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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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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쪽 | | 149*211*29mm
ISBN-10 : 8968332126
ISBN-13 : 9788968332128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중고
저자 나오에 기요타카(엮음) | 역자 이윤경 | 출판사 블랙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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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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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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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도, 힐링도, 처세술도 아닌
‘철학’이 필요한 시대!
지금보다 더 나은 당신의 내일을 위한 철학 입문서 ‘어떻게 살 것인지’와 ‘어떻게 죽을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순간만을 모면하는 처세술이 아닌, 내 삶을 주도적으로 꾸려가게 할 철학과 사색의 힘이다!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어렵고 막막한 인생에서, 오늘도 고민만 하다 끝난 사람들을 위한 쓸모 있는 인문서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소설책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철학을 만나볼 수 있는 철학 입문서로, 철학과 사상학 분야의 전문가 35인이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한 ‘집단지성의 결정판’이다.

일상 속 현실 고민에서 출발해 동서고금의 다양한 철학을 맛볼 수 있는 이 책에는, 성경에서부터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비트겐슈타인, 포퍼, 존 롤스 등 철학의 대표주자들은 물론,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현대 철학자인 아마르티아 센에 이르기까지, 들어는 봤지만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철학자들과 그들의 대표 고전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어려운 철학 이론을 달달 외우기보다는, 그저 현실 속 내 고민의 실타래가 풀리는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가혹한 수용소 생활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고자 했던 빅터 프랭클, ‘나는 무엇을 아는가’ 어느 것도 섣불리 단정하지 않았던 몽테뉴, 그리고 스스로를 향해 끊임없이 질문함으로써 존재를 확인했던 데카르트까지. 하루하루를 단단하게 성찰과 사색으로 다져갔던 철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일상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어가는 지적 쾌감을 만끽해보자.

저자소개

저자 : 나오에 기요타카(엮음)
일본 규슈간호복지대학 조교수, 야마가타대학 교육학부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도호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대철학 분야의 강좌를 맡고 있으며, 현상학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철학 및 기술철학, 과학기술윤리학 분야에서 인공물, 행위로서의 기술, 사회적 합의 등에 대해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는 《이와나미 철학강좌9. 과학ㆍ기술의 철학(공저)》, 《고교윤리로 배우는 철학(공저)》 등이 있다. 일본철학회, 일본윤리학회, 일본현상학회, 일본과학철학회, 사회사상 사학회, 응용철학회, Society Philosophy and Technology 등에 소속되어 있다.

35명의 집필진
철학과 사상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생명윤리, 사회학, 불교학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학이나 의학, 법학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철학과 사상을 가르치는 석학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이 책을 완성했다.

역자 : 이윤경
우리나라와 닮은 듯 다른 일본, 언어와 문화는 다를지라도 진심은 통한다고 믿으며 원작의 감동에 독자의 마음이 촉촉해지는 순간을 꿈꾼다. 현재 소통인(人)공감 에이전시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철학자의 공부법》, 《행복을 무기로 싸우는 사람은 쓰러져도 여전히 행복하다》, 《말솜씨가 훌륭하지 않아도》, 《하느님과의 대화》, 《천국으로의 이사》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 사용 설명서

[PART 1 철학, 이토록 나에게 도움이 될 줄이야]
_나를 돕는 철학 질문 13

사랑은 자연스러운 감정일까? | 친구를 만든다는 건 무슨 뜻일까? | 양치기 소년을 믿지 않은 건 잘한 일일까? | 왜 다이어트는 실패할까? | 인간의 ‘죄’란 무엇일까? | 진짜 내 자신은 어디에 있을까? | 타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삶, 가치 없는 삶일까? | 난임, 불임이 늘어나는데, 대리모 출산은 안 될까? | 인터넷 정보,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 불확실한 세상에 확실한 것이 존재할까? | 내 말과 당신의 말이 같다고, 그 뜻도 같을까? | 다양한 의견 속에서 ‘정답’을 찾는 게 가능할까? | 대놓고 성(性)을 화제로 삼아도 될까?

