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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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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98274507
ISBN-13 : 9788998274504
이니미니 중고
저자 M. J. 알리지 | 역자 전행선 | 출판사 북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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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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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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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게임을 강요하는 ‘술래’는 과연 누구인가? 범인과의 숨 막히는 두뇌싸움을 펼치는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의 이야기를 담은 추리소설 『이니미니』. 상대를 죽여야만 자신이 살 수 있는 극한 상황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작품이다. 미국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가사인 ‘eeny, meeny, miny, moe(이니 미니 마이니모)’에서 따온 제목은 범인이 쌍으로 인질을 납치한 뒤 이들 간에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을 빗댄 표현이다.

평생을 같이 하기로 약속한 연인이 납치되었다. 그 곳에는 총알 한 개가 장전되어 있는 총 한 자루와 핸드폰이 놓여있다. 그들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는 한 사람을 죽여야 나머지 한 사람이 살아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공포에 휩싸인 가여운 연인은 배고픔, 목마름, 그리고 살고 싶은 한줄기 욕심으로 고뇌한다. 서로 간에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또 다른 연쇄 인질극이 발생하고,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M. J. 알리지
저자 M.J. 알리지는 15년간 영국 웰메이드 TV 드라마 제작에 몸담았던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근까지도 드라마와 시나리오 각색작업을 하며, 소설집필과 병행하고 있다. 데뷔작 《이니미니》를 통하여 혜성처럼 등단한 그는 이 작품을 통하여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특히 영화의 한 씬같은 느낌을 주는 속도감 있는 문체는 독자에게 끊임없는 긴장감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쉴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유럽 최대의 출판그룹인 펭귄社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작가 M.J. 알리지의 작품세계는 박진감 넘치는 사건전개, 예측불허의 결말, 그리고 인간 내면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를 그 특징으로 한다. 그는 코넌 도일과 애거사 크리스티로 대표되는 영국 탐정추리소설의 계보를 이을 천재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에게 최고의 두뇌게임을 선사한다.
그의 데뷔작 《이니미니》는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서, 이후 2편인 《Pop Goes the Weasel》과 3편인 《The Doll’s House》의 연속적인 대히트로 이어졌다. 현재는 4편인 《Liar Liar》의 출간을 곧 예정하고 있다. 《이니미니》를 통해서는 the UK’s bestselling crime debut of 2014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역자 : 전행선
역자 전행선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초반까지 영상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소속되어 출판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몽키스 레인코트》, 《템플기사단의 검》, 《살인을 부르는 수학공식》, 《아스라이 스러지다》,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무조건 행복할 것》, 《내게 힘을 주는 말들》,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윈터스 테일》, 《존과 조지》, 《마이 블러드》 시리즈, 《소피》, 《레프트오버》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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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밀폐된 장소, 두명의 인질, 한개의 총알! 상대를 죽여야만 내가 살 수 있다! 범인과의 숨막히는 두뇌싸움! 평생을 같이 하기로 약속한 연인이 납치되었다. 그 곳에는 총알 한개가 장전되어 있는 총 한자루와 핸드폰이 놓여있다. 그들에게 걸려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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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장소, 두명의 인질, 한개의 총알!
상대를 죽여야만 내가 살 수 있다!
범인과의 숨막히는 두뇌싸움!


평생을 같이 하기로 약속한 연인이 납치되었다. 그 곳에는 총알 한개가 장전되어 있는 총 한자루와 핸드폰이 놓여있다. 그들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는 한 사람을 죽여야 나머지 한 사람이 살아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공포에 휩싸인 가여운 연인은 배고픔, 목마름, 그리고 살고 싶은 한줄기 욕심으로 고뇌한다.

서로 간에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또 다른 연쇄 인질극이 발생하고,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범인은 납치대상을 어떻게 선택한 것일까? eeny, meeny, miny, moe(이니 미니 마이니모)!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딩동댕! 이 모든 일을 꾸민 ‘술래’는 과연 누구인가?

