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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평전(개정판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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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 A5
ISBN-10 : 8971991348
ISBN-13 : 9788971991343
전태일평전(개정판 2판) 중고
저자 조영래 | 출판사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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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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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깨끗하고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sw5*** 2019.11.29
759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chy2*** 2019.11.25
758 책 잘 받아봤습니다 상태가 너무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sah1*** 2019.11.23
757 잘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upea*** 2019.11.01
756 좋은 책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sk*** 2019.10.3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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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단을 두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망설이고 괴로워했던가? 지금 이 시각 완전에 가까운 결단을 내렸다. 나는 돌아가야 한다. 꼭 돌아가야 한다....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며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온 몸에 석유를 뿌리고 평화시장 한복판에서 분신자살한, 평화 시장 젊은 노동자 전태일의 생애를 담았다. 우리 나라 역사에 노동 운동의 불꽃으로 기록된 전태일이 끼친 사회적인 영향력에 관해서도 간단하게 언급했다.

저자소개

목차

* 현재 상품정보를 준비중 에 있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국경희 님 2008.10.08

    나는 돌아가야한다. 곡 돌아가야 한다. 불쌍한 내 형제 곁으로 내마음의 고향으로, 내 이상의 전부인 평화시장 어린 동심 곁으로.

  • 김성민 님 2007.03.21

    아무리 어렵더라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돼네.. 쉽다면 누군들 안하겠나? 어려울때 어려운일을 하는것이 진짜 사람일세.

  • 민병우 님 2007.03.09

    오늘 그들이 치켜든 한 개의 작은 촛불은, 내일 수천만의 횃불로 타올라 시대의 어둠을 몰아낼 것이다.

회원리뷰

  • 전태일평전 | eu**87 | 2012.11.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학교 2학년때, 이천육년? 정치에 또 흥미가 생겨서 그것에 대한 교양을 한개 들었었는데 처...
     
     
    대학교 2학년때, 이천육년?
    정치에 또 흥미가 생겨서
    그것에 대한 교양을 한개 들었었는데 처음에는 이런저런 정치형태를 배우고 나중에 가서 교수님이 '전태일'이란 사람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아니, 가르쳐 주셨다기보다는 영화로 된 전태일을 보여주고 (주인공이 홍경인이었나?) 이런저런 설명 해주셨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누구나 다 그랬을듯이 불에 타는 모습이 제일 인상적이었다.
    인상적 이라고 말하기엔 좀 숙연해지는 장면이지만.
     
     
    그렇게 잊고 살다가
    언제부턴가 급 갑자기 '전태일평전'이 너무 읽고싶어져서
    [사실 이책은 내가 읽고싶은 책 목록에 껴 있긴 했지만 그때는 지금만큼의 '아 진짜진짜 읽어보고싶다' 라는 마음은 없었던 듯]
    엄마한테 오시면서 사다 달라고 그랬다.
    그래서 읽었다.
     
     
    평전은 처음이다. 자서전도 읽어본 일이 없고.
    표지 자체도 무게 있어 보이고, 당연히 내용도 무게 있을테고.
    어렸을적부터 죽기까지의 스물두살 전태일의 삶을 적어놓았다.
    너무도 어렵게 살아온 사람이다.
    너무나 인정많고 너무나 착하고 너무나 도움을 주고 싶어하고
    상황이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어려워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사람이다.
     
    노동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개선하려 그리 노력하였건만 철통같은 사회현실은 전태일을
    죽음으로까지 몰아넣어버렸다
     
     
    내가 그때 그당시 사람이 아니라
    그사람의 마음을 백프로 이해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사실 어쩌면 일프로도 이해못할수도 있겠다]
    생각해보면 웃기다.
    내가 그렇게 하하호호 웃으면서 즐겁에 사진찍고 얘기하던
    그 청계천 그 거리가
    그렇게 삭막하고 노동자의 인권은 무시되고 무자비하게 부려먹던
    그 거리라니. 그 평화시장 이라니.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스물두살의 나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어준 책.
     
    이번에 한국가면 꼭 전태일 동상 세워져 있는
    그 청계천 그 곳 가봐야지.
     
     
     
     
     
     
  •   전태일, 그대는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英雄)이며, 성자(聖者)요! 난 어린 시절을 역사서와 함께 ...