[칼럼]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적당히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 나이 듦이란 무엇인가 | 인간은 누구나 ‘악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 글쓰기란 무엇인가

[PART 2 철학, 이토록 사회에 도움이 될 줄이야]
_세상을 돕는 철학 질문 15

아무리 괴로워도 살아갈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 굳이 폭설 지역에 사는 이유는 뭘까? | 미나마타병의 고통이란 어떤 것일까? | 과연 영원한 평화라는 건 있을까? | 부정부패를 저지른 사람에게 똑같이 앙갚음해도 될까? | 신을 믿는 이들에게 정의란 무엇일까? | 어떤 사고방식이든 존중해야 할까? | 나는 타인의 잘못을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 소수의 희생자가 생겨도 괜찮을까? | 가난한 사람을 어디까지 도와야 할까? | ‘자유경쟁’이란 어떤 경쟁일까? | 세상은 내 노력과 무관하게 흘러갈까? | 자유란 정말 중요한 것일까? | 믿음은 부자유한 것일까? | 우리의 삶은 모두 유전으로 결정될까?

[칼럼] 고대 그리스부터 정의에 대해 생각하다 | 버티는 삶에 대하여 | 철학의 ‘고전’ 읽기란 | 각양각색의 자유를 만나보자 |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철학 훈련을 위한 특별부록

책 속으로

[다양한 의견 속에서 ‘정답’을 찾는 게 가능할까?] _ 포퍼 《추측과 논박》 포퍼는 독단과 편견으로 뭔가를 단정 짓지 않고 말을 사용해 하나하나 확인하며 이치에 맞는 방식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태도와 방법을 ‘합리주의’라고 부른다. 단, 효율을...

[책 속으로 더 보기]

[다양한 의견 속에서 ‘정답’을 찾는 게 가능할까?]
_ 포퍼 《추측과 논박》

포퍼는 독단과 편견으로 뭔가를 단정 짓지 않고 말을 사용해 하나하나 확인하며 이치에 맞는 방식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태도와 방법을 ‘합리주의’라고 부른다. 단, 효율을 중시하는 방식이나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강요와는 전혀 다르다. 대신 생각이 다른 사람과 의견을 교환하는, 제법 어려운 방법을 제시한다.
분명 타인이 나와 다른 의견을 말하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친구 사이라도 뜻밖의 의견 충돌로 사이가 틀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감정적이 될까 두려운 나머지 표면적인 논의로 그치게 되면 이야기는 전혀 진전되지 않고 내 생각이 넓어지지도 않는다. 포퍼는 독단을 그만두고 다른 생각에 마음을 열라고 권한다. 저마다 가치관이 다르다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거듭해 상대주의를 넘어서자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상대주의를 넘어설 것인가. 이때 중요한 것이 ‘비판’이라는 방법이다.
포퍼에 따르면 비판이란 경험에 비추어 주장과 이론의 정당성을 음미하고 검토하는 일이다. 비판이란 한쪽이 상대에게 감정을 부딪치지 않고 함께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삶, 가치 없는 삶일까?]
_ 《노자》, 《장자》

생명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 있을 때 그냥 살아가기보다는 풍요롭게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풍요로운 삶’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이든 쉽게 얻을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그 때문에 눈앞에 닥친 일만 신경 쓰며 불편하거나 효율이 낮은 일, 실용적이지 않은 것이나 당장 쓸모가 없는 일은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편리하고 빠른 현대사회는 결과가 바로 나오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든 그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면 내가 애쓰는 만큼 다른 사람도 노력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 인간에게는 노력해야 할 도리가 있으며,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약하거나 게으르다는 생각에 약자를 비난하고 공격하기도 한다. 강한 사람은 가치가 크고 약한 사람은 가치가 작다는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은 아닐까.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는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 정반대의 가치관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노력하지 않는 약자는 물론, 노력하고 싶어도 못 하는 처지에 있는 약자도 쓸모없다고 생각해 무의식적으로 못 본 체하기 쉽다. 심지어 쓸모없는 사람은 방해되는 존재, 약자는 사회의 해악이라고 여기고 의식적으로 배제하려고 하기도 한다.

노자는 눈에 보이는 ‘유(有)’에만 눈을 빼앗기면 눈에 보이지 않는 ‘무(無)’의 진정한 의미를 놓친다고 했다. 장자 또한 ‘무용’하다고 여기던 것이 정말 유용한 경우도 있다고 했다.
노자와 장자 모두 우리가 사로잡혀 있는 상식과 믿음을 뒤집고 딱딱하게 굳은 발상을 전환해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가르친다. 다시 말해 상대적 가치관을 버리면 이 세상에서 언뜻 아무 쓸모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무용’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는 말이다.

