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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 맨
448쪽 | | 151*210*32mm
ISBN-10 : 8947544698
ISBN-13 : 9788947544696
더 마블 맨 중고
저자 밥 배철러 | 역자 송근아 |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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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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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90424, 판형 150x210, 쪽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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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더 마블 맨-스탠 리 상상력의 힘 [중고책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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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의 모든 것! 마블의 대변인이자 무려 60년 동안 만화책의 얼굴을 담당했던 다재다능한 지휘자 스탠 리. 마블에게 스탠 리는 어떤 존재였고, 스탠 리는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더 마블 맨』에서 스탠 리의 모든 삶과 열정을 비롯해 마블의 역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1922년 겨울 뉴욕에서 태어난 스탠 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마블 코믹스의 전신이던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했고, 1941년 《캡틴 아메리카》 3편을 통해 처음 작가로 데뷔하면서 본명 대신 스랜 리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스탠 리는 만화계에 여러 영향을 끼쳤다. 방사능 거미에 물려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평범한 10대 소년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헐크,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 오늘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수많은 슈퍼히어로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또 마블이나 만화책 부서 직원들에 관한 뒷이야기를 친근한 어조의 칼럼으로 써서 만화책 페이지에 실어 팬들과 제작진의 관계를 가깝게 했고, 이렇게 쌓아 올린 연대감은 대중들로 하여금 스탠 리를 마블뿐 아니라 만화책 산업을 대표하는 모습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되었다.

스탠 리의 활동 영역이 만화계에서 방송 매체로 조금씩 옮겨 가고, 마블의 지위도 세계적인 위대한 기업으로 격상되면서 그는 단순히 작가로만 인정받는 단계를 넘어섰다. 마블 유니버스는 이제 현대의 신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누구도 의심할 여지없이 스탠 리는 당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창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홀대 받던 만화가에서 현대 신화의 창조자가 된 그의 이야기를 통해 끝없는 상상력의 비결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밥 배철러
평생 동안 읽고, 연구하고, 만화책과 당대 미국 대중문화를 공부한 뒤 비로소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다. 태어나 스스로 글을 읽게 되면서 〈스파이더맨〉과 〈어벤져스〉에 재미를 느꼈으며, 이후에는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현실에 대입해보는 <왓 이프(What If)> 시리즈에 점차 매료됐다. 스탠 리는 그의 삶 속에 존재하지 않은 적이 없었고, ‘스탠 리 프레젠츠(Stan Lee Presents)’라는 문구는 언제나 그의 마음에 새겨져 있다.
문화 역사가로 대중문화와 미국 문학, 커뮤니케이션 역사와 관련된 책을 25권 넘게 직접 쓰거나 편집했다. 현재 마이애미대학교의 미디어, 언론 및 영화 부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존 업다이크: 크리티컬 바이오그라피(John Updike: A Critical Biography)》와 《개츠비: 위대한 미국 소설의 문화적 역사(Gatsby: The Cultural History of the Great American Novel)》, 《매드맨: 컬처럴 히스토리(Mad Men: A Cultural History)》 등이 있다.

역자 : 송근아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TESOL 전공 석사 과정 중에 있다.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좋은 영어 원서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폭풍의 언덕》(공역), 《내 생애 한 번은 상대성이론 이해하기》 등이 있으며, 청소년 교양 과학잡지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_ 큰 힘에는 반드시 큰 책임이 따른다
감사의 글
프롤로그_ 판타스틱 마블의 시작

1부 타고난 이야기꾼, 만화가가 되다
1장 대공황 그리고 가난
2장 스탠리에서 스탠 리로
3장 군대에서도 계속된 작업
4장 드디어 마블로 돌아오다
5장 만화는 거대한 악마

2부 홀대받던 만화를 현대 신화로
6장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 판타스틱 4
7장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8장 슈퍼히어로 군단
9장 사람들을 사로잡은 마블 유니버스
10장 아이콘의 탄생

3부 역경을 이겨내고 전설이 되다
11장 고난은 그를 막을 수 없다
12장 할리우드, 새로운 미래
13장 혼돈의 소용돌이로
14장 쿵! 뒤통수를 정통으로 맞다
15장 나이는 숫자에 불과
16장 전 세계가 사랑한 남자

