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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왕 하얀놀매 이야기. 1: 망각의 샘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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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쪽 | 규격外
ISBN-10 : 1195570317
ISBN-13 : 9791195570317
울보왕 하얀놀매 이야기. 1: 망각의 샘물(상) 중고
저자 머저리 보보 | 출판사 천의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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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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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책 상태 깨끗하고 좋아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natr*** 2020.02.12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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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왕 하얀놀매 이야기』제 1권은 하얀놀매와 ‘사울마왕추포단’, 일곱 명의 악당을 소탕하고 꿈과 사랑과 웃음을 되찾기 위한 모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모두 7권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1권에서는 충남 공주, 2권에서는 서울의 국회의사당을 무대로 하얀놀매와 꼬마전사들이 사울마왕의 분신과 맞서 싸운다. 사울마왕추포단이 사울마왕의 첫 번째 분신과 만나는 공주는 예로부터 ‘곰의 도시’로 불리며 곰 관련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곰족의 후예로 태어난 하얀놀매가 악을 무찌르는 과정은 우리 한민족의 삶과 역사와도 맞닿아 있기도 하다.

저자소개

저자 : 머저리 보보
저자 머저리 보보는
신상털기
와글와글, 북적북적.
머저리 보보가 대체 누구야?
지금까지 어떤 글을 썼는데?
이 글 표절 아니야?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발가벗겨봐?
헤헤헤. 내 이럴 줄 알고 꼭꼭 숨어버렸지.
어디로?
칠석할매네 골방이나 칠석할매네 아랫마을이 아니면 결코 나를 찾지 못할 걸.
혹시 모르지.
계룡산 누더기도사는 알려나?
뭐?
‘유성에 유성, 칠에 칠’이라고?

그림 : 유영근
그린이 유영근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TRTB Pictures)에서 다수의 기업 광고와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했다. 사랑스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나의 아홉살 이야기』, 『내 이름은 온리원』 등이 있다.

목차

하얀놀매의 긴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별똥돌 이야기
칠석할머니와 하얀놀매
머저리 보보
1. 곰사당의 비밀
2. 마법의 하얀 성
3. 울랄라 할아버지
4. 벌서는 하얀놀매
5. 천둥비 할아버지
6. 도서관사서와 성문지기와 비밀경호원
7. 묘지석의 변신
8. 사울마왕
9. 재판
10. 비밀의 동굴
11. 세상구경
12. 빨강코 도깨비 마을
13. 깨바늘도사와 울보왕의 탄생
14. 고마성
15. 수색
16. 그믐밤의 축제
17. 물망초병원
18. 흑치상지와 흑전장정과 사물괴물
19. 나무꾼의 노래
20. 꿈, 사랑, 웃음

