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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7: 안녕, 조선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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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86940301
ISBN-13 : 9791186940303
조선왕조실톡. 7: 안녕, 조선 패밀리 중고
저자 무적핑크 | 출판사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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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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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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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 역사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단행본 시리즈 7권. 시리즈 완결 권으로 정조 이후부터 대한제국 건국까지를 다룬다. 〈실톡〉은 왕들을 계보에 따라 ‘패밀리’라는 개념으로 묶어 가족 시트콤 방식으로 연출하는데, 7권에서는 권력을 둘러싼 흥선대원군과 고종, 명성황후의 갈등을 다각도에서 보여준다. 조선을 강하게 만들고자 했으나 외국 문물에 대한 배척으로 오히려 조선의 발전을 늦춘 흥선대원군, 역사의 격동기에 갖은 부침을 겪으며 대한제국을 건국했던 고종, 고종의 정치적 파트너이자 을미사변이라는 비극적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까지, 『조선왕조실톡』 7권과 함께라면 조선의 쇠퇴기조차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무적핑크
저자 무적핑크(변지민)는 서울대 미대 디자인과 재학 중. 2009~2014년에 걸쳐 〈실질객관동화〉, 〈실질객관영화〉, 〈경운기를 탄 왕자님〉을 네이버 웹툰에 연재했다. 2014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조선왕조실톡〉이 독자들의 큰 관심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미모의 웹툰 작가로도 화제가 되었다. 게임, 가상현실과 역사 이외에도 관심분야가 넓고, 한 가지에 꽂히면 깊게 파고드는 공부벌레이자 아이디어 창고이다. 〈조선왕조실톡〉 한 화를 그리기 위해 『실록』뿐만 아니라 관련한 역사서와 자료들을 섭렵한다. YLAB과 공동기획한 〈조선왕조실톡〉은 조선 왕조 인물들의 살아 있는 듯한 촌철살인의 대화가 주는 재미뿐만 아니라, 내용과 형식에서 탁월한 역사 콘텐츠로 인정받아 책, 드라마,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장르로 확장 개발되고 있다.
조선왕조실톡 커뮤니티 www.facebook.com/ChosuntTalk
조선왕조실톡 트위터 twitter.com/Chosuntalk

저자 : YLAB (기획)
기획자 YLAB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만화 콘텐츠 전문 제작사. 웹툰 〈패션왕〉, 〈조선왕조실톡〉, 〈심연의 하늘〉, 〈테러맨〉, 〈부활남〉 등을 제작했으며, 원작 IP를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5년에는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YLAB 아카데미를 설립, 후학에도 힘쓰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설립자인 윤인완 작가는 한국 최초로 일본 쇼가쿠칸小?館의 만화잡지 『월간 선데이 GX』에 진출한 만화 스토리 작가로, 그가 연재했던 〈신암행어사〉는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저자 : 이한 (해설)
해설자 이한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우리나라의 고전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기록까지 살펴보는 것이 취미이며,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역사에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이다. 『조선왕조실톡』에서 조선사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실록 돋보기〉에 썼다. 저서로는 『요리하는 조선 남자』, 『조선기담』, 『나는 조선이다』, 『다시 발견하는 한국사』, 『논쟁으로 본 조선』, 『중국기담』 등이 있다.
twitter.com/yihanhistory

