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상사로부터 쓴소리를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소리를 듣고 난 뒤 격분했던 감정이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시작된다. 이 책은 비즈니스맨들의 업무능력에서 부족한 2%를 채워주는 판타지 형식의 자기계발서이다. 스킬보다는 업무 수행의 기본적인 능력을 배우고 점검하게 해주는 책이다.
중요 거래처에서 제품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망친 토리오에게 상사는 "시간관리, 일의 순서와 우선순위 파악, 대인관계능력"을 배워오라고 지시한다. 상심한 토리오는 장난삼아 인터넷에 "3가지 능력을 배우는 곳"이라는 검색을 해본다. 예상외로 "북국의 신령을 찾아가라"는 메시지가 뜨고, 금요일 밤 기차를 타고 떠나는 토리오 판타지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에서 만난 북국의 여신 미하루는 토리오에게 3가지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단계적 실행력을 제시한다. 이 여행을 통해 토리오는 자신의 업무능력을 다시 업그레이드시킨다. 이 책은 그 방법으로써, 일의 전체를 조망하고 단계별로 나누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인 단계적 실행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6단계 준비운동과 7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노무라 마사키
1944년 고베 출생으로 게이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1967년 산토리(주) 입사 후 영업부, 광고부, 마케팅부 등에서 근무했다. 1995년 NML노무라 오피스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마케팅, 광고, 자기계발 등의 분야에서 강연 및 저작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내 하루의 도둑맞은 58분』『메모혁명』『당신의 하루는 실패다』등이 있다. 작가로도 데뷔하여 1991년『신데렐라의 아침』으로 일본문예대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소개]
나혜정
1969년생이며 경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트랜스번역원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금후의 임대주택 비즈니스』『기상 업무법』『오늘의 기상업무(2002)』등을 번역했다.
목차
내가 읽은 이 책 - 바보와 천재는 일의 기본에서 갈린다 머리말 - 업무 천재가 되는 비결
끝장 _ 실의에 빠진 밤, 운명적인 만남 스트레스의 원천 업무능력의 시험대, 프레젠테이션 작은 실수가 쌓여 큰 실패를 부른다 문제해결을 위해 떠나는 여행
1장 _ 여행길 토리오의 3가지 소원 미팅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토리오의 문제점 시간관리 능력 일의 우선순위 파악 대인관계 3가지 능력을 한번에 얻는 간단한 방법은?
2장 _ 북국의 숲에서 미하루의 속삭임 필요성을 느껴야 능력이 생긴다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목표와 애정만 있으면 지혜가 생긴다 프로가 되기 위한 전제조건 오직 단 하나의 능력 지혜의 책을 만나다
3장 _ 지혜의 책 레드 편 단계적 실행력이란 무엇인가? 현대인이 잃어버린 가장 소중한 능력 천재를 바보로 만든 세 명의 용의자 용의자 A, 편한 게 좋아 용의자 B, 핸드폰 없이는 불안해 용의자 C, 힘든 건 싫어
4장 _ 지혜의 책 블루 편 단계적 실행력은 어떻게 얻나? ‘당연한 행동’을 몸에 배게 하라 리스크를 찾아다녀라 단계적 실행력을 강화시키는 준비운동 전체를 파악하라 순서를 계산하라 과제를 점검하라 상대를 관찰하라 늘 대비하라 자기중심주의를 경계하라 실행하라
5장 _ 지혜의 책 그린 편 단계적 실행력을 강화시키는 7가지 좋은 습관
확장 _ 희망 가득한 아침 여신의 선물
책 속으로
[본문에서]
실제로 회사의 후배들과 일을 하면서, 이들의 기본 업무처리 능력이 과연 이전 세대보다 향상되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다. 일을 하다보면 문서 작성이라든가 시간을 맞추어 일을 완수하는 것은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본문에서]
실제로 회사의 후배들과 일을 하면서, 이들의 기본 업무처리 능력이 과연 이전 세대보다 향상되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다. 일을 하다보면 문서 작성이라든가 시간을 맞추어 일을 완수하는 것은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속을 들여다보면, 논의 비약과 스토리의 일관성 부족 등이 발견될 때가 많다. 상대방이 알기를 원하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우선순위가 된 것 같은 인상을 받을 때도 자주 있다.
