으로 현실과 마주한다.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해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테츠코는 탄자니아, 니제르, 인도, 모잠비크, 캄보디아와 베트남, 에티오피아, 수단, 르완다 등 전세계 분쟁지역과 기아로 고통받는 나라들을 발로 뛰며 현장을 전한다. 우리가 편안히 하루 세끼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며 비만을 걱정하고, 다이어트에 고민하는 동안 지구상 어딘가에서는 1년에 천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 우리가 미래를 설계하고 노후를 대비할 때, 단지 '내일 살아있을수만 있다면'을 소망하는 이들도 동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커피쟁이(www.cyworld.com/reviewer)

  • 토토의 눈물 | lo**2957 | 2008.08.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라는 사람에게 있어서   정말 많은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 중 한 부분에 있어서 나를 어른으로 만...

    나라는 사람에게 있어서

     

    정말 많은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 중 한 부분에 있어서 나를 어른으로 만들어 준 첫 책.

     

     

     

     

     

    현재의 나의 위치를

     

    그리고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금은 일깨워 준 책.

     

     

     

     

    좁디 좁은 울타리 속에서 울고 웃던 내가

     

    미약하나마 처음으로 용기를 내게 해준 책.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 중 내가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들에겐 늘 한권씩 선물하는 책.

     

     

     

    여러가지 의미에서 '토토의 눈물'은 나에게 첫번째 책이다.

  • 전쟁이란 참 슬픕니다. | di**love | 2007.03.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토토쨩과 아이들' 이 아마 원제겠지요. (토토쨩과 토토쨩다치 니까요.)   '창가의 토토'로 아이...

     

    '토토쨩과 아이들' 이 아마 원제겠지요. (토토쨩과 토토쨩다치 니까요.)

     

    '창가의 토토'로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하던 테츠코씨의 미래 이야기라서

    그 책을 좋아했던 저는 참 마음이 아프게 읽었습니다.

    상상을 좋아하고 엉뚱했던 토토씨인지라 더욱 아이들의 처지를 잘 이해할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글입니다.

     

    나이가 먹은 테츠코씨의 사진은 예전의 글과는 흡사 다른 분위기라 놀랐구요.

    (진하게 화장한 사진이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이건 저의 고정관념이겠지만요.

     생각해보니 테츠코씨는 )

    아이들을 무등태워주는 사진은 정말 엄마와 아이같은 분위기였어서 짠했습니다.

     

    어떤 의미로든 전쟁은 정말 세상을 파괴하는 나쁜 것들이라는 생각.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데,

    먹고살기 편한 사람들이 심심하니까 하는 거라고 밖엔 생각이 안 들어요.

    배고픈 사람에게 이념이라든지 종교라든지 하는게 사실 의미가 없지 않은가 하는 건,

    학생때부터 변하지 않는 제 신념이니까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도 고정관념이 있었던지라 토토씨를 보며 아쉬웠던 건 있습니다.

    아니 토토씨가 일본인이라 있었던 고정관념이겠죠.

    일본 때문에 힘들어 한 나라에 가서 봉사를 하면 어땠을까 싶었던 것이죠.

    자기 자신이 전쟁이라는 것을 싫어하면서 일본이 한 일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

    그건 또 이중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있구요.

     

    또 마지막으로 하나는 유니세프.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사람도 못 도우면서,

    폼나는 외국 기구의 아이들을 돕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쪽이 좀 더 불쌍하다고 하지만, 우리 주위에 아프고 힘든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선행하는 연예인 같은 분들이 주위를 좀 더 둘러보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답니다.

     

    (사실 그래서 션-정혜영-하음 가족이 전 참 좋습니다.)

  • 미국의 전설적인 주식 투자가로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달인" 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의 아름다운 기부...

    미국의 전설적인 주식 투자가로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달인" 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의 아름다운 기부가  화제이면서 모범적인 자선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1956년 단돈 100 달러로  투자를 시작 해 5ㅇ년 동안 440 억 달러의 재산을 모았다.

