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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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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188*22mm
ISBN-10 : 1190123010
ISBN-13 : 9791190123013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중고
저자 가타다 다마미 | 역자 홍성민 | 출판사 갈매나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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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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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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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잘못한 건 내가 아닌데,
왜 또 내가 사과하는 걸까?

자신의 잘못을 내 잘못처럼 꾸며 주변에 소문을 내는 친구가 있다. 상황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친구의 말만 듣고 내가 ‘나쁜 사람’이라며 손가락질을 한다. 처음에는 친구의 말대로 내가 잘못한 건가 싶어 죄책감을 느꼈지만, 억울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왜 또 내가 사과하는 걸까?’

우리나라에도 저서들이 번역·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친숙한 일본의 정신과 의사인 가타다 다마미의 새 책,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피해자인 척을 하며 타인을 공격하는 사람들에게는 ‘지나친 자기애’가 있다고 분석한다. 지나친 자기애를 지닌 이들은 작은 일에도 과도하게 피해의식을 느낄 뿐만 아니라 타인을 모함하고 이용하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관계를 맺지 않거나, 이미 관계를 맺고 있더라도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돌아서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 대처법’을 제시한다. 지금 떠올리기만 해도 억울한 감정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 자신을 지키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나에게 독이 되는 관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건강하게 바로잡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자꾸만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이들과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이별하는 법

잠시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자. 업무 내용을 잘못 알려주고선 도리어 상대가 잘못 알아들었다고 나무라는 상사, 업무에 관한 훈계를 했는데도 ‘갑질’이라며 울어버리는 부하직원, 나를 키우느라 많은 걸 포기했다고 원망하는 부모가 보일지도 모른다. 사실 이렇게 피해자인 척하며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여론을 무기로 우리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이들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언제나 나쁜 사람이 되어 죄책감을 느끼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다. 만약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가해자’로 몰리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매번 나만 사과하게 되는 이 비정상적인 관계를 정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1부부터 4부까지,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을 식별하여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1부 ‘너와 함께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에서는 직장,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등장하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의 사례를 소개해 우리가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게 돕는다. 또, 최근 들어 이들이 많이 보이게 된 사회적 배경을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이들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준다. 2부 ‘왜 그렇게까지 억울한 척을 하는 걸까?’에서는 본격적으로 이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이들이 자신에 대해 지닌 비뚤어진 인식을 조명하고, 피해자인 척하는 목적에 따라 이들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3부 ‘잘못한 건 당신이잖아요, 내가 아니라’에서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대처법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약점을 파고드는 이들을 단호하게 끊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4부 ‘내가 하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을 거란 착각에 대하여’에서는 피해자인 척하는 심리의 보편성을 다룬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피해자인 척하며 타인을 공격하려는 마음이 있을지 모른다고 일러주는 저자의 조언에 주목해보자. 우리 내면의 피해의식을 잠재우고 관계를 더 잘 이끌어나가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가타다 다마미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오사카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교토대학 대학원 인간·환경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 정부 초청 유학생으로 파리 제8대학에서 라캉파의 정신분석을 배워 DEA(전문연구과정 수료증서)를 취득했다.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심리와 마음의 병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사회 근저에 숨어 있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정신분석적 시점에서 연구한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나는 왜 저 인간에게 휘둘릴까?》,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등이 있다.

역자 : 홍성민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잠자기 전 30분》,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예민함 내려놓기》,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오늘 불쌍한 척하는 당신과 이별합니다
피해자인 척하며 남을 공격하는 사람
어쩌면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른다
진짜 피해자와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할까

1부 너와 함께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 식별하기

Chapter 1. 그들이 머무는 곳에는 갈등이 있다
스스로 피해자로 만들어 책임을 회피한다
“너만 잘했으면 이렇게 안 됐어.”
‘분노의 치환’이 일으킨 비극
서로 피해자 의식을 느끼며 공격하는 사람들
“엄마 때문에 내 인생이 엉망이 됐어.”
모든 싸움은 피해자인 척하는 데서 시작한다

Chapter 2.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온 것이 아니다
왜 사회 전체에 피해자 의식이 강해진 것일까?
“똑같이 노력했는데 왜 나만 손해를 보는 거지?”
유명인이나 공무원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이유
“가만있으면 호구가 될지도 몰라.”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의 강력한 무기, SNS
잘되면 내 탓, 못되면 네 탓