《이니미니》라는 제목은 미국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가사인 “eeny, meeny, miny, moe(이니 미니 마이니모)”에서 온 것이다. 범인이 쌍으로 인질을 납치한 뒤, 이들 간에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을 빗댄 표현이다. 악마의 게임을 강요하는 범인은 과연 누구인지 그 흥미진진한 추리의 세계로 독자를 인도한다. 특히 영화의 한 씬같은 느낌을 주는 속도감 있는 저자의 문체는 독자에게 끊임없는 긴장감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쉴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출판사 서평]
출간 즉시 전세계 28개국 수출작
2014년 영국 탐정추리소설 최고의 신작
2014년 더썬이 주목한 소설
2014년 썬데이타임즈가 주목한 픽션
출간 후 영국 팟캐스트 오디오북 70만 다운로드


유럽 최대의 출판그룹인 펭귄社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작가 M.J. 알리지 데뷔작인 《이니미니》는 박진감 넘치는 사건전개, 예측불허의 결말, 그리고 인간 내면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출간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전세계 28개국으로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저자 M. J. 알리지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그는 코넌 도일과 애거사 크리스티로 대표되는 영국 탐정추리소설의 계보를 이을 천재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에게 최고의 두뇌게임을 선사한다.

《이니미니》라는 제목은 미국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가사인 “eeny, meeny, miny, moe(이니 미니 마이니모)”에서 온 것이다. 범인이 쌍으로 인질을 납치한 뒤, 이들 간에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을 빗댄 표현이다. 악마의 게임을 강요하는 범인은 과연 누구인지 그 흥미진진한 추리의 세계로 독자를 인도한다.

《이니미니》는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서, 이후 2편인 《Pop Goes the Weasel》과 3편인 《The Doll’s House》의 연속적인 대히트로 이어졌다. 현재는 4편인 《Liar Liar》의 출간을 곧 예정하고 있다. 《이니미니》를 통해서는 the UK’s bestselling crime debut of 2014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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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탐정추리소설 추천, 이니미니.2015       범죄 수사물이라면 영화든 드라마든 책이...
    탐정추리소설 추천, 이니미니.2015

     

     

     

    범죄 수사물이라면 영화든 드라마든 책이든 가리지 않는 편이다.
    자신할 수 없지만, 드라마의 경우 알만한 범죄 수사물은 대부분 챙겨본 것 같다.
    덕분에 연쇄 살인, 사이코패스 등 악질 범죄에 대한 나름의 내성은 물론 약간의 추리 능력까지 생겼다.​
    그런데 며칠 전 꽤 흥미로운 소설 한 권을 만났다.
    바로 M. J. 알리지의 <이니미니>다.​​

     

     


    eeny01.jpg

     

    일단 제목이 독특하다.
    <이니미니>는 '이니 미니 마이니 모'에서 따왔으며,
    어느 것을 고를지 알아맞혀 보세요 라는 의미로 주로 영미권에서 사용한단다.


    한정된 공간.
    두 사람.
    장전된 총 한 자루.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휴대전화.
    그리고 상대를 죽인 자만이 살 수 있는 상황.


    범인은 납치한 사람들을 매번 같은 조건 속에 몰아넣는다.
    범인이 하는 건 그게 다다.
    그러고 나서 그저 묵묵히……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상대를 죽이고 살아남을 것인가, 아니면 자신이 죽을 것인가, 선택은 오롯이 피해자들의 몫이다.​
    피해자들이 처한 상황과 이니미니……
    이보다 절묘할 수 없다.

     

     


    eeny02.jpg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피해자들은 자신이 왜 갇히게 된 건지, 여기가 어딘지, 시간은 또 얼마나 흘렀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알고 있는 거라곤 함께 갇힌 가족이나 애인, 동료를 죽여야만 살아나갈 수 있다는 사실뿐이다.
    마시지도, 먹지도 못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에너지도 없다.
    어떻게든 한 가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내가 죽든, 상대를 죽이든…….
    ​하나둘 생존자들이 나타나면서, 헬렌과 팀 동료는 수사에 나선다.

    이 책은 여형사 헬렌과 몇 명의 수사관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전형적인 수사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절박한 상황에 몰린 이들이 내리는 선택들을 통해 인간의 여러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다.
    사실, 어떤 선택을 내리든 결과는 참혹하다.
    살아남았다 해도 죄책감 때문에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들 테니까.

    범죄 수사물에 익숙하지 않았다면, 이런 참혹한 결과를 마주하기 조금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난 범죄 수사물에 내성이 강하다. ㅎㅎ
    그래서인지 밋밋하지 않아서 몰입하기 좋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죽음의 문턱까지 가본 이들의 심리 변화가 뇌리에 박혀서 잊히지 않는다.​

    <이니미니>는 '헬렌 그레이스' 형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영국에서는 이미 4권이, 국내에는 2권이 출간되었다.
    마음에 드는 소설이나 작가, 캐릭터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다.
    헬렌 형사와의 첫 만남이 기분 좋은 만남이었기에, 그녀의 두 번째 이야기 <위선자들>도 기대된다.
    수사물이나 추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만족스러운 독서가 될 것이다.

