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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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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쪽 | A5
ISBN-10 : 8997336428
ISBN-13 : 9788997336425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중고
저자 다비드 카라 | 역자 허지은 | 출판사 느낌이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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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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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30820, 판형 145x225, 쪽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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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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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간으로 떠날 준비를 하라! 프랑스의 젊은 세대에게 스릴러 붐을 일으킨 작가 다비드 카라의 소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1942년 폴란드, 슈투트호프 유태인 강제수용소에서 SS 최고 지도자는 독일 제3제국 최대 프로젝트를 책임진 과학자를 만난다. 현재 미국, 미 공군은 월스트리트의 젊은 증권 거래인으로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제레미 노바체크를 찾아온다. 미 공군 고위 장교이던 그의 아버지가 이상한 죽음을 맞이했다. 게다가 CIA가 제레미를 보호하겠다고 나서는데…….

저자소개

저자 : 다비드 카라
저자 다비드 카라(David Khara)는 기자와 카피라이터를 거쳐 신개념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기획사를 운영하던 만능 스포츠맨 다비드 카라는 현재 전업 작가로 전향해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이다. 모험 소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다비드 카라의 대표작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출간 즉시 스릴러 장르에서 대대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프랑스 젊은 독자들은 “스릴러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며 열광했고 괴물 작가의 탄생을 환호했다. 뒤이어 ‘프로젝트 3부작’의 후속편인 《시로 프로젝트》가 출간되었고, 2013년 3월에 출간된 3부작의 완결편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는 출간되자마자 10만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 스릴러 장르의 대표주자인 다비드 카라는 독특하게도 프랑스 스타일이 지겹다는 평가에 동의하며 프랑스 스릴러의 전형을 벗어나 범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스타일을 지향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프랑스 고전 문학을 읽으며 자랐지만 미국 만화의 열혈팬이자 미국 액션 영화와 비디오게임의 홍수 속에서 성장기를 보내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좋은 이야기라는 본인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현재 대형 영화사와 영화 판권을 계약하고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역자 : 허지은
역자 허지은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라 빌레트 국립건축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멜리 노통브 《생명의 한 형태》, 《왕자의 특권》, 안나 가발다 《아름다운 하루》, 아르노 들랄랑드 《롱기누스의 창》, 카트린느 벨르 《초콜릿을 만드는 여인들》, 장자끄 상뻬 《뉴욕의 상뻬》, 기욤 뮈소 《당신 없는 나는?》, A.J. 카진스키 《라스트 굿맨》 등이 있다.

목차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평단의 극찬도, 언론의 주목 없이도 단번에 영화화가 결정된 소설! - 유머와 서스펜스가 공존하는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 프랑스 소설은 ‘지루하다’는 평가를 과감히 깨뜨린 괴물 작가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다. 그 주인공은 스피드 넘치는...

[출판사서평 더 보기]

평단의 극찬도, 언론의 주목 없이도 단번에 영화화가 결정된 소설!
- 유머와 서스펜스가 공존하는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


프랑스 소설은 ‘지루하다’는 평가를 과감히 깨뜨린 괴물 작가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다. 그 주인공은 스피드 넘치는 스릴러의 대표주자 다비드 카라!
평단이 그를 미처 알아보기 전에 프랑스의 저명한 문학칼럼니스트 제라르 콜라르(Gerard Collard)의 극찬을 받으며 일약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젊은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스릴러란 바로 이런 것이다!”는 입소문을 타고 다비드 카라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급부상했다. 그의 스릴러는 긴장감 최고인 미국 첩보영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준다.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은 그의 비결은 글로벌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입맛에 딱 맞는 맞춤형 작법에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공포를 나치 생체실험과 잘 버무려 소재로 다루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이 젊은 작가의 패기와 입담을 따라올 작가는 당분간 없을 것이다.
* 번역가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의 거침없는 전개와 서스펜스를 제대로 소화해낸 번역가 허지은은 아멜리 노통브, 안나 가발다 등의 프랑스 대표 작가를 국내에 두루 소개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는 젊고 열정이 넘치는 번역가이다. 그녀는 패기 넘치는 프랑스의 젊은 작가와 콤비를 이뤄 앞으로 ‘프로젝트 3부작’을 차례로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만약 당신이 살기 위해 먹는 백신이 당신을 죽이기 위한 신약이라면…….

