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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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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A5
ISBN-10 : 1185021027
ISBN-13 : 9791185021027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중고
저자 이영직 |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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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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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30902, 판형 140x200, 쪽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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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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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세상의 흐름을 가장 쉽고 빠르게 읽는 지혜! 1% 고수들만 아는 세상 읽기의 비밀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패턴’이란 사전적으로는 일정한 형태, 유형, 양식 등이 일정한 주기로 배열되는 것을 가리킨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도 결국은 유사한 몇 가지 패턴을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어떤 패턴을 찾을 수 있다면 예측이 가능하고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 분야에 대가를 이룬 사람들은 복잡한 사안들을 몇 가지 단순한 패턴으로 이해한다. 부분에 집착하지 않고 전체적인 흐름, 패턴을 본다는 것이다. 세상의 패턴은 멀리서, 장기적으로, 다양한 조합을 통해 관찰해야만 보인다. 따라서 이 책은 유행부터 클래식, 프랙탈에서 빅 데이터까지 다양한 패턴을 읽기 위한 연습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영직
저자 이영직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시사영어사 편집국을 거쳐 LG화학 마케팅 팀장과 한국갤럽 기획조사실장을 지냈다. 현재 브랜디아 컨설팅 대표로 있으면서 경영 컨설턴트, 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성장의 한계』『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시장을 지배하는 101가지 법칙』『강자와 싸워 이기는 란체스터 경영전략』『단순한 원칙 하나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등과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교실 밖, 펄떡이는 경제 이야기』와 『질문형? 학습법!』『고품격 학습교양』『선생님, 돈이 참 재밌어요』『선생님, 숫자가 참 좋아요』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꿰뚫다!

세상 읽기 시크릿 1, 자연계의 패턴
대칭구조 / 언어와 습관의 패턴 / 패턴의 구성요소 / 규모의 대칭, 프랙탈 / 형태장 이론

세상 읽기 시크릿 2, 사회적 패턴
정규분포/ 멱함수의 법칙/ 피드백/ 카오스/ 유행/ 범죄/ 전염병/ 임계치/ 시스템 붕괴/ 닫힌 사회와 열린 사회/ 패러다임의 차이

세상 읽기 시크릿 3, 사고적 패턴
순환소수의 마술/ 가우스의 덧셈/ 가정법/ 논증/ 귀류법을 응용한 사유 연습/ 수평적 사고/ 수평 네트워크/ 직관적 사고/ 천재들의 문제 해결법과 공통점/ 게임 이론/ 혁신적 문제 해결 패턴, 트리즈

세상 읽기 시크릿 4, 생태학적 패턴
패턴이 무너지면 세상은 없다/ 규모가 다르면 본질도 다르다/ 자기조직화/ 공명/ 천재들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한다/ 집단사고의 함정/ 집단의 광기

세상 읽기 시크릿 5, 성장과 몰락의 패턴
성장 패턴/ 경기순환 패턴/ 기업의 변신과 몰락/ 수명과 성장의 속도/ 외부의 적/ 자본주의 1.0에서 자본주의 4.0까지

세상 읽기 시크릿 6, 진화의 패턴
진화/ 윌리엄스 대주교와 도킨스의 논쟁/ 공진화/ 종의 분화/ 단속평형/ 환경과 종의 다양성 관계/ 인류의 발전도 단속평형

세상 읽기 시크릿 7, 인간의 본질과 행동 패턴
그리스적 사유의 탄생/ 대립과 갈등 그리고 로고스/ 유위와 무위/ 이분법을 넘어서/ 햇빛 아래 쓰는 역사, 달빛 아래 쓰는 역사/ 그리스 비극의 원형,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책 속으로

의미의 패턴, 바둑 사람들은 흔히 바둑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삶만큼이나 경우의 수가 다양하고, 마음을 비워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서로 닮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바둑의 명언 중에 강안팔목岡眼八目이라는 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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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패턴, 바둑


