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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꼬까신 아기그림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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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0105292X
ISBN-13 : 9788901052922
괜찮아(꼬까신 아기그림책 3) 중고
저자 최숙희 | 출판사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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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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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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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최숙희가 건네는 따뜻한 메시지 자아존중감을 높여 주는 그림책! 주인공 여자아이가 보기에는 동물들이 참 이상합니다. 개미는 너무 작고, 고슴도치는 따끔거리는 가시가 많습니다. 또, 뱀은 다리가 없고, 타조는 새면서 날지 못합니다. 하지만 각 동물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질세라 동물들도 아이에게 "그럼 너는?"하고 반문합니다.

『괜찮아』는 저연령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지 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동물의 생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감'이란 주제를 절묘하게 결합시켰습니다. 2박자 반복 구조로 표현된 동물의 동작 변화와 형태감은 유아의 시각을 즐겁게 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표지부터 각 장마다 재미있게 구성된 화면들은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숙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최숙희는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전공하고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선정되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누구 그림자일까?>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샤를 페로가 들려주는 프랑스 옛이야기>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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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표지를 보자. 머리를 두 갈래로 묶은 여자아이가 팔짱을 끼고 서 있다. 커다랗고 맑은 눈망울로 똑바로 앞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다. 동글동글한 얼굴에서 장난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조금 당돌해 보이기도 하고, 어쨌든 똑 부러진 ...

[출판사서평 더 보기]

표지를 보자. 머리를 두 갈래로 묶은 여자아이가 팔짱을 끼고 서 있다. 커다랗고 맑은 눈망울로 똑바로 앞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다. 동글동글한 얼굴에서 장난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조금 당돌해 보이기도 하고, 어쨌든 똑 부러진 여자아이인 것 같다. 표지를 보고는 누구든 “허, 고 녀석 참 귀엽다!” 한다. 쌩긋 웃음 띤 얼굴인데 이 꼬마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나 궁금하다. 제목이 <괜찮아>인데 뭐가 괜찮다는 걸까?

■ 내용
아이가 보기에 동물들은 참 이상합니다. 개미는 너무 작고, 고슴도치는 따끔거리는 가시가 너무 많습니다. 다리가 없는 뱀, 새면서 날지도 못하는 타조도 마찬가지지요. 기린은 또 목이 어찌나 긴지 참 불편해 보입니다. 아이는 동물들을 조금 놀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 모두들 아이의 놀림에 아랑곳없이 “괜찮아!”라고 대답합니다. 개미는 작지만 자기 몸무게의 50배가 넘는 것을 들만큼 힘이 세고, 고슴도치는 그 가시 덕분에 사자가 와도 무섭지 않거든요. 또 뱀은 다리가 없이도 배의 비늘로 어디든 기어서 갈 수 있고, 타조는 날지 못하지만 얼룩말보다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기린은 키가 커서 높은 곳의 나뭇잎을 먹을 수 있고요. 그래서 모두들 자신 있게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거지요. 그런데 이제 동물들이 아이에게 반문합니다. “그럼 너는?”
아, 잠시 당황한 아이가 생각에 잠깁니다. 아이는 뭘 잘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자기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내지요. 세상에서 가장 크게 웃을 수 있는 것! 그 건강한 웃음이 바로 아이의 가장 특별한 능력이자 자랑입니다.

“모두 다 괜찮아!” - 신비로운 생명의 적응력과 건강성 발견의 즐거움
세상 어느 생명체가 흠 없이 완벽한 능력을 갖고 있을까? 절대적이건 상대적이건 뭔가 결핍되어 있거나 혹은 이상해 보이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 결핍이라거나 이상이라는 말을 과연 써도 되는 걸까? 결국 인간의 잣대일 뿐이지 않은가.
이 책의 작가 최숙희는 개미를 보다가 문득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정말 작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훨씬 큰 먹이를 물고 있는 것을 보고는 ‘진짜 힘이 세구나!’라고 감탄하게 된 것이다. 개미가 보여준 생명력과 새삼스런 감동이 작품의 시작이었다.
그렇다. 세상 모든 생명은 참 멋있다. 생명은 그 자체로 건강한 힘이기 때문이다. 개미가 너무 작다고 해서, 뱀이 다리가 없다고 해서, 타조가 못 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모든 동물들은 그 나름대로 특출한 능력이 있으며 그래서 ‘잘’ 살고 있다. 이렇게 생명의 적응력과 건강성은 참 아름답고 신비롭다. 작가는 그 대단한 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연령 유아를 대상으로 한 짤막한 인지 그림책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동물의 특징적 생태, 그리고 그 생태 정보에 기반을 둔 건전하고 따뜻한 주제 의식이 자연스럽고도 절묘하게 결합되어 큰 울림이 느껴진다.