    이 리뷰는 사계 백일장 : 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전태일, 그대는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英雄)이며, 성자(聖者)요!
    난 어린 시절을 역사서와 함께 보내왔고 지금도 그러하다. 역사서에는 정말 많은 영웅들과 위인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모두 ‘역사’ 라는 인류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광활한 무대이면서 가장 거대한 종이에 한 획들을 그은 인물들이다. 이 이러한 위인들을 늘 동경해왔고 스스로 내 인생의 스승으로 삼은 인물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물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누구라도 공감하는 ‘유명’하다는 즉, 속된말로 네임밸류가 있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범부, 즉 평범한 군중의 인간상이 아닌 비범함, 즉 다른 인간들과는 다른 특별한 인간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좌절과 시련을 겪었다고 해도 그것을 꼭 이겨내 ‘팔로워’에서 ‘리더’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인물들이 대다수 위인들이 갖는 특징이다.
    이런 위인들의 생애나 업적 그리고 명언까지 싫어놓은 책이 ‘평전’ 이다. 서점에 가보면 많은 인물들의 ‘평전’이 진열되어 있는데, 먼 고대의 인물에서부터 현대의 정치인들 그리고 혁명가들의 평전도 있다. 지금부터 내가 말하려고 하는 이 ‘전태일’ 이란 인물이 바로 혁명가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전태일 평전’이란 책을 읽기 전 전태일이란 인물에 대해 갖고 있던 나의 아주 단순하고 철없던 생각에 불과했다. 그는 우리나라 근대화가 한창 이루어지던 시절 그와 동시에 인권유린현상이 일어났던 때 노동자들을 위해 분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노동운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 인물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전태일’ 이란 이름을 들으면 떠올릴만한 내용이다. 여기까지 보면 혁명가가 확실하지 않은가? 물론 그는 ‘혁명가’ 가 확실하다. 그러나 내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그는 단순한 ‘혁명’만을 외치는 투쟁만을 하는 혁명지도자가 아니라 정말 인간적이고 그리고 옆집 오빠같은 따뜻함을 지니고 있는 동시에 현실에 대해 굴복하지 않고 계속 저항하는 강한 의지를 지닌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 이였다.
     
    전태일 평전은 나에게 따가운 일침을 가했다. 아니, 정말 나와 같은 20대 청년의 파란만장한 그리고 아름다운 인생이 진실 된 필체로 담긴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내가 이때까지 옳다고 여기고 있었던 생각을 송두리째 흔들어놓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일대기를 보면서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었다. 다른 위인들의 일대기를 읽으면 꼭 드는 생각은 경외심과 함께 근접할 수 없는 권위감이 느껴지곤 했다. 예를 들면 ‘그럼 그렇지. 역시 어릴 적부터 뭔가 범상치 않구나’ 라든지 ‘그래, 역시 대단한 사람들이야 보통 사람들은 발끝도 못따라가겠군’ 라는 생각들 말이다. 중국 춘추오패 중 처음으로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한 ‘초(楚) 장왕’이 한말 중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 새가 한번 날면 하늘을 뚫고, 한번 울기 시작하면 천지를 진동시키리라’ 라는 고사가 있다. 비록 이 ‘일비충천 일명경인’ 이라는 말이 3년 동안 주색잡기에 빠져있던 초 장왕이 이 일화를 계기로 정신을 차린 말이지만, 영웅의 등장을 나타내어주는데 가장 적합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고 권위적이며 천하를 다 얻을 정도로 강력한 힘 이런 것 말이다.
     
    하지만 ‘전태일’ 이라는 이 청년은 이런 부류의 영웅들과는 조금 달랐다. 처음부터 사회의 아주 최하층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각종 굳은 일이란 일은 다해본 그리고 자신의 목숨까지 타인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그리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정말 바보 같이 보였던 그의 행동은 정말 성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는 정말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정말 절망적인 삶 그 자체였다. 그렇다고 해도 죽기전까지 이 모든 것이 해결된 것도 아니며 끝까지 한 줌의 불꽃으로 사라지기 전까지 그는 평생을 고독과 절망 그리고 저항과 끈기고 ‘치열’하게 삶을 산 진정한 한 인간이었다.
    또 그는 제대로 된 교육도 한번 도 받아본 적 없었지만 누구보다 ‘깨어있는 지성인’ 이자 ‘행동하는 지식인’ 이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이렇게 깨어있는 그가 정말 어떤 이의 도움을 받아 고등교육까지 받아서 대학교까지 졸업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참으로 안타까운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이런 교육을 받지 않아 그가 자유롭고도 절대 순종적이지 않는 정신을 기를 수 있었던 건지 난 판단이 잘 서지 않았다.
    이 정도의 의식을 갖고 있는 자가 오직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준다면? 너무 아까운 인물을 하나 사회에서 버린 것 같아 슬펐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난 다음 구절을 본 순간 나의 이런 생각을 완전히 접게 되었다.

