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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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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규격外
ISBN-10 : 1196687404
ISBN-13 : 9791196687403
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 중고
저자 김성희 | 출판사 라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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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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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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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피치 전문가 김성희 대표의 부모·자녀 동반성장 프로젝트!! 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
지금은 ‘마음 읽기’가 필요한 순간이다.

무심코 던진 부모의 말 한마디가 자녀에게 커다란 상처를 입힐 때가 있다. 때로는 말 한마디가 아이의 평생을 지배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하찮은 말에도 쉽게 좌절한다. ‘나라는 인간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부모도 인정해 주지 않는데 누가 나를 인정해 줄까?’ ‘나는 원래 못나게 태어났나 보다.’ 아이들은 이와 같은 말을 스스로 쏟아 내며 자신을 나쁜 쪽으로만 몰아간다.

“부모라면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 줘야 할까?”

많은 부모들은 이러한 질문에 쉽게 답을 찾지 못할 것이다. ?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의 집필과 출간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시작되었다. 저자는 줄곧 ‘무조건 좋은 말을 하거나 칭찬을 하라’고 조언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우리 부모들이 상상할 수 없는 말들로 아이들을 아프게 하고 주눅 들게 한다는 사실에 집중했다. 그 결과, 부모가 잘 자라야 아이도 잘 자랄 수 있다는 유의미한 확신을 얻었다. 저자가 상담을 통해 만나 본 많은 사례의 경우, 아이를 아프게 만드는 부모일수록 부모 자신도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아이가 아프지 않으려면 부모의 아픈 부분부터 돌봐야 한다. 부모가 자신을 잘 돌볼 수 있어야 아이도 자기 자신을 제대로 지킬 수 있다.

부모의 말이 아이의 결정적인 순간과 만날 때가 있다. 그 결정적인 순간에 ‘아이의 감정을 읽는 말’을 해 줘야 한다. ‘친구들과 싸우고 돌아온 아이’, ‘다른 아이를 다치게 한 아이’가 내 아이라고 하더라도 부모의 말에는 ‘잠깐의 심호흡’과 ‘감정의 일시 정지’가 필요하다. 아이들도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다. 어쩌면 자신이 외려 더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숨은 마음을 헤아려 주면 아이는 더 이상 크게 상처받지 않는다. 부모가 꾸중을 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면 아이는 잘못을 인정한다.

아이와 대화를 하다 보면 종종 누가 주체인지 모를 때가 있다. 분명 부모와 아이가 함께 대화를 하고 있는데도 정작 대화의 방향은 일방적일 때가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부모가 이기는 대화를 하려 들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말하기보다 부모의 입장을 먼저 내세우면 올바른 소통이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말을 해도 믿어 주지 않는 부모를 보면서 자신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그럴 때마다 아이는 부모와 대화하기를 꺼릴 수밖에 없다.

존중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감이 없다. 자신감이 없다는 이야기는 곧 자존감이 없다는 뜻이다. ‘자존감’이라는 뿌리가 튼튼해야 자신감이라는 가지가 쭉쭉 뻗어 나갈 수 있다. 아이들의 자신감은 부모의 자존감에서 비롯된다. 아이들이 세상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 부모이기에 부모의 역할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는 아이들의 ‘자존감 뿌리’가 되어야 한다. 뿌리가 깊은 부모가 자녀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다.

부모의 말씨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때, 부디 이 책이 부모들에게 선명한 길잡이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성희
감정만 통하면 관계의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고 믿고 있는 전국구 스피치 강사다. ‘김성희스피치아카데미’ 대표이자, ‘라라의숲’ 출판사의 수장으로 ‘스피치 기술’을 파는 대신 ‘스피치’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분별하도록 돕고 있다.

수년간 스피치 강사로 활동 중이며, ‘성인힐링 스피치’와 ‘치매예방 시니어스피치’, ‘청소년 꿈 스피치’, ‘아동놀이 스피치’ 등을 방방곡곡에 전파하고 있다. 특히 ‘말’의 절대적 힘에 눌리어 사는 아동·청소년들과 그들을 안간힘으로 붙들고 지켜 내려는 부모들을 숱하게 만나면서, 부모와 아이의 성장을 동시에 지켜봐 왔다. 서로의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여 오해가 쌓이고, 오해의 문장들이 서로에게 공해가 되어 버린 이들을 보면서, 이제 그들에게 ‘말’과 ‘자존’이 가진 성장의 로드맵을 알려 주고,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 흐르는 불통의 먹구름을 소통의 무지개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나로 인해 누군가의 인생이 달라지고, 내 스피치가 다른 누군가의 희망이 된다면 죽는 날까지 많은 사람들과 스피치로써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지닌 채 지금도 꿋꿋이 스피치 현장을 지키고 있다.