  • 이니미니 | wl**1628 | 2015.11.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eeny meeny miny moe. 이니 미니 마이니 모.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 딩동댕. ​...

    eeny meeny miny moe.

    이니 미니 마이니 모.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 딩동댕.

    와. 신예작가.... M.J. 알리지. 데뷔작이 이렇게 멋있음? 끝내준다 진짜. 이 책 <이니미니>는 신예작가 M.J. 알리지의 데뷔작이자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박진감 넘치고 일단 소재 자체가 신선하다. 캐릭터는 또 어떠한가. 주인공인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새로운 형사 시리즈!!!!

    연쇄 살인범이 있다. 범인은 한 번에 두 명씩 인질을 납치하고 그들을 탈출할 수 없는 공간에 가둔다. 그리고 그 공간엔 단 하나의 총알이 장전된 총과 핸드폰이 놓여있다. 자신들이 어딘가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달을 즈음 핸드폰이 울린다. 범인은 말한다. 인질들에게 선택을 강요한다. 네가 죽일래 아니면 네가 죽을래. 한 사람을 죽여야 나머지 한 사람이 이곳에서 살아 나갈 수 있다. 인질들은 공포에 휩싸이고 고민한다. 그런 사건들이 반복된다. 피해자들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사이이기도 하고, 직장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고, 엄마와 딸 사이이기도 하다. 주인공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대방을 죽이고 살아 돌아온 피해자들을 만난 헬렌 그레이스. 그들로부터 이 연쇄 살인범이 여자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범인은 싸이코패스가 분명하다. 범인이 원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피해자들 간에 연관성이 있나? 어떻게 피해자들을 선택하는 걸까. 왜 하필 그들일까. 여성 혐오도 아니고, 성범죄도 아니고, 희생자들의 나이나 성별, 사회적 지위 간에 아무런 연결고리도 없다. 도대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왜 이런 짓을 저지를까? 그녀는 자기 희생자들에게 이니 미니 마이니 모 게임을 하도록 강요했다. 두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넣고 둘 중 한 사람을 죽여야 이 게임이 끝나게 만들었다. 두 명에게 다 원한이 있나 아니면 둘 중 한명에게 원한이 있나. 증오하는 사람이 죽길 원하는 걸까. 둘 중 누가 죽고 누가 살지 어떻게 알고? 누가 죽든 상관없고 총을 쏜 사람이 평생 괴롭게 사는 게 목적일까. 이렇게 계속 범인의 정체와 동기를 의심하며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읽으면서 이게 소설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상황이 아니라는 게 소름 돋게 만들었던 것 같다. 각각의 피해자들이 납치되는 상황도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탈출할 수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심지어 물 한 모금조차 마실 수 없는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간이 점점 짐승이 되어가는 모습이 무서워졌다.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상황에서? 처음에 들어올 땐 희생자 중 한 사람이었지만 나중에 나갈 때는(나갈 수 있게 된다면) 살인자가 되어있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닐 것이다. 처음엔 서로를 의지하고 어떻게든 그 장소에서 벗어나려 노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기력해지고 절망하는, 점점 망가져버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무서웠다.

    긴장감 있고 흡입력 높은 소설이었다. 이건 뭐 소재 자체가 이야기에 빠질 수밖에 없게 만들어서 기대했던 것만큼 아주 재밌게 읽은 소설이었다. 기가 막힐 정도로 재밌었다. 결말까지도 마음에 든다.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가 계속 있다는데 아, 진짜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 이니 미니 | ys**5636 | 2015.10.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그녀는 자기 희생자들에게 악마...

     

    그녀는 자기 희생자들에게 악마의 이니 미니 마이니 모(eeny meeny miny moe; 아이들이 하는 '어느 것을 고를까요,알아맞혀 보세요,딩동댕!' 게임과 비슷한 선택 게임) 게임을 하도록 강요했다.

    -p170

     

     상기와 같은 선택 게임이 현실에서도 일어날 법하다고 생각하니 전율이 일어난다.누군가를 죽여야 내가 살 수 있다는 치열한 생존 경쟁은 인간이 갖고 있는 도덕적,윤리적 판단 잣대도 무용지물이 될 때가 왕왕 있다.그래서 운없게 무력하게 희생된 피해자를 생각하면 '속절없다' 라는 자탄이 절로 나온다.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연쇄적으로 살인 사건을 저지르는데, 가해자는 막후(幕後)에서 조종하는 것과 같은 강렬한 느낌과 이를 즐기는 듯한 사이코패스가 꽤 많다.