노자와 장자의 글은 진정 풍요로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할 실마리를 준다.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이며, 주어진 수명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이라는 진실에 눈을 돌리라고 장자는 말한다. 잠재능력을 살리려고 할수록 우리의 수명은 줄어든다. 유용한 능력이 얼마만큼 있건 정신과 육체를 해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는 애써 노력한다. 하지만 부드럽고 약한 물이 굳세고 단단한 바위를 깬다는 노자의 말을 생각해보면, 견고하다고 반드시 가치가 높다거나 승자의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능제강(柔能制剛)’이라는 고사성어가 말하듯 물처럼 부드럽고 강하게 사는 것이 진정 단단한 삶이 아닐까.

[난임, 불임이 늘어나는데, 대리모 출산은 안 될까?]
_ 칸트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현대자유주의 사회에서 공권력이 시민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는 것은 시민이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경우에 한한다. 달리 말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만 않으면 우리의 의사 결정은 존중된다는 뜻이다(이를 타인 위해의 원칙이라 한다).
그렇다면 타인에게 해만 끼치지 않으면 자기 몸은 자기 것이니 어떻게 다루든 자유라는 뜻일까? 자기 몸에는 스스로 해를 가해도 된다는 말일까?
이를 생각하는 데 기본이 되는 것은 18세기 독일 철학자 칸트의 사상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자살에 관해 다음과 같이 적었다.

“인간은 물건이 아니다. 따라서 단순히 수단으로서만 다루어져서는 안 되며 그의 온갖 행위는 늘 목적 자체로 봐야 한다. 따라서 나는 내 인격 가운데 있는 인간을 멋대로 처리하여 그것을 해하거나 무너뜨리거나 죽일 수 없다.”
칸트,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칸트는 인간처럼 이성을 갖춘 존재에 대해서는 설령 나 자신이라 할지라도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해를 가하거나 죽이면 안 된다고 여겼다.
칸트에 따르면 물건이란 이성이 없는 존재이며 우리는 그것을 수단(도구)으로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 물건은 등가물로 바꿀 수도 있다. 이에 비해 이성을 갖춘 인간은 존엄을 지닌 인격이며 소중한 존재다. 존엄은 비길 데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다. 그런 인간에게 해를 가한다는 것은 신성한 존엄에 대한 모독이다.
타인에게는 해를 끼치면 안 되지만 자신에게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타인과 자신은 동등하므로, 인간이 존엄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것은 존엄에 대한 침해이고 따라서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고 칸트는 생각했다.

다시 대리 출산으로 돌아가보자. 대리 출산에 대리모의 몸을 임신, 출산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면이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만약 수정란을 투입할 경우 아기로 자라는 기계가 있다면 굳이 대리모에게 부탁할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 존엄의 관점에서 대리 출산을 위해 대리모의 몸을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목숨을 잃을 위험에 노출하는 것은 설사 대리모 본인이 동의했다고 해도 용인될 수 없다. 더군다나 미국과 인도, 태국에서 금전적 보상을 받고 대리모가 되는 대리 출산 사업쯤 되면 몸이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의미가 한층 강해진다.

[칼럼_ 적당히 살아도 괜찮을까?]

