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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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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쪽 | | 135*215*27mm
ISBN-10 : 8950984377
ISBN-13 : 9788950984373
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 중고
저자 아네테 그로스본가르트 (엮음),요하네스 잘츠베델 (엮음) | 역자 이승희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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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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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중고장터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데 이번에도 성공이에요 ㅎㅎ 5점 만점에 5점 yujin0*** 2020.09.04
81 잘 받았습니다. 잘 볼께요 5점 만점에 4점 docco*** 2020.08.19
80 저렴하게 깨끗한 책 구매했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s*** 2020.08.08
79 백과사전 같아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cowand*** 2020.07.23
78 배송이 최고빠른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빠르네요 ^^ 감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4점 srcho3*** 2020.06.2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성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선사하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고 가장 많이 인쇄된 책, 인류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성서》의 형성과 영향의 역사를 신학자, 문헌 연구가, 고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해석한 『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 성서는 서구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이자, 과학적 영역을 넘어 인류 탄생의 모호한 신비를 전해주는 유일한 문서다. 또한 종교의 경전을 넘어 인류 생성과 전개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역사서이기도 하다.

이처럼 성서는 인류 전체의 정신세계에 깊숙이 뿌리내림으로써 여러 고고학적인 논쟁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영원한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격동의 유대교의 역사 속의 경전이 어떻게 그리스도교 신앙서로 자리 잡고 이것이 오늘날 세계 권력의 중심이 되었는지, 3000여 년에 걸쳐 있는 성서의 역사를 다각적으로 추적한다. 성서의 구절 속에 담긴 의미 해석부터 성서 밖의 정치 문화적 배경까지, 기록한 자와 남겨진 이야기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논쟁들이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 아네테 그로스본가르트 (엮음)
Annette Großbongardt
1993년부터 독일 잡지사 슈피겔에 재직하며, 독일 국내부 편집자를 거쳐,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예루살렘과 이스탄불 특파원을 지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특별 주제를 다루는 부서장으로 일했으며, 엮은 책으로 『나사렛 예수(Jesus von Nazareth)』와 『중세 시대의 삶(Leben im Mittelalter)』 등이 있다. 현재 독일 국내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자 : 요하네스 잘츠베델 (엮음)
Johannes Saltzwedel
1991년부터 독일 잡지사 슈피겔에서 편집자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사 및 도서학 관련 연구들을 발표했으며, 특히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시대와 루돌프 보르하르트(Rudolf Borchardt)에 관해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역자 : 이승희
서강대학교에서 수학과 종교학을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독일 밤베르크대학교와 뮌스터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종교사회학, 사회윤리, 정치윤리를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버려진 노동』 『나와 타자들』이 있다.

목차

서문

01 책들의 책

“집어라, 그리고 읽어라!” - 2000여 년의 시간 동안 이 성스러운 문서는 사람들의 생각에 큰 영향을 주었다 (요하네스 잘츠베델)
“역사적 핵심에 창작된 이야기가 덧붙다” - 성서의 형성에 대한 구약학자 에른스트 악셀 크나우프와의 인터뷰 (아네테 그로스본가르트, 요하네스 잘츠베델)

02 유대인들의 성스러운 경전

나는 주님, 너의 하나님이다 - 파괴된 성전을 대체한 히브리 성서의 탄생 (크리스티나 마롤트)
설형문자 속의 방주 - 노아의 방주와 닮은 대홍수 이야기들 (칼리 리히터)
고대를 정밀하게 계산하는 시간 측정기 - 고고학자 이스라엘 핑켈슈타인의 성서 속 역사적 진실 찾기 (마티아스 슐츠)
하나님의 증언자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보고 들은 증언자, 모세 (마티아스 슈라이버)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시기 - 구약성서의 복잡한 음식 규정과 종교적인 상징 (요아힘 모어)
불멸의 영웅들 - 아버지와 아들: 다윗과 솔로몬, 종교적 신실함의 인격화 (베티나 무살)
수수께끼 같은 통치자 - 시바의 여왕이 지닌 종교적 상징과 역사적 진실 (한스-울리히 슈톨트)
종교적 쟁투의 시대 - 가장 오래된 초기 유대교의 성스러운 문서, 쿰란 두루마리 (디터 비베거, 카탸 죄네켄)
전설의 영향 - 시대를 넘어 격언이 된 예언자들의 경고 (닐스 클라비터)
70명의 노인들 - 그리스어 토라 ‘셉투아진타’가 끼친 영향들 (미하엘 프뢸링스도르프)