일명 ‘프로젝트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역사 마니아라면,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과거 나치 생체실험은 대량 살상 무기가 될 수도 있는 약물 생산을 가능케 했고 현재로 이어져 온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기에 이른다.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후 백신을 팔아 어마어마한 돈을 챙기는 다국적 컨소시엄의 궁극적인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과거가 미래를 위협하는 때
검은 태양이 떠오르는 그 때,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간으로 떠날 준비를 하라.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를 기억하라!

* 줄거리

1942년 폴란드
, 슈투트호프 유태인 강제수용소에서 SS 최고 지도자는 독일 제3제국 최대 프로젝트를 책임진 과학자를 만난다.
현재 미국, 미 공군은 월스트리트의 젊은 증권 거래인으로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제레미 노바체크를 찾아온다. 미 공군 고위 장교이던 그의 아버지가 이상한 죽음을 맞이했다. 게다가 CIA가 제레미를 보호하겠다고 나선다.
같은 시간, 버지니아 랭글리 미국 공군 기지 근처에서 키 2미터에 비현실적으로 힘이 센 모사드 요원이 기밀 정보를 빼돌린 미국 첩보원을 강제 신문한 다음 총으로 쏴 사살한다. 그리고 다음 목표물인 제레미 노바체크를 찾아 이동한다.
역사상 가장 어두운 순간,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음모가 시작된다. 그들의 계획을 막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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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치는 아직 건재한 것인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치의 전범들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졌다. 일부는 잡혀 ...
    나치는 아직 건재한 것인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치의 전범들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졌다.
    일부는 잡혀 재판을 받기도 했지만 어디론가 숨어버린 나치의 악마들은 또 다른 전쟁을 수행중이다.
     
    뉴욕의 월스트리에 주식 중개인인 제레미는 다우존스 지수가 곤두박질치던 어느 날,
    동료들은 되는대로 팔아치웠지만 제레미는 닥치는 대로 사들여 장이 마감되는 순간 대박이 터졌다.
    대박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만취한 제레미는 미녀들을 태우고 마구잡이 운전을 하다 유모차에 탄 아이를 치어 죽게한다.
    그 날 이후 죄책감에 사로잡힌 제레미는 알콜중독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이미 25년전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나버린 아버지 대니얼 코빈 중장의 사망 통보를 받게된다.
    5년째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엄마에게 달려가 배신자인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지만 엄마는 슬픈 표정으로
    아들에게 자신이 차고 있던 펜던트를 건넨다.
    집에 돌아온 제레미는 엄마가 준 펜던트를 만지작 거리다가 나치 문장이 새겨진 열쇠를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과 엄마가 남긴 열쇠에 대한 추적은 오래전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히틀러와 그를 추종하는 나치의
    무리들과 연결된 것을 알게되고 그동안 자신을 돌봐주던 회사의 ceo인 버나드가 cia요원인 것을 알게된다.
    아버지와는 공군사관학교 동기인 버나드는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버지가 사실은 모종의 사건을 추적하고 있었고
    그 사건뒤에는 인류를 위협할 만한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세계대전 당시, 빅터 블레이베르크는 유태인이지만 재능이 뛰어난 과학자로 나치의 지원을 받아 모종의 실험을 진행중이었다.
    모트모르로 전락한 유대인들을 이용하여 유전자 변이를 이용한 실험을 거듭하다가 302호라고 불리는 실험자 소년에 의해
    드디어 원하는 것을 얻게되고 자신을 원하는 소련 과학자를 처치하고 미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자신이 병원에 다녀온 후 킬러에 의해 엄마가 살해된 것을 알게된 제레미는 나치문장이 그려진 열쇠를 쥐고 버나드의 조언으로
    cia요원인 재키와 함께 아버지가 남긴 스위스의 개인금고를 향해 출발한다. 그들의 뒤에는 모사드의 첩보원인 에이탄이 뒤따른다.
     
    금고안에는 수열이 적혀진 쪽지가 남겨져있고 그들을 쫒는 의문의 사나이들을 제거해주는 것은 바로 에이탄이다.
    과연 에이탄은 아군일까 적군일까.
    주식중개인의 계산법에 익숙한 제레미는 수열의 암호를 풀고 아버지가 남긴 책에서 언급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과거의 소련 과학자
    플라닉을 찾아간다. 플라닉은 망명후 사라진 블레이베르크가 제약회사를 설립하였고 '컨소시엄'이라는 조직이 뒤에 있다는 것을 밝힌다.
     