“행복은 사람마다 다르다고들 하지요.”
“일선에서 활약하거나 돈을 벌어서 풍족하게 생활하는 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그렇고말고요! 그런데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도 나름대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삶의 괴로움 아니겠습니까.”
“맛있는 것을 먹으려면 돈이 필요하잖아요. 그걸 위해 열심히 일해야 삶의 기쁨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써 맛있는 음식을 손에 넣어도 과로로 건강을 해치면 먹을 수조차 없지요.”
“노자나 장자라면 뭐라고 했을까요?”
“‘그와 정반대의 삶이야말로 행복이다’라고 하겠지요. 맛있는 것을 애써 찾으려 하지 말고 지금 얻은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느끼라는 거죠.”
“하지만 일단 맛있는 것을 경험하면 다음엔 더 맛있는 걸 찾게 될 텐데요.”
“맞습니다. 그러다 결국 메뉴에 없는 요리를 원하게 되는 거지요.”
“만족할 줄을 모른다, 이건가요? ‘어느 시점에 만족할 것인가’, 어렵지만 알아야 될 일이에요.”
“이것도 저것도 다 갖고 싶다가 아니라,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받아들여야 해요.”
“‘자족’을 중시하는 에피쿠로스처럼요. 에피쿠로스는 어떤 음식도 치즈만 있으면 충분히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러니 풍요로운 삶을 원하면 재산을 불리지 말고 욕망을 줄이라고 합니다. 본래 욕망이란 부족감에서 출발한다고 해요. 욕망을 줄이면 이미 내가 가진 것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야말로 노자가 말한 ‘만족을 아는’ 정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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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삶이라는 마라톤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위로도, 힐링도, 처세술도 아닌 ‘철학’이다! 삶은 고뇌의 연속이다. 우리는 사랑과 우정 때문에 고민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괴로움 속에서도 살아갈 의미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삶이라는 마라톤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위로도, 힐링도, 처세술도 아닌 ‘철학’이다!

삶은 고뇌의 연속이다. 우리는 사랑과 우정 때문에 고민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괴로움 속에서도 살아갈 의미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친다. ‘어떻게 살 것인지’와 ‘어떻게 죽을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순간만을 모면하는 처세술이 아닌, 내 삶을 주도적으로 꾸려가게 할 철학과 사색의 힘이다.

이 책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에서는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소설책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은 다이어트 실패 원인을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묻는가 하면, 양치기 소년을 믿어주지 않은 무심한 사회를 루만에게 묻는다. 또 ‘이번 생에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노자와 장자를 만나고, 불확실한 세상에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를 두고 베이컨의 의견을 듣는다. 대리모 출산을 화두로 칸트와 함께 생명 윤리를 생각해볼 수도 있다.

오늘도 물음 가득한 세상에서 고민만 하다가 하루를 다 보내진 않았는가? 그렇다면 일상 속 현실 고민에서 출발해 동서고금의 다양한 철학을 맛볼 수 있는 이 책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를 만나보자. 가혹한 수용소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의미를 찾고자 했던 빅터 프랭클, ‘나는 무엇을 아는가’ 어느 것도 섣불리 단정하지 않았던 몽테뉴, 그리고 스스로를 향해 끊임없이 질문함으로써 존재를 확인했던 데카르트까지. 하루하루를 단단하게 성찰과 사색으로 다져갔던 철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일상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어가는 지적 쾌감을 만끽해보자.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어줄 철학!
-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고전을 활용해
내 고민의 실타래를 푸는 법!

이 책의 가장 큰 목표는 철학 고전을 활용해 직접 사유해보고, 이로써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바라보는 ‘힘’을 키우는 것! 철학과 사상학 분야의 전문가 35인이 고민을 거듭한 끝에, 살면서 깊이 생각해볼 법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엄선해 철학자들의 핵심 이론과 함께 이 책에 녹여냈다.

책은 크게 PART 1과 PART 2, 그리고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여러 편의 칼럼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PART 1에서는, ‘나(인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질문을 던진다. [사랑은 자연스러운 감정일까?]에서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예수의 ‘사랑’을 비교하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삶, 가치 없는 삶일까?]에서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함께 읽으며 과연 ‘쓸모없는 삶’이란 있을지 생각해본다. 이 밖에도 [진짜 내 자신은 어디에 있을까?], [내 말과 당신의 말이 같다고, 그 뜻도 같을까?] 등 소박하고도 일상적인 물음에서 시작해 방대하고 심오한 사상을 만나볼 수 있다.

PART 2에서는 나아가 함께 사는 세상, 즉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15가지의 질문을 던진다. [가난한 사람을 어디까지 도와야 할까?]에서는 사회의 공평과 공정함을 보장하는 기준에 대해 밀의 공리주의와 롤스, 센의 생각을 비교하는가 하면, [‘자유경쟁’이란 어떤 경쟁일까?]에서는 애덤 스미스와 함께 ‘자유경쟁’을 윤리 면에서 접근해보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책 속에 등장하는 현실적인 화두와 질문들을 통해, 허구로 가득한 세상에서 진실을 가려낼 때도, 인간 존엄과 윤리 원칙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할 때도, 어떻게 사랑하고 살고 죽을지 모를 때도, ‘철학은 늘 답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렵고 지루한 ‘사상’ 공부는 그만,
놀랍도록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철학 입문서!

