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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선물 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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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쪽 | A5
ISBN-10 : 8983894261
ISBN-13 : 9788983894267
엄마의 선물 말일기 중고
저자 서석영 | 출판사 영교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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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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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90210, 판형 155x205, 쪽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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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엄마의 선물 말일기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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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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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로 기르고 싶은가? 그렇다면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기록하라!

두 아이를 영재로 키운 저자가 공개하는 2~7세 말일기 육아법. 저자는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나 아이와 나눈 대화를 그대로 기록하는 말일기를 통해 평생 학습 능력의 기초를 잡아주고 성공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말일기의 뜻과 필요성, 말일기의 준비단계, 아이와 함게 말할 때 주의할 점, 말일기의 실전편과 응용편, 말일기의 효과, 말일기의 가치 등을 알기쉽게 정리해 담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아이의 말을 사진 찍듯 그려내는 말일기
말일기의 뜻l왜 말일기를 써야 하나?l말일기를 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제2장 알고 시작하는 말일기_준비
누가 쓰는 게 좋을까?l언제 쓸까?l어떻게 쓸까?l어디에 쓰는 게 좋을까?l언제까지 쓰는 게 좋을까?

제3장 아이의 '말밭'을 가꿀 때 주의할 점
아이는 말하고 싶다l동심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라l아이에게 여백을 주어라l말은 회초리가 아니다l꾸며서 쓰지 말고 실적에 매달리지 말라l뿌린 대로 거둔다

제4장 아이와 함께 말일기 창작하기_실전
*말일기의 기본 4단계(말일기 기본편)
멍석깔기 단계l장단 맞추기 단계l말일기 작성 단계l말일기 읽기 단계
*말을 키우는 방법(말일기 확장편)
말의 씨앗을 뿌린다l말꼬리 터주고 말길을 내 주어라l요리조리 말요리를 즐겨라

제5장 말일기의 무한변신_응용
말일기는 시이고 동시다l말일기는 말하기 교본이다l말일기는 희곡이 되고 연극이 된다l말일기는 동화가 되고 동화구연이 된다l말일기는 판타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다l말일기는 아이의 역사책이다

제6장 평생 말살림을 챙겨주는 말일기의 효과
*학습에 미치는 효과
말 잘하고 발표 잘하는 아이가 된다l글 잘쓰는 아이를 만든다l말일기를 써주면 공부도 잘한다l영어 잘하는 아이도 말일기로 시작된다l영재교육도 첫걸음은 말일기다
*생활태도.인성에 미치는 효과
인간관계가 좋아진다l말일기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l말일기로 키운 아이는 늘 발전을 모색한다l예술 하는 분위기로 살 수 있다

제7장 두고두고 남는 말일기의 가치
말일기는 집안의 가보다l말일기는 부적이다l말일기는 최고의 혼수품이다l말일기는 유산이다l한생명에 대한 소중한 기록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올해 만으로 세살이 된 우리 아들은, 한창 재잘재잘 말이 많이 늘어 가끔은 ’시끄럽다’라고 느낄 정도로 말이 많은 시기입니다....