에필로그_ 위대한 스탠 ‘더 맨’ 리

책 속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최대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유를 스스로에게 선사한 스탠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슈퍼히어로 팀”을 탄생시키기 위해 도전했다. 그는 지금이 인생 전부를 걸어야 할 순간임을 깨달았다. “이번만큼은 내가 독자라면 즐겁게 읽겠다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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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감수하고 최대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유를 스스로에게 선사한 스탠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슈퍼히어로 팀”을 탄생시키기 위해 도전했다. 그는 지금이 인생 전부를 걸어야 할 순간임을 깨달았다. “이번만큼은 내가 독자라면 즐겁게 읽겠다 싶은 만화책을 만들고 싶었어요.” 조앤이 해준 말이 귓가에 울렸다. “더 깊이 있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이야기를 구상하면 진짜 사람처럼 이야기하는 재미있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예요.”
- 프롤로그 中

그는 자기 일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었지만, 외부 사람들의 그런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만화책 만드는 일을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여러 차례 깊이 생각했다. 성공에 강한 신념을 갖고 있고, 거의 태어나서부터 스스로 위대한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던 그의 마음에 분노가 일었다. 전쟁 기간 동안 나라를 위해 갖가지 창의적이고 대단한 일을 해냈던 그가 지금은 다시 겨우 만화책 작가가 된 것이다. 20대 중반이 된 그는 이제 막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느끼긴 했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어린애들과 단순한 청소년들, 모자란 젊은이들이나 읽는 거라고 생각하는 만화 산업에 몸담고서 대체 어떤 인생을 살 수 있을까?’
- 4장 드디어 마블로 돌아오다 中

만화책을 찢고 나와 곧장 줄을 타고서 독자들 눈앞으로 다가올 것만 같은 모습의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탄탄한 근육질 몸에 거미줄이 그려진 복장을 입고 나타났다. 얼굴에 쓴 마스크에는 외계인처럼 휘어진 눈 모양만 붙어 있을 뿐, 입과 코는 보이지 않는다. 그의 능력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한 손으로는 험악한 표정의 범죄자를 가뿐하게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줄을 쥔 채 도시 위를 날고 있다. 그 뒤로 멀리 보이는 건물 옥상 위에서는 완전히 놀란 듯 보이는 자그마한 형체들이 손가락으로 이쪽을 가리키며 구경하고 있다. 이 슈퍼히어로는 성인이 아니다. 밤을 지키는 배트맨이나 정의로운 외계인 슈퍼맨처럼 나이가 많거나 경직된 인물이 아니다. 스스로 공개한 대로, 그는 그저 피터 파커(Peter Parker)라는 이름의 ‘소심한 10대 소년’일 뿐이다. 그는 소리친다. “세상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10대 소년을 비웃고 조롱하겠지만, 곧 나의 ‘엄청난 능력’에 ‘놀라게(Marvel)’될 것이다.”라고. 스파이더맨(Spider-Man)이 탄생한 것이다.
- 7장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中

스탠 리의 목소리는 1960년대 마블 코믹스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스탠은 이렇게 말했다. “소소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최대한 따뜻하고 친밀한 느낌을 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그게 통한 것 같아요.” 청소년들과 20대 초반의 팬들은 익살스럽게 비꼬는 말투로 자신들의 반체제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른 어른들에게서는 들을 수 없었던 생각을 이야기하는 그 목소리가 특별하다고 느꼈다. “항상 즉흥적으로 글을 썼어요. 이야기를 한참 쓰다가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바로 글에다 집어넣었죠.” 슈퍼히어로들과 그들의 불안한 모습으로 거둔 성공을 통해 스탠은 자신의 본능을 믿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 9장 사람들을 사로잡은 마블 유니버스 中