03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서

기쁜 소식 - 같고도 다른 네 가지 복음서들 (얀 풀)
제 눈 속의 들보 - 복음서 속 비유적 표현들 (슈테판 베르크)
내 몸의 가시 - 사도 바울은 자기 확신을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아네테 브룬스)
언제나 동정녀 - 마리아, 그리스도교의 여주인공 (미하엘 존트하이머)
성서의 애무 - 교부 히에로니무스의 라틴어 성서, ‘불가타’ (마르쿠스 베르베트)

04 모두를 위한 성서

사탄의 사자들 - 중세 교회는 모든 힘을 다해 성서의 독점을 지키려 했다 (게오르크 뵈니쉬)
마음의 욕구와 불세례 - 마르틴 루터는 성서를 대중을 향해 열어젖혔다 (우베 클루스만)
신이여, 국왕을 지켜주소서! - 킹 제임스 성서의 탄생 비화 (마르틴 스코에리스)
“너희들의 마음은 죄로 가득 찼다” - 선교사 존 엘리엇은 왜 인디언 성서를 썼을까? (프랑크 타도이츠)

05 성서 비평: 믿음과 실제

환희의 눈물 - 콘스탄틴 티셴도르프는 시내 산에서 어떻게 가장 오래된 성서를 발견했을까? (크리스토프 군켈)
황제를 위한 무덤 - 삽으로 주님의 흔적을 찾는 성서고고학 (안젤리카 프란츠)
아담의 갈비뼈 - 어떤 젊은 미국 여성이 성서에 따라 1년 살기를 결정한 이유 (피오나 엘러스)
신화적 차원 - 〈엑소더스〉, 리들리 스콧의 기념비적 성서 영화 (라스-올라프 바이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 - 정신분석학이 해석한 신 없는 믿음 (로마인 라이크)
다리를 놓는 사람들 - 유대인, 그리스도인, 무슬림 모두의 존경을 받는 선조 아브라함 (디터 베드나르츠, 크리스토프 슐트)

용어 해설 / 연대표 / 참고 문헌 / 저자 약력 / 감사의 글 / 인명 색인

책 속으로

이 책은 적절한 규모의 평범한 종교 공동체에게 자기 확신을 주려고 했다. 때로는 교과서의 언어로, 때로는 이성적인 글들로, 그리고 종종 매력적인 시적 표현으로 이를 제공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이 모든 양식들이 공존하면서, 그다음에는 격동의 유대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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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적절한 규모의 평범한 종교 공동체에게 자기 확신을 주려고 했다. 때로는 교과서의 언어로, 때로는 이성적인 글들로, 그리고 종종 매력적인 시적 표현으로 이를 제공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이 모든 양식들이 공존하면서, 그다음에는 격동의 유대교 역사 속에서 글 모음이 확대되면서, 마지막으로 이 책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본으로 확장되고 확정되면서, 어떤 확신이 생겨나게 되었다.
[서문 : 5~6쪽]

성서 곳곳에서는 상호 참조가 발견된다. 그렇게 신약성서의 복음서, 서신, 계시록은 유대교가 구원을 기대하면서 모았던 내용의 결과이자 실현으로 등장한다. 수백 년 동안 끊임없이 자신들의 문헌을 점검 및 보완하며, 수정했던 유대교 지식인 편집자들뿐만 아니라, 나중에 등장하는 그들의 그리스도교 동료들도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들을 매우 조심스럽게 선택했다.
[“집어라, 그리고 읽어라!” : 22~23쪽]

노아의 방주 이야기는 성서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대홍수 신화는 유대교 문헌이 나오기 오래전부터 이미 있었다. 이 이야기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나왔고, 수메르, 아카드, 아시리아, 고대 바빌로니아의 설형문자로 다양하게 기록되었다.
[설형문자 속의 방주 : 72쪽]

예수의 삶과 고통에 대한 이런 전승들이 나중에 복음서로 들어왔다. 복음(Evangelium)이라는 단어는 원래 그리스어에서 왔고 직역하면 ‘기쁜 소식’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에서는 구원의 선포라는 뜻으로도 사용했다. 모두 합쳐 50개가 넘는 복음서가 있다. 그러나 4개의 복음서만이, 즉 〈마태복음서〉, 〈마가복음서〉, 〈누가복음서〉 그리고 〈요한복음서〉가 신약성서에 자리 잡았다.
[기쁜 소식 : 165쪽]