“나도 괜찮아!” ? 건강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감 있는 아이
동물들 앞에서 이러쿵저러쿵 평을 늘어놓던 아이. 하지만 사실 아이라고 별반 다르지는 않다. 아이야말로 작고 연약하고 어설퍼 보이는 것투성이다. 결국 그러는 너는 뭘 그렇게 잘 하느냐고 되묻는 동물들에게 아이가 대답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크게 웃을 수 있어.”
‘웃음’은 신이 인간에게만 내린 축복이라고 한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여러 특징들 중의 하나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의 웃음, 그 건강한 웃음이야말로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힘이자 자신감의 표현일 수 있다.
이 책은 모두들 ‘괜찮아!’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동물들과 더불어 아이 역시 자신의 가장 특별한 능력 중의 하나인 환한 웃음을 발견하게 한다. 그 커다란 웃음은 “괜찮아!”라는 기분 좋은 말과 함께 아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만족감을 전한다. 작가는 그 시원한 웃음을 통해 우리 아이들 하나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말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 위로와 만족감은 다시 아이에게 든든한 자신감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 역시 세상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소중한 생명으로써 아이가 삶을 당당히 살아가는 자긍심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 그러고 보니 표지에서 본 아이의 얼굴은 ‘괜찮아’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 그런 여유와 자신감이었던 것 같다.

베스트셀러 작가 최숙희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저연령 그림책
이 책은 저연령 그림책 분야에서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의 작가 최숙희의 작품이다.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는 책을 본 아이들이 특별히 환호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예쁘다는 말이 꼭 들어맞는 인상적인 캐릭터와 그 표정 속에 담긴 익살과 유머,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저연령 그림책인 <괜찮아> 역시 작가의 이런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귀엽고 예쁜 캐릭터, 화려하고 고운 색은 한층 더 매력적이다. 거기다 각 동물의 등장마다 정면을 보게 하는 화면 구성은 아이들이 책에 집중하게 하며, 2박자 반복 구조 속에서 동물의 동작 변화와 형태감 또한 아이들을 즐겁게 한다. 저연령 그림책에서 화면이 가져야 할 미덕을 충분히 갖춰 시각적인 만족감이 탁월한 작품이다. 작가의 개성적인 그림이 소중한 가치관을 담은 따뜻한 내용과 주제 의식을 만나 참 ‘괜찮은’ 책이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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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괜찮아 | ch**yiseul | 2017.05.3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교보문고 유아 카테고리 스테디셀러에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제목이 '괜찮아' 라길래 처음엔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내용...

     교보문고 유아 카테고리 스테디셀러에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제목이 '괜찮아' 라길래 처음엔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내용인가 하고 아기에게 읽어줬는데 남들이 보기엔 흠 같이 보이는 것도 각자 특징으로, 특기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부모가 된 제가 어렸을 때 가졌던 고민을 내 아이도 갖게 될 때를 생각해 봤습니다. 다른 친구들, 예체능을 잘하는 애들은 예체능 쪽으로, 수학, 곽학을 잘 하는 애들은 이과로, 장래에 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하나씩 찾아서 갖는데 나 혼자 꿈 없이 도태되고 있는 건 아닌가 고민했었습니다. 초등, 중학교 때에는 친구들과 무조건 비슷하게만 가면 된다고 생각했고 동질감에서 얻는 안도감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대학 지망을 시작으로 대학교 때부터는 수업도 자기가 원하는 수업을 수강하고 친구들과 다르게 혼자도 들어보았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내 길을 찾아 가는게 처음엔 두려웠섭니다. 이제 와서 보니 어차피 각자의 길이 있었습니다. 다들 잘하는 것으로 특기를 살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정형화 된 교육을 토대로 공기업 대기업 등 비슷한 목표를 갖고 학교생활을 했기 때문에 꿈이 없이 자라기도 합니다. 그래도 크게 웃을 수 있다고 괜찮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불안한 마음에 안도감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보이는 것도 큰 장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괜찮아~ | hy**255 | 2014.09.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자아존중감을 높여 주는 그림책! 주인공 여자아이가 보기에는 동물들이 참 이상합니다. 개미는 너무 작고, 고슴도치는 따끔거리는 ...

    자아존중감을 높여 주는 그림책! 주인공 여자아이가 보기에는 동물들이 참 이상합니다. 개미는 너무 작고, 고슴도치는 따끔거리는 가시가 많습니다. 또, 뱀은 다리가 없고, 타조는 새면서 날지 못합니다. 하지만 각 동물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질세라 동물들도 아이에게 "그럼 너는?"하고 반문합니다.