스파이더맨은 슈퍼히어로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만화책과 이야기 세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리고 결점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은 결국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진짜 사람들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마블의 캐릭터들은 감정적으로 취약했다. 그들은 슈퍼맨의 약점인 외계 운석처럼 단순한 것이 아닌, 인간적인 감정들을 감당해야만 했다. 스탠 리는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어메이징 판타지〉15편의 마지막 컷에 그 유명한 글귀를 적어 내렸다. “그는 결국 깨달았다. 큰 힘에는 반드시 큰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이것은 스파이더맨이 유명해진 뒤에도 꾸준히 걸어온 방식이자, 미국 문화 전역에 길이 남을 유산이며, 스탠을 전설적인 작가로 영원토록 공고히 만들어줄 단 하나의 글귀다.
- 에필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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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대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다면 현대엔 마블 유니버스가 있다! 상상력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탠 리와 마블의 모든 것 마블 영화들은 영화를 시작할 때 마블(MARVEL) 로고를 보여준다. 주로 그 로고에 만화의 장면을 입혀 보여...

[출판사서평 더 보기]

고대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다면
현대엔 마블 유니버스가 있다!

상상력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탠 리와 마블의 모든 것

마블 영화들은 영화를 시작할 때 마블(MARVEL) 로고를 보여준다. 주로 그 로고에 만화의 장면을 입혀 보여주는데, 2019년 3월에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에서는 만화 속 그림 대신 한 남자의 얼굴이 쭉 등장하다가 마지막에 “Thank You. Stan!”이라는 자막과 함께 영화가 시작된다. 이것은 2018년 11월에 세상을 떠난 스탠 리에 대한 추모 영상이었다. 마블에게 스탠 리는 어떤 존재였기에 이렇게 추모 영상까지 만들었을까? 그리고 스탠 리는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1922년 겨울 뉴욕에서 태어난 스탠 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마블 코믹스의 전신이던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하였다. 이후 1941년 <캡틴 아메리카> 3편을 통해 처음 작가로 데뷔했는데, 이때 본명인 스탠리 리버 대신 ‘스탠 리’란 필명을 사용했다. 그 이유는 본인이 언젠가 위대한 소설가가 될 거라 생각해 자신의 진짜 이름을 만화에 사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동료들과 창조한 첫 번째 슈퍼히어로는 1961년에 발표한 ‘판타스틱 4’이다. 이후 스파이더맨, 헐크,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 오늘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수많은 슈퍼히어로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스탠 리는 만화계에 여러 영향을 끼쳤다. 먼저 독특한 히어로를 탄생시켰다. 밤을 지키는 배트맨이나 정의로운 외계인 슈퍼맨처럼 나이가 많거나 경직된 인물이 아닌, 방사능 거미에 물려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평범한 10대 소년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만든 것이다. 스파이더맨은 슈퍼히어로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만화책과 이야기 세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렇게 평범함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은 결국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진짜 사람들처럼 보이기 시작해 독자들의 놀라운 반향과 공감을 일으켰다.
또한 팬들과 제작진의 관계를 가깝게 했다. 그는 마블이나 만화책 부서 직원들에 관한 뒷이야기를 친근한 어조의 칼럼으로 써서 만화책 페이지에 실었다. 그렇게 쌓아 올린 연대감은 대중들로 하여금 스탠 리를 마블뿐 아니라 만화책 산업을 대표하는 모습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되었다. 모든 독자들에게 그는 항상 재치 있게 말을 건네고, 회사에서 일어나는 소문의 진상을 알고 있는 특별한 삼촌 같았다. 독자들과 작가이자 편집자 사이의 재미있는 교류 덕에 수많은 아이들이 그의 영원한 팬이 되었다. 독자들은 마치 자신이 뉴욕에서 스탠과 그의 작업실 동료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홀대 받던 만화가에서 현대 신화의 창조자로…
새로운 창작의 아이콘이 되다

