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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 규격外
ISBN-10 : 899865699X
ISBN-13 : 9788998656997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중고
저자 정다혜 | 출판사 지콜론북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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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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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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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진심을 담아 전해야 한다
10년 차 통역사의 분투기 내한한 외국 스타의 옆, 각국 대표들이 모인 외교 현장 등 두 개 이상의 언어가 오가는 자리에는 통역사가 있다. 서로 다른 문화적 장벽을 허물어주는 통역사의 분투기를 담은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영어만 잘해서 되는 일이 아니었던 치열한 통번역대학원 생활, 취직하기 위해 수없이 치렀던 면접, 통역사가 된 후에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했던 나날들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통역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통역사의 삶은 백조와 닮았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매력적인 직업 같지만 대외적인 모습일 뿐, 현실은 단 하루 이뤄지는 통역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모든 감각을 곤두세운다. 사전 준비는 물론, 현장에서는 대화의 맥락을 읽고 화자의 의도를 온전히 전달하며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도 중재하여 무마한다.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변수에도 대처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그 진심을 전하는 것이 통역사의 몫이다. 작은 통역 부스 안에서 주인공을 위해 그림자와 같이 움직이는 역할.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완벽을 기해야 하는 통역사라는 직업과 그 안에 담긴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정다혜
국제회의 통역사. 영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이후 중앙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UN마약범죄사무소에서 주니어 연구원(Junior Researcher)으로, 외교부에서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테크앤로 법률 사무소에서 전문 위원으로도 일했으며, 최근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생중계 동시통역을 비롯해 청와대 조약 서명식, 2019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 다수의 국빈 행사에서 통역을 했다.
말 이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언어를 넘어 진심까지 전달하는 통역사를 꿈꿨다. 이제는 10 년간의 활동을 밑거름 삼아 국제법을 연구하는 법률가가 되기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instagram @dahaechloe

목차

프롤로그

1장 직업으로서의 통역사
한 평 반, 통역사들의 공간
UN에서 일하게 되었다
한미 FTA 오역 사태의 한가운데서
정확도와의 싸움
초보 강사의 분투기
법정에서도 통역사가 필요하다
세계 정상급 리더들을 만나다
통역사의 직업윤리

2장 통역사의 프라이빗 라이프
나를 통역사의 길로 이끈 사람, 해리슨 포드
영국에서 만난 지원군
매너가 통역을 만든다
또 대학원에 입학했다
법을 말하는 통역사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아찔한 순간들
슬럼프 극복하는 법

3장 통역사의 길을 걸으려 한다면
치열한 통번역대학원 라이프
통역사의 Job Interview
통역사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할까
통역은 스킬이다
AI 가 통역사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
가치는 스스로 만든다

책 속으로

통역은 지식이 아니라 스킬이기 때문에 며칠만 하지 않아도 감이 무뎌지는 것을 느낀다.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일이라 동료 통역사들끼리 농담 삼아 이러다 수명이 단축될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 / 20쪽, ‘한 평 반, 통역사들의 공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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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은 지식이 아니라 스킬이기 때문에 며칠만 하지 않아도 감이 무뎌지는 것을 느낀다.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일이라 동료 통역사들끼리 농담 삼아 이러다 수명이 단축될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 / 20쪽, ‘한 평 반, 통역사들의 공간’ 중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는 독자에 의해 읽히는 것이 궁극적이자 최종 목적인 일반문서와는 달리 실제 법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어 하나, 심지어 문장부호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예전에 한 건축가가 “건축가는 도면에 그린 선 하나하나에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법률문서를 번역하는 번역사도 마찬가지다. 영어로 또는 한국어로 옮기는 단어, 문장부호까지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 39쪽, ‘한미 FTA 오역 사태의 한가운데서’ 중에서