2부 왜 그렇게까지 억울한 척을 하는 걸까?: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의 심리 분석

Chapter 3.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 얻을 수 있는 것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에게는 목적이 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비극의 주인공이 되면 주목받을 수 있으니까
복수를 위해 난 자폭도 할 수 있어
그들은 왜 분노의 싸움을 멈추지 못할까?
제삼자에게 복수하는 사람들의 심리
그들은 어떻게 ‘정의’를 손에 넣을까?
피해자인 척하기의 목적은 하나가 아니다

Chapter 4. 그들이 사랑하는 건 자기 자신뿐이다
인생이 잘 안 풀려서 피해자인 척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사람과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은 종이 한 장 차이
피해자 의식의 뿌리에 있는 ‘자기애’
부모의 강한 자기애를 그대로 물려받는다
학교가 과도한 자기애를 교정해주지 못하는 시대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치료되지 않는다

3부 잘못한 건 당신이잖아요, 내가 아니라: 피해자인 척하며 나를 공격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법

Chapter 5. 왜 또 나만 사과하는 걸까
“나는 보기보다 쉬운 사람이 아닙니다.”
정중하게 존댓말을 하라
‘말하지 않은 것’을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도 친구인데 너무하는 거 아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

4부 내가 하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을 거란 착각에 대하여: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통제하는 기술

Chapter 6. 내 안에 숨어 있는 피해의식을 다루는 연습
사람은 누구나 피해의식을 느낀다
감정을 제어할 수 있다는 착각
화를 다음 날로 미뤘을 때는 무엇을 할까
화를 억누르는 사고법
하루에 한 번, 화를 쪼개서 낸다
나를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Chapter 7. 타인을 심판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딜레마
언제든 피해자인 척 돌변할 수 있다
공격할 수만 있다면, 무자비하게
남을 끌어내리고 싶어 ‘정의’를 휘두르는 것은 아닌가
자신의 시기나 질투의 감정을 인정하는 용기
‘좋아요’를 받기 위해서라면 못 할 것이 없어
방관자에게 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에필로그 인생이 뜻대로 안 되는 것은 누구의 탓일까?

책 속으로

피해자인 척하며 남을 공격하는 사람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굴까? 역설적이지만 답은 ‘피해자’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비교해보자. 본래는 가해자가 힘(물리적인 힘이나 사회적 입장)이 더 세기 때문에 피해를 줄 수 있었다. 그런...

[책 속으로 더 보기]

피해자인 척하며 남을 공격하는 사람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굴까?
역설적이지만 답은 ‘피해자’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비교해보자. 본래는 가해자가 힘(물리적인 힘이나 사회적 입장)이 더 세기 때문에 피해를 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피해를 준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나면 힘의 관계가 역전된다. (중략)
피해자가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면 사회가 피해자를 지지하고 가해자를 규탄하며 때로 벌을 주기도 한다. 예전처럼 피해자가 울며 겨자 먹기로 참을 필요는 없다. 입장이 약해서 피해를 당하기 쉬웠던 사람에게 현대는 살기 좋은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피해자의 힘’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피해자가 아닌데 피해를 당했다는 거짓말로 주위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서 누군가를 공격한다. (본문 10~11페이지 중에서)

“너만 잘했으면 이렇게 안 됐어.”
자주 사용하는 말을 몇 가지 들어보자. 이들은 자신이 실수했을 때 책임을 전가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이 조심했으면 이렇게 안 됐어.”
“비즈니스는 결과야. 할당량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주위의 탓이 아니라 자신의 탓이야. 그 결과로 뒤치다꺼리를 하게 된 입장을 생각해봐.”
이렇게 상대의 부주의나 능력 부족으로 자신이 힘들다며 질책한다. 그건 생트집이라고 반론하면 여유를 주지 않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을 생각해서 조언하는데 왜 들으려 하지 않는 거야?”
“상사의 충고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어.”
논점에서 벗어난 말이다. 원래는 성과가 나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 말했는데,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말로 바꿔버린다. 일반적으로 조언은 들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상대는 ‘역시 내 잘못’이라고 믿어버린다.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은 이처럼 선(善)과 정의를 내세워 상대에게 죄책감을 심으려 한다. 사회에서 선과 정의로 인정되는 것에 반론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를 자기 페이스로 끌어들인다. (본문 31~32페이지 중에서)