에필로그: 넝마도사의 예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하얀놀매와 ‘사울마왕추포단’, 일곱 명의 악당을 소탕하고 꿈과 사랑과 웃음을 되찾기 위한 모험에 나서다! 불의 괴물 갈라사울라는 지옥의 문지기였다. 갈라사울라는 용, 호랑이, 사자, 늑대, 독수리, 뱀, 멧돼지로 이뤄진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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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놀매와 ‘사울마왕추포단’, 일곱 명의 악당을 소탕하고 꿈과 사랑과 웃음을 되찾기 위한 모험에 나서다!
불의 괴물 갈라사울라는 지옥의 문지기였다. 갈라사울라는 용, 호랑이, 사자, 늑대, 독수리, 뱀, 멧돼지로 이뤄진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로, 일곱의 머리들은 자기들끼리도 서로 싸우는 걸 멈추지 않은 채 불의 DNA를 퍼뜨렸다. 갈라사울라는 이처럼 한 몸이면서도 일곱 개의 머리로 갈라져 끊임없이 싸워야하는 운명을 저주했고, 자신에게 그 같은 운명을 씌운 하늘나라의 왕 하눌을 증오했다. 지옥에 잡혀 들어오는 악령들에게 불의 DNA를 심으며 악의 힘을 키운 갈라사울라는 마침내 염라국을 정복한 뒤 이름까지 사울마왕으로 바꾸고 하늘나라의 왕 하눌과 일생일대의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사울마왕은 하눌과의 전쟁에서 대패한 뒤 모든 기억을 사라지게 하는 ‘망각의 샘물’을 훔쳐 지상으로 도망친다. 그 후 세상은 사울마왕이 내뿜는 악의 기운이 진동하며 전쟁과 갈등, 반목과 질시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 이를 보다 못한 하눌은 사울마왕을 잡아들이기 위해 하얀놀매와 곰돌이 두리, 꼬마도깨비 룰루, 돌가리 돌비, 사마동자 등 ‘사울마왕추포단’을 지상세계로 내려 보낸다.
사울마왕의 일곱 개의 머리 중 하나인 호랑이가 변신한 물망초병원장 최고선은 대한민국 공주를 근거지로 악의 기운을 퍼뜨리던 중 하얀놀매와 추포단에게 꼬리를 잡힌다. 마침내 다가온 사울마왕과의 운명의 일전을 앞두고 꼬마전사들과 한길로 할아버지, 송이까지 힘을 똘똘 뭉치는데….
공주에 하얀 밤꽃이 피면 하얀 옷을 입고 찾아온다던 예언의 아이 하얀놀매와 꼬마친구들은 과연 사울마왕을 무찌르고 악령의 포로가 되어가는 곰의 땅, 공주를 구할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선과 악의 신비한 연쇄 연결고리, 그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 속으로 하얀놀매와 꼬마전사들이 이제 첫 발을 내디딘다.

『울보왕 하얀놀매 이야기』는 모두 7권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1권에서는 충남 공주, 2권에서는 서울의 국회의사당을 무대로 하얀놀매와 꼬마전사들이 사울마왕의 분신과 맞서 싸운다. 사울마왕추포단이 사울마왕의 첫 번째 분신과 만나는 공주(옛 지명이 곰나루란 의미의 웅진)는 예로부터 ‘곰의 도시’로 불리며 곰 관련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곰족의 후예로 태어난 하얀놀매가 악을 무찌르는 과정은 우리 한민족의 삶과 역사와도 맞닿아 있기도 하다.