통역사로 일하면서 가장 뿌듯할 때는 누군가 내게 의지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이다. 그중 법정은 내게 의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그리고 무겁게 느끼는 곳이다. 피고인들은 내가 자신의 말을 알아들어 주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에서인지 가끔은 그 이상으로 나에게 의지하기도 한다. / 69쪽, ‘법정에서도 통역사가 필요하다’ 중에서

통역사에게 요구되는 많은 자질 중 하나는 순발력이다. 통역이라는 프로세스 자체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빨리 끝날 거라거나 내용이 어렵진 않을 거라는 클라이언트의 말은 절대 믿으면 안 된다. 완벽한 준비란 있을 수 없다. / 132쪽,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아찔한 순간들’ 중에서

통역사들은 자신의 의견을 내는 걸 지양한다. 통역 과정에서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이다. 항상 화자의 말과 메시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화자의 의도대로 전달하는 훈련을 한다. / 156쪽, ‘통역사의 Job Interview’ 중에서

한국어를 듣고 한국 사람이 반응하는 것과 동일하게 영어를 듣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반응하도록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통역의 원리다. 아주 단순한 예시에 불과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나드는 통역 프로세스는 굉장히 매력적이면서도 동시에 어렵다. / 169쪽, ‘통역사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할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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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통역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 결국 인생 공부다 통역사는 매체에서 종종 등장한다.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옆을 지킨 통역사가 비춰지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통역사의 모습이기도 하다. 대부분 통역사는 다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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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
결국 인생 공부다

통역사는 매체에서 종종 등장한다.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옆을 지킨 통역사가 비춰지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통역사의 모습이기도 하다. 대부분 통역사는 다들 비슷한 것 같지만 조직에 소속되어 대체로 한 가지 분야를 깊게 파는 인하우스 통역사, 여러 분야의 일을 맡는 프리랜서 통역사 등 같은 통역 일을 한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각양각색이다. 일하는 장소도 정부 기관, 연구소, 학교, 생방송 카메라가 돌아가는 행사장, 기자회견, 정상회담 자리까지 다양하다. 그만큼 미처 알지 못하는 통역사의 세계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자는 “누군가 내게 의지하고 있을 때 가장 뿌듯하다.”라고 고백한다. 언어를 의지한다는 것은 말이 통하지 않는 답답함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진심을 제대로 전하고 일을 그르치지 않아야 한다는 사명감도 동반한다. 그만큼 완벽한 통역을 위해선 치밀한 준비는 물론이고, 언어 이외에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습득은 필수다.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서로 오가는 분위기와 감정까지 긴밀히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통역사가 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계속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겉모습만 보고 통역사가 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충분히 각오해야 할 일이라고 조언한다.