왜 그럴까? 한 가지 이유는 아마 시간을 요하는 사고의 전개 과정에 대한 훈련이 부족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문서를 포장하는 화려하고 멋진 기술이나 테크닉은 많이 가지고 있지만, 정작 기초가 되는 ‘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결과이다.
매일 매일의 경쟁 속에서 ?기듯이 살면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있지만,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능력이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가? 그러기에 최근 들어서 ‘Back to the Basic’이란 말이 오히려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삼성SDS 컨설팅본부 수석컨설턴트 정현석이 쓴 ‘내가 읽은 이 책’에서 발췌
“자네는 회사원으로서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말이야. 알겠나?”
“일을 하는 데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세 가지 있네, 어디 가서 그걸 다시 공부하고 오게.”
그러면서 토리오에게 부족한 세 가지를 지적했다.
첫째, ‘시간관리’를 몸에 배게 할 것.
둘째, ‘일의 우선순위’를 먼자 파악하는 버릇을 들일 것.
셋째, ‘대인관계 능력’을 키울 것.
--본문 62쪽에서 발췌
단계적 실행력은 어렇게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다. 그것을 잊지 않으며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단계적 실행력을 높이는 길이며, 업무 천재가 되는 길이다. 결국 업무 천재는 일의 작은 과정 하나하나를 정성껏 완결해가면서 전체 그림을 그려나가는 사람이다.
--본문 188쪽에서 발췌
“일을 이렇게 밖에 못 해!”, “가져오란 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못 했어?”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도대체 알고나 쓴 거야?” “도대체 기본이 안 돼 있어, 기본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사로부터 들어본 소리일 것이다.
이런 소리를 듣고 난 뒤 격분했던 감정이 가라앉으면,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시작된다. 이 책은 비즈니스맨들의 업무능력에서 부족한 2%를 채워주는 판타지 형식의 자기계발서이다. 스킬보다는 업무 수행의 기본적인 능력인 “시간관리 능력, 업무 우선순위 파악 능력, 대인관계 능력”을 배우고 점검하게 해주는 책이다.
중요한 거래처에서 제품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망친 토리오.
상사는 일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고 질책하고 “시간관리, 일의 순서와 우선순위 파악, 대인관계능력”을 배워오라고 지시한다. 상심한 토리오는 장난삼아 인터넷에 “3가지 능력을 배우는 곳”이라는 검색을 해본다. 예상외로 “북국의 신령을 찾아가라”는 메시지가 뜨고, 금요일 밤 기차를 타고 떠나는 토리오의 판타지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에서 만난 북국의 여신 미하루는 토리오에게 3가지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단계적 실행력을 제시한다.
이 여행을 통해 토리오는 자신의 업무능력을 다시 업그레이드시킨다. 이 책은 그 방법으로써, 일의 전체를 조망하고 단계별로 나누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인 단계적 실행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6단계 준비운동과 7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이 방법들은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것들이다. 이 평범한 것들을 갈고 닦아 익숙해진다면 우리의 업무능력은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단계적 실행력은 모든 비즈니스 능력을 강화하는 ‘기본’이며 특히 시간관리, 일의 우선순위 파악, 대인관계 능력을 닦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이다. 이 책의 메시지는 “기본으로 돌아가자”이다. 제 아무리 타이거 우즈라도 퍼팅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듯이, 기본에 충실한 사람만이 남들과 차별화된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문제가 있을 때에도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기본을 알고 반복적으로 익히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의 유일한 열쇠이다.
이 책은 신입사원들과 이제 일의 기본을 알아가는 3~5년차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바쁜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판타지 소설 형식을 취했고, 이론과 이치보다는 간단히 실행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일과 생활의 실무서’, 즉 비즈니스맨의 교양서이다. 관리자들이 부하직원 육성의 지침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일본인들은 참으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수필을 잘 적는다.
이번책도 그런 종류중 하나이다.
이전에 읽었던 "메모의 기술"만큼...
일본인들은 참으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수필을 잘 적는다.
이번책도 그런 종류중 하나이다.
이전에 읽었던 "메모의 기술"만큼이나 어쩌면 사소할 수 있는
업무와 관련된 일반적인 기본적 자세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특히 본 책에서는 "단계적 실행력"이 핵심이며, 이는 인간에게
주어진 기본적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우리는 본연의
우리 능력에 대해서 조망하고 이를 발전 시켜야 할 것 같다.