사람들은 흔히 바둑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삶만큼이나 경우의 수가 다양하고, 마음을 비워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서로 닮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바둑의 명언 중에 강안팔목岡眼八目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두는 바둑은 잘 보이지 않지만,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에게는 수가 잘도 보인다.
이유가 무엇일까?
바둑을 두는 당사자는 욕심이 앞서기 때문에 수가 잘 보이지 않는다. 잘나가던 바둑을 욕심 때문에 망치기도 하고, 이겼다고 방심하는 사이에 전세가 역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발 물러나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는 바둑의 전체적인 그림이 보인다. 우리의 삶도 욕심을 부리면 대부분 일을 그르치게 된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거의가 욕심을 부린 경우이다. 따라서 삶의 설계도는 마음을 비우고, 긴 안목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봐야 한다.
프로 기사들은 바둑을 둔 다음에 대부분 복기를 한다. 자신들이 두었던 수를 순서대로 완벽하게 재현해낸다. 복기를 해보면 나의 패인이 상대방이 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욕심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 위해 복기를 하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의 생각에는 300여 수에 달하는 바둑알을 정확하게 원래의 위치에 놓는 것을 보고 프로기사들은 기억력의 천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기억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바둑알을 놓은 위치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바둑판 전체를 하나의 ‘의미의 패턴’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한 수 한 수 신중하게 둔 바둑은 완벽하게 복기할 수 있지만, 성의 없이 둔 바둑은 복기가 쉽지 않다.
조훈현 9단이 다면대국을 할 때였다. 여러 사람과 동시에 바둑을 두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참가자 중 한 명이 조훈현 9단의 기억력을 시험하기 위해 자신이 놓았던 바둑알 하나의 위치를 살짝 바꾸어놓았더니 조 9단이 단박에 알아채고 제 자리로 옮기더라는 것이다. 이처럼 바둑은 의미의 패턴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카네기멜론 대학의 허버트 사이먼 교수가 쓴 <<인공과학의 이해>>에는 서양 장기인 체스에서 실시한 재미있는 실험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체스 고수들에게 게임이 진행 중인 체스판을 5초 동안 보여주고 나서 이를 복원해보라고 했더니 완벽하게 재현하더라는 것이다. 그러나 체스판의 말을 의미 없이 배열했을 경우에는 절대로 복원하지 못했다. 이 역시 체스 판을 하나의 의미의 집합, 즉 패턴으로 기억한다는 말이다.
그에 의하면 체스에서 나타날 수 있는 패턴의 종류는 대략 5만 가지이며, 이의 패턴을 익히려면 1만 시간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루 3~4시간씩 노력한다고 하면, 대략 10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 정도의 노력을 기울이면 패턴이 보인다.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한 바둑이라면 10만 가지가 넘는 패턴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규모의 대칭, 프랙탈


요즘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프랙탈 이론 역시, 무질서한 자연계에서 패턴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프랙탈이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닮은 구조를 가리키는 말이다. 나무의 가지 하나는 나무 전체의 모습을 축소한 것이고 전체는 가지 하나를 확대한 모습이다. 유사성, 자기닮음 현상이다. 우리가 매일 바라보는 구름은 우주 탄생 이래 한 번도 똑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난 적이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하게 느껴진다. 그것은 유사 패턴의 반복이기 때문이다. 프랙탈의 세계는 유클리드 기하학처럼 반듯한 형태는 아니지만, 부분이 유사 반복을 통해 확대되면서 전체를 이루는 규모의 대칭이다.
소립자 세계와 우주 역시 닮은꼴이다. 소립자 세계에서는 원자핵을 중심으로 전자가 돌고 있다.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들이 돌고 있는 태양계의 모습과 흡사하다. 은하계와 태풍은 놀랍도록 회오리 모습을 하고 있다.
영국의 수학자 아이언 스튜어트 교수는 <<자연 속의 수학적 질서>>에서 삼라만상은 유사한 구조와 움직임을 반복하기 때문에, 우주는 거대한 닮은꼴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사막의 모래와 바다의 파도가 펼치는 무늬는 놀랍도록 비슷하다. 얼룩말의 줄무늬 패턴 역시 많은 다른 물고기 무늬에서도 관찰된다.
그는 우주 만물은 서로 비슷한 모양을 반복하는 자기반복성과 대칭성, 그러면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역동성을 ‘세상의 법칙’이라고 말한다.
불교 경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하나의 모래알 속에 삼천 세계가 들어있다.”
인체의 신경계나 혈관, 나무의 뿌리는 아주 무작위적이고 혼돈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작은 구조가 유사하게 반복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곧 부분을 확대한 형태가 전체이고 전체를 축소한 형태가 부분이다. 강줄기, 눈송이, 나무와 가지, 나무껍질의 무늬, 구름, 해안선의 구조, 뇌 표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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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유행부터 클래식까지, 프랙탈에서 빅 데이터까지! 1% 고수들만 아는 ‘세상 읽기의 비밀!’ 세상의 패턴은 멀리서, 장기적으로, 다양한 조합을 통해, 관찰해야만 보인다! 그래서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

