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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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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쪽 | | 153*225*21mm
ISBN-10 : 8934985291
ISBN-13 : 9788934985297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 중고
저자 김택환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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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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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배송도 빠르고 정말 책이 깨끗하서 좋아요..굳!! 5점 만점에 5점 sung*** 2019.12.10
13 219108103395 주문번호 중고서적중 한권이 안왔어요 5점 만점에 5점 chj4*** 2019.11.17
12 배송 문의에 응답없어 별 하나 뺌. 품절 도서에 대한 사전 통지없이 배송되어 별 하나 뺌. 등록 정보와 다르게 개정판으로 보낸 것에 별 하나 뺌. 5점 만점에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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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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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세계가 준비해야 할 도전과 기회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어떤 시대인가, 어떤 미래가 오고 있는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4강은 왜 결국 한반도에서 격돌하는가?
세계 질서의 지각 변동은 우리에게 어떤 기회가 될 것인가?
세계 경제 정치 외교 안보 전문가 심층 취재와 인터뷰!
국내 최초 글로벌 프로젝트!

미국의 ‘아메리카 퍼스트’, 중국의 ‘중국몽’, 일본의 ‘미들파워 국가’, 러시아의 ‘신동방 정책’의 뿌리는 무엇이며 왜 한반도에서 충돌하는가? 서양과 동양,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이 격돌하는 ‘패권전쟁’의 최전선 한반도에 대한 4강의 이해관계와 야심을 파헤친 국내 최초 한반도와 세계 대전망 리포트. 지정학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은 무엇인가? 신냉전이 바꿔놓을 새로운 국제 질서, 글로벌 공급 사슬과 4차 산업혁명 기술경쟁 구도의 변화,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 활용까지. 국가비전 전략가 김택환 교수가 제언하는 나와 세계가 준비해야 할 도전과 기회.

저자소개

저자 : 김택환
국가비전 전략가, 4차 산업혁명과 독일 전문가, 특강 강사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일보 기자, 한국언론연구원 연구팀장, 광주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거쳐 현재 경기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1호 미디어전문기자(중앙일보)이자 방송팀장으로 JTBC 및 중앙SUNDAY 설립을 기획하고 참여했다.
저자는 “대한민국 미래(Next Korea)는 독일을 넘어서야(beyond Germany) 한다”고 강조한다. 과거같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이웃 패권 국가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다. 독일은 평화 통일과 ‘부강한 나라’로 유럽의 중심 국가가 되었다. 이를 위해 《넥스트 코리아》《넥스트 리더십》《넥스트 인더스트리: 21세기 대한민국 국부론》에 이어 6번째 책 《넥스트 월드 & 코리아: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를 집필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 본 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정치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방문학자를 지냈다.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자 시대정신인 4차 산업혁명, 리더십, 교육혁명, 통일 등을 주제로 국회,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경제계와 기업, 그리고 언론계에서 300회 이상 강의한 특강 강사로 유명하다.

목차

머리말: 4개의 눈과 용의 귀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라
들어가며: 지난 100년의 교훈으로 세계의 새 판에 대비하라

1부 어떤 시대인가?_4강의 현재와 한반도에 대한 야심
1장 4강의 현재
1. 미국 : 2개의 냉전에 직면하다
양극화된 국내와 세계 경제 패권 전쟁 | 미국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 프런티어 정신과 전쟁의 나라 | 국제 사회의 독불장군 | 미국의 위기: 아메리칸드림의 붕괴
2. 중국 : 중진국과 초강대국의 기로에 서다
더 자본주의적인 중국, 미국의 경쟁자로 부상하다 | 도광양회에서 대국굴기로 | 두 개의
함정: ‘투키디데스 함정’과 ‘중진국 함정’
3. 일본 : ‘잃어버린 20년’을 넘어 ‘재팬의 부활’을 꿈꾸다
플라자 합의와 잃어버린 20년 | 절반의 성공 아베노믹스 | 기업의 부활과 노모즈쿠리 |
일본의 과제: 고령화, 4차 산업혁명, 중국의 부상 | 전쟁 가능한 국가를 향해
4. 러시아 : 패권국가에 대한 향수
왜 푸틴에 열광하는가 | 패권의 노스탤지어 | 유라시아 제국의 부활 | 여전히 군사 대국 |
경제가 발목을 잡다

2장 국가 전략과 패권 경쟁
1. 미국 : 미국 우선주의와 신중상주의
아메리카 퍼스트 | 신중상주의와 신현실주의
2. 중국 : 중국몽과 중국 특색 사회주의
중국몽 | 3단계 대국굴기 프로세스 | 중국 특색 사회주의
3. 일본 :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팍스 니포니카’로
금붕어 똥인가, 팍스 니포니카인가 | 미국 없는 새로운 세계 질서
4. 러시아 : 뉴 그레이트 게임과 신동방 정책
뉴 그레이트 게임 | 신동방 정책