1장 ‘직업으로서의 통역사’에서는 법률 분야의 통역 일을 주로 했던 저자의 UN 입성기, FTA 회의장을 종횡무진으로 활동했던 일, 법원으로 출근하는 모습, 통역사가 반드시 갖춰야 할 직업윤리까지 통역사가 일하는 방법과 마음가짐 등을 이야기한다. 2장 ‘통역사의 프라이빗 라이프’에서는 영국 유학 시절 좌절과 배움을 반복했던 이야기, 통역 일을 병행하며 다른 공부를 준비했던 일, 무대 아래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의 뒷이야기까지 통역사의 속마음을 말한다. 마지막 3장 ‘통역사의 길을 걸으려 한다면’에서는 대학원 라이프, 취업 준비, 영어 공부 방법, 마인드 컨트롤 등 저자가 통역사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했던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능통한 언어 실력, 상황 대처 능력, 대화 스킬까지 두루 갖춘 만능 언어 술사이자 멀티 플레이어인 통역사. 언어로 먹고사는 일을 꿈꾸고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미처 몰랐던 통역사의 더 큰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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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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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ϻϻ시통역사 아니다. 정식명칭은 국제회의 통역사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국제회의 통역사의 통역 중 하나일뿐인 동시통역사.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정말 이 책은 최근 발전이 없이 한 자리에 머물러있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 무기력한 나에게 아주 강한 자극을 주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한미 FTA부터 법계열 등등 정다혜 통역사님이 하시는 일들이 내게는 생소하고 어려워서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책도 어려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다. 쉽게 술술술 완전 잘읽히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내가 통역사 쪽으로 나아가고싶을때 이 책은 무조건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정다혜 통역사님이 겪으시거나 살아오셨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얘기해주시는데 그 속에 팁들도 많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ff65a8;">삶을 대하는 것, 사람을 대하는 것, 나 그리고 내 일에대한 태도 등을 배울 수 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직접 정다혜 통역사님을 만나보고싶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기회가 된다면 얘기나눠보고싶은 분.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매번 자신의 실력을 잠시도 긴장늦추지않고 발전시키고, 끊임없이 갈고 닦으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말 이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시며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통역사는 단순히 언어 그대로를 통역하는 것이 아니라,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그 배경지식과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사람의 감정, 회의 분위기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매너라는 것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내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행동이 상대에게도 전달되는 것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P106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읽으면서 정다혜 통역사님이 영어, 한국어 등등 다양한 언어의 자료에 파묻혀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자지도 못하고 밤새 일하시는 장면이 함께 그려졌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새벽에 고구마먹으려고 잠깐 데웠다가 잠들어 큰일날뻔한 일을 겪으실 정도로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는데, 이런 상황들을 아주 긍정적으로 보신다.

    절대 익숙해지지 않아 끊없이 공부하고 연습해야하는 일이지만,

    한편으론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자극을 받는 덕분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킬 다음 스텝을 찾게 해준다.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P19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나도 예술분야에서 일하지만, 철학, 언어 등은 물론이고 양자역학, 우주 등의 과학 분야 등의 다방면의 지식이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내 머릿속에 채워지도록 하고싶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클수록 진짜구나 깨닫기때문에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나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다시 또 읽어보고 싶은, 코로나때문에 무기력해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읽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집에서라도 자신의 삶을 발전시켜나갔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널리 알리고싶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font-size: 13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caps: inherit; font-stretch: inherit;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만나고싶습니다 정다혜 통역사님 ♡♡


  • 통역사는 단순히 두 언어 이상을 사용하는 자리에서 의사 소...

    통역사는 단순히 두 언어 이상을 사용하는 자리에서 의사 소통을 위해 언어를 '변환'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리 쉬운 직업은 아니다. 정다혜 통역사님이 쓴 이 책을 읽다 보면, 자고로 통역사란 늘 무대에 서는 것처럼 긴장해야 하고, 눈과 귀 그리고 손이 함께 움직이는 멀티 태스킹에도 능해야 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는 물론 자신이 통역하는 분야의 전문 지식에도 빠삭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헉헉. 너무 힘든 거 아닌가?!)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통역사의 '사전 노력' 에 달려 있다.

    하면서 정치, 외교, 법률, 금융, 문화, 예술, IT 등 수많은 분야를 접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난다. 그리고 각 분야의 배경지식을 끊임없이 공부한다. 그러면서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가 넓어진다. 또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접점에서 통로 역할을 하다 보면 유연한 사과를 갖추게 된다.

    본 책, p.7

    정다혜 통역사는 UN 마약범죄사무소에서 주니어 연구원으로, 외교부에서는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또한 최근 지구촌의 뜨거운 감자였던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생중계 동시 통역 등 다수의 국빈 행사에서도 통역을 도맡았을 만큼 베테랑이다.