[출판사서평 더 보기]

유행부터 클래식까지, 프랙탈에서 빅 데이터까지!
1% 고수들만 아는
‘세상 읽기의 비밀!’


세상의 패턴은
멀리서,
장기적으로,
다양한 조합을 통해,
관찰해야만 보인다!
그래서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으로 ‘세상 읽기’를 연습하라!
성공한 사람들의
세상 읽기 시크릿,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꿰뚫어라!

패턴이란 어떤 형태, 유형, 양식 등이 만들어내는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현상을 말한다. 우주에서, 자연계나 인간이 만들어가는 사회 현상에서, 인간이 고안한 언어?수학?과학?예술과 같은 추상세계에서도 발견된다. 자연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은 복잡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비슷한 것들끼리 분류하고 같은 의미를 가진 것들끼리 묶으면, 의외로 단순한 몇 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자연계의 구조, 생태, 패러다임, 사회 현상, 인간 행동과 심리, 인간의 언어와 습관까지 모두 패턴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둑, 축구, 유행, 클래식, 프랙탈, 트리즈, 빅 데이터까지 모두 패턴을 가지고 있다.
패턴의 핵심은 반복과 대칭이다. 어떤 것이든 반복되는 행위는 패턴을 만들어낸다. 이 반복되는 패턴을 이해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세계관을 가질 수 있다.

세상 읽기 시크릿, ‘패턴’
세상의 흐름을
‘가장 쉽고 빠르게 읽는 지혜!’

성공한 사람들의 세상 읽기,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꿰뚫다!


이 책은 ‘패턴’에 관한 이야기이다. 패턴pattern이란 사전적으로는 일정한 형태, 유형, 양식 등이 일정한 주기로 배열되는 것을 가리킨다. 반복, 대칭, 순환구조를 가지는 것은 모두가 패턴이다. 목욕탕의 타일이나 벽지는 반복되는 패턴이고 나비의 아름다운 날개는 반듯한 좌우 대칭 패턴이다. 순환의 의미로서는 여름철이면 우리나라를 찾는 태풍이라면 강도의 차이는 있으나 거의 유사한 모습, 유사한 주기의 패턴이다.
한 분야에 대가를 이룬 사람들은 복잡한 사안들을 몇 가지 단순한 패턴으로 이해한다. 어떤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말하는 게 아니라, 문제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어떤 패턴을 찾는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도 결국은 유사한 몇 가지 패턴을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자연이든, 사회든 복잡한 현상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진 구조’를 찾자는 것이 패턴적 사고이다.
그래서 패턴은 곧 문제의 본질과도 연결된다. 천재들은 부분에 집착하지 않고 전체적인 흐름, 패턴을 본다는 것이다. 나무에 집착하다 보면 숲을 보지 못하고 헤매는 경우가 많다. 세상의 패턴은 멀리서, 장기적으로, 다양한 조합을 통해 관찰해야만 보인다. 패턴을 읽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피카소, 아인슈타인, 헤밍웨이와 같은 사람들은 복잡한 사안들을 몇 가지 단순한 패턴으로 이해한다. 재미있는 것은 일단 이렇게 머릿속에 그린 패턴들은 스스로 반복되고 복제되면서 스스로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무런 공통점도 없이 완전히 달라 보이던 두 사물에서 어떤 특질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패턴적 사고이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도 결국은 유사한 몇 가지 패턴을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어떤 패턴을 찾을 수 있다면 예측이 가능하고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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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정호 님 2014.03.27