루터 안에는 세속에 물든 교회에 대한 엄청난 분노와 ‘그리스도의 자유’를 실현하려는 기대와 의지가 살아 있었다. (…) 성서를 독일어로 전하는 일은 루터에게는 민족이라는 대중을 움직이기 위한 하나의 도구였다. 루터는 민족이라는 대중을 움직여 로마의 후견과 간섭에 저항하고, 독일의 문화 혁명을 추구하고자 했다. 루터는 독일을 교황권이라는 외부 권력의 희생자로 봤다.
[마음의 욕구와 불세례 : 240~241쪽]

심층심리학은 초기 근대의 논리적 신 증명에서 등을 돌렸다. 최상의 존재인 신이 실재하기 때문에 인간이 신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사유하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 비록 신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아마도 인간은 오히려 합리적으로만 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 320쪽]

선조 아브라함처럼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존경을 동시에 받는 성서의 인물은 없다. 그래서 이 족장은 이 종교들 사이의 화해자가 될 수 있을까? (…) 세 개의 종교, 한 명의 조상. 그러나 공통된 아브라함의 유산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았다. 이 싸움이 시작되었을 때, 이스라엘의 시조는 성서에 나오는 나이 175세로 이미 오래전에 죽었다.
[다리를 놓는 사람들 : 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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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신학자, 문헌 연구가, 고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바라본 성서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고 가장 많이 인쇄된 책, 인류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성서! 이 책은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 시리즈의 세 번째 국내 번역...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신학자, 문헌 연구가, 고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바라본 성서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고 가장 많이 인쇄된 책, 인류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성서! 이 책은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 시리즈의 세 번째 국내 번역서로, 성서의 형성과 영향의 역사를 신학자, 문헌 연구가, 고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해석한다. 격동의 유대교의 역사 속의 경전이 어떻게 그리스도교 신앙서로 자리 잡고 이것이 오늘날 세계 권력의 중심이 되었는지, 3000여 년에 걸쳐 있는 성서의 역사를 다각적으로 추적한다.
성서는 서구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이자, 과학적 영역을 넘어 인류 탄생의 모호한 신비를 전해주는 유일한 문서다. 또한 종교의 경전을 넘어 인류 생성과 전개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역사서이기도 하다. 이처럼 성서는 인류 전체의 정신세계에 깊숙이 뿌리내림으로써 여러 고고학적인 논쟁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영원한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는 성서의 구절 속에 담긴 의미 해석부터 성서 밖의 정치 문화적 배경까지, 기록한 자와 남겨진 이야기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논쟁들이 가득하다. 성서의 방대한 기록 중 이미 정설이 된 사실과 여전히 논란의 중심이 되는 지점을 주목함으로써, 성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미스터리를 추적하듯 그 흐름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파괴된 성전의 대체물에서 문자로 된 권력이 되기까지
성서 생성과 전개의 역사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치다!

구전으로 전해지던 고대 서사시와 성서의 이야기는 놀랄 만큼 닮았다. 그러나 성서는 유대교의 파괴된 성전을 대신했고, 복음서와 더불어 그리스도교의 강력한 경전이 되었다. 이처럼 기록을 통해 성서는 그 자체로 믿음이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성서는 누구에 의해, 언제 기록되었을까? 이 책은 총 5부 27개의 이야기들을 통해 믿음과 의심 사이에 놓인 성서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쳐본다.
1부에서는 성서의 생성과 전개 과정을 폭넓게 짚어본 뒤 신학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통용되는 이론과 여전히 탐구 중인 논쟁들을 이야기한다. 그에 의하면 성서는 역사적 핵심에 창작된 이야기가 덧붙은 형태이며, 이런 결론 또한 이후 연구를 통해 충분히 전복될 수 있다.
2부에서는 유대교 성서가 기록되고 전달된 과정과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분석한다. 모세, 다윗과 솔로몬, 시바 여왕 등 다양한 인물들의 숨겨진 의미를 통해 유대교 정신의 뿌리를 살펴보고 성서에서 제한하는 음식 규정을 통해 당시의 문화를 체험해본다.
3부에서는 그리스도교 경전으로서의 성서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통해 유대교와 구분되었으며 내용상의 차이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여기에서 또한 역사적 관점의 합리적 의심은 언제나 동반된다.
4부에서는 성서 독점의 시대를 끝낸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의 험난한 과정을 따라가 본다. 뿐만 아니라 성서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 권력의 중심이 되었는지 성서의 존재 의미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 성서 발굴의 과학적 성과를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성서에 관한 정신분석학적 해석 및 대중매체와의 접점을 소개한다. 종교 전쟁의 근거이자 세계 평화의 증거이기도 한 성서의 역사를 통해 종교를 둘러싼 미래를 함께 고민해본다.
뿐만 아니라 간략한 용어 해설과 시대별 연대표를 통해 한눈에 성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성서를 둘러싼 진실과 제기되는 의문을 통해 의심이 어떻게 확신으로 바뀌고 이것이 다시 종교적 믿음을 넘어 권력이 되는지, 성서에 관한 모든 논쟁의 중심들을 담았다.