스탠리 리버에서 스탠 리로 변했던 당시, 만화를 저급문화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고 싶었던 그는 필명 뒤에 진짜 모습을 숨겼다. 스탠 리는 수십 년에 걸쳐 자신이 날마다 하는 작업이 전혀 위대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가치관을 바꾸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탄생시킬 것인지 주체적으로 알아낸 후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시작했고, 만화로 만들었다. 그는 특히 슈퍼히어로들이 서로 맞물리는 네트워크를 순식간에 만들어냈으며, 비범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서 살게 된다면 일어날 법한 일들을 보여주었다.
만화책을 읽으며 자란 사람들이 과거를 돌아보며 스탠이 광범위한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깨닫게 된 것은 시간이 한참 더 흐른 뒤의 일이었다. 마블 시대를 열게 해준 그의 천재성은 캐릭터들이 말하고 느끼는 방식과 그들이 직면한 상황들을 설득력 있게 만드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이 공식은 굉장히 단순해 보였다. 만일 슈퍼히어로가 당신과 같은 존재라면, 당신도 슈퍼히어로와 같은 존재인 것이다. 독자들은 스탠의 아이디어에 반응했고, 그의 작가적 특징은 대중문화의 중요한 모습으로 발전해나갔다.
한편 마블의 재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작화가, 채색가들과 함께 캐릭터들을 창작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은 끝이 없었고, 스탠의 손길도 계속 필요했다. 게다가 그는 창작 팀과의 작업을 훨씬 뛰어넘는 일들, 즉 만화책 편집과 아트 디렉터 역할, 출판 산업이 요구하는 마감 시간을 준수하도록 직원들과 프리랜서를 독려하는 일 등 다른 중요한 역할도 수행해야만 했다. 그렇게 자신의 임무가 창작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그는 마블의 대변인이 되어 처음에는 기자들 앞에서, 이후에는 활기 넘치는 전국의(훗날에는 전 세계의) 대학 캠퍼스와 각종 대중적인 무대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슈퍼히어로 이야기는 세계로 뻗어나갔고, 스탠은 온갖 청중들 앞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또 했다. 슈퍼히어로를 향한 대중들의 힘은 대중문화에 활력을 심어주었다.
스탠 리의 활동 영역이 만화계에서 방송 매체로 조금씩 옮겨 가고, 마블의 지위도 세계적인 위대한 기업으로 격상되면서 그는 이제 단순히 작가로만 인정받는 단계를 넘어섰다. 그는 마블의 대변인이자 무려 60년 동안 만화책의 얼굴을 담당했던 다재다능한 지휘자였다. 위대한 미국 소설을 쓰고 싶어 했던 스탠 리는 그보다 훨씬 더 큰일을 잘 해냈다. 마블 유니버스는 이제 현대의 신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누구도 의심할 여지없이 스탠 리는 당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창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이러한 그의 모든 삶과 열정을 비롯해 마블의 역사가 전부 녹아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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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더 마블 맨 | yy**ka | 2019.05.17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어떤 한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사람에게는 특별한 힘과 능력이 있다.

    하지만 그래서 그를 존경하고 좋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스탠 리'를 알게 된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엑스맨"인가?

    카메오로 출연한 그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였을 수도 있다.

    나는 "블레이드"부터 시작한 모든 마블 실사 영화를 다 봤다고 생각하는데 좋든 싫든 스탠 리에 관한 기사는 어느순간부터 개봉한 마블 영화와 함께 따라다녔다.

    처음부터 "더 마블 맨"책을 볼때까지 제일 궁금했던건

    '이 할아버지가 이 모든 만화를 그린 사람이라는 거야?'

    단순한 질문이었다.

    수많은 코믹 북과 그래픽노블에서 같은 캐릭터인데도 그림체가 다르니 아마 원조 만화를 그린 사람인건가? 싶었다.

    답. 그냥 스토리작가다.

    우리나라 만화가들의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 어떤 계기로 만화를 접해서 배워나갔는지가 나오는데 .

    이분은 어떤 교육울 받았다기보다 그냥 마블에 입사해서(회사명은 바뀌었지만) 놀라운 창의력과 열정을 쏟으신거다.

    절대 폄훼하는 것이 아님. 만화에 있어서 글과 그림 중에 뭐가 우선이다라고 말할 수 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지적해온 부분이 책에서도 계속 나온다.

    일러스트 작가들보다 자신을 더 중요시한 부분이.

    많은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을 아이언맨을 최초로 그린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 않나.

    여튼

    작가의 노력은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책이다.

    일단 X스토리 영어 독해 지문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렇다면 이건 번역의 문제다. 조금 더 편하게 우리말로 옮겼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대별로 목차를 구성했지만 두서없이 반복되는 내용이 많다.