3장 한반도에 대한 야심
1. 미국 : 해방군이자 공산주의에 맞서는 동맹군
점령군과 해방군의 역할 | 냉전과 중국에 맞서는 최전선
2. 중국 : 속국의 대상이자 해양 세력 밀어내기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 | 해양 세력 밀어내기 : 3.5 대 2.5 전략
3. 일본 : 침략자와 방패막이
한반도는 일본의 방파제 | 한반도 통일 이후에도 전략적 파트너
4. 러시아 : 개입자와 대륙 세력으로 유인
개입자의 러시아 | 대륙 세력으로 유인

2부 어떤 미래가 오고 있는가?_신경제 냉전과 한반도의 기회
1장 국제 질서의 대전환
1. 기존 질서의 파괴와 새로운 전선
새로운 4대 전선 | 예정된 전쟁
2.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
기존 동맹의 해체 | 한반도 구도와 전망

2장 스트롱맨들의 리더십 전쟁
1. 리더십 대결의 배경
2. 트럼프의 ‘크레이지’ 리더십
블랙스완, 거래의 달인 | 트럼프 리더십의 배경과 특성 | 떠오르는 트럼피즘 | 워싱턴 룰
3. 시진핑의 ‘황제’ 리더십
세계 영도 | 중화사상·마르크스-레닌주의·마오이즘의 융합 | 21세기 진시황이 될 것인
가 | 세계 패권 야욕
4. 아베의 ‘애국주의 마초’ 리더십
국화와 칼 | 아베 리더십의 뿌리 | 헌법 개정인가, 새 북일/일중 관계인가
5. 푸틴의 ‘차르’ 리더십
푸티니즘의 기원 | 푸틴의 과제 | 신경제 정책과 신데탕트

3장 미중 무역 전쟁이 신냉전으로
1. 미중 신냉전의 기원
중국의 미국화인가, 세계 경제의 중국화인가 | 신냉전이 경제에 찬물을
2. 신냉전의 4대 전쟁터
무역 | 디지털 플랫폼 | 해양·글로벌 전략 | 우주항공·사이버 전쟁
3. 미중 패권 전쟁 시나리오
미중 무역 전쟁의 3대 시나리오 | 미래 중국의 4대 시나리오
4장 신냉전이 바꿔놓을 세계
1. ‘인도-태평양’ 전선
미국의 새 전략 | 중국의 ‘진주 목걸이 전략’ | 인도의 ‘해양 독트린’ | 미국과 중국의 경쟁
2. 신냉전의 수혜자와 피해자
아세안의 부상 | 수혜국과 피해국 | 일본의 미들파워 전략 | 러시아의 마이웨이
3. 신냉전은 한반도에 새로운 기회다
기존 질서의 붕괴로 인한 새로운 기회 | 미중 전쟁이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 | 위기를 국
익으로 | 북한의 딜레마

3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_동북아 체스판의 주역으로
1장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활용하라
1.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으로 한반도에서 신문명을
한반도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 | 길 땅과 바다의 경계에서 신문명이 꽃핀다 | 문명
이 충돌하는 한반도에서 신문명을
2. 한반도 체스판에 트럼프의 재선과 동북아 미래가 달려 있다
한반도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결정한다 | 한일 더블 볼란테 전략 | 남북 단결로
동북아 체스판을 주도하라
2장 4차 산업혁명 선도와 한반도 경제공동체
1. 미래 경제 체제와 글로벌 공급 사슬 전쟁
4차 산업혁명이 미래 경제 체제를 결정한다 | 글로벌 공급 사슬 전쟁 | 글로벌 전략과 한
반도의 기회
2. 북한 비핵화와 경제 퀀텀점프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상응조치 | ‘물고기 잡는 도구와 기법’을 | 퀀텀점프가 필요하
다 | ‘북한식 인더스트리 4.0’
3. 어떻게 경제공동체를 이룰 것인가
15년 안에 통일이 가능한 이유 | 공동 노벨평화상 | 3단계 남북 평화 통일 | 남북 화해를
위한 실천적 전략

후기 및 감사의 글

책 속으로

이제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때이다. 우리는 어떤 100년을 꿈꾸고 있는가? 도래할 세상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어떤 기회를 잡아채야 하는가? 그리고 후손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줘야 하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지금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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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때이다. 우리는 어떤 100년을 꿈꾸고 있는가? 도래할 세상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어떤 기회를 잡아채야 하는가? 그리고 후손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줘야 하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지금과 같은 혼돈의 시대에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라는 4대 강국을 주시하며 그들의 압박을 헤쳐나가야 한다. 그래서 ‘4개의 눈’과 ‘용의 귀’로 하늘의 소리를 듣는 지혜와 능력이 필요하다. 4개의 눈과 용의 귀는 국제 정치와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4개국을 깊이 들여다보는 지혜, 그리고 역사 속에서 신의 옷자락을 붙잡고 세계 구도의 변화를 낚아채는 능력을 말한다. _9쪽