    ‘전태일의 정신적인 성장과정 가운데서 이 당시에 이미 자신을 거부하는 ’부한 환경‘의 현실에 대한 비판, 그리고 그 현실과 싸워 이기려는 분명한 의지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가 남들처럼 고등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것을 슬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구절을 몇 번이나 봐도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 갔던 대목이었다. 이 책에도 나와 있듯이 ‘현실’보다 더 좋은 교사는 없다. 책을 읽으면서 그 속에서 공부하는 것도 절대로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단지 ‘책’만 보고 ‘책’속의 것만 옳다고 믿는다면 그건 너무 큰 한계점을 가진다는 것이다. 책에는 권위자들의 말이 많이 담겨있다. 그러나 권위자의 말이 옳은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자기 생각도 같이 첨가되어 있다 보니 현실이 왜곡되어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걸 골라내지 못하고 그냥 덥석 믿어버린다면 큰 오산이다. 그러므로 책속에만 파묻혀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직접 사회현실을 두 눈으로 직시하고 행동하고 해야지 단순한 지식이 아닌 ‘행동하는 지식’ 이 완성되는 것이다. 전태일은 비록 교육을 못 받았다고는 하나 이것은 그에게 오히려 다행일련지도 모른다. 책에 파묻혀 있을 시간에 현실에 파도를 직접 맞고 보고 사회를 비판할 수 있는 정확한 안목과 자기만의 시각을 가질 수 있었으니 말이다. 특히 그가 남긴 말 중 ‘다 같은 인간인데 어찌하여 빈 한 자는 부한 자의 노예가 되어야 합니까? 사회의 현실입니까? 빈부의 법칙입니까? 라는 말은 정말 현실을 꿰뚫어보고 있다는 말이 아닐 수 없었다.
    ‘현실에 순종하지 말라, 끊임없이 생각하고 비판하여 저항하라’ 이것은 바로 전태일의 사상이며, 나에게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하도록 해주었다.
     
    2008년 5월 광우병파동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을 때, 나는 꾸준히 부산서면에서 열리는 촛불시위에 참가하곤 했다. 평소 국내나 국제정치에 관심이 많다면 많은 나였는데, 이번 쇠고기 협상은 평범한 대학생 한명이 보기에도 졸렬한 협상에 국민건강을 담보로 미국에게 조공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런 정부의 행태를 대한민국의 대학생으로서 또한 정치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도저히 그냥 보고 있을 수가 없었고, 내 목소리를 내고 싶어서 시위에 참여했다. 비록 난 시위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 중 1명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1사람씩 모여 사회에 우리가 가진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았다. 거기 참여한 아이들과 다른 많은 이들을 보여 느낀 점도 적지 않아 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지금 전태일 평전을 읽으며 부끄러웠던 사실은 시위에 참가하여 열심히 자리만 꿰차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 내가 무엇을 했을까? 라는 점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참여를 한다는 사실에 난 굉장히 뿌듯해 하고 있었고 ‘이걸로 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섰다’라는 일종의 이상한 자아도취감에 빠져 있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나의 생각을 산산조각 내버린 것도 이 책을 읽고 난 후 였다.
    ‘목숨을 걸지 않는 투쟁은 거짓이다. 그것은 소리치는 양심의 아픔을 일시적으로 달래는 자기 위안의 방관에 지나지 않는다’ 책의 구절을 보고 말이다. 난 투쟁가도 혁명가도 아니다. 그러나 꼭 투쟁가나 혁명가여야지만 끊임없이 현실에 변화시키려하고 저항해야하는가? 만약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아주 잘못된 것이라 생각된다. 혁명가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이 가져야 할 ‘정신’ 인 것이다. 난 저 부분에서 앞쪽 문장보다는 뒤쪽의 문장에 더 무게를 두고 보았다. 왜냐하면 내가 바로 저런 양심의 아픔을 일시적으로 달래는 자기 위안의 방관자였기 때문이다. 시위에 참가하면서도 난 늘 반신반의했다. ‘나도 시위에 참여는 하지만 과연 이렇게 해서 세상이 바뀔까? 정부에서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까?’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항상 이 질문은 답은 ‘에이 난 시위에까지 매번 참여했고 열심히 사회문제에 동참하고 있으니 뭐’ 이것이었다.
    그렇기에 저 대목이 유달리 눈에 들어온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직도 난 ‘목숨을 걸지 않는 투쟁은 거짓이다’ 라는 말에서 정말 ‘목숨’ 이라는 단어가 ‘인간의 생명’ 이 단 하나만 지칭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또 정말 ‘목숨’을 걸어야 하는 투쟁만 옳은 건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한편으로는 이 대목을 보고 깨달은 것도 있지만 아직도 반신반의하고 있다.
     
