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책 다시 숲
교보문고 북튜버 : 마법상점
청소년브랜드페스티벌
  • 교보아트스페이스
  •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
반 고흐(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7)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176쪽 | B6
ISBN-10 : 8972591696
ISBN-13 : 9788972591696
반 고흐(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7) 중고
저자 파스칼 보나푸 | 역자 송숙자 | 출판사 시공사
정가
7,000원
판매가
3,500원 [50%↓, 3,5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4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1995년 2월 1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900원 다른가격더보기
  • 900원 지식4989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도토리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000원 남문서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500원 터닝포인트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500원 레인보우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3,000원 yeyoung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000원 좋은책많은데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3,000원 jchoi3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000원 유희왕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000원 주말농장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6,300원 [10%↓, 7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1.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3.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715 구매한 책이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navifi*** 2019.12.07
714 좋은 책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ol*** 2019.12.04
713 상태 좋습니다 다음에 또 주문할께여 5점 만점에 5점 fun0*** 2019.12.04
712 책 상태 훌륭합니다 ㅎㅎ 5점 만점에 5점 hjyun1*** 2019.12.04
711 조금 더 세심한 상품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5점 만점에 3점 naboo*** 2019.12.0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성직자를 열망하고 한때 광산촌에서 정열을 불태웠던,빛과 그림자가 소용돌이치는 화면을 통해 사람들의 내면으로 말을 걸어온 화가 반 고흐의 삶과 기행, 작품 세계를 컬러 화보로 집성했다.

저자소개

목차

이 상품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은 사람을 매료시킨다.  빛나는 별처럼 태양을 사랑한 강렬한 열정과 광기를 가진 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은 사람을 매료시킨다.
     빛나는 별처럼 태양을 사랑한 강렬한 열정과 광기를 가진 천재적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그의 작품이 이렇게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가슴 아프게 하고 미치도록 열광하게 하는 데는 그의 개인적 불행도 한 몫한다.
     비극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그의 일생, 살아 생전 평생 판 작품이 단 두 점이라는 것, 가난과 정신질환, 그림을 그리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강박적인 절망 속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던 불굴의 화가, 그러나, 정신 병원에서 많은 세월을 보내고 끝내 자신의 한 쪽 귀를 자르고 마지막으로 권총으로 자살한 비운의 삶은 한 인간으로써 고흐가 겪은 고통을 상상하기도 힘들다.
     비극적인 삶을 산 화가, 그러나 가장 위대한 천재적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개인적으로도 반 고흐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마치 보고 있으면 빨려드는 듯한 착각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듯한 충격과 황홀함을 동시에 느낀다. 고흐의 작품에 매료된 다른 이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강한 흡인력을 가진 그의 작품은 마치 살아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사람들에게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강한 생명력과 깊은 절망, 화가의 열정, 광기와 재능 사이에서 몸부림치는 고흐의 영혼이 담겨 있어서 그의 작품은 사람들을 동요시킨다.
     고흐의 작품은 강렬하다. 강렬한 색채, 꿈틀대는 태양, 별, 나무, 대지, 주변을 빨아들일 것만 같은 이끌림. 그리고 깊은 고독과 슬픔이 내재된 자화상들...  
     그렇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에서 우리들이 발견할 수 있는 건 또 있다. 
     화가를 천직으로 알고 가난과 질병에도 굴하지 않으려 노력한 의지, 자연에 대한 숭배와 애정...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전율과 영감을 남겨 주었다.  그의 작품은 위대한 인류의 유산이다.  
  • 불운의 천재 화가! | sh**kc00 | 2011.02.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전질 구입후 두번째 읽는 책이다. 읽은지는 한참 됐는데도 이제서야 간략하게나마 서평을 쓰는 건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전질 구입후 두번째 읽는 책이다. 읽은지는 한참 됐는데도 이제서야 간략하게나마 서평을 쓰는 건 순전히 필자 본인의 게으름 때문이다. 먼저 서평을 쓰기 전 좀 부끄럽지만 웃긴 일이 하나 있어서 잠깐 소개하고 넘어가자.
     