불확실한 정보 속에서 확실한 것을 가려낼 때, 내게 해를 끼친 사람에게 복수하고 싶을 때, 나이 드는 것이 부정적으로 느껴질 때, 하다못해 자유와 개성 사이에서 고민할 때도. 이런 사소한 일상의 모든 순간에도 철학적 사고는 쓸모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철학’을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자칫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철학 고전을, 재미있고 실감 나는 이야기와 함께 ‘내 삶’으로 끌어온 스토리텔링 철학 입문서다. 책에 나오는 28편의 대화문에서는, 가상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토론과 논쟁의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지고, 그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물음을 던지며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얻는다. 이 과정에서 살면서 고민해봤을 수많은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고전의 세계로, 그리고 다시 현실로 이어진다.

철학 대표주자들의 이름과 이론을 외우기보다는, 그저 현실 속 내 고민의 실타래가 풀리는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지켜보면 되는 재미있는 철학책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철학적 사고를 단련해가는 과정이 수십 명의 사상가들과 그들의 이론은 물론, 우화 [양치기 소년], 영화 [매트릭스],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왕자》 등의 친숙하고도 이해하기 쉬운 소재와 함께 소개된다.

‘가족이라고 꼭 사랑해야 할까?’ ‘나는 타인의 잘못을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등 인생 고민에 끝은 없고, 혼자 사유하는 일은 영 버겁기만 한 당신에게, 그리고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교양을 쌓고 싶은 당신에게, 즐겁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철학’이 내 것이 되는 이 책을 권한다.

[책속으로 이어서]
[칼럼_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만약 모두가 생각하지 않고 뭔가에 휩쓸린다면 우리 앞에는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까. 프랑크 파블로프의 《갈색아침》은 그런 생각을 풀어가는 실마리를 준다.
줄거리는 이렇다. 한 나라에서 갈색 이외의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자 주인공도 자신의 애완동물을 죽이고 만다. 반정부 신문은 폐간되고 언론은 통제된다. 처음에는 반감을 가지던 주인공도 ‘세상의 흐름에 거스르지만 않으면 편하게 살 수 있다’며 주위에 휩쓸리게 된다.
어느 날 아침, 법률이 개정되어 갈색 이외의 동물을 예전에 길렀던 사람도 국가 반역죄로 체포된다는 뉴스가 흐르고 주인공은 자경단에 연행된다. 아니, 정확히는 자기 집 현관문을 두드리는 자경단에게 “그렇게 세게 두드리지 말아주세요. 지금 나가요” 하고 대답한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로 아베 고보의 [양식파]라는 단편 소설도 있다. 주인공은 닭이다. 외적이 많아 먹이를 손에 넣으려면 멀리 나가야 한다. 그럴 때 인간이 나타나 철망으로 튼튼한 닭장을 만들어주고 먹이도 주겠다고 한다. 단, 그 닭장은 열쇠로 잠글 수 있게 되어 있다. 불안해하는 닭에게 인간은 말한다.
“닭이 열 수 있으면 고양이도 열 수 있어.”
이말에 의문을 품은 닭도 있었지만 결국 스파이로 몰려 쫓겨난다. 마지막에 ‘양식(良識, 사물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능력)파’라 불리는 닭들이 결론을 내린다.
“인간이 저만큼 해주겠다고 하니 그 말대로 하자. 잘못되면 다 같이 상의해서 결정하면 돼.”
결국 그들은 스스로 닭장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두 우화의 공통점은 반감과 의문을 품었으면서도 주인공이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상황에 휩쓸린 결과 스스로 ‘자유’를 잃었다는 데 있다. 생각하지 않으면 자유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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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분하게 느껴지는 고전 철학을 28편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끝없...