‘악의 사울마왕이 각각 7개로 갈라져 악을 퍼뜨리고 이 땅의 사람들을 갈가리 찢어놓고 서로 으르렁거리며 싸우게 하고 있다. 악을 없애고 사람들이 다시 꿈과 사랑과 웃음을 되찾게 하라!’
추상같은 하눌의 명, 하얀놀매와 사울마왕추포단은 과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1400년 전 고대왕국 백제를 되살려낸 곰족의 후예, 하얀놀매와 꼬마전사들
이 책의 주인공 하얀놀매는 옛사람들이나 입었을 법한 하얀 바지저고리를 입고 다니며 자신이 ‘하얀’ 씨의 시조라고 말하는 독특한 아이다.
충남 공주의 곰나루 곰사당에서 한길로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하얀놀매는 공주박물관에 견학을 간 날, 백제 제25대 무령왕(사마왕이 죽은 뒤 높여 부른 이름, 즉 시호)의 묘지석을 집어 들었다가 하늘나라 왕궁도서관의 사서였던 아기곰 두리, 성문지기였던 빨강코 꼬마도깨비 룰루, 그리고 하눌의 비밀경호원이자 왕묘지기였던 돌비를 만난다. 하얀놀매는 곧이어 1500년 전 백제의 사마왕이 다시 태어난 사마동자까지 만나게 되고 이들로부터 하늘나라의 왕인 하눌이 자신과 친구들을 공주 땅으로 내려 보낸 이유를 듣게 된다.
이렇게 하눌이 파견한 꼬마친구들을 만난 하얀놀매는 곰나루에 옛 백제왕궁의 이름을 딴 고마성(고마는 곰의 옛말)이라는 집을 짓고 친구들과 함께 이 지상에 악을 씨앗을 뿌리고 있는 사울마왕을 찾아 퇴치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하얀놀매는 왜 울보왕이 되었나
하얀놀매가 오줌싸개에서 ‘울보왕’으로 변신하게 된 사연도 재미있다. 하얀놀매는 어린 시절부터 하룻밤에 다섯 양동이를 가득 채울 정도로 엄청난 양의 오줌을 싸는 오줌싸개였다. 하얀놀매의 오줌은 채소밭에 뿌리면 채소가 풍성하게 자라는 것은 물론 신선초라고 할 만큼 신비한 맛을 냈고, 할아버지 한길로 씨는 하얀놀매의 오줌을 거름 삼아 무럭무럭 자란 채소를 팔아 큰돈을 벌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오줌의 양이 점점 불어나고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불편해지자 하얀놀매는 빨강코 도깨비 마을의 깨바늘도사에게 치료를 받기로 한다. 그런데 오줌싸개병은 치료했지만, 하얀놀매는 세상의 슬픈 일을 보면 울음을 참지 못하는 울보왕이 된다. 오줌싸개병을 고치는 대신 눈물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감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이다. 훗날 사울마왕을 상대로 승리한 하얀놀매가 후손들을 부탁하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받아준 까닭도 이 때문이다.