중국이 미국을 서태평양에서 밀어내는 데 군사 정책의 초점을 맞추는 사이에 인도가 균형자로 부상했다. “21세기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장소는 말라카 해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해협이 중요한 이유는 한국, 중국, 일본 경제의 생명줄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앞의 해안으로, 중동에서 수출되는 에너지 연료 물동량의 50%가 이 해협을 통과해야 하며, 따라서 세계 교역에서 가장 중요한 길목으로 여겨진다._182쪽

관세 때문에 미국산, 중국산의 제품 가격이 올라가면, 이들 국가와 교역을 하는 기업들은 수출입 제한, 가격 경쟁력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다른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 결과 글로벌 생산 비용 구조에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미국이 중국과 무역 전쟁을 일으키는 목적 중 하나이다. 시진핑 주석도 2018년 APEC 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새로운 글로벌 공급 체인을 형성해 새 질서를 구축하려고 한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는 국가와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시아, 멕시코 등 산업 구조와 생산 비용 구조가 비슷한 미국과 중국의 인접 국가들에 수출을 늘리는 기회가 온 것이다. 대한민국에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_196쪽

북한은 미중 무역 전쟁을 ‘역이용하는 전략’을 고민할 것이다. 북한경제의 개혁?개방을 말한다. 북한에는 베트남의 도이모이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 일당 체제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룬 싱가포르나 베트남처럼 되려면 세계 경제 질서로의 편입이 필수적이다. 2월 27~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베트남이 확정됐다. 《영구 평화론》에서 “무역과 경제 교류를 통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게 된다”고 설파한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말이 지금 북한에 딱 맞는 표현이다. 미국이 개혁?개방의 손을 내미는 이 시점이 북한에는 경제 발전에 전환을 이루는 절체절명의 기회다._201쪽

한반도에서 신문명이 자랄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모든 대립이 충돌하는 ‘경계’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경계란 서양과 동양, 산업국가와 개발도상국, 종교와 종교, 대륙과 해양,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간의 경계를 말한다. 즉 오늘날 세계를 설명하는 굵직한 요소들이 총집합하여 경계를 이루고 있는 ‘경쟁의 최전선’이다. 세계 어디에도 이와 같은 경계에 걸친 나라는 없다._213~214쪽

북한의 비핵화로 북미와 북일 간 국교 수교까지 이루어진다고 해서 남북 간 체제 경쟁이 종식되는 것은 아니다. 1975년 미국과 동독이 국교를 수립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왜냐하면 동독이 소련의 위성국가로 머물며 전체주의와 국가 계획경제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동독 정권은 소련의 몰락과 운명을 함께했다. 그러나 북한이 중국과 유사한 국가자본주의 모델로 경제 발전을 추진한다면 한반도는 새로운 체제 경쟁의 현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남과 북이 다시 미중 신경제 냉전의 대리전 혹은 미니 모형이 될 수도 있다._2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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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 정치ㆍ경제ㆍ외교ㆍ안보 전문가 심층 인터뷰와 현지 취재! 국내 최초 글로벌 프로젝트! 대전환의 시대, 무엇이 바뀌며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한편 2018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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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ㆍ경제ㆍ외교ㆍ안보 전문가 심층 인터뷰와 현지 취재!
국내 최초 글로벌 프로젝트!
대전환의 시대, 무엇이 바뀌며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한편 2018년 한 해 동안 많은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미중 무역 전쟁의 향방은 오리무중이다. 2019년에는 세계와 동북아의 미래를 결정할 사건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다. 세계인의 시선이 하노이와 베이징을 향하고 있다. 이런 대전환의 시대에 무엇이 변하고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을 주는 책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부러움 가득한 마음으로 독일 통일을 직접 목격한 국가비전 전략가 김택환 교수가 다가오는 신냉전 시대에 한반도가 또다시 열강의 전쟁터가 되는 것을 막고,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제언을 담은 국내 최초 한반도와 세계 대전망 리포트이다. 발로 뛴 해외 취재와 학자, 언론인, 외교관 등 4개국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대담 및 각종 매체와 논문을 통해 미?중?일?러 4강의 속내와 야망을 밝히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1부 ‘어떤 시대인가’에서는 국내외로 2개의 전쟁을 치르는 미국, G1으로 도약하려는 중국,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고 부활을 꿈꾸는 일본, 강대국의 지위를 그리워하는 러시아 4강의 국가 전략을 파헤쳤다. 특히 그들이 한반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왜 4강의 이해관계가 한반도 상공에서 충돌하는지 살펴본다. 2부 ‘어떤 미래가 오고 있는가’에서는 기존 동맹 관계의 해체와 새로운 전선의 배경과 트럼프?시진핑?아베?푸틴 4대 스트롱맨의 리더십을 분석했고, 미중 무역 전쟁의 전개 양상과 중국의 미래 시나리오, 그리고 신냉전 시대가 세계 경제 지도를 어떻게 바꿀지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3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에는 강대국이 벌이는 동북아 체스판에서 어떻게 졸卒이 되지 않고 퀸Queen이 되어 동아시아의 경제와 외교를 주도할지에 대한 원칙과 실천적 전략을 담았다.

