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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스님들(이만희 희곡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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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쪽 | 규격外
ISBN-10 : 8950981912
ISBN-13 : 9788950981914
가벼운 스님들(이만희 희곡집 1) 중고
저자 이만희 | 출판사 아르테(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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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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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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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일상을 경쾌하게 풀어내며
독자와 관객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전하는

시대를 관통해 살아 숨 쉬는 명작 18편, 이만희 희곡 전집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좇으며 일상의 비애를 발랄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온 극작가 이만희가 등단 40주년을 맞아 희곡 전작 18편을 한 번에 묶어냈다. 1992년 초연 당시 3년 6개월간 공연하며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불 좀 꺼주세요〉는 서울시 정도(定都)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수장되기도 했으며, 〈용띠 개띠〉는 10년간 장기 공연된 작품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잊거나 묻어버린 삶의 세목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에 대한 애정을 잔잔하게 일깨워주는 작품이 많다. 미학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 〈돌아서서 떠나라〉는 영화 〈약속〉으로 만들어져 당시 최고의 흥행 기록과 더불어 지금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멜로영화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1993년 국립극단에서 초연된 이래 지속적으로 공연되고 있는 〈피고 지고 피고 지고〉는 인생을 달관한 자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맑은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1979년 《동아일보》 장막 희곡상을 받으며 등단하여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아, 2004년 10편의 작품으로 출간되었던 전집에 새로운 작품 8편이 더해져 새로운 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집이 시간과 공간의 압력을 견디는 정전의 힘으로 또 다른 무대와 장면을 새롭게 연출해낼 것을 기대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만희
극작가. 1954년 대천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에서 수학했다. 1979년 《동아일보》 장막 희곡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희곡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불 좀 꺼주세요」 「아름다운 거리(距離)」 「돌아서서 떠나라」 「용띠 개띠」 「언덕을 넘어서 가자」 「늙은 자전거」 「가벼운 스님들」 등과 시나리오 「약속」 「보리울의 여름」 「와일드카드」 「아홉살 인생」 「신기전」 「포화 속으로」 「제3의 사랑」 「인천상륙작전」 등을 저술했으며 현재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월간문학상, 삼성문예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백상예술상, 영희연극상, 동아연극상, 대산문학상, 한국희곡문학상, 춘사영화제 각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이만희 희곡집』 Ⅰ·Ⅱ, 『와일드카드』(한국시나리오걸작선 101),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피고 지고 피고 지고』 등이 있다.

목차

발문_시간과 공간의 압력을 견디는 정전의 힘

용띠 개띠
늙은 자전거
가벼운 스님들
암스테르담
처녀비행

저자 소개_ 극작가 이만희

책 속으로

견숙 내기할까예? 용두 내기? 내…… 내가 말입니더, 친구들하고 먹기 내기해서 져가, 달성공원을 알몸으로 한 바퀴 돈 사람 입니더. 신문에 난 거 못 봤습니꺼? 달밤에! 달성공원! 스트리킹! 견숙 내기라면 내 앞에서 언급을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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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숙 내기할까예?
용두 내기? 내…… 내가 말입니더, 친구들하고 먹기 내기해서 져가, 달성공원을 알몸으로 한 바퀴 돈 사람
입니더. 신문에 난 거 못 봤습니꺼? 달밤에! 달성공원! 스트리킹!
견숙 내기라면 내 앞에서 언급을 말아주세요. 내도요, 짜장면 다섯 그릇 먹기 내기에 져서 불침을 한꺼번에 아흔아홉 방 맞은 사람입니더. 그 흉터가 이겁니더.
용두 잘 만났심니더.
견숙 (수첩과 볼펜을 꺼내며) 쓰소 마.
용두 당신도 틀리면 내 하라는 대로 다 하는 깁니더.
견숙 걱정 마소.
용두 무조건!
견숙 나 프롭니더.

어둠 속에서
「결혼행진곡」이 우렁차게 울려 퍼진다. _(「용띠 개띠」, pp. 22~23)

지월 그럼 워치켜. 종팔이는 니 두 눈 ?인 뭇 살겄다고 하고, 넌 죽어도 종팔이하구는 뭇 살겄고 하니, 그 냥 니 두 눈을 뽑아서 줘버리면 다 되는 거 아녀. 두 눈이 ?다고 중노릇 뭇 하는 것도 아니고, 또 보 는 게 보는 게 아니고, 또 본다고 해서 다 보이는 것도 아닌디, 그냥 쓸데?는 거 달고 다닐 필요 ? 이 줘버리자니깨.
우남 진짜루유?
지월 이.
우남 알았슈. 생각 좀 해보구유.
지월 생각허구 말 것도 ?다니깨. 당장 햐.
우남 아, 그래도 워치케 아무런 각오도 안 하고 막 뽑아 준대유? 안 그류?
지월 죽으면 다 먼진디, 먼지 주제에 뭔 각오를 하고 말고 그랴.
우남 아, 그래두유.
지월 그려 그럼. 각오가 끝나면 곧바로 실행하는 겨.
우남 예. 헌디 이 두 눈을 워치케 뽑을 뀨?
지월 그건 걱정 말어. 손으로 푹 찌르면 그냥 튀어나와.
우남 ……예?
지월 막상 뽑았는디, 후회되면 말햐. 도로 넣어줄 테니깨. _(「가벼운 스님들」, pp. 188~189)