    산업화, 근대화의 ‘경제발전’이라는 화려한 빛에 가려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은 철저히 가려졌던 바로 그때, 전태일, 그는 하나의 ‘촛불’ 이였다. 아주 밝은 형광등도 온 세상을 아주 환하게 밝혀주는 태양도 아닌, 오직 자기 몸을 희생해야지만 불을 밝힐 수 있기에 작지만 가장 의미 있는 ‘밝음’을 주는 ‘양초’처럼 말이다. 그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그가 죽기 전까지는 심지어 노동자들조차 노동운동이니 노동문제 같은 것들을 거론하기 꺼려했고 사회에서도 그렇지 못하도록 철저히 단속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결정적인 노동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나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라는 그의 유언이 이루어 진 것이다.
    그는 어린 여공들의 비참한 생활을 개선시키기 위해 나아가 모든 노동자들의 인권을 되찾기 위해 그 누구보다 따뜻한 인간애로 그리고 과감하게 현실의 파도에 몸을 던졌다. 당시 주위 사람들은 그를 한낱 몽상에만 빠져있는 이상주의자, 즉 ‘바보’라고 취급했다. 그러나 ‘다수의 비정상이 소수의 정상을 비판한다’라고 했던가? 소수가 아무리 옳다고 소리를 내도 다수가 그걸 인정하려 하지 않고 손가락질만 한다면 특히 그 다수가 단순한 사람들이 아닌 나라의 지도자들이라면 상활은 더욱 악화된다. 당시 전태일이 있던 시절이 꼭 그런 시기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는 절대로 좌절하지 않았다. 중간 중간 계획을 수정하고 절망도 하고 했지만 중요한건 단 한 가지! 현실에 무릎을 꿇거나 현실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신념대로 끊임없이 저항을 하는 그 마음 이것만은 초지일관 지켜나갔던 것이며, 그에게 있어 절망이란 단어는 ‘한 걸음 전진을 위한 두 걸음 후퇴’ 였을 것이다.
     
    우리나라 직업 구조에서 비정규직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그에 따라 노동자들이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하는 등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위를 하고 있다. 특히 몇 년전 신문에 실린 기륭조합원 권명희씨의 죽음에 관한 소식은 정말 안타까웠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1100여일이나 그것도 암 투병을 숨기고 농성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 사실이 더욱더 주위 사람들과 사회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사회 노동자 특히 비정규직의 문제는 그들만의 숙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풀어야 하는 한시가 급한 사안이다. 왠지 모르게 책을 읽으면서도 요즘의 이런 현실이 과거 평화시장의 노동자들만큼은 아니겠지만 자꾸 겹치게 보여 기분이 묘했다. 책을 읽을 때는 신문기사가 책과 겹쳐 보였고 책을 읽고 나서는 신문에 난 비정규직과 관련된 기사가 책과 함께 겹쳐져서 보였다.
     
    난 요즘 따라 나에게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 아닌 오직 ‘지식’그리고 ‘이성’적인 면을 채워줄 수 있는 책만 골라있는 편식이 아주 심해져 있었다. 그런데 이 ‘전태일 평전’은 나에게 정말 오랜만에 따뜻한 책 한권을 읽은 것 같은 기분이 들도록 해주었다. 머리로 읽는 책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인간’ 적인 책 말이다.
    내가 가장 감동적으로 읽은 책 중에 유재주씨가 지은 <공명의 선택>이라는 소설이 있다. 그 책에서 공명이 한 말 중에 ‘가장 완전한 사람은 바로 가장 완전한 것을 추구하려는 사람이오. 버들처럼 꺾이지 않고, 별처럼 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는 사람 -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완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오.’ 라는 구절이 있다.
    난 저 말이 너무나도 맘에 들어서 항상 외우고 다녔었는데, 이번에 ‘전태일’ 이라는 이 청년의 일생을 읽는 순간 너무나도 저 말에 들어맞는 사람이란 것을 느꼈다.

