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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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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 규격外
ISBN-10 : 1187059226
ISBN-13 : 9791187059226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반양장) [반양장] 중고
저자 김규회 (엮음) | 출판사 끌리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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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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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70623, 판형 140x210, 쪽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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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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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설가, 고전이 된 명작의 첫 문장! 소설의 첫 문장에는 감동적인 문장이 있는가 하면 기발하거나 신선한 첫 문장이 있고, 이야기의 전개를 상징하는 첫 문장이 있는가 하면, 주인공의 독백을 전면에 내세우는 첫 문장도 있다. 촌철살인의 감성으로 첫 문장을 시작한 소설도 있다. 첫 문장에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 작품마다 읽는 재미와 감동이 다르다. 감명 깊게 읽었거나 오래도록 인상에 남아 있는 소설의 첫 문장은 세월이 지나도 기억하고 있는 독자가 많다. 첫 문장에 이끌려 밤잠을 설치며 소설의 끝까지 읽어 내려갔던 그 설렘의 기억은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이기도 하다.

책장 한 부분을 채우고, 두꺼운 하드커버와 금박으로 인쇄된 세계 명작 전집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은 그런 사람들의 기억 속 세계 명작들을 꺼내고, 근래 사랑받았던 작품들의 첫 문장을 찾아냈다. 더불어 작품 개요와 작가 소개, 작가의 다른 작품 첫 문장도 소개했다.

저자소개

저자 : 김규회
엮은이 김규회는 거닐면서 궁리하기를 좋아하고 즐긴다. 지적 대화를 넓히기 위한 콘텐츠 발굴에 부지런을 떨고, 색다른 방식으로 재밌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데 몰두한다. 지은 책으로 《상식의 반전 101》, 《인생 격언》(공저), 《법칙으로 통하는 세상》, 《우리가 사랑한 한국 소설의 첫 문장》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첫 문장의 감동은 시대를 초월한다!

1장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안나 카레니나》톨스토이《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부활》
《설국》야스나리《이즈의 무희》《천 마리 학》
《갈매기의 꿈》바크
《어린 왕자》생텍쥐페리《남방 우편기》《야간비행》《인간의 대지》
《위대한 개츠비》피츠제럴드
《변신》카프카《시골의사》《심판》《성(城)》
《이방인》카뮈《페스트》《전락》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쿤데라《농담》《웃음과 망각의 책》《무의미의 축제》
《생의 한가운데》린저《파문》
《별》도데《상기네르의 등대》《마지막 수업》

2장 여느 때처럼 아침 다섯 시가 되자, 기상을 알리는 신호 소리가 들려온다
《영혼의 산》가오싱젠《버스 정류장》《나 혼자만의 성경》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소세키《도련님》《갱부》《산시로》
《개미》베르베르《뇌》《나무》《제3인류》
《노르웨이의 숲》하루키《태엽 감는 새》《1Q84》외
《모모》미하엘 엔데《끝없는 이야기》《자유의 감옥》
《오만과 편견》오스틴《이성과 감성》《에마》
《연금술사》코엘료《순례자》《불륜》
《호밀밭의 파수꾼》샐린저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솔제니친《암 병동》《수용소 군도》
《눈먼 자들의 도시》사라마구《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눈뜬 자들의 도시》
《허삼관 매혈기》위화《살아간다는 것》《형제》

3장 내 이야기를 하자면, 훨씬 앞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데미안》헤세《수레바퀴 아래서》《싯다르타》《나르치스와 골드문트》외
《개선문》레마르크《서부 전선 이상 없다》《사랑할 때와 죽을 때》
《죄와 벌》도스토옙스키《지하 생활자의 수기》《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에덴의 동쪽》스타인벡《분노의 포도》
《톰 소여의 모험》트웨인《왕자와 거지》《허클베리 핀의 모험》
《만연원년의 풋볼》겐자부로《사육》《개인적인 체험》《익사》