저서로는 『인생을 좌우하는 스피치의 힘』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부모의 대화, 아이의 대화
주인공은 너야, 너|엄마, 차별하지 마세요!|부모가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입에서 나오는 말, 마음에서 나오는 말|품 안의 자식은 내 품일 때만|부모가 욕심만 버린다면|가짜 공부, 진짜 공부|부모의 뒷모습은 아이의 앞모습|자존감에 좋은 말씨를 뿌리자|감정 앞세우기 VS 마음 앞세우기

제2부 자식은 또 하나의 인격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공부 좀 덜 가르치면 어때?|사춘기를 사수하라|부모 중심에서 아이 중심으로|질문부터 잘못됐다|자식 어깨에 짐 올리는 부모|말도, 표현도 습관이다|나밖에 모르는 아이 뒤에 나만 아는 부모|너, 몇 등이니?|엄마도 너와 같았어|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제3부 아이의 마음 읽기
욕심을 부리는 부모, 꿈을 부리는 아이|내 상처, 토닥토닥 쓰담쓰담|꿈이 있는 아이는 날개가 달려 있다|마음 열기는 마음 읽기부터|자랑거리 말고 자랑스러운|나쁜 말은 대물림|잘난 아이는 남의 집 아이|제발 제 말 좀 들어 주세요|너, 아빠랑 친하니?

제4부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줄 아는 부모
‘안 돼’의 보이지 않는 힘|엄마, 아빠, 나도 답답해요!|공부만이 재능은 아니다|윽박지르는 부모 곁에 욱하는 아이 있다|사춘기, 피할 수 없다면 실컷 즐겨라|그것만이 네 세상|반항도 자존감이다|부모도 때론 상처 받는다|이게 다 널 위한 거야|자존감을 지켜 주세요

제5부 부모 노릇 참 힘들다
좋은 말로 부탁하기|엄마 성격이 내 성격|휘둘리는 아이 뒤에 폭력적인 아빠|아빠 반, 엄마 반, 자식은 반반|아이의 마음에 자꾸자꾸 물어보자|관계의 온도는 자존감의 온도|부모는 아이의 등대다|시도 때도 없이 사랑해!|좋은 엄마는 완벽하지 않다

에필로그

책 속으로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의 마음을 읽는 데 집중했다. 시간이 흐르자 아이의 얼굴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아이를 판단했던 시간들이 미안하게만 느껴졌다. 사실 아이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나의 불안한 마음이 스스로 덫을 만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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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내려놓고 아이의 마음을 읽는 데 집중했다. 시간이 흐르자 아이의 얼굴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아이를 판단했던 시간들이 미안하게만 느껴졌다. 사실 아이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나의 불안한 마음이 스스로 덫을 만들었던 것이다. 덫을 던져 버리고 욕심을 내려놓자 나도 아이도 편안해졌다. 아이는 공부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나의 생각이 바르게 서니 아이도 바르게 성장했다. 아이를 키우려고만 하지 말고 엄마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만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는 엄마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 자신감이 강한 아이로 자란다. 그런 아이들은 친구와 놀 때도 자기 위주로 놀지 않는다. 친구의 감정을 읽어 주고 친구의 생각에 공감을 보태는 바른 아이로 성장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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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부모의 말이 아이의 결정적인 순간과 만날 때, 부모가 자라고 아이가 자란다. 말은 양날의 검과도 같다. 부모의 말이 단단한 자존감이 되고 힘이 될 때도 있지만, 부모의 말이 외려 아이의 자존감을 잃게 하고, 아이의 삶에서 살아갈 힘을 갉아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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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의 결정적인 순간과 만날 때,
부모가 자라고 아이가 자란다.