    필적감정 전문가들은 글자만 보고도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요즘은 범인 검거에도 필적감정이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글씨를 또박또박 쓰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며 믿을 만한 성격이라고 한다. 글씨를 흘려 쓰는 사람은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편이며, 글씨가 왼쪽으로 기울면 자신의 감정을 잘 들어내지 않는 사람이며, 오른쪽으로 기운 사람은 감정을 잘 표현하는 솔직한 사람이라고 한다. 글씨가 듬성듬성한 사람은 예술적 취향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 노석관 님 2013.12.17

    . 원칙이 무시되는 정치2. 무위도식하는 부유층이 급증하는 경제구조3. 쾌락이 만연하는 사회4. 인성이 무시되는 교육5. 희생이 없는 종교6. 도덕심이 결여된 사회풍조7. 인간성이 고갈된 과학

  • 권필주 님 2013.11.15

    클래식이란 문화의 형태로 정착되는 유행을 가리키는 말이다

회원리뷰

  • 인간사회의 본질은 복잡다단이라고 하나.. 문명이 발달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읽어나가야...
    인간사회의 본질은 복잡다단이라고 하나.. 문명이 발달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읽어나가야 할까.. 이 책은 세상 읽기 시크릿을 '패턴'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책 제목도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영직님은 경영 컨설턴트, 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런 직종에 있는 분들은 트렌드를 읽는데 민감할 수 밖에 없어서 꽤 기대를 하며 읽기 시작했다.
    패턴이란 어떤 형태, 유형, 양식을 만들어내는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현성을 말하는데..  그 패턴의 의미성이 중요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머리말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바둑이나 체스를 둔 후에 복기를 할 수 있는 이유는 판 전체를 하나의 '의미의 패턴'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내는 물리적인 세계뿐 아니라 추상적인 세계에까지 적용되어 있다는 패턴을 읽기 위해서는,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수많은 패턴들중에 흥미롭게 다가왔던 '의미의 패턴'들이 있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셀드레이크 박사의 '형태장 이론'을 바탕으로 한 것이였다. 같은 종의 동물뿐 아니라 식물까지 보이지 않는 파동으로 학습효과를 공유한다는 것이 이론의 핵심인데.. 이를 패턴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마라톤이나 높이뛰기에 마의 벽이라는 기록들이 존재했다. 심지어 과학자들이 인간의 생물학적 역량상 불가능하다고 까지 한 것이 있었지만.. 그것이 한번 깨지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마의 기록을 뛰어넘게 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사막화나 동물의 증식 그리고 태풍이 증폭되는 과정까지 설명할 수 있는 피드백 현상과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은 전염병의 전파패턴에 역학조사의 개념을 도입해 분석한 영국의 의사 존 스노우, 소크라테스의 귀류법과 유사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문제를 풀어가길 권한 맹자 등등.. 다양한 의미의 패턴들을 통해 세상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패턴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열린사회와 닫힌사회를 나눌수 있는 검증가능한 진리 역시 패턴으로 바라보는게 흥미롭기도 했다. 문제는 책을 다 읽고나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나갈수 있을지 막막하다는 정도.. ㅎ
  •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의 제목의 책 내용은 재미있는 관점이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약간 다르게 보면 현상적...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의 제목의 책 내용은 재미있는 관점이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약간 다르게 보면 현상적인 일들의 어떤 패턴을 알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반복 , 순환 되기도 하지만 대칭 , 비대칭의 구조를 이루며 < 프랙탈> 적인 현상을 보인 다는 것이다... 