4장 그는 홀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괴테《파우스트》
《검은 고양이》포《어셔가의 몰락》《모르그가의 살인사건》
《두 도시 이야기》디킨스 《올리버 트위스트》《크리스마스 캐럴》《위대한 유산》
《여자의 일생》모파상《비곗덩어리》《목걸이》
《닥터 지바고》파스테르나크
《노인과 바다》헤밍웨이《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무기여 잘 있거라》외
《인간의 굴레》몸《달과 6펜스》
《아Q정전》루쉰《광인일기》《약》
《테스》하디《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이름 없는 사람 주드》
《제인 에어》샬럿 브론테
《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

5장 나를 이슈마엘이라 불러라
《돈키호테》세르반테스
《로미오와 줄리엣》셰익스피어《베니스의 상인》《햄릿》《오셀로》《맥베스》외
《적과 흑》스탕달《파르마의 수도원》
《주홍글씨》호손《큰 바위 얼굴》《일곱 박공의 집》
《모비 딕》멜빌《피에르 혹은 모호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캐럴
《대지》펄 벅《아들들》《살아있는 갈대》
《그리스인 조르바》카잔차키스
《동물농장》오웰《1984년》
《레 미제라블》위고《사형수 최후의 날》《파리의 노트르담》
《삼총사》뒤마《몽테크리스토 백작》
《보물섬》스티븐슨《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해저 2만 리》베른《기구를 타고 5주간》《80일간의 세계일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 첫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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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이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으며 사랑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이다._12P 비행기 아래로 황금빛 석양 속에서 언덕들이 그 그림자로 밭고랑을 파 놓고 있었다. 들판은 오래도록 스러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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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이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으며 사랑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이다._12P

비행기 아래로 황금빛 석양 속에서 언덕들이 그 그림자로 밭고랑을 파 놓고 있었다. 들판은 오래도록 스러지지 않을 빛으로 환하게 밝았다. 《야간비행》(1931)_31p

K가 도착한 때는 늦은 저녁이었다. 마을은 눈 속에 깊이 잠겨 있었다. 성이 있는 산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성(城)》(1926)_39p

그렇게, 여러 해가 지난 후에, 나는 고향에 와 있었다. 중앙광장(어린아이로, 소년으로, 그리고 청년으로 수없이 지나다녔던)에 서서 나는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 《농담》(1967)_48p

뤼브롱 산에서 양치기를 하던 때였다. 몇 주일씩 마을 사람들과 떨어져 사냥개 라브리와 함께 양떼를 돌보며 홀로 목초지에서 지내고 있었다.《별》(1873)_55p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떠보니 여자는 어느새 옆자리의 노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산시로(三四郞)》(1908)_67p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뇌》(2001)_71p
택시 라디오에서는 FM방송의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1Q84》(2009)_75p

사람들이 아주 다른 말을 쓰던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따뜻한 나라에 크고 화려한 도시가 있었다. 《모모》(1970)_75p

재산깨나 있는 독신 남성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오만과 편견》(1813)_81p

내 이야기를 하자면, 훨씬 앞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할 수만 있다면, 훨씬 더 이전으로 내 유년의 맨 처음까지, 또 아득한 나의 근원까지 올라가야 하리라. 《데미안》(1919)_107p

《톰 소여의 모험》이라는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내 이름을 모를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1884)_127p

우선, 말리가 죽었다는 이야기부터 하고 넘어가야겠다. 누가 뭐래도 그건 분명한 사실이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_145p

며칠을 연이어 패주하는 군대의 병사들이 도시를 가로질러 지나갔다. 그들은 이미 군대가 아니라 흩어져 버린 무리에 불과했다. 《비곗덩어리》(1880)_149p

그해 늦은 여름, 우리는 산으로 이어지는 평원과 강을 마주보고 있는 어느 마을의 민가에서 지내고 있었다. 《무기여 잘 있거라》(1929)_157p

거무스름한 빛깔의 옷차림을 한 사내들과 아낙네들이 뒤섞여 어느 목조 건물 앞에 모여 있었다._《주홍 글씨》(1850)_195p

항구 도시 피레에프스에서 조르바를 처음 만났다. 《그리스인 조르바》(1946)_2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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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소설가는 첫 문장을 쓰기 위해 밤을 지새우고, 독자는 첫 문장을 읽는 순간, 밤잠을 설친다 ! “120명의 소설가, 300여 편 세계 명작의 첫 문장을 만나다 !” 노벨문학상 수상작 주요 작품 첫 문장도 수록! 첫 문장은 고전과 명...