피해자 의식의 뿌리에 있는 ‘자기애’
피해자 의식이 강한 사람이 처한 상황은 일률적이지 않다. 직장과 가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화려한 성공을 거둔 사람도 있다. ‘사회적 지위와 수입이 좋지 않아서 피해자인 척한다.’라고 일률적으로 단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피해자 의식을 키우기 쉬울까?
키워드는 ‘자기애’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은 이 자기애의 정도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자기애가 강할수록 피해자 의식을 키우기 쉬워서 주위에 혼란을 초래한다. (중략)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루어지는 것이 ‘부인(否認)’이다. 부인은 사실을 얼버무리거나 부정함으로써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에서 눈을 돌려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려는 가장 원시적인 방어기제 중 하나다. (본문 125~126페이지 중에서)
“나는 보기보다 쉬운 사람이 아닙니다.”
만일 자신이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의 타깃이 되어 가해자로 몰릴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해야 할 것은 ‘반론’이다. 가령 상대가 “당신 실수로 나까지 피해를 입었다.”라고 주장했다고 하자. 상대의 말이 전적으로 옳다면 솔직히 사과하면 된다. 그러나 사실무근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면 정면으로 반론해야 한다. (중략)
이들의 타깃이 되면 참지 말고 빠른 단계에서 제대로 반격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좋다. 반론하는 것은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할 거야.’라는 의사 표시가 된다.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상대에게 ‘이 사람을 타깃으로 하는 것은 위험하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서 반론하는 것이다.
특히 평소 얌전한 성격으로 보이는 사람이나 직장과 가정에서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일수록 확실히 반격해야 한다. 예상외의 반격에 상대는 화를 낼지도 모르지만 반격하지 않으면 더욱 심하게 공격하려고 할 것이다. 정도가 심해지는 공격에 계속 노출되느니 문제가 생겨도 빠른 단계에서 제동을 거는 것이 타격을 크게 받지 않는다. 뒤로 미루지 말고 그 자리에서 반론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 149~152페이지 중에서)

“그래도 친구인데 너무하는 거 아냐?”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에 대한 최선의 대책은 가능한 한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다. 이쪽이 신경 써서 상대해도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은 사소한 것을 트집 잡아 “그것 때문에 나는 너무 힘들었다.”라며 소란을 피운다. 소란을 피우면 정도가 심해지지 않게 반론하는 것이 중요한데, 반론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러니 상대가 트집 잡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렇게 하려면 가능한 한 상대와의 접점을 줄여서 공격할 재료를 주지 말아야 한다.
친구 관계라면 관계를 끊는다. 본디 친구라고 해서 계속 친구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은 “친구라면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당연하잖아. 그런데 거절하다니 너무해.”라는 식으로 친구 관계를 이용해 공격한다. 때로는 “친구니까 말하는 건데, 너의 이런 점이 잘못됐어.”라며 친구라는 것을 부당한 공격의 면죄부로 삼기도 한다. 이처럼 본인 형편에 맞게 말하는 친구라면 없는 편이 낫다. (본문 163~164페이지 중에서)

나를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충동적인 화는 일단 가라앉았지만 화의 원인이 된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마음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부글부글 끓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화의 양을 조절하기보다 화의 에너지 방향을 전환하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어 학력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이 부정적인 감정을 발판으로 사업을 해서 성공했다는 벼락부자 스토리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강한 피해의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다. (중략)
피해자 감정을 완전히 지우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화의 에너지가 향하는 방향을 바꿔보면 된다. 가해자에게 직접 복수하거나 대상의 치환으로 약한 상대에게 화를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화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료로 삼는다. 그렇게 하면 화의 연쇄가 끊어지고 자신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본문 193~198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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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개 요 잘못한 건 내가 아닌데, 왜 또 내가 사과하는 걸까? 자신의 잘못을 내 잘못처럼 꾸며 주변에 소문을 내는 친구가 있다. 상황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친구의 말만 듣고 내가 ‘나쁜 사람’이라며 손가락질을 한다. 처음에는 친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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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잘못한 건 내가 아닌데,
왜 또 내가 사과하는 걸까?

