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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344쪽 | 규격外
ISBN-10 : 890124375X
ISBN-13 : 9788901243757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중고
저자 이정연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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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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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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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의 힘과 함께 넓어진 세계에서
거침없이 운동하는 여자들을 보면 가슴이 뛴다!” 축구를 하든 자전거를 타든 그 어떤 운동을 하든 결국 도돌이표처럼 근력 운동으로 되돌아가곤 했다. 모든 운동의 최종 답안은 늘 근력이었다. 근력을 잘 써야 운동을 더 잘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관절에 무리가 가서 입게 되는 부상 위험도 현격히 줄어들었다. 그래서 근력을 키우는 다양한 운동이 소개된 이 책이 반가웠다. 그동안 지면을 통해 여성의 몸과 운동을 꾸준히 조명해온 이정연 작가가 자신의 몸에 근육과 함께 다져진 언어들로 써내려간 기록을 읽다 보면 새삼 깨닫게 된다. 근력은 모든 ‘것’의 최종 답안이라는 것을. 허리 근육을 제대로 펴는 것은 이곳저곳 구겨진 일상을 반듯하게 펴는 시작이 될 수 있고, 써본 적 없는 근육들을 움직이는 것은 가본 적 없는 삶의 다른 가능성들을 하나하나 깨워나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근육의 힘과 함께 넓어진 세계에서 거침없이 운동하는 책 속 여자들을 보면 가슴이 뛴다. 근육을 만들고 키우고 그 안에서 힘을 더 꺼내 쓰고 싶어진다. 더 잘 뛰기 위해. 그리고 더 잘 살기 위해.
━ 김혼비,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저자

저자소개

저자 : 이정연
일곱 살, 엉겁결에 시골 초등학교에서 발레를 시작하다.
아홉 살, 동네 친구들과 논두렁 계주를 하다가 초등학교에서 단거리 육상을 시작하다.
열세 살, 잠시 무용가의 꿈을 꿨으나 좌절하다.
열다섯 살, 중학교에서 비정기 단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
스무 살, 호기심 닿는 대로 운동을 전전하였으나 정착하지 못하고 운동 방랑자의 삶을 시작하다.
스물다섯 살, 《한겨레》 기자가 되어 경제부, ESC, 사회부, 《한겨레21》 등에서 일하다.
서른다섯 살, 15년의 운동 방랑 생활을 종료하고 근력 운동의 매력에 빠지며 드디어 평생 지속할 운동을 찾다.
서른여섯 살, 국가 공인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자격증을 취득하다. 생계와 경력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으나 욕심이 났다.
서른여덟 살, 3년째 근력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욕심이 나서 근력 운동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한겨레》에서 일하며 현재 젠더데스크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

목차

Prologue 다정함은 근력에서 나온다

1 똑똑, 근육통장 개설하실래요?

하루 빨리 개설하자, 근육통장!
힘을 기르는 건 나를 기른다는 것
마른 근육 말고 진짜 근육
오 캡틴, 마이 캡틴!
일상 근육의 힘
숫자여 안녕 1 - 뼈아픈 몸무게의 추억
이제 숫자와 싸우지 않는다
허벅지 사이를 노려보던 날들
습관적 운동러가 되다
신문에 ‘몸’면을 만들겠다고?
근육 고양이의 탄생
TIP★ 무료 체력 측정 프로그램, 국민체력 100

2 나의 운동 방랑 정착기

이태원 춤꾼이 합정동 운동꾼이 되기까지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작만 하면 됩니다
운동 방랑의 역사
‘효과 100퍼센트’의 유혹
바닥에서 건져 올린 나
충동구매처럼 찾아온 충동 운동
무쇠추를 흔드는 게 아니라고요?
근육이 곧 근력? 아닙니다!
까짓것 뒤에 오는 고통
문질문질 타임의 동반자들
스위치를 꺼주세요
엉덩이에 대고 기도하던 날
숫자여 안녕 2-기록에 대한 집착
거울 프리존, 그곳에 진짜 자유가 있다
TIP★ 체력, 수면 건강부터 챙깁시다

