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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3판)(범우사상신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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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쪽 | A5
ISBN-10 : 8908020195
ISBN-13 : 9788908020191
아웃사이더(3판)(범우사상신서 19) 중고
저자 콜린 윌슨 | 역자 이성규 | 출판사 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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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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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범우사상신서 19) - 콜린 윌슨 지음 이성규 역 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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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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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평론가이자 소설가인 콜린 윌슨이 인간 존재의 의의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이것을 규명한 책. 그는 지금까지 나타났던 위대한 사상가와 작가들의 책 속에 나타난 작중인물들의 인생관과 생활 방식을 비교분석하고, 아웃사이더인 공통점을 찾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저자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머릿말 / 아웃사이더 그후 20년

제1장 맹인의 나라
제2장 무가치한 세계
제3장 낭만적 아웃사이더
제4장 자제의 시도
제5장 고뇌의 역
제6장 동일성의 물음
제7장 거룩한 합일
제8장 비전의 아웃사이더
제9장 회로에서의 탈출

자전적 후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조형진 님 2011.12.18

    지적인 갈구를 함께 투쟁해 나가는 작가는 시대의 방황하는 지성인의 대변인이다.

  • 조은주 님 2011.10.20

    지금 나이 마흔에 나의 청소년기 이 책은 나의 고민을 같이 하였기에 이 책이 계속 출판되면 좋겠다.

회원리뷰

  • 아웃사이더들에게 박수를! | dd**ne | 2008.09.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먼저 이 책은 저자가 내 나이보다 젊었을 때인 24살에 써 낸 기념비적인 평론집이다. 이 책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콜린 윌슨...

    먼저 이 책은 저자가 내 나이보다 젊었을 때인 24살에 써 낸 기념비적인 평론집이다. 이 책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콜린 윌슨의 다른 책은 ‘문학과 상상력’(속 아웃사이더)이외엔 접하지 못했지만 속편이 나올 정도로 이 책은 매력적이다. 특히 문학 속 아웃사이더를 현란한 지적 비유로 물 흐르듯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을 전공하지 않는 사람들이 읽어도 흥미를 느낄 만하다. 자신이 아는 작가나 작품 부분만 따라 읽어도 된다. 그리고 읽지 않았던 책에 대한 저자의 비평을 먼저 읽고 작품을 읽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대개 문학을 하는 작가와 그 작가가 창조해낸 등장인물들은 비정상, 즉 사회로부터 튕겨나간듯한 ‘아웃사이더’인 경향이 많다. 알베르 카뮈의 뫼르소, 사르트르의 로깡땡, 헤밍웨이의 크레브스, 제임스 조이스의 스티븐 디덜러스, 헤르만 헤세의 싱클레어, 도스토예프스키의 이반과 알료샤 등 방대한 작가와 작품들을 나열하며 실존주의적이고 낭만적이며 비전적인 아웃사이더들의 세계를 낱낱이 파헤친다.

     

    인간은 자기가 자유롭지 않음을 깨닫고 고민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아웃사이더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니체와 쇼펜하우어를 만나게 되고 종국에는 도스토예프스키까지 오게 된다. 자유를 알지 못하는 우리 속 사람들과 자신 역시 감옥 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서 탈출하고자 열망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사는 세상이다. 인생이 무상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며 그것에 신경쓰고 사는 것이 어리석은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웃사이더들이 품은 삶의 무상감은 자기를 보다 강인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생명력이 강할수록 자유의 가능성은 배가 된다는 사실, 나는 이 책의 아웃사이더들을 통해 다시 배운다.

     

    문학 속 아웃사이더 외에 이 책에서 나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고흐는 많은 양의 편지와 회화를 남겼고 그것들을 통해 그가 얼마나 아웃사이더적인 생활을 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제 고흐는 우리에게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다. 앞서 언급했던 문학 속 인물들도 모든 것을 알아버린, 그래서 다시 암흑 속인 우리들에게 친숙한 이방인들이다. 본질을 알아버린 인생은 고통일 수밖에 없으며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이 바로 아웃사이더들의 사명이자 세상과 자신을 위한 구원이었다.

     

     

    책 속 밑줄 긋기

     

    아웃사이더는 깨어나서 혼돈을 본 인간이다. 아웃사이더는 혼돈이 적극적인 것이며 생명의 근원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를 갖고 있지 않은지도 모른다. 유태인의 신비 사상에 의하면, 혼돈이라는 것은 질서가 잠재하는 상태에 불과하다. p 35

     

    아웃사이더는 일반의 열광에 결코 민감하지 않는 인간이다. 그는 세기말까지엔 유토피아가 확립된다는 것이 보이지 않을 만큼 근시인지도 모른다. p86

     

    아웃사이더가 널리 인정된 천재인 경우에도, 그것은 기복과 고초를 감수하고 부르주아의 이상을 개의치 않는 비상한 능력, 부르주아 세계의 공기를 희박하다 하고 인간이 되고자 고생하는 사람들의 둘레에 얼음같이 차디찬 에테르를 충만시키는 고독의 극한, 겟세마네 동산의 고독을 참아내는 ‘무한의 힘’ 덕택임을 할러는 알고 있는 것이다. p107

     

    고흐의 일생은 <데미안>에서 헤세가 말한 바, “모든 인간의 일생은 자기에 도달하는 길, 자기실현의 길이다”는 말을 상기시킨다. 고흐에게 있어서 자기실현은 오직 자기표현을 의미하고 있다. p150

     

    악마는 실재하는 것일까? 이것이야말로 도스토예프스키가 주장하려는 요점이다. 이 악마는 비현실의 세계에 살면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현실적이다. p306

     

    시나 음악이나 회화에 있어서 자기표현이 그 절정에 달한 것은 더없이 고독한 인간에 의해서다. 예술가가 누구보다도 지상의 희열을 얻게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p336

  • 너무 깊이, 너무 많은 일을 통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아웃사이더는 끝난다...
    너무 깊이, 너무 많은 일을 통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아웃사이더는 끝난다. 영원한 부정의 최악의 상태를 알면서도 긍정의 눈으로 보는 聖者와 같은 인간의 행위를 찬미하고 있다.
  • 아웃사이더들은 현실을 비판한다...그리고 당연히 신을 거부한다. 그러나, 인간은 신의 울타리를 넘어서면은 아무런 존재가 ...
    아웃사이더들은 현실을 비판한다...그리고 당연히 신을 거부한다. 그러나, 인간은 신의 울타리를 넘어서면은 아무런 존재가 아니다. 이 넓고 광활한 우주의 대지애서 신을 버린 인간은 설곳도 존재할 어디에도 없다. 아웃사이더 그들은 달리보다 더 오만방자로 몸과 영혼이 더러워진자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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