자신의 잘못을 내 잘못처럼 꾸며 주변에 소문을 내는 친구가 있다. 상황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친구의 말만 듣고 내가 ‘나쁜 사람’이라며 손가락질을 한다. 처음에는 친구의 말대로 내가 잘못한 건가 싶어 죄책감을 느꼈지만, 억울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왜 또 내가 사과하는 걸까?’

우리나라에도 저서들이 번역·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친숙한 일본의 정신과 의사인 가타다 다마미의 새 책,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피해자인 척을 하며 타인을 공격하는 사람들에게는 ‘지나친 자기애’가 있다고 분석한다. 지나친 자기애를 지닌 이들은 작은 일에도 과도하게 피해의식을 느낄 뿐만 아니라 타인을 모함하고 이용하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관계를 맺지 않거나, 이미 관계를 맺고 있더라도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돌아서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 대처법’을 제시한다. 지금 떠올리기만 해도 억울한 감정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 자신을 지키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나에게 독이 되는 관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건강하게 바로잡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자꾸만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이들과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이별하는 법

잠시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자. 업무 내용을 잘못 알려주고선 도리어 상대가 잘못 알아들었다고 나무라는 상사, 업무에 관한 훈계를 했는데도 ‘갑질’이라며 울어버리는 부하직원, 나를 키우느라 많은 걸 포기했다고 원망하는 부모가 보일지도 모른다. 사실 이렇게 피해자인 척하며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여론을 무기로 우리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이들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언제나 나쁜 사람이 되어 죄책감을 느끼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다. 만약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가해자’로 몰리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매번 나만 사과하게 되는 이 비정상적인 관계를 정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1부부터 4부까지,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을 식별하여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1부 ‘너와 함께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에서는 직장,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등장하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의 사례를 소개해 우리가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게 돕는다. 또, 최근 들어 이들이 많이 보이게 된 사회적 배경을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이들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준다. 2부 ‘왜 그렇게까지 억울한 척을 하는 걸까?’에서는 본격적으로 이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이들이 자신에 대해 지닌 비뚤어진 인식을 조명하고, 피해자인 척하는 목적에 따라 이들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3부 ‘잘못한 건 당신이잖아요, 내가 아니라’에서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대처법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약점을 파고드는 이들을 단호하게 끊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4부 ‘내가 하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을 거란 착각에 대하여’에서는 피해자인 척하는 심리의 보편성을 다룬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피해자인 척하며 타인을 공격하려는 마음이 있을지 모른다고 일러주는 저자의 조언에 주목해보자. 우리 내면의 피해의식을 잠재우고 관계를 더 잘 이끌어나가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네 불행은 내 탓이 아니야.”
비틀린 나의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재구성하는 방식

인터넷 커뮤니티의 고민 게시판에는 이와 같은 글이 자주 올라온다. “친한 친구가 주변 사람들한테 ‘정치질’을 해요. 분명히 걔가 잘못해서 싸웠는데, 어느새 모두 내가 잘못해서 싸운 줄 알고 있어요.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이제는 정말 그 친구의 불행이 전부 제 탓인가 싶어요. 오랜 친구라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떡하죠?” 이전에는 이런 글이 게시되면 댓글에 친구랑 대화를 해보라든가 주변 사람들을 만나서 해명해보라는 조언이 쏟아졌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댓글이 달릴 것이다. “그거 친구 아님. 빠른 ‘손절’ 추천.” (주식 용어인 ‘손절’은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손해를 감수하고 파는 일을 말하지만, 최근 온라인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관계를 끊어낸다는 뜻으로 쓰인다.)

요즘 20~30대 젊은 층의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인간관계’일 것이다. 막 사회에 진출해 새로운 관계를 만나 우왕좌왕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연인이나 친구, 부모 등과의 관계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어쩔 줄 몰라 하다 ‘관태기’에 빠져버린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어려움은 나이를 먹는다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관계를 맺는 기술은 저절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관계 맺는 법을 처음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은 다음에도 잘못된 관계로 상처를 받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인간관계 자체를 회의적으로 느끼거나 지나치게 두려워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의 피해의식을 인식하고 이를 옳은 방식으로 해소할 수만 있다면 나와 상대의 자존감을 동시에 지키며 건강한 관계를 맺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된다. 이것이 이 책이 우리 안에 숨어 있는 ‘피해의식’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다.