말은 양날의 검과도 같다. 부모의 말이 단단한 자존감이 되고 힘이 될 때도 있지만, 부모의 말이 외려 아이의 자존감을 잃게 하고, 아이의 삶에서 살아갈 힘을 갉아먹기도 한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양날의 검을 쥔 자는 다름 아닌 부모다. 아이에게 무조건 잘해 주기만 해서도 안 된다. 아이가 나쁜 말과 행동을 보일 때는 제대로 된 교육을 해야 한다. ‘자녀에게 잘해 주는 일’과 ‘무조건적인 수용’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부모의 말이 아이의 결정적인 순간과 만날 때는 ‘아이의 감정을 읽는 말’을 제대로 해 줘야 한다. ‘친구들과 싸우고 돌아온 아이’나 ‘다른 아이를 다치게 한 아이’가 내 아이라고 하더라도 부모의 말에는 ‘잠깐의 심호흡’과 ‘감정의 일시 정지’가 필요하다. 아이들도 자신이 잘못했음을 느끼고 있으며, 때로는 자신이 외려 피해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러한 숨은 마음을 헤아려 주면 아이는 더 이상 크게 상처받지 않는다. 부모가 꾸중을 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면 아이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부모의 말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다.
부모의 말이 자라야 아이의 말이 자라고 아이의 자존감이 자란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다. 내 아이와 제대로 소통하려면 부모도 변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똑똑하고 더 현명한 판단을 보여 줄 때가 많다. 어린 아이의 말이라고 대강 듣지 말고, 조금 더 귀 기울여 들어 보자. 아이는 자기 말을 들어 주는 부모에게 마음이 열린다. ‘가치’를 인정해 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제 ‘말’을 제대로 써야 할 때가 왔다. 세상에 맡겼던 내 아이의 말과 마음을 이제 부모가 나서서 꼼꼼히 읽어 줘야 한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 ‘사랑’이다. 부모가 아이와 소통하는 최고의 방법은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통한 소통이다. 아이의 부름에 하던 일을 멈추고 단 5분만이라도 진심으로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소통이다.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일은 힘들다. 그러나 부모가 늘 ‘아이와 함께 자란다’는 마음으로 아이와 호흡하고 소통해 나간다면 부모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아름다운 인연’이 될 수 있다. 그 인연의 끈을 이 책을 통해 찬찬히 찾아보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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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

     

    요즘 자신있게 블로그 첫마디에 나를 소개하는 문장이 있다.

    행복한 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아빠라고 말이다. 이런 자신감 있는 문장이 결코 글로만 표현되는것이 아니고 정말 생활속에서 실천으로 옮겨보고자 하는 나의 의지를 담아낸 문장이다. 그래서 실제로 더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 우리집에는 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언제 온지도 모르게 지나가고 있는 사춘기 13살 큰아들과 , 감성이 너~~무 풍부해서 어째해야 할지 모르겠는 10살 이쁜딸과, 요리튀고 저리튀고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내 7살 아들, 이렇게 삼남매를 키우고 있다.

    사실 결혼전부터 나는 아이들을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이뻐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정도로 아이들을 사랑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결혼하면 정말 아이들을 예뻐하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단한번도 하지 않았던 적이 없을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었다.

    하지만..

    나의 기대와 설레임을 가득안고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을 했고, 그해겨울에 첫째 아들을 임신을 했다. 그리고 10개월의 긴 시간이 지나서 건강하게 가을새벽에 큰아들이 태어났다. 이후 반복되는 하루하루의 삶은 나의 젊을적 기대와는 달리 매일매일이 전쟁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들과 어찌할바를 몰라서 허우적대는 아내와 나의 모습속에 눈밑으로는 다크써클이 매일매일 반복되었고, 아이가 울면 왜우는지 조차 책을 통해서 알아가며 때로는 지인들에게 전화로 물어도 가면서 그렇게 100일이 되었고 정말로 우리에게도 100일의 기적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은혜를 받았다. 이때의 기억은 정말 세상이 천지개벽을 했다고 하는 사실보다 더 우리부부를 기쁘게 했던 순간이었다.

    하지만..그것도 잠시..

    역시나 이후의 육아를 하면서 지쳐가는 우리의 삶은 결코 쉽지 않은길.. 아니 정말 어렵고 힘든길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시작된 육아인의 모습이 반복되며 아내와 나도 조금씩 엄마와 아빠가 되어가고 있었다.그렇게 첫째아들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어느날.. 또다시 찾아온 은혜의 선물..둘째 딸.. 또다시 10개월의 긴 시간이 지나고서 건강하게 태어나서 우리곁에 와준딸이었다.

    하지만..나도 달라졌다.

    그래도 첫째아들을 키우면서 알게모르게 우리부부도 조금씩 몸에 익은 자연스런 육아법으로 인해서 둘째는 조금더 수월했다. 그런데 이런...첫째와 다른 변수가 생겨버렸다. 바로 둘째는 밤중수유를 너무 오랫동안 하고 그것도 거의 2년을 해야할만큼 힘든 밤생활을 보내었다는 사실... 정말 매일 아내는 날밤을 새다시피 하면서 수유를 하는통에 정말 3교대 근무를 하면서 밤샘근무를 한 나보다 더 힘들어했던 그시절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그것도 추억이 되어가던 시절...또 다시 찾아온 은혜의 선물..이제는 마지막이겟지 하는 바램으로...만났다.