명제의미의 명확성을 위하여 프랙탈에 대해서는 별도 지식 사전을 참조 하였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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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랙탈(fractal)은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기하학적 형태를 말한다. 이런 특징을 자기 유사성이라고 하며, 다시 말해 자기 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프랙탈 구조라고 한다. 브누아 만델브로가 처음으로 쓴 단어로, 어원은 조각났다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fractus’이다. 프랙탈 구조는 자연물에서 뿐만 아니라 수학적 분석, 생태학적 계산, 위상공간에 나타나는 운동모형 등 곳곳에서도 발견되어 자연이 가지는 기본적인 구조이다. 불규칙하며 혼란스러워 보이는 현상을 배후에서 지배하는 규칙도 찾아낼 수 있다. 복잡성의 과학은 이제까지의 과학이 이해하지 못했던 불규칙적인 자연의 복잡성을 연구하여 그 안의 숨은 질서를 찾아내는 학문으로, 복잡성의 과학을 대표하는 카오스에도 프랙탈로 표현될 수 있는 질서가 나타난다.
    프랙탈은 수학적 도형으로도 연구되고 있다. 프랙탈 도형은 종종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재귀적이거나 반복적인 작업에 의한 반복되는 패턴으로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프랙탈 도형에는 만델브로 집합, 칸토어 집합,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페아노 곡선, 코흐 눈송이 등이 있다. 프랙탈은 결정론적이거나 추계학적일 수 있으며, 카오스 시스템과 연관지어 발생할 수도 있다.
    프랙탈 기하학은 프랙탈의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 분야의 하나이다. 이는 과학, 공학, 컴퓨터 예술에 적용되기도 한다. 자연계에서도 프랙탈 구조가 자주 발견되며, 구름, 산, 번개, 난류, 해안선 및 나뭇가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프랙탈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현실 세계의 매우 불규칙한 물체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쓰일 수 있다. 프랙탈 기법은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는 물론, 기술적으로 이미지 압축 등에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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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 무질서 하게 보이는것도 자세히 보면 규칙성을 띄고 있고, 이런 현상은 자연계에서의 나뭇 가지나 천둥 , 번게,  강물 의 흐름 ,  산맥의 이어짐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군집무리에서도 이런 프랙탈 적인 현상이 나타 난다는 것이다... 일례로 ,  꿀벌과
    개미들의 군집 현상을 다루 었는데 ,,   한두 마리의 개체로서는 특별한 공동 협업을 나타내 보이지는 않지만 수십마리 , 수백마리 이상의 군집을 이룬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역할 분담 이라던가 , 집짓기 ,  자신들의 식량을 비축 하는 본능 적인 부분에서  무리들의  역할 분담및 해당 영역이 확연 하게 갈라 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곤총이나  작은 단위의 종들에서만 나타 나는 것이 아니라 무리를 지어 나는 철새들 ,  코끼리 떼들의 이동 , 양들의 이동이나 흩어짐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된다.. 인간 사회의 예를 들면 ,  우리는 무의식 적으로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최적의 루트로 길을 걸어 가길 원한다... 가만히 빌딩 가에서 사람들 움직임을 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왼쪽 줄로 가는 방향이 오른쪽 보도 위로 오는 방향으로 무리를 줄줄이 지어 이동 하는 모습을 쉽사리 볼수가 있다.... 이러한 프랙탈 적인 현상은 데이타에서도 나타나고 , 특히 주식 시장에선 군집 흐름의 현상이 더욱 심하기도 하고 보편적이다... 어떤 큰 뉴스 이슈가 있거나 경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되는 회사들의 주식들이 출렁 거린다... 누군가 하나의 매매 단타가 이뤄지지만 이것이 군집성을 띄고 , 투매성의  빠른 회전이 요구되는 속성이라면 ,  블랙 먼데이나 1929년 대공황 시기의 사람들의 집단 불안감을 대변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 사고적 패턴> 에도 주기가 있다고 보여지며 ,  어떤 기업이나 도시의  성장과 몰락의 패턴 - 또한 년대기적으로 정리를 하다 보면 인류의 흥망 성쇠의 간략한 패턴이 포착 되기도 한다... 약 100여년 이상의 자본주의 역사나 사회주의 역사의 패턴에도 이러한  성장과 쇠퇴 , 그리고 변화의  패턴 까지도 일목 요연하게 닮음꼴로 나타 내어 질수 있다는 점 또한 놀라웁다.. 
     