한 권으로 집대성한 세계의 정신과 문화
성서는 인류 역사를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

성서는 오랫동안 진실성을 의심받지 않았다. 17세기 이전까지 성서의 권위는 절대적이었으며, 모든 것은 믿음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서는 이제 더 이상 과학적, 역사적 논증과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논리적으로 합당하지 않다면 내용 자체가 부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학문적 연구 성과들에도 성서는 여전히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이자 인류의 역사를 가장 방대하게 담고 있는 유일한 문서 모음집이다.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만 성서의 지위는 내용의 진위와는 무관하다.
역사가 언제나 가정인 것처럼, 성서를 둘러싼 연구 이론이나 관점 또한 언제든 변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성서가 많은 논쟁 속에서도 여전히 종교적, 철학적으로 의미를 잃지 않는 이유다. 오히려 성서는 이런 빈자리 덕분에 언제나 새로 읽히고 연구된다. 성서를 둘러싼 종교 전쟁의 근거를 오늘날 세계 평화의 증거로 사용하려는 노력도 이와 관련된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성서에 관한 탐구는 끊임없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성서는 인류의 장대한 역사를 망라함으로써, 성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선사해준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성서의 개괄적인 소개와 분류뿐만 아니라 성서 구절에 담긴 세세한 의미까지 다룸으로써 폭넓은 이해를 이끈다. 성서가 기록된 때부터 절대 믿음의 시대를 넘어 계몽주의 이후에 이르기까지, 성서가 자리하던 시공간 곳곳에 함께 멈춰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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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 | yy**id | 2019.12.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울 녀석들 어렸을 때 정확지는 않지만 3년 정도 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종교가 없었는데 어째어...

    울 녀석들 어렸을 때 정확지는 않지만 3년 정도 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종교가 없었는데 어째어째 교회에 첫발을 디디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성경 책을 접하며 성경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지만 믿음은 쉽게 내게 다가오지 않았다. 지금? 지금은 다시 종교가 없는 상태이다.

    이 책은 인류의 영원한 고전인 성서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친 도서로 성서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서 이전에 나는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에 대한 확답이 없기에 성서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다. 결국은 성서도 신과 함께 인간이 만든 존재물이 아닌가 하는 의문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는 의문이 아닐까 싶다.

    성서 전문은 5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고, 신약성서는 18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이 되었다니 실로 놀랍다. 하지만 익히 예상하듯 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건 무척 힘든 일이다. 물론 읽어도 그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 태반인 건 뻔한 사실이지 않을까. 성서 속 이야기는 정말 모두 사실만을 담고 있을까... 그리고 성서는 과연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되었을까! 내가 교회를 다닐 그 당시에 가장 큰 의문이 이것이었다. 이 책은 내가 가졌던 그러한 의문에 대한 해소를 도와주는 도서가 되었다.

    성서는 전 세계에서 존중받고 연구되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본 경전이며, 가장 빈번하게 여러 판본을 서로 비교하면서 읽는 책이다. p 16

    1000년이 넘는 동안 서로 다른 목적과 다양한 역사적 상황에서 나온 문서들로 구성된 성서는 여전히 많은 수수께끼들이 풀리지 않음에 더 혼란스럽다. 성서는 1527년에 절 구분이 있는 첫 번째 라틴어로 출판되었고, 1551년에 각 장별로 절을 세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알게 되는 성서의 생성과정은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배신감이라고나 할까, 실망감이라고나 할까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성서학자 크나우프와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의 인터뷰를 통해 좀 더 상세히 성서의 생성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 현재 종교인들이 얼마큼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으며 궁금해하는지가 궁금해졌다. 나는 믿음은 아는 것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믿는다는 건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유일신을 믿는 이들이라면 필히 읽어야 할 도서가 아닐까 싶다.

