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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가시
| | 153*226*21mm
ISBN-10 : 118967906X
ISBN-13 : 9791189679064
바울의 가시 중고
저자 이관형 | 출판사 옥탑방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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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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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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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받은 상처로 생겨난 조현병을 극복하고 이 과정을 책으로 출판한 이야기”
정신 장애인과 관련 종사자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던 바울의 가시가 개정증보판으로 재탄생!

저자소개

저자 : 이관형
어릴 적 가정 폭력과 학창 시절 왕따, 과도한 입시 경쟁과 짧은 노숙생활로 조현병이 발병되었다. 그리고 오랜 투병 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만났다. 이후 여러 교육과 다양한 직장 경험으로 미디어
관련 기술을 익혔다. 지금도 강연과 간증, 출판과 기자 활동으로 장애와 기독교 관련 사역을 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언론학과 학사 졸업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한국폴리텍대학교 출판편집디자인학과 졸업
경기대학교 대학원 전자출판콘텐츠학과 석사 졸업
대구대학교 대학원 장애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보건복지부 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 위촉

前 현대종교 기자
現 마인드포스트 기자
現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
現 1인 미디어 출판사 옥탑방프로덕션 대표

목차

1부 고통의 가시 (죄와 사망의 권세에 사로잡히다.)

1화. 조현병 환자로 산다는 것
2화. 아버지를 향한 기도
3화. 머릿속 전쟁이야기
4화. 악마에게 판 영혼
5화. 무너져 버린 탑
6화. 길거리의 낭만고양이들
7화. 부산 스파르타 기숙학원
8화. 눈에 보이지 않는 고통

2부 생명의 가시 (회심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다.)

9화. 행복으로의 초대
10화. 용서는 회복을 낳고
11화. 좌우명을 준 스승들
12화. 나는 글쟁이다
13화. 바다 건너온 사랑
14화. 최초의 전자출판학 석사
15화. 케냐 단기선교 이야기
16화. 가족 여행 그리고 이별

3부 축복의 가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다.)

17화. 아프지만 괜찮아
18화. 세상에 나온 바울의 가시
19화. 언론이 만든 조현병 포비아
20화. 정신요양원의 천국잔치
21화. 여러 모습의 간증
22화. 하나님이 경영하는 옥탑방
23화. 화제의 베스트셀러
24화. 내게 조현병은 축복입니다.

4부 나눔의 가시 (귀한 동역자들을 만나다.)

ㆍ 바울의 가시를 읽은 소감 배정규 (재은심리상담센터 센터장)
ㆍ 당사자로서 세상을 사는 방법 장우석 (회복의 등대 공동대표)
ㆍ 사람들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송유중 (한동대학교 대학생)
ㆍ 당사자의 어머님 회복간증 강진희 (당사자의 가족)
ㆍ 사랑만 하겠습니다. 백윤미 (서울정신요양원 원장)
ㆍ 회복의 여정 중에 있는 당신에게 조용혁 (아주대병원 정신과 의사)
ㆍ 조현병에 대한 ‘마녀사냥’을 멈춰라 박종언 (마인드포스트 대표)
ㆍ 치유자 예수님, 그 사랑의 품 안에서 추태화 (안양대 기독교문화학과 교수)

책 속으로

“조현병은 나에게 축복입니다. 조현병은 인생의 장벽이 아니라 장벽을 넘게 해주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나는 조현병 환자다. 스무 살 때인 2003년부터 병이 시작되었다. 그때는 정신분열증 혹은 정신분열병이라 불렸다. 나는 아무에게도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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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은 나에게 축복입니다. 조현병은 인생의 장벽이 아니라 장벽을 넘게 해주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나는 조현병 환자다. 스무 살 때인 2003년부터 병이 시작되었다. 그때는 정신분열증 혹은 정신분열병이라 불렸다. 나는 아무에게도 내 병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몇 안 되는 대학교 친구들에게조차 사실을 숨겼다. 내 입으로 정신분열증이란 단어를 내뱉고 싶지 않았다.
- 1화 조현병 환자로 산다는 것 中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은 너무 힘들었다. 괴롭힘에서 잠시 벗어났다는 해방감도 있었다. 하지만 늘 혼자 걷는 길이 외로웠다.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이 멀게 느껴졌다. 차 안에서 울음을 참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3화 머릿속 전쟁이야기 中