    올해 만으로 세살이 된 우리 아들은, 한창 재잘재잘 말이 많이 늘어 가끔은 ’시끄럽다’라고 느낄 정도로 말이 많은 시기입니다. 워낙 활달한 아이인지라 말도 많이 하고 노래도 하고, TV에서 조금 빠른 음악만 나오면 춤을 추곤 하지요. 얼마전 공원에서 거름냄새가 심하게 났었답니다. 알고보니 나무들에게 거름을 준 것이었는데요. 그 냄새를 맡은 우리 아들은 "엄마, 이게 무슨 냄새지?" 하길래, "나무가 쑥쑥 잘 자라라고 거름을 주었나보다"라고 무심코 이야기했더니, 아이가 "아니야, 엄마, 이건 멍멍이가 똥 싼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아이 딴에는 냄새가 나는것이 똥냄새 같았는데, 개가 길거리에 다니며 싼 똥을 본 적이 있어서 그렇게 말했나봅니다. 이렇게 간혹, 아이가 하는 말에 참으로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또 예쁘기도 한 요즘이지만, 아이가 한 말은 조금 지나면 다 잊어버리게 되는것 같아요.어느 시기에 그런 말을 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그때그때 녹음을 해 둘 수도 없고, 항상 메모지를 들고 다니며 메모하기도 귀찮음 때문인지 그냥 지나치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정말 그것을 실현했더라구요. 게다가 ’말일기’를 통해서 아이의 말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두 아이를 모두 영재로 키웠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과 노하우를 이 책에서 단계별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말일기’에 대한 소개를 하고,제2장에서는 말일기를 누가 쓸까?라는 타이틀로, 가급적 아이를 옆에서 늘 관찰할 수 있는 엄마와 엄마가 보는 부분이랑 다를 수 있는 아빠가 함께 쓰면 좋다고 조언하며 기록하는 방법과, 그리고 말일기를 작성할때 주의할 점 등을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말을 자연스럽게 적는 노하우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3장에서는 말일기의 재료가 되는 아이의 ’말밭’을 가꿀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려주며, 제4장에서는 아이의 말을 기록한 말일기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말일기 창작하기> 실전편을 아주 실감나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제5장에서는 그것을 가지고 응요할 수 있는 응용편이, 그리고 제6장에서는 말일기가 학습에 미치는 효과와 생활 태도와 인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된 말일기는 유산이자 가보이자 한 생명에 대한 소중에 기록이라는 이야기로 제7장에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책 속 곳곳에 나와 있는 저자의 '말일기'는, 자녀 사랑을 담뿍 담은 엄마의 마음 같습니다. 저도 아이를 낳고 하루 이틀 사흘 사진으로 기록을 해 두고, 매일매일 날짜별로 사진을 정리하곤 했어요. 태교하면서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일기도 적고 말이지요. 하지만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는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없는 생활이라서 그랬는지 무언가 기록으로 남기는건 사진 이외에는 없었던 것 같아요. 돌즈음까지만 아이가 기고 앉고 걷고 등등을 언제 했는지 정도만 기록하고 말이지요. 한창 예쁜 말로 엄마를 놀래킬때 무심코 그때만 듣고 지나치던 그런 말들이 무척이나 아쉬워집니다. 저자의 책에 담긴, 자녀와의 말일기를 보며 참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아이의 말을 가공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그 말일기를 아이에게 읽어주고는 그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그런 현명한 엄마의 이야기가 이 책에는 담뿍 담겨 있답니다.

     

    육아서의 조금은 딱딱한 느낌보다는,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자의 자녀를 통해서 기록했던 말일기가 많이 나와서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말일기를 ’한 생명에 대한 소중한 기록’이라고까지 표현한 저자의 자녀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말일기를 이 책을 읽은 엄마들, 부모들로 하여금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일기’라는 생소한 단어는 사실 요즘 개그맨이나 연예인들의 ’어록’이라는 단어로 많이 표현되곤 하는데, 아이의 말을 담은 말일기야 말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의 어록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아이의 말을 기록하는 엄마로, 또 이 책의 저자처럼 현명하게 활용할 줄 아는 엄마로,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일줄 아는 엄마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아이의 소중한 기록인 ’말일기’를 담아보려구요.


  • 아이의 발달 중에서 엄마 아빠를 흥분하게 하고 기쁨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는 것은 "엄마""아빠"일거에요.아이의 말하기...
    아이의 발달 중에서 엄마 아빠를 흥분하게 하고 기쁨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는 것은 
    "엄마""아빠"일거에요.

    아이의 말하기는 세상 모든 엄마를 웃음짓게 하고, 때로는 가슴 저리게 하는 감동도 주기도 해요.
    이렇게 감동스럽고 소중한 아이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기록해 두지 않으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순간에는 정말 행복했는데 잊게 되고 말지요.

    <엄마의 선물 말일기>는 사랑하는 아이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그냥 흘려버리지 말고, 조금씩 적어둔 서석영 선생님의 글이에요.

    말일기는 육아일기를 쓰는 것보다 쉬운 것 같아요. 저도 문득 가연이가 하는 말을 기록하는 수첩이 있답니다.
    너무 이쁜 말, 배꼽이 빠지도록 웃겼던 말, 감동의 도가니로 빠지게 했던 말 등등...

    서석영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말일기>가 주는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어요.

    말일기가 주는 가장 큰 효과는 엄마와 아이 모두 기억에 남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에요.

    그리고 말일기를 쓰려고 하면 아이의 말을 잘 들어두고, 말할 기회를 주게 되요. 그러면 아이는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아이의 말하기 연습을 하는 거구요. 그리고 다시 아이게게 그 말일기를 읽어주면 아이의 듣는 능력도 키워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말일기를 그저 기록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말일기를 가끔씩 읽어주라고 하네요. 몇달이 지나고, 1~2년이 지난 뒤 읽어주면 아이가 기뻐할 것 같아요.
    저도 가연이의 어록 수첩을 나중에 읽어줘야 할 것 같아요.
    아이의 표정이 정말 기대되네요.

    말일기는 그리 어려운 것 같지 않으니 다른 분들도 시도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진정한 말일기는 아니지만 가연이의 어록을 기록하다보니 
    좀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가끔씩 지쳐서 아아를 윽박지르고 했던 일이 미안해지기도 해요.