     

     

  • 누구나 다 알지만 동시에 잘 모르는 책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서>예요. 종교...

    누구나 다 알지만 동시에 잘 모르는 책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서>예요.

    종교적으로 믿는 사람들 중에도 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설사 다 읽었다고 해도 일반적인 책처럼 그 내용을 모두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왜 그럴까요.

    『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은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에서 기획한 성서의 생성과 그 영향의 역사를 다룬 책이에요.

    성서는 신학적 논쟁과 고고학적 탐구, 무수한 이념 논쟁에도 불구하고, 인류 전체의 정신세계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거예요.

    고대 유대교에서 고대 후기 시대까지의 문서들을 담고 있는 성서는 그 태생적 다양성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해석이 요구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성서 속에는 지루한 계보와 규칙들, 잔혹한 악행과 폭력뿐 아니라 상식 밖의 모순들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성서를 적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맹신이에요. 이성을 잃은 신앙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와 같아요.

    이 책에서도 레이첼이라는 한 여성의 무모한 도전이 나와요. 소도시 데이턴은 소위 '성서 허리띠'라고 부르는 '성서 벨트'에 위치해요. 성서 벨트란 극보수 개신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텍사스에서 플로리다까지의 미국 동남부 지역을 일컫는 말로, 데이턴은 허리띠의 '버클', 즉 중심으로 여겨지는 곳이에요. 80여 년 전에 이곳에서 전설의 '원숭이 재판'이 열렸고, 1925년에 성서를 신봉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찰스 다윈의 진화론 확산을 막으려는 소송을 걸었고, 실제 재판에서 이겼다고 해요. 그 이후로 이곳은 크게 변하지 않았어요. 레이첼은 1년 동안 여성으로서 성서의 율법에 따라 살아보는 실험을 했어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12개월 동안 그녀는 성서에서 요구한 여성의 도리와 성서의 계명을 지키며 살았어요. 복종, 가사생활, 정결, 생식력, 침묵. 그리고 이에 대한 글을 쓰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강연을 했어요. 요약하자면 레이철은 정통 유대교 여성들의 생활 방식을 따라, 인터넷이나 핸드폰, 성 평등, 자동차, 피임약이나 비키니 등과 같은 현대 문물과 가치들을 거부했어요. 레이첼의 실험 혹은 도전 이유는 그녀가 신앙심 깊은 그리스도인의 여성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 결과, 그녀의 머리는 헝클어졌고, 누룩을 넣은 빵에 대한 식욕이 커졌으며, 6킬로그램의 살이 쪘어요. 자신의 신앙에 대해 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속해 있던 침례교 공동체에서는 떠나야 했어요. 그녀의 옛 대학에서는 배교자 취급을 했고, 발언이 금지되었어요. 레이첼은 여전히 성서를 읽지만 성서가 오직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적은 책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레이첼의 고향에서만 남편들이 성서를 권력의 도구로 사용한 것은 아니에요. 그녀는 남성 지배적인 성서 읽기에 맞서 계속 싸우는 중이며, 신학자는 아니지만 여성을 주님의 이름으로 복종시키려는 모든 것에 대항하여 무장하기 위해 성서를 연구하고 있어요. 

    놀랍게도 현재 약 15개의 주가 학교에서 다윈의 진화론을 가르치는 데 반대하는 이들과 법정 싸움을 하고 있어요. 미국 전역에서 빅뱅 이론을 수업에서 가르치는 데 반대하는 부모들의 시위가 열린다고 해요. 성서에 입각한 창조론자들과 과학 중심의 진화론자들 간의 끝나지 않은 싸움이네요.

    어찌보면 우리나라에는 성서 오역으로 인한 사이비 종교들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것 같아요. 하느님을 자기 친구인양 떠들어대는 가짜 목사와 스스로 신을 자처하는 사기꾼들 그리고 이를 추종하는 무리들.

