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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아우또노미아총서 13)(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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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쪽 | A5
ISBN-10 : 8986114984
ISBN-13 : 9788986114980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아우또노미아총서 13)(반양장) [반양장] 중고
저자 조정환 | 출판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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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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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40610, 판형 152x223(A5신), 쪽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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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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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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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문학에서 이루어진 조용한 혁명들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은 1987년 이후 20년간의 문학의 진화에 대해 살펴보는 책이다. 2006년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는 1987년부터 2007년까지 이루어진 문학의 변화와 새로운 특질을 탐구하기 위해「카이로스의 문학」이라는 주제의 집단강좌를 8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 강좌에서는 1987년 이후 문학 20년사, 가라타니 고진에 의해 촉발된 '근대문학의 종언' 논의, 2000년대 새로운 문학의 흐름, 오늘날 문학의 의미 등이 토론되었다.

그 강좌의 결과를 담은 이 책은 "1987년 이후 문학 20년, 종언인가 진화인가?"라는 질문에 응답하며, 지난 20년간 문학에서 이루어져 온 조용한 혁명들과 2000년대 문학의 탈주선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에 대한 검토를 통해 문학이 다중의 생성 및 진화의 흐름에 합류하여 그것의 정신적 힘을 표현하려는 노력을 그치지 않는 한에서, 근대문학의 종언은 오히려 문학 진화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1부에는 좌담을, 2부에는 오늘날 문학 상황을 진단하는 9개의 글을 담았다.

저자소개

지은이 소개

조정환 (Joe Jeong Hwan, 1956~ )
서울대학원 국문과에서 근대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다중네트워크센터>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성공회대학원에서는 탈근대사회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노동해방문학의 논리』(노동문학사, 1990), 『아우또노미아』(갈무리, 2003),『제국기계 비판』(갈무리, 2005),『카이로스의 문학』(갈무리, 2006) 등이 있다.

정남영 (Chung Nam Young, 1958~ )
서울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디킨즈 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경원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중네트워크센터> 회원으로, 탈근대 미학을 탐구하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리얼리즘과 그 너머』(갈무리, 2001)를 썼고, 『혁명의 시간』(갈무리, 2004)을 번역하였다.

서창현 (Seo Chang Hyun, 1966~ )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원대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다중네트워크센터>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사대부고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 「이인성의 낯선 시간 속으로 연구」가 있고, 『사빠띠스따』(1999, 공역)『있음에서 함으로』(갈무리, 2006) 등을 번역했다.

이종호 (Yi Jong Ho, 1977~)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하고 있고, 현재 <다중네트워크센터>, <자율평론>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는 「일제시대 아나키즘 문학 형성 연구 ­ 『近代思潮』, 『三光』, 『廢墟』를 중심으로」가 있다.

백소연 (Baek So Youn, 1979~ )
이화여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주요논문으로는 「이현화 희곡 연구」가 있고, 현재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 문학비평과 연극미학을 연구하고 있다.

박필현 (Park Pil Hyeon, 1978~ )
이화여대 국문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며, 같은 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 「1960년대 소설의 탈식민주의적 양상 연구-김승옥 박태순 이청준을 중심으로」가 있고, 현재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 문학비평을 공부하고 있다.

조영실 (Jo Young Sil, 1979~ )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비평을 공부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는「김기진의 프로문학비평 연구-비평방법 및 창작방법론을 중심으로」가 있고, 현재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김미정 (Kim Mi Jung, 1975~ )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논문으로 「脫-’의 감각과 쓰기의 존재론」,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등이 있다. 현재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이충희 (Yi Choong Hee, 1973~ )
인천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문예창작 대학원에서 소설 창작을 공부하고 있다.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는 현대문학과 탈근대 미학을 연구하고 있다.

목차

1부
[좌담] 근대문학의 종언과 종언 이후의 문학
사회: 이충희 | 좌담자: 조정환, 정남영, 서창현, 이종호, 박필현, 백소연, 조영실, 김미정
문학은 더 이상 불가능한가 9
새로운 가능성의 징후들-상상력, 서정, 감각, 익살 16
카이로스 비평의 시간 34
불가능과 종언을 넘어서 50

2부
1987년 이후 계급 재구성과 문학의 진화-조정환
머리말 77
1987년 이전 문학과 능동적 민중 78
민중이 사라지는 징후들: 1987∼1997 83
다중의 출현과 문학의 진화: 1997∼2007 89
삶문학: 문제와 전망 99