목차

『조선왕조실톡』을 시작하며 - 위대한 『조선왕조실록』
머리말 - 근대화는 과연 마법의 주문이었을까
작가의 말
프롤로그 - 조선시대 그분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1부 우왕좌왕 패밀리 - 순조, 헌종, 철종
01 정조의 죽음
실록 돋보기/외로운 과부와 슬픈 고아
02 지상 최강의 할머니
실록 돋보기/정조의 슈퍼 썰매 대작전
03 이상한 마님
실록 돋보기/서학이 사학이 될 때
04 세자 저하와 로맨스?!
실록 돋보기/정조가 남긴 유산, 세도정치
05 너 공노비였어?
실록 돋보기/천방지축마골피
06 담배가 맛있니?
실록 돋보기/다 된 밥에 담뱃재 빠트리기
07 홍경래의 난과 김삿갓
실록 돋보기/망하지도 죽지도 않고
08 받기 싫은 택배
실록 돋보기/조선의 마지막 부관참시
09 효명세자의 하드캐리
실록 돋보기/보이지 않는 큰 발자국
10 정약용이 남긴 선물
실록 돋보기/다산의 백과사전
11 네 맘을 훔칠 헌종
실록 돋보기/그 많던 어진들은 다 어디 갔을까
12 층간소음? 층간죽음!
실록 돋보기/환상의 법, 오가작통법
13 우리 헌종이 공부는 안 해도
실록 돋보기/세자 육아 기록 『계방일기』
14 가장 비열한 전쟁
실록 돋보기/근대화라는 마법의 주문
15 열대야 특집 ~공포의 열녀문~
실록 돋보기/열녀가 남긴 편지
16 조선에도 로또가?
실록 돋보기/조선의 황금광 시대
17 극한직업 아전
실록 돋보기/지방 행정의 필요악
18 경운기를 탄 임금님
실록 돋보기/준비되지 않은 임금, 철종
19 바보 철종?
실록 돋보기/삼정의 문란
20 철종의 첫사랑
실록 돋보기/안평대군의 상사병
21 검은 배가 나타났데스!
실록 돋보기/불평등조약을 없애는 그날까지

2부 고종 패밀리 - 고종, 흥선대원군, 명성황후
22 하응 … 이하응!
실록 돋보기/흥선대원군이 몰고 온 빛
23 프로냉면러 고종
실록 돋보기/먹짱 임금님
24 목 잘리는 산
실록 돋보기/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25 헬로 신미양요
실록 돋보기/이상한 배, 이양선이 찾아왔다
26 운요호와 강화도조약
실록 돋보기/조선의 커다란 충격
27 시아버지가 이상해
실록 돋보기/흥선대원군의 어둠
28 커피 향이 좋은걸
실록 돋보기/혁명과 역사의 맛, 커피
29 동학운동과 두 소년
실록 돋보기/아래로부터의 혁명, 동학농민운동
30 끔찍한 변, 을미사변
실록 돋보기/을미사변의 협력자들
31 말을 탄 공주님
실록 돋보기/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네
32 고종의 애틋한 부재중 전화
실록 돋보기/명성황후의 조선
33 갑오개혁과 머슴
실록 돋보기/외통수 갑오개혁
34 엄상궁의 비밀 드라이브
실록 돋보기/아관파천, 러일전쟁으로 향햐는 길
35 대한제국 선포
실록 돋보기/ 조선의 마지막 황후 / 독립협회, 해산당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역사 교과서의 대안, ‘조선왕조실톡’ 시리즈 『조선왕조실톡』 대망의 완결!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역사만화, 『조선왕조실톡』. 1권 〈조선 패밀리의 탄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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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의 대안, ‘조선왕조실톡’ 시리즈
『조선왕조실톡』 대망의 완결!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역사만화, 『조선왕조실톡』. 1권 〈조선 패밀리의 탄생〉, 2권 〈조선 패밀리의 활극〉, 3권 〈조선백성실톡〉, 4권 〈뿔뿔이 흩어진 조선 패밀리〉, 5권 〈두 명의 왕비〉, 6권 〈조선의 두 번째 영광〉에 이어 시리즈 마지막권이자 7권 〈안녕, 조선 패밀리〉가 출간되었다.
7권은 조선 마지막 번영기였던 영정조 시대 이후, 왕조는 쇠약해지고 나라는 세계 역사의 격동기에 휘말려든 조선의 쇠퇴기를 그렸다. 일 중독자 정조의 아들 순조는 아버지와 달리 무기력했고 순조의 유능한 아들 효명세자는 안타깝게도 일찍 세상을 뜬다. 헌종 이후 결국 조선 왕조는 직계 계승의 대가 끊겨 유배당한 왕족의 후손인 철종에 이어 영조의 5대손인 흥선대원군의 아들 고종을 왕위에 앉히기에 이른다. 왕조가 약해진 것만큼 국력도 약해졌고, 서구 열강들이 아시아로 적극 진출하기 시작하며 조선은 역사의 파도에 휩쓸려 수많은 시행착오와 방황을 겪게 된다.
웹툰 〈조선왕조실톡〉은 역사서 독자들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공자, 역사오덕들도 댓글을 달기 때문에 베스트댓글만 읽어도 역사 공부가 된다 할 정도로 수준이 상당하다. 시대순으로 출간되는 『조선왕조실톡』은 〈실록 돋보기〉에서 만화 〈실톡〉이 다루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설명은 물론 역사적인 해석까지 담고 있어 재미와 공부 면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역사만화이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성인 독자들과 한국사 과목을 공부하는 중고생부터 『조선왕조실톡』 덕분에 역사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는 초등학생 독자들까지, 한번 ‘조선시대 그분들의 대화’에 빠지면 그 재미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시리즈의 권수가 더해갈수록 『조선왕조실톡』의 완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은 늘어났으며, 실제로 1,000여 곳이 넘는 중고등학교에서 역사 수업 자료로 『조선왕조실톡』이 활용되고 있다.