    < 인간의 본성과 행동 패턴> 에도 근본적으로 위험은 회피 하고 안전이나 안정을 도모 하는 쪽으로 진화되어 온 < 생태학적인 패턴> 이 기본적으로 작동을 한다면 , 현재 사회의 모습에서 어떤 형태로의 인간 사회 형태로 변화 해 나아가는 미래예측도 이러한  프랙탈 관점에서 보자면 예측이 가능 하다는 논리이다.... 
     
    < 사회적/ 성장과 몰락의 패턴 > 또한 사회 현상을 이해 하는데 필수 불가결일 수 있다... 약 수십년간의 사회적 현상들의 데이타 분석이라던가 ,,   자본주의의 변화 내용을 약 100여녀간 분석하여  현재의 부동산 시장과 금융에 대한 미래 예측 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사실 이분야를 연구 하고 파고드는 학자들의 몫일수도 있겠지만 ,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다 단순하고 패턴적으로 이해하고 대응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좋은 도구 일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 우려수러운것은  주식시장의 고수들이 아무리 패턴을 잘 알고 삼봉이 어떻고 ,  저점매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과거의 유사성을 가져본 데이타를 근거로 추정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러한 패턴이 약 10년만에 도래 하는지 , 1년 주기 인지 아님 100년 주기 여서 아직은 알수 없는 단계 인지 등에 대한 Justificaiton 이 이뤄 지지 않았다라는 점이다.. 우리는 육안으로  비오는 밤에 < 번개 치는 것> 을 바라 보지만 제각각인 패턴의 변형이 < 언제나 똑 같이 일치 한다 > 라고  현상적으로 애기 할수는 없는 일이다.
     
    미래 예측이라는 것만을 보자면 어쩌면 < 신의 영역> 아 아닐까도 생각 해보는 것이 맘이 편할 수도 있다.. 왜냐면 아무리 사회적으로 생태학적으로 , 진화론적으로 그러한 패턴을 숙지 하엿다고 하더라도 인류가 이땅에 온것은 불과 1만년 안팍의 시간이기 때문에 그 시간을 넘어간 패턴에 대해서는 우리는 알지 못하고 경험 논거가 존재 하지 않을 것이다... 
     