    <엄마의 선물 말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왜그리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네요.
  • 엄마의 선물 말일기 | yu**0421 | 2009.03.0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처음 [엄마의 선물 말일기]라는 책에 대해 서평 글이 올라왔을때... 그저~ 아... 엄마가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

    처음 [엄마의 선물 말일기]라는 책에 대해 서평 글이 올라왔을때... 그저~ 아... 엄마가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거려니 생각을 했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음... 엄마가 아이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글로 기록해주는 거구나 싶네요.

    흠..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먼저!!!

     

    사실, 아이 둘의 육아일기도 써야지 하면서 제대로 된 육아일기 하나 없는 울 아이들이기에!

     

    작가의 말처럼 정말 처음으로 엄마 , 아빠라는 말을 들었을때.. 그 기쁨이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그 조그마한 입에서 어떻게 이렇게도 이쁘게 말이 나오는지...

     

    그 후로도 참 예쁜 말을 많이도 읊었다는 생각은 든다. 그것이 언제 무엇이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뚜렷이 없지만!

     

    울 첫아이는 항상 엄마 눈을보면서 "엄마 눈에 홍규가 보여요~" 했는데... 는 다른 모든 아이들이 이런 예쁜말을 한다고 그냥 넘겼는데,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그러던 어느날,  울 둘째 세윤이 또한 "엄마 눈에 세윤이가 보여요~"   하며 엄마의 눈을 지르는게 아닌가...

    아이들이 엄마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엄마 눈 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도 좋았던겐가..?

    그런데, 애석하게도 몇 개월에 그런 이쁜말을 했는지 지금은 기억이 안 난다는거...

     

    내가 만약 이 책을 보다 먼저 알았더라면...

    아님, 나도 작가같은 엄마였다면...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하긴 지금도 말을 한참 배우고 있는 26개월 세윤양은 예쁜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 항상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울 56개월이 되는 홍규군 또한 오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조그마한 입에서 흘러나온다.

     

    나도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할 준비를 해야겠다.

  •   엄마의 선물 말일기   올해 초 큰시누의 둘째 돌잔치가 있어서 큰시누네 집에 간적이 있었다. 큰시...
     

    엄마의 선물 말일기

     

    올해 초 큰시누의 둘째 돌잔치가 있어서 큰시누네 집에 간적이 있었다.

    큰시누의 큰딸 서연이(3세/27개월)에게 단어카드를 보여주며

    이건 머지요? 라고 묻자 호랑이 라면서 또박 또박 대답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

    그러다가 모르는 카드가 나오자 서연의 입에서 나온 단어

    "궁금해요~" 라는 말에 나는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다.

    궁금해요 라니...아니 3살밖에 안된 애가 궁금해요 라니....

    큰시누의 교육방침은 알지 못하지만 분명 한것은 아이가 언어적인 교육을 잘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평소엔 친하지 않은 시누이지만 그런점이 존경스럽게 여겨졌다.

    우리 은혁이 이제 11개월(2살)이 되었다. 말을 한다기 보다 옹알이에 가까운 말을 하지만

    가끔 깜짝 놀랄만한 말을 내뱉기도 한다.

    냔냔냐~ 맘마~ 까~등의 말들...

     

    엄마의 선물 말일기를 읽으면서 나는 지은이의 선구자적인 사고 방식에 감탄했다.

    지은이가 쓴 말일기를 예문으로 들어 놓은 것을 봤는데 첫아이의 일기의 날짜는

    10년도 훨씬 전인 1992년대 부터 기록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당시의 나는 초등학생이었는데...그 시대의 엄마들은 아이의 말에 이렇게 신경써주는

    엄마들이 과연 몇이나 되었던가? 내 어머니는 내 말엔 귀를 기울여 주시는 분이었지만

    이렇게 말일기로 써주시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지은이가 더욱 존경스럽다.

    아이가 2살이 되면 본격적으로 언어폭발의 시기라고 해서 무한한 말을 쏟아 놓는 시기가

    된다고 한다. 언어습득의 단계는 듣기- 말하기 - 읽기 - 쓰기의 4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엄마가 아이한테 말을 많이 걸고 말을 많이 할수록 아이는 듣는 말이 많아져서

    언어를 더 쉽게 습득한다고 한다. 또한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어느 광고의 카피문구처럼 "아이의 말을 들어주세요.아이의 말에 응답해주세요"

    이 문구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단순한 광고 문구를 떠나서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문구라고 생각된다.

    내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내뱉는 말들은 아직 옹알이 수준이라 의미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의미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 아이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무엇인가를 가르키는 말이거나 자기의 필요를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냔냔냐~라는 말..처음엔 노래라도 옹알거리는건줄 알았는데..냔냔냐~를 시작하면

    항상 칭얼대고 울기 직전까지 가며 내 다리에 매달린다.