    이 책의 원제는『Van Gogh, le soleil en face』이다(외국 번역서의 원제를 살펴보는 건 종종 필자 개인적인 기쁨이다). 처음에는 이걸 보고 '음~soleil은 태양같고, face는 얼굴일텐데, 무슨 뜻이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저자의 약력을 보니 파스칼 보나푸는 작가이자 미술사학자로서 '서양화에서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실시해 지금까지 초상화에 대한 여러 저작을 남겼다는 설명이 있었다. 그래서 '흠. face가 들어가는 걸 보니 초상화 혹은 자화상 어쩌구 하는 제목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네이버에  'le soleil en face'라고 치니 다음과 같은 번역이 검색됐다. '태양을 마주하며' ... 음 (순간 정적)... '그래! 외국어는 배워야만 해. 아는 것이 힘이다~' 라고 되뇌이면서 조용히 책장을 하나씩 열었다. -.-;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반 고흐에 대해 알고 있는 필자의 지식은 거의 밑바닥 수준이었다(T.T). 네덜란드 출신의 인상파 화가에, 정신이상으로 자기 자신의 귀를 자르기도 했고 결국 자살한 화가, 훗날 야수파(포비슴) 화가들에게 모티브를 제공했다는 정도? 그리고 반 고흐의 그림 중에서 아는 것도 몇 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반 고흐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일단 이 책은 반 고흐에 대한 작품 설명뿐만 아니라 반 고흐의 전기에 대해 나름 소상하게 정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반 고흐 평전' 정도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번 해 본다. 일단 그의 일생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참고로 네이버를 검색하면 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  클릭)
     
    그럼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이나, 깊은 감명을 받은 점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짓도록 하겠다.
     
    1. 반 고흐의 영원한 동반자, 동생 테오
     
    일단 반 고흐의 인생에 있어 그의 동생 테오가 그렇게 중요한 존재였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았다. 테오는 약간 과격하며 즉흥적이며 충동적인 형을 언제나 잘 보살폈으며, 형의 병수발은 물론 형이 그림을 그리면서 예술혼을 불태우는데 있어 물적 · 심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결혼하고 나서도 동생의 형에 대한 사랑과 지원은 그칠 줄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 동생이 있었기에 형은 어떻게 보면 뻔뻔하게 계속 생활비와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물품을 살 돈 등을 요구할 수 있었던 것이고, 둘 사이가 멀어져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도 다시금 동생에게 의지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반 고흐는 1872년 8월부터 세상을 뜰 때까지 편지를 굉장히 많이 썼는데, 네덜란드어, 영어, 프랑스어로 쓰인 편지 중 668통은 그의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낸 것들이라고 한다. 그는 편지에 자신이 그리고 있는 그림 혹은 구상 중인 그림의 스케치를 그려넣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삽화를 그린 엽서에 편지를 쓰기도 하는 등 동생에게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얘기하고, 그와 생각을 공유하고자 노력했다. 어떻게 보면 오늘날 반 고흐가 있기까지는 그의 동생 테오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종교적 신념과 예술적 혼
     
    반 고흐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목사였으며, 반 고흐 역시 어릴때부터 신앙심에 의지하는 젊은이였다.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았던 그였기에 그는 화랑에서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성직자의 길로 들어선다. 하지만 암스테르담 신학대학에 낙방하고 브뤼셀 복음학교에서도 자질이 부족하다는 결정이 내려져 평신도로서 전도활동에만 전념하게 된다. 그러다가 광부들이 모여사는 보리나주로 떠나게 되었고, 이곳에서 그는 최하층민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오두막에서 지내며 전도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그러나 계속되는 전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괴팍한 성격이 종교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는 전도사의 길을 걸을 수 없게 되었고, 곧 그는 자신과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을 그림으로 그려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그의 그림 인생은 순전히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가 만약 원하던대로 성직자의 길을 제대로 걸었다면, 과연 그가 그림을 그리는 일을 계속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가 성직자가 되지 못 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것이 곧 그림그리기로 표출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면서 성직자가 되기에는 부족했던 그의 성정은 고스란히 화폭에 전해지게 되었고, 그의 신앙심과 그의 성격이 그대로 스며든 것이 바로 <어깨에 삽을 메고 있는 사람>, <채탄광>, <귀가하는 광부들>과 같은 작품으로 이어진 것이다(솔직히 브뤼셀 복음학교가 반 고흐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은 그의 그림에 대한 몰두가 아니라, 그의 지나친 자기희생 정신과 격정적인 성격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의 인습을 아랑곳하지 않는 광기어린 성격을 학교 당국은 수용할 수 없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성서가 있는 정물>과 같은 그림을 지속적으로 그리면서 신앙심을 잃지 않았다. 종교계에서 이단아처럼 취급받은 그에게 고독은 곧 더 강한 신념으로 대체되었으며, 반복되는 스케치를 통해 스스로 자신을 가두었던 혼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3. 반 고흐의 다양한 스타일과 계속되는 혼란
     
    그의 초기 작품은 렘브란트와 밀레, 할스와 같은 어두운 풍이었으며, 그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 했던 그는 이후 라파르트나 안톤 모베와 같은 화가를 만났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해나갔다(모베는 당시 모든 미술학교에서 사용하던 고전적인 석고상을 반 고흐에게 그리기를 권유했으나, 그는 이를 거부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결렬됐다). 그는 초창기에 색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펜을 이용하여 단순한 스케치 위주로 습작을 그려나갔다. 그러다가 점점 수채화 기법을 연습하기 시작했고, 후에는 갈대로 만든 펜을 이용해 좀 더 세부적인 선을 표현하기도 했다(실제 저자가 책에 순서대로 소개한 반 고흐의 작품을 보면, 그림 실력이나 색채, 표현기법 등이 눈에 띄게 발전하고 달라지는 것을 독자가 느낄 정도이다). 그러면서 그는 풍경화를 그리기도 하지만, 결국은 인물에 계속 주목하게 된다.
     
