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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4(바르네트 탐정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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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쪽 | A5
ISBN-10 : 8972913286
ISBN-13 : 9788972913283
아르센 뤼팽 전집 14(바르네트 탐정사무소) 중고
저자 모리스 르블랑 | 역자 성귀수 | 출판사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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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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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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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14권. <바르네트 탐정사무소>는 가니마르의 제자 격인 테오도르 베슈 형사와 아르센 뤼팽의 또 다른 얼굴인 짐 바르네트라는 수상쩍은 사설탐정이 엮어가는 총 여덟 편의 단편들을 모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기암성>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과 더불어 저자 스스로 아르센 뤼팽 3대 걸작으로 뽑는 책으로, 후대의 평론가들에게서도 다른 작품보다 유머와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이 작품의 참신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저자소개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
1864년 11월 11일에 프랑스의 루앙에서 태어난 모리스 르블랑은 당대의 작가들, 곧 플로베르, 모파상, 졸라, 공쿠르 형제 등을 사숙했다. 21세 때에 파리에 정착하여 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그는 순수문학을 포기했으나 아르센 뤼팽이라는 20세기의 불세출의 캐릭터를 창조하여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한다. 그는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하는 21개의 작품을 썼으며 뤼팽의 인기는 영화와 연극 등에까지 뻗어나갔다. 1941년 사망할 때에 그는 작중 인물 뤼팽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있었다.

역자 성귀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문학정신』을 통해서 시인으로 등단했고 현재는 시작(詩作)과 영어 및 프랑스어의 번역을 주로 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말레르브 작시법에서 구성변환의 효과”, “죽지 않는 시인들”, “멀티포엠이 내게 불러일으킨 몇 가지 문제에 관한 고찰”이 있고, 역서로는 『이교도 회사』, 『일만일천번의 채찍질』, 『적의 화장법』, 『조선 기행』,『신성한 똥』 등 다수가 있다.
특히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문학세계사”의 『오페라의 유령』은 역자의 대표적인 번역서이다.

목차

1. 진주알들의 행방 ... 7
2. 조지 왕의 연애편지 ... 35
3. 바카라 게임 ... 57
4. 금이빨을 한 사나이 ... 81
5. 베수의 아프리카 탄광 주식 ... 103
6. 우연이 기적을 만들다 ... 131
7. 흰 장갑…… 하얀 각반…… ... 159
8. 베슈, 짐 바르네트를 체포하다 ... 189

해설: 아르센 뤼팽의 인물탐구 9 ... 211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아르센 뤼팽 전집은 대중적 인지도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최대로 갖추고 있는 작품인 데다, 고전으로서의 아우라도 적절히 품고 있다. 누구나 ‘뤼팽’이라는 이름은 알고 있으나(일제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80대 노인서부터 중장년, 10대 청소년층에 이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아르센 뤼팽 전집은 대중적 인지도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최대로 갖추고 있는 작품인 데다, 고전으로서의 아우라도 적절히 품고 있다. 누구나 ‘뤼팽’이라는 이름은 알고 있으나(일제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80대 노인서부터 중장년, 10대 청소년층에 이르기까지), 전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경우는 전혀 없다. 그 이유는 본격적인 문학작품으로서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고, 어린이나 어린 학생을 위한 추리소설로만 섣불리 다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식 성인용으로서 품격 있게 번역, 출간된 “아르센 뤼팽 전집”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양상이 다른(언론이나 독자나 할 것 없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뤼팽 시리즈는 옛 일제시대부터 해방 후 60­70년대 일어 중역판 소설을 거쳐, 최근까지 어린이용 동화나 만화로 끊임없이 애독되어왔지만, 제대로 완역되어 본격 소개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결국 누구나 ‘뤼팽’이라는 이름은 알고 있으나(일제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80대 노인에서부터 중장년, 10대 청소년층에 이르기까지), 전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경우는 전혀 없는 셈이다. 따라서 이번 까치글방의 국내 최초 완역 아르센 뤼팽 전집 출간은 단지 추리소설 팬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온 거의 모든 세대에게 열광적인 환영을 받을 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2. 뤼팽 시리즈는 대중적 인지도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최대로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리소설 분야의 고전으로서, 작품성과 역사성 또한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요컨대, ‘뤼팽 시리즈’는 흔히 알고 있듯이 추리소설만으로의 의미가 있는 작품이 아니다. 근 30여 년 이상을 집필해오면서 모리스 르블랑은 모험소설과 스릴러, 로맨틱 미스터리 장르까지 뤼팽 시리즈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주인공을 탐정이 아닌, 정반대의 범죄자로 설정함으로써, 소위 두뇌 플레이에만 의존하는 추리소설의 경직된 재미를 훌쩍 뛰어넘어 활극 같은 다이내믹한 박진감도 담고 있다. 게다가 공간적 배경 역시 프랑스에만 머물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으로써 스케일이 큰 영웅담으로 승화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작가의 상상력의 창조물이라기보다는 20세기 초라는 격동의 시대(벨에포크로부터 제1차 세계대전을 거쳐 1930년대 초까지)와 그 속을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열망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시대적 산물이기도 하다. 특히 작품 하나하나가 신문에 연재되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된 만큼 당대의 대중들과 그 호흡을 뗄래야 뗄 수 없는(심지어 나중에는 독자들의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이 작품에 반영되기도 한다. 오늘날 인터넷을 통한 인터랙티브 창작의 효시라고나 할까?) 작품들이었다. 따라서 실제 역사적 사건은 물론, 지명이라든가, 시대적 이슈와 분위기(예컨대 초기작에 단골로 등장하는 삯마차꾼이 택시 운전사로 변화한다든지, 여성의 복장이나 사회제도의 변화 등)를 생동감 있게 담고 있는 풍속의 전시장이라고 할 만도 하다.

