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소셜리딩 프로모션
매월1~7일 더블캐시백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 손글씨 2019 무료 폰트
랑 1(초원의 바람)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33쪽 | A5
ISBN-10 : 8990488532
ISBN-13 : 9788990488534
랑 1(초원의 바람) 중고
저자 장룽 | 출판사 동방미디어
정가
9,000원
판매가
3,500원 [61%↓, 5,500원 할인] 반품불가상품
배송비
2,6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06년 6월 12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050원 다른가격더보기
  • 1,05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10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10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000원 야베스 서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500원 @하은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800원 @하은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4,000원 book킹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4,400원 쵸이스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4,500원 yeyoung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기린치즈바나나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8,100원 [10%↓, 9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2 책이 좀 바랜거말고는 상태가 좋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in8*** 2020.04.06
31 중고거래 처음 해봤는데 배송도 빠르고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cafe1*** 2020.03.19
30 책 잘 받았습니다. 사업번창 하세요. ^^; 5점 만점에 5점 oneknif*** 2020.03.19
29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ildw*** 2020.03.16
28 책의 겉면과 속면이 판매자님께서 올리신대로 최상급의 상태였고, 가격도 상태에 비해서 착한가격이었습니다. 또한 빠른 배송 덕분에기쁜 마음으로 도서를 수령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giho*** 2020.02.1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작가가 초원에서 일하던 시절 만난 초원늑대에 관한 체험과 오랜 세월의 연구 성과가 녹아들어간 중국 작가, 장룽 장편소설 『랑』제1권 "초원의 바람"편.

베이징에서 내몽골 엘룬 초원으로 지원해 내려온 지식청년 첸젠. 작가의 분신인 첸젠은 초원에서 만난 몽골 유목민 비리거 노인으로부터 초원의 생존 법칙과 지혜를 배운다. 그는 첸젠에게 '사냥을 배우기 전에 먼저 인내를 배워야 한다'라며, 유목민족인 초원 늑대와 수천 년 동안 투쟁하며 얻어낸 지혜를 전수하는데….

문화대혁명이 터진 이듬해에 내몽골 엘룬 초원으로 내려가 일하던 작가는 '초원의 혼'이라 불리는 은빛 늑대 무리의 생존방식에 깊이 매료당해, 오랫동안 '초원 늑대의 모든 것'을 연구하였다. 이 책은 작가의 독특한 경험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늑대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소개

장룽(姜戎)
"랑"의 작가인 장룽은 1946년 북경 태생으로서, 문화대혁명이 터진 이듬해인 1967년 21살의 나이에 자원해서 내몽골 엘룬 초원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11년 동안 노동했다. 마오쩌둥이 죽고 문화대혁명이 끝난 지 2년이 지난 1978년 장룽은 고향인 베이징으로 돌아와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초원에서 일하던 시절 ‘초원의 혼’이라 불리는 푸른 늑대 무리의 생존방식에 깊이 매료당한 그는 이후 ‘초원 늑대의 모든 것’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출간돼 지금까지 대륙에서 수백만 부가 팔려나간 이 책은 작가의 개인적 극한 체험과 오랜 세월의 연구 성과가 녹아들어간 독특한 역작이다.
이 소설 속의 주인공처럼 장룽은 초원에서 ‘늑대와 함께 춤을’ 11년간 추었다. 늑대의 보금자리에서 새끼 늑대를 꺼내 키웠고, 늑대와 양떼, 늑대와 사람, 늑대와 말들의 크고 작은 결투를 수없이 보았다.
늑대의 성질과 초원 사람들의 늑대 숭배, 그리고 13세기 몽골 기병이 유럽과 아시아를 정벌한 힘의 원천이 장룽으로 하여금 펜을 들도록 만들었다. 그는 결국 6년이라는 기간을 들여 소설 ??랑??을 집필하였다. 독특한 경험과 놀라운 흡인력을 가진 이 작품은 특히 늑대에 관한 여러 가지 세세한 이야기들이 다채롭고 힘있게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역자소개
송하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 동아시아학을 전공하고, 중국 톈진 난카이대학에서 중국어를 공부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중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있으며.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평천하: 건륭원전』『일생동안 만나야 할 25인의 위인들』등이 있다.

목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칭기즈칸은 늑대에게서 세계정복의 열정을 배웠고 우리는 늑대소설 ‘랑狼’에서 세상경영의 지혜를 배운다. 베이징 올림픽 축하 개봉작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특수효과팀 소설 "랑"을 영화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칭기즈칸은 늑대에게서 세계정복의 열정을 배웠고
우리는 늑대소설 ‘랑狼’에서 세상경영의 지혜를 배운다.