민두상 아프리카는 처음이신가요? 선생님 나이가 쉬흔서넛쯤? 저도 선생님 나이에 이곳에 와 정착했지요. 저한테도 선생님 같은 친구가 있었습죠. 행운의 숫자 7을 끔찍이도 좋아하는. 세수할 때도 얼굴을 일곱 번 문대고, 양치질은 일흔일곱 번, 밑도 일곱 번 닦는 친구였어요. 하여 그 친구를 칠칠이라 불렀습니다.
안광남 뭐어? 칠칠이?
민두상 예, 칠칠이요. 자 한번 써보시라니깐요? (씌워준다.)
안광남 (내던진다.)
민두상 (구석에 떨어진 모자를 주우며) 선생님 성깔 참 대단하십니다. 이게 일명 아프리카 모자라는 겁니다. 칠
칠이가 선물한 거죠. 비행기를 타야만 아프리카를 가는 게 아닙니다. 전 이 모자를 썼다 하면 그냥 가요,
아프리카로. 순수의 땅입죠. (조심스럽게 다시 씌워준다.)
안광남 미친놈.
민두상 너무하십니다그려. 제 나이가 일흔일곱입니다. 못 돼도 스무 살은 위인 이 늙은이한테 놈 자라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아직도 제 나이에 비하면 앞날이 창창하신 양반께서 돈 몇 푼 때문에 기죽 고 그러십니까. 아,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답니까. 자 툴툴 털고 일어서십시다. 내 아프리카에 온 기념으로 술 한잔 사겠습니다. _(「아름다운 거리(距離)」, pp. 139~140)

월명 뽀뽀만 해도 그래요. 순진한 나로서는 전혀 이해가 안 가지만요, 뽀뽀할 때 상대방의 침을 쪽쪽 빨아
먹는다고 합디다.
탄성 예끼 이 녀석.
월명 그 뽀뽀를 이렇게 해보자 이 말입니다.
탄성 어떻게?
월명 서로 주둥이만 살짝 갖다 대고 침은 각자 사발에 칵칵 뱉어 건네준 다음 상대방의 것을 핥아 먹는 거
죠. 똑같은 재료에 똑같은 양인데도 병신이 아닌 다음에야 누가 그것을 핥아 먹겠어요. 역시 마음의
조화라 이거죠.
탄성 옳고 옳고. 그 아름답고 추한 것이 다 지 마음속에 있는 것을…….
월명 결국 사람들은 똥이라면 더럽다고 오두방정 다 떨면서, 밑 닦은 다음 똥을 확인하고 휴지를 접고, 닦고
보고 접고, 닦고 보고 접고 하는 엉망진창 괴물 단지라 이겁니다. 더럽다면서 뭘 그리 쳐다본답니까요?
탄성 그래 그래. 네놈 말이 맞다.
월명 일체유심조라. 해가 떠서 밝다고 보는 것도 한때의 마음이며 해가 져서 어둡다고 보는 것도 한때의
마음인 것이니라. 탄성아, 알아듣겠느냐?
탄성 예, 큰스님.
월명 둥근 그릇엔 둥근 물, 각진 그릇엔 각진 물. 그런데도 너는 그 사실을 잊고 물의 모양에만 마음을 팔
고 있어. (바닥을 세 번 치고 나서) 돼지 궁둥짝에 목련이야, 할!
탄성 큰스님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월명 말씀 낮추시게. 손님이 가고 없다고 하여 여관이 없어진 것은 아닌 것처럼 자네와 나와의 나이 차이 야 어디 가고 없어진 것이 아니지 않는가?
탄성 무진 법문이옵니다. 하오면 (월명의 허벅지를 세게 꼬집으며) 이젠 안 아프시옵니까?
월명 (꾹 참으며) 그 아픔과 안 아픔이 다 이 마음속에 있느니라.
탄성 관세음보살.
월명 니미에미티불. _(「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pp. 240~241)