    아버지의 책에서 발견한 bci는 바로 블레이베르크가 세운 제약회사의 약자이고 이 회사가 바로 브뤼셀에 있다는 것을 안
    제레미와 캐키, 에이탄은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를 파괴하기 위해 그들의 아지트로 향한다.
     
    세계전쟁과 나치의 기이한 인종실험, 그리고 어쩌면 성공했을지도 모르는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의 실체는 단순한 소설속의
    허구만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름모를 바이러스들이 창궐하고 수많은 희생자들이 속출하는 동안 새로운 백신들이 개발된다.
    백신에 의해 전염병은 사그러들고 제약회사들은 떼돈을 챙긴다.
    우리는 이런 현상속에 제약회사들의 농간이 있음을 짐작했었다. 병을 풀어놓고 병을 잡아내는 반복되는 행위속에 숨은 모종의
    음모들. 이미 현실속에 이런 일들은 일어나고 있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불사를 꿈꾸었던 진시황의 광기를 닮았다.
    과연 젊음을 유지하는 약이 발명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브뤼셀의 bci가 폭파됨으로써 소리없이 묻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 크리스마스 메일속에 '당신의 베프'라고 온 메시지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에이탄이 어쩌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열어둔다.
    실제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을 연결해 생생한 팩션 스릴러를 창조한 작품이다.
    사건을 해결한 제레미와 재키는 몽실몽실 피어올랐던 애정을 확인하고 맨해튼과 cia를 떠나 뉴저지에 보금자리를 꾸민다.
    하지만 속편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를 보면 살아남았던 302호 아이가 되살아나 뭔가 사건이 이어진다는 암시가 나온다.
    어설픈 스파이 제레미와 작지만 야무진 재키의 활약도 기대되는 속편을 꼭 읽어봐야겠다.
  •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생소한 작가의 작품을 처음 손에 들 때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괜히 재미없거나 유익하지 않는 책을 ...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생소한 작가의 작품을 처음 손에 들 때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괜히 재미없거나 유익하지 않는 책을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기도 어렵고 그 시간 낭비란.....
    모든 책은 유익하다는 말에 절대 동감할 수 없다.
    그래서 한동안 모 온라인서점에서 재고도서에 중고 딱지를 붙여 70%에 육박하는 할인률로 밀어내던 책들을 더이상 구매하지 않는다.
    읽지도 않고 책장 한구석에서 인고의 먼지를 덮어쓰며 누렇게 변해가는 모습도 안타깝지만, 잘못 선택한 책은 이보다 더 중요한 독서의 시간을 갉아먹는 괴물로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스릴러와 액션을 결합한 블레이베리크 프로젝트는 과거 나치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현장에 우연히 맞딱드리게 된 젊은 증권증계인의 모험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소설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원하는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책 초반에 왠지 필력 떨어지는 문장들은 싸구려 소설 아니야라는 의구심으로 책장 넘기는 매 분단위의 시간에 걱정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야기가 본 궤도로 올라서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과 맞딱드리게 되면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문장도 재치있는 표현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싸구려일까 의심하던 걱정은 잠시 제껴둘 수 있게 되어 좋았다.
    하지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은 헐리웃 영화나 댄 브라운의 소설을 많이 참조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작가만의 독창적인 인물 만들기나 분위기 만들기에는 실패했다는 이야기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며 의문에 쌓였던 질문의 본질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은 배치를 잘했다는 느낌이며, 이는 책의 후반부로 갈 수록 이야기의 연속성을 부여할 수 있게 한다.
    실의에 빠져있던 주인공이 사건에 휘말리며 초인적인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는 부분은 영화 "원티드"의 모습과도 닮아 있었는데 이런 면에서 영화로 만들어질 가능성도 높고 주인공들만 잘 캐스팅한다면 대작까지는 아니더라도 흥행에는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은 설득력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었다.
    여주인공에 대한 탐닉이 너무 자주 언급되었고 애정을 느끼는 과정이 너무 진취적이다.
    보자마자 너 마음에 들어...라고 서술된다고 해야할까.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들이 등장하는 것도 아무리 액션영화를 염두에 두었다 치더라도 비현실적이다. 잭 리처가 그대로 이사왔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으니 말이다.
     