머릿속에서 싸워 왔던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었다. 그러자 몸과 마음에서 무언가가 떠나감을 느꼈다. 분노와 증오심이 사라지고 평안함이 찾아왔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를 괴롭힌 건 그들이 아니라 내 안의 분노와 좌절, 수치심, 두려움, 증오와 같은 죄악이었음을.. 용서를 받아야 할 대상은 나 자신이었음 깨달았다.
- 10화 용서는 회복을 낳고 中

예수님은 이 땅에서 소외되고 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예배하신다. 모두가 함께 하나님을 노래하고 은혜를 나누는 동안, 하나님도 기뻐하심을 느꼈다. 웅장하고 화려한 대형 건물이 아니라 사람들이 기피하고 혐오시설로 여기는 이곳이 바로 천국이었다.
- 20화 정신요양원의 천국잔치 中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한동대학교 사회복지심리상담학과 정숙희 교수님이셨다. 책을 읽고 내게 연락을 하신 것이다. 교수님은 내게 간증을 겸한 특강을 요청하셨다. 한동대에서의 간증기회는 놀랍고 감사했다. 난 이미 책을 통해 커밍아웃한 상태였다. 더 이상 숨길 것도 마다할 이유도 없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이끄심이라 믿었다.
- 21화 여러 모습의 간증 中

추석이 지나고 최종 합격자 발표 날이 되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관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발표 게시문을 열었다. 30여 명의 합격자 중 내 이름은 없었다. 몇 분이 지나 수정된 명단이 다시 올라왔고 난 최종 합격자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두 달간의 교육과 훈련을 마치면 정식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의 자격을 갖춘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출판과 강연 활동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 24화 나에게 조현병은 축복입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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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바울의 가시: 나는 조현병 환자다’라는 책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책 제목 속에 이미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책 제목만 봐도 어떤 삶을 살았을 지, 어떤 각오로 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냥 쉽게 쓰인 책이 아니라는 점을 짐작...

[출판사서평 더 보기]

‘바울의 가시: 나는 조현병 환자다’라는 책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책 제목 속에 이미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책 제목만 봐도 어떤 삶을 살았을 지, 어떤 각오로 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냥 쉽게 쓰인 책이 아니라는 점을 짐작하게 합니다. 성장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중2 때 왕따 경험이 있었고, 대학시험에 실패했고, 그 전후로 조현병이 발병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대학에서 기독교 동아리에 들어가서 활동하기 시작한 게 좋은 영향을 미쳤고 이후 지금까지 저자의 삶의 방향을 결정지어준 것 같습니다.책 전반을 통하여 저는 저자의 용기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봤습니다. 그것이 저자의 큰 자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자의 노력을 뒷받침해주는 요인들이 있는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저자에게는 안전기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교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리고 주치의와의 관계 속에서 저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듯합니다. 저자 스스로 자신의 모든 허물을 알면서도 자신을 받아주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고, 처음에는 숫자를 헤아렸지만, 이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줘서 그 숫자를 헤아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 중 하나는 ‘2013년 대한조현병학회 창립 15주년 기념 조현병 바로알기 캠페인 공모전’에서 수필부문 대상을 탔던 일입니다. 대한조현병학회가 정말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이러한 공모전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러한 행사가 당사자들의 의욕을 불러일으켜 주며, 당사자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자부심을 부여해 줍니다.정신질환은 당사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곤 합니다. 그러나 지금 살아 숨 쉬는 건 그 고통을 잘 이겨내 왔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든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당사자들은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자체로 승리자입니다. 그들에게는 살아있다는 그 자체로 “애썼다. 수고했다.”는 말을 해줘야 합니다. 아울러 조현병이 ‘장벽’이 아니라 장벽을 넘게 해주는 ‘발판’이 되도록 그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줘야 합니다.