3. 이번 까치글방 뤼팽 시리즈 출간의 또다른 의미는, 단 한 명의 역자가 일관된 시각으로, 작품순서에 따라, 책임을 다해(세세한 부분까지 역주를 달아가며) 전체를 완역한다는 점이다. ‘뤼팽 시리즈’에는 수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면서 도저한 연속성 속의 고유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각 개별 작품마다 때로는 인물들간의, 때로는 사건들간의 연관성이 마치 복선처럼 연계되어 있다. 아울러 모리스 르블랑 자신이 30여 년의 격동의 역사를 지내오면서 집필을 해왔기 때문에, ‘뤼팽 시리즈’ 전체를 통해서 무엇보다 작가의 호흡은 물론 작중인물들의 발전과정이 긴 흐름으로 고스란히 살아 숨쉬고 있다. 최근에 프랑스에서 출간된 ‘뤼팽 시리즈(Librairie des Champs-Elysees, ‘Les Integrales du Masque’ 총서, 1998-2000)’에서도 바로 그 점에 유의하여 모든 작품을 연대기 순으로 접하기를 권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역자가 책임을 지고 일관된 시각과 감성으로 번역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설사 여러 역자의 참여 하에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통일된 시각에 입각한 검증과정이 불가피한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까치글방의 ‘뤼팽 전집 완간’ 계획은 그 같은 전체 시리즈의 생명력을 가장 완전한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한 작업이 될 것이다.
뤼팽 전집 매권마다 “역자 후기” 형식으로 뤼팽 시리즈에 관한 연구와 소개의 글을 첨부할 것이다(제1권과 제2권은 기초적 소개 차원에서 “역자 해설”과 작가의 연보를 수록했고 제3권에는 저자의 “추리소설론”, 제4권에는 작품의 역사적 배경, 제5권에는 아르센 뤼팽의 이력〔履歷〕, 제6권부터 14권까지는 아르센 뤼팽의 인물 탐구가 들어가 있다). 또한 현재 프랑스에서 나온 뤼팽 시리즈의 다양한 연구서적이 참조가 될 것이다. 이런 작업은 추리소설에 대한 일반인의 낙후된 의식을 일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뤼팽 시리즈의 고전적 가치를 한껏 부각시키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주요 내용
제14권 『바르네트 탐정사무소』
「바르네트 탐정사무소」는 가니마르의 제자 격인 테오도르 베슈 형사와 아르센 뤼팽의 또다른 얼굴인 짐 바르네트라는 수상쩍은 사설탐정이 재치 만점으로 엮어가는 총 여덟 개의 단편들의 옴니버스 작품이다. 사실 이 작품이 처음 연재될 당시만 해도 짐 바르네트는 아르센 뤼팽과는 별도의 주인공으로 창조된 캐릭터였으며, 추후에 아르센 뤼팽의 색채가 본격적으로 가미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또한 「초록 눈동자의 아가씨」에 이은 로제 브로데의 삽화는 현대적 감각이 더욱 두드러져 독자들의 대단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기암성」,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과 더불어 모리스 르블랑 스스로 아르센 뤼팽 3대 걸작으로 손꼽았을 정도로 작가 자신의 정성과 애정이 배어 있는 작품이다. 다른 작품보다 유머와 기발한 착상들이 다수 포진한 이 작품의 참신성은 발표 때부터 평론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당시로서는 처음 대하는 추리적 장치와 혹할 만큼 기발한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걸작으로 후대까지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아오고 있다. 이번 해설에서는 아르센 뤼팽이 여인들과 맺는 관계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그 깊은 의미를 해석해보기로 한다.