    하지만..이제는 자신감이 넘쳤다.

    첫째아들, 둘째딸 완전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의 두아이를 6년동안 키우다보니 이제는 아내와 나도 베테랑이 되었다. 특히 이전에 아내가 육아에 너무 힘들어하던 계기로 인해서 적극적으로 육아에 뒤늦게나마 열심히 뛰어들어서 육아전쟁이라는 전투에서 과감하게 돌격앞으로를 외치며 열정적으로 임했더니 어느덧 나에게도 다양한 상황에 있어서의 육아법에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이제는 다른 초보아빠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줄만큼 내자신이 성장해 있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기도 했고, 또 아내에게 이쁨을 받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우리부부의 바람처럼 삼남매는 어디 크게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서 정말 감사하며 한해한해를 보내왔고 이제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가면서 새로운 문제는 전혀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요즘...우리아이들이 달라졌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이가 말문을 닫기 시작한것이라고 해야할것이다.

    사춘기.. 그 몹쓸녀석이 왔다.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사춘기" 라는 녀석이 우리 큰아들에게 다가왔고, 그것이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어렵게 만들기도 하고 있으며, 또 다양한 상황에 있어서 아빠인 내가 엄마인 아내가 대응하는것을 몰라서 어렵게 하고 있기도 한 요즘이다. 안오면 좋았을걸.. 아예모른척 하고 지나가면 좋을걸 하는 기대는 저만치 가버리고 없고 그냥 아직도 우리곁에 남아있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를 고민하던 때에 너무 귀한 블로그 이웃을 통해서 책나눔 신청글을 보게되었고 그렇게 오늘 소개할 책을 만나게 되었다.

    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

    김성희 지음.

     

    이책의 제목에서 우리는 사춘기가 모든 문제의 원인일것이라 생각했는데..살짝 나에게 찔림을 주는 제목이어서 책의 내용이 매우 궁금하기도 했던것이 사실이다. 어쩌면 아이와 소통하는것이 어려운 부분이 바로 부모인 나에게 원인이 있어서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에이..아니겠지 원인은 아이에게 있겠지 하는 막연한 선입견을 갖고서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책의 페이지를 넘겨보는데.. 이런.. 프롤로그의 첫문장부터가 나를 확 혼내주고 있다.

    무심코 던진 부모의 말한마디가

    자녀에게 커다란 상처가 될수 있다.

    어떤 말은 평생 동안 자녀의 인생을

    지배하기도 한다.

    프롤로그중에서..

    아..정말 이문장을 읽는데.왈칵 눈물이 났다. 내가 그렇게 어릴적에 듣기 싫었던 말이 한마디가 떠올랐다.

    "너는 커서 뭐가 될래??? 도대체 뭐가 되려고 그렇게 사고를 치니???"

    나의어머니가 내가 사고를 쳐서 화가나시면 했던 말씀이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을때 그렇게 싫어했었던 기억이있다.

    그런데..나도 지금 삼남매를 키우면서 이와 같이 무심코 상처가 되는 말을 수없이 뱉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이 평생동안 생각날수도 있을텐데...

    결국 저자는 이야기 한다. 이러한 부모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수밖에 없고,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가장 가까운 어른, 즉 우리 부모부터 자존감을 바로 세워야 한다... 고말이다.

     

    아이에게 무조건 잘해주기만 해서도 안된다. 아이가 나쁜 말과 행동을 보일때는 제대로 된 교육을 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수용'과 혼동하지 말고, 내 아이의 성향에 따라 감정을 읽고 제대로 말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동안 나는 무심코 아이의 말에 그냥 나의 감정으로만 대응했던 경우가 참으로 많았다. 내가 피곤하고 힘들때는 아이에게도 그만 조용히하라고 하면서 나의 감정만 내세웠던적도 많았고, 시끄럽다며 말을 끊어버리기도 자주했다. 그런데 책의 앞부분을 보니 어디까지나 내가 나의 입장에서만 행해왔던 잘못된 모습이란걸 눈치채니 참 미안하고 너무 속상했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

     

     

    부모의 뒷모습은 아이의 앞모습

    아이는 부모의 앞모습이 아니라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아이를 바르게 성장하도록 이끄는 힘은 바로 '부모의 말과 행동'이다.

    =>이렇게 직접적인 표현을 듣고보니 참 내자신이 부끄러워졌다. 그래서 더 자극이 된다..

    자존감에 좋은 말씨를 뿌리자.

    자존감이 낮은 아이를 어떻게 질문하는 부모가 많다. 자존감이란 스스로를 사랑하는 힘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무엇을 해도 열정이 넘치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무엇을 하든 자신을 의심한다.