3 여기, 여자들의 운동장

“치익!” 거친 숨소리 이제 놀라지 않아
굳은살을 벗겨내며
꺼지지 않는 호승심
다음 목표는 세계 20위!
레슬링 원데이 클래스
여자들의 크로스핏 ‘움직여’
모두의 넷볼, 빼앗긴 운동장을 찾아서
팡팡 터지는 재미, 여자 배구
안전한 운동 공간들
운동 멘토를 만난다는 것
아프면 체육관이 아니라 병원에 먼저
나 정말 친목질 싫어하거든?
봄아, 넌 강하고 멋진 여자가 될 거야
이제 그만 자랄 때가 되지 않았니?
TIP★ 거리 두기 시대의 방구석 필수 운동

4 근육 튼튼 할머니가 됩시다

나의 미래, 근육 튼튼 할머니들
무섭다면 무서워해주시겠어요?
누구에게나 운태기는 온다
생활스포츠지도사, 그 머나먼 여정
비대면 스포츠, 오리엔티어링
댕댕이들과 걷고 달리고 보물 찾고!
‘운동하니’를 만들다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
명상, 나와의 관계 맺기
‘강점’ 없는 사람은 없다!
근육통장 잔고가 넉넉한 삶
남은 힘이 생겼다
TIP★ 집에서 마음 운동 하는 법

Epilogue #WOMEN_STAY_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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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금융통장을 보면 막막한데, 근육통장을 보면 든든하다. 100세 시대의 노후 대비 가운데 이만큼 이율 좋은 통장이 또 있을까? 표준 근육량 100퍼센트의 통장에 100퍼센트의 힘까지 차곡차곡 쌓으니 평생 탈 연금을 저축한 기분이다. (…) 단단하게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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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장을 보면 막막한데, 근육통장을 보면 든든하다. 100세 시대의 노후 대비 가운데 이만큼 이율 좋은 통장이 또 있을까? 표준 근육량 100퍼센트의 통장에 100퍼센트의 힘까지 차곡차곡 쌓으니 평생 탈 연금을 저축한 기분이다. (…) 단단하게 힘이 들어간 근육! 근육통장이 두둑하니 마음도 저절로 두둑해진다.
- 16쪽, 「하루 빨리 개설하자, 근육통장!」 중에서

성별 고정관념을 부추기는 광고는 소비자들의 항의로 제작비도 못 건진 채 내려갔다. 성차별에 반대하고 성평등을 주제로 삼은 광고인 ‘펨버타이징’(페미니즘과 애드버타이징)도 등장했다. (…) 의류 브랜드 ‘에어리’aerie는 2014년부터 ‘#AerieREAL’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모든 여성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사랑할 수 있도록” 공식 SNS 계정의 사진을 보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25쪽, 「마른 근육 말고 진짜 근육」 중에서

‘몸평, 얼평’하지 않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성 운동판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간다. (…) 새로운 소식을 전할 때면 짜릿하다. 하지만 강한 몸을 가꾸며 운동하는 여성들의 판이 전혀 새로운 게 아니어서 짜릿함을 느끼지 못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그날이야말로 가장 짜릿한 날이 될 테다.
- 68쪽, 「신문에 '몸'면을 만들겠다고?」 중에서

때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어지는 시기가 누구에게나 오게 마련이다. 누가 훔쳐가지도 않았는데 도둑맞은 것 같은 나의 에너지를 다시 채우고 싶어졌다. 체력 곳간을 가득 채우기에 적합한 운동을 전전하다 비로소 만난 근력 운동으로 이태원 춤꾼은 그렇게 3년에 걸쳐 합정동 운동꾼이 되어갔다.
- 84쪽, 「이태원 춤꾼이 합정동 운동꾼이 되기까지」 중에서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단련된 건 근육뿐만이 아니었다. 조금 더 움직여보겠다는 마음, 조금 더 견뎌보겠다는 마음을 순간순간 함께 쌓아가게 된다.
- 103쪽, 「‘효과 100퍼센트’의 유혹」 중에서

폐를 비롯한 호흡기가 열을 받아 이러다 폭발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운동을 한 날이었다. “헉… 헉…”이 아니라 “헉! 헉!” 숨소리를 내뱉던 그날 문득 깨달았다. 이 순간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무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즐거움을.
- 137쪽, 「스위치를 꺼주세요」 중에서