[출판사서평 더 보기]

소설가는 첫 문장을 쓰기 위해 밤을 지새우고,
독자는 첫 문장을 읽는 순간, 밤잠을 설친다 !

“120명의 소설가, 300여 편 세계 명작의
첫 문장을 만나다 !”
노벨문학상 수상작 주요 작품 첫 문장도 수록!

첫 문장은 고전과 명작의 세계로 가는 출입구 !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He was an old man who fished alone in a skiff in the Gulf Stream)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의 이 첫 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200번을 고쳐 썼다고 한다.

작가는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첫 문장을 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사실 첫 문장은 작품의 맨 앞에 나오는 문장이 아니다. 작가가 쓰고 또 쓰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쓴 문장이다. 고전과 명작의 첫 문장은 오래도록 음미하고 싶은 ‘명문’인 경우가 많다. 작가의 개성과 심오한 철학이 첫 문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소설의 첫 문장에는 감동적인 문장이 있는가 하면 기발하거나 신선한 첫 문장이 있고, 이야기의 전개를 상징하는 첫 문장이 있는가 하면, 주인공의 독백을 전면에 내세우는 첫 문장도 있다. 촌철살인의 감성으로 첫 문장을 시작한 소설도 있다. 첫 문장에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 작품마다 읽는 재미와 감동이 다르다. 감명 깊게 읽었거나 오래도록 인상에 남아 있는 소설의 첫 문장은 세월이 지나도 기억하고 있는 독자가 많다. 첫 문장에 이끌려 밤잠을 설치며 소설의 끝까지 읽어 내려갔던 그 설렘의 기억은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이기도 하다. 이 책의 첫 문장을 통해 독자는 한국인이 사랑한 고전과 명작의 세계로 나아가는 출입구의 문을 열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 !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내용을 다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게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각각 다르다”로 시작하는 첫 문장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인지도. 양로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보를 받았다. ‘모친 사망, 내일 장례식, 삼가 애도함.’ 그것만으로는 알 수 없었다. 아마 어제였는지도 모르겠다.” 카뮈의 《이방인》 첫 문장은 엄마의 죽음을 대하는 주인공의 심경과 더불어 주인공의 행보까지 짐작하게 만든다.

어느 날 갑자기 해충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다니!
카프카의《변신》첫 문장은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는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커다란 해충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로 시작하면서 현대인의 분열된 정서와 외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설국》의 첫 문장을 외우고 있는 사람들은 이 문장을 떠올릴 때면 옛 증기기관차가 기적소리를 내며, 컴컴하고 긴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오는 순간 펼쳐지는 눈 덮인 절경을 상상하게 된다.

세계 명작을 읽던 시절로 떠나는 여행!

책장 한 부분을 채우고, 두꺼운 하드커버와 금박으로 인쇄된 세계 명작 전집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기억 속 세계 명작들을 꺼내고, 근래 사랑받았던 작품들의 첫 문장을 찾아냈다. 더불어 작품 개요와 작가 소개, 작가의 다른 작품 첫 문장도 소개했다.

나를 이슈마엘이라 불러라(Call me Ishmael).
뤼브롱 산에서 양치기를 하던 때였다.
“톰!” 아무 대답이 없었다.

