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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여행: 고양 테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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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189*15mm
ISBN-10 : 1196794421
ISBN-13 : 9791196794422
소소여행: 고양 테마 여행기 중고
저자 이다빈 | 출판사 아트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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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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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o423*** 2020.05.08
338 깨끗한 새책입니다. ^^ 많이 파세요 5점 만점에 5점 difp*** 2020.04.19
337 중고로 샀는대 새책이 왔네요 상태정말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noeasy*** 2020.04.17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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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숨겨진 이야기를 재발견하는 ‘소소여행’ 시리즈의 네 번째 여행지, 고양! 이 책에서는 고양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는 역사, 문화 여행지 9곳을 소개한다. 고양시 1번지인 북한산에서 발원한 창릉천을 따라 조선 왕족들의 무덤인 서오릉과 행주대첩 격전지였던 행주산성을 찾아 가보고, 과거 서울과 신의주를 잇던 경의선 철길을 따라 독립운동의 시작점이었던 일산역, 청춘들의 해방구였던 백마역, 일산신도시의 단상을 보여주는 영화 〈초록물고기〉의 촬영지 대곡역까지 거닐어 본다. 그밖에도 문화예술이 스며든 마을을 소개하며 고양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저자소개

저자 : 이다빈
2003년 동화집 『모자선생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으며, 2016년 시집 『문 하나 열면』, 2018년 인터뷰에세이집 『길 위의 예술가들』, 2019년 인문여행에세이집 『작가, 여행』, 『소소여행(성남편)』, 『말하지 않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출간했다. 「한국문예신문」 발행인으로 청소년들과 국내외 문학기행을 다니고 있으며 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에서 글쓰기를 지도하여 『소소여행(부천편)』, 『소소여행(인천편)』, 『오, 나의 사춘기』, 『시민이 쓰는 인천이야기』 등을 엮어냈다.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했으며 문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7

창릉천 따라 흐르는 역사 여행
고양시 1번지 북한산 ·16
비운의 여인들이 묻힌 서오릉 ·36
백성들의 삶의 터 행주산성 ·50

경의선 따라 달리는 기찻길 여행
과거와 현재의 공존 일산역 ·68
전설이 남긴 흔적 백마역 ·82
신도시의 그림자 대곡역 ·96

마을에 꽃피는 예술 여행
시가 흐르는 송강마을 ·110
이야기를 수놓은 화전동 벽화마을 ·126
꽃과 음악이 춤추는 호수공원 ·142

책 속으로

서울에 절반의 땅을 내주었지만 고양시는 600년 전 이름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도시다. 게다가 1989년 가와지 재배볍씨가 발견되어 고양의 역사는 5천 년 전까지 올라간다. 고향(故鄕)의 마을 ‘향(鄕)’은 그릇에 담긴 음식을 가운데 놓고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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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절반의 땅을 내주었지만 고양시는 600년 전 이름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도시다. 게다가 1989년 가와지 재배볍씨가 발견되어 고양의 역사는 5천 년 전까지 올라간다. 고향(故鄕)의 마을 ‘향(鄕)’은 그릇에 담긴 음식을 가운데 놓고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다. 매일 밥을 함께 먹던 식구들이 살고 있는 곳이 고향인 것이다. 아파트에 오래 살아도 추억이 쌓이지 않는 것을 보면 밥을 같이 먹지 않아서일 것 같다. 고양이 고향과 비슷한 발음을 가졌고 한반도 벼농사가 고양에서 최초로 시작된 것도 우연이 아닐 것이다.
-p.7 ‘들어가며’ 중에서

새로운 눈으로 떠나니 소소한 여행도 특별한 여행이 되었다. 볼것이 별로 없는 곳에서도 그곳을 스쳐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남아 있었다. 잘 살펴보고 잘 들어보니 살면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이 내게 말을 걸었다. 버스에서 내려 행궁나루터에서 만난 한강의 어부, 북한산성의 행궁지를 찾게 해준 인연, 견달산에서 달려든 벌과 모기들, 그리고 아픔과 희망을 싣고 달려왔던 경의선 철로는 소소한 여행에서만 마주칠 수 있는 것이었다. 여행을 하면 무언가를 더 많이 소유한다는 것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p.8 ‘들어가며’ 중에서