    ‘버들처럼 꺾이지 않고, 별처럼 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는 사람’  바로 끊임없이 투쟁하고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려고 노력한 전태일이다.

  • 이제는 잊혀졌는가? | kl**od | 2009.01.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중학생 때였을 것이다. 내가 처음 『전태일 평전』을 읽었을 때가. 그 책이 정말 전태일 평전인지 전태일 자서전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그 때 읽어 내린 한 노동자의 삶은 내게 새로운 눈을 심어주었다. 덕분에 그 눈을 통해 나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세계를 볼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을 다시 읽기란 여간 까다로운 문제가 아니다. 읽게 되면 분명 눈물 흘리게 될 그런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

    중학생 때였을 것이다. 내가 처음 『전태일 평전』을 읽었을 때가. 그 책이 정말 전태일 평전인지 전태일 자서전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그 때 읽어 내린 한 노동자의 삶은 내게 새로운 눈을 심어주었다. 덕분에 그 눈을 통해 나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세계를 볼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을 다시 읽기란 여간 까다로운 문제가 아니다. 읽게 되면 분명 눈물 흘리게 될 그런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내 곁에는 형과 어머니 둘 뿐이었다. 아버지는 계속 해외 근무 중인지라 휴가철 때 잠시 얼굴 보는게 전부였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겨울 방학 때 우리 가족은 아버지 곁으로 갈 수 있었고 한 달 계획이었던 방학여행은 7년 이라는 세월을 나로 하여금 해외에 체류하도록 했다.

     

    아버지와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안정되거나 자리 잡은 것은 아니었다. 무슨 연유에서였는지 모르지만 하늘은 혹은 보다 진실 되게 말하자면 회사는 우리 가족을 해외에서도 떨어져 지내도록 갈라놓았다. 그것은 결국 노동, 교육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한 복합적인 문제였다. 아버지가 일하지 않으면 우리 가족은 현재의 삶을 유지할 수 없었고 아버지가 계신 곳은 작은 섬이었기에 교육 환경이 전무하였기에 다시 떨어져야만 했다. 짧은 재회 뒤에는 다시 헤어짐이 있었다. 그 모든 고생들을 부모님은 숙명처럼 따랐다. 영어 한 마디 못 하시던 어머니는 어린 아들 둘을 데리고 낯선 땅에 자리 잡고 살아가야 했고 학교도 보내야 했고 그 외에 많은 문제 등을 해결해야 했다.

     

    내가 왜 과거 이야기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전태일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보다 진실 되게 다가가야 하고 한낮 가벼운 상념으로 다가갈 수 없는 그런 문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과거를 얘기하면 조금이나마 솔직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사실 아직도 충분히 솔직하지 않다. 나는 과거를 보다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다. 우리가 그 때 입었던 옷, 그 때 먹었던 음식까지도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럼에도 그러한 기억들이 어쩌면 나만의 것이기 때문에 쉽게 타인에게 내보일 수 없는 그런 이유도 있다.

     

    종잡을 수 없는 이야기를 길게 나열하고 있다. 평전을 읽고 도무지 무슨 글을 써야할지 참 막막하기만 하다. 나 역시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간다. 중학교 때 내가 이 책을 읽고 침대에 엎드려 펑펑 울었어도 다음날 아침 바라본 세상에는 여전히 가난한 사람들이 넘쳐났다. 우리 가족은 부모님의 희생 덕분에 그나마 중산층으로 살 수 있었다. 노동자의 현실은 읽을 수는 있어도 느낄 수는 없었다. 그것이 곧 나의 한계였다.

     

    지금도 나는 나의 한계에 숨이 턱턱 막힌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밤늦게 까지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며 보낸다. 공부하는 것이 크나큰 축복임을 나는 안다. 그리고 내가 흘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부모님의 희생이 길어진다. 그럼에도 나는 나의 불투명한 미래로 괴로워한다. 난 꿈이랄 것도 없고 그저그런 시시한 인생이 되어버린 듯한 슬픈 기분이다.