     

    M.J.알리지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하는 셈이다.드라마,시나리오 각색과 소설집필을 병행하는 분인데,이번 작품이 주는 감각은 생소하지만 (현실에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누군가를 죽여야 내가 살 수 있다는 주제 설정과 사건과 수사 진행도 속도감 있게 펼쳐져 나간다.게다가 여형사를 등장시킨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이다.예리하고 섬세한 수사 진행방식이 그렇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샘과 에이미)가 공연장에서 귀가하던 중 차를 얻어 타고 커피 향에 취해 눈을 뜨자 그들이 갇힌 곳은 폐쇄된 다이빙 풀장 속이다.어두컴컴하고 협소한 풀장 속에서 샘과 에이미는 휴대전화 액정 화면 속에 변조된 기계음이 시키는대로 상대방을 죽이든 자살을 하든 선택하라는 메시지였다.살아나 자유를 얻기 위해 에이미가 취한 선택은 연인 샘을 죽였던 것이다.그 외 회사 동료간(피터와 벤) 여자 문제,리더십 문제가 발화가 되어 앙심을 품고 지하 공간에서 벤의 희생,사회복지사가 개입되어 발생한 살인 사건은 어머니가 딸을 질식사 시켰다.과연 이니 미니의 배후는 누구일까.

     

     특별 수사팀장 헬렌이 중심이 되어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만나 사건 정황을 간파하고, 선.후배 형사들과의 관계 설정도 쉼터 이상으로 재미를 안겨 주었다.일을 떠나 남.녀가 로맨스에 빠져드는 대목은 나름 달콤한 양념이 되어 준다.헬렌을 중심으로 살인 사건의 전모(全貌)를 밝혀나가는 가운데 살인에 대한 선택 게임의 진범이 밝혀지는데...

     

     이러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는 인간이 개인 및 사회에 대한 불만과 탐욕이 빚어낸 복수심,금전적 이익이 짙게 깔려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특별 수사팀장 헬렌이 살인 선택 게임에 말려 들게 되었다는 점이다.이 작품은 오늘날 '내가 살고 네가 죽어야 한다'는 극히 이기적이고 매몰찬 세상을 희화화한 작품으로 각인된다.

     

     


  • 이니미니 | ta**o | 2015.10.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천재들은 언제 어디서고 티가 나는법인걸까? 15년간 드라마제작에 몸담았었던 그...


     

    1.jpg


     




    천재들은 언제 어디서고 티가 나는법인걸까?


    15년간 드라마제작에 몸담았었던 그의 데뷔작인 '이니미니'는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리는데 전혀 손색이 없었다.


    출간 6개월만에 세계28개국에 수출까지 하는 베스트셀러중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섬뜻한 표지제목과 사진..


    M.J 알리지만의 추리소설 색깔이 보이는듯 하다.




    '이니미니'는  동요 '이니 미니 마이니모'라고 '어느것을 고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딩동댕'에서 가져온 것이다.


    어릴때 친구와 마주앉아 다리를 서로 엇갈려 놓고 많이 하던 놀이인데 소설내용으로 이용되니 잠깐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ㅎㅎ





     

    2.jpg


     





    제목에서 예측해볼 수 있듯이 두명 중 한명이 죽어야 살수 있는 게임....




    어느날 사랑하는 연인 두명이 흔적없이 실종된다.

    몇일뒤 여자는 못알아볼정도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남자는 죽었다.


    그리고 얼마뒤 두 남자가 흔적없이 실종된다.

    몇일뒤 한남자가 죽음 직전까지 갔다온 모습으로 나타난다. 역시 다른 남자는 죽었다.


    또 얼마뒤 두 여자가 흔적없이 실종된다.

    역시 한여자만 살아남고 한여자는 죽었다....................



    계속된 두명의 실종, 그리고 한명의 죽음과 다른 한명의 생존.



    납치된 사람은 죽은사람도 산 사람도 인간이 겪을 수 없는 최악의 수치와 고통을 겪어야했다.

    실종된 사람들간의 연관성은 무엇이며 왜 그런 방법의 살인을 택한걸까..





    담당 형사인 헬렌 그레이스가 고군분투 하지만 실마리를 찾기란 쉽지않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면 동기는 무엇일까....







    역시 베스트셀러다운 내용전개와 흡입력 짱!!


    쉴새없이 넘겨지는 책장이 어느새 거의 끝나가지만 범인의 윤곽은 보이지 않았어요.

    '도대체 아직도 범인이 안나오면 책이 어떻게 끝맺음 되려고 그러지? 혹시 다음편에...그러는거 아니겠지?'