    따분하게 느껴지는 고전 철학을 28편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끝없는 인생의 고민에 지쳐있다면, 교양에 목말라 있는 이들에게 철학을 내 것으로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책이다. 노자는 눈에 보이는 유에만 눈을 빼앗기면 눈에 보이지 않는 무의 진정한 의미를 놓친다고 했다. 장자 또한 무용하다고 여기던 것이 정말 유용한 경우도 있다고 했다. 노자와 장자 모두 우리가 사로잡혀 있는 상식과 믿음을 뒤집고 딱딱하게 굳은 발상을 전환해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가르친다. 다시 말해 상대적 가치관을 버리면 이 세상에서 언뜻 아무 쓸모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무용'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는 말이다. 노자와 장자의 글은 진정 풍요로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할 실마리를 준다.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이며, 주어진 수명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이라는 진실에 눈을 돌리라고 장자는 말한다. 잠재 능력을 살리려고 할수록 우리의 수명은 줄어든다. 유용한 능력이 얼마만큼 있건 정신과 육체를 해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는 애써 노력한다. 하지만 약한 물이 굳세고 단단한 바위를 깬다는 노자의 말을 생각해보면, 견고하다고 반드시 가치가 높거나 승자의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능제강(柔能制剛)이라는 고사 성어가 말하듯 물처럼 부드럽고 강하게 사는 것이 진정 단단한 삶이 아닐까.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를 살펴보면 인간은 물건이 아니다. 따라서 단순히 수단으로서만 다루어져서는 안되며 그의 온갖 행위는 늘 목적 자체로 봐야 한다. 따라서 나는 내 인격 가운데 있는 인간을 멋대로 처리하여 그것을 해하거나 무너뜨리거나 죽일 수 없다.칸트는 인간처럼 이성을 갖춘 존재에 대해서는 설령 나 자신이라 할지라도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해를 가하거나 죽이면 안 된다 여겼다. 물건은 등가물로 바꿀 수 있지만 이성을 갖춘 인간은 존엄을 지닌 인간이며 소중한 존재다. 존엄은 비길 데 없는 절대적인 가치로 그런 인간에게 해를 가한다는 것은 신성한 존엄에 대한 모독이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면 안 되지만 자신에게는 그래도 된다는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타인과 자신은 동등하므로 인간이 존엄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것은 존엄에 대한 침해이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진정한 행복은 이것도 저것도 다 갖고 싶다가 아니라,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이지만, 왜 우리가 인문학을 가까이해야 하는지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다.

  • 최근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양장판 리커버까지 나오면서 큰 인기몰이 중인데, 인문중에서도 왜 유독 철학을 소재로 한 책이 인기를 얻는지 궁금하다. 철학은 인생, 세계,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혜를 뜻하는 필로소피아에서 유래된 개념인데,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이념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과학이나 기술분야와는 다르게 비실용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척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는 지금이 바로 철학이 필요한 시대이며, 철학은 절대 비실용적이 아니라 말한다. 일상 현실 고민에서 출발해, 소설책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전하는 다양한 철학이야기. 과연 독자를 삶의 주체로 만드는 철학의 비법은 무엇일까?



    - 실용서보다 더 실용적이고,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철학 입문서

    당신의 일상고민을 고전 철학자가 해결해 드립니다!

    이 책은 제목 같이 철학이 ‘도움’이 되는 책이다. 비실용적인 인상을 주는 철학을 실용적으로 쓰이면서, 많은 철학가와 그들의 이론을 접목시킨다. 방법은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일상고민을 질문화하고 그 대답을 고전철학에서 찾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의 실패원인을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묻는다. 그의 <니코스마스 윤리학>에서 답을 찾는 것인데, 습관->성격->행위->행복의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라 말한다. 다이어트의 실패요인인 약한의지. 이것은 습관이 형성하는 성격임으로 그 성격을 탓하지말고, 습관에 집중하라 말한다. 습관을 순조롭게 형성하는 것이 약한의지를 극복하는 방법인 것이다. 즉 실행이 쌓여서 약한의지를 돌파할 슴과의 힘이 길러진다는 것을 말한다. 그밖에도 양치기 소년을 믿어주지 않은 무심한 사회를 루만에게 묻고, 삶의 괴로움 고통을 빅터 프랭클에게 붇는다.

    목차는 크게 [나를 돕는 철학 질문], [세상을 돕는 철학 질문]으로 나눠져있으며, 각 목차에 다양한 질문을 소제목으로 넣어둔다. 내용은 대본집같이 일상대화를 하는 가상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소설같은 스토리를 구현해 내고,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철학적 사유가 답으로 제시된다. 그 후에 저자가 도입시킨 철학 포인트를 정리하고, 해당 철학자에 관한 설명이 있으며, ‘나만의 철학 세우기’라는 과제를 주며, 독자가 직접 그 철학을 일상에 도입시키도록 참여여부를 열어둔다.