똑같이 자신감과 승리욕을 가졌더라도 남자 어린이는 남자답다 응원받고, 여자 어린이는 여성스럽지 못하다 구박받았다. 선생님과 어른들도 ‘이기고 싶어하는 여자 어린이’를 반기지 않았다. (…) 그 마음을 다시 꺼내놓은 건, 여자의 야망을 응원하는 체육관의 회원들 덕분이었다. 잘하고 싶어하고,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을 기꺼이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겼다. 경쟁심과 승리욕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 바탕 위에서 온 힘을 다해 훈련하고, 성장하고, 실력을 내보였다.
- 183쪽, 「꺼지지 않는 호승심」 중에서

여자들은 겨루기 운동을 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온몸을 부딪치고 힘을 쓰며 운동하는 기회가. 그런 사람들이 모여 레슬링을 해보니 움직임은 얼렁뚱땅 엉망진창인데도 뒤늦게 이 재미를 알게 되어 아쉬울 지경이었다. 상대방에게 틈이 보이면 달려들고, 떼어내고, 밀어붙이는 게 다였다. 그게 너무 재밌었다.
- 197쪽, 「레슬링 원데이 클래스」 중에서

“여자들이 세지면, 힘에 대한 성취가 있다면, 다른 성취도 함께 커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생활 속 움직임에서, 커리어 면에서 함께 더 큰 성취를 할 수 있을 거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 234쪽, 「아프면 체육관이 아니라 병원에 먼저」 중에서

몇 번의 경험 뒤 단단히 마음먹었다. 무섭게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지 않겠다! 나답게 살련다! 정말 마음 단단히 먹을 일이었다. 실제로 노력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무례한 질문에는 무례하다는 걸 정확하게 지적하고, 폭력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문제 제기하기. 당연한 데 당연하지 않은 일이다.
- 269쪽, 「무섭다면 무서워해주시겠어요?」 중에서

운동, 꾸준히 안 해도 된다. 쉬고 싶을 때 쉬어도 된다. 그러나 영영 그만둘 게 아니라면 기억해야 한다. 운동을 한 달 이상 쉬고 난 뒤에 다시 맞이할 그 근육통을. 키워둔 근력은 어디 사라지는 게 아니라지만, 근육을 다시 깨우려면 처음 느낌 그대로인 강렬한 근육통이 함께 뒤따른다는 것을.
- 276쪽, 「누구에게나 운태기는 온다」 중에서

근육통장과 근력적금의 잔고가 넉넉한 삶. 살아보니 정말 좋다. 일상을 단정하게 꾸리는 힘도, 관계를 단란하게 이어가는 힘도 넉넉한 근육과 근력에서 나온다. 무엇보다 나를 다정하게 대하게 된다.
- 325쪽, 「근육통장 잔고가 넉넉한 삶」 중에서

“허리 굽히지 말고, 고관절 굽혀서!”
과연 파워존 봉사회답다. 힘 제대로 쓰는 법을 견사 청소할 때 쓸 줄이야. 과연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힌 채 청소를 할 때보다 스? 자세처럼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고관절을 굽혀서 힘을 쓸 때 똥오줌 톱밥을 쓸어 담기가 훨씬 수월했다.
- 331쪽, 「남은 힘이 생겼다」 중에서

내가 쌓아온 근력 덕분에 덜 잔인한 생명체가 되어가는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일상을 돌보고, 남은 근력과 체력으로, 조금씩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감각!
- 333쪽, 「남은 힘이 생겼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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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생존을 위해, 미래를 위해, 근육통장이 가장 든든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몸과 근육에 익숙하지 못했던 여성들이여, 하루 빨리 근육통장과 근력적금을 개설하자 먹기 위해 운동한다고 당당히 밝히며 진짜 근력 센 여성의 모습으로 우리를 빠져들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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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해, 미래를 위해, 근육통장이 가장 든든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몸과 근육에 익숙하지 못했던 여성들이여,
하루 빨리 근육통장과 근력적금을 개설하자