    <괜찮아>는 저연령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지 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동물의 생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감'이란 주제를 절묘하게 결합시켰습니다. 2박자 반복 구조로 표현된 동물의 동작 변화와 형태감은 유아의 시각을 즐겁게 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표지부터 각 장마다 재미있게 구성된 화면들은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 베스트셀러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의 작가 최숙희는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 아이를 기르면서 발견한 또 하나의 즐거움은  "동화 읽기"다.  이걸 읽기라고 해야할...
    아이를 기르면서 발견한 또 하나의 즐거움은 
    "동화 읽기"다. 
    이걸 읽기라고 해야할까? 글은 적고, 그림이 하나같이 예뻐서 폭~ 빠져서 보다보니
    단순히 '읽다'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예전에는 동화라고는 '~명작동화' 뭐 이런것만 알았는데
    요즘에는 우리나라 창작동화작가들이 정말 뛰어난 분이 많다.
     
    그중에서 내가 사랑하는 분은~ 최숙희씨다.
    아이가 어릴때 좋아하기도하고, 그림도 예뻐서
    다른 책들도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책이 발간되기를 기대했다가 얼른 구입할 정도다. 
     
     
    "열두띠 동물 까꿍놀이" 
    가장 처음 만났고, 현빈이가 아기때 굉장히 좋아했던 책중에 하나다.
    까꿍할때마다 열두띠 동물이 나오는데
    까꿍! 하면서 동물들이 얼굴을 보여주면, 자지러지게 웃던 현빈이가 생각난다.
    '어머... 동물들이 다 쌍꺼풀 수술한것 같애'라면서 속으로 혼자 키득거렸던 그림들 ^^
     
      
     
     
    "괜챦아"
     
    이 책을 보면서, '최숙희'란 이름이 딱 마음에 새겨졌다.
    내가 정말 아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억지스럽지도 않게 예쁜 그림들로 녹아져 나올수 있는지
    나는 아이가 자기와 조금 다르다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혹은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상처받기 원하지를 않는다.
    이런 거는 나중에 커서나 말할수 있겠거니 했더니, 이렇게 그림책으로 예쁘게, 또 쉽게 표현할수 있다는게 놀라울뿐이다.
     
    책에는 '개미는 너무 작아'
    그러면 다음 페이지에
    "괜챦아. 영차 영차 나는 힘이 세'라면서 당찬 개미가 그려져있다.
     
    가시만 잔뜩 있는 고슴도치도, '괜챦아'
     
    다리가 없는 뱀도, 목이 너무 긴 기린도
    '괜챦아' 씩씩하고, 당차게 자기다움을 뽐낸다.
    '아휴... 예쁜것들'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저 자기다움을 즐길줄 아는 뿌듯한 표정들이라니.. 
    'I'm O.K!' 라는 말을 이렇게 쉽고, 예쁘게 표현할수 있구나..
     
    물론, 현빈이도 이 책을 꽤나 좋아했다.
    수백번도 넘게 아이와 반복해서 읽으면서, 참 이 작가 보통분이 아니시구나하고 싶었다.
     
     
     
     
     
    "하늘아이 땅아이"
     
    요즘 현빈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
    한자를 그림과 글로 풀어써서 표현한것인데
    그림이 정말 예쁘다.
     
    "해, 달, 하늘, 땅, 구름"의 아름다움이 따뜻한 색감이 베어져있다.
    그래 자연이란게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거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림과 글귀들
     
    그리고, 마지막 장에
    '하늘아이 땅아이' 나의 페이지에는
     
    '하늘처럼 높은 꿈을 가지고 있고
    땅처럼 넓은 마음을 가진 나
    그래서 난 내가 참 좋아'라는 글귀가 있다.
    책 표지에 그려져있는 하늘과 땅안에 있는 아이의 그림은 꼭 만다라 같으면서도, 힘 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좋아할 줄만 안다면, 다른 사람도, 자연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만 아는 아이'와는 전혀 다른 '내가 참 좋아'라고 해맑게 웃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기까지하다.
     
     
     
     
    "엄마가 화났다"
     
    책 읽고 현빈이가 처음으로 눈물이 팡 터진 책이다. ^^ 
    '엄마가 미안해'라면서 엄마가 우는 장면에서 현빈이가 눈물이 팡 터져서 한참 울었다.
    한동안 현빈이가 이 책 너무 슬프다고 안읽었던 책
     
    엄마인 나도 눈물이 핑~
    '나도 미안해 현빈아'라고 절로 고백하게 되는 책
    이 책은 단연... 아이보다는, 엄마가 읽어야 할 책이라고 본다. ^^
    어쩌면 아이의 심리를 이렇게 잘 묘사했는지, 혹시 이분 심리학을 공부하셨나
    아니 어떻게 이렇게 표현하지 하고 무자게 놀랐던 책이다.
     