    한판 바둑판의 경기 사이클은 약 두시간 체스도 약 1-2 시간 이내이고  100년 기업의 사이클이 약 20-30 년 이고 ,  인간 세대의 생노 병사 사이클이 한세대를 약 30 년으로 본다면 ,,  단지 주어진 몇 년만의 시간의 준거틀로 지구위의 모든것을 현상학 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파악 한다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의 한계치에 봉착 할 수도 있는 < 오류의 준거틀 > 을 내포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 그럼에도 불구 하고 , 현존하는 카오스 적인 복잡계의 나름대로의 다른 심플한 해석 접근 툴로서 이러한 대칭 / 비대칭
    반복 / 비반복성의 프랙탈 구조적인 분석으로라도 일부분을 이해 할 수 잇다면 , 나름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 책력거99 >  기준의 프랙탈은 무한 소수 처럼 변화하는 준거틀은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하여야 할까 수학적으로 고민을 해봅니다...
  •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를 알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패턴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패턴이 하나로 정해진 것은...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를 알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패턴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패턴이 하나로 정해진 것은 아니고 각 분야에서 패턴이라고 할 만한 것을 소개하였기 때문에 저자의 박학다식한 지식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패턴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관계' 또는 '교류'에 관련된 내용이어서 맨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가졌던 기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자연계 패턴에서는 다른 이야기도 있었지만 형태장이론을 통해 같은 종의 동물들이 보이지 않는 파동같은 것을 통해 학습효과를 공유한다는 내용이 새로왔습니다만 내우 새로운 내용이기 때문에 '썰'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과학적으로 증빙이 되는 자료나 참고문헌 등이 충실히 제공되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 패턴에서는 사회적 사건이 일어나는 함수에 대한 소개도 있었고 최근 유행하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 사레가 소개되었는데 빅데이터의 강력함과 정확함을 보유주는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유행이나 전염병, 최근 미국의 금융붕괴, 베를린 장벽 붕괴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되었는데 베를린 장벽의 이야기는  재미는 있었지만 근거가 불확실하여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고적 패턴에서는 상당히 인상적인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 화성에서의 생물체의 존재에 대한 물은에서 제임스 러브록의 통찰과 나사의 무모한 연구는 산단히 비교되면서 인상적이었는데, triz기법으로 문제를 해결한 러시아의 이야기와 더불어 nasa의 실패담이 인상적입니다. 그 밖에 천재의 출생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왔습니다.

    생태학적 패턴에서는 농작물의 수정의 25%정도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꿀벌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고 심리학과 관련된 이야기도 소개되었고 자연계 패턴에서 소개되었던 형태장 이론과 유사한 이야기가 한 번도 소개되었고, 이를 적용한 실패 및 성공사례인 케네디 대통령의 정책 결정과정의 예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사회과학을 연구할 때 최종적으로 적용이 효과적인 되는 방법도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뒤에서는 성장과 몰락의 패턴이라 역사적인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 포용의 방법을 택한 로마인들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면서 상당히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었 매우 재미있는 독서경헙이었습니다.

  • 패턴으로 세상을 읽다 | ch**sa11 | 2013.09.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기대 이상으로 지적 자극을 주었던 독서경험이라고나할까? '1% 고수들만 아는 세상 읽기의 비밀'을 가르쳐 준다는 문구에 '오호라? 그래?'의 미심쩍은 의문부호를 달고 읽기 시작한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한달음에 푹 빠져 읽었다.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저자 이영직은 독서광이던가? 아니면 자료 수집과 정리의 달인인까? '의 의문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컨설팅 회사 대표라니 그 살인적으로 타이트한 스케줄이 가히 상상이 되는데, 어찌 그 바쁜 와중에 본문에 인용한 저 많은 고전과 신작들을 섭렵할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을까? 문화인류학의 고전 <국화와 칼>, 토인비의 <역사 연구>, 보르헤스에 움베르코 에코,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심지어는 대한민국 상위 1%의 공부 영재들도 제목만 읽고 지나갔을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마르크스의 <자본론>까지!  대중문화의 가벼운 코드에서부터 진화심리학, 진화사, 수학, 물리, 역사, 철학의 소위 여러 분과학문들의 영역을 종횡무진 드나들며 엮어내는 저자의 솜씨에 감탄을 아니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챕터 요약본만 가볍게 읽은 것이 아니라 실로 인용한 책들을 통독한 듯한 인상까지 주니 저자의 치열한 탐구욕에 어찌 관심이 가지 않겠는가?
    저자 이영직은 이미 경영학, 경제학 분야에서 대중을 겨냥한 책들을 여러권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출간한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는 패턴을 읽을 수만 있다면 삶이 더 아름다워지지(의외로 이 대목에서는 저자가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사고에 기댄다, 무엇을 일컬어 '더 아름다운 삶'이라 하는지에 대해 본문에서 딱히 규정하고 있지 않기에 이 문장은 의외로 읽힌다)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집필했다고 한다. "자연계의 구조, 생태, 패러다임, 사회 현상, 인간행동과 심리, 인간의 언어와 습관까지 모두 패턴을 가지고 있다.........패턴의 관점에서 우리 삶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자 (pp.7-8)"는 문장에서 그의 집필 동기를 읽을 수 있었다.
     