여행은 산행이 되었고 예상치 못한 동행도 만나 하루를 같이 보내게 되었다. 만났다 흩어지는 물처럼 수많은 인연들이 스쳐 가는데 경계를 푸니 마음에 드리운 그늘이 옅어졌다. 돌이 많아 멀리서 보면 험준해 보이지만 북한산의 품은 깊고도 부드러웠다. 산의 기운을 받은 햇살도 북한천 계곡을 우렁차게 흘러 창릉천 벌판을 키워내고 한강의 품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p.34 ‘고양시 1번지 북한산’ 중에서

마지막이란 말보다 더 슬픈 말이 있을까. 평화로운 시대도 반드시 끝이 있기 마련이다. 공양왕도 죽어서야 몸을 편하게 뉘었을 것 같았다. 덕양구 원당동 왕릉골에 묻혀 있는 공양왕의 왕릉을 찾는 이는 별로 없었다. 왕릉골이라는 지명도 공양왕릉으로 인해 생겼다. 한 가족이 승용차로 왔다가 잠깐 눈도장을 찍고 다시 차를 타고 갔다. 왕릉 입구 표지판에는 삽살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다. 역사 기록이 아닌 전설을 적어놓은 것은 공양왕의 애절한 심정을 위로하고 싶어서일까.
-p.91 ‘전설이 남긴 흔적 백마역’ 중에서

서울 외곽의 변두리였던 일산은 아파트와 유흥가가 즐비한 신도시로 빠르게 변모했다. 일산신도시라는 공간 안에는 1980년대 이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달려온 우리 사회의 모습이 들어 있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초록물고기〉에서 어느 날 갑자기 솟아난 신도시 아파트 단지로 인해 쫓겨나고 밀려난 사람들이 어디로 갔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여 주고 있다.
-p.98 ‘신도시의 그림자 대곡역’ 중에서

아파트 뒤쪽 산책길을 따라 송강의 「사미인곡」과 「훈민가」를 새긴 돌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었다. 송강과 강아의 모습을 한 석상과 정자도 보였다. 멀찍이서 송강을 그리워하는 강아의 마음이 느껴졌다. 낙엽이 떨어진 땅에 누워 있는 시비는 아파트 후문 쪽으로 내려가는 산책길 곳곳에 보였다. 송강의 문학과 삶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인근 아파트 사람들의 마음에 서정의 꽃이 필 것 같았다.
-p.118 ‘시가 흐르는 송강마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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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양시는 일산이라는 구 이름으로 더 익숙한 곳이다. 그 이유는 일산신도시가 생기면서 고양시에 대한 인지도를 올리는데 한몫했기 때문일 것이다. 일산은 계획도시답게 공원이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살기 좋은 동네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일산이 호...

[출판사서평 더 보기]