- 바울의 가시를 읽은 소감 (배정규 재은심리상담센터장)

[구성]
이 책은 24개의 에피소드와 시, 8개의 외부원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화부터 8화까지는 하나님 없이 조현병으로 인해 겪은 고통을,
9화부터 16화까지는 하나님이 조현병을 통해 주신 생명을,
17화부터 24화까지는 하나님이 조현병을 통해 일하시는 축복을,
마지막 외부 원고는 제가 만난 소중한 분들의 나눔을 담았습니다.
- 첫 번째 큰 목차인 ‘1부 고통의 가시’에는

죄악으로 인해 몸과 마음, 영혼까지 병 들었던 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한편, 나 자신을 꾸미거나 미화하지 않고 죄악 된 본성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무한경쟁과 물질만능주의, 성과 중심의 팍팍한 사회에서 살아갑니다. 때로는 가해자로 때로는 피해자로 살며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세상 가치관을 따라 살 때 인생이 얼마나 비참한 지 제 경험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두 번째 큰 목차인 ‘2부 생명의 가시’에는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통해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고백했습니다. 크고 작은 일상 속에서 조금씩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인생에 대한 자세와 시선이 변할 수 있음을 증거하고 싶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 생명을 얻어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세 번째 큰 목차인 ‘3부 축복의 가시’에는

정신 질환과 같은 아픔을 가진 환우들과 가족들이 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저 역시 아직도 이 병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고통 가운데서 크고 놀라운 사명을 감당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니 독자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살아내어 달라고 부탁하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하나님은 당신의 인생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변해 나가실 거라고 말입니다.

- 마지막 큰 목차인 ‘4부 나눔의 가시’에는

바울의 가시 책을 통해 만났던 분들의 외부 원고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인생의 스승부터 당사자와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의 원고를 통해 이 책이 더 전문적이고 풍성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바울의 가시는 저만의 책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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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하느님의 선물 | eu**aeing | 2020.10.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교보문고에 들어서자마자 내 눈에 바로 들어온 책 한권.. 바로 이 책이다   '나는...


     

    교보문고에 들어서자마자 내 눈에 바로 들어온 책 한권.. 바로 이 책이다

     

    '나는 조현병 환자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당당히 드러내며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기까기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고되었을까 

     

    읽는 내내 눈물만 흘렸던 책이다

     

    가독성도 너무 좋아서 앉은자리에서 100페이지를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내가 처한 상황과 너무너무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작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또 그로인해 하느님께서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모든게 다 공감이 되니

     

    정말 손이 덜덜 떨리면서 눈물이 났다..

     

    '만약 나였다면 이런 글을 쓰면서 다른사람에게 알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다시 한 번 이런 값진 글을 써준 작가님께 너무 감사하다

    힘들때 괴로울때 난 이 작가님의 책을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될 것 같다

     

     

     

     

     

  • 바울의 가시 | px**1 | 2020.04.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저자 이관형은 조현병에 걸린 기독교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어렸을 때는 가정폭력이 시달렸다. 가정폭력은 깊은 마음의 상처로 ...

    저자 이관형은 조현병에 걸린 기독교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어렸을 때는 가정폭력이 시달렸다. 가정폭력은 깊은 마음의 상처로 자리잡게 되었다. 가정에 대한 소중함과 가정의 역할이 사람들의 인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보여주는 책이 바로 "바울의 가시"이다.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게 된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이야기뿐일까. 현대인들 중에 많은 이들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드러나지 않지만 조현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주변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제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자랑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간증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제 삶의 어둠을 빛으로 드러내시고

     하나님은 제 실패를 그분의 성공으로 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이 변화시킨 제 삶을 책을 통해 증거하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자 용기 내어 이 글을 썼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현병으로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를 보내는 이들을 위해, 조현병 가족들을 위해, 조현병으로 인해 삶이 피폐해진 이들을 위해 저자는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지 않았다.

     

    조현병을 통해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을 통해 조현병을 고침받게 되었던 사실들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는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자신의 인생보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하루 하루를 버티며 사는 인생들이 많다. 이로 인해 겉은 멀쩡하지만 마음은 병이 들어있는 이들이 많다. 마음의 병은 결국 사회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저자는 조현병을 감추는 것보다 조현병을 낫게 되는 과정들을 밝히면서 조현병과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고침받기를 원한다.

     

    저자는 4부에 걸쳐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1부 고통의 가시, 2부, 생명의 가시, 3부 축복의 가시, 4부 나눔의 가시 등이다.

     

    조현병이 자신에게는 하나님을 만나는 다리가 된 것이다. 조현병이 아니었으면 피폐된 마음상태로 평생을 원망하며 살았을 저자는 하나님을 만나고 조현병을 치료받고 당당하게 자신은 기독교인이며 조현병 환자라고 고백한다.