    =>나는 그동안 아빠로서 얼마나 떳떳하게 표현을 하며 살아왔나 뒤돌아본다. 자존감은 나부터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이유이다.

    부모중심에서 아이중심으로..

    자존감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나오는것이 아니라 성장과정에서 부모가 만들어주는것이다. 자존감을 키우려면 먼저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파악한후 아이에게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나의 성격상 기다리는것을 잘못해서 그냥 답답하니 내가 해버리고 말았는데 그것이 오히려 아이들을 두렵고 힘들게 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차분하게 참고 인내하며 기다려주기..이것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첫번째이다.

    말도, 표현도 습관이다.

    사람들은 대화 도중에 '진짜'라는 말을 많이 한다. 어른도 아이도 말끝마다 '진짜?'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건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도 모른채 말을 하는경우이다. 습관적으로 말이다.

    =>이전에 나도 ~~하면 죽겠다 는 말을 정말 수시로 사용했다. 힘들어 죽겠다. 피곤해 죽겠다. 재미없어 죽겠다는등 하지만 언제인가 말에 습관이 배어있다는 이야길 듣고 의식적으로 그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했더니 실제로 말투가 바뀌어버렸다. 아이구 힘든데... 음 피곤해... 정말 재미없다.. 이렇게 표현이 간결해졌던 경험이 있다. 정말 이렇듯 우리도 모르게 말속에 잘못된 습관이 베어버리는것 또한 부모와의 대화중에 영향을 받을것이 분명하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부모와 자식이 소통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저자가 자주 받는 질문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나 부모는 모두 똑같이 힘이든다. 이건 아이가 나빠서가 아니다. 부모가 잘못되어서도 아니다.

    => 휴...약간 안도의 한숨을 내어본다. 오직 잘못이 내게 있을것이란 예상과 달리 사춘기의 자녀와의 관계는 아이의 잘못도 아빠의 잘못도 아니라는것에 말이다. 하지만 부모로서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다. 그래서 아이에게 맞게 처방을 해야 한다는것도 말이다. 즉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변하고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건강해진다는 사실...

    꿈이 있는 아이는 날개가 달려있다.

    부모와 자식관계에서는 더욱 '소통'을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정말 딱 맞는말이다. 소͋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도구가 필요한듯 하다. 부모가 자식인생에 끼어드는것도 한때인것을 기억하고 아이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꿈이라는 날개를 달고 마음껏 펼치도록 도와주어야겠다.

    사실 삼남매와 그러한 부분을 돕기 위해서 4년전부터 꿈점검표를 작성해왔다. 이것은 아이들이 먹고싶은것, 놀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또 본인이 되고 싶은것을 적어보는것인데 한달에 딱 한번을 적어보고 그것을 아빠인 내가 한달동안 매일 확인하며 같이 실천하는놀이이다. 이것을 현재 매달 1회씩 한번도 안빠지고 42개월연속으로 작성해오면서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나의 관심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서 오늘 7월 하고도 10일이 지나니 갑자기 막내가 "아빠 7월달인데 왜 꿈점검표 안적어요?"하고 물어본다. 오랜시간 습관처럼 작성하고 실천해왔던 놀이이기에 아이도 이제 스스로가 기억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매우 뿌듯하고 아빠로서 감사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내일 퇴근후 함께 작성하고 놀기로 약속하니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이다.

    제발 제 말 좀 들어주세요..

    '말이 하고 싶어요' 어쩌면 아이들은 자신의 말을 간절히 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하지만 겉으로는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엉뚱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들이 말대신 화를 내는 이유, 아이들이 부모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이유, 아이들이 또래들끼리만 말이 통하는 이유가 뭘까??

    =>사실 이건 결정적으로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본다. 나는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니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대해왔다. 그냥 내가 말하니 아이들이 말할 기회가 없었던것이다. 아이도 부모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글 바라고 있을테니..고쳐보다..아니 즉시 실천으로 옮겨야겠다.

    윽박 지르는 부모 곁에, 욱하는 아이 있다.

    요즘 아이들은 자기 주장을 내세울줄도 알고, '토'를 다는 법에도 익숙하다. 때로는 억지를 부리고 부모의 말에 대꾸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느낄때는 화를 내기도 한다. 그럴때면 부모들은 말대꾸 자체를 도전으로 여기고 윽박지르거나 으르렁 ː다.