    이런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중간중간 범인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왔는데 추측이 완전히 빗나갔다는..ㅎㅎㅎ


    이런것도 운명이라고 해야하는건가...

    어쩔수 없이 벌어진 상황들...

    다른 방법은 정말 없었던걸까...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주인공 두사람?의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내가 만약 그 입장이었어도 그렇게 행동했을까?

    어우...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여튼 거의 밤을 새어가며 정말 재밌게 본 추리소설이예요.

    푹빠져 읽어보고 싶은 책이 있으신분들 추천드려요~~^^

  • 이니미니 | to**to4335 | 2015.10.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새로운 작가와의 만남은 늘 즐겁다. M. J. 알리지 작가의 '이니미니'는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의 첫 번째 ...

    새로운 작가와의 만남은 늘 즐겁다. M. J. 알리지 작가의 '이니미니'는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이니미니'란 제목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궁금증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이니미니'는 악마의 이니 미니 마이니 모(eeny meeny miny moe; 아이들이 하는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 딩동댕!' 게임과 비슷한 선택 게임)   -p170-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띠지에 쓰여 있는 강렬한 문구처럼 납치되어 밀폐된 장소에 있는 두 명의 인질 앞에 한 개의 총알이 든 총이 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총을 들고 상대를 쏘아야 한다. 아니면 상대가 쏜 총에 내가 죽임을 당할 수 있다.


    결혼을 생각하는 남녀는 비 오는 날씨에 히치하이킹을 하기 위해 있다. 포기하려던 그들 앞에 밴이 서고 친절한 금발의 여인이 태워주어 안심을 하던 차에 호의로만 느껴졌던 친절이 그들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폐쇄된 수영장 바닥에서 굶주림과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놓인 남녀는 서로를 향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상대에 대한 의심이 생긴다. 결국 여자는 총을 들고 남자를 쏘고 만다. 사랑하는 남자를 죽이고 겨우 탈출에 성공한 여자는 자신이 남자친구를 죽였다고 말하는데...


    회사 동료인 남자 둘이 또 다시 실종이 된다. 남자들 역시 한 개의 총알이 든 총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여자 친구와의 행복한 시간을 꿈꾸는 남자는 자신을 입사 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남자에게 총을 든다. 헌데 이 남자의 역습으로 도리어 죽음을 맞는데...


    두 번째 실종자를 통해 작은 단서지만 납치범에 대한 가느다란 실마리를 얻은 강력계 헬렌 그레이스 경위... 그녀는 어릴 적 고통으로 인해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는 일을 계속해 오고 있는 인물이다. 헬렌과 함께 납치 사건을 수사하는 팀원으로 헤어진 아내와 자식을 보며 술에 빠져 사는 마크, 자신의 일을 해내가는 찰리가 있는데...


    헬렌은 납치범을 잡기 위해 살아 돌아온 여자와 남자를 만나지만 결정적 단서는 없다. 오히려 신경이 불안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위태로운데 남자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출근한 근무지에서 자살하고 만다. 남자의 장례식에서 의심스런 인물을 발견된다. 유력한 인물의 컴퓨터 안에는 말도 안 되게 아무도 몰라야 정상인 납치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서서히 어린 시절의 고통스런 상처에서 자신을 지탱하고 있는 헬렌은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납치범으로 인해 또 다시 혼란에 빠진다. 납치된 인물들 중에는 분명 자신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누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끔직한 일을 벌이는 것인지... 죽은 사람보다 더 끔찍한 삶을 견뎌야 하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한 없이 아프다.


    모든 것은 하나의 진실을 알려주고 있다. 의식적으로 저 멀리에 묻어두고 싶었던 것을 꺼내야 한다.


    한 번도 상처받지 않고 성장하는 어른은 드물 것이다. 다만 그 상처가 어떤 것이고 깊이가 어느 정도인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견딜 수 없는 상처를 가진 헬렌이란 주인공은 분명 매력적인 캐릭터다. 기존에 만났던 상처 입은 남자 주인공들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은 정도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먼저 총을 들어야 한다는 극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부터 긴장감이 넘치는 이야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살아도 살 거 같지 않은 인생을 만든 납치범의 목적이 억울함이 있어도 다른 사람의 인생이 이토록 망쳐도 좋은지 자꾸 돌이켜 보게 된다. 재밌고 매력적인 작품이다. 삶이 가진 어두운 일면이 가진 파장이 불러오는 끔찍한 범죄에 맞선 헬렌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그녀의 다음 이야기는 어떨지 기대가 되고 빨리  다음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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