열강의 대립과 충돌은 왜 다시 한반도에서 펼쳐지는가
세계 질서의 지각변동은 우리에게 또다른 기회다!

“이제 동맹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과 함께 기존 동맹 관계가 해체되고 있다. 미국은 동맹국에게 방위비 분담과 FTA 재협상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유럽연합은 구글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미국과 무역 마찰을 일으켰고, ‘유럽 독자군’을 창설하겠다며 미국에 반기를 들고 있다. 한편 미국은 러시아와 북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시리아에서 철군을 감행하는 등 과거의 적대국과 ‘신데탕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자유주의 세계 질서가 시효를 다함과 동시에 곳곳에서 새로운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관계와 구도를 재편하는 원심력은 미중 무역 전쟁에 있다. ‘중국몽’이라는 ‘대국굴기’를 선포하여 패권에 도전장을 던진 중국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아메리카 퍼스트’를 앞세운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이때부터 시작된 패권 경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양국은 다른 국가들을 포섭하려는 경쟁을 벌였고, 이것이 세계적으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미일 관계가 흔들리자 일본은 ‘미들파워 국가’로서 독자적인 안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되는 헌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방 경제 제재와 유가 하락으로 경제가 무너진 러시아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신동방 정책’을 내걸고 동아시아에서 과거 ‘유라시아 제국’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 책은 미중 무역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신냉전’으로 확대되어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하지만 군사 전쟁이 아닌 경제 전쟁이라는 형태로 전개될 것이다. 이미 양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에너지 물류 거점과 글로벌 공급 사슬을 사수하기 위한 경쟁을 시작했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누가 룰rule을 결정하느냐’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인지, 아니면 도전자인 중국이 주도권을 가져갈 것인지가 세계 패권 구도의 핵심이다. (…) 미국은 최첨단 기술 국가로 도약하려는 ‘중국 제조 2025’에 대해 ‘지적재산권 탈취’라고 비판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수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결국 경제를 장악하는 것이 21세기 패권 전쟁의 목적이다.

그렇다면 신냉전 시대를 준비하는 4강은 왜 다시 한반도에 집결하며, 열강의 틈에서 우리는 어떻게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는가? 지난 한 세기 동안 한반도는 줄곧 강대국 패권 전쟁의 희생양이 되었다. 지정학적으로 열강에 둘러싸인 한반도는 서양과 동양,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종교와 종교,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이 대립하는 ‘문명의 충돌’의 최전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한반도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는 가운데 일본과 러시아는 상황에 따라 양국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반도를 끌어당기기 위한 4강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체스판에서 희생양이 되지 않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딜레마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 미국까지 신문명의 발전사를 돌아보며 “동아시아에서 신문명을 꽃피울 수 있는 조건 혹은 가능성을 갖춘 나라가 있다면 한반도 대한민국”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변 국가와 분열 대신 전략적 협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북한의 경제 발전 모델로 ‘스위스식 선택과 집중’을 말하며 남북이 ‘신경제공동체’를 이루어야 할 것을 제언한다.

동아시아에서 인도양과 유럽까지, 무역에서 첨단기술까지,
분야와 지역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국제 정치?경제 필독서

◆ 기존 동맹의 해체와 새로운 전선
자유주의 진영(미국?유럽?일본 등) 대 사회주의 진영(중국?러시아 등)으로 단순하게 구분되었던 국제 관계구도가 허물어지고 ▲정체성과 가치(자유민주주의 대 사회주의) ▲경제(보호무역 대 자유무역) ▲리더십(스트롱맨 대 민주적 리더) ▲외교?안보(전통적 대 파괴적) 4개 전선에서 각각 아군과 적군이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랜 기간 평화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국제 협력 시스템이 시효를 다한 것이다.

◆ 스트롱맨들의 리더십 분석
4강의 스트롱맨들에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그들의 돌발적인 행보가 엄청난 파급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크레이지’ 리더십, 시진핑의 ‘황제’ 리더십, 아베의 ‘애국주의 마초’ 리더십, 푸틴의 ‘차르’ 리더십. 장기 집권을 노리는 네 리더의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한반도에 그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

◆ 미중 무역 전쟁의 3대 시나리오
① 타협: 지적재산권 침해, 환경법, 비관세 장벽, 사이버 절도 등의 문제를 논의했지만, 중국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소들이 많아 단기간에 타협에 이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② 관세 전쟁이 전체 교역으로 확대: 중국 국내 소비와 투자가 크게 위축되어 경제 성장률은 1.3%까지 하락할 수 있다. 중국에서 ‘제조업 공급 사슬 붕괴’, ‘글로벌 기업 탈중국화’, ‘부동산 폭락’, ‘실업자 증가’가 현실화될 수 있다.
③ 군사적 충돌로 확산: 자산 동결과 특정 상품에 대한 무역 금지 조치가 발생할 수 있다. 미국이 중국에 금융 제재를 가하면 중국의 대외 경제는 대혼란에 빠진다. 중국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이다.