먹기 위해 운동한다고 당당히 밝히며 진짜 근력 센 여성의 모습으로 우리를 빠져들게 하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의 김민경. 운동 잘하는 멋있는 언니를 동경하게 해준 배구 황제 김연경. 예순이 넘는 나이에도 근육질 몸으로 영화에 등장해 대중을 놀라게 한 린다 해밀턴, 그리고 팔순이 넘어서도 사이보그처럼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소화한다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까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위해 근육을 만들고 근력을 키우는 여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등장은 신선하면서도 시사점이 크다. 그동안 운동 잘하는 여자들은 다 어디에 있었을까? 여자들은 왜 자신의 근력이 얼마나 센지도 모르고 살아왔을까?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웅진지식하우스)는 여성에게 단지 미용 목적의 운동이 아니라 근육 단련 목적의 운동이 왜 중요한지, 근력이 세지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여성의 삶을 어떻게 변화하게 하는지 시원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한겨레》 라이프스타일 섹션 ESC를 거쳐 현재 젠더데스크를 맡고 있는 베테랑 기자인 이정연 저자는 그동안 ‘여성’과 ‘운동’에 관해 안테나를 세우고 발로 뛴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남자들에 비해 어릴 때부터 몸을 쓰고 근력을 키우는 데 익숙하지 못했던 여자들에게 금융통장보다 이율 좋고 든든한 근육통장을 개설하기를 바라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는 정말 많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많은 근육과 근력이 필요하고 잘 쓰기 위한 단련 또한 필요하다. 힘을 쓰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쓰다 보면 치료를 위해 돈을 쓰게 된다.”(35쪽)

우리는 여자들의 운동장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직접 나서서 만든다! 여자들은 이제 근력 넘치는 미래로 간다!

운동, 진짜 재밌는데, 잘하고 싶은데, 그러나 툭 하면 성인지 감수성 떨어지는 발언이 난무하는 운동판에서 여자들이 운동을 지속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더구나 애초에 운동장마저 기울어져 있다.

“여남은 임금에서도 차별을 받지만, 근육 재산을 쌓는 데도 한참 불리한 게 현실이다. 내가 운동을 많이 해본 편이라지만, 남성에 견줘서는 한참 적다. 여성들은 스포츠와 운동을 해본 경험이 적고, 체육관과 운동장을 당연히 내가 쓰는 공간이라고 여기지 않고 자랐다. 이런 환경에서 나고 자란 여남의 근육통장을 열어보면, 잔고는 이미 한참 차이가 날 것이다. 그렇다고 근육통장 관리를 완전히 포기하면? 그렇게나 두려워하는 근육 부도 사태가 닥친다.”(323~324쪽)

저자는 여자들의 인생 근력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무엇보다 운동 방랑기를 거쳐 ‘스트롱퍼스트’라는 근력 운동에 정착하기까지 자신의 여정과 그 사이사이 펼쳐지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은 근육통장이 불려주는 복리의 마법에 빠지게 할 뿐만 아니라 근력 있는 삶의 ‘찐’ 재미를 느끼게 한다. 게다가 기자라는 직업의 장점을 최대로 그러모아 여자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고 직접 체험한 다양한 사례와 멋진 여성들의 인터뷰를 풍부하게 실었다. 이 사례들만으로도 우리가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으며, 여자들에게 다정하고도 안전한 통찰을 제공한다.
더불어 각 장의 팁에는 무료로 체력 측정을 받을 수 있는 국가 서비스, 체력의 기본이 되는 수면 건강법, 근력 운동 전에 하면 좋은 필수 관절 운동법, 집에서 손쉽게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법 등 취재를 통해 입수한 유용한 정보를 선별해 담았다.