    제 아무리 스릴러소설이 시간때우기용이라도 작품의 무게감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는 갈릴 수 밖에 없다.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밀레니엄 씨리즈는 (물론 무한한 능력자들이 등장해서 사건을 주도해나가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무게감이 꽤나 크게 느껴졌던 소설이었다.
    그에 비해 본 작품은 무게감은 좀 가볍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책이 가지는 매력, 스토리와 긴박감은 타임킬릴용으로는 부족함이 하나도 없지만 말이다.
    총 3권의 씨리즈 물 소설이라고 들었다. 결국 이 책의 평가는 2편과 3편도 읽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일텐데.
    개인적으로는 책 두권을 더 사게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 da**da87 | 2013.09.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주 오래 전에 일본이 731부대를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고 그 대상을 마루타라고 불렀던 소설을 읽은 적이 ...
    아주 오래 전에 일본이 731부대를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고 그 대상을 마루타라고 불렀던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꽤나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책을 읽으면서 너무 화가 났었다. 어떻게 살아있는 사람을 가지고 생체실험을 할 수 있는지, 일본의
    잔혹함에 치를 떨었던 기억이 난다. 
    생체실험에 관한 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내용 전개를 가진 아주 재미있는 소설을 만났다. 
     
    1942년 폴란드에 있는 슈투트호프 수용소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호르스트 겔러는 1936년에 나치친위대인 슈츠스타펠(ss)에 입대한다. 히틀러 광신자는 아니지만 대세에
    합류하고 어서 빨리 전쟁을 끝내고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941년 진급과 더불어 폴란드 소재 포로수용소의 관리 업무가 주어진다.
    그 곳엔 수용소와 함께 아이들을 관리하는 병원도 함께 있었다.
     
    어느 날 '친위대 제국지도자'인 하인리히 힘러가 그 곳을 방문하게 되고 호르스트는 그에게서 다음날
    '베벨스부르크 성'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곧 폴란드를 떠날거라는 그의 기쁨도 잠시, 그 날
    그는 하인리히 힘러를 겨냥한 테러의 희생자가 되고 만다. 쓰러진 그의 눈에 언뜻 비친 것은 달려가는
    한 아이의 맨발이었다.
     
    그리고 현재.
    맨해튼의 유명한 주식중개인 제레미 노바체크.
    잘 나가는 주식중개인이었던 그는 어느 날 음주운전으로 한 아이를 숨지게 하고 그로 인해 그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 후로 매일매일을 술로 지새우게 되는데 어느 날 뜻밖의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사라진 아버지의 훈장과 트로피를 들고 나타난 군인들.
    그들은 제레미의 아버지 대니얼 코빈 중장의 서거를 알리고 유품을 전해주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보다는 원망이 가득한 그는 어머니에게 그 소식을 알리기 위해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으로 가게 된다.
    아버지의 소식을 전해들은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고 나치문장이 새겨진 열쇠와
    의문의 숫자들이 적힌 종이가 들어 있는 펜던트를 건네 준다. 
     
    자신이 의지하고 있던 상사 버나드를 찾아간 제레미는 그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버나드와 만나고 나서 그에게 닥친 새로운 현실, 그의 어머니의 사망소식이었다.
    버나드에게서 빨리 피하라는 전화를 받고 나서 집을 나서다가 그는 괴한들의 공격에 쓰러지고 만다.
    괴한들은 누구이고 그들을 물리치고 그 앞에 다가선 2미터 거인은 누구란 말인가.
    어머니가 건네 준 펜던트 속의 비밀을 캐기 위해 CIA 요원인 재키와 스위스로 향하는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의 진실에 찾아가는 제레미와 재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의문의 사나이 에이탄.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이었다.
     



  • 만약 당신이 살기 위해 먹는 백신이 당신을 죽이기 위한 신약이라면...몇년 전 전세계적으로 유행했었던 SAS나 조류독감 같은 ...

    만약 당신이 살기 위해 먹는 백신이 당신을 죽이기 위한 신약이라면...

    몇년 전 전세계적으로 유행했었던 SAS나 조류독감 같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를

    떠올리며 위의 글을 읽어보았다. 살기 위해 먹은 약이 오히려 나를 죽이고 있다..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나는..


      세계2차대전 당시 나치가 유태인을 상대로 잔인하고 충격적인 생체실험을 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 실험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면...

     

      우리의 주인공 제레미는 증권사에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단지 알콜중독에, 자신이 일으켰던 사고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긴 했지만. 그러나 제레미의 인생은 아버지 대니얼 코빈의 죽음으로 180도 달라진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혀있는 위험한 음모에 자신 또한 휘말리게 된 것이다.