◆ 미래 중국의 4대 시나리오
① ‘음양’ 시나리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조화를 이루는 형태. 공산당이 정치권력을 독점하지만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자유를 보장하는 자본주의가 더욱 발전한다.
② ‘블루 재스민’ 시나리오: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급진적으로 개혁을 실행하지만 경제가 나빠지는 상황이다.
③ ‘지하 감옥과 용’ 시나리오: 빈부격차, 불평등의 심화로 인민의 반발이 커지는 상황. 독재 체제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 시진핑 주석이 물러나고 새 리더십을 선출하게 된다.
④ ‘숨막히는 여왕’ 시나리오: 글로벌 파워는 유지하나 내부는 불안정해지는 상황. 1980년대 소련과 흡사한 형태이며 소수민족의 독립으로 신중국이 해체될 가능성도 있다.

◆ 지적재산권 전쟁
미국이 화웨이, 중싱통신ZTE, 푸젠진화 등 중국 기업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두고 벌이는 패권 전쟁의 서막이다. 10대 하이테크 분야에서 대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국의 기술 굴기 ‘중국 제조 2025’ 프로젝트를 견제하는 것이다. ‘5G 전쟁의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다.

◆ 한일 더블 볼란테 전략
‘볼란테’란 축구에서 덩치는 크지 않아도 넓은 시야와 큰 폐활량으로 운동장을 누비면서 경기를 조율하는 미드필더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2차 세계대전 후 철천지원수였던 독일과 프랑스가 단결하여 유럽연합이라는 공동체를 건설하고 유럽에 평화를 이룩했듯이, 미중 패권 전쟁이 심화될수록 대한민국과 일본이 연합해야 동아시아가 전쟁에 휩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려면 과거의 역사와 영토 문제 때문에 미래로 가는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 과거는 과거대로 바로잡되, 그것이 미래를 막아선 곤란하다. 과거보다 미래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 북한 경제의 ‘퀀텀점프’
북한 경제가 대도약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먼저 중국과 베트남의 길을 따라 세계 경제 시스템으로 편입되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 제조 2025’ 같은 국가주도 전략이 필요하다. 유럽 열강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사이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스위스가 롤모델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중국, 일본의 패스트팔로우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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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구한말을 연상시킬 정도로 급박하고 어지러운 지경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상황은&...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구한말을 연상시킬 정도로 급박하고 어지러운 지경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상황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저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현재 상황과 각기 한반도에 대한 야심을 살펴보고, 미래를 조명하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를 제시한다. 2019년 2월에 발간되어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담과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다루지 않고 있지만 비교적 상황분석은 정확하게 하고 있다. 책의 결론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활용하여 남북 단결로 동북아 체스판을 주도하라는 것과 4차 산업혁명의 선도, 한반도 경제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을 다루면서는 전쟁 상황까지 가지 않으면 미래산업의 표준을 정하는 쪽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기술패권이 변수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지침서가 되어 준다.

  • 프랑스와 독일처럼, 더블 볼란테!   "과거의 역사와 영토 문제 때문에 미래로 ...

    프랑스와 독일처럼, 더블 볼란테!

     

    "과거의 역사와 영토 문제 때문에 미래로 가는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 과거는 과거대로 바로 잡되, 그것이 미래를 막아선 곤란하다. 과거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과거를 바로 잡는 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함이다. 한일 관계의 목표는 개인이 자유와 인권, 번영과 복지, 문화와 산업 발전을 더욱 도모하기 위함이다"(219)

     

    미국이 중국과 패권 전쟁을 하는 이유도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보호무역을 하는 이유도 4차 산업혁명의 경제룰을 미국 기준으로 세우기 위함이다. 산업 혁명의 시작을 알렸던 영국과 미국에 이어 중국이 세계의 기준이 되고자 뛰어 들었다. 미국이 지켜 보고만 있지 않을거다. 동아시아의 주도권을 중국에 양보하지 않기 위해 일본과 북한을 이용할 거다. 심지어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해상 무역권을 쥐기 위해 인도와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다. 일본은 예전 같지 않다. 푸들처럼 미국만 쫓아 다녔던 과거와는 달리 중국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에게도 손을 내밀 모양새다. 모두가 미래 선점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각 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스트롱맨 역할을 하는 이유도 국민이 원하기 때문이다. 경제 전쟁에서 지면 앞으로 미래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한일 관계보다 더 철전지 원수 였지만 더블 볼란테(경기를 조율하는 미드필더) 외교를 보여 주는 나라들이 있다. 프랑스와 독일이다. 두 나라는 단결해서 정치, 경제에서 유럽 연합 27개국의 선구자와 후원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27개국이 뭉치기 때문에 패권 국가인 미국과 러시아에 맞서기도 하고, 제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218)

     

    비록 한국은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해외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로 미국의 두 배에 달한다. 양자택일보다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199)

     

    국제 관계에서 일방적인 적과 아군은 없다. 미국과는 군사 안보를 견고히 하되,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 관리하는 전략을, 일본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유용한 레버리지가 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은 동아시아의 중심 국가로 패권 국가를 행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일과 프랑스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일본은 '미국 없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독자 행보에 들어 간 것이다.(88)

     

    미국이 지금도 한반도 문제를 외교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 이유는, 과거 소련에 이어 현재 중국의 부상을 저지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한반도를 내주면 일본과 대만이 불안해지고, 미국이 주도하는 동아시아 질서에 위협이 될 수 있다.(97)

  •     솔직히 고백하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정치, 경제, 국제 뉴스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특...