조선 역사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우왕좌왕, 고종 패밀리
500년 역사의 조선은 결국 일본의 식민지가 되며 막을 내린다. 그래서 조선 후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과 무기력의 역사로 기억된다. 그러나 조선 후기를 마냥 무력하던 시절로만 바라볼 수는 없다. 비록 결과가 비극으로 끝났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가라앉아 가는 조선을 구하기 위해 애를 썼기 때문이다.
척화비를 세워 외국 세력을 무조건 배척해 후세의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흥선대원군 역시 알고 보면 처음부터 외세를 그렇게 배척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서구 열강들과 교류하여 줄 수 있는 것은 주고 이점이 있으면 얻고자 했다. 그러나 아시아로 밀려오는 서구 열강들은 이미 조선이 공평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나라들이 아니었고, 결국 무력 침입까지 당하면서 조선은 문을 닫아걸게 된다.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 세력을 끌어들였던 명성황후와 고종 역시 지금은 외세를 외세로 견제하려 해 조선을 싸움터로 만들었다고 비판받지만 자력으로 일본을 견제할 능력이 없었던 조선 왕조로서는 나름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갑신정변, 갑오개혁 등에 참여한 개화파 인사들도 그렇다. 개혁은 결국 실패하거나 탄압받았고, 추진되었다 해도 반쪽짜리에 불과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조선이 더 나아지길 바라고 노력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나라 따위 아무래도 좋았던 부패한 세력가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았다.
일본이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에 성공한 것과 비교해 조선이 무능했다고만 보는 시각도 있지만, 그 시기 아시아 국가가 독립을 유지하고 근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능력에 더해 운도 필요했다. 일본은 처음 조약을 맺은 나라가 미국이었고, 미국은 영국 등 유럽의 강국들에 비해 식민지 개척의 ‘초보’였기에 착취 또한 약한 편이었다. 덕분에 일본은 상대적으로 큰 손해 없이 근대화라는 과업을 완수할 수 있었다. 제국주의 광풍이 불던 시기 아시아에서 독립국의 지위를 유지했던 국가가 일본와 태국 정도뿐이었음을 생각하면 조선이 설령 근대화에 성공했다고 해도 역사의 파도 속에서 계속 버틸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조선왕조실톡』은 조선 후기 역사를 지나치게 비극적으로만 그리거나 자학하지 않는다. 힘든 와중에도 위기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결국 ‘대한제국’ 개국을 선포하며 세계에 독립국으로서의 위치를 선포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내리막길로 미끄러지면서도 어떻게든 다시 도약하고자 했던, 조선의 작지만 뜨거웠던 몸부림을 『조선왕조실톡』 7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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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조선왕조실톡 7. 소문이 어마무시했던 책이다. 만화책을 좋아하지 않아 무성한 소문도 못 들은 척 했지만&nb...

     

    조선왕조실톡 7.

    소문이 어마무시했던 책이다.

    만화책을 좋아하지 않아 무성한 소문도 못 들은 척 했지만 최근에 만화책(?) 하나를 읽은 후 생각이 좀 바뀌어서 도전!!!