    우리는 매 순간 현실 고민에서 방황한다. 수많은 계발서를 읽고, 자신의 문제를 상담할 지인을 찾아가기도 하며, 말못할 고민일 경우 혼자 밤을 지새우며 끙끙대기도 한다. 그럴 때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일상생활의 고민에서 출발해, 동서고금의 다양한 철학을 철학과 사상학 분야의 35명의 집필진이 당신의 편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테니.(다양한 측면에서 사고방식도 기르고, 유명한 철학가의 철학이론도 겸사겸사 배우는 덤 또한 있다.)

    +@ 책의 앞부분에 ‘이 책 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보자. 책이 문제집처럼 순서화, 구조화되어있어서, 순서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는게 효과적이다. 순서는 [문제도입]인 대화문-> 생각해볼 만한 질문-> [고전읽기] 고전 한 구절과 그에대한 설명-> [알아두면 쓸모 있는 철학 포인트] 철학이론정리, [나만의 철학 세우기] 독자가 직접참여하기-> [오늘의 철학자] 해당 철학의 철학자에 대한 요약설명 으로 되어 있다.

    칼럼처럼 쓰여져 있어 접근은 쉽게하지만, 해당 철학이론에 대한 역사나 흐름, 학파에 따라 분류된 것이 아님으로 이론개념 공부하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가상의 인물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를 대본화해서 몰입과 흥미를 높인점은 입문서로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line-height: 1.5;"> </p>

  • 철학을 알면 인생이 수월해진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일생동안 생각과 고민속에 살아가게 된다. ...

    철학을 알면 인생이 수월해진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일생동안 생각과 고민속에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도움(조언)을 받을 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을때 난감한데 그럴때 무척 유용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나의 고민들은 예전부터 고민하던 주제였고, 지금 새로 생겨나는 이슈들도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용하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것이 신기했다. 책은 주제도 다양했고 철학자들도 많이 등장하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꼽자면 친구를 만드는것에 대한 고민이란 주제에서는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의 말을 인용하여 일심동체야 말로 우정의 관계를 표현하는 말라고 이야기하며, 알랭을 통해서는 '우정에서 기쁨이란 전염성이 있어서 친구가 기쁨을 느끼면 나도 기쁨을 느낀다'는 우정의 참된 의미와 언제든 배신의 위험이 있는 관계지만 신뢰로써 무너지지 않는 관계라는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아리스토 텔레스의 니코스마스 윤리학을 통해 '다이어트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우리가 하는 행위는 선을 지향하고 목적이야말로 선이며 가장 선한것이고 선(목적)에 대해 생각해보록 이야기하며, 남자친구가 날씬한 여자를 쳐다보는것때문에 남자친구의 사랑을 얻기 위하여 다이어트를하지만 궁극적 목적이 확고하지 않으면 무엇을 위한 행위인지 목적을 상실하게되고 결국 궁극적 목적의 의미가 상실된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의 목적과 내가 지향하는 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이밖에도 요즘 이슈인 대리모 출산에 대하여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를 통해 인간은 물건이 아니므로 수단으로 다루어져서는 안되고 목적 자체로 봐야하므로 인간 자체는 소유물이 아니므로 자신의 신체로 행위를 할 수 없고 인간은 신체와 인격이 하나이므로 대리모의 성격은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으므로 생명윤리적 관점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경각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의 계기를 만들어준 챕터였다. 책에서는 각 이야기마다 나만의 철학세우리가를 글을 통해 우리가 주제마다 확인하거나 잊지 않아야할 질문들을 다뤄주고 있어서 한번더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었다. 옳고 그름을 다시한번 떠올리며 책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어서 이 부분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사랑이란 감정, 죄, 타인에게 도움되는 삶만이 가치있는 삶인가에 대한 이야기, 인터넷 정보를 어디까지 믿어야하는지에 관한이야기, 성을 화제로 삶는 요즘 실태에 대한 이야기, 미나마타병에 대햐여, 다수의 행복을 위한 소수의 희상자가 생겨도 괜찮을지 등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할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철학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되는 책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생각하는 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칠 책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들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 이리도 철학적일 수가! | ge**chi | 2019.07.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가 알고 있는 서양 철학자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베이컨, 홉스, 흄, 벤담, 밀, 데카르트, 스피노자, 칸트, 아리스토텔레...