    현대의 성서 전문가들은 성서의 상당 부분들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뒷받침할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해요. 성서에 등장하는 유명한 영웅들, 모세 그리고 다윗과 솔로몬이 지난 3000년 동안 인류에 끼친 영향은 실로 대단하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그들의 실존을 증명해낼 수 없었다는 거예요. 성서의 영웅들은 신화와 연결되어 있어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인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인가'에 대해서도 학문은 답할 수 없어요.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가 예루살렘에서 발견한 석실형 고분 위 그리스도교 무덤 교회에서도, 예수가 그곳에 실제 묻혔는지는 아직까지 입증되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신화가 역사로 둔갑하여 세계 권력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번역과 인쇄술의 효과라고 볼 수 있어요. 젊은 신학자 마르틴 루터는 은둔 생활 중에 성서 번역을 했고, 이 엄청난 작업이 교회와 독일어를 뿌리째 흔드는 개혁의 시초였어요. 루터는 스스로 성서 해석자가 되어 독일어를 쓰는 민중들이 성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어요. 이때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을 발명하여, 기술 혁명을 통해 책자의 대량 확산의 길을 열었어요. 루터 성서는 한 사람에 의해서 민족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평가되고 있어요.

    성서에 관한 수많은 해석들 중에서 정신분석적 해석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무신론자였던 프로이트, 개신교로 개종한 유대인이었던 아들러, 그리고 목사의 아들이자 신비주의 경향이 있었던 융은 심층심리학적 관점으로 성서 속 신앙과 과학 사이의 깨어진 합의를 회복하려고 했어요. 성서 본문을 인간 정신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원형 체험의 설명으로 받아들이면, 성서 속 터무니없는 요구들이 해소될 수 있어요. 심층심리학적 관점에서 성서는 신을 통해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인류의 매력 넘치는 이야기이자, 인간 영혼의 탐험으로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성서에 관한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보여줌으로써 인류 역사 속 성서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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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 | su**22 | 2019.12.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라고 한다.

    책을 보통 사람에 비해 괘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지만 아직까지 성경을 완독하지는 못했다.

    전도를 목적으로 예전에 지인에게 받은 성경책이 있긴 하지만 불교에 가까운 무교신자인 내게 성경을 만만치가 않았다.

    사실 생각해보면 성경이야말로 가장 먼저 접한 종교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후에 불경, 이슬람 경전 코란에 각 나라별 신화까지 읽은 내게도 성경은 언제나 높은 벽이었다.

    언제나 꼭 한 번은 다 읽고 싶었지만 언제나 창세기 전 부분에서 도돌이표를 반복했고, 시편이나 요한계시록 등을 부분부분 읽은 것이 전부였다.

    기독교에 대한 절실한 믿음이 없는 내게 시작부터 허무맹랑한 판타지도 이런 판타지가 있을까 싶은 생각마저 들었던 성서를 이제는 과학이 아닌 조금은 넓은 시선으로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여전히 성서는 과학적 증명을 요구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성서를 역사가 아닌 인류의 위안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고 가끔 생각이 들었다.

    고교시절 내게 전도를 하려던 이들에게 과학적 증명을 요구했던 나에게 이 책은 맞춤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트로이의 유적을 발견함으로써 호메로스의 이야기 아닌 역사로 트로이의 존재를 밝힌 고고학은 성서의 역사에서도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리스어 신약성서에 십자가가 그냥 '나무'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은 인상적이었다

    중세를 관통하는 동안 학생들은 시편을 교과서로 삼아서 쓰고 읽기를 공부했다고 한다.

    성서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늘어놓은 일목요연한 목차를 보면서 내 지난 성경읽기가 생각나기도 했다.

    여호수아기의 내용이 이방 민족과의 싸움이 아닌 귀환한 엘리트와 이스라엘 농민 사이의 유대교 내부의 갈등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리스도교 성서가 단지 100년 만에 생겨난 책이라는 점은 괘나 충격적인 거 같다

    "역사는 언제나 가정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로 알고 있는 모세의 이집트 탈출은 역사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성경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노아의 방주의 배경이 되는 대홍수 신화는 유대교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고 하니 알에서 태어난 건국신화가 다 비슷하듯이 아마도 같은 맥락인듯하다.

    악역과 선한 신이 나눠어진 아트라하시스와 길가메시의 신들과는 달리 창세기의 신은 유일한 신이 이 두 가지 역할을 다하는 차이를 보인다.

    역사적으로 증명도 되지 않은 성서의 내용이 이스라엘의 영토의 영유권 주장을 정치적으로 더욱 정당화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너무 어이가 없고 자신들이 오랜 시간 살던 땅에서 쫓겨나 핍박을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들의 억울함이 느껴지는 거 같다.

    역사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히브리 성서의 이야기는 사실 허무맹랑하기 그지없다.