    => 아 정말 읽으면서 왜 자꾸 나의 모습이 생각나는걸까..내가 그렇게 해왔던이유이겠지만 정말 부끄러웠다. 하나같이 나의 모습을 그냥 적어놓은 것 같은 찔림이 강하게 이번구절도 다가왔다. 평소 우리 아이들도 자주 욱욱거린다. 그런데 왜 그렇게 화내냐고 물으면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도 한데 항상 들어보면 황당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게 욱욱거릴일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런데 이글을 읽고보니 결국 원인제공이 나의 욱욱거림에 있었다는 사실이 참 미안했다. 부모와 자식간의 의견차이가 나도 가능하면 차분하게 이야기 하도록 노력해보자. 아빠니까 나도 할수있다고 믿는다.

    자존감을 지켜주세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발표를 두려워한다. 남앞에 나서는 일자체가 싫어서 자꾸만 뒤로 숨는다. 아이가 소심한 이유는 여러가지다. 첫째는, 부모의 성격이다. 부모가 소심하면 아이도 소심하다. 둘째는, 부모의 말이다. 실수를 저̧렀을때 심하게 구박을 받고 꾸중을 들은 아이는 주눅이 들어 자존감이 낮아진다. 셋째는, 다른아이와의 비교다. 요즘 흔히 말하는 엄친아를 외치고 다니는 부모의 자녀들은 자존감이 낮을 확률이 높다.

    =>정말로 세상아이들이 모두 똑같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해야겠다. 내아이에 맞는 교육이 있고, 내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이 있다. 그러니 다른집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나의 아이의 장점을 관찰하고 그것을 살려주고 단점을 구박하기보다 그것을 개발시켜나갈수 있도록 보완해줘야한다. 분명히 아이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할텐데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실패를 경험해도 회복하는 속도가 빠를것이다. 결국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자신의 실패가 좋은 경험이 되도록 아이를 세워주는 일을할수 있도록 내가 부모로서 더 노력해야겠다.

    용기를 주는 말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준다.

    내가 부모로서 나의 인생에 가장 큰 목표가 무엇일까? 하고 고민해봤다.

    결혼하기전에는 자녀가 생기면 그냥 건강하게만 키우고 즐겁게 생활해야겠다는 소박한 꿈이었는데..

    막상 하나,둘,셋이 생기고나니 자연스럽게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그래도 셋중에 한명정도는 공부로 성공할수 있지 않을까..자신들이 원하면 뒷바라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생각의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한 잘못된 나의 방향키가 아이들을 더 힘들고 혼란스럽게 한것같아서 많이 미안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관찰하게되었고 또한 나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었다. 그래서 내가 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 할것을 정확하게 알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책이다.

    결국 아이의 자존감을 세우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키우게 하려면 부모의 비교와 버럭과 잘못된 생활태도보다는 아이 스스로가 실패를 해도 용기를 얻을수 있는 말한마디. 그리고 자존감을 세울수 있는 따뜻한 격려가 필요한것 같다.

    아이 자체로도 소중하고 귀하다는것임을 알려주고, 아이의 자존감을 부모인 내가 지켜주어야겠다.

    "자존감은 아이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귀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 저자이신 김성희님은 부모에게서 '말의 기적'을 경험하셨대요. 제가 느낀 이 책의 중심 주제도 '바른말의 중요성'입니다. 무심코...
    저자이신 김성희님은 부모에게서 '말의 기적'을 경험하셨대요. 제가 느낀 이 책의 중심 주제도 '바른말의 중요성'입니다. 무심코 하는 습관적인 말을 살펴보고, 그 말 속에 담긴 감정을 살피게 해준 책입니다.

    감정을 읽어 주는 공부란 어떤 걸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읽기 위해 필요한게 있대요. 내 감정의 일시정지와 호흡 고르기 입니다.

    그리고 감정을 읽어주는 말과 따뜻하게 공감하는 말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줘야한다는 것을 알아요. 이미 알고 있지만 감정이 격양된 상태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자동적으로 먼저 따따따따 나오더군요. 그래서 감정의 일시정지가 필요하다고 하셨나봐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기...저자분이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나쁜말이 주는 독에는
    바른말이 주는 헤독제가 필요하다, ^^
  •   오랜만에 읽는...

     

    오랜만에 읽는 육아서다. 아니 육아서라고 표현하기에는 이 책에서 말하는 범위가 너무 많이 넓다.

    이 책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쭉 성장해서 성인이 되는 시기까지 함께 읽어줘야 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아이를 대하는 말투부터 태도까지 말이다. 쭉 이어지는 생활밀착형 육아서 겸 안내서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가 스피치 수업을 하면서 상담한 다양한 사례들을 이용해 부모와 아이의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이해가 더 쉽고 빨리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어도 사춘기 아이들과의 대화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내 생각과 또 다른 아이들의 생각을 알아야 하니 말이다. 어릴 때처럼 몰아붙일 수도 없고. 소리 지르고 윽박질러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육아나 큰 아이들 관리는 정말 어려움이 넘쳐난다.