     

    우리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 한 경험에 무지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모르기 때문에 이루지 못한 일이 너무 많다. 안타깝게도 흘러가버린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고 그마저도 안타까움이 되어 우리의 가슴을 황량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황량함 마음으로 계속 살아갈 것이다. 우리가 그랬다면 우리 자손들도 그 황량한 마음을 이어받아 살 것이다.

  •   ‘과거가 불우했다고 지금 과거를 원망한다면 불우했던 과거는 영원히 너의 영역의 사생아가 되는 것이 아니냐?’ -...
     

    ‘과거가 불우했다고 지금 과거를 원망한다면 불우했던 과거는 영원히 너의 영역의 사생아가 되는 것이 아니냐?’ - 전태일의 1969년 12월 31일 일기에서.... 책의 처음부분에서 마주했던 이 문장이 처음에는 가슴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전태일이란 사람은 얼마만큼 불우했기에 그 원망스러운 과거도 감싸 안겠다고 다짐하는 걸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 <전태일평전>을 다 읽고 나서 다시 이 문장을 보았을 때 나는 그만 펑펑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전태일에 비하면 아주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았던 저지만 항상 과거를 뒤돌아보며 누군가를 향해 원망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생존의 문제가 아닌 탐욕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 항상 그 원망의 대상이었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며 자신의 위치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나은 사람을 쳐다보며 현재의 처지를 원망하였습니다. 그렇게 위만을 쳐다보며 감사보다는 원망을 친구삼아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그런 나를 이렇게 대성통곡하게 만든 장본인인 전태일은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지질이도 가난한 살림 때문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적도 있습니다. 살기 위해 동생을 버렸던 적도 있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좋아하던 학업도 마치지 못했습니다. 평화시장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고된 노동에 청춘을 바쳐야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자신의 몸을 불태워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과 자신의 목숨을 맞바꾸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어떨 때는 전태일이 정말 바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또 어떨 때는 이 사람은 정말 성자구나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는 바보로 치면 누구보다도 똑똑한 바보였으며 성자로 치면 누구보다도 가슴 뜨거운 사람이었습니다. 노동자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커서 결국은 그 사랑의 불꽃에 타 죽은 사람이 바로 전태일이란 사람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의 불꽃이 노동자들의 희망의 불꽃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람이 진정 마음을 다하면 결국에는 통하게 되어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전태일 그 자신은 그 결과를 볼 수 없었지만 말입니다.


    이 책에서 나를 울렸던 건 전태일만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그토록 안쓰럽게 여기고 감싸주고 싶어 하던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어린여공들도 저를 울렸습니다. 하루 평균 15시간의 노동, 한 달에 두 번의 휴일, 잠 안 오게 하는 약을 먹거나 주사까지 맞아 가며 하는 밤샘업무, 열악한 근무환경, 생계에도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 최악의 임금, 이런 모든 원인들로 인해 얻는 각종 직업병을 알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일해야 하는 여공들의 처지가 가슴에 사무쳤습니다.


    이런 근로조건에 분노를 느끼던 전태일이 근로기준법이란 존재를 알았을 때 그 얼마나 놀랍고도 기뻤을까요. 그는 생각했습니다. 이 법만 있으면 평화시장 노동자들의 근로환경도 개선되리라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근로기준법을 어기는 업주들을 단속해야할 공무원은 그의 임무를 태만히 하였고, 이런 사실을 알려야할 언론인들은 침묵했습니다. 같은 노동자여도 그들은 이미 노예의식에 젖은 채 자신의 살 궁리에 더 전전긍긍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전태일이 택한 건 자신의 죽음이었습니다. 법으로도 시정할 수 없는 현실의 벽을 뚫기 위해 그는 자신의 몸을 무기로 삼았습니다. 그 결심을 하기까지 그가 괴로워한 몇 달간을 생각하면 또다시 마음이 괴롭습니다.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근로조건이 개선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이 어쩌면 개죽음이 될지도 모르는 불확실함 앞에서 그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또 했을까요. 그것도 22살의 젊디젊은 나이에 말입니다.