     

     


    솔직히 고백하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정치, 경제, 국제 뉴스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특히 20대 초반에는 나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그보다는 가볍고 재밌는 연애, 스포츠, 문화를 좋아했다. 그런데 군인인 남자친구,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했다. 직업 특성상 나라가 조금만 불안해도 휴가가 잘렸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철 없이 "세상은 이토록 평화로운데, 도대체 뭐가 비상이란 거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니, 우리 한반도는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역사책에서 끝났다고 생각했던 한반도를 둘러싼 패권전쟁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다.
    신냉전 시대, 우리의 아군과 적군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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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는 지금이 어떤 시대이고, 어떤 미래가 오고 있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를 통해 나와 세계가 준비해야 할 도전과 기회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이 4강이 왜 한반도에서 격돌하는지 그들의 이해관계와 야심을 파헤침으로써 지정학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 #김택환 은 국가비전 전략가, 국가비전 전략가, 4차 산업혁명과 독일 전문가, 특강 강사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과거같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이웃 패권 국가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 "대한민국 미래(Next Korea)는 독일을 넘어서야(beyond Germany) 한다"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신냉전이 바꿔놓을 새로운 국제 질서, 글로벌 공급 사슬과 4차 산업혁명 기술경쟁 구도의 변화,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 활용까지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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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목차부터 빈틈 없이 접근한다.

    1부 '어떤 시대인가?_4강의 현재와 한반도에 대한 야심'에서는 국내외로 2개의 전쟁을 치르는 미국, G1으로 도약하려는 중국,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고 부활을 꿈꾸는 일본, 강대국의 지위를 그리워하는 러시아 4강의 국가 전략을 파헤쳤다. 특히 그들이 한반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왜 4강의 이해관계가 한반도 상공에서 충돌하는지 살펴본다.

    2부 '어떤 미래가 오고 있는가?_신경제 냉전과 한반도의 기회'에서는 기존 동맹 관계의 해체와 새로운 전선의 배경과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 4대 스트롱맨의 리더십을 분석했고, 미중 무역 전쟁의 전개 양상과 중국의 미래 시나리오, 그리고 신냉전 시대가 세계 경제 지도를 어떻게 바꿀지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3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_동북아 체스판의 주역으로'에서는 강대국이 벌이는 동북아 체스판에서 어떻게 졸(卒)이 되지 않고 퀸(Queen)이 되어 동아시아의 경제와 외교를 주도할지에 대한 원칙과 실천적 전략을 담았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강의 뿌리부터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취해야 하는 행동은 무엇인지에 대해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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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김택환 교수는 보다 정확하고 사실적인 내용 전달을 위해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발로 뛴 해외 취재와 학자, 언론인, 외교관 등 4개국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대담 및 각종 매체와 논문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강의 속내와 야망을 밝힌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한 편의 논문을 읽은 듯 상당한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많은 생각이 들곤 한다.

    그렇다고 이야기의 중심에 늘 한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한반도와 관련이 되어 있긴 하지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강 간의 갈등, 긴장 요소들도 밝힌다.

    그중에서 특히 '미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인지, 아니면 도전자인 중국이 주도권을 가져갈 것인가' 이것이 세계 패권 구도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21세기 패권 전쟁은 결국 경제를 장악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미중 무역 전쟁은 앞으로도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는 군사 전쟁이 아닌 경제 전쟁이라는 형태로, 이름하여 '신냉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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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논하면 미국이 빠질 수 없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로 한반도는 조용할 날이 없다. 미국은 동맹국에게 방위비 분담과 FTA 재협상을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한반도와의 기존 동맹 관계도 해체되고 있다. 자유주의의 세계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때인 것이다.

    언젠가 지정학적으로 열강에 둘러싸인 한반도를 보고 씁쓸한 생각이 들었었다. 책에서도 말하듯, 서양과 동양,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종교와 종교,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이 대립하는 '문명의 충돌'의 최전선에 있는 게 한반도이다. 어쩌면 오늘날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게 기적이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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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한반도가 해야 하는 역할은 주변 국가와 분열 대신 전략적 협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남북이 함께 '신경제공동체'를 이루어야 할 것을 제언한다. 낯선 개념이긴 하나,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국제 정치·경제는 관심이 있어도 정보를 수집하는 게 쉽지 않다.

    내용 자체도 어렵지만 주관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아 자칫 잘못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한번 믿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 소식을 들을 것...