사실 한번 맺은 인간관계를 끊어내는 건 쉽지 않다. 특히 그 상대가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의 저자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이 사람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책임을 전가할 만한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가볍게 공격해 반응을 보고, 이 공격에 상대가 반격하지 않으면 공격을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다.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은 상대가 ‘때려도 받아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본격적인 공격으로 이행한다. 따라서 주로 배려심이 깊고 갈등을 싫어하는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타깃이 되는데, 바로 이런 사람들일수록 자신의 불편함을 드러내고 관계를 정리하는 데 큰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어도 관계를 유지하려는 것은 불필요한 사고방식이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다른 한 사람이 이득을 취하는 관계는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를 지킬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나를 지키기 위한 일들을 시작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바로 관계의 중심에 ‘나’를 두고 타인에게 단호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타인의 피해의식을 식별하고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의 잠재적으로 숨어 있으므로 내 안에도 존재하는 ‘피해자인 척하고 싶은 마음’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대가 아닌 내가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상대를 공격하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순간 폭발하려는 피해의식을 다루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가? 이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다 보면 나는 타인에게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곧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바로 누군가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관계가 아닌, 나를 지키고 타인을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로 향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각자도생의 시대에는 내가 피해자 역할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공격당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피해자인 척하면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거나, 작은 피해를 크게 부풀려 말하며 주위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이런 이들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사람들의 오해를 사고,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사과하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를 휘두르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을 분석한다. 자신이 더 큰 피해자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연인, 자신의 잘못을 내 탓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친구, 자신의 일을 떠맡기고 잘못되면 나 때문이라고 말하는 상사 등이 곁에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그들의 심리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면서 독이 되는 관계를 정리하는 법을 찾게 될 것이다.
― 유은정(정신과전문의, 서초좋은의원 원장,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저자)

그들이 사랑하는 건 자기 자신뿐이다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의 심리 분석

나를 괴롭게 만드는 사람이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 사람과의 갈등이 단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지나친 피해의식으로 나를 공격하는 사람이라고 섣불리 단정 지어도 되는 것일까? 막상 관계를 바로잡고자 하면 문득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상담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 양상을 분석하여 정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들을 제대로 식별할 줄 알아야 불필요한 죄책감 없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된 사회적 배경을 먼저 살펴볼 것을 권한다.

저자는 최근 들어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출몰하고 눈에 띄게 된 원인이 이 사회가 ‘빈부격차가 확대되는 불공평한 사회’, ‘항의자가 이익을 얻는 사회’, ‘개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부여하는 사회’가 된 데 있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런 사회구조적 문제로 생긴 ‘분노의 치환’이 크고 작은 갈등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보통 분노나 불안을 느끼면 그 원인이 된 사람이나 물건에 감정을 터뜨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직접적인 원인에게 화를 낼 수 없는 상황이면 대신 다른 것에 분노를 표출하여 흔들리는 마음의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 이런 심리구조를 ‘치환’이라고 하는데, 불안정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작동하는 방어기제 중 하나다. ‘나만 손해를 본다’는 생각으로 생긴 피해의식, 사회가 개인에게 책임을 미루면서 형성된 분노 등은 곧잘 치환되어 쉽게 화를 낼 수 있는 상대에게로 향하게 된다. 유명인이나 공무원에게 악성 댓글을 달거나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과도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항의하는 사람들의 심리도 치환과 관련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사회적 배경과 이를 받아들이는 개개인의 심리를 명쾌히 분석함으로써 이들 내면의 피해의식을 꿰뚫어 보는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저자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 내면의 ‘자기애’에 주목한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 즉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이 사실을 깨닫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실을 얼버무리거나 부정함으로써 현실을 회피하고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려고 한다. 이를테면 잘못을 하고서도 “그런 말 한 적 없어.”라거나 “기억이 안 나.”라고 얼버무림으로써 ‘부인’이라는 원시적인 방어기제를 작동시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나친 자기애가 바로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포인트이며, 대인관계나 사회적응에 문제가 있는 강한 자기애의 소유자는 ‘자기애성 인격장애’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사실을 왜곡해서라도 자신의 감정을 지키려는 사람이 있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언제 피해자인 척을 하며 타인을 공격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돌아보게 될 것이다. 친절하게만 보였던 그 사람이 갑자기 피해자인 척을 하며 나를 고립시키기 시작한다면 곧바로 대응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다면 저자의 제안을 따라 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 속에 숨은 의도를 읽어보자.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보기보다 쉬운 사람이 아닙니다.”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의 유형과 대처법