업무를 잘 하고자하는 모든 직장인들은 한번 간단하게 읽어 볼
만한 쉬운 책이다. 또한 서술방식도 소설의 형태를 빌리고 있어
진도가 잘 나가는 책이다.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본다.
비즈니스맨이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 핵심능력 3가지
1. "시간관리"를 몸에 배게 할 것
2. "일의 우선순위"를 먼저 파악하는 버릇을 들일 것
3. "대인관계 능력"을 키울 것
프로가 되기 위한 전제 조건 3가지
1. "명확한 목표"를 가질 것
2. 구체적인 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순서 등의 지식을 가질 것
3. 그 일에 깊은 애정을 가질 것
"단계적 실행력"이란 무엇인가?
1. 단계적 실행력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2. 단계적 실행력은 모든 비즈니스 능력을 강화하는 "기본"이다
3. 특히 시간관리, 일의 우선순위 파악, 대인관계 능력을 닦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단계적 실행력"을 퇴화시키는 3명의 용의자
1. 편한게 좋아
2. 핸드폰 없이는 불안해
3. 힘든 건 싫어
단계적 실행력을 강화시키는 준비운동 6가지
1. 전체를 파악하라
2. 단계별로 생각하라
3. 상대를 관찰하라
4. 늘 대비하라
5. 자기중심주의를 경계하라
6. 실행하라
"역지사지"와 관련한 실제 사례
- 상대방이 같은 업계나 직종이 아니라면 전문용어는 되도록 쓰지 않는다.
- 연장자나 지위가 높은 임직원에게는 한자나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해도 무방하다.
- 젊은 사원이나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 직원에게는 쉬운 말을 택한다.
업무천재들의 7가지 습관
- 업무처재는 일의 작은 과정 하나하나를 정성껏 완결해나가면서
전체그림을 그려나가는 사람이다.
1. 계획-실행-점검의 3단계를 생활화하라
퇴근길이나 잠자리에서 하루를 가볍게 돌아보라
2. 주변의 프로에게 배워라
호기심과 발품, 열린 마음으로 낯선 사람과 만나라
3. 상대방을 배려하라
진지하게 호감을 갖고 상대방에게 흥미나 관심을 보여라
4. 일상에서 가끔은 일탈하라
편지를 쓰고, 휴일 기차 여행을 하고, 슬로푸드에 도전하라
5. 실패에서 배우고 공부하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다
6. 자신에게 걸맞는 생활리듬을 지켜라
효율적인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실행력이다.
7.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준비하라
전체적인 구조를 보고, 예측하지 못한 사태에 대비하라
사람은 누구에게나 하늘이 주신 "자기만의 능력"이 반드시 있다.
그래야 모진 사회생활을 견디고 살아갈 수 있을테니.
결국 나 자신의 능력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개발하느냐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과제이고 발전의 열쇠일 것이다.
간단한 이야기 소설책의 형식을 빌어 직장인들에게 자신이 가져야 할 소중한 실행력에 대하여 담당히 서술한 책이다. 예전에는 이런...
간단한 이야기 소설책의 형식을 빌어 직장인들에게 자신이 가져야 할 소중한 실행력에 대하여 담당히 서술한 책이다. 예전에는 이런류의, 소설이 아니면서 소설의 형식을 빙자한 비지니스 서적을 싫어했다. 독자가 어린아이도 아니고 딱딱한 주제를 야들야들하게 만들어 독자에게 서비스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하는 생각을 가졌던 것같다. 현재도 이 책에서 사용되 소설형식에 대하여 유치함을 금할 수 없지만 일본인 저자에게서 드러나는 꼼꼼함과 주의깊음이 낯설지 않게 다가오고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조언들이 되씹어볼만하다. 시간이 없는 사람은 소설형식을 제외한 3~5장만 탐독할 수 있어도 저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를 파악하라, 단계별로 생각하라, 대비하다 등 단계적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말은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이 들었던 것들이라 진부해 보이지만 'back to the basic'을 추구하는 책의 내용과 잘 맞아 떨어진다.
천재를 바보로 만든 3명의 용의자
a. 편한 게 좋아
b. 핸드폰 없이는 불안해
c. 힘든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