    소식을 들을 것인가, 흐름을 볼 것인가

    정보에 반응할 것인가, 관점을 선택할 것인가

     

    역사는 되풀이 된다. 역사, 즉 패턴은 되풀이 될 수 있어도 결과는 다를 수 있다. 그것은 역량 차이다. 우리는 달라야 한다. 대한민국은 한반도인 동시에 섬이다. 한반도였던 과거에는 역사적으로 큰 위용을 떨쳤던 때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분열된 상태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아픈 역사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고통의 역사가 있을 뿐이다.

     

     역사는 다시 돌아오고 있다. 같은 패턴이지만 다른 양상을 띵 채 신냉전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오고 있다. 달리 보면 지금까지 이어져 온 냉전이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에 따라 우리의 역사는 바뀔 것이다. 옛날에는 호되게 당했지만 지금은 달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희망은 없다. 이제는 재기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한강의 기적은 다시 일어날 수 없다. 다른 기적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역사와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는 기적을 통해 기억을 새롭게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기적이지 않을까.

     

     한반도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모두에게 말이다. 그렇기에 과거에 갇힌, 과거에 의존해온 전략이 아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발상과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이용당하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가 다른 이들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한 번이면 족하다. 아니 우리는 한 번 이상, 수차례 경험해 온 과거의 역사가 있다. 이제는 다른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 한 번은 ‘실수’일지 몰라도 다음부터는 실력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신(Neo)냉전 체제에서 한국의 역할은 ‘새우’가 아니라 관계들을 새롭게 ‘세우는’ 역할이 되어야 한다. 종속된 정책이 아닌 독립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종속된 생각이 아닌 독립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기에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강대국들이 있기에 더 빨리 도약할 수 있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과거의 생각이 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다 옳은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과거의 교훈에서 취할 것은 취하되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다면 네이버 블로그 참고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530118395

  • \\B098눔고딕", nan...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최근에 나는 나의 삶만으로도 버거워서 나와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던 일은 자꾸만 멀리 밀어두곤 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 중 하나인 정치와 경제를 오랜만에 책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전공으로 대면했던 것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사람이 사람과 부딪히는 일에도 머리를 감싸쥐는데, 보다 큰 국가 간의 관계는 무작정 이해하면 안 될 것 같았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와 관련된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교에 오고 언론과를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외면해왔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뉴스를 볼 때만해도 용어부터 막혀 자꾸 채널을 돌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 마음을 덜어 내주신 분이 있는데, 1학년 교양 수업으로 들었던 현대정치와 리더십 강의에서 만난 교수님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한 번은 4월에 있었던 1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강의하셨다.

    회담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단어의 의미를 가져와 설명하셨다.

    정장을 입고 힘겹게 보여주신 원맨쇼가 기억에 남아 함께 남긴다.

    변화는 (책상을 슬쩍 옆으로 옮기면서) 파동이에요.

    혁신은 (책상을 뒷줄과 열을 맞추면서) 개선이고.

    혁명은 (책상을 완전히 뒤집어버리면서) 전복입니다.

    혁신은 남이 가져다주는 일이 많아요. 지금 한국 사회는 앞으로 혁명을 하는 겁니다.

    이 일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정은은 어떤 사람인지 함께 이야기해보겠지만 여러분들이 판단하셔야 해요.

    이 강의를 듣고 자신의 생각에 자신감을 가져갔으면 합니다.

    요즘에 정보화시대라고 하잖아요? 그래도 우선적으로 중요한 건 여러분 생각이에요.

    더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함께 흐름을 읽고 앞으로 커가면서 가져갔으면 합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럼에도 책을 읽을 때 소설과 시, 수필 중심으로 찾는 습관은 바꾸기 쉽지 않았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시작은 미약한 거 맞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사실 이 강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중간고사가 끝나고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줄기차게 이야기하셔서 놀랐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 내용을 꽤 자주 말하셔서 정치와 과학이 이렇게 깊은 연관이 있었나...? 할 정도였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 때마다 머릿속에는 물음표 백만개가 찍혔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 부분은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라는 책을 읽고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리고 정치·사회 뉴스 기사들이 눈에 들어왔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는 카드뉴스에서 '중국몽'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신나서 그 글을 읽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무엇보다 트럼프의 재선과 북핵의 관계, 4차 산업혁명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게 되어 기쁘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4차 산업혁명 선도와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한국의 미래를 위한 마지막 조언으로 남기는데,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하지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코딩 교육에 열을 내는 이유도 결국에는 국력과 관계되는 일이라는 점은 조금 슬펐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외에도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단편적인 지식의 조각들을 꿰맞출 수 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책은 놀라울정도로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특히 일본과의 관계를 묘사한 부분이 인상깊다.

    한일 관계보다 더 철천지원수였지만 더블 볼란테 외교를 보여주는 나라들이 있다.

    바로 프랑스와 독일이다.