이 첫 문장들을 보고, 허먼 멜빌의《모비 딕》, 알퐁스 도데의《별》, 마크 트웨인의《톰 소여의 모험》을 떠올린다면, 학창시절 세계 명작을 가까이 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첫 문장, 소설가의 작품은 국경과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이고,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읽어보고 싶은 도서목록에 들어갈 만한 작품이다. 문학적 가치를 언급하지 않아도 소설의 제목만으로도 무게감이 있는 작가와 작품의 첫 문장이다. 또한 1901년부터 2016년까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주요 작품 첫 문장까지 소개하고 있어, 세계적인 소설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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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첫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200번을 고쳐썼다고 해요. - 첫사랑 ...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첫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200번을 고쳐썼다고 해요.
    -
    첫사랑
    첫눈
    처음이 주는
    묘한 설레임도 좋지만

    책을 읽는 묘미는 내마음에 콕!박히는 한문장이 아닐까 싶어요.
    때로는 공감하며
    때로는 감동하며
    때로는 반감마저도,

     

    세계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참 많은 책들중에는 선뜻 시작하기조차 버거운 묵직한 책들이 참 많다.

    읽고 싶은책, 읽어야 할 책들 사이에서 늘 제일 뒷줄로 밀리는 책들은 그래서 늘 위시리스트를 차지하고

    있는 책들을 이렇게 돌아보게 해주는 이책이 참 반가웠다.

     

     

    50여명의 작가들의 대표작들의 첫문장을 맛보는일. 그리고 작가의 작품들과 소소한 에피소드를 끌어내

    주는일이 이 책의 핵심이다. 줄거리 요약은 스포일러 같아서 살짝 경계했는데 다행히도 그런 관전포인트는

    살짝 비껴갔다. 책에서 다루는 책들중에는 이미 책으로 읽은작품, 영화로 접한 작품, 읽지 않았어도 너무

    고전처럼 익숙한 작품등등...그리고 꼭 읽어보고 싶은 책들도 몇권 추려보게 만들었다.

     

    톰소여의 모험을 지은
    마크트웨인의 본명은 사무엘 랭그혼 클레멘스 (Samual Langhorne Clemns)래요.
    마크트웨인은 본명이 아닌 필명인거죠.
    'by the mark, twain' '수심 2m'라는 뜻인데요. 뱃사람의 용어로 수로안내인의 구호로 쓰이는 말이래요.
    마크트웨인이 어릴때 (4살)  미시시피강 인근의 마을로 이사하고 살았던 영향인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 내 인생에 기억에 남는책중 <톰소여의 모험>도 빼놓을수가 없어요.
    늘 말썽꾸러기 톰의 모습은  뭔가 대리만족을 주는 밉지않은 개구장이 같았던!
    좋은건 덩달아 원래의 문체도 확인하고 싶은
    욕심에 사들인 원서도 꽤나 많이  밀려있지만 이책은 옥스퍼드 북웜의 얇은 도서예요.
    오래전 파주북씨티 길거리 벼룩시장에서 2천원에 득템한 책이지만 심지어 CD로 오디오도 장착
    표지그림을 보는순간 너~~무 맘에 들어서 우리집 책꽃이 한켠아니고 책꽂이 액자처럼 자리하고 있어요.
    -
    "TOM!" No answer.
    "TOM!" No answer.
    "What's gone with that boy,I wonder?you TOM!" No answer.
    -
    이녀석 톰 어디갔을까요? ^^

    -

    이 책이 제일 좋은건 바로 이렇게 꺼내 읽고 싶은 책들을 일깨워 주는 일이 아닌가 싶다.


     

    명작이라고 타이틀이 붙은 무수한 책들은 참 많지만 그런 기준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으며 새삼스럽게 아! 이 문장이 있었나?했던 대목이

    여러번 있었다. 다음번에 그 책을 읽을때는 이 문장을 다시 발견하고 반가운 조우를 하게 되겠지.

    <제인 에어>를 쓴 샬럿브론테와 <폭풍의 언덕>을 쓴 에밀리 브론테가 자매였다는것,

    지금은 명작으로 세계적인 작품으로 꼽히지만 출간당시에는 외면을 당했던것 등등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는

    책이 친근해 지는 또다른 이유들이 된다.