□한국형 토종 판타지의 가능성을 밝히다
『울보왕 하얀놀매 이야기』는 토종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는 옛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를 배경으로 그 지역에 얽힌 역사적 사실과 한민족의 전승 설화를 하나로 엮어 실제와 가상의 이야기가 넘나드는 판타지 소설을 탄생시켰다.
2015년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공주는 판타지 소설의 무대가 될 만한 콘텐츠의 도시다. 공주에는 백제 제25대 왕 무령왕의 능이 있다. 무령왕릉은 1971년 배수로 공사 중 ‘백제 사마왕, 62세가 되는 서기 523년 5월 7일, 돌아가시다’라고 기록된 묘지석이 함께 발견되면서 무덤의 주인을 알게 된 최초의 왕릉이다.
공주에는 또한 곰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내려올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곰사당이 있으며, 곳곳에서 곰상(像)이 발굴되는 등 곰이 도시의 상징인 지역이다. 그리고 전국 최대 산지인 밤(栗)으로도 유명하다.
작가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설화, 현실의 모습에 다양한 상상력을 불어넣어 ‘하얀 밤꽃이 피면 하얀 옷을 입고 찾아온다’는 예언의 아이 하얀놀매를 새롭게 창조했고, 공주를 꿈과 웃음, 행복이 넘칠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아름답게 만나는 환상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책 뒤표지에 꼬리말을 쓰게 된 사연
안녕하세요? 이 책을 펴낸 출판사 대표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은이의 머리말 대신 출판사 대표의 꼬리말을 붙이게 돼서요. 제 평생 다른 저자의 책에 꼬리말을 달아보긴 처음입니다. 하지만 꼬리말을 달 수 밖에 없었답니다.
몇 년 전일 겁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계룡산에 제법 깊이 들어갔답니다. 아시잖아요? 출판업이 유래 없는 불황이라 머리도 식힐 겸 주말을 이용해 계룡산에 올랐죠.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어느새 인적이 뜸한, 한적한 곳에 가있더라고요. 두리번거리고 있는 그때, 웬 허름한 행색을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깜짝 놀랐죠. 산속에서 좀 모자란 듯해 보이는 사람이 우리를 보고 ‘헤헤헤’ 웃고 있었으니까요.
그 사람은 저를 보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헤헤헤, 나, 머저리 보보야. 아저씨, 출판사 대표 맞지? 이 원고 줄 테니 읽어봐. 근데 돈이 보인다고 당장 출판하면 절대 안 돼!”
그러면서 그는 원고 뭉치를 제 쪽으로 확 던졌습니다.
저도, 아내도 깜짝 놀랐죠.
‘이 사람이 어떻게 나를 알지? 영험하기로 유명하다더니 역시 계룡산이구나.’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저는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땅에 떨어진 원고뭉치를 얼른 주워들었습니다. 분량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물었죠.
“그럼, 언제 출판해야하죠?”
머저리 보보가 말했습니다.
“헤헤헤, 곧 백제 역사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걸? 그때 출판해. ‘개벽문학’은 떠오르는 해와 더불어 세상에 나가야 돼.”
말을 마친 머저리 보보는 등장했을 때보다 더 순식간에 숲속으로 휘적휘적 가버리더군요.
아내와 저는 너무도 신기한 일을 겪은지라 멍한 채 그 사람을 따라갈 생각도 못했답니다. 한참이 지난 후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그 사람의 종적은 묘연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저는 원고를 밤새 읽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기괴한 내용이었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함께 원고를 읽던 아내도 애들처럼 옆에서 밤새 깔깔거렸고요.
원고는 전설의 아이 하얀놀매와 하늘나라에서 날아온 꼬마친구들이 지하세계를 탈출한 사울마왕을 추격하며 벌이는, 듣도 보도 못했던 모험담이었습니다. 그 모험담은 단군 이래 우리의 역사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의미심장한 내용이기도 했고요.
원고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저는 당장 출판하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렸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백제 역사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만을 기다릴 수밖에요. 이후 저는 그날이 오기만을 조마조마하며 기다렸죠. 근데 이번에 그 세계적인 일이 진짜 이뤄지더라고요.
‘비판문학이나 풍자문학은 들어보았지만 개벽문학? 사마왕이 왕묘에서 벌떡 일어난 사건과 백제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부끄럽게도 저는 도저히 그 인과관계를 알 순 없었지만, 하늘이 준 시기를 놓칠 순 없어 밤을 새워가며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머저리 보보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계룡산을 다시 찾아가 보기도 했고요.
그러나 지은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기다렸습니다. ‘내가 출판사 대표라는 걸 아는 사람이면 내 연락처도 알 테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하지만 이 책의 제작이 끝날 때까지도 지은이는 연락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이상이 지은이의 머리말을 붙이지 못하고 출판사 대표가 부랴부랴 꼬리말을 붙이게 된 까닭입니다.
땡 잡았다고요? 인세도 지불하지 않게 돼서요? 글쎄요. 그게 과연 그렇게 될까요?
사실 땡잡은 사람들은 따로 있답니다. 이 책이 널리 읽히게 되면 꿈과 사랑과 웃음이 온 나라에 넘쳐 이 땅에 사는,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이 다 땡을 잡겠더라고요.
광땡? 장땡? 9땡?
그건 모르죠. 아직 몽땅 패를 깔 때는 아니니까요.
아무튼 저자도 아닌 사람이 꼬리말을 달아 유감이라는 것과 아울러 죄송하다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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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울보왕 하얀놀매 이야기 | lo**10527 | 2015.10.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하얀놀매와 사울마왕 추포단과 함께 사울마왕의 일곱악당을 물리치기 위한 흥미진진한 대결과 역사적 내용이 가미된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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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놀매와 사울마왕 추포단과 함께 사울마왕의 일곱악당을 물리치기 위한 흥미진진한 대결과 역사적 내용이 가미된 판타지 모험을 재미있게 펼쳐지네요. 신비한 별똥돌의 이야기와 칠석 할머니의 옛이야기를 시작으로 신기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책속 중간중간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삽화가 들어있어 재미를 더해주네요.