    재미나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잖아 이거!!!!!

    몹시 흥분하심. ㅎㅎㅎㅎ


    조선 후기 인물이 카톡을 한다. (조선왕조실톡 7 은 조선후기를 다루고 있음)

    요새 젊은것들(?)처럼 줄임말에 은어를 남발하며 이모티콘도 사용하고 방을 퇴장했다 단톡방을 열었다 난리난리.

    아, 근데 그것이 각종 사건의 배경을 어찌나 제대로 설명하던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중년 어머님인 나도 이리 이해가 쏙쏙 되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 신문물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쏙 빠져들겠구나 싶다.

    구구절절 설명 없이 임팩트 있는 대화 몇 개로 상황을 이리 정리하다니.

    5학년 자식놈도 정조때 담배 얘기는 진짜 재밌다며 두고두고 깔깔거린다.


    이렇게 카톡만 하는 만화로 끝난다면 엄마들이 좋아할 리가 없지.

    역사적 사실 설명은 기본.

    만화로 그려진 부분이 실록에 어떻게 쓰였나 간단한 메모 형태로 알려준다.

    뒤이어 이런저런 역사 이야기가 쓰였는데, 감히 말한다.

    지금껏 읽었던 한국사 관련 책 중 가장 재미나게 쓰여 있다.

    분명 정사지만 지루한 공부와 시험을 위한 내용이 아니라 반 걸음쯤 옆으로 빗겨난 이야기라고 하면 될까?

    예를 들면 정조 독살설의 배후 인물로 소문난 정순왕후와 정조의 사이가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거,

    씨없는 수박으로 유명하신 우장춘 박사님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것처럼

    기록에 남았지만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상당하다.


    거꾸로 조선왕조실톡 맨 마지막 편인 7부터 보는 상황이 되었지만 다 찾아서 봐야겠다.

    학교에서 역사 수업을 시작한 5학년 남학생도 신나게 읽었으니 초등학생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음.


    "인수다구래문"과 "래이보"가 어디에 나오나 찾아보는 것은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할 것임. ㅋㅋㅋㅋ


  • 안녕, 조선 패밀리~~~ | zz**veyou | 2017.09.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조선의 임금, 대신, 백성, 주요 인물들이 카톡을 주고 받는다는 재밌는 설정 덕분에, 역사책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조선의 임금, 대신, 백성, 주요 인물들이

    카톡을 주고 받는다는 재밌는 설정 덕분에,

    역사책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이제 조선왕조실톡7권으로 완간되어

    애독자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끝이라 아쉽기도 합니다.

     

     

     

    7권은 순조, 헌종, 철종의 이야기부터

    고종, 흥선대원군, 명성황후, 순종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오래 이어진 세도정치에 민란도 수습 못하는 조선.

    망하지 않고 백년을 버텼다는 게 용합니다ㅠ.ㅠ

     

     

    한국사 공부 하면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

    '신라 대신 고구려가 통일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가정인데, (쓸데 없고, 현실성 없는..ㅜ.ㅜ)

     

    이번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조선 후기의 왕족들이 아들이든 딸이든,

    후대를 이을 똑똑한 자손을 잘 낳았더라면,,, 어땠을까?

    일본과 불평등 조약을 맺지 않고, 먼저 근대화 했더라면,,,어땠을까?


    어땠을까... 어땠을까.. 어땠을까...

    하는 노랫가사가 자꾸만 맴돌아요.

     

    지금 시대에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결정들을

    하나하나 쌓아나가면 되는거겠죠?

     


    헌종이 후사 없이 돌아가시자

    임금을 뽑기 위한 대책반이 소집됐어요.

    찾다찾다 겨우 강화도 청년을 데려왔지요.

     

    당연히 먹고 살기도 바쁜데, 공부를 언제 했겠어요.

    대소신료들은 임금이 무식하다고 면박을 주고..ㅠ.ㅠ

    임금이 이름만 임금이었지, 너무 답답했겠습니다.