    그러면서 1882년 반 고흐는 색채감에 집중하게 된다. 밀레가 1857년에 그린 <만종>같은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1883년에 <토탄을 채취하는 여인들>이라는 작품을 완성했다. 양자의 모티브는 동일하지만, 보다 어둡고 거친 선으로 표현된 반 고흐의 작품은 <만종>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롭고 성스러운 느낌이라기보다는 억척스럽고 역경을 이겨내는 의지가 엿보이는 그림이다. 뒤이어 그가 완성한 <누에넨 농촌여인의 얼굴>, <바느질하는 농촌여인> 등은 굵은 선과 거친 색채감 속에 어두움이라는 주제가 잘 반영된 작품이었다. 뒤이어 오두막 내부의 어두움을 강조하면서 사람들의 표현과 행동 하나하나에 구체화을 부여하려 했던 그의 작품 <감자를 먹는 사람들>은 라파르트에게 혹독한 비판을 받기까지 했다(동시대 문화사조와 많이 달랐던 것 같다). 물론 반 고흐는 그의 비평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던 그는 루벤스의 작품을 접하면서 '매우 단순하다. 아니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 좋겠다. 그림, 특히 스케치가 보여주는 기법의 단순함은 거침없이 흐르는 손놀림에서 비롯된다.'라고 평가하고 그의 본보기로 삼았다.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거장이었던 루벤스는 타오르는 듯한 색채와 세부묘사로 생동감을 전해주는 작품을 많이 그렸다(적어도 필자는 그렇게 알고 있다. 잘못됐다면 체크 부탁! ^^;). 이는 한눈에 봐도 반 고흐의 기존 작품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그림이라는 것을 미술작품에 문외한인 사람이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그는 인상주의를 접하기 시작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이용한 색채와 색감을 중시한 인상주의를 접한 그의 작품은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널리 알려진 1888년작 <빈센트의 침실>이라든가, <해변가의 고기잡이배>와 같은 작품은 이전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하고 눈부신 느낌을 강렬하게 주는 작품들이었다. 그렇게 그는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또 다른 화가 고갱과 만나 동거를 시작했고, 그 와중에 <해바라기>, <우체부 롤랑>을 비롯한 몇 점의 <자화상>을 그리게 된다.
     
    이후 그는 자신의 귀를 자른 후 자화상을 그리기도 하고, 점점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狂人이야말로 남들이 모르는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것인지, 그의 예술혼이 절정에 다다를 시점에 그는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된 것이다. 이후 생레미에 있는 생폴 드 무솔 요양원에 들어간 그는 거기에서도 여전히 밝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그려낸다. 그 와중에 그린 것이 1889년 9월에 그린 <별이 빛나는 밤>인데 개인적으로 필자가 반 고흐의 그림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 그림은 그가 화풍이 변화한 다음 그린 몇점 안 되는 어두운 분위기의 그림인데, 그 와중에서도 어둠 속의 불빛이 잘 표현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그가 빛의 양면성을 잘 표현하면서 뭔가 득도한 듯한 느낌이 나는 그림이기도 하고, 그의 과거 화풍과의 접점에 서는 그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정점에 선 사람이 할 일이라곤 내려오는 것 밖에 없다고, 그가 곧 죽을 운명에 처하면서 이런 그림 속에 자신의 심정을 담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본다.
     
    4. 지극히 인간적이어서 원초적이기까지 한 화가
     
    반 고흐의 꿈은 애초에 성직자였다. 가족의 전통이기도 했지만, 그 자신의 신앙적 정열의 표출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는 당시 사회의 관습에 어울리지 못 하고 그의 꿈을 접었다. 그리고 그가 새롭게 뛰어든 미술계에서도 당대의 그에 대한 평가는 그리 후하지 못 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그의 성격에 기인한, 그가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매일 생필품을 구할 걱정을 하는 무직자였으며, 자신의 그림을 비판하는 사람과 결렬하는 옹고집을 가진 사람이기도 했으며, 자신이 싫어하는 화풍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배격을 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매일 자기를 위해 헌신하는 테오의 고마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끊임없이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친하게 지낸 고갱에 대한 불만을 테오에게 편지를 써서 뒷담화를 하기도 한 인물이었다. 자신의 정신착란과 예술적 정신 등이 뒤엉켜 자신의 귀를 자르고 자화상을 그리는가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 미술작품에 대해 얘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캔버스에 옮기기도 했다(마치 최근에 방영한 미드 <프린지>에 나오는 월터 비숍 박사와 같은 인물이 아닐까 싶다). 그러다가 자신의 복부에 총을 쏘고 자결하기까지...그는 분명 남들이 알지 못 하는 말 못할 고민도 많았을 것이며, 무수한 고뇌 속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생활관을 만들어냈던 것 같다.
     