    저자의 화려한 이력만큼 통번역에 대한 노하우도 곳곳에 숨겨져 있다. 통번역사를 꿈꾸는 사람이 읽으면 정말 많은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영국 유학 경험과,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까지 다소 사적인 부분까지 알려준다. 통역과는 거리가 먼(?) (하지만 늘 번역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하는…) 나에게 귀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AI가 넘볼 수 없는 ’사람‘의 일을 한다는 저자의 자부심과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내 가치를 스스로로 만들어나가야 하듯 내 앞길도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마음가짐. 나보다 앞서 사회를 걸어간 여성 선배님으로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내게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깨어있는 모든 순간을 허비하지 않고 연습하는 것이다. 어떻게든 나만의 방법을 강구해 자신의 한계라고 생각했던 계단 하나를 가까스로 오르고 나면 다음 계단을 마주했을 땐 피하지 않고 발을 내딛어볼 용기가 생긴다.

    본 책, p.147

  • 국제회의 통역사 정다혜의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는 크게 세 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 ‘직업으로서의 통역사’에서 통역사의 치...

    국제회의 통역사 정다혜의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는 크게 세 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직업으로서의 통역사에서 통역사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엿보고 나면 2통역사의 프라이빗 라이프3통역사의 길을 걸으려 한다면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그녀 개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다. 이야기는 그렇게 서로 교차한다. 통역사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가는 삶이었지만 결국 그의 종착지는 법률 분야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가 하는 일이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 아니다 다를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많고 많은 분야 중에서 왜 하필 그 어려운 법률을 택하셨어요?”라고 하니 나 혼자만의 궁금증은 아니었나보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일기는 감수성이나 창의력을 기르기보다 지극히 있는 사실을 기록하는 용도였다는 이야기를 보니 수긍이 갔다. 외국어를 전공하면서 소설 일부를 번역하는 작업 정도만 해본 나로서 법률 전문 통역사는 정말이지 미지의 세계다. 통역 준비 과정도 과정이지만 통역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수와 돌발 상황은 그저 눈으로 읽기만 해도 아찔하다. ‘통역사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할까라는 파트에서 외국 영화를 보고 나면 꼭 그 원서를 사서 읽는다는 방법은 나도 즐겨하는 공부 방법이다. 그가 영화 <에어 포스 원>의 한 장면 때문에 통역사가 되기를 결심했다고 했기에 더욱 신뢰가 갔다. ‘법률가로 인생의 단계가 넘어간 현재는 자신의 선택이 아닌 상황이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결과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일에 있어 진지했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아는 사람이었다.

  • “한국어를 듣고 한국 사람이 반응하는 것과 동일하게, 영어를 듣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반응하도록 하는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한국어를 듣고 한국 사람이 반응하는 것과 동일하게, 영어를 듣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반응하도록 하는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통역의 원리다.” p.169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을 달성할 때, 소설가 한강이 맨부커상을 수상할 때,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순간엔 항상 훌륭한 통번역사가 있었다. 다른 문화권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식 문화와 농담을 통번역사들이 훌륭하게 할몫을 해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통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았더라면 위의 두 사례와 같은 성과를 내진 못할 것이다. 그저 한국에서만 높은 평가를 받는 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통번역사의 역할은 도래한 글로벌 시대에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는 국제회의 통역사 정다혜 작가의 통역사 커리어와 통역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현실적 조언이 담긴 책이다. 통역사를 희망하는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만하다. 통역사라하면, 한국어-외국어를 번갈아가며 혹은 그 반대로 통역해주는 이미지가 대표적이다. 그래서 통역사라면 그저 ‘통역’ 혹은 영어만 잘하면 될 것이란 오해를 한다. 만만하게 까진 아니더라도, 통역사의 고충을 알지 못했던 나는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를 읽으며 통역사란 직업에 괴리감(?)이 생겼다. 그만큼 통역사는 존경받아 마땅한 직업임을 느꼈다.