    유다왕국의 승리라는 완벽한 역사 왜곡 부분은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이 생각났다.

    모세의 십계명은 모세라는 인물 자체도 역사적 존재를 증명하지 못했지만 예배적 신앙 안에 사회윤리를 통합했다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0이라는 숫자가 가지는 은밀하고 중요하며 강력한 암시는 인간의 열 개의 손가락에서 기초한다고 하니 신비롭다.

    또한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성서의 어디에도 모세의 얼굴이나 형태에 대해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의 존재 사실에 더욱 의구심이 드는 거 같다.

    특히 5세기에 인정받은 창세기는 모세에 대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하니 모세는 정말 누구의 작품인지 궁금하다.

    아담과 이브 그리고 뱀, 그리고 선악과로 알려진 사과, 하지만 사과는 선악과의 열매가 될 수 없다고 하니 도대체 성서의 허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하는 생각이 다시 들기 시작한다.

    순회 설교자였던 예수가 새로운 추종자를 얻기 위해서 복잡한 규정이 없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니 그의 행동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솔로몬과 다윗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여러 책에서 이미 읽었지만 이 책에서도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성경의 일부로 알고 있는 '복음' 이 원래 그리스어 '기쁜 소식' 을 의미하며 예수의 삶에 대한 여러 전승들이 나중에 복음서에 들어왔다고 한다.

    마가복음서가 히브리어가 아닌 그리스어로 집필했다고 한다.

    성경에서 유명한 에피소드인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가 유일하게 누가 복음서에만 나온다고 하니 의외였다.

    언어적 묘사력이 뛰어난 이야기들에서 다양한 관용구가 나왔으며 지금도 자주 사용되는 어구들을 보면서 성서를 집필한 이들이 사실은 셰익스피어의 조상이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바울에 대해서도 예전에 책을 읽은 적이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바울에 대해 더 많은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에서 항상 등장하는 마리아가 사실은 신약성서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동정녀 마리아는 신화 속의 인물로 남겨두는 것이 맞는 거 같기도 하다.

    마리아 공경과 가톨릭교회 안에서의 여성의 낮은 지위에 대한 모순은 생각할수록 마리아를 인간을 뛰어넘은 신적 존재로 높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세 필사본 95%가 사라졌고 오늘날 80편의 빈자들의 성서만이 존재하며 이 빈자들의 성서가 중세에 널리 보급되었다고 한다.

    해석의 주권을 중앙의 교황 권력에게 안전하게 보장해주려고 다분히 의도적인 수단이었다고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권력을 가진 그들에겐 역사적 진실보다는 자신들의 권력 유지가 중요했을 것이다.

    기독교의 역사에서 루터는 이 책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루터가 면죄부에 대한 반박문을 쓴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가 처음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한 것이며 '용병들, 잔소리꾼, 임시방편, 수다떨다, 따라하다, 양의 가죽을 쓴 늑대" 등의 새로운 명사들과 상징과 비유도 만들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성서 중에 킹 제임스 성서라는 것이 있으며 이 성서가 다양한 종족이 있는 아메리카에서 결속력을 처음으로 제공한 언어라고 하니 성서의 힘은 대단한 거 같다.

    또한 이 성서는 지금도 미국의 대통령들이 대통령 선서에 사용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성서의 고고학적 증명을 말하지만 대부분은 증명할 수 없다거나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느낌이 대부분이다.

    예전의 과학적 증거를 중요시하던 학창시절의 나 같으면 "그것 봐라~ 다 거짓말이잖아~" 했을 것이다.

    물른 사실도 있을 것이고 허구도 있을 것이다.

    어차피 신이라는 존재 자체를 그리고 그 존재가 관계된 역사라는 것도 과학적으로, 고고학적으로 다 증명하려는 것은 무모한 것인지도 모른다.

    어떤 신을 믿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성서가 중요한 인류의 문화유산임에는 분명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는 역사 책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신을 사유하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

  • 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 | ee**on | 2019.12.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지금 인류 사회의 기준의 기준은 어디일까? 우리가 속한 동양 그중에서도 극동일까? 아니면 아프리카나...