     

    모든 병은 사랑받지 못함에서 시작된 것 같다. 저자는 사랑의 소중함을 말한다. 사랑은 많은 약보다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자신을 고치신 하나님을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조현병으로 고통받았던 저자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보았으면 한다. 


  • 제목에서 끌렸던 문구, “ 나는 조현병 환자다” 신경계 질환에 대해 연구하고 관심이 많았던 나는 제목에...

    제목에서 끌렸던 문구, “ 나는 조현병 환자다”

    신경계 질환에 대해 연구하고 관심이 많았던 나는 제목에 적힌 ‘조현병’ 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다 읽고 난뒤, 나는 책을 접했던 나의 첫 마음이 저자에게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했을지 반성해야했다.

    작가 이관형님은 나와 비슷한 또래였고, 그런 사람이 밝히는 자신의 아픔을 나는 그저 흥미로운 뉴스거리를 보듯 다가갔었다.

    한권의 책이 되기까지 그려진 그의 지나온 인생은 암흑이었고 어둠이었고 고통이었다.

    어려서 받은 아버지로의 학대와 함께 청소년기 친구들의 괴롭힘이 더해져 그에게는 평생을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병으로 자리잡았다.

    살아있으니만 못한 인생의 그 길을 겪어오며, 의술을 믿고, 전문가를 믿었음에도, 주변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 만의 고통. 그 만의 아픔이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 다가와 마음이 아팠다.

    책의 말미에 적힌 거처럼, 나또한 수많은 대중들의 모습처럼 조현병 환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있었음을 시인한다.

     

    사회속에서 벌어진 잔혹한 범죄에 대해 피의자로 지목된 사람이 조현병이라는 기사만 읽어도, 그런 부류의 사람을 기피해야하며, 그들이 아프다고 외치는 울부짖음보다, 일반인이 받은 피해가 더 먼저라고 생각해왔다.

    그들의 아픔과 고통은, 그들로 하여금 타인이 피해입는 상황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무시했으며, 그것은 그들만의 문제이고, 그들의 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겪어본적 없는 병이기에 그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정신력의 부족이나 의지의 부족이 원인일수 있다고도 생각했던 거 같다.

    작가에게 드리운 ‘바울의 가시’는  나에게는 막연한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 또한 나와 별반 다르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며, 누구보다 평범한 인생을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또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이세상 끝날때까지 늘 함께 하길 바란다.

    작가가 하나님을 만나 그의 고통과 고난을 열정으로 승화시키고, 그 열정의 영광을 하나님께로 다시 돌리는 모습을 보며 그에게 감사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주님의 품에서 당당하게 삶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원한다.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그의 삶이,

    어쩌면 존재자채를 부정하고 싶었을 그의 인생이

    하나님 뜻 안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음을 느꼈고, 그로 하여금, 같은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낸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그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내 뜻대로 살게 하지 마시고,

    하나님 뜻대로

    하나님이 쓰시고 싶으신 곳에

    쓰일수 있길 기도합니다.”

    내가 늘 해왔던 이 기도가 작가에게도 함께 하길 바란다.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다 많은 작가가

    더는 세상의 모진 풍파와 냉정한 시선 속에서 고통받지 않길 바라고 또 바라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통하 다른 이들에게도 구원의 역사가 함께 하길.

    같은 시간 다른 공간이 있겠지만,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 음...이렇게 서평을 쓸때 주저하긴 처음인 것 같다. 이 책이 얼마나 깊은 내면을 낯낯히 고요함 가운데, 슬픔과 고통을 마주하...

    음...이렇게 서평을 쓸때 주저하긴 처음인 것 같다. 이 책이 얼마나 깊은 내면을 낯낯히 고요함 가운데, 슬픔과 고통을 마주하면서...때로는 기쁨과 은혜 가운데 한자한자 쓰여진 것이 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여러번 은혜와 감동이 나를 휘감았는데... 먼저는 저자가 보내준 친필이 감동스럽고 정성스러워 이 책을 얼마나 귀하게 쓰셨는지 느낄 수 있었다.


    실은 나와 밀접한 지인이 병을 앓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병마를 이겨내고 신앙과 함께 살았는지 몹시도 궁금했다.