    “통역사에게 요구되는 많은 자질 중 하나는 순발력이다. 통역이라는 프로세스 자체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빨리 끝날 거라거나 내용이 어렵진 않을 거라는 클라이언트의 말은 절대 믿으면 안 된다. 완벽한 준비란 있을 수 없다.” p.132


    “하고 싶은 공부를 쉬지 않고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 나를 무조건 지지하는 이들이 많다는 건 내가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다.” p.137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적응력, 유연함, 이 모든 것 또한 통역사에게 요구되는 능력일 것이다.” p.188


     통역사가 하는 일은 언어를 통역하여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동시통역을 할 땐 돌발상황이 자주 발생하기에 이를 대처할 순발력이 중요하다. 또한, 대중은 통역사가 통역하는 모습만을 보지만, 이를 준비하기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와 연사와의 교류 등이 필요하다. 통역이 시작되기 전까지 끊임없이 연사가 준 자료를 읽고, 공부하는 등의 준비를 갖춰도 언제나 완벽한 준비는 없다. 저자는 10년간 통역사를 하며 스스로 만족했던 통역은 한 번도 없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훌륭했다고 칭찬했더라도 자신을 객관화한다. 그리하여 통역을 마친 뒤에도 그 상황에 보다 적합한 단어와 문장을 고민하며 매순간에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자신의 몫을 다했으면 스스로를 칭찬하며 잠시 쉬어갈만도 한데 저자는 안일해지지 않는다.


    “한 검사님이 내게 해준 말처럼 재판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 나는 그 과정에서 내가 살지 않은 다른 모습의 삶들을 통해 거꾸로 나 자신을 찾아간다. 그렇게 나는 법정에서 인생을 배운다.” p.68


     저자가 최고의 통역사 자리를 유지하는 비결은 누구나 알면서도 행하긴 어려운 ‘끊임없는 공부’다. 재판에서 피고인의 통역을 할 땐, 그들의 삶을 통해 본인이 살아보지 못한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어느 곳에서나 배우고, 배울거리를 찾으려는 태도는 충분히 본받을만 하다. 


     “통역사들은 자신의 의견을 내는 걸 지양한다. 통역 과정에서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이다. 항상 화자의 말과 메시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화자의 의도대로 전달하는 훈련을 한다.” p.157


     한국식 농담을 재치있게 통역하여 박수갈채를 받을 때도 저자는 통역사가 너무 눈에 띄는 것 아닐까란 고민을 한다. 물론 기뻐하기도 하지만 저자는 긍정적 피드백에도 통역사의 본분을 잊지 않는다. 직업의식이 투철하다. 아마 저자는 통역사가 되지 않았더라도 어떤 분야에서도 ‘Only one’이 되었을 것이다.


    “그저 ‘일정이 가능한 통역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정다혜 통역사’를 찾는 일들이 늘어나면서 내게 맞춰 자신들의 스케줄을 변경하거나, 심지어 이미 하기로 되어있던 다른 일을 취소할 수 있다면 그 취소 수수료까지 낼 테니 자신들의 일을 맡아달라고 하는 클라이언트도 있다.”p.194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는 건 참 뿌듯한 일이다. 통역사로서 자신의 위치를 굳건하게 만든 저자는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는다. 점차 ‘통역사’가 아닌, ‘정다혜 통역사’를 찾는 일이 늘어나고, 이는 선순환을 불러일으킨다. 나 역시 내가 가고자 하는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 되고싶다.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나타나는 저자의 직업의식과 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를 닮고 싶다.


    “통역사로 일하면서 통번역 스킬만 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위치에서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전달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충실한 연구를 기반으로 나만의 시각을 말할 수 있는 학자로서의 또 다른 모습을 꿈꾼다.” p. 113


     통역사도 각자의 전문 통역 분야가 있다. 저자는 범죄와 국제법 관련된 통역에 있어선 전문가 못지 않은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 현재는 국제법을 연구하는 법률가가 되기 위해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정체되어있지 않고 나아가려는 저자의 모습은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한다.