     

    그래도 백성들의 고충을 잘 알았기에

    구휼, 탐관오리 처벌, 세금 감면 등의 민생 문제에는

    주눅 들지 않고 목소리를 크게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책을 읽으며 알게된 대단한 인연!

    과거시험 공부하던 소년 김모군이 18세에 동학 대장을 하고,

    진사 안태훈이 대단하게 여기며 일본군을 피해 숨겨주었는데,

    안태훈의 큰아들과 김모군이 바로!!!

     

    안중근 의사와 김구 선생이었다는 사실!

    대단한 인물들의 만남에

    저도 모르게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역사적 인물들을 교과서로 만나는 게 아니라,

    주고 받은 카톡 메시지를 통해 만나니까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조선의 이야기가 끝났어요.

    역사라는 것이 지난 이야기라,

    잘했구나.. 보다 후회되는 것이 더 많은 법.

     

    그래도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는 게 중요하죠.

    이런 역사책을 많이 읽으면서 잊지 말아야겠어요.

     

    페이스북을 거의 안해서,

    아직도 대화창이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우리집 4학년 아이들은 카톡으로 얘기를 하니까 더 재밌대요.

     


    초등생부터 어른까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조선왕조실톡~ 감사합니다~^^

  • 조선왕조실톡 7권 | us**181 | 2017.09.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조선과 '톡'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종 할아버지께서 카카오톡에 들어오신다."강녕?" 이라고 이나를 하면서..그리고 뒤이어 ...
    조선과 '톡'하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종 할아버지께서 카카오톡에 들어오신다.
    "강녕?" 이라고 이나를 하면서..
    그리고 뒤이어 들어오는 조선왕조 500년의 수만은 임금님들과 그 주변 사람들...
    그렇게 무적핑크님의 웹툰에서 시작된 조선왕조실톡은 7권까지 이어졌네요.
    태조 이성계로 부터 시작한 조선왕조실톡은
    근엄하고 무거운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인이 일상에서 카카오톡을 통해 나누는 가벼운 이야기처럼
    조선왕조실록과 정사와 야사가지 넘나들며 수다를 떨게 만든다.

    그 대장정의 마지막편.
    안녕 조선패밀리..
    500년의 역사지만 결국은 무너져버린 왕조.
    일본이라는 침략국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나라 조선..
    웃고 떠들면서 마무리하기엔 너무나 무거운 주제이지만 슬프지 않게 마무리 된다.
    희망을 가지고 마무리가 된다.

    아무생각없이 불르고 외웠던 대한제국이라는 이름과 고종황제란 명칭..
    그 이름들에 아로새겨진 500년 역사의 한과 새로워지고자 홀로 서고자 하는
    그 각오와 희망과 분연함을 느껴보게 된다.
    그러나 그 꽃을 피우지 못하고 떨어져버린 꽃이 되어버린 조선과 패밀리들..
    조선이 망한게 아니라 대한제국이 시작이 되고 대한민국이 시작 됨을 알리며 마무리를 짓는다.

    초등학교 3년년이 아들래미가 너무 재밌다며 10여차례 정독한 조선왕조 실톡..
    한권씩 띄엄띄엄 읽었던  기억을 더듬으면서 다시한번 역사 여행을 떠냐봐야 할것 같다.
    조선 패밀리의 탄생부터 이별까지 그 길을 다시 생각하며 걸어봐야겠다.
  •   조선 역사 중 왕이 아닌 당시를 살았던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조명되는 시기가 이 때다. 그만...

      조선 역사 중 왕이 아닌 당시를 살았던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조명되는 시기가 이 때다. 그만큼 왕의 힘이 없었고 강력한 카리스마도 백성을 위한 업적도 보기 힘든 시기....구한말.....일제 강점기가 시작되기 전 열강이 들어오고 우리나라의 권리가 하나 하나 외국으로 넘어가던 시기....무언가 해보고 싶은데 생각처럼 진행되지는 않고 그래서 자꾸만 만약에...만약에...했더라면....만 외치고 싶은 시기....