베이징 올림픽 축하 개봉작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특수효과팀 소설 "랑"을 영화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권 등
전 세계 언어권으로 출간된 세계적 화제작

논평

당신이 상상할 수 없던 떨림과 충격을 안겨주기 위해 초원의 늑대가 왔다.
늑대에 관한 서사시적 작품, 늑대를 통해 역사를 독특하게 재해석한 소설
비즈니스계와 문화계 학술계를 뒤흔들어 놓을 걸작

나는 이 책에서 심오함과 호방함, 우울함이 느껴지는 몽골의 긴 가락을 읽었고, 원한과 고독, 고집이 느껴지는 초원의 푸른 늑대들의 울음소리, 고개를 젖히고 혈육을 애타게 부르는 늑대들의 외침을 읽었다. 그것들은 모두 하늘을 향한 비장한 용사들의 노래였다.
-몽골족 가수 텅거얼(KBS 드라마 ‘칭기즈칸’의 엔딩 주제가를 부른 가수)

??랑??을 읽고 나서, 믿기 어려운 늑대들의 여러 전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늑대들의 사냥기술은 우리들이 본보기로 삼을만한 가치가 있다. 첫째, 준비되지 않은 싸움은 하지 않는다. 늑대들은 정찰, 매복, 공격, 몰이사냥, 차단에 있어 언제나 빈틈없이 준비한다. ‘전쟁의 승패는 얼마나 치밀하게 계산하고 검토했는지에 달려있다(多算勝, 少算不勝)’는 손자병법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둘째, 최적기에 출격한다. 실력을 숨겨두고 상대의 경계를 늦춘 뒤, 적이 가장 움직이기 힘든 때 갑작스레 공격하여 적을 사지로 몰아넣는다. 셋째, 늑대가 지닌 모든 전술 중에서도 가장 높이 평가할 만한 전법은 바로 단체정신이다. 늑대들은 언제나 협동하여 공격하며, 승리를 위해서라면 몸이 부서지고 뼈가 가루가 되어도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한다. 비즈니스라는 전쟁에서도 가장 무섭고 강력한 상대는 바로 이런 사람들이다.
-하이얼그룹 총재 장루이민(張瑞敏)

이것은 매우 놀라운 책이다. 이 책에서는 늑대를 통해 유목민족의 생존철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담아내며, 유교문화의 민족성에 존재하는 나약성을 끊임없이 압박한다. 책장 하나하나에 작가의 체험과 지혜와 용기가 드러나며, 무엇보다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의 약점을 바로 보게 하는 위대한 정신이 깃들어 있다.
-작가 겸 평론가 저우타오(周濤)

이 책을 단순한 소설로 보기에는 역사와 전설로 충만해 있고, 또한 문화인류학저서로 보기에는 허구와 상상이 풍부하다. 작가가 자신의 학식과 문학능력을 훌륭히 결합시킨 것이 이 책의 독창성을 높였다 하겠다. 책 속의 구체적인 묘사 및 서술 그리고 인류학지식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독자의 예상을 뛰어 넘는다. 그렇기에 이 책은 감동과 지식이 교차하고 문장에 힘이 넘치는 대작이다.
-문학평론가 멍판화(孟繁華)

작가의 붓끝에서 그려진 초원늑대는 생물학적인 늑대이면서 동시에 인문학적인 늑대이고, 현실의 늑대인 동시에 역사의 늑대다. 이 책은 늑대에 대한 찬가이자 만가(輓歌)이다.
-문학평론가 바이예(白燁)
"랑"의 줄거리

중국인들은 스스로 ‘용의 후예’라 즐겨 말해왔다. 그러나 중국인이 ‘용의 후예’가 아니라 ‘늑대의 후예’라는 주장을 담은 매우 독특한 소설 한 편이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본디 작가가 아니라 정치경제학자인 장룽(姜戎)이라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 쓴 늑대소설 "랑狼"이 바로 그것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유목 체험’과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문화대혁명이 터진 이듬해인 1967년 21살이던 베이징의 지식청년 장룽은 자원해 내몽골 엘룬 초원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11년 동안 노동했다. 마오쩌둥이 죽고 문화대혁명이 끝난 뒤 2년이 지난 1978년 장룽은 고향인 베이징으로 돌아와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초원에서 일하던 시절 ‘초원의 혼’이라 불리는 푸른 늑대 무리의 생존방식에 깊이 매료당한 그는 이후 ‘초원 늑대의 모든 것’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1,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이 장편소설은 베이징에서 내몽골 엘룬 초원으로 지원해 내려온 지식청년 ‘첸젠’이 주인공이다. 작가의 분신인 첸젠은 우선 초원에서 만난 몽골 유목인 비리거 노인으로부터 초원의 생존 법칙과 지혜를 배운다. 그는 첸젠에게 “사냥을 배우려거든 먼저 인내를 배워야 한다”, “하늘 아래 기회란 오로지 인내심을 지닌 사람과 짐승만이 똑바로 알아볼 수 있다”며 유목민족이 초원 늑대와 수천 년 동안 투쟁하며 얻어낸 지혜를 전수한다.