    저자 이영직은 패턴의 요소로 '대칭성, 반복성, 주기성 (p.12)'을 언급한다. 그 세 특성 중에서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는다>의 기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은 바로 '반복성' 이 아닌가 싶다. 이는 저자가 현대 한국 사회에 대해 진단하듯 툭툭 던지는 화두를 통해서 유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간디가 제시한 '나라가 망할 징조 7가지'를 소개하며, 한국 사회에서도 다수의 지표가 빨간 불이 들어와 있으니 그 심각성을 깨닫기 촉구하는 (pp.69-71) 대목이나, 역사상 "빠르게 일어서고 빠르게 몰락한 사례(p.207)"들을 들며 우리나라의 빠른 성장의 후유증을 염려하는 대목이 그러하다. 
     
    최근 읽은 <세상의 절반을 이해하는 법>역시 저자들이 관련 주제의 학술 논문과 저서들을 섭렵하여 이를 엮어낸 방식으로 집필하였는데, 이영직의 스타일에 비하면 무미건조하게 서구의 이론과 썰들을 요약 소개했다는 인상이다. 이영직의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에서는 지적인 주제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 사회, 우리의 삶에 적용해서 엮어보려는 노력이 감춰지지 않는 점이 돋보인다. 최재천 교수의 통섭의 식탁을 이영직의 서재에서도 찾을 수 있을 듯, 이영직은 치열하디 치열하게 온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서 정보를 검색하고 융합하여 소화시킨다. 다만, 그의 관심이 촉이 사방팔방에 뻗어 뷔페 성찬을 독자에게 차려주고는 있지만, 그 잡학다식 정보를 넘어서 아우를 핵심 화두를 찾기가 어렵다는 인상이었다. 왜 패턴을 읽어야 삶이 아름다워질지, 이영직이 소개한 패턴읽기가 과연 '과거 해석하기'가 아닌, 미래 예측의 상황에서 얼마나 유효할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물음표로 남는다. 
     
    중간 중간 오자가 눈에 들어왔다. (p. 48 여행 주위 구역 -> 주의 구역 //  )
  • 세상의 모든 것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일정한 패턴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패턴은 여러 가지 유형을 가지고 있다. 개인...
    세상의 모든 것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일정한 패턴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패턴은 여러 가지 유형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런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공짜로 여러 가지 패턴을 파악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하는 것은 옛말을 인용하자면 도둑놈 심보라는 단어가 딱 들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가지 일에 최고가 된 사람은 다른 일을 하더라도 최고가 더 쉽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그 사람은 어느 일을 하던지 최고가 되는 패턴을 안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할 것이다. 어느 패턴의 유형을 안다고 해도 그 사람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경험을 해야 할 것이다.
    책은 과거의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패턴을 설명해 주고 있다. 과거의 사례를 보더라도 어느 사건이라도 일정한 흐름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을 패턴이라도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이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래서 역사를 알면 현재 본인의 위치를 알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말의 의미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다. 그래서 많은 증시를 분석하는 책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증시 예측은 신의 영역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전문가들이 하는 강연회에 가봐도 고객을 끌기 위한 영업일 뿐 증시 방향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 분야에도 분명히 패턴은 존재한다. 그러나 단순히 패턴만을 분석하고 투자를 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패턴을 익히는 것이라고 해도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릴 적 어른이 하는 말을 가볍게 받아서 넘긴 적이 있었다. 그러나 살면서 경험이 쌓이다 보니 어른들이 말하는 말들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만큼 세상을 살면서 배우게 되는 경험이라는 것이 하나의 패턴이 되고 지식이 되는 것 같다. 책을 보면 이런 과거의 많은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패턴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하나의 역사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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