    “통역사의 전망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애초에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내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하듯 내 앞길도 스스로 개철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전망을 걱정한다는 것은 내 인생 설계에 대한 주도권을 시장에 맡긴 채 변화하는 환경에 의해 수동적으로 휘둘리겠다는 것을 뜻한다.” p.195


     끝으로 저자는 통역사가 되고자 하는 꿈나무에게 일침 아닌 일침을 한다. 이는 통역사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 해당될 것이다. 전망이 좋지 않아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는 이들은 어디에서나 존재한다. 전망이 좋지 않아서 해당 분야로의 진입을 망설이는 것은 환경에 의해 수동적으로 휘둘리는 사람이 되겠다는 말과 같다. 전망 역시 중요하겠지만,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고, 최고가 되기 위한 태도와 준비가 되어 있다면 전망은 그저 지엽적인 것이 될 것이다. 전망 운운하며 그동안 몇 가지의 일을 포기한 나의 의지 없음을 반성하게 된다.


     새로운 직업을 알게 되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통역사는 새로운 직업이 아니었지만,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을 읽고 난다면 완전히 새로운 직업으로 보일 것이다. 모든 직업과 그 분야의 전문가에겐 각자의 고충이 있고 나름의 성취가 있다. 가고자 하는 분야에 전념하는 것도 좋지만, 때론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살며시 들쳐보는 것도 해봄직 하다. 미래가 어떻게 바뀔 지는 나 조차도 모르기 때문이다.

  • 10년차 국제 회의 통역사의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처음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는, 내가 통역,...

    10년차 국제 회의 통역사의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처음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는, 내가 통역, 번역과는 크게 관련없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통역사라는 직업과 에피소드에 대해 설명한 이 책이 사실 뭐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었다.


    근데 반전! 법률 분야의 통역 일을 주로 했던 저자의 UN 방콕 입성기, 해외에서의 번역 에피소드, 통역사가 갖춰야만 하는 직업윤리 등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보면서 느낀 점은 통역사란 단순히 1:1로 언어를 치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였다. 당연히 언어 실력도 능통해야 하지만, 순발력과 기민한 상황 대처 능력, 글로벌 매너까지 갖춰야 하는 엄청난 세계였다...!


    그리고 인하우스라면 모를까, 프리랜서 통역사라면 의뢰하는 업계에 따라 공부해야 되는 분야도 다르기 때문에, 매번 공부량도 상당한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이틀 전에는 법정에서 온갖 법률 용어를 써서 통역을 했는데, 일주일 뒤에는 방송국에서 영어로 MC를 봐야 할 수도 있고, 다시 삼일 뒤에는 클래식 음악 관련 통역을 하러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ㅠㅠ 공부량이 얼마나 많겠냐며...


    그래서 책에 쓰이기를, 공부하는 것은 눈으로 보는 활자를 내 안에 켜켜이 쌓아가는 느낌이고, 통역 일은 마치 뇌에서 즙을 짜내는 것처럼 내 안의 모든 것을 탈탈 털어 소진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이렇게 어려운 일이기에, 그만큼 말 한마디에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을 알고 매끄럽게 통역을 해낼 때면 엄청나게 보람을 느낄 것 같다. 실제로 저자가 FTA회의장에서 종횡무진 활동했던 일, 법정에서 피고자에게 무죄선언을 통역했을 때의 에피소드 등을 풀어놓은 것을 읽다 보면, 아 자기 업무에 있어서 프로가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내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직업 윤리를 철저하게 가지고 임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나야 앞으로 통역사가 될 일은 없겠지만, 오히려 더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었다.

    국제 회의 통역사로 일한 10년, 그리고 앞으로 10년은 국제 법학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열정적인 저자의 앞날을 응원한다 :)


    아 그리고 이 책 귀여운 포인트 하나! 챕터마다 데칼코마니처럼 문양이 찍혀있는데 (<하나 ONE>) 요런 디테일 너무 귀엽습니다...ㅋㅋㅋ 



    #인생도통역이되나요 #지콜론북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stagram #artstagram #doodles #doodle #procreateart #procreate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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