    왜냐하면, 나의 생각속에도 이 병은 고쳐지지 않고, 약을 먹어도 증상완화만 될 뿐이지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는 힘들다는 내 나름의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의 달란트와 특기를 살려서, 표지 디자인까지, 그리고 1인 창업 출판까지, 또 이곳저곳 배움을

    향해서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고, 자신의 재능들을 잘 다듬어 사회생활도 멋지게 해나갔기 때문이다.

    난 끊임없이 공부만 할 뿐, 실행하고 도전하지는 못했다. 이 핑계, 저 핑계 말이 많고 번민이 많았다. 그러나 저자는

    약하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작은 거인이었다.

    <바울의 가시>란 제목도, 또 "옥탑방 프로덕션"이라는 출판사 이름도 너무나 맘에 들었다.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던데 정감가고 책읽기 딱 좋은 옥탑방 아닌가? 한자한자 그리고 문장마다 내 마음과 눈길이 가지 않는 곳이 없었다.

    책을 다 읽고나서는 딱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건 '조현병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사람의 간증문이다!'라는

    것을 말이다. 나도 가시가 있다. 그러나 그의 가시와 나의 가시는 다르지 않았다. 하나님 앞에서는 한 인간일 뿐이며, 그 가시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이다.

    한 인간이 예수를 영접하고 회심하고 주님의 제자가 되는 과정에 가시는 도구일 뿐이다. 그의 병이 그에게는 매우 어려웠을지 모르나, 그 병을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밖에 보이지 않았다.

    조현병에 대한 인식이 사실 좋지 않다. 그리고 지인은 조현병이라는 인식 자체를 하지 못한다. 자신이 병을 앓고 있다는 자체를 자각하지 못하기에 중증환자라고 생각한다. 책에서 삶의 내용이 다 다르듯, 병의 양상도 다양한 것이 당연하다고 한다.

    내가 과연 지인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부분에서 가족들과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환자를 위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 말이다.

    책 중간중간에는 저자가 직접 쓴 시도 여러편 있었다. 그 시가 얼마나 감탄스럽고 지혜있는지!

    산문 글솜씨도 보통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시 또한 보면서 놀라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조현병을 위해 일하는 원장님, 의사, 환자의 가족,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이의 글이 닮겨있다.

    저마다 치열하게 마음아프게 그리고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는 모습에 적잖이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었다.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id="SE-6db3cc59-c654-477b-99d4-7b1cdb3e688c">그리고 진정으로 사람이, 삶이 고귀하고 아름다웠다. </p>

     

    또한 나의 무심코 뱉은 말과 행동이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지....항상 점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id="SE-b60e6fbd-5ad5-4ee7-804c-85779c5532f2">조현병을 앓고 있는 자, 그리고 가족</p> <p>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id="SE-b60e6fbd-5ad5-4ee7-804c-85779c5532f2">, 또는 이에 관련된 이들은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p>

     

    사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서 보게 되었지만, 돈을 주고 사볼껄....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이 책은 하나님이 직접 관여하시고 한 인생을 통해 소망을 주고, 희망을 주고,사랑을 전해서

    사람들을 구원하기 원하는 책이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한동안 묵상하며 긴 여운을 가지고 내 삶을 살아갈 것 같다.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린다.

  • 제목부터 크게 끌린 책 | mt**901 | 2020.03.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목부터 크게 와닿는 책이었다. 조현병과 신앙을 엮어서 다룬 책은 처음 본 듯했다.  주변에 조현병으로 힘들어하는 ...

    제목부터 크게 와닿는 책이었다. 조현병과 신앙을 엮어서 다룬 책은 처음 본 듯했다. 

    주변에 조현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며 늘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서가에서 바울의 가시를 보자마자 집어들었다. 

    책 속에서는 저자가 고통속에서 살아왔던 삶,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내적인 어둠을 겪었는지를 생생하게 기술한다. 

    하나님을 만나면서 변하게 된 가치관들, 지금도 붙들고 싸우고 있는 내용들을 담담히 기술하는데.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어내려간듯 하다. 개인적으로 조현병, 그리고 과거의 상처를 앉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할까. 나도 과거에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더욱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 느껴졌다. 

    연약한 사람들, 이 세상에 하나님 없이 어둠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절실한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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