첸젠에게 비리거 노인보다 더 심오한 초원의 생존법칙을 깨우쳐준 존재는 바로 초원 늑대이다. 첸젠은 새끼 늑대 한 마리를 사로잡아 기른다. 그러나 사로잡힌 건 늑대가 아니라 첸젠이다. 첸젠은 늑대를 기르면서 늑대가 지닌 용감함, 지혜, 인내심, 생명에 대한 뜨거운 사랑, 영원히 굴복하지 않는 완강한 정신력, 극한 환경에 터럭하나 꿈쩍하지 않는 도도함 등 늑대의 강인한 자아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이 책은
1. 늑대가 가젤 무리를 눈얼음 언덕으로 몰아넣어 사냥하는 모습.
2. 인간에게 먹이를 탈취당한 늑대의 처절한 보복.
3. 늑대와 사투를 벌이는 몽골 초원의 개들.
4. 어미늑대의 모성본능.
5. 총 맞은 다리를 스스로 잘라내고 도망가는 중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늑대의 모습.
등등 늑대의 세계를 마치 눈앞에 펼쳐놓은 듯이 서술하고 있다.

또한
1. 죽어서 늑대의 먹이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초원인들.
2. 자연의 먹이사슬에서 늑대의 중요한 역할 때문에 생겨난 늑대에 대한 경외감.
3. 인간이 늑대를 몰살시키자 황폐해지는 초원의 모습.
등등은 이 책을 읽는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 to**love87 | 2007.03.1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늑대하면, 곧 달이 연상되곤한다. 어둠..그러곤 이내 차가운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나오는 ...
     

    늑대하면, 곧 달이 연상되곤한다. 어둠..그러곤 이내 차가운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나오는 늑대는 그 어떤 동물들보다도 냉철함과 침착함에 걸맞는 동물이 아닌가..? 하고 문득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이책은 그러한 특성이 한낱 늑대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다고 그것만 바라보는 우리들을 비리거 노인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우리의 시야를 넓혀준다. 성장하기 전인 첸젠이 비리거 노인을 통해, 늑대를 통해 성장할수 있도록 하는것처럼 우리를 깨우친다.

    첸젠은 새끼 늑대를 기르게 되면서, 늑대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만져보고 싶다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되는데. 이 새끼 늑대의 최후를 통해 비로소 늑대를 온전히 이해하고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 책을 보면서, 늑대에게 온갖 진리가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것을 유목민족은 신앙처럼 받들고 있었다.

    늑대는 함부로 사냥을 하지 않으며 그들은 타고난 전략가이다. 실로 늑대의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보면 감탄을 금할수 없다. 그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가 그들의 사고과정아래 진행된 것이라는것이 믿겨지지가 않을 정도로, 흡사 인간의 사고와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늑대가 인간인지 인간이 늑대인지 모를 정도로 이책은 늑대를 잘 표현하고 있었다. 아니, 늑대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나고밖에 생각할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그들은 자연의 섭리를 알고 있다. 그들이 있기에 초원이 존재하고 자연이라는 체계가 돌아가는것이다.

    그들은 뛰어난 관찰가이며, 인내심으로 기회를 만드는 노력가다. 꼼짝없이 한곳에 엎드리고 자신을 숨긴채 목표물을 사냥하기 위해 기회를 기다린다. 사냥하기 전, 그들의 습성을 파악하는것은 물론이다. 가젤이 먹이를 정신없이 먹고, 배가 불러 도망치지 어려울 정도가 될때까지 기다려 이러한 아둔하고 자신의 무덤을 판 무리를 사냥한다.

    가젤을 잡을때 우두머리가 일부로 그들이 빠져나가는 구멍을 만들고 그곳의 옆에 서서 어린 가젤, 먹이를 적당히 먹어, 도망치기에 무리가 없는 가젤들만 선별하여 보내주고, 이내 문을 닫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아둔한 가젤들을 향하여 총 공격을 펼친다.

    수문장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 맞는것 같았다.