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이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면 즉각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특히 끊을 수 없는 관계라면 좀 더 영리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들이 피해자인 척하는 목적을 파악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을 그 목적에 따라 ‘메리트형, 스포트라이트형, 리벤지형’으로 분류하여 각 유형에 따른 대처를 하도록 도와준다. 그 사람이 이득을 얻기 위해 피해자인 척하는 메리트형인지, 주목받고자 하는 스포트라이트형인지, 아니면 복수하기 위해 자폭도 서슴지 않는 리벤지형인지 파악할 수 있다면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도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또한 이들의 타깃이 되어 가해자로 몰릴 상황이라면 정면으로 반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상대가 “네 실수로 나까지 피해를 입었어.”라는 억지 주장을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오해하고 있는 거 아니야?”라고 반박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대응한다고 해서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이 곧 주장을 거두지는 않는다. 이들의 방어기제 중 하나인 ‘부인’이 사실을 왜곡하고 책임에서 회피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의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반론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저자는 명쾌하게 답해준다. 반론은 상대에게 ‘나는 다루기 쉬운 상대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암시해준다고.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은 성격적으로 얌전하고 순종적인 사람이나 직장, 가정 등 특정 집단 내의 인간관계에서 자신보다 입장이 약한 사람을 타깃으로 삼는다. 이런 이들은 불화나 갈등을 가능한 한 피하고 타인을 배려하려는 성격 때문에 책임을 덮어씌워도 관대한 태도로 받아들여주곤 한다.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이 맘껏 피해를 조작하고 과장할 수 있는 상대인 것이다. 바로 그러한 상대가 되었다면 참지 말고 빠른 단계에서 제대로 반격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즉 ‘너는 더 이상 나를 이용하지 못해.’라는 의사 표시를 분명히 전해 이들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에게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 이들에게서 조용히 멀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신경 써서 대하더라도 사소한 것을 트집 잡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니 그 사람과의 접점을 줄여 공격할 재료를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설령 그가 악의가 없고 내게 의지하는 사람이더라도 말이다.

지금 주변에 자신의 불행을 내 탓으로 돌리고 피해자인 척하며 교묘하게 나를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면 좌표평면 위에 그 사람과의 관계 그래프를 그려보자. 이때 변수는 ‘그와 함께한 시간’이며, 이에 종속되는 변수는 ‘나의 기분’이다. 가파른 하강선이 보인다면 지금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나를 멋대로 이용하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대하는 사람에게서 이제는 그만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은 더 큰 상처를 입기 전에 독이 되는 관계를 정리하고 스스로 서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이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계를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켜보자. 어느새 불필요한 감정 소모에서 벗어나 관계에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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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는 보기 보다 쉬운 사람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 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힘들...

    '나는 보기 보다 쉬운 사람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 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힘들더라도 먼저 손을 내미는게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살다보면

    어느 순간 나혼자만 사과하고 있는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다.

     

    나는 특별히 잘못한게 없는 것 같은데, 뭔가 그사람에게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때

    나는 계속 사과해야 할때, 나는 어떤 것을 잘못한 것일까 돌아보게 되는 일들이 많았다.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 피해자인척 하는 사람들의 유형과 심리를 전문가의 시선에서 말하되,

    누가 읽더라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져서 책을 받아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아, 어쩌면 그때 내가 잘못한게 아닐 수도 있겠다라는 위로를 받음과 동시에

    피해자인척 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좋은점은, 피해자인척 하는 사람들이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 자신도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나도 그런 상황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나를 힘들게 했던 그 누군가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들었다.