“써본 적 없는 근육들을 움직이는 것은 가본 적 없는
삶의 다른 가능성들을 하나하나 깨워가는 시작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김혼비 작가(『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저자)는 “근력은 모든 ‘것’의 최종 답안이며 허리 근육을 제대로 펴는 것은 이곳저곳 구겨진 일상을 반듯하게 펴는 시작이 될 수 있고, 써본 적 없는 근육들을 움직이는 것은 가본 적 없는 삶의 다른 가능성들을 하나하나 깨워나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근육의 힘과 함께 넓어진 세계에서 거침없이 운동하는 책 속 여자들을 보면 가슴이 뛴다. 근육을 만들고 키우고 그 안에서 힘을 더 꺼내 쓰고 싶어진다. 더 잘 뛰기 위해. 그리고 더 잘 살기 위해”라는 말이 마음을 울린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는 기자이자 운동을 통해 체력도 정신력도 단단히 다진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돌보고 남은 힘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나아간다. 언젠가 노인을 위한 체육관을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며 생활스포츠지도사를 보유한 운동꾼이자, 삶을 나누는 이야기꾼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몸이 근질근질해지면서 근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몸도 마음도 강해지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여자들의 튼튼한 미래를 제시하면서 저자 스스로도 넓어진 세계를 보여주는 건강한 에세이는, 여성들의 가능성 넘치는 삶을 위한 동기 부여이자, 아낌없는 동료애와 응원을 보낸다. 이 책을 읽고 보다 많은 여성 독자들이 다정하고 알찬 근육의 영향을 받고 자신만의 운동장으로 달려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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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는 요즘 내가 꿈꾸는 목표다. 내 개인적인 목표가 책 제목으로 등장했다....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는 요즘 내가 꿈꾸는 목표다. 내 개인적인 목표가 책 제목으로 등장했다. 반가운 마음에 책을 손에 쥐자마자 쉼없이 읽어 내려갔다. 운동은 해야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도통 의지가 박약하니 책 속 조언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었다.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도 하고 근력도 생기는 효과를 가지게 되면 가장 좋다. 운동 중에서도 근육에 집중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삶의 질이 나아졌다는 것이다.

    '일상 근육의 힘이 나를 보다 재미있는 삶으로 데려가 주리라는 걸 이제는 안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 이정연 기자의 말에 근육에 대한 열망이 커진다. 그녀가 추천해준

    <국민체력 100 프로그램>도 직접 해보고 싶다.

    책에서는 거침없이 운동하는 여자들의 멋진 모습들이 소개된다. 한번도 써본 적 없는 근육을 키워 삶의 다른 가능성들을 깨워나가는 모습에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선명해진다. 이젠 더이상 핑계를 대면 안되겠다 자책해본다.

     

     

    '나의 미래는 근육 튼튼한 할머니가 되기'라고 말하는 저자의 모습에 나 또한 삶의 목표 하나를 비슷하게 추가해본다.  트레인위드조안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73세 할머니의 운동기를 다룬 것이다. 들어가 보니 정말 조안 할머니는 매일 운동하며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기자 일을 그만두고 운동 지도자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이정연 기자는   60세 이상에게 근력 운동을 가르쳐주는 노인체육지도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미 여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그녀이기에 꿈을 이루는 것은 문제없어 보인다.

    '근육통장 잔고가 넉넉한 삶'을 지향하며 나 또한 다시한번 운동에 관한 의지를 다잡아 본다. 코로나로 운동 시작을 못했던 연초가 연중을 지나가고 있다. 올핸 꼭 운동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누구도 예상못한 복병에 시작조차 못하고 7월이 지나가고 있다.

     


     

    '근육통장과 근력적금의 잔고가 넉넉한 삶, 살아보니 정말 좋다. 일상을 단정하게 꾸리는 힘도, 관계를  단란하게 이어가는 힘도 넉넉한 근육과 근력에서 나온다. 무엇보다 나를 다정하게 대하게 된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말이 무엇보다 크게 도전하게 해준다. 나 역시 근육과 근력으로 든든하고 다정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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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덕후가 되면서 힘을 기르고 강해진다는 것에 대한 답을 서서히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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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덕후가 되면서 힘을 기르고 강해진다는 것에 대한 답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다. 지금의 답은 이렇다. 힘을 기른다는 것은 나를 기른다는 것과 꼭 같은 말이다. 특정 운동의 효과와 효능은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건강한 나'를 찾는 것이다. _22p.