    다만 조금이라도 이 책을 읽어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 방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니라 생각한다.

    부모2.jpg

     

     

     

     <책 속으로>

    p36 품 안의 자식은 내 품일 때만

    p40 부모가 욕심만 버린다면

    "욕심을 버린다는 의미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뜻이다."

    > 소제목 만으로 충분히 공감 간다. 아이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면서 이럴 때가 있었지... 이러다가 어느 순간 아이는 내 키를 훌쩍 넘겨버리고 부모 욕심대로 될 줄 알았었는데, 그렇게 쉽게 되는 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이.

     

     

     

     

     

     

     
     

     

    p78

    아이의 감정 언어를 사수하자. 감정 언어로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를 지켜 내자.

    p80

    아이의 생각을 먼저 살피고 적절히 보조하는 부모가 바로 '아이 중심 교육'을 잘하는 부모다.

    p82

    보모의 틀에 아이를 맞추지 말자, 아이의 틀에만 부모를 맞추려고도 하지 말자. 아이 중심으로 교육을 하되 아이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게 하자. 아이 중심으로 교육을 하면 자연스럽게 자존감 있는 아이로 성장한다. 아이가 자기 인생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쥐고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게 부모의 역할이자 부모로서의 몫이다.

    p83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아이 중심 교육'의 출발선이다.

     

    부모3.jpg

     

     

    p95

    가슴속에 담겨만 있던 말이 음성을 타고 적절하게 표현되었을 때 말은 재치기 있고 감동이 있다. 마음을 제대로 표현한 말이기 때문이다.

    마음도 중요하고 말도 중요하다. 마음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p99

    소통이란 서로의 생각과 마음이 통하도록 만드는 일이다. 부모의 생각만 일방적으로 전달해서도 안 된다. 아이의 말에 공감해주고 마음까지 읽어 주어야 한다. 그것이 최고의 소통이다. 부모와 아이가 마음속에 있는 대화를 주고받는다면 부모는 좋은 부모가 되고, 아이는 행복한 아이가 된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말'이다. 그리고 '말'보다 우선하는 것은 '상대를 아는 것'이다. 상대를 아는 힘을 길러야 상대에게 좋은 말을 하고 속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 말과 마음이 만날 때 '진심'이라는 소통이 시작된다.

    p125

    자존감의 원동력은 용기 있는 말 한마디에서 출발한다.

    p126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이든 '토닥토닥' 내 아이 감정을 두들겨 주자.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이든 '쓰담쓰담' 내 아이의 삶을 쓰다듬어 주자.

    부모의 '토닥토닥'이 아이의 꿈을 키우고, 부모의 '쓰담쓰담'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p140

    아이를 부모의 자랑거리로만 키우지 말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게 하자. '부모에게만 자랑스러운 아이'는 힘든 삶을 살 수 있지만, '스스로 자랑스럽게 사는 아이'는 행복한 아이로 자란다.

    p143 말도 대물림이 된다. 말이 상대에게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국 말은 말하는 자의 몫이다.

    p153 좋은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 줄 수 있는 부모다.

    p154 아이의 감정을 읽어 줄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부모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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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육아서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를 단순히 키우는 그런 육아서가 아닌 성장하고 있는 아니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한 방법이 담겨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한참 민감한 시기인 사춘기 때부터 아이들을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지금 사춘기 남매를 키우고 있는 상황의 나에게 꼭 들어맞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과의 대화를 어떻게 유도를 해야 하며 힘들어하거나 방황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책을 읽고 바로 달라질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대하게 되면 아이도 부모도 모두 자라지 않을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자식 키우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저 잘 자라주겠지라는 생각은 멀리 날려버리고 아이에게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한다.

    부모 노릇도 힘들고 자식들 입장에선 자식들 노릇도 물론 많이 힘들 것이다. 아이들이 완전히 자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켜주는 것 이외는 아무것도 없으리라.

    사춘기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물론 자식을 키우는 모든 부모들이 읽어도 좋을 책이라 생각한다.

    추천해 볼 만한 책으로 #아들아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윤태진 이 책도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힘든 상황을 만났을 때 아버지의 입장에서 풀어쓴 이 책도 저자의 책과 유사한 울림이 있으리라 본다.

     

     

     

     

     

     

     

     

     

     

     

     

     

  • 책을 읽어 내려가는데는 어려움이 없이 쉽게쉽게 읽혔습니다. 저자분이 스피치 강사이시다 보니 읽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책을 읽어 내려가는데는 어려움이 없이 쉽게쉽게 읽혔습니다.