    곰의 후예인 하얀놀매는 하얀씨의 시조로 노을과 매를 합친 놀매라는 이름을 가진 하얀옷만 입는 아이로 곰나루 곰사당에서 할아버지와 사는 하얀놀매는 엄청난 오줌양으로 식물들의 영양분으로 쓰이기도 하는 뭔가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하얀 놀매는 곰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우연히 피투성이된 개구리와 하얀성에 갇혀있던 송이를 마법을 푸는 주문으로 벗어날수 있게 되자 그때부터 송이는 하얀놀매를 특별한 아이로 생각하게 되며 친하게 되네요.

    하얀놀매네반 아이들과 공주 박물관으로 견학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만나게 된 하늘나라 왕궁 도서관의 사서인 아기곰 두리와 하늘나라 성문지기 빨강코 꼬마 도깨비 룰루, 하늘의 비밀 경호원이었던 왕묘지기 돌비와 백제 사마동자의 만남이 그려지네요.

    하늘나라 하눌왕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마동자 갈라사울라라고 불리는 몸뚱이 하나에 용, 호랑이, 사자, 늑대, 독수리, 뱀, 멧돼지의 머리와 꼬리를 가진 모습으로 서로 물어 뜯고 상처내며 자신의 삶을 저주하며 염라대왕과 하눌을 저주하며 복수를 다짐하게 되요. 때를 기다리던 갈라사울라는 수많은 악령들과 함께 염라국을 뒤엎고 악의 불꽃나라라는 새로운 나라와 사울마왕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네요. 하눌과 사울마왕의 흥미진진한 대결과 패배후 망각의 샘물을 훔쳐 후일을 기약하며 종적을 감춰버린 사울마왕을 저지하기위해 사울마왕 추포단이 나서게 되는데...

    사울마왕의 일곱개의 머리중 하나인 호랑이가 물망초병원장 최고선으로 변신해 공주의 근거지로 악의 기운을 퍼뜨리게 되지만 하얀놀매일행에게 꼬리를 잡히게 된네요. 과연 하얀놀매와 사울마왕 추포단과 할아버지 송이는 사울마왕과 맞서 악을 물리칠수 있을지 하얀놀매가 오줌싸개왕에서 울보왕이 된 사연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며 재미있게 볼 수 있네요. 2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 얼마전 진주 인근에 떨어진 운석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서두에서 듣게 될 줄은 몰맀지만 사람들이 바라는 ...

    얼마전 진주 인근에 떨어진 운석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서두에서 듣게 될 줄은

    몰맀지만 사람들이 바라는 황금에 대한 욕망은 운석, 아니 별​똥돌에서가 아니라 어느

    숲속을 배회하던 등산객에 의해 제3의 별똥돌과 계룡산 누더기 도사의 입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하얀놀매의 이야기를 정상궤도에 놀려 놓기 까지의 과정이 무슨 판타지물을 보는듯 꽤나

    맛깔스럽게 그려지고 있고 백제의 옛수도 웅진, 즉 공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얀놀매

    이야기는 금강을 따라 떠내려온 한 아이를 발견하고 할아버지가 꾼 꿈대로 붉은 노을에

    날아드는 하얀 매의 꿈'처럼 하얀 성씨에 노을과 매를 합친 놀매라는 시조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현실과 버무려진 1400년 전의 백제시대를 만나는 판타지성이 강한 소설은 가히 외국의

    판타지 문학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며 특히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외국의 판타지에서 느끼는 이질감과 어려움, 생소한 단어같은

    불편함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오줌냄새도 안나고 그 양이 무척많아 식물들의 자양분 역할을 하는 하얀놀매는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박물관 견학을 가게되는데 그곳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낀 하얀놀매는 반

    친구들은 모두 돌아갔으나 자신은 혼자 남게되는데 아기곰 두리, 꼬마 도깨비 룰루, 왕묘

    지기 돌비를 만나서 백제왕릉의 사마왕을 깨우며 사마왕의 모습을 한 사마동자에게서

    염라대왕과의 사이에서 불란을 일으켜 하늘을 혼란스럽게 만든 사울마왕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결국 사마왕이 사울마왕을 잡아 염라대왕에게 데려가야 하지만 사마왕의 죽음으로 인해