     

    복수심을 긍정 에너지로 활용하라는 것을 포함하여, 어떻게 그런 사람들에게 대처 해야하는지

    나는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있는지 정리된 책이다.

    여러가지 사례들을 읽으면서 공감도 가고, 놀라기도 하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하고

    접해온 저자의 생동감있는 분석이 담겨있는 책이다.

  •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에게서 조용히 멀어지는 법!   ...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에게서 조용히 멀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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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지만, 그만큼 솔직한 제목의 책,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입니다.

    프롤로그: 나는 오늘 불쌍한 척하는 당신과 이별합니다.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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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는
    피해자처럼 행동하는 심리,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한 기술을 알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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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피해자'와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을 구별하기 위한 책!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으로부터 되려 우리가 피해받지 않도록
    여러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지키기 위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1부. 너와 함께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 식별하기
    진짜 피해자와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을 배워보아요.
    자신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갈등을 만들고,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것들도 사회의 탓으로 돌리며
    항의자가 이득을 보는 사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있대요

    2부. 왜 그렇게까지 억울한 척을 하는 걸까? :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의 심리분석
    그럼, 사람들이 왜 피해자인 척을 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아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목적을 가지고,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바탕이 있다고 해요. 더욱 놀라왔던 건, 피해자인 척 하는 이유가 이익과 주목, 원한을 풀고싶은 3가지 목적 중 하나가 아니라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였어요.
    하나의 목적이라면 대처하기 쉽지만, 복합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다면 대처가 쉽지 않으니 잘 준비해야하겠죠. 

    3부. 잘못한 건 당신이잖아요, 내가 아니라 : 피해자인 척하며 나를 공격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법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 조심스럽게 점점 이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되어있어요.

    4부. 내가 하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을 거란 착각에 대하여
    :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통제하는 기술
    누구나 피해의식을 느끼며, 내 안에 숨어있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나를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입니다!
    피해의식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 에너지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이 책의 시작부분에,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오히려 진짜 피해자에 대한 부당한 비난이 발생할까봐 조심스러웠다고 해요.
    '진짜 피해자'가 의심받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움이 있었지만,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에 대해 심리를 설명하고 특징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화두를 던져주네요. '인생이 뜻대로 안 되는 것은 누구의 탓일까?'
    내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내 탓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탓이라고 생각하는게
    자신을 위로하고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기에 편하기 때문이며,
    그것은 지금의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고요. 여러 이야기 속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잘 적용해볼 수 있는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힘든 가운 데에서도 현명하게,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해받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였습니다.

     

     

      

     

     

     


     

     

  • 똑부러지게 마무...

    똑부러지게 마무리 짓는 것에 서툰 저에게 인간 관계를

    단칼에 끊어내는 것 자체는 결코 쉽지 않고 설령 그들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는 것을 알아도 항상 당하는 편이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가끔 내가 이직을 하거나 멀리 이사를 가버리던지

    아니면 아예 한국을 떠나서 멀리 외국으로 온 가족이 이민이라도

    떠난다면 이 족쇄같은 관계가 사라질 것 같다는 상상도 했었죠.

    지인이나 친구 직장 동료라면 이 정도로 해결되겠지만 그런

    피해자 코스프레가 일상인 사람이 가족인 이들에게는 이건 정말

    천륜을 끊어낼 수도 없어 고통받는 이들 제 주변에도 많아요.


    갈매나무 출판사의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신간도서는 독자들에게 우리 주변의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에게서

    조용히 멀어지는 현명한 방법을 조목조목 분석하며 제시해요.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 그렇게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가장 공략하기

    쉬운 인물에게 더 많이 치근덕거리는 것 같아요.

    저에게 대하는 것과 다른 사람과의 태도 자체가 무척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깨닫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었고

    제가 너무 받아줬기 때문에 더 악화되는 것 같았어요.

    차라리 처음부터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을 식별하는

    능력이 있어서 거리를 두었다면 지금 현재의 사태까지

    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어요.

    바로 그런 저의 고민과 똑같은 생각을 저자 가타다 다마미

    작가님도 하셨던지 책임을 회피하고 떠 넘기고 아무 생각없던

    나를 죄책감에 휩싸이게 만드는 그들의 계략을 짚어내죠.