    저자분이 스피치 강사이시다 보니 읽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써주신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부모라는 말은... 엄마라는 말은 참으로 보람되지만 무거운 자리인것 같습니다.

    두아이를 키워오면서 어느순간 보편적인 의식에서 멀어져 나의 잣대로, 나의 기준으로 

    아이를 봐오고 키워온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구요.

    책을 읽다 보니 문득 엄마가 생각이 났습니다. 나의 엄마는 늘 시크한듯 쿨하면서도 

    정이 많은 분이신데 늘 즐거운 생각을 가지며 우리형제가 컸슴에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고.

    아이들은 나를 어떤 엄마로 기억할지도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라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 아니여서 늘 아이들이 새로운 일이 부딪히게 될 때 마다

    엄마도 처음이라 잘 몰르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며 격려 해 줄 때가 많아서 

    책을 읽으며 으쓱해지기도 했지만, 널 위한거야라는 말로 강요하닌 강요가 된  것은 아닌지

    설교아닌 설교가 된것은 아닌지 부끄러워 지기도 했답니다. 

    가끔 책을 읽으며 엄마로써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어요.

    도움되는 책을 접할 수 있었슴에 감사드립니다.

  • 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 - 김성희   큰 아이가 태어난지 10년... 그...

    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 - 김성희

     

    큰 아이가 태어난지 10년...

    그리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3년차..

    그동안 아이를 양육해온 과정을 되돌아보면

    참 나 어설펐구나...

    그새 나 참 많이 성장했다 기특하다


    이 책을 읽으며 또 한번  나도, 아이도 많이 자랐구나

    셀프 쓰담을 하며 책을 소개하려 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부모가 자라야 아이가 자란다' 

     

    20190612_152043.jpg


    '부모가 자라면 아이도 자란다' 는

    구미에서 심리스피치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희 작가의 에세이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사진의 두 아이가 그분의 아이라고... 아 진짜 귀엽다)


    원래 책에 줄 긋는거 싫어라 하는데

    이번 책에는 왠지 줄을 쫙쫙 긋고싶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색연필 길이가 훅~ 줄었다

    사실 이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이

    무언가 완전 새롭거나

    첨듣는 이야기거나 하지는 않다

    하지만 너무나 당연해서 잊고 있었던 것들...

    스피치 선생님이다보니^^;;

    말에대한 이야기가 있는 첫번째 챕터에서 유난히 밑줄 그을것들이 많았다

    -엄마에게 인정받고 자란 아이는 실패를 해도 좌절하지 않는다

    마음의 근육이 단단하게 다져졌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의 근육이다

    몸의 근육은 스스로 운동을 하면 생기지만,

    마음의 근육은 부모나 선생님이 해주는 말로 생긴다


    - 일어나기 힘들지? 엄마도 그 기분 알아

    그렇지만 씻고서 학교에는 가야지? 늦게 일어나면 지각할 수도 있어

    - 지각하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미안하잖아

    주말에는 늦잠잘수 있도록 엄마가 깨우지 않을게

    (좀이따 아이들 깨우면서 써먹어 봐야겠다 ㅋ)

    -말투만 바꾸어도 말의 내용이 달라지고

    말의 내용만 바꾸어도 사람이 달라진다

    -말이란 입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온다  

    - 네가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고 천천히 골라

    (아침에 뭘 못먹이고 등교할때는 종종 편의점을 들리는데 늘 내가 쓰는 말임에 반성했다ㅠㅠ)

    -뭐든지 '빨리, 빨리"라는 말로 아이들을 보채면 아이들은 불안해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지나치게 서두르거나 재촉하는 일 또한 부모의 폭력이다

    -자존심을 상하게 만드는 시간은 단 몇초지만

    아이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 "우리아이가 이상해졌어요"

    이렇게 말하는 부모가 있다면

    아이는 지금 잘 자라고 있는 중이니 걱정할 필요없다  

    -부모는 조언을 해줄 수는 있지만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는 법이다

    - 오늘 내 아이가 부모인 나에게 대들고 맞서고 반항했다면

    그 아이는 무럭무럭 자존감이 자라고 있다는 증거다

    아이의 반항은 소중한 '자존감'이다

    다시정리해보니까 또 좋네 ㅋ

    아이는 내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

    내가 있는자리에서 성실하고 건강하게 살아낸다면

    내 아이 역시 그 자리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자존감있게 살아낼수 있다  

    부모가 자라야 아이도 자란다

    아이의 성장에만 집중하는 부모들이 아닌

    자신의 성장에도 애쓰는 부모들이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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