    하얀놀매가 그 임무를 대신하기위해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일곱개의 머리와 일곱개의 꼬리를 가진 변신의 귀재 사울마왕은 인간의 세계로 숨어들었고

    하얀 놀매와 그 친구들은 사울마왕의 분신들을 찾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어 아이들

    에겐 뚜렷한 목적성을 부여하고 있는듯 하다.


    어른들의 시선에서는 유치 찬란한 이야기 일지라도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그것이 즐겁고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또다른 시선이 되기에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하자면 국내의 판타지

    문학의 수준도 외국산 못지 않은 상징성과 재미라는 두마리 토끼를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수준높은 작품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한 책이라 생각한다.


    수 많은 책들을 만나고 보며 저자에 대한 소개의 글을 보지 못한것이 없건만 유독 이 책만은

    저자에 대한 아무런 소개와 머릿말이 존재치 않고 서두를 장식하는 이야기속에 존재하는

    모습으로 남아있어 신비하고 신기한 인물로 더욱더 오랜기간 특별하게 기억될듯 하다.

  • 울보왕 하얀 놀매이야기 | al**s5099 | 2015.09.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400년 전 고대왕국 백제를 되살려낸 곰족의 후예, 하얀놀매와 꼬마전사들   『울보왕 하얀놀매...

    1400년 전 고대왕국 백제를 되살려낸 곰족의 후예, 하얀놀매와 꼬마전사들  

    『울보왕 하얀놀매 이야기』는 모두 7권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1권에서는 충남 공주,
     옛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를 배경으로 그 지역에 얽힌 역사적 사실과 설화를 배경으로
    실제와 가상의 이야기가 넘나드는 판타지 소설이다. 

    이 책의 주인공 하얀놀매는 옛사람들이나 입었을 법한 하얀 바지 저고리를 입고 다니며

    자신이 ‘하얀’ 씨의 시조라고 말하는 독특한 아이로 등장한다.
    충남 공주의 곰나루 곰사당에서 한길로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하얀놀매는
    2020년 으로 곰내초등학교 1학년 1반.
    그렇기에 글이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것 같다.
    어른들은 약간 시시할 수 도 있겠으나 공주를 다시금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사건에 시작.
    곰내초등학교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공주박물관에 견학을 간 날,
    ​문화해설사인 천둥비 할아버지와 유물전시실로 들어가는데.
    백제 제25대 무령왕(사마왕이 죽은 뒤 높여 부른 이름, 즉 시호)의 묘지석을 집어 들었다가
    놀매는 세 친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알고 가야할 것 같아 자세히 봅니다.
    2015년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공주는 판타지 소설의 무대가 될 만한 콘텐츠의 도시다.
    공주에는 백제 제25대 왕 무령왕의 능이 있고.
     무령왕릉은 1971년 배수로 공사 중 ‘백제 사마왕, 62세가 되는 서기 523년 5월 7일,
    돌아가시다’라고 기록된 묘지석이 함께 발견되면서 무덤의 주인을 알게 된 최초의 왕릉 이다. 
    공주에는 또한 곰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내려올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곰사당이 있으며,
    곳곳에서 곰상이 발굴되는 등 곰이 도시의 상징인 지역이다.
    그리고 전국 최대 산지인 밤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하늘나라 왕궁도서관의 사서였던 아기곰 두리,
    성문지기였던 빨강코 꼬마도깨비 룰루,
    그리고 하눌의 비밀경호원이자 왕묘지기였던 돌비를 만나게 되었다.
    불의 괴물 갈라사울라는 지옥의 문지기로.
    갈라사울라는 용, 호랑이, 사자, 늑대, 독수리, 뱀, 멧돼지로 이뤄진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로,
     일곱의 머리들은 자기들끼리도 서로 싸우는 걸 멈추지 않은 채 불의 DNA를 퍼뜨렸다.
    갈라사울라는 이처럼 한 몸이면서도 일곱 개의 머리로 갈라져 끊임없이 싸워야하는 운명을 저주했고,
     자신에게 그 같은 운명을 씌운 하늘나라의 왕 하눌을 증오했다.
    지옥에 잡혀 들어오는 악령들에게 불의 DNA를 심으며 악의 힘을 키운 갈라사울라는 마침내
    염라국을 정복한 뒤 이름까지 사울마왕으로 바꾸고 하늘나라의 왕 하눌과 일생일대의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사울마왕은 하눌과의 전쟁에서 대패한 뒤
    모든 기억을 사라지게 하는 ‘망각의 샘물’을 훔쳐 지상으로 도망치고
    이를 보다 못한 하눌은 사울마왕을 잡아들이기 위해 하얀놀매와 ‘사울마왕추포단’이라고 불리는
    꼬마전사들을 지상세계로 내려 보낸것이지요.
    사울마왕의 일곱 개의 머리 중 하나인 호랑이가 변신한 물망초병원장 최고선은 대한민국 공주를 근거지로
    악의 기운을 퍼뜨리던 중 하얀놀매와 추포단에게 꼬리를 잡히게 되는데..