    지금 인류 사회의 기준의 기준은 어디일까우리가 속한 동양 그중에서도 극동일까아니면 아프리카나 태평양또는 유럽일까아쉽게도 그것은 우리 동양이 아닌서구이다영어가 세계 공용어의 지위에 있으며현대 사회를 말할 때 서구화된 사회서구화된 식단서구화된 문화 등의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그 서구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바로 성서이다요한요셉사무엘 등 서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명은 성서에서 비롯된 이름이며에덴나사렛 등의 지명 역시 그 기원을 성서에 두고 있다이처럼 알게 모르게 우리는 이미 성서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에 21세기 북스에서 발행한 성서인류의 영원한 고전 이 책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매체인 슈피겔의 입체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성서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쳐서 성서가 어떻게 종교의 경전을 넘어서 인류의 정신을 지배하게 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그렇다고 해서 성서를 무조건 찬양하고 있는 책은 절대로 아니다몇 가지 예를 들면에덴동산에 사과는 있을 수 없었다고 한다그 이유는 기원전 10세기까지는 근동과 이스라엘 지방에는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다그리고 낙타를 타고 다니는 선지자의 모습도 고고학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우리의 상식과 달리 낙타의 원산지는 지금의 사막이 아닌 북아메리카며기원전 10세기에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는 낙타가 없었다그렇기에 피라미드 옆을 지나는 낙타의 무리는 성서에 나올 수 없다이처럼 이 책은 종교적인 무조건적 믿음이 아니라 성서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출판된 지 오래된 성서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다른 책들은 이런 사실들은 성서의 가치를 떨어트릴 수 있다면서 일부러 수록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 책은 놀랍게도 구텐베르크가 출판한 성서의 가격과 거래 연도까지 설명하고 있다지금은 매물을 찾기 쉽지 않으며낱장으로 파는 사람은 한 장에 10만 달러 정도를 부르고 있다고 한다구텐베르크의 성서는 우리나라에는 없으며, 일본에서는 1권을 무려 539만 달러에 구매했다.

     

    이 책은 성스러운 경전으로서의 성서는 물론 신이여 국왕을 보호하소서의 문구처럼 점차 권력으로 변해가는 과정과 종교적인 믿음과 실제도 종교적인 믿음이 아닌 문헌을 통해서 밝히고 있다책의 마지막에는 비종교인이 모를 수 있는 여러 단어에 대한 설명과 연표가 있으니본인처럼 성서를 종교가 아닌 인문학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나는 종교가 없는 무교인이다그렇지만 인문학을 위해서 교회도 몇 번 가봤으며성서에 관한 책들도 읽는다서구화된 현대 사회에서 이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정신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읽힌 책을 꼽으라면 단연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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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읽힌 책을 꼽으라면 단연 성경이다. 종파에 따라 다르지만 개신교에서는 정경만을 인정하여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합쳐 모두 66권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널리 읽히고 있으며 성경 말씀을 읽으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꽤 오래전에 성경을 완독한 적이 있는데 모두 1698페이지라 여간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었다. 오랜 신앙생활을 했지만 성서의 역사를 되짚어본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2011년에 발간된 '성경 번역의 역사'를 읽은 뒤라 읽을수록 성경이라는 하나의 책이 얼마나 위대한 지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 실제로 성경은 뒤늦게 발견된 수많은 사본들이 존재하고 여러 언어로 번역했어도 내용은 거의 같다는 점이 놀랍지 않은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성경은 현재 2,800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킹 제임스 성서는 영어 성서 중에서도 기본 문헌으로 존중받고 있다고 한다. 역대 미국 대통령은 1767년에 나온 킹 제임스 성서 위에 손을 얹고 대통령 선서를 할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텍스트로서의 역사뿐만 아니라 '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은 세계 역사 속에서 성서와 관련된 수많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여전히 수많은 저항에 부딪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성서를 다루는 할리우드 영화는 집중적인 공격 대상이 되기 쉽다는 점이다. '십계'나 '벤허'는 고전 명작으로 기억되지만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철저한 고증에 따라 제작되었다고 하지만 논란과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알게 모르게 어쨌든 우리는 성경의 영향을 받고 있다. 성경으로부터 유래된 문화와 어원들을 보면 전혀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생애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책이다. 단순히 유대인의 역사와 예언으로 보기에는 수많은 비유와 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여전히 성경은 해석할 여지가 많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읽어야 할 책으로 남을 것이다. 굉장히 오랜 역사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성경과 내용상으로는 여러 사본에 적힌 내용과 차이점이 없다. 읽고 읽어도 새롭고 이야깃거리는 무궁무진하다. 성서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 책이 되었는가에 대한 물음은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될 것이고 이 책을 통해 성경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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