☞ 저자 소개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
1864년 11월 11일에 프랑스의 루앙에서 태어난 모리스 르블랑은 당대의 작가들, 곧 플로베르, 모파상, 졸라, 공쿠르 형제 등을 사숙했다. 21세 때에 파리에 정착하여 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그는 순수문학을 포기했으나 아르센 뤼팽이라는 20세기의 불세출의 캐릭터를 창조하여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한다. 그는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하는 21개의 작품을 썼으며 뤼팽의 인기는 영화와 연극 등에까지 뻗어나갔다. 1941년 사망할 때에 그는 작중 인물 뤼팽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있었다.

역자 성귀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문학정신』을 통해서 시인으로 등단했고 현재는 시작(詩作)과 영어 및 프랑스어의 번역을 주로 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말레르브 작시법에서 구성변환의 효과”, “죽지 않는 시인들”, “멀티포엠이 내게 불러일으킨 몇 가지 문제에 관한 고찰”이 있고, 역서로는 『이교도 회사』, 『일만일천번의 채찍질』, 『적의 화장법』, 『조선 기행』,『신성한 똥』 등 다수가 있다.
특히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문학세계사”의 『오페라의 유령』은 역자의 대표적인 번역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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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아르센 뤼팽하면 "배짱", "유들유들한 매너", "위기 속에 빛나는 유머와 비꼼", "여자에 대한 기사도" 등이다. ...
    아르센 뤼팽하면 "배짱", "유들유들한 매너", "위기 속에 빛나는 유머와 비꼼", "여자에 대한 기사도" 등이다. 여기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8개의 값진 단편들 속에서는 재미있는 사건들 - 행실이 나쁜 백작부인의 진주목걸이 절도 사건 ('진주알들의 행방'), 책수집하는 무슈 모슈렐의 살인사건 ('조지왕의 연애편지'), 도박게임에 얽힌 살인 ('바카라 게임'), 신부가 목격한 절도사건 ('금이빨을 한 사나이'), 주식절도사건과 두여인과의 연애 ('베슈의 아프리카 탄광주식'), 과거의 금전관계에 얽힌 죽음 ('우연이 기적을 만들다'), 침실이 통째로 없어지다 ('흰 장갑...하얀 각반'), 과거의 연애사건에 이은 비극 ('베슈, 짐 바르네트를 체포하다') - 과 함께 그의 매력이 녹아들어 있다. 모리스 르블랑은 맨 처음 다른 인물을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썼다지만, 읽다 보면 안팎으로 실속을 차리는 명탐정 겸 귀여운 도둑인 뤼팽 이외에 이 이상 잘 어울릴 인물을 만들어 내기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시종일관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는 베슈와 그를 잘 달래가면서 유들유들하게 범인을 몰아대는 바르네트 (뤼팽) 때문에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다 (p82. 베슈는 가까스로 냉정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며 말했다. "파리 근교의 어느 선량한 교구 신부 일이오" "오, 자네의 그 선량한 신부님이 무슨 못 할 짓이라도 하셨나? 온순한 양떼 중 하나를 요절내기라도 하신 거야?" "아니, 그 정반대지." "뭐? 그럼 양이 목자를 해쳤어? 그래, 내가 뭘 어떻게 도우면 되겠나?") 책 또한 표지 내에 편집 교정자의 이름을 걸고 깔끔하게 편집되었으며, 로제 브로데의 삽화 또한 발표 당시의 것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으며 이 시리즈 물은 정말 소장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책 뒷부분의 해설 또한 정말 좋다). p.s : 뒷부분에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포스터 사진이 있던데, 정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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