    객관성을 유지하려 한 티를 내긴 하지만 스탠 리 찬양일색인건

    (사실 당연한 일이지만 )너무 지나쳤다.

    좀 더 지루하지 않은 편집은 할 수 없었을까 의문이다.

    저작권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중간중간 사진 자료만 넣었어도 좋았을 것이다.

    만화책 표지나 스탠 리가 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페이지 정도.

    마블 영화에 빠져서 그 창조주가 어떻게 마블의 주인공들을 만들었는지 알고 싶어서 보는 독자라면 실망할 것 같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열정적인 소년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궁금한 독자라면 한 번 읽어볼 책이다.

    그러고보니 "한국경제신문"에서 나온 책이다.

     

     

  • 더 마블 맨 | ra**aa | 2019.05.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스탠 리, 상상력의 힘 더 마블맨 밥 배철러 지음/송근아 옮김 한국경제신문   상상력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

    스탠 리, 상상력의 힘

    더 마블맨

    밥 배철러 지음/송근아 옮김

    한국경제신문

     

    상상력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탠리와 마블의 모든것



    IMG_20190511_152600.jpg





    스탠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마블 코믹스의 전신이던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합니다. 이후 <캡틴 아메리카>3편을 통해 처음 작가로 데뷔했는데  이때 본명인 스탠리 리버 대신 '스탠 리'란 필명을

    쓰게 됩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언젠가 위대한 소설가가 될 거라 생각해 진짜 이름을 만화에 사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IMG_20190511_1527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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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스파이더맨, 헐크,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 오늘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수많은 슈퍼히어로를 탄생시켜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그중 스파이더맨은 부모님 없이 친척집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년이 방사능 거미에 물려 탄생하는데 이는 주변의 누군가 역시 슈퍼히어로일 수 있다는 공감을 일으키며 새로운 영웅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스탠 리는 천재적인 상상력을 통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창작의 아이콘이 되며 마블의 편집장이자 작가로서 60년 동안 마블사를 이끕니다. 홀대 받던 만화가에서 현대 신화의 창조자가 된 그의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2019년 3월에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에서 만화 속 그림 대신 한 남자의 얼굴이 쭉 등장하다가 마지막에 "Thank You. Stan!" 이라는 자막과 함께 영화가 시작합니다. 이것은 2018년 11월에 세상을 떠난 스탠 리에 대한 추모 영상이였습니다. 스탠 리가 마블에게 있어 어떤 존재였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는 만화 뿐만 아니라 전세계 문화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고 대중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는 책을 읽으며 마블사의 캐릭터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더마블맨#스탠리#스파이더맨

  • 더 마블 맨 | an**bsy | 2019.05.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비현실적인만화가현실이되기시작했다. 상상속에서만존재하고생각으로만 가득했던것들이점점현실적이등장하는지금, '...

    현실적인만화가현실이되기시작했다. 상상속에서만존재하고생각으로만

    가득했던것들이점점현실적이등장하는지금, '마블' '슈퍼히어로'모든

    일들의최선봉에있고가운데스탠(Stan Lee)존재한다.

     

    미국의대공황시대에어린시절을보낸그는가난을몸으로느끼며성장하고어려운

    집안형편을돕고자고등학교를졸업한만화를그리는회사에들어가작가로서의

    길을걷게되나창의적생각이나영감을작품으로창조하는것이아니라짜집기를

    하라는주문앞에고집스럽게그만의세계를만들어내는데이때탄생한작품이

    판타스틱4이다. 작품포스터제목옆에조그맣게대문자 M소문자 c표기되는데

    이것이 Marvel comics시작이다. 이후헐크,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등의

    슈퍼히어로들이쏟아져나오게된다. 그러던그가 2018 11월에타개하고마블은

    최근개봉한 '캡틴마블'에서평소도입부와는달리남자의얼굴과동영상을통해

    생전에스탠이까메오로출연한영상들을보여주고마지막에 ' Thank you Stan '이라는

    자막과함께그를추모했다. 