비평이란 무엇인가?-정남영
글을 시작하며 103
특이성과 전형성-리비스의 디킨즈 비평 104
예술가적 자질의 두 측면 112
로렌스의 세잔 비평 116
비평이론과 비평 120
글을 맺으며-특이성, 공통적인 것, 삶정치 122

이인성의 문학 세계-<낯선 시간 속으로>를 중심으로-서창현
들어가며 125
낯선 세계로 들어가기 128
걸어가며 묻기 144
경계를 넘어서기 173
결론 187

트랜스-내셔널의 감각과 형상들-이종호
민중의 소멸과 월경(越境)의 징후들 191
기원을 넘어서는 이야기 196
내부의 경계와 분할선을 가로질러 203
‘이주’라는 유령의 출현 208
공통적인 것의 생성을 위하여 216

경직화를 부수는 ‘삶문학’의 오프닝-박민규를 중심으로-박필현
‘세계’와의 불화(不和) 221
익숙한, 그러나 낯선 223
대중문화의 브리콜라주, 그 특이성 225
황당한 상상, 그 가능성 230
가벼움과 익살 236
새로운 문학의 동향들 241

수다와 거짓의 ‘열린’ 무대-장진의 극세계-백소연
견고한 모든 것이 녹아내린 자리 243
달변과 눌변의 사이, ‘수다’의 전략 245
달려라, 덕배들, 달수들, 화이들 251
파편화된 시간, ‘거짓의 역량’ 258
다시 1990년대 이후 265

인다라의 언어-‘말걸기’와 공명 가능성-조영실
인다라의 구슬들, 공명의 언어 267
영등포 시장, ‘결승선’은 있다? 없다? 270
두 유 해브 어 ‘주민등록증’? 274
‘말걸기’와 해학적 시선 너머 277
탈근대적 ‘삶문학’의 가능성 288

어떤 고아들의 행보-‘나’의 변천과 윤리에 대해-김미정
태생적 고아들의 발생론 291
자발적 고아의 윤리 295
이야기가 소멸한 시대의 이야기 299
회의주의의 딜레마 302
‘생활이 발설하는 소리’와 고아들의 향방 307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조정환
민중의 출현과 혁명의 시대 309
민중이 사라지다 312
달라진 혁명의 물길 315
살과 삶: 민족에서 인류로 323
새로운 민중의 구성과 문학의 길 326

참고문헌 329
찾아보기 335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민중의 소멸이 근대문학의 종언, 근대문학의 불가능성을 가져오는 것은 자연스럽고 또 필연적이다. 그러나 이것이 문학의 종언으로 될 것인가? 지난 20년간의 문학의 진화에 대한 이 책에서의 검토는 우리로 하여금, 문학이 다중의 생성 및 진화의 흐름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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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멸이 근대문학의 종언, 근대문학의 불가능성을 가져오는 것은 자연스럽고 또 필연적이다. 그러나 이것이 문학의 종언으로 될 것인가? 지난 20년간의 문학의 진화에 대한 이 책에서의 검토는 우리로 하여금, 문학이 다중의 생성 및 진화의 흐름에 합류하여 그것의 정신적 힘을 표현하려는 노력을 그치지 않는 한에서, 근대문학의 종언은 오히려 문학 진화의 새로운 계기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도록 만든다.

2007년은 1987년 이후 20년이 되는 해이다. 1987년은 6월 항쟁, 6․29 선언, 7․8․9 노동자대투쟁 등 한국 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 <다중네트워크센터>(Multitude Network Center, http://waam.net)에서는 1987년부터 2007년까지, 지난 20년 사이에 이루어진 문학의 변화와 새로운 특질을 탐구하기 위해 ‘카이로스의 문학’이라는 주제의 집단강좌를 8회 진행했다. 이 강좌는 그 동안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 꾸준히 진행된 ‘문학비평모임’의 연구 성과이기도 하다. 이 강좌에서 토론된 1987년 이후 문학 20년사, 가라타니 고진에 의해 촉발된 ‘근대문학의 종언’ 논의, 2000년대 새로운 문학의 흐름, 오늘날 문학의 의미 등은 오늘날의 작가들이나 독자들 역시 갈급하게 추구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 - 1987년 이후 문학 20년, 종언인가 진화인가?』는 이러한 질문에 응답하며, 지난 20년간 문학에서 이루어져온 조용한 혁명들과 2000년대 문학의 탈주선에 대해 탐구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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