고양시는 일산이라는 구 이름으로 더 익숙한 곳이다. 그 이유는 일산신도시가 생기면서 고양시에 대한 인지도를 올리는데 한몫했기 때문일 것이다. 일산은 계획도시답게 공원이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살기 좋은 동네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일산이 호수공원과 꽃박람회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정작 고양시에 대한 관심도는 크지 않다.
고양시의 역사는 600년이 흘렀을 만큼 꽤 깊다. 고양시에는 창릉천이 흐르고, 경의선이 지나간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구실점이기도 한 이곳들을 중심으로 고양시 여행을 떠나본다.
서울과 붙어있는 고양시는 북한산의 1번지이다. 고양시 덕양구를 가로지르는 창릉천의 발원지는 북한산 계곡이다. 북한산은 겉으로는 험준해 보이지만 그 속은 깊고 부드러워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인 휴식처가 되어준 곳이다. 저자는 북한산을 거쳐 갔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본다. 북한산에는 원효대사가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큰 깨달음을 얻은 후 수행한 원효암과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과거 묵객들이 자주 찾았다고 하는 산영루, 숙종의 꿈이 잠들어 있는 행궁 터가 남아 있다.
창릉천을 따라 내려다가 보면 서오릉을 만날 수 있다. 북한산의 맑은 정기를 받은 곳이어서인지 덕양구에는 조선시대 왕족의 무덤이 많이 있다. 저자는 서오릉을 걸으며 삶과 죽음에 대한 사색에 잠겨보고 숙종과 복잡한 스캔들에 휘말렸던 인현왕후, 장희빈 등 왕가의 여인들의 비운의 삶을 떠올리며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창릉천의 끝 지점에는 행주산성이 있다. 이곳에서는 과거 백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에는 행주나루터를 비롯하여, 복원된 행주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 길을 따라 가면 행주산성과 아낙네까지 합심하여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 전투지가 있다.
창릉천을 따라 조선시대를 여행했다면 경의선 옛 철길 따라 거니는 두 번째 코스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80년대 말 신도시 개발 전후의 시대로 떠나본다. 독립운동의 시작점이자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일산역은 구 역사와 신 역사가 나란히 서 있는 이색적인 풍경과 고양시의 유일한 재래시장인 일산시장과 일산오일장이 남아 있고, 청춘들의 해방구였던 백마역과 그 뒤로 이어지는 식사동의 지명 유래와 관련된 공양왕릉은 뒤안길로 사라진 전설의 쓸쓸한 흔적이 있다. 영화 〈초록물고기〉의 촬영지인 대곡역에서는 7,80년대 경제개발 정책의 폐해와 일산신도시 개발로 인해 쫓겨난 원주민들의 애환을 느껴보고 영화 주인공 막동의 모습을 상상하며 신도시의 그림자가 드리운 옛 철길을 따라 거닐어 본다.
화려함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고양. 그곳에는 우리 삶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사람과 이야기가 있는 여행을 통해 당신의 일상이 한층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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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소소여행 | kk**dol8 | 2019.11.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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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ϻ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사람들은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고, 돈이 있으면 여해을 떠나게 된다.여행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익숙함에서 낯설음으로 바꿔 가는 과정이다.여행을 때로는 삶에 있어서 나침반이 될 수 있고,여행에 대해 소확행이라 부르는 이유는 여행이 주는 따스한 위로와 행복 때문이었다.그 여행에서 얻어지는 온기는 다른 경험에서 얻지 못하는 의미있는 소소한 여행이다.


    이 책은 <소소여행> 시리즈이다. 그 시리즈 중에 일산 고양지역을 소개하고 있었다.고양과 일산은 수도권 안에서 팽창하는 도시 서울을 대체하여 만들어진 신도시로서, 수도권과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경제적인 부수효과와 더붙여 인구가 팽창하는 대표적인 도시였다.논과 밭 이 대부분이었던 장소에 아파트가 들어사고 경제 개발을 하게 된다.


    변화는 때론는 나에게 이로울 수 있고, 때로는 불리할 수도 있다.변화는 절대적인 파괴와 연결되며,누군가는 그 과정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가 있다 특히 장소가 변화를 겪게 되면 과거에 살았던 것에 대한 기억과 기록이 사라지며, 우리는 그런 상화을 일상적으로 마나게 된다.변화를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을 아는 것,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가까운 곳, 내가 사는 지역의 숨어 있는 곳으로 소소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여해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그 삶속에서 자지는 바로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애착,그것은 소소여행의 매게채이다.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서,그 곳을 소개하는 것보다,내가 잘아는 곳에 대한 심도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어떤 테마를 소재로 한 소소 여행은 내 살에 잊어서 작은 자극제가 되는 것이다.


    즉 이 책은 일산이 가지고 있는 소소한 재미를 얻게 된다.먼 곳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아닌, 내 지역에 대한 테마를 알주고 있다.특히 일산은 북한산과 엮여 있는 곳이며, 조선의 왕의 종묘를 모신 곳이다. 특히 일산은 조선 14대 왕 선조와 엮여 있는 곳이다.장소 안에 숨여 있는 문화,역사를 이해하고 그곳을 들어다 보면, 한 장소의 과거,현재 미래를 동시에 바라볼수 있다.특히 숙종과 무수리 최숙빈 사이에 태어난 영인군이 세자로 책봉하고, 영주가 되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일상과 고양에 대한 지식을 알 게 되면, 답을 도출할 수 있다.


    고양에는 꽃 축제가 크게 열리고 있다. 그것은 지역 특화 사업이며, 큰 축제가 된다.그리고 지역 주민과 연계하여 벽화도 직접 그려 나가고 있었디.중요한 것은 벽화의 수명 연장이다.지역의 낙후된 도시의 도시 재생에서 벗어나 ,벽화를 그려냄으로서, 세월의 데를 벗겨내고 있었다.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며, 여행의 가치를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여러운 여행, 시간 내서 떠나는 여행에서 탈피하여, 제대로 된 여행을 스스로 느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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