     

    늑대에 대한 또 다른 감명을 받았던 부분은, 바투와 늑대의 대결이었다. 이들의 추격전은 정말로 박진감이 넘쳤고, 늑대가 도망쳐서 살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까지 담으며 책을 읽어내려갔다. 늑대는 산 정상까지 가서 그곳만 넘으면 살수 있었는데, 그만 바투의 계략에 빠져, 말발굽소리가 멈추자 반사적으로 동정을 살피기 위해 멈춰서 고개를 돌려야만했고, 바투는 그러한 때를 놓치지 않았다. 한쪽 앞다리에 총알이 박혔다. 말을 타고 바투는 따라 갔고 늑대는 피를 흘리며 달렸다. 길을 가다가 순간, 늑대의 잘려진 앞다리를 발견한다. 누군가 그 늑대를 사냥했나?라고 생각하였는데, 늑대 스스로 걸리적 거리는 앞발을 자른것이었다. 늑대는 세다리로 힘차게 뛰어갔고. 평소에 뛰어넘었을 바리케이트 앞에서 뛰어넘지 못한채 있었다. 뒤쫓아온 바투와 마주친 순간, 늑대는 죽음을 예기한듯, 자신의 몸을 혀로 문질러 정결케 하고, 털을 고르게 하였다. 절룩거리면서 뛰느라 묻었던 모래까지 털어내면서 말이다. 하지만, 눈빛만은 여전히 매서웠다. 역시 늑대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것이 늑대라는 동물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무언가 가슴속으로 전해져왔다.

    한참을 기다려도 바투가 총을 겨눌생각을 않자 늑대는 이내 바리케이트를 넘어 사라졌다.

     

    또한 이책은 단순히 늑대에 대해 언급한것만은 아니다. 외지인들의 유입으로인한 초원의 파괴, 인간의 이기심, 욕심으로 늑대는 사냥꾼들에 의해 죽게되고, 초원 민족들에게 금기시 되어있던 초원을 불로 태우는것까지 해가며 그들의 욕망을 채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시대의 문명의 이기를 보는것만 같았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자연은 파괴되어도 좋은, 기계론적 자연관이 성립된 모습과 비슷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을, 초원을, 늑대를 두었으면 되었을텐데, 인간의 이기심으로 그렇게 초원은 망가져갔다. 늑대를 잡으려다 민족이 아끼던 황소2마리를 잃는 모습에서 우리는 그렇게 자신의 무덤을 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아니, 과학이라는 미명아래, 인간의 이성이 완전한 진리라는 자신들의 잘못된 믿음이 초래한 결과일지도 모른다는것을 전달하려는건지도 모른다. 결국엔 초원을 뛰어다니던 늑대의 기상이 서려있던 곳이 사막화가 되어, 늑대란 존재도 추억속에 남겨지게 되었다. 이또한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낸 결말이리라.

     

    ====================================================================

     

    늑대무리는 이미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어버렸고, 초원역시 추억속에 남아있을 뿐이다.

    유목 문명 또한 완전히 마침표가 찍혔다. 그리고 몽골의 초원늑대들이 내몽골 초원위에 남겨놓은 마지막 흔적인 새끼 늑대굴도 언젠가 황사 먼지 속으로 매몰되어 사라질 것이다.

    창밖에서 갑자기 누런 모래바람이 용처럼 하늘로 치솟더니 하늘을 가리고 해를 덮었다. 베이징 도시 전체가 숨막히는 모래먼지로 뒤덮이면서 중화의 황성은 어느새 아득한 황사의 도시로 변해있었다. 

     

    ====================================================================

  •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엄청나게 생동감 있는 소설이네요.프랑스와 이탈리아전을 기다리면서 그냥 시간 때우기 위해서 읽은 소설이거든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엄청나게 생동감 있는 소설이네요.
    프랑스와 이탈리아전을 기다리면서 그냥 시간 때우기 위해서 읽은 소설이거든요.


    베이징에서 몽골로 자원봉사(?)하러간 첸젠이라는 대학생이 늑대들을 관찰하고 또 같이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쓴 소설이래요.
    근데 내용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책의 처음부터 눈보라 속에서 달리는 몽골 늑대들을 상상하면서 읽으니까 책속에 그냥 빠져들더라구요. 아마 징기스칸이 그렇게 눈보라 속을 달리면서 세계를 정복했을까요?

     

    어렸을 때 읽은 시이튼 동물기(이리왕 로보)나 바이코프의 '위대한 왕'보다 훨씬 생동감 있고 뛰어난 소설 같네요.
    사람보다 더 머리가 좋은 늑대, 정말 전율이 일어납니다.

     

    특히 늑대들 수백마리가 사냥하는 모습을 읽을 때는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끼치더라구요.
    이 소설을 끝까지 읽느라고 월드컵 결승전도 안보고 그 다음날 회사에서 졸기는 했어도 절대 후회가 되지는 않네요.


    지금도 소설의 내용을 생각하면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네요.


    날 더울 때 또 읽어 볼랍니다.
    절대 후회 안합니다. 강추! 강추!!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하은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