     

    영화로도, 뮤지컬로도 너무나도 익숙한 <레미제라블>

    책으로 읽는 책이야기는 오프라인의 독서토론을 방불케하는 책읽는 즐거움을 키우는 일중 하나이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다른 시선으로 다른사람의 책 이야기를 듣는 일은 또다른 재미였다.

    책의 말미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연혁을 소개하기도 했지만 그런 수상 타이틀보다 내마음에 들어오는

    한문장!을 만나는 일이 더 기억에 남는 독서가 된다고 생각한다!!

  •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이 그 일의 성패를 결정짓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다'같은 속담도 있...


     

    20170716_121337.jpg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이 그 일의 성패를 결정짓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다'같은 속담도 있을 것이다. 커다란 프로젝트 사업도 처음을 잘 계획해야 하고 사람들 간의 만남도 첫인상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글의 시작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듯하다.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처음부터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 만남부터 시들하다면 아무리 열심히 쓴 작품이라도 독자들이 그 작품의 결말을 보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처음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는 작가들의 고뇌에 찬 명문장들을 모아 아름답게 엮어놓은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명작 문장>을 만나본다. 쉽게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책이지만 첫 문장의 창작을 위해 밤잠을 이루지 못했을 작가들의 노력을 생각하면 그리 쉽게 읽을 책은 아닌 것 같다. 기자 출신의 저자가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작들의 처음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20170716_121010.jpg
    책 속에 담긴 명작들의 첫 문장들은 어둠을 이기고 찾아오는 여명처럼 독자의 눈과 마음을 환하게 열어 준다. 독자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은 여명은 작가의 작품을 태양 속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그래서 헤밍웨이 같은 대작가도 여명의 빛 같은 첫 문장을 쓰기 위해 200번이 넘는 수정을 마다하지 않았을 것이다. 첫 문장을 창작하기 위한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는 즐거움이 이 책이 가진 색다른 매력이다. 또 다른 이 책의 매력은 틀림없이 읽은 작품인 데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람들에게 다시 그 작품을 읽지 않고서 그 작품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게 해주는 데 있는 듯하다. 작품의 첫 문장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작품에 대해 짧지만 충분한 내용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세계의 명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 


    야구에서도 1번 타자의 출루가 득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그래서 각팀의 감독들은 1번 타순을 결정할 때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한다. 하물며 다음이 없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작품을 창작하는 작가들의 1번 타자는 작가들의 많은 노력으로 등장했을 것이다. 그런 1번 타자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세계 명작의 시작을 만나고 그 시작의 매력에 빠져 그 명작을 찾는다면 한 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듯하다.

  •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문장 얼마전에 티비에서 작가 겸 방송인의 하루일과를 엿보는 프로를 방송했는데, 마감...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문장



    얼마전에 티비에서 작가 겸 방송인의 하루일과를 엿보는 프로를 방송했는데,

    마감시간 밤 10시까지 작가는... 글의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괴로워하면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생각이 날까 하여, 샤워를 하고, 운동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하면서 잡념을 없앴고,

    명상을 하면서 혹은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을 정리했다. 그렇게 하루가 서서히 가고 있었고,

    보는 시청자들이 다 애가 탈 정도였는데..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

    폭풍 영감이 떠오르셨는지.

    막 쓰시더니만, 무사히 마감시간을 맞추시는걸 보면서 정말 창작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구나..

    그리고 글을 쓰는데 있어서 첫 문장은 독자들이 쉽게 읽듯 그렇게 쉽게 하는게아니구나.

    다시한번 느꼈어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문장]책을 보면서,

    정말 명작들은 첫 문장들도 무언가가 남다르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참 문학작품이긴 하지만, 어쩜 이리 기발한 문장. 이런 문장이 나왔을까..

    감탄이 나오기도  신기하기도 하네요.