    마르고 날씬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싶다. 50kg 미만대의 몸무게를 가져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듯 자리 잡았다. 어릴 때부터 뚱뚱은 아니지만, 통통 정도의 체중을 늘 유지하고 있었고 키가 자라는 만큼 몸무게도 함께 늘어만 갔다. 시간이 흘러 십 대, 이십 대 때의 사진을 보면 그렇게 통통하지도 않은 정말 표준 체형이었는데, 사실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살'에 대한 강박에 시달렸던 것 같다.

    삼십 대 후반이 지나 사십대가 되면서, 꽤 자주 아팠다. 몸무게가 줄어드는 만큼 자주 무기력하고 병원 갈 일이 많았으며, 여름이면 한두 번씩 호되게 아파 이제 그만 아팠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기도 했다. 지금은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보다 살아남기 위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해 '근력'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아마도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필수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kg에 의존하는 '살까기'가 아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고, 근력, 체력이 왜 필요한지를 직접 경험한 저자의 글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이야기라 설득력 있다.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다이어트를 늘 생각하고 있다면, 내 몸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체력도 떨어져가는데 끈기도 없는 자신을 탓했다. 바꿔 생각하자. 체력이 떨어지니까 끈기가 사라지는 거다. _63p.

    아닌 게 아니라 정말 근육이 늘었다! 30대 즈음부터 노화에 접어드는 인간의 몸은 생각보다 빨리 변한다. 여성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1년에 약 6퍼센트의 근육이 자연적으로 소멸한다고 한다. _247p.

    "내 돈 병원비에다만 쏟고 죽을 수는 없지."

    생존을 위해, 미래를 위해, 근육 통장이 가장 든든하다. 어릴 때부터 근육과 근력 저축에 익숙하지 못했던 여성들이여, 하루 빨리 근육 통장과 근력 적금을 개설하자! _327p.

    #근육이튼튼한여자가되고싶어#이정연#웅진지식하우스#웅진#에세이#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center " id="SE-9bda43f4-29b8-459f-85ed-0ab1f5db6a49"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 inherit; font-weight: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0px; line-height: 1.8; font-family: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text-align: center !important;"> </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0px; line-height: inherit; font-family: se-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3d4444; text-align: center;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 zoom: 1; opacity: 1;"> </div>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ireShot Capture 094 -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건강한 '.. _ 네이버블로그 - blog.naver.com.jpg

  • ϻ본격 운동 장려 에세이다. 운동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요즘, ...

    ϻ본격 운동 장려 에세이다. 운동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요즘,


    건강을 위한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게 해 주었다.


    특히 '근육통장'을 개설하라는 저자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든다.


    살 빼기와 살 찌우기를 반복하며 운동보다는 보조제 섭취를 맹신하는 내게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동기를 자극한다.


    물론 과거에는 헬스장에 등록하여 스피닝을 했던 적도 있었고


    온갖 동영상을 따라 하며 홈트에 빠진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몸을 움직이는 일에는 영 끈기가 없었고


    여행을 가면 1년 치 걷기를 몽땅 몰아서 하듯 한참을 걸어 다녔다.


    하루하루 나이가 들면서 저질 체력을 원망하며 근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역시나 숨쉬기 운동조차 귀찮은 게 지금의 내 모습이다.


    이 책도 가장 편한 자세에서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읽은 페이지가 늘어날수록 어느새 내 몸은 바닥과 멀어지고 있었다.


    저자는 자신이 운동에 정착하기까지 경험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고백하며


    나라에서 진행하는 무료 서비스, 수면 건강법, 필수 관절 운동 등 


    유용한 팁을 함께 알려준다.  


    근육통장과 근력적금을 개설해서 튼튼한 할머니가 되라는 저자의 충고가 다정하다.

     

     

    금융통장을 보면 막막한데, 근육통장을 보면 든든하다. 100세 시대의 노후 대비 가운데 

    이만큼 이율 좋은 통장이 또 있을까? 표준 근육량 100퍼센트의 통장에 100퍼센트의 힘까지 

    차곡차곡 쌓으니 평생 탈 연금을 저축한 기분이다. (p. 16)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단련된 건 근육뿐만이 아니었다. 