    처음엔 안아달라는 말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매일 이유식을 주면서

    "자~냠냠 먹자...오늘은 과일냠냠을 먹을까?"

    이러면서 냠냠이란 말을 자주 썼던 기억이 났다. 혹시나 싶어 이유식을 먹이려고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좋아하는 아이를 보며

    '아~그렇구나 엄마가 하는 말을 듣고 따라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전 아이가 맘마~맘마~하면서 다리에 매달리기에

    "우리애기 맘마 먹을까요? 배고파요?" 이렇게 말을 걸자

    칭얼거리는 것을 멈추고 나를 빤히 쳐다 보는 것을 보며 '아 배고푸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어제 택배로 책한권이 배달이 되었다. 아이는 택배를 보자 마자 "까~!"

    라면서 소리를 질렀다. '까?? 책??' 확실하진 않지만 책이라고 생각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아침 그 의문의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아침을 먹이고 잠깐 누워있는데 아이가 또 "까~!까!까~아!!"

    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책?" 이렇게 되묻자 아이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까!!"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 애기 책읽어 줘요? 책?" 이라고 하자 책꽂이로 기어가는 녀석...

    그 모습을 보면서 아..이제부턴 나도 말일기를 써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언젠가 아이가 컸을때 은혁아 네가 아기였을때 책을 까라고 말했었단다.

    라고 말해 주고 싶고 언젠가 아들이 엄마의 말일기를 보면서 엄마의 정성과 관심

    그리고 자신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Write by 그림쟁이 윙즈

  • 놀라운 말일기 | le**0244 | 2009.03.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처음으로 아이에게서 '엄마', '아빠'라는 말을 언제 들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냥 사소하게 지나쳐 버려 아무런 흔적...

    처음으로 아이에게서 '엄마', '아빠'라는 말을 언제 들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냥 사소하게 지나쳐 버려 아무런 흔적도 남겨 놓질 않았다. 뒤늦게 메모라도 해둘걸...'이라는 후회가 밀려온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적은 아이의 말일기를 보여주면서 그때를 회상하게 해주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데 아이를 키우는 나에게도 공감대가 형성되는듯 가슴에 와닿았다.

    저자가 말하는 말일기를 써야하는 이유는 아이는 한마디 한마디 말을 배우며 세상을 알아가기에 말도 배워야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혹시 내 아이의 언어영역이 느린건 엄마 탓이라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아이에게 무심했던건 아닌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말은 회초리가 아니다'라는 부분은 나를 반성하게 하게 만들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나의 참을성은 고갈되어 버린듯 순간 순간 화를 참지 못할때가 많다.

    그것이 나의 욕심 때문이라는 저자의 지적에 한방 맞은듯 나를 반성하며 아이와의 관계를 되돌아 보기도 했다.

     

    '서두르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생각하고 반응해야 한다. 내 앞에 있는 한 줌밖에 안되는 이 아이도 독립적인 존재다. 그러니 감정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사과하고, 해명하고, 변명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새겨두어야 할 부분인것 같다.

    나도 항상 기억하고 되새기면서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 주고, 기회를 주도록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그리고 진정이 필요할 때는 속도 조절이 유용하다며 말을 천천히 느리게 하고 호흡도, 행동도 느리게 해 보라고 저자는 권하는데 감정은 느린 속도에 밀려 식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중에 후회할 일을 덜하게 예방해 준다. 일명 '슬로우 슬로우 작전'이라고 한다.

     

    P.62

    -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아이를 망치는 말

    넌 여자니까 안돼 / 넌 원래 그런 애였잖아 / 내 말 들어. 내 말 들어서 손해 본적 있니?

    그래. 어디 한번 네 맘대로 살아봐 / 넌 어쩔 수가 없구나 /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

    누굴 닮아서 그렇게 바보 같은 거니? / 애가 미쳤나 / 게을러 터져가지고

    그만 두지 못해?  / 애가 멍청하기는 / 저리 좀 가

     

    이 글을 읽으면서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무심코 던진 말들일꺼라 생각된다. 나도 그러했으니깐... 조심해야 겠다.

     

    아이의 말밭을 가꾸는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며 내 아이가 뛰어나기를 바란다면 많은 다른것들 보다 먼저 아이와의 대화부터 신경써야 할 것이다. 좀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겠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아이의 입장을 배려하려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아이의 말에 박장대소 하기도 하면서 나의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는것 같았는데...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 언어이고 영재교육의 주춧돌도 언어라며 그 주춧돌을 말일기로 쌓을 수 있다며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저자는 당당하게 우리들에게 말일기 쓰기를 권하고 있다.

    나도 아이의 인성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말일기의 힘을 믿고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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