     

    재산의 85% 인 370 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7 조원을  24세 어린 친구인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자선기금으로 기부한다고 할 때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마 이런 기부는 게이츠 재단의 현재 자산인 291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액수 이면서 세계 유례없는 사상 단연 최대 규모 일꺼다.

     

    빌 게이츠는 먼저 기아와 내전, 에이즈, 가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를 먼저 원조 할 계획이라고  한다.무조건 퍼주는 것에는 반대가 많아 원조 계획이 제대로  진행 하는지 감시하는 위원회까지 생긴다니 한편으론 다행이다. 이 재단의 돈은 지구의 모든 사람들에게 9달러 씩 나눠 줄 수 있지만 하루 1달러 이하로 사는 세계 최빈곤층인 12억 명에게 50 달러 씩 나눠 줄 수 있는 돈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세계 여러 나라를 고된 여정 속에서 몸소 어린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베푼다. 저자가 전하는 현실은 비참하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옛날 같으면 사자와 코끼리가 뛰놀고 기린, 얼룩말이 보이는 문명과는 거리가 먼 낭만이 흐르는 야생의 대륙이었지만 지금 아프리카는 고통의 대륙이자 신음 중이다.

     

    지금도 몇 나라에서 6년 째 이어지는 대가뭄..비 한줄기 내리지 않는 기근 속에서 사람들이 죽어 간다. 구호식량을 받지 못하면 350만 명이 굶어 죽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굶주림보다 에이즈가 낫다는 매춘 소녀, 오랜 영양실조로  여섯살 나이에 기어 다녀야 하는 소년,...이 지구라는 마을에서 어린이가 3초 만에 한명 꼴로 똑딱똑딱 바로 그 순간에 가난과 전쟁으로 죽어 간다고 한다.

     

    어느 신문에서 한 달 2만원이면 4인 가족이 매일 한끼씩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공부 할 수 있는 돈이라고 한다. 저자 역시 나의 조그만 돈이 10만 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예방접종 백신을 살 수 있고 분유도 먹일 수 있고 공부 할 수 있다고 호소한다. 워런 버핏의 아름다운 기부는  물질적인 부의 풍요로움에 길들여진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 여러분들은 '창가의 토토'라는 책을 기억하시나요? 무엇이라 규정할 수 없는, 규정하고 싶지 않은 따뜻함을 전해준 아이 말입니...
    여러분들은 '창가의 토토'라는 책을 기억하시나요? 무엇이라 규정할 수 없는, 규정하고 싶지 않은 따뜻함을 전해준 아이 말입니다. 그런데 그 토토라는 말이 스와힐리어로 어린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즉 아프리카에서는 어린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저자이자 어린 시절 토토로 불렸던 구로야나기 테츠코 씨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하면서 봉사차 찾은 아프리카에서의 경험들을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그녀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서 만났던 아이들과 환경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보고서입니다. 그녀는 1984년부터 96년까지 13년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인도, 베트남, 이라크, 보스니아 등을 다니며 수많은 아이들을 만났다고 하는데, 그곳의 상황은 우리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아이들이 어른들에 의해 희생된다는 점에서는 깊은 반성을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나아가, 저자도 지적하고 있듯이 우리의 풍요와 행복을 스스로 느끼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문제인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은 고통 받고 있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매 3초마다 한 아이가 죽어가고 있다고 하니, 이는 정말 충격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민족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가난은 나라에서도 구제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그냥 지켜만 보실 건가요? 하긴 우리나라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어린이들이 많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그곳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신문 기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인 빌 게이츠가 '아프리카를 구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실제로 해마다 많은 돈의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 사람들을 질병으로부터 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로 놀라운 일이죠? 개인이 한 대륙을 구하고자 했다는 발상도 그렇지만, 조금씩 실천을 해나가고 있다는 것이 더욱 놀라웠습니다. 결국 이렇듯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도 실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만으로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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