    -

    원수지간이었던 프랑스와 독일이 손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선구자들과

    이를 잘 숭계한 후계 리더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차 세계 대전 후 독일의 아데나워는 21번이나 퇴짜를 맞은 후에야 프랑스 드골을 만날 수 있었다.

    그만큼 공을 들였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 새 프·독 관계를 만들어갔다.

    -

    동아시아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이 프랑스와 독일처럼 협력하면

    외교안보와 경제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다.

    그러려면 과거의 역사와 영토 문제 때문에 미래로 가는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

    과거는 과거대로 바로잡되, 그것이 미래를 막아선 곤란하다.

    과거보다 미래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과거를 바로잡는 일도 더나은 미래를 위함이다.

    -

    미중 패권 전쟁이 심화될수록 동아시아 전쟁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대한민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

    P. 218-219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나는 이 두 페이지를 읽고 의아한 감정이 우선적으로 들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너무나 소극적인 태도였기 때문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마치 사과를 받기 전에 포용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랄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남한이 무엇을 해야 한다" 보다는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중국과 미국 그리고 러시아, 유럽을 잘 지켜보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무엇보다 북한과 일본과의 관계를 이렇게 맺도록 유도해야 해." 라는 뉘앙스가 많아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현 남한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알 수 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보다 멀리보는 전략을 권유하며 냉정하고 깔끔한 협상을 주로 이야기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총 다섯 나라의 역사에서부터 지금의 질서가 명확히 그려진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정치와 역사의 관계는 밀접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와 더불어 책에서는 네 나라의 지도자를 분석한 글도 흥미롭게 읽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나는 미국과 중국의 구도를 단순히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모양으로 이해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김택환 작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의 원인을 미국과 중국의 마찰에서 찾는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와 더불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물류 거점 경쟁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표준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대한 경쟁까지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넓은 범위에서의 전쟁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두 나라 사이의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갈등, 트럼프와 시진핑의 리더십 차이 등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다양한 측면에서 이 두 국가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현재로서는 미국이 무역과 디지털 플랫폼, 해양, 우주-사이버 등 지배국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앞으로는 알 수 없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책이 나온 시기도 그렇고 내용자체가 시의성을 뚜렷하게 갖춘 책임에도 불구하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막힘없이 읽었다. 정보가 탄탄하고 문장이 간결하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나 지도로 정리해 놓은 것도 좋았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통일에 관해서 당연하다고 여기는 요소들을,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전략적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가치임을 작가는 계속해서 강조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한미중러일 외에도 여러 나라가 지정학적, 지경학적으로 얽힌 문제는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쉽게 해결되긴 어려울 것이지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사실 모두가 기본 원칙은 알고 있을 것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나도 내 위치에서 꾸준히 지켜봐야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런 부류의 책은 아주 어렵고 전문적인 느낌이 가득하거나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뜬구름만 잡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해왔는데, 자주 찾아 읽어야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우선 글을 정말 잘 쓰신다는 점.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 용어가 뭐지?," "이 사회 현상 뭐지?", "그래서 이 관계가 어떻게 되는 거지?"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라는 의문이 들면 바로 그 다음 문장이 상세하게 설명되어있거나 주석이 달려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오랜 기간 외교문제에 관심을 갖고 벌써 여섯 번째 책을 편찬한 작가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260 페이지로 적당한 크기에 지금 읽는다면 앞으로 한반도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장의 구성이 깔끔하고 짤막하게 여러개로 나뉘어 부담이 없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대내외적인 국가적인 문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현재의 외교문제에 첫 발을 내딛기 충분한 책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1부 어떤 시대인가?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마치 하나의 캐릭터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2부 어떤 미래가 오고 있는가?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최근까지 뉴스에서 대충 접해왔던 뉴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내용이 가득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미중 간의 무역전쟁을 주제로 신냉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3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남한 북한이 아닌 한반도는 어떻게 미래 사회를 맞게 될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함께 국제 질서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무엇보다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분석을 살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님이 보여 반가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정치와 경제는 힘겹게 분석해도 예측이 맞아떨어지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2월에 발행된 신간이면서 최신 국제 관계를 목표로 내용을 쓰셨지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던 것과 달리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결렬된 2차 북미정상회담을 보면서 정말 변화무쌍하다고 느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서로 간의 국가적, 개인적 이해관계 때문이라도 판은 깨지지 않겠지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자꾸만 멈춰있는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런 책의 서평을 쓸 수 있게 되다니 감격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두려워지기도 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내 짧은 지식이 드러나는 것만 같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다른 사람들의 우아한 생각을 읽고 짚어보는 일만을 취미로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다음 세대가 살기 좋은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게 꿈이었던 것만큼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더 많이 부끄럽지 않은 글을 남겨야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럴 수록 국제 질서의 변화에 더욱 귀기울이고 있어야 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 글은 꾸준함을 위한 격려의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올해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그래서인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대한민국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시도가 많이 보인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저자는 서두에 '우리'라는 주어를 사용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필자도 글쓴이도 저자도 작가도 나도 아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이 글을 읽는 분들도 우리에 함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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