      무적핑크는 그녀의 작품이 해피엔딩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선의 멸망이 아닌 대한제국으로의 시작을 담았다. 그녀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대한제국 몇 년 뒤의 나라가 사라지는 아픔을 알고 있기에 대한제국이 왕의 마음과는 다르게 그저 이름만 바꾼 묘수임을 알기에 그저 해피엔딩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새로운 나라의 탄생을 즐길 수 있는 역사이면 좋으련만...역시나 역사에 만약이란 없기에 그저 씁쓸한 웃음만 남기고 만다.

      시대가 시대여서 그럴까 전편들에 비해 유독 실톡 웹툰의 내용보다 이한의 해설이 많았고 돋보인다. 실톡 웹툰의 신선함이 떨어져서일지도 모르지만 갈수록 빛을 발하는 그의 글 때문이 크다.

      이 시대를 이야기하는 역사가들은 감정적이기 싶다. 역사란 것이 살아남은 자의 기록이고 그에 대한 해석이 저마다 달라 의견충돌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유독 의견다툼이 많은 시기가 구한말이다. 물론 뒤의 현대사는 더더더 심하지만 조선역사로 한정한다면 말이다. 그래서 이 시기를 다루는 글들은 자신의 관점을 소리높여 이야기하기에 글에서 감정이 격해지곤 하는데 이한의 글은 대체로 차분하다. 여기 저기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끌어다쓰지도 않고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주지도 않는다.

      조금 의외이기도 했다. 그가 쭉 이야기해왔던 뉘앙스로 이쯤되면 그가 조금은 어느 한쪽의 편에 서서 조금 센 발언들을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냉정해지고 글이 날카로워졌다. 그것이 상대를 향해 벼린 칼이 아니고 이 글을 읽을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향한 아니 이 시기를 다루는 모든 사학자를 향한 칼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읽는 주 독자가 청소년임을 생각한다면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가 이야기 한 것 중 나에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건은 을미사변...즉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다. 단순히 나라를 팔아먹은 오적과 일본인이 만들어낸거라만 생각했는데 그 배후에 흥선군도 있었다니 권력을 잡고 싶어하는 이들의 마음은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권력을 잡은 이들은 결국 자신들의 안위만이 중요할 뿐 백성들은 안중에도 없구나 싶어서 씁쓸하다.

      그나마 실록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무적핑크 웹툰에 나온 젊은 김구와 어린 안중근의 만남만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그들의 알려지지 않았던 그 만남이 훗날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기둥으로 자라날 싹을 키운 순간이었다니 역시 실톡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2015년부터 발간된 실톡시리즈가 이번 편으로 끝을 맺는다. 500년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바꾸어낸다는 신선한 발상 뒤로 작가들의 무수한 노력이 들어가 있음을 마지막까지 느끼게 하는 책이다. 단순히 실록만을 뒤적거려 만들어낸 책이 아님을 안다. 어떤 사람을 한마디 말로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무적핑크는 그것을 프샤와 대문으로 해결을 해내고 사건 사건을 짧은 대화로 함축했음에도 대사를 지금 아이들이 쓰는 톡언어로 바꾸었음에도 내용의 전달에 오류가 없게하기 위해 얼마나 공부를 했을지 눈에 그려진다.

      이제 마감에 ̫겨 날을 새지않아도 된다는 이한 작가의 우스개소리가 그냥 나온 말은 아닐 것이다.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고생했소이다. 모두들...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소

  • 굿바이, 조선왕조 | li**zzang | 2017.09.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네이버 웹툰에서 오랜 시간 연재하고 있는 '무적핑크'님의 조선왕조실톡을 한편도 빼먹지 않고 봐왔었다. 현근대사에 비해서는 재미...

    네이버 웹툰에서 오랜 시간 연재하고 있는 '무적핑크'님의 조선왕조실톡을 한편도 빼먹지 않고 봐왔었다. 현근대사에 비해서는 재미있지만 삼국시대에 비해서는 알려진 야사나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많이 없다고 생각한 조선의 긴 역사를 만화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요즘 만화라는 장르가 아이들의 오락거리를 넘어 교양을 알리는 혹은 지식을 쉽게 재밌게 전달하는 매개체로 사용되고 나아가 영화나 연극으로까지 만들어질 만큼 퀼리티가 높아졌는데 조선왕조실톡도 그런 추세가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만화임에도 나름 [기록에 없는 것]이라거나 [실록에 기록된 것] 등의 사실을 고증하려고 노력하고 동시에 재미도 주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만화가 주제와 역사적 흐름에 맞게 정리되어 책으로 편찬된 것은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많이 생각했던 터였다.