    스탠은 '직접채워봐요'라는말로작가들의창작성과아이디어를끌어모으는독특한

    창작방법을사용하는데이는중심아이디어를가운데놓고작가들여럿이모여논쟁과

    대화를통해스토리들을연결하는방식으로깊은의미와내용을담기위해헐리우드의 

    영화제작에서주로사용하는방법이다. 마블은파산이후우여곡절을겪으며 4.5조에

    디즈니에인수되는데이후디즈니는극장수입포함대략 20조의수익을올리는대박행진을

    이어가고있으니없는것이미래이다.

     

    마블과스탠을언급하면서다루어야히어로가있는데바로 '스파이더맨'이다. 여느

    청소년들처럼친구문제나인생에대한불만등온갖고민을떠안고있는 10소년이며

    인간의능력을초월하는강력한힘과진짜거미처럼벽과천장과빌딩의벽면에붙어다니는 

    능력으로저주와축복을동시에가진고아에왕따에가난한불운의소년인스파이더맨은

    흡사스탠의어린시절을연상케한다. 


    저자는스탠리가미국코믹역사에서가장중요한창작의아이콘이있었던이유를

    그의풍부한상상력에서찾는다. 풍부한상상력은독자나관객을안으로끌어들여

    각기자신의이야기인것처럼빠져들게하며많은대중들의가슴과머리속에 '마블'

    '슈퍼히어로'새겨놓았다. 스탠은 ''이라는절대적개념대신 '신과같은존재'

    만들기위해북유럽신화에집중했고수백수천년간전해내려온신화와전설을토대로

    '토르'라는강력한슈퍼히어로를탄생시키기도했다. 그는대중문화의변화에민감했고

    발빠르게대처했으며변화의흐름을창작에도입하는방식으로세상과소통했다. 


    책에는스탠리의살아온인생이들어있다. 비록그의영화처럼스펙터클하고화려하진

    않지만담담하게그려진그의삶을통해세상과호흡하고자신의길을걸었던거장의치열한

    삶이묵직하게다가온다. 그는마블과함께영원할것이다. 

     

     

  • 밥 배철러, 더 마블 맨 | hy**z88 | 2019.05.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스탠은 수십 년에 걸쳐 자신이 날마다 하는 작업이 전혀 위대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스스로 자괴감이 몰려오자 결...
    "스탠은 수십 년에 걸쳐 자신이 날마다 하는 작업이 전혀 위대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스스로 자괴감이 몰려오자 결국 스탠은 가치관을 바꾸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탄생시킬 것인지르르 주체적으로 알아낸 다음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아이디어를 위해 위대한 예술가들에게 넘겨 시각적으로 탄생시키고 만화로 만들었다. 그렇게 판타스틱 4가 태어났고, 헐크가 탄생했으며, 곧이어 토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현대의 새로운 신화,

    히어로의 아버지 스탠리는 누구인가

    지금 극장가는 <어벤저스 : 엔드게임> 열풍으로 뜨겁습니다. 여태까지 마블을 사랑했던 팬들은 물론이고, 여태까지 마블 영화를 접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엔드게임>은 화제거리입니다. 얼마전에 저희 회사 실장님도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 하는 자리에서 <엔드게임>을 보고 왔다고 자랑하실 정도로, 마블 영화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한 때 만화라고 하면 B급 서브컬쳐, 미성숙한 아이들을 위한 허황된 이야기와 같이 폄하하는 분위기가 만연했었다는 걸 떠올리면 <엔드게임> 열풍은 정말 너무나 고마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블의 성공에는 단연 히어로의 아버지 스탠 리가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토르, 판타스틱 4와 같은 여러 히어로를 탄생시킨 스탠 리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얼마 전에 세상을 뜬 스탠 리를 추모하기 위해서 <캡틴 마블>의 오프닝에서는 히어로들 대신 스탠리의 모습으로 오프닝을 채우고, "고마워요 스탠리"라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01. 스탠리에 대한 이론서


    미국의 서브컬쳐를 넘어 전 세계적인 마블 열풍을 불러 일으킨 스탠리에 대해서는 사실 한국에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마블 영화에 가끔 까메오로 등장하는 콧수염난 할아버지라는 느낌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스탠리는 기존의 히어로들과는 다른 특색을 가진 마블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탄생시켰고, 여러 매체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스토리 월드를 만들어낸 대단한 작가이자 프로듀서입니다.