    하얀놀매는 곧이어 1500년 전 백제의 사마왕이 다시 태어난 사마동자까지 만나게 되고 이들로부터
    하늘나라의 왕인 하눌이 자신과 친구들을 공주 땅으로 내려 보낸 이유를 듣게 된다. 
    이렇게 하눌이 파견한 꼬마친구들을 만난 하얀놀매는
    곰나루에 옛 백제왕궁의 이름을 딴 고마성(고마는 곰의 옛말)이라는 집을 짓고
    친구들과 함께 이 지상에 악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사울마왕을 찾아 퇴치하기 위한 모험에 나세게 되지요
    사울마왕추포단이 사울마왕의 첫 번째 분신과 만나는 공주
    (옛 지명이 곰나루란 의미의 웅진)는 예로부터 ‘곰의 도시’로 불리며
    곰 관련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오줌싸개병은 치료했지만, 하얀놀매는 세상의 슬픈 일을 보면 울음을 참지 못하는 울보왕이 되버린답니다.
    오줌싸개병을 고치는 대신 눈물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감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이죠..

     

    아들과 함께 읽었는데  가끔 악의 기운으로 화를 내고 짜증부리며 힘들어하는 것이 사울마왕 때문이었던 건 아닌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아들은 말한답니다..

    아름다운 빛의 세계에서 사랑, 꿈, 웃음으로 변해 마구 날아다니는 것처럼.

    곰의 고을을 꿈과 사랑과 웃음이 철철 넘치는 아이들의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2권 어둠의 눈동자
    서울의 국회의사당을 무대로 하얀놀매와 꼬마전사들에 흥미진진한 내용이 기대된답니다.

  • 때는 2020년. 백제의 옛 도읍 공주 곰내초등학교에 이상한 아이가 입학을 했다. 마치 조선시대에나 입었을 법한 하얀 바지저고...