    제가 알고 있는 서양 철학자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베이컨, 홉스, 흄, 벤담, 밀, 데카르트, 스피노자,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마이클 센델, 노직, 롤스, 왈쩌, 마르크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동양 철학자는 공자, 맹자, 순자, 주자, 이황, 이이, 정약용, 석가모니, 원효, 의천, 지눌, 노자, 장자, 묵자, 고자, 한비자 등을 고등학교 때 배운 적이 있는데요. 이러한 사상가들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만나니 반갑기도 했고, 그 때는 달달 외우려고만 했던 내용들유 내가 살아가면서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철학이라는 약간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우리 삶에 유용하도록 잘 서술한 것 같아 이 책을 쓴 35명의 집필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가 언제나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해 철학이 답해주는 뻔한 흐름을 흔하지 않게 충분히 납득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실패에 관해 '아리스토텔레스'를 연관시키고 그 과정을 대화 상황을 연출하여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행복과 목적 그리고 습관에 대해 스스로의 철학을 세우도록 도와주는 아리스토텔레스는 멘토 역할을 충분히 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과거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얼마나 우리 일상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를 각인할 수 있는 훌룡한 서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칼럼 부분에서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에서 가장 공감이 되었고 저의 시각을 더욱 넓혀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저는 글을 쓴다는 것에 조금 두려움이 있었는데 지금 이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쓰면서 글쓰기에 대한 망설임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기뻤습니다. 이것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져주었던 이 책에 충분히 빠져있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을 갖고 싶습니다.

     

     

  • '철학이 밥 먹여주냐?'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철학은 취업과는 영 거리가&nb...

    '철학이 밥 먹여주냐?'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철학은 취업과는 영 거리가 멀다는 의미로 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철학은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과목이었습니다.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는 모두를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삶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스스로 생각하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바로 철학입니다.

    이 책은 철학 훈련을 목적으로 합니다.

    통찰력을 지닌 생각을 키우기 위한 훈련!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훈련!

    철학 훈련 도구는 '고전'이며, 그 고전을 활용해 실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고전을 어렵게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책에는 2가지 주제로 철학 질문을 던집니다.

    나를 돕는 철학 질문 13개와 세상을 돕는 철학 질문 15개가 있습니다.


    # 진짜 내 자신은 어디에 있을까?


    위 질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문'이 등장합니다.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생각해볼 만한 문제가 드러납니다.

    =>  '진정한 나'는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할까?

        불교 사상을 통해 생각해보자.


    여기에서 소개된 고전은 나가르주나의 《중론》입니다.

    2~3세기경에 활약한 나가르주나(용수)는 사물의 본질은 '연기(緣起)' 때문에 생겨나므로 그 본질은 공일 수 밖에 없고 이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했습니다. 

    나가르주나의 핵심은 '본질'이란 원인과 조건으로 생겨나지 않으며 원래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므로, 고정된 본질을 내세우면 모순이 생깁니다. 그래서 온갖 사물은 원인과 조건으로 생겨나는 과정을 되풀이한다는 '연기'라는 관념이 나왔고, 이는 대승불교 사상 이론의 기초가 됩니다.  

    붓다는 인간이 스스로에게 본질이 있다고 여기고 그에 집착하기 때문에 괴로움을 느끼므로,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인간의 존재를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고 설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철학 세우기'가 나옵니다. 핵심을 되짚어보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연기'를 적용해 설명해봅니다. '진정한 나'가 주제인 영화, 소설 등의 작품을 찾아서 그 안에서 '진정한 나의 위치가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를 검토하고 정리해봅니다.


    고전 작품을 통해 철학적인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적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철학의 고전을 읽는 게 아니라 고전을 인용하여 철학적 질문을 풀어가는 방식이라서 차근차근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다양한 철학적 질문들을 접근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철학 훈련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유익한 칼럼뿐 아니라 <철학 훈련을 위한 특별부록>이 있어서 철학 대화를 진행하거나 철학적인 글을 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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