천축 난 노인 호텔을 지을 거다. 만 60세 이상만 투숙할 수 있는. 미래의 주역은 노인이야. 이젠 노인들도
자식들한테 하도 당해서 유산을 미리 주지 않는다고. 자연 노인들이 갑부지. 그들을 위해 멋진 호텔을
지을 거야. 수영장, 골프장, 목욕탕, 이발소, 소극장, 도서관을 모두 갖춘 일류 호텔을. 거기서 인생을
정리하게 만들 거야.
국전 제발이지 골골거리지 말고 그때까지 호호야처럼 살아남아 있거라.
천축 사람은 세 번 태어나. 살기 위해 태어나고 살아남기 위해 태어나고 고쳐 살기 위해 다시 태어나는 거야.
왕오 고쳐 살다니?
천축 묘지를 봐두고 수의를 장만하며 인생을 정리하는 거지. 까짓거 회개도 한 번쯤 해보고.
국전 그게 죽을 준비 하는 거지 고쳐 사는 거냐?
천축 그게 그거지 뭘 그래?
국전 제대 말년에 고칠 건 또 뭐 있누?
왕오 고칠 거야 많지. 나발나발대기 좋아하는 니놈의 말버릇 입버릇 고쳐야지, 그 알쏭달쏭한 손버릇 고쳐
야지, (똥 누는 시늉) 명중 못 하는 사격술 고쳐야지.
천축 대저 인생은 공수래공수거 아니던가. 백일홍이 피었다 진다 한들 어찌 세월을 탓할 쏘며, 이 몸 죽어
무소귀면 산천 또한 더불어 황천행이 아니던가.
국전 미친놈, 자기 비문을 자기가 쓰는 놈이 어딨냐? _(「피고 지고 피고 지고」, pp. 13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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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 이만희 희곡집이 필요한 이유 희곡의 목적은 무대에 오르고 관객을 만나는 것이다. 극작가 이만희를 한국 연극의 거장이라 부르며 연극과 함께한 그의 40년을 특별히 기억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의 작품은 과거에 남겨져 있지 않고, 여...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금, 이만희 희곡집이 필요한 이유

희곡의 목적은 무대에 오르고 관객을 만나는 것이다. 극작가 이만희를 한국 연극의 거장이라 부르며 연극과 함께한 그의 40년을 특별히 기억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의 작품은 과거에 남겨져 있지 않고, 여전히 무대에 올라 현재의 관객을 웃기고 울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경남 김해에서 문을 연 ‘명배우 봉하극장 콜로노스’의 첫 번째 작품은 〈언덕을 넘어서 가자〉였다. 이 작품은 일흔을 바라보는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이야기로, 철없고 오해 많던 시기를 지나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온 세 명의 초등학교 동창생의 우정과 사랑을 또 다른 희망의 모습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초연은 2008년. 이후 10년 동안 꾸준히 상연되어왔다. 또한 그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온 원로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늘푸른연극제’가 3회째를 맞아, 연극제의 마지막 공연으로 〈피고 지고 피고 지고〉를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은 젊은 시절 각종 범죄로 이름을 날렸던 세 명의 남자가 한 몸 누일 곳도 마땅치 않은 처지가 되자, 우연히 만난 혜초 여사의 제안에 따라 신라 시대 유물이 묻힌 돈황사 절터에서 도굴을 하는 이야기이다. 왕오, 천축, 국전으로 개명한 이들은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는 유물에 실망하지 않고 서로 부딪치고 화해하면서 인생을 이야기한다. 1993년에 초연되어 국립극단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여전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이만희의 희곡은 의미 있는 연극 무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실상부 한국 연극의 정전이다. 그러니 그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 역시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특히 2009년 〈돌아서서 떠나라〉에는 공상두 역에 유오성, 채희주 역에 진경?송선미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약속〉을 기억하는 많은 관객은 가슴 아픈 남녀의 사랑이 영화와 어떻게 다르게 전달될지 많은 관심을 가졌다. 2013년에는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공연에서 오현경이 방장스님 역을, 최종원이 망령 역을 맡았다. 특히 오현경, 박팔영, 이문수, 민경진 네 명의 배우는 스님 역할을 위해 조계사에서 삭발을 해서 이 연극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만희 작가의 작품으로 데뷔를 한 유명 배우도 있다. 송새벽은 1998년 〈피고 지고 피고 지고〉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고 잘 알려져 있다.

이만희의 작품이 배우들에게만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극작과 연출을 하는 후배들에게도 이만희는 멘토이자 롤모델로 존경을 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훌륭한 가르침이 된다. 특히 어둡고 진지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외면을 받고 장르적 변화를 꾀하는 과정에서 고민을 하는 후배들에게는 ‘코미디’가 우리 삶에 어떤 힘이 되는지, 그 위대함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과연 그의 작품은 삶의 비루와 고통을 무겁게 품고 있으면서도 유머와 희망을 잃지 않는다. 바로 이러한 점이 시간의 흐름이 무색하리만치 그의 작품이 오랫동안 ‘지금’의 이야기로 관객들 곁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이다.

때문에, 교수이자 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종대가 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만희의 작품은 1년 내내 공연이 된다. 앞서 예로 든 의미 있는 무대뿐만 아니라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지방의 크고 작은 극장에서, 연극영화학과의 실습 작품으로 여러 학교에서. 하지만 읽는 책보다는 공연을 위한 대본으로 연극판을 떠도는 인쇄물 위주로 볼 수 있는 희곡의 특성상, 연출 과정에서 개작을 거치면서 원본이 아닌 엉뚱한 대본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다. 2004에 출간한 전집 이후 발표된 작품의 경우에는 더욱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정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고, 비로소 이만희의 극작 40년을 맞아 지금까지 발표한 희곡 18편을 네 권의 책으로 엮어내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관련 전공자들은 물론 연극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이 네 권의 책에 담긴 18편의 작품은 동시대의 한국 희곡을 극장에서 연극의 형태로 관람하는 것을 넘어서 문학 작품으로 읽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독자들에게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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