     7편의 안녕, 조선 패밀리는 제목 나름대로 조선의 후미, 이양선의 등장과 흔들리는 조선, 흥선대원군과 마지막 왕인 고종이야기까지 조선의 마지막 일대를 다루고 있다. 요즘 인기많은 왕이자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정조의 죽음부터 시작되는 7권은 외척들의 득세시기인 [순종, 헌종, 철종]시대를 1부로 다루고 있다.

     읽으면서 역사에 대해 단편적으로 알았기에 잘못 알고 있었던 지식을 다시 아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알고 있었던 내용이 재미있게 만화가 쓰여진 것을 보면서 재밌게 확인하기도 했다. 시작부터 언급되는 정순왕후에 대한 일례가 그 대표적인 것인데 작가의 의도도 담겨있는 게 아닐까 싶다. 역사라는 것은 과거의 흔적을 고증하는 작업에서 시작되는 것인데 이것이 사람에 의해 하는 것이라 아무래도 해석하는 사람의 의도대로 편중되기가 쉽다. 또한 발견되는 증거물에 따라 다른 결과로 해석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광인이었다가 현대에 들어와 역사의 흐름탓에 아쉬움을 남기는 똑똑이로 탈바꿈한 광해군도 그렇고 매번 사람들은 다양한 견해로 역사를 해석한다. 우매한 왕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거나 현명한 사람이었지만 사실 당파의 주축이었던 학자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기에 웹툰 조선왕조실톡 역시 작가의 해석이 담긴 하나의 역사해설서 수준으로 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어린아이들이나 역사를 좋아하는 않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화이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재치있어서 그녀의 해석이 기억에 잘 남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웹툰에서는 지면상 담지 못했던 [실록 돋보기]가 있어 각 만화에 대한 자세한 고증과 그 해석이 자세히 담겨있어 만화만으로는 아쉬웠던 정보들을 읽을 수 있어 지식습득의 만족도도 꽤 높았다.

     2부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종, 흥선대원군, 명성황후]편이 실려있다. 삼국지를 읽을 때도 나는 유비관우장비가 죽은 이후의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재밌는건 대부분이 그럴꺼라고 생각했는지 실제 작가도 그 뒤의 이야기는 짧게 요약하고 결론을 내어버린다. 조선시대의 후미 역시 초 중 고 많은 사회 역사 교과서가 자세히 다루지 않는다. 근현대사역시 굉장히 짧게 다루어서 아쉽지만 조선의 후반기 이야기도 늘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아 기억나는 것은 강한 서양 배척, 천주교 탄압, 흥성대원군의 오랜 나서는 정치, 명성황후의 안타까운 시해 정도,, 그리고 다양한 일제 시대의 탄압,, 물론 이정도 알면 대강적인것은 다 안다는 생각도 들지만 오랜만에 다시 차근차근 접하는 조선 후기 역사도 새로웠다. 신미양요의 셔먼호의 유래나 고종의 좋아하는 음식인 냉면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새로운 것을 아는 즐거움도 있었다. 만화다 보니 작가의 해석에 따라 역사 속 인물의 심리 상태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감정이입이 잘 되어 역사를 현실감있게 접해서 재밌다가 가슴이 아프다가 했다.


    역사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대두되면서 대중매체에서 다양한 예능이 역사를 대중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좋은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 한다. 학교에서 시험에 역사를 의무로 포함시키고 학교의무를 강조하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는 것을 강조하기보다 시민들에게 자연스레 마음으로 역사는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감동과 재미가 있어야 하고 그렇게 잘 버무려진 역사는 저절로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만의 방식으로 마음속에 심어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선왕조실톡은 현대를 대표하는 역사해설서 중 하나라고 감히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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