    그런 인간적인 면은, 그를 더 원초적이게끔 보이게 했고, 그런 점은 그가 사회와 동떨어지게 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반대로 사회와 격리된 듯한 그의 이러한 생활 속에서 그는 오히려 캔버스 위에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작품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것들이 오늘날 우리가 보는 879점의 작품 속에 그대로 녹아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대해 몇마디 더 하자면, 책 맨 뒤에(늘 그렇듯이 올칼라 화보가 실린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의 맨 뒤에는 흑백으로 따로 챕터를 마련한 공간이 있다) 그가 동생 테오와 나눈 편지 몇편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어 반 고흐의 인간성(?)에 대해 더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생활했던 공간을 사진으로 실은 것도 좀 신선했다. 왜냐하면 본문 중에 그가 자신이 머물렀던 숙소나 몇몇 건축물(건물이나 다리 등)을 스케치든, 수채화든 화폭에 담은 것들이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실물과 그림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었고,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이 지나치는 공간에 과거 반 고흐의 숨결도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니 묘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직접 가서 보고 느끼면야 더 좋겠지만, 지금은 일단 책으로라도 감상할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 열정의 사람 반 고흐 | be**suk | 2007.11.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여전히 안타까움을 안고 고흐의 삶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소책자이다. 중간에 들어 있는 그의 작품과 서술형식으로 ...

      여전히 안타까움을 안고 고흐의 삶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소책자이다.

    중간에 들어 있는 그의 작품과 서술형식으로 풀어진 그의 신앙적인 고뇌, 그림에 대한 열정을 쉽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테오에게 보냈던 편지도 곁들어 있어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고흐만 생각하면 안타까움에 맘이 아리다...

  • 반 고흐 진실한 화가 | co**abhe | 2006.08.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반 고흐   그저 이름만 알고 있고, 그의 그림 몇 작을 좋아하는 것. 그것이 다였다. 그에게...

     

    반 고흐

     

    그저 이름만 알고 있고, 그의 그림 몇 작을 좋아하는 것. 그것이 다였다.

    그에게 뭔가 있을 것만 같아 항상 무언가 관심을 갖던 중 발견한 책이다.

     

    시공디스커버리

     

    이 시리즈 책은 참 잘나온 것 같다. 우선 작기에 몇 번이고 여러 주제를 뒤척여보았지만, 그 양과 질은 결코 얇지 않았기에 서서 후딱 읽어버리기에는 길었다. 그래서 다 읽은 적은 없었다.

    그러던 중 반 고흐 를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이 책 역시 얇고 작아보이지만, 실려 있는 편지와 그림을 보면 전혀 아깝지 않은 책이다.

     

    사람의 모든 행동에는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반고흐 역시 그랬다. 젊어서는 복음을 전하고 싶어 신학을 공부했지만, 원하던 바는 못 이루고 그저 스케치만 했던 것과 화가들과 그림을 좋아했던 것이 뒤늦게 그를 화가의 길로 인도했다. 소외된 이들로부터 시작된 그의 그림들..

    이 책을 읽는 내내 그에게 연민의 감정을 떨칠 수 없었다. 그의 내적 갈등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다.

    그래도 그의 동생 테오의 끝없는 지지가 있었기에 그가 생애 끝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 것이다.

    든든한 지지자 겸 후원자 였던 동생, 누이의 죽음이 형제애를 더욱 강하게 했던 것일까?

    살아생전에는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림만을 그리며 살았던 반고흐.

    진실함이 묻어난다.

     

    그의 그림을 더 알고 싶다.

     

  • 태양을 사랑한 화가. | nm**ris | 2006.03.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가 고흐의 그림에 반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그 전에도 고흐의 그림을 여러번 본 적 있지만 그의 해바라기 그림은 영혼에 충...
    내가 고흐의 그림에 반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그 전에도 고흐의 그림을 여러번 본 적 있지만 그의 해바라기 그림은 영혼에 충격을 주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것은 단순히 꽃이였지만 태양같이 밝다라는 느낌을 주었다. 그 후 고흐의 그림을 다시 봤을 때, 전과 다른 느낌이었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였을까, 그 그림들에서 그가 가진 그림에 대한 광기에 가까운 열정이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그의 성장배경과 그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를 보고 나서야, 왜 그의 그림이 그런 광기를 가지는지 알 것 같았다. 그래서 더욱 그가 더 좋고, 안 쓰러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청계천헌책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9%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