    그가 믿었던 그 하나의 진리는 바로 이것입니다. 인간 위에 인간 없고 인간 아래 인간 없다. 다 같은 인간인데 왜 어떤 이는 짐승보다도 못한 삶을 살아야 하며 반면 어떤 인간은 모든 것을 다 누리며 살아야 하는가. 그 간격을 좁히는 것이 왜 그리 어려운가. 전태일 그가 가졌던 이런 믿음과 의문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평균적으로는 삶의 질의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등급이 인간에게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떤 이들은 이런 등급의 존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반면 또 어떤 이들은 이런 모순된 삶을 개선하고자 자신의 목숨을 내놓기도 합니다. 그가 죽을 당시나 지금이나 노동계에는 별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이 사실을 그가 안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마지막 죽어 가며 그가 남겼던 말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던 그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책에 실린 그의 사진들 속의 그는 거의 웃지 않고 있습니다. 뭔가를 생각하는 듯한 그의 모습. 그의 생각 속에는 희망과 죽음이 늘 교차했을 거라 생각하니 그의 사진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 행여 사진 속의 그와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에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습니다. 


    저를 부끄럽게 만드는 사람은 전태일 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이 책을 쓴 저자 조영래변호사도 저를 부끄럽게 만드는 장본인입니다. 얼마 전 지식채널e에 나오는 그에 대한 삶을 엿보았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이 사람이야말로 바로 살아있는 지식인이었구나. 이런 지식인 한 사람만 있어도 지금 이시대의 지식인들이 죽었다느니 뭐니 하는 말들은 나오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실천하는 지식인이 말하는 노동자 전태일. 믿을만한 저자가 썼기에 더 가슴 절절하게 전태일이란 노동자의 삶이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여라도 이 책을 이명박이 썼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바로 거짓과 위선으로 연결되지 않겠습니까. 허긴 그런 류의 인간은 이런 책을 쓸 생각조차 않겠지만 말이죠.


    전태일의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체구도 작고 밑바닥 인생을 전전긍긍한 한 노동자의 모습에 담긴 인간의 참모습을 여러분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노동자로 살아가는 이 시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의 삶을 한 번 봐 달라고 감히 부탁드려 봅니다.

     

  • 전태일 평전 | ag**iri | 2008.10.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주 오랫만..   아니 처음으로간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만원의 행복으로 데려온 ...
     

    아주 오랫만..

     

    아니 처음으로간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만원의 행복으로 데려온 책이다

     

    사실은 신영복님의 다른책을 사려고  출판사 '돌베게'부스를 기웃거렸는데

     

    와우!! 정말 땡잡았다

     

    완전 좋은책들을  4권에 만원...당연히 샀다

     

    그리고는 하루종일 왼쪽어깨가 결리도록 코엑스를 휘젓고 다녔으니..@@

     

    암튼..

     

    이번학기에 수강하는 '문화 교양학과'의 ' 영화로 생각하기'라는 과목이있다

     

    전체 20강으로 되어있는데..정말 신기하고도 난해하고도 재미있는 과목이다

     

    평소에는 영상으로만 보던  영화들에 대해 심도있고 냉정하게

     

    영화의 기술적인면이나 내용면에서 소소하게 알차게 잘 다룬것같다

     

    그중에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이라는 영화도 있었다

     

    아주 어릴때 본적이 있고

     

    예전 청계상가를 갔을때 기념비 같은것을 본적이 있다

     

    그 영화에서 생각나는 것은 주인공으로 나온 '홍경인'씨가 분신 자살하는 신을 찍을때 대역을 쓰지 않

     

    았다는것...그 사실하나..그리고 노동자의권리.. 정말 부족한  배경지식이다.

     

    그도그럴것이 나는 너무 어렸고 몰랐었다

     

    아침 저녁 오가는 지하철에서 이틀반만에 다 읽었다

     

    무거운 아침과 더 무거운 저녁에 지하철안에서

     

    이책을 읽는 다는것은 쉽지 않았고,물론 내용은 더더욱...

     

    경험하지못하는 것을 책을 통해서 대리만족하듯 얻는 나에게는 감당하기 아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러나 이책의 내용은 '평전'이라는 형식을 빌렸을뿐...모두가 논픽션이라는것!

     

    허구가 아닌 사실이라는 것이 나를 좀 힘들게 만들었다

     

    지금은 잊혀진..아니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그런..

     

    전.태.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로 기억되는 그사람

     

    시대가 그를 저버린 것인지,그가 시대를 저버린 것인지..분명한 사실을 알아야한다

     

    이책을 쓰시니 故 조영래 님 , 그리고 22살 나이에...(정말 아까운 나이다) 운명을 달리한 정말 아름 다운

     청년  전태일 그리고 그의 어머니 이소선님..

     

    그리고 지금 2007년을 살아가고 있는 나까지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가...그렇다 한다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다짐했다.

     

    2007/06/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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