    때는 2020년. 백제의 옛 도읍 공주 곰내초등학교에 이상한 아이가 입학을 했다. 마치 조선시대에나 입었을 법한 하얀 바지저고리를 입은 사내아이. 게다가 이름도 특이하다. 하얀놀매란 이름. 성이 ‘하얀’인데, 자신이 시조란다. 이렇게 이야기는 ‘하얀놀매’로부터 시작된다(사실, 이 ‘하얀놀매’의 친구였던 한송이, 칠석할머니가 더 훗날 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형태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하얀놀매네 반은 공주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얀놀매는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들어가 이상한 친구들인 두리, 룰루, 돌비, 그리고 사마동자란 녀석들을 만나게 된다. 두리는 아기곰인데, 원래는 하늘나라 왕궁도서관의 사서였지만, 꿀을 하도 좋아해 자리를 비우다가 하눌 할방구(줄여서 눌방구)의 미움을 사 500년 동안이나 돌 속에 갇혀 있던 녀석이다. 룰루는 빨강코 꼬마도깨비인데, 역시 하늘나라 성문지기였지만, 팥죽을 너무 좋아해 자주 자리를 비우다 기왓장에 갇힌다. 돌비는 눌방구의 비밀경호원이었는데, 역시 사마왕(무령왕)의 묘로 귀양을 온다. 또 한 녀석 사마동자는 바로 사마왕이 다시 태어난 것.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들 다섯 친구들은 2020년 공주에서 뭉치게 되는데, 그건 바로 지옥 문지기였던 괴물 갈라사울라(사울마왕, ‘갈라사울라’라는 이름이 재밌다. 서로 다른 동물들인 7개의 머리와 7개의 꼬리를 가진 이 녀석은 이름 그대로 싸운다. 그래서 결국 갈라진다. ‘갈라사울라’란 이름은 갈라 싸울라 인 것^^) 때문이다. 지옥 문지기였던 사울마왕은 염라국을 집어 삼키고, 그곳에 새로운 나라 ‘악의 불꽃나라’를 세운다. 이에 염라대왕은 하늘나라의 왕 하눌에게 도움을 청하고, 결국 사울마왕과 하눌 간의 전투가 벌어진다. 치열한 싸움 끝에 사울마왕은 지상세계로 탈출하게 되고, 하눌은 사울마왕을 잡아오도록 사마왕을 지상으로 보낸다. 그런데, 사마왕은 그 사명을 잊어버리고 마는데, 이는 지상세계로 탈출하던 사울마왕이 망각의 샘물을 떠와, 이것을 어린 사마왕에게 먹였던 것. 이에 오랜 시일이 지난 후 하눌은 다시 그 사명을 이들에게 맡긴 것이다. 일명, ‘사울마왕추포단’이 된 것. 과연 이들 앞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토종판타지 소설인 『울보왕 하얀놀매 이야기』의 첫 번째 책인 「망각의 샘물」상권은 이처럼 신나는 모험이 시작될 밑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마치 모세처럼 어린 시절 강물에 떠내려 왔던 하얀놀매. 과연 그는 사울마왕을 이겨낼 수 있을까? 물론 이를 위해선 다음 책, 하권을 펼쳐야 한다.

     

    이 책에서 재미난 설정 가운데 이런 게 있다. 바로 악의 화신인 사울마왕으로 인해 우리 역사의 온갖 나쁜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 예를 든다면,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일본통신사로 다녀온 황윤길과 김성일이 서로 다른 주장을 했던 것도 사울마왕의 이간질에 있고, 남과 북이 나뉘어 6.25한국전쟁을 일으킨 것 역시 사울마왕의 이간질이 그 이면에 있다는 것. 참 재미난 설정이다. 한 마디로 사울마왕은 우리의 역사 가운데 부정적 사건들의 배후에 도사리고 있던 절대 악이었던 것. 이런 못된 녀석이라면 빨리 꼼짝 못하도록 붙잡아야 할 텐데, 하얀놀매 이하 ‘사울마왕추포단’ 파이팅!!!

     

    과연 절대 악을 상대로 이겨낼 지, 은근히 책은 말한다. 요즘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엄하게 억누르고 답답하게 하는 것도 혹시 사울마왕의 공작 때문 아닌가 하고 말이다. 공부 공부 공부만 외치는 게 바로 사울마왕의 공작이라는 것.^^ 우리 아이들ㄹ이 사울마왕의 공작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암튼 이제 「망각의 샘물」 하권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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