    <더 마블 맨>은 루마니아 이민자 출신인 스탠리의 부모에서부터 시작해서, 꿈많았던 문학소년 스탠 리버스, 타임리 코믹스 시절을 거쳐 진정한 창작자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주변인들의 인터뷰와 관련 문헌자료 등을 포함해서 내용의 신빙성은 높이되, 편안한 문체로 설명하고 있어 너무 평전같은 느낌은 주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돈벌이로 시작한 만화에서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탄생시킨 콘텐츠의 거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더 마블 맨>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02. 마블 유니버스의 역사


    마블 코믹스를 꽤 많이 읽었다고 생각하는 저지만, 실제 마블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저 8~90년대에 인기가 좋았고, 단순히 권선징악의 스토리 라인을 넘어서, 인간적인 고뇌를 가진 히어로가 많고, 어벤저스라는 히어로 집단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았을까요. 그리고 코믹스를 읽어나가면서 마블의 세계관이 얼마나 방대한지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경험을 통해 알기에는 마블의 역사는 너무나 오래되었고, 우리는 너무 바쁩니다. <더 마블 맨>은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마블의 어떤 캐릭터들이 어떤 배경으로 창작되었고, 캐릭터들 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를 잘 알려주기 때문에 마블에 대한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아, <더 마블 맨>에는 그림은 없습니다. 마블의 캐릭터들이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등장할거라고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거에요.


    03. 코믹스와 서브컬쳐의 역사문화적 접근


    최근에는 만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문학과 비교 했을 ˖ 아직까지 문화학에서 코믹스의 위치는 낮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 청소년들이 소비하는 콘텐츠, 아직 철들지 못한 어른들이나 보는 이야기와 같이 메인 스트림에 들어오지 못하고 서브컬쳐로 여겨집니다. 스탠리도 스스로 만화를 만드는 자신의 직업을 부끄러워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더 마블 맨>에서는 스탠리의 삶의 흐름에 맞춰 코믹스의 역사도 함께 보여줍니다. 처음에 단행본 잡지에서부터 시작해서 디텍티브 코믹스가 DC로 변하고, 그에 대항해 마블이 성장하고, 미국의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코믹스의 문화적인 지위를 이 책에서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학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접근이 아닐까 싶어요. 

  • B , 더 마블 맨 MARVEL | ia**ida | 2019.05.0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탠 리"옹이 어떻게 마블의 대표하는 인물이 되고 그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탠 리"옹이 어떻게 마블의 대표하는 인물이 되고 그 이야기들을 이끌어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것이다. 카더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스탠 리 옹 본인이 그렇다고 밝힌 이야기도 있다. 어떤 배경이 그러한 이야기가 있는데 무조건 물고 뜯어보자!하는 식이 아니라, 그럴 수 있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 이럴 수도 있지만 뭐가 중요한가? 하는 흐름이라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큰 힘에는 반드시 큰 책임이 따른다.

    스파이더맨에 나온 유명한 대사다. 그리고 마블 영화를 봤다면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정통으로 이 말에 책임을 통감하게 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마음을 무겁게한 말이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책임감을 느낀 것을 이야기라는 것이 가지는 힘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눈으로 보아왔던 가난과 우울한 환경을 타개할 만한 것은 일을 구하고 그것도 정규직이 되어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어야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는 것이 보인다.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포기할 수 없어 출판사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

    고등학교에서 문예지의 홍보를 담당하며 대회에 참가하여 상금을 받으며 자신이 만든 이야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이었을지 가늠할 수 없다. 평생 이야기를 만들어 그것을 파는 일을 하게 만든 어린 시절의 가난은 가장 큰 힘이 되기도, 가장 무거운 짐이 되기도 했을 것 같다.



    스탠 리 옹은 이제 마블 영화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지만,

    마지막으로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하는 "어벤져스:엔드게임"도 개봉이 되었고,

    먼저 출연했지만 개봉이 늦어 마지막으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파이더맨:파프롬홈"까지 보고 나면 진짜 안녕이겠구나-를 생각하면 시대가 떠나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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