    조금 더 움직여보겠다는 마음, 조금 더 견뎌보겠다는 마음을 

    순간순간 함께 쌓아가게 된다. (p. 103)


    운동, 꾸준히 안 해도 된다. 쉬고 싶을 때 쉬어도 된다. 그러나 영영 그만둘 게 아니라면 

    기억해야 한다. 운동을 한 달 이상 쉬고 난 뒤에 다시 맞이할 그 근육통을. 

    키워둔 근력은 어디 사라지는 게 아니라지만, 근육을 다시 깨우려면 

    처음 느낌 그대로인 강렬한 근육통이 함께 뒤따른다는 것을. (p. 276)  



  •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는 한겨레 기자로 현재 젠더 데스크를 맡고 있는 이정연 기자의 첫 책...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는 한겨레 기자로 현재 젠더 데스크를 맡고 있는 이정연 기자의 첫 책이다. 


      그가 15년 간 운동 방랑 인생을 끝내고 3년 째 몰두하고 있는 근력 운동을 이야기하는 에세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다이어트를 위한 게 아닌 자신만의 운동을 하는 여성 저자 에세이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책도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마녀체력>등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 


      한 챕터가 3-4장 전후가 보통이라 틈틈이 읽기 쉽고 저자가 진솔하게 어렸을 때 이야기부터 운동방랑기 등을 들려주기 때문에 읽는 내내 공감하며 읽었다.

     

      이 책의 특징은 지금까지 잘 안 다루던 여성의 근력 운동을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어렸을 때 달리기, 발레 등 운동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근력 운동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가 어렸을 때는 뭐든지 열심히 했으나, ‘이기고 싶어하는 여자 어린이’를 반겨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고. 원래 근육량이 많았으나 두꺼워 보이는 허벅지도 싫었고 몸무게도 신경 많이 썼다고 한다. 


    하지만 힘든 일을 겪고 그는 전환이 될 만한 것을 찾아나섰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 근력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남자도 들기 힘든 케틀벨과 바벨로 운동하는 곳. 파워존 합정에서 운동을 시작한 그는 근력 운동의 매력에 빠진다.


    저자의 방황과 운동을 시작하고 점점 강해지는 걸 보면 자연스레 독자도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챕터 중간 마다 독자에게 도움되는 건강, 운동 정보도 담겨 있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라도 뭐라도 시작하게 만드는 힘이 넘치는 책이다. 


    그리고 마지막엔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챙겨야 한다며 마음 운동은 어떻게 하는지 경험담과 정보도 알려준다. 


    운동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는, 근력 운동이 왜 필요한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나도 여기 소개된 카스 운동 부터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무엇이든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또 새삼 깨달았다. 운동하는 여성 저자의 에세이가 계속 나오는 게 반갑고, 이런 목소리가 모여 나도, 우리도 점점 강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필수다. 이 책은 자신에게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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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필수다. 이 책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동안 원하는 삶을 찾은 여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래 살려면 허벅지 근육을 키우라고 기사에서 본 것 같다. 15년 동안 운동 방랑을 끝내고 3년동안 근력운동에 푹 빠졌다는 저자의 말에 참 부지런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하게 살고자하는 모두의 소망은 운동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많이 좌우되는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피로감이 2배로 늘어난 것 같다. 근력운동을 해야지 하면서도 어찌나 귀찮은지 괜히 잘못하면 허리다친다는 말에 맞장구를 치며 운동을 미루었다. 저자도 힘을 주면서 허리에 무리가 오고 근육통을 겪었지만 이겨내고 또다시 운동을 하고 있었다. 모든 건 마음가짐 문제인 것 같다.

     

     

    책 속에서 수많은 근육운동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왜 나는 "집에서 하는 마음운동" 페이지에 눈길이 갈까? 책을 아무리 읽어도 운동이 하기싫은 건 어쩔 수 없나보다.ㅋ 저자는 근력 운동을 3년동안 지속하며 '힘'이 생겼다고 한다. 근력과 체력이 충분해지자 일상을 돌보는 일에 크게 애쓰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걸 알면서도 왜 실천이 어려울까?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힘이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힘이 남아도는 체력을 위해서 근력운동은 필수다. 읽을 때만큼은 운동 욕구가 샘솟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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