    이 책은 그런면에서 참 활용하기에 따라 활용도가 많아요..  ^^

    문장을 인용하는 면에서도 그렇고,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고 싶게끔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좋을거같아요..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문장

    안에 실린 명작들을 모두 읽진 않았어도, 이름은 다 들어보았을만큼 유명한 작품드르 위주로,

    어렵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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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세계명작이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후대에도 계속 읽히는것은 그만큼

    시대를 뛰어넘어도, 사람들이 공감할만하나 그런 무언가가 있기때문일것이다.


    명작이라일컫는 작품들을 지금 읽어보아도 어색하거나 동떨어져있거나 하지 않다.

    그만큼 세련되어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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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서문..

    시대를 뛰어넘어서 명작들을 읽어야하는 이유..등을 설명하고 있는데.

    참 설득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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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뒷부분에는 노벨문학사아 수상작들이 언급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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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부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작들의 첫 문장도 실려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아우성이기도 하지만, 옛날처럼 첫문장을 기억하고 활용하고 그런 낭만은 더욱 없다.

    그렇게 적고 메모하고 그럴 여유가 없는 탓이기도 하다.


    그런면에서, 활용하기에 따라 아주 다양할수 있는 책일 수 있을것같은 예감이 든다.


    우선 우리애들에게 손편지쓸때 좀 인용해서 써봐야지. ^^


    아마도 책을 읽고 싶은 의지가 활활 타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


  • 가끔 책을 읽으면 인상깊은 문장들을 적어 놓곤 한다. 그 중 첫 문장은 그 작품을 기억하는데 탁월하다. 단지 책의 첫 머리에 ...

    가끔 책을 읽으면 인상깊은 문장들을 적어 놓곤 한다. 그 중 첫 문장은 그 작품을 기억하는데 탁월하다. 단지 책의 첫 머리에 쓰인 것 이상의 의미를 품기 때문이다. 첫 문장만으로 그 작품에 대한 성격을 짐작할 수도 있는 만큼 작품의 시작과 끝을 아우른다. 특히 <오만과 편견>이 명작대열에 빠지지 않는 이유는 작품성 자체 만으로도 상당하겠지만, 그 첫 문장이 주는 울림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떠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곱씹어 볼 때마다 신기한 문장이다. 첫 문장만으로 작품의 성격과 시사점, 전개 방향을 보여준다. 첫 문장의 존재감에 대해 얘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작품이다. 그 외에도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의 첫 문장과 작가가 소개 된다. 나쓰메 소세키나 하루키처럼 한국인인 나 조차 헤어날 수 없게 만드는 작가들을 새삼 여기서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작법 연구가 필요하다. 그 중에 첫 문장을 다듬는 작업은 오랜 시간과 퇴고를 요한다. 그만큼 괴롭기도 하고 각별할 수 밖에 없다. 그저 독자의 마음으로만 책을 읽었을 때 첫 문장이 이렇게까지 심오하게 다가 오진 않았다.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첫 문장 하나 마무리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지 알게 된 지금은 내로라하는 작품들의 시작이 대체 얼마만큼의 시간을 거쳐 나왔을 지 짐작도 안된다. 여러 작법 책을 보는 것도 습작에 도움이 되지만, 이렇게 명작들의 첫 문장을 죽 모아 놓은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을 보니 한결 정리가 된다. 작품 마다 명작이 괜히 명작이 된 게 아니라는 것을 첫 머리에 보여준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첫인상, 첫 문장.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에 소개 된 작품들의 첫 문장들은 책장을 넘기게 하는 마력과 함께 다시 읽고 싶게 하는 마력이 가득하다.

    작가가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정보를 종합해서 정리하는데 탁월한 감각을 발휘한다. 소설을 쓰며 퇴고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명작들의 첫 문장들로 정리정돈을 해 줄 수 있다. 단순히 책을 좋아하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이미 읽은 작품들을 새삼 환기할 수 있는 반가움을 느낄 수 있고, 아직 읽지 않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책의 구성도 깔끔하지만 표지와 속지의 일관 된 연관성이 보여주는 수채화 같은 느낌의 표현이 명작들의 오랜 감동을 아슴하게 전해준다. 내용의 정리도 깔끔하고 표지 및 속 디자인까지 말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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