    초인을 탄생시키기 위한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제레미와 제레미를 보호해주는 미모의 CIA 요원 재키, 그리고 적인지 아군인지 아직 구별되지 않는 모사드 요원 에이탄. 세 사람은 이 위험한 음모를 막아낼 수 있을까.


      언제  공격당할 지 모르는, 언제 죽을 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진실을 향해 한발한발 나아가는 주인공 일행 덕분에 나 또한 읽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또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꽃피는 로맨스란..!! 책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 또한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내가 읽은 건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단 한 권이지만, 이 안에서는 정말 다양한 장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곧 영화로 나온다니.. 영화는 또 얼마나 재미있을까? 그리고 '프로젝트 시리즈'의 의 다음 이야기 또한 정말 기대된다.

     

       제목도 그렇고, 세계2차대전이나 생체실험, 바이러스, 세계적 컨소시엄의 음모 등의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책의 분위기는 결코 무겁지 않다. 약간의 유머가 섞여 있어 더욱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책의 분위기와는 달리 다 읽고 나서는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이었다. 

     

     


         "나는 실험의 결과물이 아니야. 나는 그 누구에도 속하지 않았어. 블레이베르크가 몸을 바꾸어 놓는 방법을 알아냈을지는 몰라도 영혼에 손을 대지는 못했어. 나는 그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아. 내 영혼의 주인은 나야."     - P. 336

  •   이 책의 인터넷서점 홍보문구가 그거였죠? <<프랑스소설은 지루하다는 평가를 과감히 깨뜨린 소설>...
     
    이 책의 인터넷서점 홍보문구가 그거였죠?
    <<프랑스소설은 지루하다는 평가를 과감히 깨뜨린 소설>>
    이런 문구에 속은 게 한 두번도 아니면서 이번에는 다를거야!!
    이런 기대감으로 늘 찾아읽게 된답니다.
    그간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는데, 세상에나!! 이번에는 성공했어요. 유후~ ^^
     
    이 책은 1920~40년대의 유럽과 현재의 미국/유럽을 넘나들며 서술되고 있어요.
    20~40년대의 이야기에는 제목에도 등장하는 과학자 블레이베르크와
    나치의 주요 인물들, 유태인 강제수용소가 언급되구요,
    현재의 이야기에는 세 명의 주인공 제레미, 재키, 에이탄이 등장합니다.
     
    블레이베르크는 방사능을 이용하여 '초인'을 만들고자 했던 광기에 사로잡힌 과학자입니다.
    시대배경상 당연히 유태인을 실험대상으로 활용했죠.
    제레미는 아픔을 간직한 잘 나가는 증권맨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초반에 부모님과 직작상사의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죠.
    하여 그는 CIA요원 재키, 모사드요원 에이탄과 함께
    전세계에 바이러스를 유포시키려는 컨소시엄의 음모를 파헤치러 떠나게 됩니다.
    이는 아버지가 못 다한 일이고,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일이기도 하니까요.
    또, 이 컨소시엄 자체가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뭐 큰 줄거리는 세 사람이 미국, 유럽에서의 추격전 속에
    컨소시엄의 실체에 접근하여 없앤다.
    이것입니다. 쓰고 보니 엄청 단순? ^^;;;
     
    이 소설의 차례가 소개되기 전에 먼저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허구이기 때문에
    책 속에 등장하는 일화와 장소, 사건과 인물은 실재했으나
    소설의 줄거리에 부합하도록 자유롭게 변조하였다고 말이죠.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워낙 비루하여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아리까리 ^^;;; 
    뭐 정확히 몰라도 읽는 재미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은 좀 들어요.
     
    얼마전에 영화로 보았던 관상(어젠 원작소설도 읽었거든요)의 경우
    계유정난 즈음의 상황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으니,
    아~ 역사적 사건 속에 요렇게 허구를 집어넣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었던거죠.
    묘하게 참 잘도 끼어넣었군!! 하고 감탄하면서 영화와 책을 봤던지라
    이 책도 그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어요.
    근데, 뭐 제 지식이 부족한 것이니 책을 탓하는 건 아니구요 ^^;;  
     
    책장을 휙휙 넘겨가며 재미지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다 읽고 나서 뭐 있어? 라고 물으면
    머리가 하~얗게 되는 말그대로 '읽는 재미'만 있는 책이었어요.
    저는 이런 책 애정합니다만,
    그게 아니시라면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 또 나오는 프로젝트 시리즈가 두 편 더 있네요.
    시작하면 끝을 보는지라 또 읽어야겠군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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