    이상하게 난 평범하게 일상을 보낸 것 같은데 무슨 일만

    생기면 나에게 퍼붓고 내 탓이라고 주장하는 그들의 심리가

    어떤 작용 기제로 발현되는지 조금 이해하게 되었어요.


    확실히 예전과 비교하면 조금은 위기 의식을 갖고

    사회적 관계를 주도하려는 생각을 사람들이 많이 가지게

    된 이유를 알게 되면서 남 탓하는 풍조를 파악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런 사람들을 지금도 공감 못하겠고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과 관계를 탁 끊어내고 싶다는

    생각 뿐이라서 3부의 그들과 이별하는 법에 주목했죠.

    사실 이 책을 읽고 현실에 적용하기 직전까지 저는

    긴장해서 목구멍에서 손이 튀어나올 것 같은 고통을

    느꼈지만 차라리 끝낸 후는 속이 후련해졌답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열심히 숙지했고 무엇보다도 지독히 자기애성 인격

    장애를 가진 그들을 수용할 수 없기에 간격을 두려구요.

    잘되면 내 탓 못되면 네 탓이라는 이상한 사고 방식에

    사로잡힌 그들에게 이제 저도 당당하고 정중하게

    잘못한 것은 내가 아니라 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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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에게서 조용히 멀어지는 법
    가타다 다마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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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들과 이제는 그만 이별하고 싶어서 꺼내들었던 책이였어요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에게는 목적이 있다
    방관진에게 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살아하는 건 자기 자신 뿐이다-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들의 타깃이 되면 참지 말고 빠른 단계에서 제대로 반격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좋다.
    반론하는 것은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할거야 라는 의사표시가 된다.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상대에게 이 사람을 타깃으로 하는것은 위험하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 반론하는 것이다-

    피해자인 척 하는 사람이 이사람 저사람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부분을 읽고 깜짝 놀랐어요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공격하는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의도적이였다는 뜻인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더라구요
    책임을 전가할 후보를 발견하면 먼저 가볍게 공격해서 반응을 보고 상대가 반격해오지 않으면 공격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말에 이제껏 언쟁을 하는것 자체가 싫어서 무시해버리자고 했던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어요
     받아치지 않는 상대는 공격을 해도 되는 상대라고 인식해버린다니 참 사람이 좋으면 좋은걸 알아야지 그걸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세삼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 역시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자인 척 하면서 내 잘못을 전가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반성이 되더라구요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나의 나쁜 감정이 쌓여있을때 아이가 작은 실수를 하면 그 감정까지 더해서 화를 내고 아이탓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며 세삼 반성이 되더라구요

    나의 감정은 나의 것 너의 감정은 너의  것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책임질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div>
     

     

     

  • 피해자인척 하는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공통점은 '몰지각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순간'내가 아는 상식이 나만 아는 상식인가'하는 ...


    피해자인척 하는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공통점은 '몰지각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순간
    '내가 아는 상식이 나만 아는 상식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내경우는 나이로 밀어부치는 경우였는데,
    50대후반에서 60초반으로 보이는 부부가 나보고 '아가씨 몇살이냐, 운전 얼마나 해봤냐'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
    이외에도 성별로 밀어부치거나, 사회적 지위 등으로 본인이 기본적으로 갖고있는 권력을 '피해자인 척'하는 역할에 쓰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이런현상이 위험한 이유는 그역할의 속성(성별, 직함, 소속, 나이 등)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긴다는 거다.
    이런상황이 자주발생하면 그 역할의 속성을 지닌자가 진짜 피해자여도 피해자로 믿지 않는다.
    그러면서 '여혐이나 남혐' 등도 발생하는것 같다.
    국가간에도 마찬가지다. 한일관계는 정말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지는데, 우리는 피해국가로서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바라지만
    일본은 오히려 이미 종결된 사건에 대해 끝없는 응징을 받아야 하는 피해자인척 구는 때가 많다.
    이역시 되풀이 되다보니 우리는 사실 일본의 진정한 사과(이젠 감도 안오지만)를 받는다 해도
    믿기 어려울것 같다.
    그리고 이 풀리지 않은 응어리는 현재까지도 혐일현상으로 일어나고 있다. 또 반대로 한혐이 일본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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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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