    아이에게 화내는 엄마를 검은 불길로 표현한 것  하며
    아이의 마음을 '아이의 말'로 표현한 것 하며
    읽으면서 반성도 되고, 뭉클해지기도 하는 책
    가끔, 현빈이가 집을 난장판 만들고, 열번 불러도 들은척도 안하는 미운 5살 짓을 할때면
    내가 마음다스릴겸 읽어보곤 한다. ^^
     
     
     
     
    "모르는척 공주"
     
    이것도 단연... 엄마가 꼭 읽어야 할 동화다.
    엄마, 아빠 싸움에 모르는 척 공주가 된 소녀
    '무섭고, 걱정되고, 나때문인가' 하는 마음을 모르는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높은 벽을 쌓는다.
     
    아.. 정말,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부싸움하지 말아야겠다.
    '내 감정에 휩쓸려서 싸울때 현빈이가 이런 마음이겠구나'라고
    내 뒷통수를 강하게 친 책..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책이라기보다, 엄마들을 위한 동화같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그래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동화작가
    어쩌면 어렵고, 그럴듯한 말이 아닌
    엄마의 사랑이란
    이렇게 '괜챦아' 라면서 따스하게 안아주는거겠구나 느끼게 해주는 작가다.
     
  •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친구가 선물한 책이 최숙희 님의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였다. 그림이 특이하기도 했거니와...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친구가 선물한 책이 최숙희 님의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였다.
    그림이 특이하기도 했거니와 아이가 너무 좋아한 책이라 늘 염두에 두던 작가였는데..
    1학년 교과서에 이 책이 시로 소개되었다.
    개미는 작아도 힘이 세고,
    타조는 날지 못해도 달리기를 잘 하고~
    아이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 줄 좋은 책이다.
    그래서 나는 책을 선물할 아이가 있으면 이 책을 선물한다.
    초등학교 책에 실렸다고 입학선물로 한 적도 있다.
    6살 조카에게는 지난 번 성탄절에 선물로 주었다.
    어려서부터 "괜찮아~" 하며 자신의 장점 찾기를 연습하게 한다면 참 좋을 듯 하다.
    그래서 커서 힘든 일이 닥칠 때 "괜찮아, 나른 아직 ... 해~" 하고 툭툭 털고 일어나고
    아직 자신에게 남아 있는 긍정적인 것으로 삶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었음 좋겠다.
    그 첫걸음이 이렇게 좋은 책을 읽고 마음을 살찌우는 게 아닐까.
     
     
  • 괜찮아 | in**27 | 2011.06.1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 동화책은 그림체부터가 왠지 꼭 마음에 들어버려서 언젠간 구입해서 봐야지 봐야지 했었다.  이번에 싼가격에 좋은기회...
    이 동화책은 그림체부터가 왠지 꼭 마음에 들어버려서 언젠간 구입해서 봐야지 봐야지 했었다.  이번에 싼가격에 좋은기회가 있어서 구입했는데, 표지의 그림체는 정말정말 귀여운 인형같아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마치, 우리 꼬맹이도 이런 모습으로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기라도 하듯 (물론, 비슷하게는 자라고 있지만..하하하;;;) 그림체에 녹아들었다.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에 우리꼬맹이에게 읽어주면서 보니, '아, 이거 긍정적 마인드구나.'라는걸 깨닫게 된다.  제목에서부터 그런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왠지 고난속에서 뭔가 역경을 이겨내는 내용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  하긴, 아이들 동화책에서 그런 내용을 상상한다는게 그런 어려운 내용을 그려낸다고 생각했었던게 오류일수도 있지만, 어른이다 보니 이런 엉뚱한 깊은 생각을 해버린 건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목이 길어서 힘든 기린을 걱정하고, 다리가 없는 뱀등 모는 동물들을 걱정하지만 동물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괜찮아.  나는 또다른 무엇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것들로 자신들의 단점을 장점으로 소화해 내고 있으니까......

    그리고, 우리의 꼬맹이 주인공에게 묻는다.  그런 너는?  뭘 갖고 있는거냐고.....  그러자, 우리 꼬맹이는 또 자신있게 대답한다.  나는 웃는 모습이 있으니까.....

    참 맑고, 밝은 책이다.  그리고, 그림체 또한 귀엽고 깜찍한 동화책이다.  그런데, 반응이 없는 우리 꼬맹이를 보면서는 좀 아쉬움이 든 책이기도 하다.  좀 더 자라면 이 책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해할까나?  자주 자주 읽어주면서 긍정적 생각을 키워주도록 해야겠다.  우리 꼬맹이의 반응이 생각보다 신통찮아서 나도 왠지 기대치보다는 실망을 가져버린 동화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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